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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28일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박태성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와 국방상을 비롯한 인민군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

지난 7월 27일 우리 나라의 북부국경지대와 중국측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섬으로써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지역들에서 5, 000여명의 주민들이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되는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포치하신데 따라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였으며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기들과 해군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의 각종 구조정들이 주민구출전투에 신속히 투입되였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휘관들로부터 침수위험구역의 주민상태와 구조전투상황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10여대에 달하는 직승기들이 무려 20여회씩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면서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직접 지도하시였다.

구출된 인민들은 너무도 뜻밖에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기다려주시는 김정은동지를 뵙고 끝없는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조된 주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지역 당조직과 정권기관이 모든 가능성을 다하여 의무적인 방조를 제공하라고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부대 지휘관들과 비행사들과 담화를 나누시면서 피해지역상황을 청취하기도 하시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조건 구조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으며 주민구출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몇차례나 정찰비행을 재조직하도록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4, 200여명의 주민들을 성과적으로 무사구조한 비행사들의 수고를 격려하시고 일일이 손을 잡아주시면서 우리 비행사들이 반나절 남짓한 기간에 이렇게 많은 침수지역 인민들을 직승기로 구출한것은 그야말로 믿기 어려운 기적이고 공중구조전투의 산모범이라고, 이런 훌륭한 인민의 공군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고 우리 국가의 자랑이며 이런 군대의 최고사령관직을 맡고있는것이 영광스럽다고 기쁨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기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인민공군의 성격이 또 한번 뚜렷이 과시되였다고, 공군이 발휘한 헌신성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결사복무정신에 온 나라 인민이 감사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놀라운 구조전투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히 직승비행련대장이 앞장에서 어려운 구조비행임무를 도맡아 수행하였는데 정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추었다고, 전군적으로 따라배울 또 한명의 우수한 지휘관을 전투환경속에서 찾아냈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그의 등을 두드려주시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재해복구 및 구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재난에 의한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후과를 빨리 가시며 앞으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실상이 매우 엄중하다고 하시면서 중앙과 지역의 각급 지도일군들과 력량이 인민들의 생명재산보호를 첫자리에 놓고 피해복구사업에 사상적으로 발동되여 신속히 동원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수재민들에 대한 예방치료대책 및 생활조건보장에 일차적인 관심을 돌려 그들을 시급히 안정시키며 이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는 식량과 의약품, 생활용품을 비롯한 구제물자들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위로해주며 동시에 국가적인 지원대책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지역에 폭우발생이 의연히 예견되는 조건에서 더이상의 재난이 초래되지 않도록 속히 대책을 세우며 큰물발생위험이 가셔지는 즉시 영구적인 피해복구대책에 일제히 진입할수 있게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비상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의주시와 의주군을 비롯한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압록강연안의 일부 군내 지역들을 특급재해비상지역들로 선포하고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안전 및 무력기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들이 력량과 기재를 총동원하여 피해방지 및 복구사업에 떨쳐나섬으로써 피해를 빨리 가시고 생산 및 생활질서를 정상수준으로 회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고발생후에야 뒤따른 수습에 급급하느라 하지 말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대책을 세우는것은 마땅히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과업으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항시적인 큰물피해위협을 몰아오는 장마에 대비하여 모든 지역들과 해당 부문들이 최대로 긴장각성하고 위험개소들을 찾아 미리 제거하는 사업과 주민들을 예견성있게 제때에 소개시키는 사업, 과학적인 큰물예보와 질서정연한 통보 및 장악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비롯하여 큰물피해재발방지사업에 제일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복구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엄중한 사태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 또한 다시금 짚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큰물피해방지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아 불피코 재난적인 상황을 초래하고야만 해당 국가기관과 지방의 일군들의 직무태만행위를 엄하게 질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위기대응대책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서는 벌써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이미 이와 같은 엄중한 현상을 놓고 일군들의 무책임성에 여러 차례 경종을 울리였고 국가적으로도 장마를 앞두고 한두번만 주의를 주지 않았으며 바로 며칠전인 지난 7월 22일에는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도 소집되였는데 어떻게 되여 아직까지도 자연재해방지사업에 비상이 걸리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라고, 주요직제일군들의 건달사상과 요령주의가 정말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엄하게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일을 그르칠 때마다 심각성을 깨닫고 분발한다고는 하지만 자연재해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있는것은 자연의 탓이라고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하며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재해방지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며 요행수를 바라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그러다보니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중앙과 각 도들에 비상위기대책위원회가 조직되여 운영된다고는 하지만 형식뿐이고 실지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이번에 현실로 드러난바와 같이 재해방지기관들에서는 재난시 리용할 필수구조수단들을 어느것 하나 제대로 구비해놓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었으며 하여 부득불 군대를 구조사업에 동원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더이상 봐줄수 없는것은 바로 인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하고 철저히 보장해야 할 사회안전기관의 무책임성, 비전투적인 자세라고 비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비상재해위기대응지휘조와 사회안전성에서는 재해위험지역의 주민수조차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여 구조사업때 일시 혼란을 조성하기도 하였다고, 인민군대가 실지 구원한 주민들의 수가 이들이 장악통보한 수자보다 훨씬 많았는데 이것은 5, 000여명의 생명구조라는 인민군대가 이룩한 기적적인 성과에 정비례하여 이들의 무책임성이 어느 정도로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엄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에 나라의 일부 지역에 조성된 큰물피해상황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자연의 선택에 맡기는것은 무지하기 그지없는 불손한 태도이라고, 재해방지사업을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으로가 아니라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중대한 정치사상적문제로 심각히 받아들이고 촉각을 최대로 곤두세워 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가며 대책을 세워나간다면 얼마든지 사고를 방지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기회를 통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의 모든 당 및 정권기관들에 주의를 환기시킨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년대의 승리전통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불멸의 금문자로 새겨진 위대한 전승 7.27을 성대히 경축하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강국조선의 무궁한 영광을 떠올린 가장 영웅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의 전형들인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에게 충심어린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결사로 받들어 국가와 민족, 미래를 구원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지켜낸 전설적무훈, 부국강병의 억년반석을 다진 전승세대의 특출한 공적은 그 고귀한 명함과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있으며 전화의 용사들이 발휘한 무비의 사상정신력은 주체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담보하는 불가항력적힘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조국수호정신과 승리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계승자들의 사명감이 더욱더 승화되는 속에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이 7월 27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인 평양체육관은 진함없는 애국충성과 헌신분투로 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 조국과 인민의 사상정신적유산을 마련한 전승세대의 긍지와 혁명선배들에 대한 새세대들의 뜨거운 존경의 마음, 전승국의 공민된 전체 참가자들의 크나큰 자부심으로 끓어번지였다.

