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억류된 우리 주민 전원과 배를 돌려보낼것을 남측에 다시금 요구
3月 7th, 2011 | Author: arirang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3일 남측 적십자사 총재에게 기상악화로 표류되여 억류된 우리 주민 전원과 배를 표류당시의 해상경로로 돌려보낼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억류된 우리 주민들이 처음부터 공화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히고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측이 《귀순》이요, 《자유의사존중》이요 하면서 그들중 일부를 떨구어놓겠다고 하는것은 인도주의와 국제적관례에도 어긋나는 심히 부당하고 란폭한 처사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더우기 남측이 그동안 우리 주민들을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비렬한 《귀순공작》을 벌린 사실은 만사람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통지문은 그들의 송환문제가 인도주의문제이상의 중대한 북남관계문제라는데 대해 강조하였다.
통지문은 남측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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