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끝나지 않은 사명

2025년 12월 7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몇달전 어느날 사리원대성타올공장 정문으로 백발을 머리에 얹은 한 로인이 들어섰다.여든을 가까이하고있는 그가 바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놈들이 감행한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의 체험자인 김명순녀성이였다.

그는 지금 이곳 종업원들과의 상봉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길이였다.현관에서 기다리고있던 공장일군들이 그를 반겨맞았다.

《강사할머니, 년세도 많으시고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이렇게 힘든 걸음을…》

사람들은 반일애국렬사유자녀인 그를 가리켜 《강사할머니》라고 부른다.단순히 그가 사적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한 공훈사적강사여서만이 아니다.그 부름에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계급교양의 길을 스스로 걷고있는 로인에 대한 깊은 존경심이 어려있다.

그는 미안해하는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괜찮네.나야 숨이 붙어있는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이길을 끝까지 가야 할 복수자가 아닌가.》

얼마후 그는 공장회의실의 무대에 나섰다.눈언저리와 입가에 패인 잔주름에조차 분노의 열기가 슴배인듯싶은 로인의 모습…

이윽고 김명순녀성의 갈린듯한 목소리가 회의장에 울려퍼졌다.그것은 두번다시 회상하고싶지 않은, 하지만 절대로 잊을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가슴아픈 추억의 갈피이고 인두겁을 쓴 원쑤에 대한 준절한 단죄였다.

…1950년 10월 어느날이였다.둔중한 포소리가 울릴 때마다 산이 통채로 드르릉 떠는것만 같았다.금천군의 어느한 마을뒤산에 숨어있던 어린 김명순은 어머니의 치마폭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등에 업은 막내를 달래던 어머니가 말했다.

《무서워말아.이제 아버지가 우릴 데리러 오실게다.》

금천군인민위원회 위원장이였던 김명순의 아버지는 조직적인 후퇴를 보장하느라 며칠전에 집을 나서면서 가족들에게 자기가 올 때까지 뒤산에 있는 동굴에 숨어있으라고 당부했던것이다.

당시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목을 움츠리고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있던 계급적원쑤들, 정체를 숨기고있던 반동분자들이 제세상이 온것처럼 날뛰기 시작했다.그놈들은 미제침략자들이 조작한 《치안대》 등 반동단체들에 가담하여 로동당원들과 애국자들에 대한 학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산발을 타고 매일과 같이 울려오는 마을사람들의 곡성에 김명순은 공포에 사로잡혔다.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하루하루가 1년맞잡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산밑에서 총소리가 울렸다.

명순은 언니와 함께 동굴밖에 나가 살펴보았다.누구인가 《치안대》놈들의 추격을 피해 자기들이 숨어있는 곳으로 허겁지겁 달려오는것이였다.

거친 숨소리가 점점 가까와졌다.그를 눈여겨보니 자기보다 7~8살정도 우인 소년이였다.서로의 눈길이 허공에서 부딪쳤다.동굴에 사람들이 숨어있다는것을 알아차린 소년은 불현듯 방향을 바꾸어 내달렸다.하지만 멀리 못가서 놈들에게 붙잡히고말았다.

그날 놈들은 동굴속에서 김명순의 가족도 발견하였다.그들이 군인민위원장의 가족이라는것을 알아본 놈들은 참새를 좇다가 봉황을 잡았다고 쾌재를 올렸다.얼마후 놈들은 체포한 김명순과 그의 가족을 미국놈들이 있는 곳으로 끌고갔다.그리고는 어린 김명순의 머리태를 잡아흔들면서 이년의 애비가 군인민위원장을 하면서 자기들을 무던히도 못살게 굴었다느니 뭐니 하며 갖은 행패를 다 부렸다.

미제야수들도 군화발로 김명순의 어머니를 걷어차며 모진 악행을 가했다.그리고는 《치안대》놈들에게 이제는 너희들의 세상이 왔다, 너희들을 못살게 군 인민위원장의 가족들에게서 모든 값을 받아내라고 하면서 졸개들을 사람잡이에로 내몰았다.

계급적원쑤놈들은 굶주린 이리떼같이 달려들었다.놈들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김명순의 어머니를 몽둥이로 사정없이 내려치기 시작했다.삽시에 땅바닥은 붉은 피로 물들었다.야수적인 고문만행이 계속될수록 미국놈들은 큰 구경거리나 만난것처럼 히히닥거리며 잘한다고 졸개들을 계속 부추겼다.쓰러진 어머니를 부르며 아이들이 울기 시작하자 입술을 피나게 깨물고 신음소리 한마디 내지 않던 어머니가 머리를 번쩍 쳐들었다.

