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김정은 국무위원장/金正恩国務委員長’ Category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꿈결에도 달려가 뵙고싶고 안기고싶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어서오라 손저어 불러주신 아버지원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안고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조국을 방문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전체 성원들은 어머니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총련의 아들딸모두를 금옥같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한없는 고마움과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먼저 찬바람부는 이역의 하늘아래서 사회주의조국만을 그리는 우리들의 절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조국에서 진행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불러주시고 작은 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분에 넘치는 무상의 행복과 특전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마음까지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떠나게 되는 저희들의 마음은 지금 꿈과 같이 맞고보낸 이번 조국방문의 하루하루가 천금, 만금맞잡이로 너무도 소중하여 흐르는 시간을 거꾸로만 돌리고싶은 심정입니다.
올해 정초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닌 후로 또다시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는 희한한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동포사회는 격정과 환희로 들끓었습니다.
선생님들과 동무들, 부모형제들의 축복과 열광의 바래움속에 붉은 넥타이를 국기마냥 앞가슴에 휘날리며 조국땅에 첫 발을 내려놓는 순간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긴 격정과 행복의 눈물이 우리의 두볼을 적시였습니다.
저희들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이 정히 새겨진 경축행사참가증을 받아안을 때, 경축행사장마다에서 조국의 소년단원동무들의 친근하고 우애넘친 눈빛을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좌석에 앉는 특전을 지니였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가 울리였습니다.
이역땅 멀리에서 온 동포학생들이라고 가는 곳마다에서 뜨겁게 포옹하고 반갑게 맞아주며 살뜰한 정을 부어주는 조국의 학생동무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통해 그리고 사소한 불편도 있을세라 최상의 수준에서 받아안은 고마운 배려와 혜택들에서 저희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하신 손길을 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령도자를 모시여 강대하고 존엄높은 조국이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뒤에 거연히 서있음을 실제로 체감한 한생토록 잊지 못할 날들이였습니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황홀한 불야경을 펼친 화성지구의 아름다운 거리들과 만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새 문명의 별천지들이 어려옵니다.
자력의 기상높이 온갖 도전과 난관을 박차며 솟구쳐오른 전면적국가부흥의 변혁적실체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강대한 조선의 아들딸된 자긍심을 소중히 새겨주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최고의 국빈대우를 받으며 행복의 문명을 누리던 그 나날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이 더욱 소중히 자리잡았습니다.
일본땅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온천문화휴양지에서 저희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의 무아경에 휩싸여있을 때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후손만대의 평안을 위한 초행과 개척의 험로를 헤치시며 두번째 신형구축함 진수기념식을 거행하시여 해양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주시고 나라의 국방력발전을 위한 중요군수공업기업소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였을 때 저희들은 우리가 누리는 행복의 분분초초가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사무치게 절감하면서 죄스럽고 송구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조국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해마다 새 교복을 입혀주고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에도 그렇고 전국의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때에도 언제나 떠나지 않는것은 우리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들이라고 하시던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에 목이 메였던 저희들입니다.
받아안은 사랑은 산을 이루건만 저희들은 무슨 말로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실로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정녕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은 전체 조선민족의 평안과 행복, 억만년 무궁할 미래가 담보되는 영원한 태양의 품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결코 비길수 없는 크나큰 사랑과 배려만을 받아안은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전체 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은정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기어이 보답하고싶은 일념만이 용암마냥 끓어넘치고있습니다.
저희들은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억년 드놀지 않을 넋으로 굳건히 간직하고 자본주의일본땅의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조국방문의 나날에 배운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높이 부르며 언제나 활기있고 명랑하며 대바르게 자라나겠습니다.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고 강국의 주인공들로 자라나는 조국의 소년단원동무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하면서 《주체조선의 미래를 위하여 항상 배우며 준비하자!》는 구호를 기치로 추켜들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결성세대의 성스러운 리상과 애국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조선사람의 근본을 한시도 잊지 않고 우리 말과 글, 우수한 민족전통을 비롯하여 민족의 넋이 동포사회 그 어디서나 살아숨쉬게 하며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기간 조국의 소년단원들의 모습에서 배운 애국의 정신, 드높은 열정과 기백으로 재일조선소년단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끌끌한 해외소년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비록 자본주의일본땅에 살아도 삶의 주소만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는 아버지가 계시는 어머니조국에 두고있기에 외로움도, 두려움도 모르며 총련부흥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꿋꿋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전체 조선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은 총련과 재일동포모두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의 천만년 무궁번영을 위하여 우리 운명의 전부이시고 존엄높고 강대한 조선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소년단창립 79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 성원일동
2025년 6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13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리히용동지, 오수용동지, 김정식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지도간부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외무상 최선희동지,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고병현동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지휘관들과 도당책임비서들이 군수공업기업소를 참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프레스직장, 선압직장, 조립직장을 비롯한 기업소의 여러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2025년 상반년도 포탄생산실태와 능력확장 및 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무장장비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총분기하여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군수공업기업소 로동계급의 높은 애국열, 투쟁열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방공업을 세계적인 선진공업으로 비약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반적생산공정들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하여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기업소의 발전성과를 평가하시고 국방력발전의 전망적수요에 맞게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기업소가 앞으로 수행하여야 할 새로운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방위전략의 제반 요구를 충족시키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새형의 위력한 포탄생산을 늘이자면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보강하고 공정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동행한 참관자들은 수림화, 원림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기업소의 교양구역에 위치한 사상교양거점들과 생활구역에 그쯘하게 갖추어진 문화회관, 종합적인 문화후생시설들, 현대적인 보육시설들과 아담한 살림집들을 참관하면서 군수로동계급의 문명한 생활기풍을 체감하였다.(전문 보기)
새시대 함선공업혁명과 해군무력현대화의 과감한 전진발전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 성대히 진행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과 번영의 백년대계를 강대무비의 절대적힘으로 굳건히 수호하려는 조선로동당의 억센 신념과 견결한 혁명의지는 강위력한 주체식무장장비들의 줄기찬 탄생과 더불어 공화국해군의 빛나는 전성시대를 펼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주권과 국익을 억척으로 담보하게 될 또 한척의 다목적구축함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좌절과 침체를 용납하지 않고 오로지 전진 또 전진만을 지향하는 우리 당의 불변의 강군건설의지를 과시하며 수호자의 성스러운 이름을 청사에 아로새기는 력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주체적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완강한 분발과 억척의 투지로써 결단코 성취한 신형구축함의 련속적인 보유는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과 우리 국력의 일대 저력의 시위인 동시에 조국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당중앙의 해양전략실현에서의 독보적인 진일보로 된다.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되였다.
진수기념식에는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선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 조선인민군 해군장병들, 구축함의 지휘관, 해병들, 김정숙명칭 해군대학 교직원, 학생들, 조선인민군 군종, 군단급지휘관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선진해양강국에로 향한 주체조선의 원대한 리상과 도도한 기상이 용출하는 기념식장은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력사적진흥을 견결히 가속화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무진한 힘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해군명예위병대가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엄숙히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신예다목적구축함이 웅건하게 계류되여있는 기념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평안을 위한 초행과 개척의 험로를 위대한 분투와 강철의 의지로 헤치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해양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령장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며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영접하는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해군의 주요지휘관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정중히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를 위시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을 비롯한 해군의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군종, 군단급단위 지휘관들, 도당책임비서들, 군수공업부문 일군들, 함선건조부문 일군,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진수기념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분투에 의하여 공화국해상방위력의 전렬에 들어서게 될 신형구축함 제2호를 마침내 동해의 푸른 물에 띄우고 당중앙전원회의앞에 그 결과를 보고할수 있게 된 감개를 피력하면서 이는 조선이 원하는 리상과 목표, 키워가는 국력이 대양에 뻗치는 시대가 구축함의 위용넘친 실체처럼 확실하게 다가오고있음을 체감할수 있게 하는 자부할만한 경사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신형다목적구축함이 해상방위를 위한 주동적인 견제력량으로서 동해는 물론 태평양을 뜨락처럼 드나들며 우리 국가의 주권에 도전하고 평화와 번영의 권리를 침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을 연해와 대양, 지상의 그 어디에 배겨있든 섬멸의 보복타격을 가할수 있게 우리 식으로 개발되고 위력향상된 종합적인 전력을 갖춘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이 지향하는 해양강국의 새시대는 부인할수 없는 현실이라는것을 오늘의 진수기념식이 시위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새시대 국방공업혁명의 전방위적이고 급속한 승리적전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1년반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두척의 대형다목적구축함들을 건조해내는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난 현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혁명공업의 변혁적결과물들을 련이어 탄생시키며 자위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가는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받는 영광은 곧 함선공업부문만이 아닌 전체 국방공업전선에 나래치는 창조와 기적의 무한한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고 견인불발의 투쟁속에 얻은 소중한 경험과 교훈이 있기에 조선의 함선공업은 보다 눈부신 성과를 창조할것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투철한 정신을 더 높이 발양하고 더 큰 창조의 힘을 키워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계앞에 자랑스럽게 떨치는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것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기념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필서명하신 구축함의 등급규정과 명명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발표하고 함선등급 및 명명증서를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사령관에게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새로 건조한 구축함을 《최현》급으로, 함의 명칭을 《강건》호로 명명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지휘관들에게 구축함 《강건》호의 군함기를 수여하시였다.
구축함진수를 기념하여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진수바줄을 잘랐다.
순간 함의 고동소리와 함께 함명칭가림막이 벗겨지고 축포탄과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에 오르시였다.
최고사령관의 첫 사열을 받는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함은 전투적열광에 휩싸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함의 선수, 선미갑판을 돌아보시며 해병들을 뜨겁게 격려하시였다.