노래 《우리의 7.27》의 경쾌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미제를 타승한 자랑찬 위훈이 빛나는 훈장과 메달들을 번쩍이며 모임장소에 들어서는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참가자들이 열렬한 박수로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상봉모임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체육관에 도착하시여 당과 정부, 군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해온 전쟁로병들을 만나시고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불패의 우리당,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대한 존엄이시고 힘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와 전쟁로병들에게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승리의 명절을 맞이한 전국의 전쟁로병들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일군, 공로자들, 혁명학원 학생들, 청년대학생들, 학생소년들과 함께 상봉모임에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발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그는 소중한 추억과 크나큰 자부를 안고 전승절을 맞이한 전쟁로병들과 전체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였으며 조국수호성전에서 희생된 영웅전사들,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그는 조국의 가장 귀중한 명절에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 체현자들과 뜻깊은 상봉모임을 가지게 된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랑이고 새세대들의 행운이라고 하면서 가장 참혹한 전쟁의 년대를 가장 위대한 승리로 바꾼 극적인 시대를 아프게만 아니라 영예롭게 추억할수 있다는 사실자체가 우리 세대의 영광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승의 영예가 있기에 우리 국가는 전승국만이 얻을수 있는 특유의 비상한 힘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평범한 나날에는 얻을수 없고 수백수천권의 책으로써도 깨우칠수 없었던 값진 정신적재부를 얻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장장 70여년을 전화의 그 정신으로 지키고 창조한것이야말로 조선혁명의 긍지높은 전통이고 특징이라고 하면서 영광스러운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준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은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진정한 애국자, 열렬한 혁명가의 귀감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늘의 대축전은 전승을 안아온 세대와 그 승리를 지켜 전쟁 못지 않은, 그보다 더 간고했던 년대들을 전설적인 기적과 비약의 년대들로 전환시키며 수호자의 사명을 다함에 용감해온 계승세대가 함께 받들어올린 영예의 절정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전승세대의 정신은 우리를 영원히 강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존엄떨치게 하는 불멸의 넋이며 그 줄기찬 계승으로 우리는 더 큰 승리, 더 값진 승리를 쟁취할것이라고 하면서 억년토록 계속될 승리의 력사를 위하여, 무궁할 전승의 우리 조국을 위하여 위대한 넋을 고인 전쟁로병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축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전승세대의 위훈과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편집물이 방영되였다.

동방일각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일떠선 신생조선에 강요된 전쟁은 우리 나라와 아시아, 나아가 전인류를 노예화하려는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의 강행으로서 100여년의 침략전쟁사를 가진 오만한 제국주의괴수와의 대결은 창건후 2년도 못되던 우리 국가에 있어서 너무도 중과부적인것이였다.

당시 공화국인구의 거의 6분의 1에 달하는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살륙당하여 민간인사상자수가 전사한 군인수를 훨씬 릉가한 전대미문의 대중학살전쟁, 야수성과 잔인성, 참혹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동란이 미제가 강요한 조선전쟁의 진상임을 피절은 화폭들은 보여주었다.

조선이 더는 약소국이 아니고 우리 인민이 결코 섬약한 인민이 아님을 증명해야 할 엄숙한 사명과 꺾을수 없는 자존심을 굳히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력사와 오직 승리로써만 방향지을수 있는 강국의 미래를 위해 결사항전, 전민항전에 떨쳐나섰던 70여년전의 충격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생생히 갈마들었다.

적아간의 력량상차이가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전투들에서 총탄으로 쏘아잡은 적보다 총창으로 찔러눕힌 적이 더 많은 보병총에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한 기적의 모든 힘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장약되여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결사전, 백병전을 앞두고 수령께 올리는 충성의 맹세를 바위우에 새긴 전사들과 팔다리가 부서지면 턱으로 중기압철을 누르고 수류탄이 떨어지면 가슴으로 불뿜는 적화점을 막은 육탄용사들의 모습, 전 대오의 피와 목숨을 고여 고지우에 휘날린 공화국기발을 보면서 전승세대가 지녔던 넋과 정신이 과연 어떤것이였는가를 절감하였다.

불같은 사랑과 서리발치는 증오를 안고 오직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싸우는 인민에게는 후방도 전선이였고 전선탄원운동, 전시증산경쟁운동, 견인초과운동, 녀성보잡이운동, 다수확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등 수많은 전인민적대중운동의 열풍속에 승리의 날은 앞당겨지고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할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였음을 력사적화폭들은 실증하였다.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전법으로 전쟁을 이끄시고 력사가 알지 못하는 열화의 사랑과 믿음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영웅시대의 주인공들로 안아키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전승을 안아온 근본비결임을 전체 참가자들은 다시금 새겨안았다.

오늘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할수 있는 무비의 자위력으로 국권과 국익, 진정한 평화를 수호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위상을 과시하는 장면들은 강대한 이 나라에서 전란의 걱정을 모르고 자란 모든이에게 전승을 안아온 력사도 위대하지만 그것을 지키고 억세게 이어온 계승의 력사는 더욱 거룩함을 감명깊이 보여주었다.

오직 승리를 위해, 전우들의 념원이 빛나는 위대한 강국을 위해 한생을 헌신분투해온 전쟁로병들에게 드리는 후손들의 꽃다발은 다함없는 경의와 뜨거운 존경심의 분출이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만대, 민족만대의 장래를 위해 더욱 확실한 군사적강세를 다져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 충성다해 받들어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인민군 군관들인 륙군상좌 리은룡, 해군소좌 유경성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전승세대가 처했던 운명적인 시각, 전쟁의 처절했던 나날들을 되새겨본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면서 전승의 7.27을 안아온 수많은 영웅전사들의 무비의 용맹과 위훈은 조국방선을 지켜선 수호자의 중대한 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게 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참혹한 비극으로 끝날번한 운명적인 년대를 가장 긍지높은 년대로 전환시킨 전승세대의 혁명정신, 불멸의 공적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은 그 어떤 강적도 발밑에 굽어보며 승리를 자신하는 비상한 담력과 힘, 존엄의 체현자로 자라났다고 언급하였다.

이 시각도 우리 조국의 남쪽국경선너머에서 핵전쟁도발에 발광하고있는 미제와 괴뢰한국군부깡패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를 분출시키면서 그들은 전쟁시기 적들에게 멸망의 공포를 주고 혁혁한 전과를 올린 근위부대의 무훈과 단 네척의 어뢰정으로 미해군의 중순양함을 격침시켰던 세계해전사의 신화를 백배, 천배의 기적과 승리로 빛내일 의지를 표명하였다.

토론자들은 로병들의 필생의 뜻과 당부를 새기고 국권사수, 령토완정과 령해수호의 용맹한 투사가 되며 철저한 전쟁대응능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언제든 지체없이 적을 압도적으로 공격하고 완전히 괴멸시키겠다는것을 김정은동지께와 당과 국가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상봉모임이 끝나자 또다시 열광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조국의 강성번영과 후손들의 행복을 위해 한생을 투쟁과 헌신으로 불같이 살며 훌륭한 삶의 자욱을 새긴 전쟁로병들모두가 건강장수하기를 축원하시고 전체 참가자들이 전승국의 공민된 신성한 존엄과 명예를 귀중히 간직하고 전승세대의 넋을 굳건히 이어나가기를 바라시며 오래도록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다.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적사랑의 세계를 절감하며 전체 참가자들은 솟구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한 전승세대와의 상봉모임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고 만대에 빛내이며 전승세대가 념원한 부국강병의 대업을 기어이 성취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용기, 열정과 투지를 백배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전승 71돐경축 조국해방전쟁시기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 성대히 거행

주체113(2024)년 7월 2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투쟁행로에 기적의 영웅신화를 아로새긴 위대한 7.27을 온 나라가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우리 국가의 영광넘친 승리의 명절을 맞고 보내는 우리 인민특유의 자부심과 승리전통의 계승성을 과시하며 위대한 전승 71돐경축 조국해방전쟁시기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이 7월 27일 저녁 수도 평양에서 거행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존망의 위기에서 구원하고 평화를 지켜낸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의 군상이 불멸의 대하로 굽이치게 될 평양체육관광장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 대한 경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광장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위대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로 백승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시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시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경축행사 참가자들이 터치는 《만세!》의 함성이 수도의 하늘가로 메아리쳤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전쟁로병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국방성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일군, 공로자들, 혁명학원 학생들, 청년대학생들이 관람석에 자리잡았다.