구축함에서는 조선인민군 초대총참모장이였던 항일혁명투사 강건동지의 기념상이 제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성을 대표하는 출중한 군사가이며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인 강건동지가 건국과 창군위업에 바친 그 푸른 젊음과 남진의 길에 떨치던 강용한 기개와 고귀한 정신이 그대로 함을 떠미는 추진력이 되고 일당백전투정신의 영원한 자양이 되여 새세대 해병들이 승리의 항적만을 새기게 고무하고 공화국해군의 무궁한 번영을 격려해주기를 기원하시면서 건군공신의 기념상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을 만나시고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로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면서 새세대 전함건조와 함선복구에 일심분기하여 우수한 전문가적자질과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완벽하게 관철하는데 기여한 그들의 애국충성과 로력적위훈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 2호함의 진수기념식을 성대하게 가지게 된것은 성스러운 개척의 닻을 올린 함대건설의 새시대가 도도한 전진을 계속하고있으며 세계적인 해군력건설을 목적한 우리의 방대한 함선건조계획들이 가장 정확하게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함선공업의 초급진적발전을 보여주는 변혁을 실감케 하는 매우 중대한 사변을 안아온 청진조선소와 라진조선소를 비롯한 함선공업부문의 영웅적로동계급과 련관부문 과학자, 기술자들, 일군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순수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로 인해 국가의 존엄과 권위를 일순간에 추락시킨 황당한 곡절이 있었지만 그 어떤 난관도 해군전력강화의 중대한 로정은 결코 지연시킬수 없었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함선공업의 진보와 도약에 필수적인 자양으로서 우리의 혁명방식, 발전방식의 위력에 대한 다시금의 증명으로 된다고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함선공업혁명을 본격적으로 다그칠수 있는것은 우리의 의지가 강고할뿐 아니라 그것을 실천적으로 담보할 자체의 튼튼한 력량과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였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맞받아 공격할 힘이 있고 그러한 능력을 갖추고있어야 침략을 막는다는 우리 해군의 지론에 따라 래년부터 《최현》급 또는 그 이상급의 구축함들을 매해 두척씩 무어 작전수역에 배치하는것을 비롯하여 해상무력의 급진적강화를 위한 우리 당의 국방전략과 실천적조치들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전성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위업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선박공업부문 로동계급이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 무시할수 없는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백배하여 우리 당이 목표하고 결정한 군사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현대적인 대형군함들을 대대적으로 무어냄으로써 조선업도약의 새 력사를 계속해 써나갈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새 세기 선진해양강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하며 전체 참가자들이 끓어오르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 터쳐올리는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이 항만을 진감하며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건조투쟁을 벌리다가 현장에서 순직한 청진조선소 현대화직장 제관1작업반 반장 조금혁동무의 영웅적위훈에 대해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의 안해와 아들을 친히 만나 위로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의 주요지휘관들에게 기념동전을 수여하시고 구축함에서 복무하게 될 지휘관, 해병들과 함께 구축함 《강건》호를 배경으로 건군사에 길이 빛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의 전체 해병들이 우리 공화국의 주권을 영예롭게 사수해온 창군세대의 위대한 정신과 불굴의 용감성을 굳건히 계승하여 조국앞에 세운 해군의 불멸할 공적과 영광넘친 수호의 항적을 혁혁한 공훈으로 빛내여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국가수반의 첫 사열과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을 지닌 구축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당중앙이 가리키는 승리의 항로따라 공화국해군의 영웅적인 전투정신을 힘있게 떨치며 조국의 령해를 철벽으로 지켜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선건조에 기여한 청진조선소와 라진조선소를 비롯한 선박건조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 일군들도 만나주시고 그들이 더욱 줄기찬 분발과 강인한 투쟁으로 무적의 전함들을 조국의 바다우에 련이어 띄움으로써 조선인민군의 강세를 끝없이 상승시키는 위대한 력사를 계속 힘차게 써나가기를 기대하시면서 사랑과 믿음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구축함의 진수를 기념하는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강건》호 진수기념식은 우리 해군을 국가핵억제력의 일익을 담당한 강력한 군종으로 급속히 진화시켜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결단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웅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부흥번영의 래일을 향해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투쟁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는 사변적계기로 된다.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날로 드높아지는 영웅적인민해군의 명성은 굴할줄 모르는 사회주의조선의 용감성과 승리의 상징으로 찬연히 빛날것이며 만리대양에로 뻗쳐지는 전력은 정의와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에서 하신 연설
군사강국건설의 원대한 리상을 안고 함선공업부문의 중요전선에서 분투하고있는 선박공업부문과 여러 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
령해사수의 본무에 무한히 충실한 조선인민군 해군장병들과 해군대학 학생동무들!
애국적인 국력강화사업에 남모르는 수고를 바쳐가고있는 조선소들과 배수리공장의 종업원가족 여러분!
동지들!
우리 해군의 급진적인 변화를 확신케 하는 두번째 신형구축함이 튼튼한 모습을 갖추고 자기의 이름을 명명받는 날을 맞게 되였습니다.
남포조선소에 이어 두달도 못되는 기간에 련이어 신형구축함을 진수한 사실은 아마도 우리 해군의 급진적인 변화를 실감하는데 있어서 누구에게나 의심할 여지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월 남포에서 천명한바대로 이제는 해군현대화의 새시대가 도래하여 도도한 전진을 계속해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어려움과 장애들이 의연함에도 불구하고 선진적인 해군력건설을 목적한 우리의 방대한 함선건조계획들은 가장 정확하게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습니다.
물론 지난달 청진에서 구축함을 진수하면서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던 일도 있었지마는 해군전력강화의 중대한 로정은 결코 지연되지 않았습니다.
전진행정에 부득이하게 부닥치게 되고 겪을수도 있는 실패와 곡절도 아닌 순수 무책임성과 부주의와 같은 요인들로 하여 그러한 도전이 조성되였다는것이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손실만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사고를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심각한 범죄적행위로 평가하고 사고발생근원을 전면적으로 파헤치는 과정에 반드시 소거되여야 할 위해로운 인자들을 낱낱이 찾아내고 해당한 조치들을 취하였으며 함의 시급한 원상복구를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내세우고 전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주일여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바대로 당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습니다.
구축함을 복원하는 과정은 함선공업분야의 담당자들로 하여금 전문사업에 림하는 사상관점과 태도를 스스로 랭정하게 들여다보고 책임적이고 완벽한 일본새를 굳히게 하는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고 봅니다.
이번에 이 사고복구과정에 구축함설계의 안정성과 기술적우수성이 확인되고 함선건조에 관한 발전적인 견해들도 확립되였습니다.
또한 우리 사업의 각 분야에 내재되여있는 무경각과 무책임, 안일해이와 비과학적인 사업태도, 경험주의가 엄정하고도 응당한 된타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러한 무책임성과 비과학성으로 인한 인재, 악재들은 철도와 교통, 전력부문, 건설장 할것없이 여러 부문, 분야들에서도 일상처럼 일어나고있습니다.
이번에 이런 무책임성과 경험주의에만 쩌든 비과학적인 태도와 관점들에 강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필요한 과정을 경과한것일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앞으로의 모든 사업을 위해서는 결코 잃어버린 시간만이 아니며 우리는 이 시간에 참으로 커다란 교훈을 축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해군작전능력의 초급진적인 장성이 예측이나 가능성이 아니라 위력적인 실체들로 증명되고있으며 이 력사의 흐름은 이미 멈춰세울수 없는 줄기차고 억센 격류로 되고있습니다.
해군력사의 새 장을 열어나가는 우리의 걸음은 거세찬 동력을 안고 가속되고있으며 보다 혁신적이고 계속적인 결과들이 준비되고있다는 이것이 오늘의 진수 및 함명명기념식이 시사하는 중대한 의미입니다.
다목적임무수행을 사명으로 하는 《최현》급구축함 2호함의 진수는 자기의 숭고한 리상을 성취하기 위함이라면 력사가 알지 못하는 리정도 과감히 밟아나가는 우리 당, 우리 인민특유의 불요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실행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깊은 사변입니다.
이제 이 함은 함의 무장체계들을 통합체계로 구성하고 성능과 작전수행능력평가, 통합운영시험 등 필요한 여러 공정수순을 거쳐 래년도 중반기에 해군에 인도되게 됩니다.
뜻깊은 이 자리를 빌어 나는 남포조선에서 일으킨 기적의 봉화에 련대적혁신으로 화답하여 공화국의 새세대구축함 제2호를 훌륭히 건조해냄으로써 조선의 불가항력, 조선사람의 기질을 힘있게 과시한 청진조선소와 라진조선소를 비롯한 선박공업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 함선공업분야에 성심을 다하고있는 련관부문에 뜨거운 감사를 표합니다.
더불어서 《강건》호라는 영예로운 이름과 함께 자랑스러운 해군사에 특출한 위훈의 페지들을 새겨갈 구축함 해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동지들!
이런 전함을 순수 자력으로 건조해내는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함선공업발전의 본격적인 출발은 련관공업분야가 달성할 전망목표를 제시하였으며 또한 그 과정이 발전자체를 함께 추동하고있습니다.
조선업분야에서 혁신적인 함선무이공정이 수립된것은 물론이고 새세대구축함이라는 절대기준이 생겨난것과 관련하여 그에 걸맞는 장비들이 강도높은 요구에 부합되게 뚜렷한 도달목표를 가지고 연구개발되고있습니다.
우선 탐지전자전분야에서의 비약을 례를 들수가 있습니다.
구축함의 전술기술적특수성에 만족되여야 하는것과 관련하여 탐지기체계연구부문에서는 엄격한 도달기준과 목표를 가지고 연구사업에 매진한 결과 뚜렷한 진보를 이룩하였으며 이 분야의 확고한 발전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함선탑재용탐지기에만 머무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무장장비개발생산분야전반에서의 련대적인 기술혁명이 일어날수 있게 하는 튼튼한 발판으로 되였습니다.
또한 복합적인 함상무기통합관리체계개발을 통하여 전투환경에서의 인공지능기술리용과 그 분야의 발전방향을 확정짓게 되였습니다.
지금 각종 수상 및 수뢰무기체계들이 새로 연구개발되고있으며 중요하게는 함선기관동력체계구성에서 일대 혁명이 예고되여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함선공업혁명을 본격적으로 다그칠수 있는것은 우리의 의지가 강고할뿐 아니라 그것을 실천적으로 담보할 자체의 공업적잠재력과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였기때문입니다.
우리는 함선공업의 급속한 장성발전에 대하여 응당히 자부와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서부지구와 동부지구에서 굴지의 선박건조기지들이 새세대의 구축함들을 손색없이 무어냈다는것은 우리 조선업의 빠른 도약을 떠맡을 강력한 쌍기둥, 힘이 형성되였음을 확인시켜주고있습니다.
신형구축함들의 건조과정에 우리 조선업은 자력으로 대형전투함선을 개발건조하는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겼으며 그 속도와 수준에서도 경이적인 기록을 창조하였을뿐 아니라 함선공업혁명을 능히 감당해낼수 있는 무진한 잠재력을 검증받았습니다.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함선공업의 오늘과 래일을 떠메고나갈 주체적력량이 비상히 장성강화되고 로동계급안의 수많은 핵심들이 육성된것은 우리가 반드시 수행해야 하고 승리적으로 완성해야 할 선진해양강국건설위업에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위력한 자원으로 됩니다.
이번에 어려운 고비들을 수많이 넘어온 신형구축함의 건조과정을 통하여 청진과 라진의 조선소로동계급은 지난 시기 나라의 해상주권을 보위하고 해상운수와 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절실한 선박들을 무어낸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본태를 빛내이며 선박공업의 믿음직한 주인들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만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모두의 추억속에 길이 기억될 고결한 생을 빛나게 마감한 애국자도 나왔습니다.
청진조선소 현대화직장 제관1작업반장 조금혁동무가 바로 그렇습니다.
보고받은데 의하면 그 동무는 이번 구축함건조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불편한 몸으로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오늘을 위해 심신을 다 바치다 순직하였다고 합니다.
자기의 피타는 노력과 구슬땀이 고여진 구축함이 진수되는 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순직한 그 동무를 생각하자니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바로 저 함이 물리적인 부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같은 우리 로동계급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심에 떠받들려 저렇게 떠있다고 생각할 때 숭엄해지는 마음 끝없이 깊어집니다.
오늘의 이 행사에 그의 안해와 아들이 참가했을것입니다.
조금혁동무의 안해와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조국은 그의 참다운 생애에 두고두고 감사하고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유가족에게 사회주의애국희생증을 수여해드릴것이며 함북도당과 청진조선소 당조직에서는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며 아들을 아버지처럼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불같이 사는 참인간으로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당에서는 남포와 청진에서 현대적인 함선건조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검열되고 정신사상적으로 단련된 모범적인 성원들에게 높은 급의 국가표창을 수여하고 입당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더욱 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조금혁동무를 비롯한 청진조선소 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공적을 높이 평가하며 해군현대화의 멈춤없는 진보를 이룩하는 길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혁명적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선박공업부문의 전체 로동계급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이번에 청진조선소에서 건조한 함은 구조와 성능, 무기체계구성의 모든 요소들이 앞서 진수된 《최현》호와 동일한 초강력의 신형다목적구축함입니다.
나는 2025년에 건조된 이 두 함선이 우리 해군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미 천명한바대로 우리는 계속하여 이와 동일한 급 또는 그 이상급의 구축함들을 매해 두척씩 무어 해군에 취역시키게 됩니다.
얼마전 당중앙군사위원회는 래년에 5, 000t급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하였습니다.
이것은 공화국해군의 지위와 방위활동에서 중대하고도 사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있습니다.
이미 확정된 함선건조계획과 함선총설계에 따라 건조취역하게 되는 새세대전투함선들은 해군의 작전범위와 작전능력을 전략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게 됩니다.
해군전력이 장성할수록 우리 해군이 가닿게 되는 수역은 령해에서 멀어질것이며 해군의 작전령역이 대양에로 확대될수록 적수들의 전략적후퇴는 필연코 초래될것입니다.
이것은 영웅적전투정신으로 영예높은 공화국해군의 위상이 령해에서만이 아니라 만리대양에서 떨쳐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동지들!
요약해 상기시킨다면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은 핵전쟁을 유발시킬수 있는 적들의 모험적인 군사력시위행위들로 하여 지상, 해상, 공중의 모든 령역에서 예측할수 없는 위태한 상황에 직면하여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린근해역은 미해군의 핵항공모함과 핵동력잠수함들, 각이한 함선들을 포함하여 핵공격수단들이 상시적으로 출몰하는 핵전쟁발발의 가장 위험한 온상으로 되고있습니다.
미해군과 공군의 핵전략장비들의 출몰이 전혀 새롭지 않게 일상으로 느껴질만큼 변화한것이 바로 우리 국가주변의 군사정세실상입니다.
지구상 그 어느 나라 주변에도 교전상대의 전투함선들이 방대한 규모로 집결되여 공개적인 핵전쟁연습행위를 지속적으로 감행하는 위험한 수역은 없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과 추종국가군대의 도발적흉심은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수는 분명히 위험한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지금의 정세하에서 우리의 결심은 분명하고도 일관합니다.
우리는 침략적인 상대에 대하여 비등된 힘으로써 매사 반사적으로 반응할것이며 압도적인 군사적행동을 취할것입니다.
우리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고 대양에서 해군력을 행사하는것은 국가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선택입니다.
머지않아 적수국의 함선이 주권해역변두리를 횡행하는것을 지켜보고 앉아있는것이 얼마나 자극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인가 하는것을 적들스스로가 체험해보게 될것입니다.
확신하건대 머지않아 태평양상에는 침략의 전초기지, 모항들에로 향한 우리 전함들의 항로들이 개설될것이며 우리 동서함대들의 항해일지에는 적수국들의 주요항들과 해역명들이 기록될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국가에 부여된 항행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할것입니다.
맞받아 공격할 힘이 있고 그러한 능력을 갖추고있어야 침략을 막는다는 이것이 우리 해군의 지론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또 반드시 키울것입니다.
우리는 해군전력을 보다 전면적으로, 가속적으로 진화시킴으로써 적들이 우리 주변해역에서 침략적성격의 행동을 벌릴 발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동지들!
해군전성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위업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지만 그렇다고 하여 자만할 근거는 조금도 없습니다.
주체적해군무력강화발전을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위에 선 선박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 무시할수 없는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백배하여 우리 당이 목표하고 결정한 위력한 전함들을 훌륭히 건조해내야 합니다.
나의 결심은 앞으로 청진조선소를 중추로 하여 선박공업발전의 새로운 활성기를 열고 군사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현대적인 대형군함들을 대대적으로 무어내자는것입니다.
이제는 해양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선업을 지향해나갈 때가 되였습니다.
굴지의 대규모선박공업기지로서 현대산업의 풍격을 완전히 갖출수 있게 기술 및 생산공정을 대담하게 갱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여 현재 만들어낸 《최현》급구축함보다 더 선진적인 전투함선들을 무어내야 합니다.
아름차겠지만 이것을 해내야만 청진조선은 우선이 부여된 자기의 원만한 역할로써 해양강국의 진모습을 그려낼수가 있습니다.
청진조선소뿐 아니라 함선공업혁명의 일익을 맡고있는 여기 라진조선소를 비롯한 모든 선박공업기지들에서 전망목표와 당면한 사업계획들이 자기 시간표대로 진척되도록 당적, 국가적힘을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발전의 궤도를 확실하게 타고나가는 우리 함선공업을 전반적으로 다시한번 들어올려야 합니다.
동지들!
함선 한척한척의 건조, 한차례한차례의 진수가 다 우리의 해상주권뿐 아니라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권위와 직결되여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나는 함선건조부문의 로동계급을 믿습니다.
조선소의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이 당중앙과 일심일체가 되여 조선업의 일대 중흥기를 열어나가는데 크게 공헌하기를 바랍니다.
동지들!
우리의 사랑하는 동해바다가 자기의 미더운 수호자를 반기고있습니다.
《강건》호가 나가는 바다길로 우리 인민의 평안과 복리가 실려오게 될것입니다.
이제 련이어 닻을 올리게 될 새세대함선들은 해상방위무력의 중추를 이루고 우리 국가의 명예와 존엄을 떨치며 전면적부흥에로 나아가는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평화와 번영의 항로를 열어놓을것입니다.
투사의 이름이 명명된 무적의 함선을 타고 영예로운 군무를 시작하게 되는 용감한 《강건》호 해병들!
《최현》호와 함께 《강건》호는 우리 바다의 순결과 아름다움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무적의 전함으로 명성떨칠것입니다.
동무들이 푸른 젊음을 안고 조국해방, 조국수호의 전장에 혁혁한 위훈을 아로새긴 강건의 애국념원을 심신에 재우고 어떤 격랑도 용감히 헤가르며 승리의 항로만을 이어갈것이라 믿습니다.
선박건조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진조선과 라진조선의 로동계급 전체 동지들!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력사적인 과제들을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새 세기 선진해양강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영웅적인 우리 로동계급 만세!
영용한 조선의 해군 만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가장 친근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형제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 누구나 조국애로 충만된 숭엄한 감정을 안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맞이하는 《로씨야의 날》은 정의와 자유, 자립과 단합을 가치관으로 하고있는 로씨야국가의 전 력사적행로에서 참으로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오늘 로씨야는 당신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내외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이겨내면서 자기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개척하고있으며 우리는 형제국가인 로씨야련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귀국정부와 인민의 성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오늘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는 로씨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장병들의 전투적우애로 하여 더욱 굳건해졌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진정한 전우관계, 동맹관계의 훌륭한 귀감으로 승화발전되였습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 맺어지고 검증된 조로관계를 전면적전성기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것은 나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언제나 당신과 로씨야련방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당신이 건강할것과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에게 언제나 성공과 복리, 번영만이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당신에게 다시한번 가장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김 정 은
2025년 6월 12일 평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구성시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9일 구성시병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시공단위와 설계기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진척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구성시병원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5년도에 3개 시, 군에 규모에 따라 시범적으로 건설하는 병원들중의 하나이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우리 투쟁의 주되는 령역이고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을 상징하는 기본전선인 건설부문은 끊임없이 확대발전되고있으며 우리 당이 구상하는 방대한 건설계획의 완수는 시공력량의 급속한 질적강화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리상하는 문명과 부흥에로의 도약을 명백한 실체로 립증하는 건설은 철두철미 거창한 창조투쟁의 기본주력인 시공력량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시공력량의 준비이자 새시대 건설혁명의 확실한 담보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견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적으로 시공력량을 질적으로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시급히 세우는 력사적과제를 옳게 해결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의 중흥을 위한 10년간의 건설투쟁에서 시공력량의 강화는 결코 눈앞의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략적과제로 된다고 언급하시면서 지금 우리 당이 전개한 방대한 건설전역들에 인민군대의 수많은 건설력량이 투입되고 그들의 혁명적열의 또한 날로 비등되고있지만 건설조직과 지휘의 비전문성과 미숙성으로 하여 시공력량리용의 효률성이 응당한 높이에서 보장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가 공력을 기울이는 거창한 대건설의 활기찬 전진을 위해서는 기능공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건설력량의 질적강화를 위한 국가적대책을 시급히 따라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 당면하게는 각급 단위 건설부문 일군들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강습을 조직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이후 건설부문 각급 일군들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강습을 진행할 때 기능공양성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건설혁명수행에서 나서는 초미의 문제들이 취급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은 지방의 세기적락후성과 후진성을 근원적으로, 종국적으로 청산하기 위한 혁명인 동시에 건설부문에 남아있는 낡은 인습과 낡은 문화, 낡은 기술을 새시대에 맞게 변혁해나가는 과정으로, 모든 건설자들을 새 문화, 새 문명의 창조자, 진정한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 력사적공정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에게는 우수한 건설잠재력, 능력있는 건설교육자부대인 근위영웅부대가 있다고, 그들이 창조하고있는 건설에서의 모든 경험과 본보기들이 각급 건설기업소들과 군사건설집단들에 적극적으로 적용도입된다면 우리 당의 건설정책수행에서는 놀라운 진보가 이룩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 문제도 실무강습을 통해 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살림집이나 산업건물과 달리 병원은 하부구조의 말단으로부터 의료설비와 기구에 이르기까지 기술적으로 호환되여야 할 기능성건물인것만큼 설비조립에 필요한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 관건적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전문화된 의료설비조립사업소를 새로 내오는 문제를 검토할데 대하여서와 건설의 기계화비중을 더욱 높이고 장비의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하는 문제 등 건설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련의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위임에 따라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70여일만에 또다시 평양을 찾은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 친선적이며 신뢰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친근한 인사를 쇼이구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따뜻한 동지적인사를 전하시였다.
쇼이구동지는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전하여 로씨야군인들과 어깨겯고 한전호에서 싸우며 로씨야령토의 귀중한 부분을 자기 조국처럼 지켜낸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의 특별한 감사를 전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특수하고도 견고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문제들, 각이한 분야들에서의 호상협조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되고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정세발전과 국제 및 지역정세에 관한 량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였으며 완전일치한 립장을 확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문제들에서 로씨야의 립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것이며 조로국가간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가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성업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피력하시였다.