평양체육관광장과 그 주변은 기념행진의식을 보기 위해 모여온 수도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의식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가 울려퍼지자 종합군악대가 70여년전 전승의 광장에 차넘쳤던 격정과 환희를 안고 경쾌한 선률과 박력있는 률동, 특색있는 기교로 군악례식을 펼치였다.

청소한 신생조선을 이끄시여 오만한 미제의 《상승》의 전통을 치욕과 패배의 전통으로 바꾸어놓으시고 우리의 자랑찬 국호와 국기를 강국의 정상에 떠올리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시고 조국해방전쟁시기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이 개시되였다.

수령결사옹위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가렬한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를 보위하는 억척의 방탄벽이 되였던 현철해, 연형묵, 박송봉, 심창완동지를 비롯한 열혈충신들의 전시초상사진을 든 친위중대상징종대가 진두에서 나아갔다.

조국해방전쟁승리에 특출한 기여를 한 우리 혁명무력의 첫 근위부대, 전설적인 근위사단상징종대들이 불멸의 공훈이 깃든 군기를 힘차게 나붓기며 련이어 광장에 들어섰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이였던 강건동지, 사단장이였던 최현동지와 리수복, 안영애영웅을 비롯하여 부대가 배출한 공화국영웅들의 초상사진을 대오에 세운 근위 강건제2보병사단상징종대가 1211고지방어전투에서 무비의 용맹을 떨치며 침략자들을 멸망의 《함정골》에 처넣은 자랑드높이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전쟁개시 72시간만에 서울을 해방하는 기적을 창조하고 대전해방작전에서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준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상징종대, 근위 서울김책제4보병사단상징종대들의 전렬에는 전선사령관이였던 김책동지를 비롯한 항일빨찌산출신 맹장들의 모습이 빛났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최고사령부의 전략적방침과 작전적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한치의 에누리도 몰랐던 항일혁명투사들이 근위부대들을 이끌었기에 조국해방전쟁의 1, 129일을 혁혁한 전과로 가득 채울수 있었음을 절감하며 관중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첫세대 지휘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령활한 기동전으로 전선을 종횡무진하며 위훈을 떨친 근위 제6보병사단상징종대와 동부산악지대에서 맹호사단으로 소문났던 안동최춘국제12보병사단상징종대가 《나의 고지》운동의 선구자 한계렬영웅과 강호영, 조순옥을 비롯한 육탄영웅들의 초상사진을 들고 나아갔다.

가렬한 전화의 그날 서울시가에 남먼저 돌입하여 적의 아성에 공화국기를 휘날렸고 미제의 《상승사단》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며 대전, 대구, 부산으로 육박했던 용맹한 땅크병영웅들도 전진하는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상징종대에 불굴의 군상으로 서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대중적영웅주의, 무비의 애국적헌신성의 체현자들인 공화국의 첫 영웅세대, 강철의 근위병들이 포화속의 청춘의 모습으로 빛나는 근위사단상징종대들에 손을 드시여 격려를 보내시였다.

행진대원들의 전투적열광과 관중들의 환호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광장으로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주문진의 기적을 창조한 근위 제2어뢰정대상징종대, 미제의 《공중우세》를 추풍락엽으로 만든 근위 제56김지상영웅추격기련대상징종대가 도도히 진군해갔다.

수령의 명령이라면 하루밤사이에 백여리를 내달려 적의 퇴로를 차단하는 결사관철의 정신, 강행돌파의 정신과 력량상 대비도 안되는 백배, 천배의 대적과 맞서 승전신화를 안아온 육탄정신, 결사전의 기개가 근위 리훈제18보병련대, 근위 제10보병련대, 근위 제14보병련대, 근위 제86보병련대의 포연서린 군기와 영웅들의 모습에 비껴있었다.

평양의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 최고사령부의 안녕을 결사보위한 근위 제19고사포병련대, 근위 제23고사포병련대의 혁혁한 군공을 체현한 상징종대들의 발구름소리도 높았다.

근위련대상징종대들의 뒤를 따라 적후전선과 싸우는 후방에서 적들의 기도를 분쇄하고 수많은 간첩파괴암해분자들을 적발숙청하는 특출한 공훈을 세운 내무성상징종대와 포화속을 뚫고 전시물자수송에서 무비의 위훈을 떨친 철도병상징종대가 광장을 활보해갔다.

전체 관중들은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창조한 영웅세대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대대손손 이어갈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상징종대들에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어 조국의 령토와 령해, 령공을 철옹성같이 지켜선 공화국정권의 수호대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륙해공군종대들이 반미대결전을 강국조선의 승리로 통쾌하게 결속할 멸적의 기개와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과시하며 보무당당히 광장으로 들어섰다.

세월의 흐름에도 풍화되지 않고 세대의 교체에도 변함없이 련면히 이어지는 위대한 승리의 체현자들인 무적의 륙군종대가 국방성군기와 대련합부대들의 군기를 추켜들고 위엄있게 행진해갔다.

그 뒤를 이어 인민해군과 하늘의 육탄비행대도 영용한 모습을 드러내며 보무당당히 지축을 울렸다.

위대한 당중앙이 벼려준 백승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준비해온 정의의 대업을 반드시 완수하고야말 륙해공군 행진대오의 기세는 충천하였다.

영광의 군기에 아로새긴 성스러운 구호그대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하여 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함을 더해주고 인민의 행복과 창창한 앞날을 지켜가는 이런 훌륭한 군대를 가진 인민의 긍지, 이런 강용한 군대를 키워낸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경축의 광장에 끝없이 넘쳐흘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을 무장마다에 만장약하고 혁명의 전위에서 우리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는 새세대 근위병들에게 뜨거운 전투적경례를 보내시였다.

전체 행진대원들은 위대한 7.27의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후손만대로 이어주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위와 강대성을 사상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리였다.

행진이 끝나자 조선인민군 공군비행대가 전승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부채살대형으로 광장상공을 통과하였다.

격정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황홀한 불보라로 터져올라 7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높이 드시여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위대한 전승 71돐경축 조국해방전쟁시기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은 시원도 위대하고 계승도 위대한 주체조선의 70여년의 승전사를 만년대계로 이어가며 김정은시대를 새로운 승리와 영광, 번영의 시대로 빛내여나갈 군대와 인민의 억척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8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불멸할 명예와 필승의 상징으로 빛나는 위대한 전승절의 환희와 격정을 승화시켜주며 7월 27일 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성대한 경축공연이 진행되였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의 군상이 거연히 솟아있는 승리전통교양의 대전당구역은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신화적인 승리를 창조한 전승세대와 그 위대한 전통, 불굴의 영웅정신을 70여성상 가장 영예롭게 떨쳐온 계승세대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공연장소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억척불변한 주추를 피로써 다진 위대한 년대의 정신을 자주강국의 혈맥으로 굳건히 이어주시며 가장 철저한 계승, 참다운 혁명적의리의 힘으로 민족만대에 불멸할 부국강병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와 전쟁로병들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였다.

당과 정부, 군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과 그 가족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 청년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국방성 지휘성원들,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관람석에 자리잡았다.