담화에서는 조로관계를 두 나라의 국익과 인민의 복리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실현에 이바지하는 강력하고 전면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로 계속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지도부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인민의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번영, 행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시면서 존경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로씨야정부, 군대와 인민에게 보내는 따뜻한 축원을 전하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어버이께 삼가 드리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안고 어머니조국의 품으로 달려온 우리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그리움속에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보는 조국의 품에 안겨 저희들이 맞고보낸 나날은 그대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가슴벅차게 받아안은 환희의 순간, 고마움의 순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숙식조건으로부터 체류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며 친어버이의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재일동포들 누구나 사랑하는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인민상을 수여하도록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조국인민들의 축복속에 총련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결성기념일인 5월 25일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애국선대들의 공적이 후세토록 빛나게 하여주시고 우리 세대가 들고나가야 할 총련강화의 새로운 투쟁지침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련중시의 뜻과 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새로운 투쟁방략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만이 지닐수 있는 남다른 특전이고 최고의 영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받아안던 날 저희들은 태양이 밝게 빛나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우러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부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를 위하여 이 한몸 다 바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베풀어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귀중한 가르치심은 총련의 연혁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대를 이어가며 길이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이역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누구보다 아껴주시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의 조국방문나날은 비록 짧았지만 은혜로운 어머니조국과 숨결을 같이한 하루하루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격동적사변들을 직접 체감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체류기간 인민의 숙원실현을 국가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거듭 접하면서 불세출의 위인이신 원수님께서 이 조선을 이끄시기에 내 조국은 영원히 강대하고 아름다운 인민공화국으로 번영하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창조와 변혁으로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들과 문명의 새 거리들, 지방진흥의 경이적인 실체들을 통해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내 조국의 강대함과 창창한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의 영원한 평안과 륭성번영이 있으며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이 조국방문나날 저희들이 다시금 새겨안은 철석의 신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총련결성기념일을 경축한 하늘같은 이 사랑과 감격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우리의 존엄이고 영광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이역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리며 결성초기의 리념과 선대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동포조직으로 자랑떨쳐온 총련의 70년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명줄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애국주의정신,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만장약하고 이역땅에서도 강대한 조국의 해외동포답게, 참된 조선사람답게 가슴펴고 당당히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를 총련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확고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새세대들을 애국위업의 계승자로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우며 민족성을 공통분모로 하여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습니다.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남모르는 마음속고충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상한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전세대 일군들처럼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 헌신적인 복무자가 되며 가정도 화목하게 가꾸어 우리들의 가정에서부터 《가화만사성》이 울려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슬기와 기상을 떨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백방의 용기와 분발력으로 떨쳐일어나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감으로써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강성총련의 미래를 반드시 안아오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에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수령송가로 대대손손 울려퍼질것입니다.
조국을 떠나는 이 시각 강국조선의 천만년 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전체 조선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6월 3일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일동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2일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덕훈동지, 김재룡동지, 오수용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과 설계기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강동군병원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관계일군들로부터 현재까지의 건설진척정형과 전망공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외래병동구획과 수술장구획, 입원실구획, 지하주차장구획을 비롯한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의 시, 군들에 현대적인 보건시설들을 건설하는 사업은 그 어느 부문보다 뒤떨어졌던 보건을 10년어간에 그 어느 부문보다 월등하게 진흥시키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혁명으로 된다고, 우리는 배가된 분투력을 발휘하여 이 변혁적인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에 대한 우리의 복무정신과 태도를 다시금 검열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시, 군병원들을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우리 시대 사회주의보건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울 결심과 의지를 재차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의 각이한 계통요소들의 기능성과 편리성측면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대책적문제들을 일일이 지적하시면서 나라의 전반적인 보건진흥을 위하여 시범적으로 올해에 건설하는 이 대상을 포함한 3개의 서로 다른 규모의 병원들을 책임적으로 건설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과정을 통하여 부류별지방병원설계의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들을 확정하게 될것이며 그에 의거하여 경제성과 실용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앞으로의 전반적인 보건시설구축계획을 보다 세부적으로 작성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건축은 최첨단의료기술과 건축기술의 복합체이며 건축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이 의료설비와 의료력량이라고 하시면서 의료일군력량강화를 보건정책집행의 중요고리로, 중장기적으로 추진시켜야 할 주되는 사업으로 간주해야 하며 특히 지방보건일군들의 전문가적자질을 제고하고 전망적인 견지에서 의료일군양성을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과업의 중대성을 거듭 강조하시고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일떠서는 병원들에 의약품을 충분히 보장하자면 나라의 제약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인 약품보장체계를 철저히 검토하고 보강대책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또한 병원운영준비에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강동군종합봉사소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지휘관으로부터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드팀없이 실행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도 건설력량을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설련대들에서 기능공대렬강화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과학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기능공양성사업을 밀고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적으로 유능한 설계 및 시공력량을 육성하고 선진건설공법들을 규범화, 법화하며 건재공업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언급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기 위하여 일심매진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와 애국적헌신에 전투적경의를 표하시면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진정을 영용하고 슬기로운 로력투쟁으로 받들어 대상건설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지방진흥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뜻깊은 올해에 지방인민들을 위한 새로운 번영의 재부, 문명부흥의 본보기적실체들을 완벽하게 일떠세울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100년미래와 10년목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전변시키려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사회적으로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수준으로 올려세우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광범위하게 전개되고있다.
전국의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놓고보아도 지난 한해에만도 강동군 송가고급중학교가 본보기수준으로 새롭게 일신된데 이어 전국적으로 340여개의 학교와 780여개의 분교, 150여개의 유치원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현대적으로 개건되는 놀라운 전변이 일어났다.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학교들마다에서 배움의 글소리를 랑랑히 울리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학생들의 명랑한 모습에서 사람들은 교육으로 흥할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보고있다.
하다면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의 기저에는 어떤 감동깊은 사연들이 새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9년 12월 27일이였다.
이날 한 일군을 만나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다가 지방의 학교들의 실태에 대한 문제를 화제에 올리시였다.
당시 전국적으로 볼 때 학교들의 실태는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에 미처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적지 않은 일군들이 당면한 일에만 치우치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에 크게 낯을 돌리지 못하고있었으며 학교들을 꾸리는 사업도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진행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에게 지방의 중학교, 소학교교사들의 실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학교꾸리기사업을 잘 조직하여 내밀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보는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학교꾸리기사업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의 장래운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 더 나아가서 나라의 존망을 결정하는 더없이 중차대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다음해에 전당적으로 학교꾸리기사업을 강하게 내밀자고 합니다.》
전당적으로 내미는 학교꾸리기사업!
후대들을 위하여 막중한 일감을 또다시 스스로 떠맡아안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일군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의 학교들을 일신시키기 위해 얼마나 원대한 구상을 안고계시는지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2020년 1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통교육부문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른것은 몰라도 10년어간에 학교들만은 반드시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보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학교들을 꾸리는 사업을 한 10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진행하며 제일 뒤떨어진 학교들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계획대로 무조건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그루를 박으시였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대건설사업들이 수많이 전개되고있는 조건에서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새롭게 일신시킨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후대들을 잘 키우는 문제를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전략적문제, 한시도 미룰수 없고 소홀히 할수 없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과감히 밀고나가 끝까지 완벽한 결실을 안아와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교꾸리기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이다.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학교들을 꾸리는데 필요한 강재와 세멘트, 연유는 국가에서 보장해주며 그렇게 하는데 자금이 얼마나 들겠는가 하는것을 새로 건설하는 경우와 개건보수하는 경우로 갈라 잘 타산해보는 문제를 비롯하여 학교꾸리기사업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1월 24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학교들을 새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학교꾸리기 10개년계획을 바로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며 계획을 분기별, 년별로 면밀히 세울데 대하여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학교꾸리기에 필요되는 자금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들도 세워주시고 학교꾸리기중앙지휘조를 강력하게 조직하며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책임자로 하는 지휘부들을 내오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학교꾸리기사업을 중장기적성격을 띠는 사업으로 보고 밀고나가 앞으로 10년어간에 보통교육부문 학교시설에서 우리 나라가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그리고 뜻하지 않은 자연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그처럼 긴장한 속에서도 이 사업은 단 한순간도 중단되지 않고 힘있게 진척될수 있었다.
다른 일은 우리가 못하면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들을 위한 일은 그 누가 대신해줄수도, 보충할수도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를 자양으로 하여 내 조국에서는 해마다 수도로부터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교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되는 놀라운 전변이 이룩되고있다.
조국의 100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10년목표,
정녕 그것은 우리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발현인 동시에 자신의 고뇌와 심혈을 묻어 무궁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떠올리시려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지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도 교육토대강화에서 제일 큰 몫을 차지하는 학교개건현대화를 국가적인 사업으로 드팀없이 강하게 밀고나가며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근기있게 추진하여 반드시 끝장을 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진정 국정의 천만사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놓으시고 10년의 고행도 달게 여기시며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기꺼이 떠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교육사업에서는 보다 큰 발전이 이룩되게 될것이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께서 제시해주신 10년목표에서 더 밝고 창창한 조국의 100년미래를 본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축복받은 형제지배인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성실한 노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자가정이 많다.
수천척지하막장을 찾으면 3대를 이어오며 탄전을 지켜가고있는 탄부가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드넓은 농장벌들을 찾아가면 일욕심많기로 소문난 형제작업반장, 형제뜨락또르운전수들을 만날수 있다.
우리 당은 이렇듯 순결한 량심으로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며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고있다.
그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은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형제지배인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황금해력사창조의 선구자들, 당의 수산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신념으로 간직하고 온넋과 량심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결사관철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위훈을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2016년 11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해지구에 우리 나라 수산사업소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선 5월27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일군들이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산사업소를 돌아보시며 지배인에게 도루메기잡이계획이며 현재 물고기잡이실적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으시였다.
지배인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대단하다고, 요즘은 저녁시간마다 자신께 이곳 물고기잡이실적보고가 올라오군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그것을 받아볼 때가 제일 기분이 좋소.그래서 은근히 저녁시간을 기다리게 되오.》
그러시고는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동무네 물고기잡이실적이 다 풀어준다고 흥그러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존안을 우러르며 지배인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려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물고기잡이실적이 보고되는 저녁시간을 그토록 기다리신단 말입니까.)
지배인은 크나큰 감격에 겨워 앞으로 물고기잡이를 더 잘하여 계속 기쁨을 드리겠다고 힘차게 말씀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고맙다고 하시며 이번 도루메기집중어로에서 5월27일수산사업소의 실적이 제일 높은데 앞으로도 물고기잡이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이날 물고기가 무드기 쌓여있는 야외하륙장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 동해전역에서 도루메기를 많이 잡다나니 서해지구에 위치한 부대들에서도 군인들에게 도루메기를 많이 먹이고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얼마전에 장재도방어대에 가보았는데 거기에도 도루메기가 있었다고, 그곳 군부대직속 수산사업소에서도 도루메기를 많이 잡는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기쁨에 넘쳐계시는 그이께 수행한 일군들은 올해 그 수산사업소의 물고기잡이실적이 높다고 저저마다 아뢰였다.
그이께서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 수산사업소에도 한번 가보겠다고 하시였다.
이때 5월27일수산사업소의 당책임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그곳 지배인이 우리 지배인동무의 동생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리였다.
그런가고 하시며 지배인을 정답게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당책임일군은 형제간에도 수산사업소별경쟁에서는 서로 양보를 모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시며 호탕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배인에게 시선을 돌리시였다.
얼굴이 붉어져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의 모습을 미덥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사업소 지배인이 이 사업소 지배인과 형제이지만 수산사업소별사회주의경쟁에서는 양보를 모른다고 하는데 당정책관철에서 서로 앞서겠다고 이악하게 노력하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순간 지배인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바다를 낀 곳에서 태여난 연고로 남달리 바다를 사랑하고 서로의 정도 각별한 다섯남매중 두명의 형제가 수산부문에서 지배인으로 사업하고있었다.
생활에서는 더없이 다정하고 위해주는 마음이 뜨거운 형제이지만 사업에서는 늘 앞자리를 양보하려 하지 않는 승벽심많은 그들이여서 물고기잡이에서 서로 이기겠다고 어장에 대한 비밀도 대주지 않는다는 우스운 일화도 생겨났다.
그런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당정책관철을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는 형제의 승벽심을 두고 높이 치하해주시니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배인에게 다정히 이르시였다.
《생리적으로는 형, 동생사이에 년령상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당정책관철에서는 년령상차이가 있을수 없소.높은 실적으로 형이 앞서야 하오.》
인민생활, 군인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수산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이들형제가 더없이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거듭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머니당에서는 황금해력사창조에서 커다란 위훈을 세운 형제지배인을 2016년 12월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4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에 불러 높은 급의 국가수훈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속에 5월27일수산사업소 지배인 고경룡동무는 오늘도 로당익장의 활력에 넘쳐 사업소가 물고기잡이계획을 넘쳐 수행하도록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이끌어나가고있으며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고돈하동무 역시 당의 신임에 의하여 사회의 수산부문에서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의 맏형이였던 애국렬사 고용하동무를 잊지 못해하시며 지난 기간 군인생활개선을 위하여 뛰여다니다가 새 양식장을 꾸리기 위한 공사장에서 순직한 그의 생을 영웅의 금메달로 빛내여주시고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진정 수산혁명의 전위대, 선봉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높은 물고기잡이실적으로 받들어나가는 미더운 전사들을 참된 애국자의 전형으로 인생의 절정에 내세워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긴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축복받은 형제지배인,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우에서 꽃펴난 이 이야기는 사시장철 바다에서 애국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가 5월 28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국방성 주요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각급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무력기관안의 각급 정치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공화국무력의 모든 군사정치활동을 철저히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적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엄격히 장악지도하며 혁명적령군체계와 강철같은 규률제도를 보다 굳건히 확립할데 대한 중요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군령도실현에서 방향타적기능을 수행하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여야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고 하시면서 군대내 각급 당위원회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 최고지도기관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맞게 당의 군사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과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6명의 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포병국장, 보위국장을 새로 임명하였으며 일부 정치위원들도 새로 파견하였다.
회의에서는 정치군사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대상건설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문제가 토의되고 해당한 포치사업이 있었다.
확대회의에서는 국가안전에 관한 정세분석에 기초하여 모든 방면에서의 전략전술적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대책들이 토의결정되였다.
또한 국방과학 및 공업분야의 일련의 새로운 계획사업들을 승인하고 포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8차확대회의는 국가방위력제고와 우리 무력의 군사정치활동방향과 당면과업들에 대하여 중요한 결론을 내리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포병구분대들사이의 포사격경기를 참관하시였다
최강의 군사력을 목표한 우리 당의 새시대 강군화로선관철을 위한 전투훈련들이 전군적으로 강도높이 조직실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포병구분대들사이의 포사격경기가 5월 2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포사격경기를 참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포사격경기에서 전선대련합부대장들이 직접 화력지휘를 하였다.
사격경기에 참가한 각급 포병구분대들은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강도높은 훈련을 통하여 다져온 능란한 포사격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반의 림전태세에서 언제든지 싸울수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무적의 전투대오로 준비해나가고있는 우리 포병무력의 완벽한 실전능력을 보여준 포병구분대들의 경기성과를 치하하시면서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가 철저히 수립되고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대처한 포병전력강화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들을 언제 어떤 정황속에서도 즉시에 명중포탄을 날릴수 있는 일당백만능포병으로 준비시키는데서 실전환경에 접근된 사격경기를 자주 조직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훈련중시, 훈련강화이자 곧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이며 훈련에 대한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는데 강군육성의 지름길이 있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군의 각급이 제7차 훈련일군대회정신을 군사활동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군인들을 강의한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 높은 실전능력과 자질을 소유한 훈련영웅, 전투영웅으로 키움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의 거창한 총진군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친히 강령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결성 70돐을 최상으로 빛내여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접하여 형언할수 없는 커다란 감격에 휩싸여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재일조선인활동가들에게 경의를 표시해주시고 허종만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모든 기층조직 일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시였으며 교육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도 감사를 주시였을뿐 아니라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까지 축복해주신 친어버이의 사랑과 배려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열렬한 감사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으로 총련의 결성세대가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 이룩한 공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최악의 극난속에서 마련된 결성세대의 전통이 후대들이 걸어갈 애국애족의 대로우에 값비싼 포석으로 깔려있기에 총련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불멸할것이라고 천명해주시였으니 우리들은 세기와 세대를 넘어 누리는 수령복에 격정을 금할수 없으며 백배의 용기와 투지로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갈 맹세로 가슴부풀어오르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총련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총적방향과 주력사업, 그 수행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강령적지침이며 필승의 기치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총련의 합법적권리를 지켜주시고 재일동포들의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철석의 신념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라고 하시면서 결성세대의 유산은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이 가꾸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에 비끼게 된다고 하신 말씀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안고 총련결성 70돐을 분기점으로 하여 앞으로 80돐까지의 10년간을 전통계승에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하는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워 과감한 전투를 벌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재일동포들의 권익옹호, 애국애족의 대를 이어나갈 새세대의 육성, 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새로운 투쟁기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겠습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총련의 권익옹호투쟁과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국운동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과 난국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원인과 교훈을 엄정하게 찾아 전진적인 대책을 따라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교육권과 기업권, 조국에로의 자유래왕권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림으로써 동포들과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굳건히 지키며 그들을 조직의 두리에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묶어세우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의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애국의 계승자를 키우시려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후대관을 깊이 새겨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겠습니다.
특히 모든 조선학교들을 동포자녀들의 리상적인 배움터, 인간육성의 훌륭한 교정으로 더 잘 꾸리고 학생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민족교육을 통하여 애국적이며 우수하고 책임감있는 인재를 공들여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성고수의 바통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전 동포적인 민족문화운동으로 동포사회 어디서나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도록 하며 군중문화체육사업으로 민족성고수투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동포들사이의 화목과 단합,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애국애족에로 떠밀어나가겠습니다.
모든 총련일군들은 재일동포들을 성심다해 섬기고 받들며 그들의 복리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뛰고 또 뛰는 진정한 복무자, 친혈육이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결성세대가 지녔던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동포들을 위한 헌신분투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겠습니다.
총련은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특히 신진세대를 동포사회의 권익과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인공으로 알차게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는 새로운 투쟁기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함으로써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릴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희망의 기둥이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운명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2025년 5월 25일 일본 도꾜
김정은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2025년 5월 25일
친애하는 총련일군동지들!
사랑하는 재일동포 여러분!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라는 긍지로운 명함과 영광의 행적으로 애국애족의 년륜을 새겨온 총련이 결성 70돐을 맞이하였습니다.
자본주의 한복판에서 공화국기를 높이 날리며 굴할줄 모르는 조선의 정신과 기상을 과시하여온 총련은 결성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년대들에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청사에 깊은 자욱을 남기였습니다.
복잡다단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사랑하는 자기 조국에 운명을 얹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민족적애국운동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공적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뜻깊은 총련결성일에 즈음하여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서 헤치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라는 존엄높은 실체를 떠올린 한덕수동지와 리진규, 서만술, 리계백, 리심철, 윤덕곤, 김은순, 박정현, 로재호동지들을 비롯한 첫 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재일조선인활동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또한 총련의 력사적성장을 증견하며 애국애족의 전위에서 선구적공헌을 하여온 허종만의장동지와 박구호제1부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 동포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혈연의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총련의 모든 기층조직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그 어떤 대가도 바람없이 민족교육사업에 진심을 고여가고있는 총련의 교육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아울러 총련의 영예와 력사를 자랑차게 이어갈 사명과 열망을 안고 학업에 정진하고있는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귀여운 우리의 재일조선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냅니다.
이 기회에 총련의 정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성심을 다해 도와주고있는 일본의 량심인들과 후원자들에게도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총련의 연혁이 빛나게 조명되는 기념의 날에 나는 공화국정부와 조국인민들의 이름으로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적차별과 불평등이 란무하는 남의 나라 땅에서 재일동포들이 력사의 풍운을 이겨내며 사랑하는 모국과 70년의 일로를 같이하여왔다는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적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상이 놀라고 믿기조차 어려운 일이 가능할수 있었던것은 바로 재일동포들에게 총련과 같은 애국조직이 있었기때문입니다.
해외동포라는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지구상에는 각양각색의 교포조직들이 존재하여왔지만 총련과 같이 위대한 사상과 전통, 강력한 조직구조와 애국적인 동포군중,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가진 조직체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재일동포들의 생활에서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총련의 결성은 어제날 식민지약소국의 비참한 수난자들이 진정한 어머니조국의 품에 영원히 운명의 닻을 내리게 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의 결성으로 재일동포들은 이역땅에서 조국을 대신하여 자기들의 존엄과 권익을 지키고 보호하는 강력한 조직체를 가지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첫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일원이라는 고귀한 영예도 지닐수 있게 되였습니다.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탄생과 더불어 그 력사의 첫 기슭에서 결성세대들이 간직하였던 리상과 정신이 오늘도 한치의 흔들림없이 후손들에게로 면면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이 무엇보다 귀중합니다.
지금 총련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숫눈길에 첫 자욱을 남기였던 1세들도 없고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어 총련사수의 험로를 헤쳐온 2세들도 몇분 남지 않았습니다.
총련의 전성기에 태여나 지난 세기 90년대에 고난을 이겨낸 조국과 더불어 이역땅에서 열정적인 애국활동으로 청춘을 빛내였던 3세들도 어느덧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였습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많은것이 변하여도 절대로 흔들리거나 소실되지 말아야 할것은 총련결성의 출발점에서 높이 들었던 리상과 정신의 드팀없는 계승입니다.
떠나온 곳에서 멀어질수록 결성초기의 리념과 선대들의 공적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애국정신과 기풍을 줄기차게 이어가야 합니다.
총련의 결성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의 가장 큰 공적은 이역땅에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한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재일동포들만큼 인간의 존엄과 강국에 대한 갈망이 간절했던 해외동포들은 아마 없었을것입니다.
지금의 새세대들이 화면과 글줄에서나 찾아볼 민족수난기의 참혹상, 조국이 없었던탓에 이국땅에 끌려가 노예살이를 강요당하고 생죽음을 당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숙명으로 간주해야만 했던 불쌍한 조선사람들이 다름아닌 재일동포 1세, 2세들이였습니다.
하기에 이들은 일제와의 결사항전을 선포하시고 20성상의 간고한 투쟁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절세의 애국자로, 민족의 은인으로 절대적으로 믿고 따랐습니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대의 믿음이 있었기에 총련의 첫 세대는 공화국창건을 경축하기 위해 쪽배를 타고 풍랑사나운 동해창파를 헤가를수 있었고 신성한 우리 국기를 자랑높이 휘날리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었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이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에는 주저없이 평양행을 택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총련의 결성세대는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창조하여 화목하고 힘있는 동포사회의 자양을 마련하고 총련의 빛나는 전성기를 안아왔습니다.
오늘도 조국인민들이 기억하는 총련의 모습은 손에손에 공화국기를 들고 은혜로운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감격에 울던 재일동포들과 애국적상공인들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창조물들, 충성의 붉은 편지를 안고 달려오던 조청원들의 흐름입니다.
결성세대가 후손들에게 이렇듯 고귀한 전통을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었기에 총련은 오랜 세월 모진 풍파속에서도 굳건히 자기의 본색과 본태를 순결하게 고수할수 있었습니다.
총련결성세대는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편견으로 가득찬 민족배타주의가 지배하는 속에서도 조선사람의 존엄과 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였습니다.
존엄과 권익은 한치도 양보할수 없는 민족의 자존심이기에 선대동포들은 권익옹호투쟁을 절대로 멈추지 않았으며 이 나날 피의 교훈과 고귀한 전통을 유산으로 넘겨주었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애국적장거로 기록된 4.24교육투쟁과 센다이국기게양사건, 거폭의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해외교포운동사상 처음으로 대집단체조는 물론 가극까지 창조하여 세인을 놀래웠던 선대들의 장거에 의하여 굴함과 한계를 모르는 조선사람들의 기개가 온 세상에 더 잘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중앙으로부터 말단기층조직, 계층별 군중단체들과 산하 단체, 사업체와 민족교육거점들을 포함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총련의 강건한 모습은 조선사람들이 얼마나 강의한 사람들인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증례로 됩니다.