우리 나라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이 공연을 보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무대화면에 성스러운 공화국기가 형상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전승의 7.27을 안아온 영웅전사들의 선혈이 물들고 전후 70여년간 값비싼 승리를 지켜 혁명의 매 세대가 바쳐온 고결한 넋과 주체조선의 무궁창창한 미래가 비껴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숭엄히 우러렀다.

설화와 노래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전시가요들과 전승찬가들, 계승의 년대들에 높이 울린 신념의 노래들이 올랐다.

1950년 6월 침략자들을 무찌르는 결전에로 온 나라를 총궐기시킨 전인민적인 전선탄원가요, 원쑤격멸의 진군가인 《조국보위의 노래》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은 동방일각의 전초선에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완강히 좌절시킨 전인민적애국항전에 대한 경건한 추억을 불러왔다.

위대한 영웅세대의 삶과 투쟁의 노래들을 열창하며 출연자들은 불세출의 수령을 진두에 모시고 국가창건의 첫 기슭에서 가장 엄청난 도전과 처절한 참화를 이겨내며 조국사수전, 혁명보위전, 평화수호전의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청소한 요람기의 신생조선을 이끄시여 오만한 미제에게 력사상 처음으로 수치스러운 파멸을 선고하고 우리의 자랑찬 국호와 국기를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떠올리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무대화면에서 우러르며 관람자들은 7.27의 기적이야말로 억만금으로도 바꿀수 없는 우리 조국의 제일가는 자산, 천추만대로 계승해야 할 고귀한 전통임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공연은 새시대 전승찬가들인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 《우리의 7.27》로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이 끝나자 지휘자와 주요배우들이 전쟁로병들에게 전체 출연자들의 존경의 마음이 담긴 꽃다발들을 안겨주었다.

우렁찬 환호가 또다시 세차게 분출하는 속에 장쾌한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날아올라 전승절의 열광을 더욱 고조시키였다.

조선혁명의 가장 운명적인 년대에 위대한 신념과 단결의 위력으로 가장 정의로운 힘의 신화를 창조한 전승세대에 드리는 경의의 꽃보라인양 오색찬연한 축포탄들이 불멸의 《승리》상과 영웅전사들의 군상을 눈부시게 밝히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7.27의 필승불패의 정신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하여 혁명의 백년대계를 위대한 승리로 이어나감으로써 세계가 우러르는 주체의 부흥강국을 반드시 떠올릴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7일 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높은 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전화의 영웅렬사들을 숭엄히 품어안은 석박산기슭의 영생의 언덕으로 위대한 전승의 명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경의심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혁명정신을 숭엄히 새겨보며 국가지도간부들도, 인민군지휘관들과 근로자들도, 혁명학원 원아들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새세대들도 전쟁로병들과 함께 아름다운 꽃송이를 정히 받쳐들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7월 26일 오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위대하고 신성한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의 불멸할 영웅정신과 값비싼 희생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과 함께 렬사묘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7.27의 기적을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은 모두가 숭고한 리상과 아름다운 희망과 포부를 지닌 열혈의 혁명가들이였으며 자기의 더운 피로 온 세상이 경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전설적인 항전사를 창조하고 우리 혁명의 밝은 미래를 열어놓은 진정한 영웅, 참된 애국자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전승세대가 소중한 모든것을 다 바쳐 시대와 력사우에 거연히 떠올린 불멸의 7.27이 있어 가장 존엄높고 자주적인 불패의 강국으로 영광떨치는 사회주의조선의 오늘이 있다고 하시면서 전승세대의 투철한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을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으로 변함없이 이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세대가 피로써 지킨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깃든 이 땅에 후손만대의 복락이 담보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세대의 성스러운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계승과 번영의 려정으로 빛날 공화국의 강국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실 굳은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참가자들은 숭엄한 마음으로 렬사묘를 돌아보면서 국가존망을 판가름하는 가렬한 전화의 결전장마다에서 수령만세, 조국만세를 높이 부르며 승리를 향해 돌진해나가고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한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영웅들의 고결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맹세를 담아 렬사들의 묘앞에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숭고한 경의와 주체조선의 전승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갈 계승자들의 불굴의 투쟁의지가 축포의 뢰성이 되여 뜻깊은 7월의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이시고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세세년년 굳건히 이어질것이며 승리는 조선의 영원한 상징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7월 26일 오후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혁명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성산혁명렬사릉 화환진정대에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전체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주권수호를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혁명렬사릉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인 충성으로 받들어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쳐부시는 거대한 력사적공훈을 청사에 새긴 혁명의 1세들의 고귀한 삶을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오진우동지, 김일동지, 최춘국동지, 강건동지, 김책동지, 안길동지, 류경수동지, 최현동지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령과 인민이 일심일체를 이룬 위대한 단결의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받아들인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세상에 없는 기적을 낳을수 있음을 항일의 혈전만리와 전화의 철비속에서 만고의 진리로 립증한 투사들은 오늘도 후손들의 마음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거연히 간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의 승리전통을 반제반미승리의 전통, 영원한 조선의 백승의 전통으로 승화시키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비상히 증폭시킨것이야말로 렬사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남긴 공적중의 공적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정신으로 세대와 세대가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룰 때 7.27은 사회주의조선의 불멸의 상징으로, 필승의 대명사로 후세토록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유산을 마련하고 불멸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렬사들의 넋과 정신이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기원하시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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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전승절에 즈음하여 우의탑을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에 즈음하여 7월 26일 우의탑을 찾으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동행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제국주의의 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결사적으로 격퇴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전쟁을 피로써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과 함께 우의탑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조중 두 나라 인민이 한전호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쟁취한 승리의 7.27은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변함없는 생명력을 발휘하는 인류사적대승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승사에 고여진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군공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금별의 위훈으로 간직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혈연적뉴대로 맺어진 조중친선이 렬사들의 영생의 넋과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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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을 25일 위임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특사인 윁남사회주의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 리호준동지가 국가장의식장을 찾아 고 웬 푸 쫑동지의 령전에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웬 푸 쫑동지를 추모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특사는 고인의 유가족과 윁남 공산당, 외무성의 해당 일군들을 만나 위문을 표시하고 윁남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웬 푸 쫑동지의 부인과 윁남 공산당, 외무성의 해당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령전에 화환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윁남당과 정부의 일군들은 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쌍무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우리 나라 주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을 25일 윁남대사관을 조의방문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가 웬 푸 쫑동지의 사진앞에 진정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웬 푸 쫑동지를 추모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6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첫 세대 수호자들인 전쟁로병들의 삶과 위훈을 가장 값높은 영예의 단상에서 끝없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전체 조선인민의 혁명적명절 7.27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흘러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전승절을 맞으며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화의 용사들에게 돌려주시는 다심하고 극진한 배려에는 전쟁로병들이 로당익장하여 백전필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힘이 되고 우리 인민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기를 바라시는 뜨거운 정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전국의 전쟁로병들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의 로병으로 생을 빛내이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량없는 은덕은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전쟁로병들은 자신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으로, 후대들이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전쟁로병들은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은정을 영원히 간직하고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1950년대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조국의 백년대계를 줄기찬 승리로 이어나가는 충성과 애국의 대오에 열정을 배가해주는 교양자로 삶을 빛내여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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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주체113(2024)년 7월 23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는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을 진행하고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리는 영광을 지니게 됩니다.

이 기회에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한 존엄높은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굳은 련대성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무너져가는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세계제패의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사상초유의 정치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또다시 새 전쟁의 위기를 몰아오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군사적위협이 가해지는 최악의 극난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나라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있으며 이는 침략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를 갈망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습니다.

하기에 이번 연단에서는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결단, 출중한 령도력을 지니신 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임을 확신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습니다.

우리는 이번 연단을 통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으며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강의 군사력보유는 새 전쟁의 위험을 막기 위한 강위력한 담보로 된다는것을 확언하였습니다.

이번 연단은 또한 모든 평화애호력량이 굳게 단결하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국제적인 련대성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세계적규모에서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는 의의깊은 계기로도 되였습니다.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크나큰 행운으로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입니다.

김정은각하께서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2024년 6월 29일 까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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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조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20일 로동신문

하노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앞

 

나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가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전체 조선인민과 나자신의 이름으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윁남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웬 푸 쫑동지는 호지명동지의 사상과 념원을 받들어 윁남당과 국가의 강화발전,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2019년 3월 하노이수뇌상봉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웬 푸 쫑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의 불멸의 공적은 윁남인민의 혁명투쟁사와 두 나라 친선의 력사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나는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7월 1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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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8일 알렉쎄이 크리보루츠꼬 로씨야련방 국방성 부상이 인솔하는 군사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 국방성 부상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정깊은 인사를 전하시였다.

석상에서는 호상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두 나라사이의 군사분야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을 벌리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면서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강력한 지지와 굳건한 련대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조로평양수뇌상봉의 중대한 의미를 다시금 평가하시고 오랜 력사적전통과 전투적뉴대로 이어진 두 나라 군대가 더욱 굳게 단결하여 새시대 조로관계를 힘있게 인도하며 지역과 세계평화,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몫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담화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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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언제나 창조적인 사색과 거룩한 헌신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령도의 자욱이 황홀하고 아름다운 인민의 문화관광지로 눈부시게 변모되여가는 원산갈마지구에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을 뜨겁게 전하며 력력히 아로새겨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6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무력기관 주요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와 강원도와 설계부문의 해당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 식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해안관광도시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이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건설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헌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는 인민의 락원을 소리쳐 부르며 신비한 대장관이 날로 더욱 호화롭게 펼쳐지고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보란듯이 훌륭히 완공하여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정당성을 세계에 힘있게 과시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기세차게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은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성실하게 수놓음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건설목표를 드팀없이, 철저히 실천해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안선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거대한 관광지구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부감하시며 정말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라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바다가특유의 이채로운 저 경관을 눈에 담는것만으로도 금시 몸과 마음이 다 시원해지는것만 같다고, 목표했던바 그대로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서의 체모를 유감없이 완벽하게 드러내고있다고 거듭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인민을 위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손색없이 일떠세우려는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건설의 속도와 질보장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기세를 늦추지 말고 건설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며 이를 위하여 지휘성원들이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건설자들이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며 건설감독기관들이 책임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결정에 따라 다음해 5월까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개업을 목적한데 맞게 운영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을 토의하시기 위하여 현지에서 동행한 일군들과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관광지구운영준비사업을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문화휴양지를 잘 꾸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의 위상에 걸맞게 봉사운영을 흠잡을데없이 따라세우는것 또한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아무리 현대적인 시설이라 해도 봉사운영수준이 빈약하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봉사운영능력과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그에 기초하여 봉사단위들을 선정하며 지금부터 운영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시고 일련의 중요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는 관광지구의 수용능력에 맞게 주차능력보장문제, 유희공원건설문제, 문화생활구역형성문제, 오물 및 오수처리능력확보문제, 봉사업종별에 따르는 전문가양성문제를 비롯한 관광지구의 원활한 운영보장준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시는 해안도시로서 자연지리적으로 경치가 아름다우며 특히 이곳 갈마반도의 명사십리는 예로부터 손꼽히는 명승지로 일러왔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의 제일유명관광지로 세계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될 국보급의 해양공원이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섬으로써 명사십리는 머지않아 원산의 자랑, 인파십리로 매력적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경험에 토대하여 관광업을 장기적으로 확대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우리 나라는 동서 두 면이 바다와 접해있고 금강산과 칠보산, 마전, 금야, 리원, 염분진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동해명승지들이 많은 조건에서 앞으로 관광업분야에서 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합리적으로 리용하는데 집중할데 대한 방침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해안관광자원으로서 체육형관광자원과 휴식위주관광자원, 해상경치부감관광자원을 특색있게 활용하기 위한 전망적인 대책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관광업의 새로운 발전의 길을 뚜렷이 명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백배해주게 될 고귀한 지침과 방도들을 밝힌 김정은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전체 일군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절대불변의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신념을 다시금 페부로 깊이 절감하며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실히 받들어 우리 인민의 보다 향상된 문명창조를 위한 중대하고 보람찬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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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강령과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활동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우에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과 그 빛나는 결정체들을 줄기차게 탄생시키고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바다를 유용하게 리용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킬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바다양어와 양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

력사적인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벅찬 현실속에서 바다를 낀 시, 군들이 바다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방이 자기 조건에 맞게 특색있게 발전할수 있는 시범창조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내밀데 대한 김정은동지의 특별지시에 따라 올해에 전형적인 해안지역이며 주민수에 비해 경지면적이 적은 함경남도 신포시가 그 시범단위로 정해지고 준비사업이 추진되여왔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5일 당과 정부의 주요간부들과 함께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를 찾으시여 바다가양식사업소 건설부지를 돌아보시고 사업계획들을 료해하시면서 현지에서 관계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협의회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 무력기관 주요지휘관들, 함경남도와 설계부문의 해당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훌륭히 꾸리고 이를 일반화하여 바다를 낀 시, 군들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협의회를 소집한 목적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세기적변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잘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것이 지방경제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며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력을 통일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끌어올리는데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여 전체 지역에 균형적이고 경쟁적인 발전풍을 조장시켜야 지방경제가 발전하고 지방경제가 발전할수록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이 생기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의 경제적수익과 효과성에 대한 자료보고를 청취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이 지금까지 관철되지 못한 원인에 대하여 엄중하게 분석하시고 경제생활에서 도농의 격차를 줄일데 대하여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정책과 방침들은 국가적으로 지방의 경제성장을 위한 모든 조건과 가능성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야만 실현시킬수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을 령도하는 당이 무엇을 하나 구상하면 군대가 그것을 언제나 영예로운 력사적사명으로 받아안고 무조건 실천하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의 특유한 뉴대이고 가장 성스러운 전통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인민군부대들에 위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사상과 령도, 명령지시에 절대충실한 인민군대가 국가적으로 중시하는 바다가양식업의 본보기창조대상을 자기의 투철한 혁명적자세와 애국애민정신의 응결체로 당과 인민앞에 훌륭히 내놓으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과 관련하여 련관단위들에서 분담된 임무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현대적인 바다가양식기지건설을 강력하게, 실속있게 내밀어 전국도처에 확대도입할수 있는 창조적모범을 만들어낼데 대하여 지시하시고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안에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전적으로 맡아보는 분과를 조직하여 바다를 낀 이여의 시, 군들에서 양식기지를 전개하는 사업을 관할하고 지도하도록 체계를 세워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설계부문에서 보고한 양식사업소형성안이 새 세기 양식산업의 본보기적창조물에 걸맞는 수준에서 작성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과정이 산업시설설계에서 또 하나의 혁명적인 발전단계로 되도록 보다 혁신적인 안목에서 진지하게 탐구하고 새로운것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설계방향을 밝혀주시였다.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양식업의 발전 역시 과학적인 담보와 타산에 기초하여야 하며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자혁명을 앞세우고 양식장관리, 생태환경유지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서 과학화수준을 최대로 높이는데 선차적인 주의를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시, 군 책임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와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할데 대한 문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특혜조치가 은을 낼수 있게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완비할데 대한 문제, 시, 군들에서 핵심기술자들과 기능공육성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 실무적인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포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협의회를 마치신 후 바다가양식장수역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미 시험적으로 시작한 조개양식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고 풍어동지구앞바다가 수질, 수심, 수온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양식조건이 량호하다고 하시면서 이곳 바다가지역의 훌륭한 변천과 더불어 행복해질 신포시인민들의 앞날을 그려보시며 감개를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협의회에 참가한 전체 일군들은 바다가양식업의 확고한 전망과 발전가능성을 신심에 넘쳐 확신하면서 지방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키는 투쟁행정에서 자기들의 막중한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여 가장 긍지스럽고 값높은 투쟁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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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7월 11일과 12일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1년 11월 14일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으로,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면서 4년간에 걸친 삼지연시건설사업이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한대로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삼지연시의 생활환경이 변모된데 맞게 도로와 철길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생태환경과 산림보호대책을 세우며 려관 및 호텔들을 추가로 건설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삼지연시를 혁명전적지답사지구, 관광지구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말씀과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삼지연시추가공사계획들은 기본적으로 완결되였다.