지금도 동화와 귀화를 허용하지 않고 자손들의 넋속에 조선민족의 얼을 부어주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은 계속되고있습니다.
총련결성세대가 이룩한 공적중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민족교육의 본보기적인 력사와 전통을 마련한것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는 민족교육의 력사이며 결성세대가 민족교육에 바쳐온 무한한 헌신성을 떠나 총련애국위업의 굳건한 계승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모진 세월속에서도 버리지 않았던 자녀교육의 꿈을 이루고저 재일동포들은 해방후 조직건설에 앞서 학교건설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땅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진 우리 학교의 종소리는 그대로 동포들의 가슴속에 조선사람의 넋과 정신을 새로이 심어주고 민족적자각을 흔들어 깨워준 애국의 울림이였습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은 후대들을 사랑하고 미래에 정성을 고이는 사람들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는가를 조선학교의 실체로써, 이역땅에서도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밝게 자라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력사앞에 생생히 증언하고있습니다.
나는 자본주의일본땅에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위축되지 않고 조직적토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면서 애국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총련에 대한 자부와 함께 그 어느 나라 해외교포들도 못가본 미증유의 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총련결성세대에 대한 존경심에 가슴이 절로 뜨거워집니다.
평온한 환경과 유족한 조건에서가 아니라 최악의 극난속에서 마련된 결성세대의 전통이 후대들이 걸어갈 애국애족의 대로우에 값비싼 포석으로 깔려있기에 총련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전통의 계승은 정신의 계주이며 보다 훌륭한 력사의 창조입니다.
결성세대가 유산으로 남겨놓은 애국전통들은 비단 력사책의 기록이 아니라 계승의 사명을 지닌 후손들의 정신에 깃들고 그들이 가꾸어가는 동포사회의 모습에 비끼게 됩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교양을 부단히 강화해야 하는것도, 새세대육성을 중시하며 계속 꾸준히 품을 들여야 하는것도 총련의 사상정신적계승을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지나온 년대들과 마찬가지로 총련을 중시하고 보호하며 그 지위를 공고화해나가는것을 변함없는 전략적과업으로 제기하고 시종일관 견지해오고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수백만 당원들의 의사를 모아 해외동포들의 민족적권익옹호를 조선로동당규약에 명기하고 공화국제헌사상 처음으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발포한것은 재일조선인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보호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합법적권리를 지켜주고 재일조선인들에게 보다 큰 존엄과 영광을 안겨주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동포조직으로 자랑스러운 70년사를 아로새겨온 총련은 지금까지의 수고와 노력을 자축하며 정체할것이 아니라 백배해진 용기와 투지로 영광넘친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대중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총련은 새로운 투쟁기에 한해한해의 발전계단을 착실히 밟으면서 동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새세대들을 훌륭히 키워내며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는 총련이 일관성있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3대주력사업입니다.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의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 반드시 성공적결실을 안아와야 합니다.
재일동포들이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벌려왔지만 교육권, 기업권, 모국자유래왕권을 비롯한 핵심리익은 여전히 침해당하고있습니다.
우리 동포들이 조국에 자유롭게 오갈수 없는 가슴아픈 상황이 지속되고있으며 일본국민들과 꼭같이 세금납부의무를 리행함에도 불구하고 그 자녀들은 《고교무상화》나 《유보무상화》와 같은 교육제도적용에서 배제되는 비극적현실이 근절되지 않고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재일동포들이 차별의 악순환속에서 삶과 미래를 위협당하게 할수는 없습니다.
총련에서는 전체대회들을 기점으로 권익옹호투쟁을 단계별로 확산시켜 동포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존권과 발전권이 실제적으로 제공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이 옹호고수하고 확대해야 할 첫째가는 권익은 다름아닌 민족교육의 권리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동포자녀들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보장하자고 해도 민족교육의 권리문제는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총련의 최고권익입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동포가정들의 공동의 리해관계가 응집되여있는 민족교육옹호투쟁을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가며 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여 동포자녀들의 어린 마음속에 절대로 그늘이 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교육의 권리와 함께 빼앗기고 침해당한 모든 권리들을 되찾아야 하며 동포들의 존엄과 생존이 달린 문제라면 경중을 가리지 말고 전 동포적투쟁을 벌려 반드시 성사시켜야 합니다.
동포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가해지는 부당한 간섭과 규제, 민족적차별 등 기업권침해행위들에 대하여 추호도 양보함이 없이 견결히 대항하며 동포기업의 리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굴함없는 투쟁으로 조국에로의 배길을 열고 그것을 완강히 지켜온 선대들처럼 전 동포적인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과감히 조직전개하여 조국래왕의 배고동소리가 동해의 창공에 다시 기운차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합법적이며 정의로운 민족권리옹호사업을 통하여 재일동포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일본사람들과의 친교와 화목을 두터이 함으로써 자기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여야 합니다.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력사와 전통이 아무리 훌륭해도 그를 넘겨받을 세대가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계승은 고사하고 조직자체의 조락을 피할수 없습니다.
조국에서 어머니대회, 소년단대회를 당대회 못지 않게 중시하는것은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참되게 키워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정초에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만나본것도 그들이 총련의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가는 참된 애국의 계승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고 총련의 력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될 올해에 새세대육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총련에서는 민족교육을 통하여 애국적이며 우수하고 책임감있는 총련의 다음세대를 공들여 건강하게 키워내야 합니다.
민족교육에서 기본은 조선학교를 통한 정규교육망에 더 많은 동포자녀들이 망라되여 우리 말과 글, 민족문화를 배우고 애국심을 배양하며 동포사회의 관심속에서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최근 들어 일본사회에 만연되고있는 출생률저하와 같은 소자화현상의 영향과 자금부족 등의 리유로 적지 않은 조선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총련에서는 우리 학교들의 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동포들의 의중도 귀담아들으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시급히 따라세워야 합니다.
모든 조선학교들을 동포자녀들의 리상적인 배움터, 인간육성의 훌륭한 교정으로 만드는것은 민족교육이 달성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여기서도 기본은 조선대학교의 교육토대강화입니다.
명년에 조선대학교는 창립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현실적요구와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학제를 합리적으로 정비개편하는 한편 학생위주의 교육조건, 학습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개변을 가져옴으로써 조선대학교를 동포학생들 누구나 지망하는 권위있는 명문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각급 조선학교들이 교육사업뿐 아니라 학생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옳바른 성장을 위한 학생교양은 지식전수보다 중요한것만큼 학교생활, 소년단활동, 조청활동이 학생들의 애국애족의 마음을 싹틔우고 자래우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들과 동포들은 새세대육성을 자기 본업으로, 소관으로 떠안고 정성과 지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해마다 새 교복을 입혀주고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도 그렇고 전국의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때도 언제나 떠나지 않는것은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총련의 전 조직과 동포사회가 스승이 되고 학부형이 되고 후원자가 되여 애국위업의 미래인 학생소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함으로써 우리 동포자녀들이 항상 가슴펴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과 동포사회의 미래는 어머니들의 마음에 떠받들려 훌륭히 가꾸어지게 됩니다.
나는 재일동포어머니들이 강인하고 결곡한 조선의 어머니답게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의 중흥을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자녀들의 소중한 꿈과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앞으로 열리게 될 어머니대회와 소년단대회에 재일동포어머니들과 재일조선학생들을 참가시켜 조국의 어머니들, 학생소년들과 소중한 경험도 나누고 앞으로의 사업도 의논하면서 총련의 밝은 미래를 자기 손으로 넓혀나가게 하려고 합니다.
민족성은 오늘날 동포들사이 화목과 단합, 뉴대를 공고히 하고 애국애족에로 떠미는 동포사회의 공통분모입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의 훌륭한 바통을 이어 전 동포적인 민족문화운동으로 동포사회 어디서나 민족의 넋이 살아숨쉬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문화운동은 마땅히 새세대들이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고상한 미풍량속에 대하여 더 잘 알고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 집중되여야 할것입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적우수성을 귀중히 여기는 동포들로 민족문화보급협회와 같은 비상설적인 조직체들을 만들어 민족전통에 대한 보급과 선전활동의 령역을 다방면에 걸쳐 확대함으로써 민족성고수에 저해로 되는 동화와 개량을 막고 동포사회의 뿌리를 더 튼튼히 하여야 합니다.
문예단체들이 힘있는 창작활동, 예술활동으로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고수를 선도하여야 합니다.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들에서는 전세대 동포예술인들의 뜻을 이어 동포들의 민족적감정을 독려하고 애국운동에로 불러일으키는 예술창조활동으로 동포들이 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적흥취가 넘쳐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예술단체들과 함께 각종 문예소조들의 활동과 다양한 형식의 문화예술축전도 장려하여 총련의 문화, 총련의 예술이 새로운 개화기를 맞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포단합에서 큰 몫을 하는 군중문화체육사업으로 민족성고수투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민족체육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으로 동포들사이 단합을 굳건히 하고 우수한 재일조선체육인들을 공화국의 국가대표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잘하여 그들이 국제경기들에서 민족의 기상을 떨치고 우리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새로운 투쟁기는 그에 상응한 백방의 용기와 분발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결성세대의 리상과 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주인은 동포대중입니다.
총련사업의 기치와도 같은 동포제일주의라는 말에는 일군들이 동포들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라는 뜻과 함께 동포들이 총련사업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총련조직의 기반이며 애국의 무궁한 힘입니다.
모든 동포들은 총련사업의 주인은 총련일군만이 아니라 자기자신들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떠밀어나가는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총련강화를 위한 새로운 투쟁기의 성패는 총련일군들의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악전고투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를만큼 동포사회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는것은 총련일군들입니다.
한발자국만 뒤로 물러서면 자기만을 위한 생을 살수도 있지만 조국과 조직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조차 몰리해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동포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 애국자중의 애국자들이 우리의 총련일군들입니다.
총련일군들은 조국과 조직의 기대와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신념과 지조를 굽힘없이 용감히 싸운 전세대 일군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며 동포대중을 위한 헌신분투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결성세대는 동포들앞에 한없이 성근하고 동포들을 위한 고생을 천직으로, 보람으로 여기였으며 동포들의 권익과 안녕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성실한 심부름군, 헌신적인 복무자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은 결성세대가 지녔던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일군다운 고상한 도덕품성과 뜨거운 인정미,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천차만별의 동포들모두를 보듬어안고 진정을 바쳐야 합니다.
총련일군들은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사소한 꾸밈이나 형식주의적요소도 철저히 경계하며 참신하고 세련된 일본새와 작풍, 다방면적인 실무능력과 활동성을 겸비한 유능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모든 총련일군동지들에게 재삼 부탁합니다.
총련일군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생의 가장 값높은 명예로 간주하고 재일동포들을 성심다해 섬기고 받들며 그들의 복리를 위해 아글타글 애쓰며 뛰고 또 뛰는 진정한 복무자, 친혈육이 되여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언제나 고마운 우리 총련일군가족들에게도 꼭 하고싶은 당부가 있습니다.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동포사회의 단합과 리익을 위하여 한몸바쳐 열심히 일하는 우리 총련일군들에게 있어서 큰 힘이 되는것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성원입니다.