삼지연혁명사적관과 편의봉사시설을 비롯한 40여개의 공공 및 생산건물공사와 수십세대의 종업원살림집건설, 230여㎞에 달하는 도로공사를 끝내였으며 삼지연비행장개건과 철길공사를 비롯한 일부 미진된 대상공사들이 진척 또는 준비중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건설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이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보다 완벽하게 꾸리기 위한 중요계획사업들에서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여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과정에 발로된 지도일군들의 무책임성과 그로 인하여 산생된 일련의 엄중한 편향들에 대하여 강하게 지적하시고 필요한 조치를 실시할것을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국내관광객들을 위한 려관들을 돌아보시며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와는 근본적으로 대치되게 낡고 뒤떨어진 기준으로 허술하게 시공해놓은데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시고 이로 인하여 신설건물들에 대한 비정상적인 개건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게 한 문제가 시개발의 총적전망목표계획사업에 어떤 저해를 주었으며 얼마만한 경제적손실을 초래하였는가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허다하고 심중한 부족점들을 준공검사에서 그대로 통과시켜 운영단위에 넘겨주는 무책임한 행위를 한 건설감독기관의 극심한 직무태만을 심각히 비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감독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계기때마다 늘 강조하고있지만 이 부문 일군들은 당중앙과 정부의 요구와 지시, 경고를 귀등으로도 듣지 않고있다고 하시면서 국가건설감독성의 책임간부라는 사람부터가 그처럼 중시되는 삼지연시의 공공시설준공검열에 일절 관여하지 않은 사실 하나만 놓고보아도 사상적해이와 직무태공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건설감독상 리순철은 준공검사를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삼지연시에 나가보지 않고 현지 지휘부 일군들에게만 방임해놓았으며 전 국가건설감독성 부상이라는자는 현지에 나와 틀고앉아서는 무책임한 일본새로 허송세월하였는데 이들은 국가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려는 관점이 전혀 없고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초보적인 도덕과 자격도 없는 덜돼먹은자들이라고 엄정히 지적하시면서 이들을 권리정지시키고 법기관에 즉시 넘겨 검토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또한 책임있는 삼지연시건설지휘부 준공검사위원회 성원들을 전원 사업정지시키고 엄격히 문제를 세우며 건설부문 정치그루빠 책임자로 사업하고있는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강직시킬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 살림집건설에만 치중하면서 건설전반사업을 지도해야 할 직책상임무수행을 태공한 내각부총리와 국가설계기관의 책임일군들의 취미본위주의적인 관점과 사업능력도 반드시 재검토되여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사업에서 발로된 문제점들이 여실히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도간부들이 무책임하고 건설감독의 날이 무디면 바로 이렇게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이 정확히 관철되지 못하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이 손해보고 침해당하는 엄중한 결과가 빚어지게 된다고 재삼 강조하시면서 모든것을 시급히 바로잡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날로 승화되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비추어 삼지연시를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일신시키기 위한 중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고 국제관광도 활성화해나갈 당의 구상을 피력하시면서 천연수림과 산악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일대의 대자연은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라고, 세계적인 명산 백두산관광문화지구를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며 관광업이 지방발전을 위한 주요동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의 미개척지인 포태지구는 강설량이 많고 자연지리적 및 기상기후적으로도 체육 및 체험활동형산악관광지구로서 적지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대규모스키관광휴양지건설사업을 2년기간내에 추진시키는 문제를 토의하시고 북포태산을 중심으로 스키장과 관광휴양지를 건설하며 삼지연비행장을 개건하고 관광철도를 부설하기 위한 단계별과업 그리고 삼지연시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이 나라와 민족의 문명정도와 해당 사회의 발전정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라는것은 이미전부터 우리 당이 계속 강조해온 문제라고 하시면서 삼지연시의 문화관광시설들을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을 결합시킨 우리 나라 특색의 발전된 건축형식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축물 하나에도 시대의 사상이 반영되고 문명수준이 반영되는것만큼 건설 그 자체는 곧 중요한 사상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건축에서 주체를 세워 우리 민족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북포태산지구 스키관광휴양지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완벽하게 구현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며 인민의 요구가 뚜렷이 반영된 인민들이 즐겨찾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일떠세울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밖에 백두산등산관광로선을 2차선으로 확장하여 포장하는 문제, 무두봉지구까지의 관광철도를 부설하는 문제 등 백두산등산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혁명전적지답사사업을 부단히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주변의 산악지구들에 답사생,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 및 급양봉사시설들과 산악철도, 삭도 등의 교통운수시설들을 단계적으로 설비 및 확대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산지면적이 전 령토의 거의 80%를 차지하는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산악관광업을 전망성이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와 함께 자연 및 환경보호를 위한 법률적, 제도적장치들도 완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대한 삼지연관광지구건설사업은 나라의 자연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수준을 더욱 높이며 관광업을 통하여 지방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해나가는데서 실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구상하고있고 반드시 가까운 앞날에 펼쳐놓을 백두산관광문화지구는 분명 친선적인 외국의 벗들에게도 독특한 매력을 느낄수 있는 관광지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의심할바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무수한 초행길들마다에 진함없는 사색과 심혈과 정력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며 날에날마다 부흥번영하는 새세상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안아오시는 창조와 건설의 위대한 영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떠받들려 가까운 앞날에 력사의 삼지연땅에는 만인을 경탄시킬 경이적인 인민사랑의 기적적현실이 빛나게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 엄숙히 거행

주체113(2024)년 7월 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

지나온 날과 달들은 20세기의 중심에서 주체의 기치밑에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강성하는 동방의 첫 사회주의국가,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위인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의 세계사적의의가 누리에 거연히 부각되고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실현에서 눈부신 승리를 이룩하여온 숭고한 계승과 거창한 변혁의 년대들이였다.

이 격동의 나날들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거룩하신 영상은 천만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배가해준 등대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은 백승의 방략을 가르쳐주는 투쟁의 기치로, 줄기찬 전진과 비약의 튼튼한 반석으로 되였다.

위대한 영생의 서른돌기 년륜이 숭엄히 새겨지는 이 시각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세대뿐 아니라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존함을 가슴마다에 정히 새겨안고 성장한 새세대들모두가 후손만대에 참된 삶과 투쟁의 귀감으로 영원히 빛날 혁명의 대성인의 한평생을 가장 경건하고 숭엄한 추모의 마음으로 되새기며 절세위인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가 7월 8일 김일성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장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헌신적이며 성스러운 투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심심한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광장국기게양대에는 조기들이 띄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추모대회에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중앙추모대회 개회가 선언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추모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하였다.

그는 세월의 흐름속에 옹근 한세대가 새로 자라나고 산천도 몰라보게 변한 30년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높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받들어올렸다고 하면서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떨치는 오늘의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나는 수령영생의 기념비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을 바쳐 력사가 알지 못한 기적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영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생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혁명투쟁의 모든 단계, 모든 령역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척의 세기적인 성과들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후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영상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신 인민의 수령의 불멸할 초상이며 김일성동지와 같으신 불세출의 위인을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긍지이라고 그는 토로하였다.

그는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가장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되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모습이며 전통이라고 하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김일성강국전기를 계속 써나가며 수령님의 강국건설리념을 반드시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의 력사는 주체혁명의 거세찬 숨결속에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하면서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존엄높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추모대회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전체 인민의 억척불변한 신념의 뢰성인양 장중한 포성이 오래도록 7월의 대지를 뒤흔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에 강국의 무궁한 존엄과 휘황한 래일이 기약되여있음을 만고의 철리로 새겨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떠받들어나갈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으며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의 추모사-

주체113(2024)년 7월 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이 광장에 모여온 평양시민 여러분!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영광스러운 명함을 가장 귀중히 간직하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 무력기관 성원들!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였습니다.

멈출수 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옹근 한세대가 새로 자라나고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따사롭고 자애로운 미소는 창조로 들끓는 이 땅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려있고 새 생활의 보람넘치는 가정마다에서 하늘같은 은덕을 전하는 전설적일화들과 더불어 수령님과 우리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끝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못잊어 그리며 가장 결곡한 마음으로 우러러모셔온 30년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높이 수령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받들어올렸습니다.

력사에 남긴 글줄에서만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속에서 불멸할 생명력을 진함없이 발휘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업적은 수령의 영생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증명하는 고귀한 재부입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진로우에 값비싼 성공과 눈부신 도약을 아로새겨가는 전환의 년대기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이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수령님의 혁명유산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쥔 주체조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펼치며 강국의 존엄과 영광을 떨쳐가고있습니다.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떨치는 오늘의 이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나는 수령영생의 기념비입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세대뿐 아니라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존함을 가슴마다에 정히 새겨안고 계승의 힘찬 보무를 내짚고있는 새세대들도 다같이 가장 경건하고 숭엄한 추모의 마음을 이날에 삼가 얹고있습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절대적이며 무한한 사랑과 헌신을 바쳐 력사가 알지 못한 기적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영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생이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성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과 더불어 버림받고 천대받던 근로인민대중이 자기자신과 시대의 운명을 책임진 주인으로 등장하고 국호마저 지켜낼수 없었던 이 강토에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섰으며 자주의 궤도따라 전진하는 현대력사가 시작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시대에 세계는 력사의 온갖 풍운과 복잡다단하고 거창한 혁명단계들에 가장 영광스러운 위업을 이룩하신 만고의 걸출한 수령을 뵈올수 있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해방운동으로부터 사회주의제도의 수립, 자연개조와 사회개조, 인간개조에 이르는 모든 단계, 모든 령역의 혁명투쟁을 조직령도하시였으며 그 전 로정을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척의 세기적인 성과들로 수놓아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혁명, 력사와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의 첫자리에는 주체사상의 광휘로운 빛발로 력사발전의 새시대를 펼치신 사상리론적업적이 빛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평생업적의 정수이며 수령님의 거룩한 위인상의 영원한 상징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던 나날에 천재적인 예지로 우리 나라와 세계적인 판도에서 벌어지고있는 인민대중의 투쟁양상과 특징을 통찰하시고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새로운 진리에서 출발하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혁명의 승리를 이루자면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조직동원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름아닌 자신이 책임지고 자기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불멸의 주체사상의 진수입니다.

철학의 세계에 아직은 인민이 없을 때 그 인민을 력사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운 위대한 사상이 탄생한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구원해야 할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신 김일성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거대한 사변이였습니다.

인류력사의 어느 시기에나 존재했고 정의롭고 힘있는 존재로서의 그 본성도 다를바 없었지만 수수천년의 철학사상 처음으로 그것을 찾아내시고 운명개척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세계관을 확립하여주신데 우리 수령님의 사상리론가적비범성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자기의 운명을 바로잡아야 할 결정적인 시기에 창시된것으로 하여, 안고있는 절대불변의 진리성으로 하여 주체사상은 그때에 벌써 혁명의 지도사상으로서의 생명력을 가지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주체의 세계관과 혁명운동의 근본원리와 원칙, 전략전술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명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은 자주시대의 위력한 전투적기치이며 창조와 건설의 백과전서입니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탄생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비로소 민족재생의 빛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동시에 세계의 피압박근로대중은 자기들을 기만하고 노예화하는데 복무하여온 반동적인 사상사를 끝장낼 리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특유의 우수한 정신과 기풍으로부터 우리 사회고유의 아름다운 륜리도덕과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과 국가, 우리 혁명의 정통성과 불패성을 규정짓는 모든것이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양으로 하여 자라났습니다.

진정 가장 인민적이고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미래를 향도하는 불멸의 기치를 세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남기신 최대의 업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자주, 자력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나라와 인민의 존엄을 찾아 억세게 키워주신 불멸의 업적으로 수놓아져있습니다.

존엄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존엄을 떠난 자유와 독립, 발전과 부흥은 공고한것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어제날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조선이 존엄높은 강국에로 일약 솟구쳐오른 극적인 전환의 력사는 위대하신 우리 수령님에 의해 개척되고 씌여진것입니다.

당년 10대에 외적을 무찌르는 거족적인 성전을 결단하시고 전설의 빨찌산을 무어 간고처절한 혈전혈투로써 조국해방의 대업을 이룩하신 민족의 영웅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고 력사무대에 당당히 나설수 있게 되였습니다.

민족적독립의 세기라고 할수 있었던 20세기에 주권을 되찾은 나라들이 많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자력해방의 구호를 높이 들고 자체의 무장대오를 창설강화하여 강대한 제국주의세력에 커다란 정치군사적타격을 가한 실례는 없습니다.

오늘도 백두의 산발마다, 압록강의 굽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는 항일전의 자욱자욱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려 사생결단의 혈로를 헤쳐오신 백절불굴의 투쟁사를 가슴뜨겁게 전하고있습니다.

외래제국주의의 압제밑에 신음하던 강토에 그 어떤 남의 식이 아닌 주체식으로 진정한 인민의 새 나라를 세워 잃었던 자존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그 존엄을 지키고 키워주는것은 한생을 다 바쳐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할 성스러운 위업이였습니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자는 애국의 호소를 받들어 민주건국의 터전을 다진 인민이 자기의 세상을 뒤엎으려는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세계의 평화를 지켜낸 영웅인민의 불멸할 영광을 떨치게 된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은데 있습니다.