나의 마음까지 합쳐 총련일군들의 건강을 잘 돌보아주고 뜻과 정을 같이해나감으로써 동포사회의 《가화만사성》이 총련일군들의 가정에서부터 울려나오게 되기를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총련조직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애국주의정신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진적으로 향상되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쳐지고있는데 맞게 애국주의교양을 우리 민족제일주의교양과 결부하여 보다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새세대들을 비롯한 동포들이 천만번 듣는것보다 조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감할수 있게 여러 기회에 조국방문을 실현해주어 그것이 곧 애국자로 완성해나가는 수양과 성장의 필수공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건설하고 지키고자 하는 나라는 조국인민들과 함께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전체 해외동포들이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위를 지니고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강국입니다.
언제나 해외동포들의 평안을 최중시해온 우리 공화국정부는 국권사수의 확실한 담보와 절대적인 강대성으로 전체 조선사람들을 지키고 보호할것이며 그 길에서 끝까지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우리는 조선사람의 근본을 잊지 않고 조국과 동포사회를 조금이라도 걱정하고 마음기울여주는 동포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국적에 관계없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일원으로 품어안아 지켜주고 보살피며 강국의 존위와 영리를 함께 누려나갈것입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뒤에는 언제나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는것을 항상 의식하면서 가슴을 쭉 펴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며 순결무구한 마음으로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을 받들어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동포사회와 총련조직, 우리 학교를 사랑하고 끝까지 지켜가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특히 신진세대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뜨거운 애착심을 가지고 동포사회의 권익과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약하는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인공으로 알차게 키워야 합니다.
올해 결성정주년을 맞이하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과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에서는 동포청년들이 애국의 전위답게, 젊은 주력군답게 용솟는 힘과 슬기를 떨치며 애국애족의 새로운 본보기를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앞으로의 로정에는 불피코 헐치 않은 도전들과 어려움이 막아나서겠지만 위대한 재일조선인운동사상이 있고 강대한 조국과 애국적인 동포군중이 있는한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총련의 미래는 현실로 될것입니다.
어머니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창창한 미래에로 가는 총련의 힘찬 보무는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을것이며 그 성스러운 려정은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위와 더불어 찬연히 빛나게 될것입니다.
조국은 언제나 총련을 잊지 않고 총련은 언제나 조국을 생각하면서 강대한 총련을 건설하기 위하여 분투해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새로 건조한 구축함진수식 진행
새로 건조한 5, 000t급구축함 진수식이 5월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을 참관하시였다.
구축함진수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진수과정에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부주의로 인하여 대차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리탈되여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였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리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보시고 이것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이며 범죄적행위로 된다고 엄중한 평가를 내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가과학원 력학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중앙선박설계연구소를 비롯한 련관단위들과 청진조선소의 해당 일군들의 무책임한 과오는 오는달에 소집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취급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시고 추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을 시급히 원상복원하는것은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권위와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므로 당중앙위원회 6월전원회의전으로 무조건 완결해야 한다고, 하여 반드시 청진조선소와 라진조선소 로동계급의 불같은 애국충성과 로력적헌신이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한 긍지높은 위훈으로 빛이 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고조사그루빠의 사업과 관련한 중요지시를 내리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5월 18일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다운 공산주의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 다문박식한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 헌신하여온 혁명전우를 추억속에 그려보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된 아들이며 견실한 혁명가, 애국자의 귀감인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 늘 함께 있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그는 장군님의 그림자였다.그는 원칙성이 강하고 정치실력과 조직적수완이 뛰여난 군사정치일군의 전형으로, 항상 소탈하고 가식을 모르며 견실하고 결곡한 참된 인간의 초상으로 모두의 기억속에 남았다.그는 영생할것이며 언제나 장군님시대를 떠올리며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하여줄것이다.》라고 하시며 현철해동지를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생을 변심없이 당과 혁명앞에 충직해온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넋과 특출한 공적이 가장 높은 명예와 존엄의 단상에서 영원토록 빛나기를 기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애국렬사릉의 추모비앞에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를 방문하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5일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를 방문하시고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도간부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김정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정책담당 총고문 리병철동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와 공군 사단장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공무장장비개발과 관련한 수요자, 생산자간합의결과와 전망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높은 급의 새세대 항공공격 및 반항공무기체계개발과 관련한 당중앙의 견해에 대하여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지휘소에 꾸려진 감시대에 오르시여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은 각이한 방향으로 래습하는 적의 순항미싸일들과 자폭무인공격기들을 탐색, 추적, 소멸하기 위한 반항공방어임무와 각이한 전자수단들로 적의 무인공격기들을 맹목시키고 소멸하는 전투임무에 비행대들과 반항공미싸일구분대들, 전파탐지기구분대들과 전자전구분대들을 숙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또한 새로운 장거리정밀활공유도폭탄적용시험과 대상물에 대한 비행대의 습격전투훈련도 진행되였다.
각이한 방향으로 래습하는 적의 순항미싸일들과 자폭무인공격기들을 탐색, 추적, 소멸하기 위한 반항공방어전술임무에서 반항공미싸일구분대들과 탐지전자전구분대들은 공중목표를 탐색, 추적하는 임무만 수행하였으며 비행대들은 실전환경에서와 같이 공중직일구역에서 경계비행임무를 수행하다가 래습하는 공중목표를 탐색하고 추격하여 소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을 통하여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들의 반항공방어능력이 검증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전에서 제기되는 임무를 감당할수 있는 반항공부대들의 능력을 판정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오늘과 같은 훈련이 비행사들을 현대공중전투조법에 숙련시키는데 매우 유익한 훈련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반항공방어체계들의 전투적효과성을 더욱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당중앙의 견해를 피력하시면서 항공무장체계들과 반항공방어수단들, 탐지전자전통합체계와 반무인기통합체계개발방향에 대하여 중요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반항공전술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대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선견지명의 군사적예지, 정력적인 령도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우리 군대를 백전백승의 혁명강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최대의 경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감시소상공을 초저공비행으로 통과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비행대의 경의표시에 답례하시고 비행사들이 우리 공군의 전투적신뢰성을 실천적행동으로 증명하고 전쟁준비완성의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준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직승기에 의한 적무인기소멸과 해상목표에 대한 비행대정밀폭격훈련에 이어 무인전략정찰기, 다목적무인기들의 시위비행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의 승패는 훈련장에서부터 결정되며 언제나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전투정치훈련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 때 신성한 우리 국가의 하늘과 땅, 바다는 그 어떤 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철벽의 요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전군의 모든 부대들이 항시적인 림전태세, 격동상태에서 전쟁준비에서의 획기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을 만나주시고 조국과 인민이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 전투능력을 남김없이 과시한데 대해 높이 치하하시면서 공군 지휘성원들과 비행사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의 모든 장병들이 앞으로도 무비의 용감성, 영웅적전투정신으로 우리 국가의 령공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공군은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만 기다린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공작전전투능력을 만반으로 다짐으로써 당중앙의 친위군, 혁명보위의 제일결사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훈련일군대회 강습체계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전술종합훈련을 참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훈련일군대회 강습체계안에서 훈련방식상학으로 진행된 만능대대기준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과 땅크병구분대들사이의 대항경기, 시범화력협동훈련이 5월 1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를 방문하시고 훈련일군대회 강습체계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전술훈련방식상학을 참관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주요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참관에 앞서 훈련기지의 기능과 구성요소를 료해하시고 다기능종합훈련기지답게 구분대들의 각종 전술훈련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는 모든 조건들이 훌륭히 갖추어진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각이한 전술훈련방식상학을 참관하시였다.
조선인민군 훈련일군대회 참가자들이 참관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은 각이한 전술연습과 경기들의 형식과 방법, 내용에 대하여 참관자들에게 해설하였다.
만능대대기준돌파를 위한 특수작전구분대들의 각종 전술연습과 땅크병구분대 대항경기순서로 진행된 훈련은 참관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훈련혁명 5대방침을 제시한데 이어 최근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인민군대 각급에 훈련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훈련조직, 판정, 총화의 전일적인 체계를 강화하고 실전훈련에 주력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린 결과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들이 수립되였다고, 이것은 훈련부문에서의 실질적인 변화와 부대, 구분대들의 전투력강화발전을 추동하고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종, 병종별훈련경기들이 실지 전쟁에 대처할수 있게 다양한 령역에서 혁신적으로 진행되는 속에 훈련부문 일군들의 인식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고, 훈련관점에서의 근본적변화는 우리 군인들의 높은 전투정신배양과 완벽한 군사기술적준비, 우리 무장체계들의 전투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하게 되며 이것은 우리 무력의 전쟁수행능력을 만반으로 키우는데서 잠재적인 발전동력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시기 우리 혁명무력이 맡고있는 전선들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준비완성이라고 하시면서 전군의 각급을 그 어떤 명령집행에도 철저하고 완벽한 정예의 대오로 만들기 위한 전투훈련이야말로 제1의 혁명과업으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수작전무력을 만능병종화, 만능전문병화할데 대한 당의 군사전략적구상을 관철하자면 만능대대기준을 돌파하기 위한 혁명적인 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전은 군사인재대결전, 지휘관들의 두뇌전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의 질적인 우세를 확고히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투훈련을 지휘관들의 주도성과 자립성, 창발성을 높여주는 원칙에서 조직하며 실용적두뇌훈련, 실용적실동훈련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향하는 강군건설의 확실한 전도가 훈련전선에서 마련되며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는 훈련부문에서부터 완성되고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결정적으로 군사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훈련일군대렬을 육성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질적변화를 재촉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각급을 현대전에 준비시킬수 있는 훈련기재들과 훈련장의 요소들을 전반적으로 완비하고 훈련에 정보화체계와 과학적판정체계를 도입하며 새 세기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제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만능대대기준자격을 돌파한 조선인민군 제11군단관하 구분대 전투원들을 만나시고 훈련혁명전선의 전위대, 전쟁준비완성의 본보기적역할을 했다고 높이 치하하시고 뜨겁게 격려해주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부문에서 작전전투훈련의 내용과 형식, 방법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훈련을 생활화, 습성화, 체질화하여 인민군대를 언제든지 전쟁할수 있는 군대,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군대로 준비시키며 강군으로서의 전략적잠재력을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곱번째로 열리는 이번 훈련일군대회가 모든 훈련부문 일군들의 자질과 능력을 한계단 끌어올리는데서 획기적인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전체 훈련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전투적고무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인민을 한품에 안으신 2012년의 못잊을 화폭들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2012년! 우리 이해를 정녕 잊을수 없다.
영영 일어서지 못할것같던 피눈물의 언덕에서 우리가 어떻게 다시 일어섰고 크나큰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산악같이 일떠섰는가를 바로 이해의 날과 달들이 말해주고있기때문이다.
그때가 어제인듯싶은데 세월은 벌써 10여년의 년륜을 감았다.
허나 우리는 이해의 날과 달, 그 하루하루를 잊을수 없다.그것은 그 하나하나의 화폭들이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지고 우리자신이 체험한 감명깊은 이야기이기때문이다.드넓은 행성에서 오직 우리만이 누리는 행복,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행운에 대한 가슴치는 증명이며 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이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굳건하고 불패인가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첫걸음, 첫시작에 대한 추억은 평범한 생활에서도 깊은 의미를 가진다.