우리의 자주권을 훼손하고 우롱하는 온갖 시도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철두철미 조선식으로 해나가도록 이끄시였습니다.

렬강중심의 지배주의질서가 흔들수 없는 규칙으로 합법화되고 사대와 교조가 만연하던 시대의 한복판에서 주체적혁명로선을 제시하고 모든 대내외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의 곧바른 길을 드팀없이 열어나간 위대한 혁명가는 우리 수령님뿐이시였습니다.

자주, 자립, 자위를 우리 국가의 정치신조, 발전방식으로 확고히 견지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현명한 령도는 그 어떤 정치풍파에도 끄떡없이 자존을 지키고 자력으로 리상하는 모든것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는 권위있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실체를 떠올렸습니다.

오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공화국의 국위가 당당하고 힘있게 과시되는 경이적인 전변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찾아주시고 지켜주시며 무궁무진한 힘을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업적을 토대로 하여 이루어진 고귀한 결실입니다.

동지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영상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신 인민의 수령의 불멸할 초상입니다.

이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지혜롭고 힘있는 존재는 없다는 주체의 원리가 집약된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은 인민과 함께 전인미답의 험난한 길을 헤쳐가신 우리 수령님의 걸출한 령도의 중핵이고 인민을 위해 천만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한생의 총화입니다.

인민들속에서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혁명의 첫걸음을 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례없이 간고한 혁명의 수십성상을 그 어떤 실패와 좌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비결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그 고결한 지론에 있었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오늘도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진한 발전동력도 수령님께서 천품으로 지니시고 실천으로 구현해오신 그렇듯 신성한 인민관, 인민철학에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무한대한 사랑, 우리 수령님은 그것으로 하여 그처럼 위대하고 강하시였습니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행복을 안겨주고싶은 강렬한 열망을 안고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세기와 년대를 뛰여넘는 창조와 변혁의 천리마를 불러오신 수령님의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온갖 질곡에서 벗어나 사회적인간의 참된 삶을 받아안고 세계를 굽어보며 기적을 창조하는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났습니다.

인민을 위해 당도 있고 정권도 있고 군대도 있다는것은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수령님께서 펼치신 정치의 절대적기준이였기에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은 어머니당으로 탄생하고 우리 수령님께서 손수 그려주신 국기와 국장, 깊은 뜻을 담아 지어주신 국호와 함께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국가가 창건되였으며 조국의 자주권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할 정규적혁명무력이 건설되였습니다.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혁명령도의 전기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수많은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인민의 지향과 의사가 집대성된것으로 하여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에도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강유력한 승리의 무기로 되는것입니다.

혁명의 첫 기슭에서 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의 빛나는 시원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결합된 불패의 혁명대오로 굳건히 묶어세우시였으며 대해같은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온 사회를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만드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아래 우리 국가는 공산주의에로 가는 곧바른 로정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그처럼 소중히 간주하고 열렬히 사랑하며 목숨바쳐 지키는 모든 재부들은 하나하나가 다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애국애민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인류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뿐 아니라 수억만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십니다.

세계적판도에서 정의와 부정의간의 대립과 투쟁이 격렬했던 20세기에 우리 수령님의 존함은 억압과 폭제에 항거해나선 투사들과 진보적인민들의 전투적기치로, 승리의 표대로 되였으며 수령님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공경은 공산주의운동의 령수, 세계정치의 원로로서의 공인된 권위와 하나로 잇닿아있었습니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현대수정주의자들의 기회주의적이며 배신적인 책동으로 복잡다단하고 첨예했던 20세기의 년대들에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견결한 원칙적립장으로써 사회주의진영의 통일과 단결을 수호하시며 자주화에로의 세계적흐름을 주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의 특출한 모범으로 청사에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굳은 련대성과 사심없는 지지성원으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각국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와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하여 반제자주력량이 장성강화되고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혁명의 전도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령도의 계승문제를 백년대계로 가장 정확하고 확신성있게 해결하신것은 혁명앞에, 미래앞에 쌓으신 한평생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입니다.

장장 수백년에 걸쳐온 로동계급의 혁명운동력사는 아무리 옳바른 지도사상과 집권력을 가지고 한 시대를 이끌어왔다 해도 령도의 계승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피흘려 개척하고 지켜온 혁명위업이 좌절과 우여곡절을 면치 못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대를 이어 힘차게 전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상과 위업은 그의 가장 충직하고 견실한 위대하신 계승인들에 의하여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과시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왔으며 오늘 더욱더 거세찬 활력에 넘쳐 승승발전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가장 빛나는 계승의 년대, 세기적인 승리와 변혁의 년대로 아로새겨온 장엄한 투쟁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유산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날이 갈수록 가슴뜨겁게 절감하는 우리 인민입니다.

오늘날 력사에 전무한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통일을 중핵으로 하여 전면적으로 강화되는 우리의 국력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수령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 때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는 확신을 백배해주고있습니다.

동지들!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가장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되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모습이며 전통입니다.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빛나는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를 한마음한뜻으로 따르고 받드는 길에 주체혁명위업완성의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김일성강국전기를 계속 써나가야 하며 수령님의 강국건설리념을 반드시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불변의 성격과 백승의 철리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교본이며 새 력사창조의 무진한 원동력인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의 력사는 천년만년이 흘러도 결코 멈추지 않을것이며 주체혁명의 거세찬 숨결속에 줄기차게 이어질것입니다.

그 어떤 힘도 수령, 당, 대중이 일심으로 뭉친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을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입니다.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무궁한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존엄높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13(2024)년 7월 9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 주체혁명과 세계자주화를 위한 성업에 한평생을 바치시고 영원불후할 인류사적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는 만고절세의 대성인,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가장 경건한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함과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붉게 간직하며 성스러운 계승과 부국강병의 년대를 꿋꿋이 이어온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어버이수령님의 강국념원을 기어이 성취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인 7월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을 찾으신 김정은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전인미답의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무궁토록 빛날 륭성번영의 진로를 개척하시고 주체위업과 부강조국건설의 억년반석을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백옥같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변혁적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백배의 분발심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갈 엄숙한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추모음악회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9일 로동신문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 혁명의 영원한 수령의 성스러운 생애와 만고불후의 업적에 드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장 숭고한 경의심을 뜨겁게 승화시키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추모음악회가 7월 8일 삼지연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대성인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김덕훈동지와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과 항일혁명렬사 유가족들, 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과 가족들, 공로자들, 평양시민들이 음악회를 보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합창과 관현악 《우리 수령님》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절세의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온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과 긍지로 충만된 추억깊은 명곡들과 수령영생송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10대의 시절로부터 장장 70성상 인민의 자유와 행복,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사대와 망국으로 암담하던 민족수난사를 주체의 기치밑에 영광찬란한 민족번영사로 전환시키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열렬히 구가하였다.

영광의 시대에 억척의 뿌리를 둔 위대한 일심단결과 무궁한 존엄, 광명한 미래에 대한 자긍심을 더해주는 곡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 독창적인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우리 수령님의 영웅서사시적행로야말로 인민이 있고 혁명이 계속되는한 영원히 빛날 가장 참된 삶과 투쟁의 귀감임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은 강국조선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고귀한 재보라는 철리를 격조높이 구가한 음악회는 전인민적인 송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로 절정을 이루었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성스러운 명함을 귀중히 간직하고 이 땅의 장엄한 부국강병의 력사가 백년, 천년의 김일성강국전기로 흐르게 할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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