때로 그 첫걸음이 한생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하고 그 첫시작이 일의 전반형세를 좌우하기때문이다.하거늘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맞이한 첫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새시대의 려정에 올랐던 첫해를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당시 조선은 명실공히 세계의 초점으로 되고있었다.2011년 12월 민족의 대국상이후 10여일동안에만도 어느한 인터네트홈페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전하는 편집물이 수천만건, 시간당 약 23만건이나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조선을 주시하고 우리의 앞날을 예측하고 예상한 세계의 동향에 대해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조선은 어느 길로 나갈것인가, 조선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쉼없이 엇갈리는 세인의 이런 물음과 가설속에 밝아왔던 우리의 2012년이였다.
하지만 그에 대한 정답은 바로 그 첫아침에서부터 우렁차게 메아리쳤다.
지금도 2012년 1월 1일 그 명칭만 들어도 만단사연이 사무쳐오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늘 아침일찌기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새해인사를 드리는데 장군님께서 어서 105땅크사단에 가보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는것만 같아 그달음으로 여기에 왔다고 하시며 부대의 장병들과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 눈앞에 어려온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바로 그렇게 사랑하는 인민들과, 미더운 전사들과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오신 성스러운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실 절세의 위인의 철의 신조가 수천만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지 않았던가.
2012년은 장구한 세월의 한 페지, 련면히 이어지는 력사의 장로에서 극히 짧은 한 구간이라고 할수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이 이해를 그처럼 생동히 기억하고 그 의미와 무게를 깊이 새기는것은 바로 이해가 준 충격과 여운이 그렇듯 크고 우리 조국과 인민, 우리 매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방향짓는데서 거대한 역할을 하였기때문이다.
그렇다.우리의 힘이고 자부이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승리와 번영의 근본초석인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가 바로 이 첫해에 벌써 강철보다 굳센 혈연의 피줄기로 공고화되고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
하다면 무엇이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낳았는가.그 대답이 진하디진하게 스며있는 2012년의 날과 달들을 되새겨본다.절세의 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 날이 밝고 저물던 그 나날의 추억들을 더듬어본다.
설명절을 맞으며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의 두볼을 다독여주시고 손을 따뜻이 녹여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자하신 영상,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2월의 명절 만포시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그리도 정깊이 쓰시였던 그이의 뜻깊은 친필서한, 초도와 려도, 무도의 섬방어대병사들을 찾아 이어가시였던 바다길…
오늘도 인민의 웃음 넘치는 릉라인민유원지에 서면 바람부는 건설장에서 친히 수첩에 그림까지 그리시며 훌륭함에 완벽함을 더해주시려 마음쓰시던 그이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려오고 경상유치원의 해빛밝은 마당가에 서면 아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단지 그이와 인민과의 뜻깊은 상봉의 련속이였다는것으로만 의미깊은 2012년이 아니였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모시였는가를 매일, 매 시각 가슴치게 절감하며 행복과 격정의 열파 잦을줄 모르던 환희의 날과 달들이였다.
만경대유희장구내의 보도블로크사이로 돋아난 잡풀을 두고 분격해하시며 인민관이 바로서지 않은 일군들을 엄책하시던 그날의 혁명활동보도는 또 얼마나 온 나라 인민을 흥분케 하였고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인민극장의 중앙관람석을 없애도록 하시여 그이께서 앉으시였던 4렬 28번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 어느한 기계공장 프레스공의 집으로 사연깊은 관람표를 구경하자고 사람들이 줄지어 모여들던 그날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울리였던가.
우리 총비서동지를 모신 행복과 기쁨으로 설레이던 강성원의 웃음소리,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로 온 나라가 명절처럼 설레이고 우리 아이들이 격정에 울고웃으며 원수님품에 안겨들던 6월의 나날들은 또 얼마나 환희로왔던가.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우리 인민이 흘린것은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였다.그처럼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안은 인민이 다시 일떠서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확신할수 있은것은 바로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이 그처럼 열렬하고 인민을 안아일으키시는 그이의 손길이 그렇듯 억세고 뜨거웠기때문이다.
하많은 추억과 잊지 못할 사연들로 가득찬 2012년의 행로에서 27hp목선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세찬 충격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이 행성의 최대열점지역이라고 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 일촉즉발의 위기가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그런 곳으로 거대한 함선도 아니고 파도를 날아넘는 쾌속정도 아닌 작은 목선을 타시고 향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너무도 뜻밖에 섬방어대를 찾아오신 그이를 뵈옵고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며 최대열점지역의 장병들이 터친 토로는 무엇이였던가.경애하는 그이를 뵈오면 이 나라 인민 누구나 터치는 기쁨의 인사가 아니라 《여기가 어디라고… 여기에 왜 오십니까?》라는 가슴치는 토로였다.
그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으시여 후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섬방어대군인들의 그 류다른 인사말에 대해 추억하시며 그래서 그들에게 동무들이 여기서 조국을 지키고있는데 최고사령관이 오지 않으면 되겠는가고 하니 그들은 다 눈물을 흘렸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셨을 때에는 너무도 세찬 충격에 눈물의 동을 터치던 병사들이 그이께서 떠나실 때에는 천리라도 만리라도 따라설 마음으로 사품치는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었다.허리치는 바다물을 헤치며 자꾸만 자꾸만 따라서는 섬방어대군인들과 군인가족들에게 어서 들어가라고 손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고이였다.실로 세상이 처음 보는 화폭이였다.
그 어떤 연출가도 생각해낼수 없고 형상해낼수 없는, 오직 조선에서만 볼수 있고 이 땅우에만 펼쳐질수 있는 이 놀랍고 감명깊은 화폭에 제명을 단다면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가 될것이다.
《요즈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질문을 받는다.요점은 작은 나라 조선이 어떻게 되여 그토록 세계의 관심을 끄는가 하는것이고 특히는 그 나라의 령도자가 어떤분이신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당시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간 서유럽의 한 정치가가 한 말이다.
세상에는 각이한 특징과 나름대로의 자부를 가진 나라들이 있다.하지만 조선은 명실공히 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와도 구별되는 자기의 뚜렷한 모습과 특징, 생명력을 가지고있는 나라이다.그것은 바로 위대한 령도자와 인민의 불패의 단결, 혼연일체이다.
령도자는 인민을 온넋으로 사랑하고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며 인민은 오직 한마음 령도자만을 믿고 따르며 하늘땅 끝까지 받들어갈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는 조선의 모습, 우리의 2012년은 바로 조선의 이 모습, 이 숨결, 이 위력이 다시금 뚜렷이 부각되고 천하를 진감한 의미깊은 해였다.
우리는 지금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 건립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비앞에 서있다.
2012년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이 구절구절 가슴을 파고든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 정 은
2012.3.28》
상원의 지난 10여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크나큰 믿음을 동력으로 하여 전진하고 상승해온 기적과 변혁의 나날이였다고 할수 있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알았습니다.》의 힘찬 대답소리 높이 울리며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완벽하게 수행해낸 상원의 로동계급, 오늘도 증산투쟁의 전렬에로 부른 당의 믿음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로 화답해가는 이들의 마음속에는 바로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처럼 크나큰 믿음이 간직되여있다.
2012년 한해동안에만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이렇게 온 나라 방방곡곡의 수많은 단위와 일군들, 평범한 사람들과 철부지어린이들이 올린 편지를 보아주시고 보내주신 친필서한은 헤아릴수없이 많다.
사람들은 흔히 생활의 여러 계기에 기쁨과 괴로움 등 마음속의 사연을 편지로 쓴다.편지는 제일 친근하게 여기는 대상에게 열어주는 마음의 문이기도 하다.그런데 이 땅에서는 령도자께 평범한 인민들이 삼가 편지를 올리고 령도자께서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시니 이는 령도자와 인민이 한식솔, 한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혼연일체의 감명깊은 화폭이 아니겠는가.
부강조국건설의 전초병이 되라고 힘과 고무를 주시였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고 간곡히 당부하시였으며 한 어린이가 올린 편지에 손수 빨간 별 다섯개를 그려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친필서한들, 아들의 성장을 두고 기쁨속에 한자 또 한자 올린 평범한 녀인의 편지에도 그처럼 천만의 가슴을 울리는 뜻깊은 친필을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간혹 어떤 정치가이든 인민의 곁에 설수 있다.그러나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을수는 없다.그것은 인민은 자기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인민의 기쁨과 슬픔을 진정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는 명실공히 인민의 령도자께만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때문이다.
2012년의 강렬한 목소리마냥 메아리쳐오는 인민의 편지, 사연은 달라도 굽이친 민심은 하나였다.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는 인민의 령도자이시고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 계시며 운명과 미래를 보살펴주시는 위대한분이심을 목메여 토로하는 이 나라 민심의 절절한 고백이였다.
한해는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한바퀴 도는 주기이며 일년, 열두달이 흐르면 지구는 궤도를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온다.
2012년 12월, 피눈물의 언덕에서부터 한해가 흐른 그 시점에서 세계는 무엇을 보았는가.
조선이 한해동안에 그린 경이적인 자리길을 보았다.
한겨울의 광풍속에서 차디찬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날아오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 그것은 바로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생눈길 천만리를 과감히 딛고 광활한 우주에로 치달아오른 조선의 모습, 조선의 기상, 조선의 위용이였다.
2012년 12월 12일, 우리의 자랑스러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성과적으로 발사된 이날의 의미를 다시 새겨본다.
바로 수십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첫 기관단총을 시험사격하신 뜻깊은 날이고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돐을 닷새앞둔 날이였다.
자신께서는 오늘 위성관제종합지휘소로 갈 때 장군님께서 2009년 4월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발사과정을 지도하러 가시였던 로정그대로 갔다고 하시며 장군님께서 하신대로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과학이라고,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쳐온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로 이 나라, 이 조선을 이끌어 계속 힘차게 나아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에 받들려 만리대공으로 솟구쳐오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이였고 그렇게 세계의 정점에로 줄기차게 치달아오르는 이 조선, 이 인민이였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아득한 우주만리에로!
조선의 2012년이 새긴 이 승리와 기적의 자리길은 정녕 무엇을 의미하였는가.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바로 그렇게 세세년년 계속 비약하고 상승하며 행성의 최절정에로 줄기차게 솟구쳐오를 조선의 미래, 밝고 창창한 우리의 앞날을 저 만리대공에 새긴것이였다.
전하고전해도 끝이 없을 2012년의 이야기, 하나의 지면에 담기에는 너무도 거창하고 여운깊은 그 나날의 추억이다.몇몇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온 나라 수천만 인민이 함께 체험하고 그 모든이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그렇듯 하많은 사연과 뜻깊은 화폭들을 어떻게 다 그려내고 다 전할수 있단 말인가.
2012년이라는 이 하나의 부름만으로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천만가지 사연이 밀물쳐오고 격정의 해일이 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의 혈연의 뉴대, 혼연일체의 피줄기는 이렇게 그 첫 기슭에서부터 가장 뜨겁고 영원한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었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이 흘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향해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도 사상초유의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며 노도와 같이 내달려온 우리의 진군길, 그래서 조국이 높이 올라서고 우리의 창창한 미래가 더 가까이 다가올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강철의 성벽을 이루던 2012년의 추억은 더없이 소중하다.우리의 눈부신 미래가 열리고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수놓아갈 충성과 일편단심의 궤도가 놓여지던 2012년의 날과 달들은 뜻깊은 추억과 긍지로 우리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된다.
이는 분명코 이 세상의 가장 크고 귀중한 복, 수령복을 누리는 인민만이 체감할수 있고 긍지높이 간직할수 있으며 대를 이어 전해갈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 위대한 강국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초석에 대한 명백한 해명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