《울음을 그쳐라.너희들이 울면 개놈들이 좋아한다.》

악에 받친 놈들은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어머니와 어린 김명순의 온몸을 마구 지졌다.명순은 악- 비명을 지르고나서 그만 의식을 잃고말았다.…

김명순녀성은 잠시 이야기를 멈추었다.그리고는 떨리는 손으로 자기의 목을 가리켰다.

《그때 놈들이 남긴 상처자리가 아직 남아있습니다.난 이 험한 상처를 볼 때마다 그날의 참상이 떠올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있습니다.》

로인의 목에 남아있는 상처는 수난자의 원한을 그대로 고발하고있었다.

김명순녀성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원쑤놈들은 매일 고문을 들이대였다.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어머니곁에서 공포의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명순은 산에서 함께 체포되였던 소년이 유격대의 련락원이였고 놈들에게 끝내 살해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아버지도 놈들의 손에 체포되여 무참히 학살되였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들었다.

《너희들은 꼭 살아서 이 원쑤를 갚아야 한다.》

어머니의 피젖은 당부였다.얼마후 놈들은 그의 가족을 동구길로 끌어냈다.그리고 군인민위원장의 가족을 어떻게 죽이는가 모두 나와서 보라고 줴치면서 총을 빼들고 동네방네 돌아치며 사람들을 그곳에 끌어다놓았다.미국놈 여럿이 마을어구에 군용차를 세워놓고 졸개놈들을 지휘하였다.

이날 놈들은 김명순과 그의 가족을 말뚝에 꽁꽁 비끄러매놓고는 마을사람들에게 지껄였다.

《이년들에게 물 한방울, 밥 한술이라도 가져다주는 놈이 있으면 온 마을을 불사르겠다.》

놈들은 김명순과 그의 가족을 묶어놓은 말뚝옆에 보초까지 세웠다.하지만 그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자 놈들이 황급히 달아났던것이다.…

이야기를 마치고나서 김명순녀성은 공장종업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미국놈들과 계급적원쑤들은 이처럼 악착하고 야수같은 놈들입니다.여러분! 이 원한을 순간도 잊지 말고 계급의 칼날을 더욱 억세게 벼려 원쑤놈들에게서 기어이 피값을 받아냅시다.》

종업원들은 저저마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그들은 살인마들의 몰골이 눈앞에 보이는것같아 치가 떨리고 이가 갈리는것을 참을수 없다고 하면서 로인이 걸어온 복수의 길을 꿋꿋이 이어갈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김명순녀성은 두주먹을 불끈 틀어쥐고 증오의 눈빛을 번뜩이는 종업원들을 바라보았다.

그가 바라는것은 오직 하나, 새세대들이 날로 행복이 꽃펴나는 이 땅에 어떤 처절한 피의 력사가 새겨져있는가를 절대로 잊지 말고 원쑤들과 무자비하게 싸우는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도록 하는것이였다.바로 그래서 학원시절과 대학시절은 물론 사적강사로 일하던 때와 지금까지 새세대들을 위한 계급교양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것이다.

김명순녀성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복수자의 사명을 다하리라 굳게 마음다지며 무대를 내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이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 일층 강화, 알곡생산 비약적으로 장성

2025년 12월 6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더욱 가속화되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기적과 변혁의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속에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발전을 촉진하는 훌륭한 결실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 과감히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50만여정보의 논관개공사를 전부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관개건설에서 뚜렷한 개진을 안아왔으며 농기계발전계획에 따르는 년차별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1만 3, 500여정보의 밭을 논으로 전환시키였다.

농업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어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이 일관성있게 관철됨으로써 밀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적인 영농방법과 경험, 튼튼한 토대가 구축되였으며 밀재배면적은 계속 늘어나 올해에만도 지난해보다 3만여정보나 증가되였다.

과학농사열풍, 다수확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해마다 국가알곡생산계획이 넘쳐 수행되여 알곡생산이 장성하였으며 이전보다 더 많은 다수확시, 군,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자들이 배출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증시로서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거창한 변혁으로,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자생자결의 정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알곡생산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승리의 리정표를 마련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나라의 전반적인 관개체계를 완비하고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부침땅면적을 계속 늘이며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등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농업부문에서 지금껏 굳어져온 알곡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며 인민들의 식생활문화를 백미밥과 밀가루음식을 위주로 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고 전국적으로 밀, 보리생산을 늘이기 위한 통일적인 지휘와 영농물자공급체계가 확립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소집될 때마다 종자혁명을 강력히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할데 대한 문제, 뒤떨어진 농장들,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농장들을 추켜세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일어나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있게 지원하도록 결정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는 속에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일층 강화되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비하기 위한 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전개되였다.

중앙과 도, 시, 군들에 관개건설전투지휘조가 강력하게 꾸려지고 중앙관개건설전투지휘조의 통일적인 장악과 지휘밑에 기존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며 관개면적을 더욱 늘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이 세워지는 속에 관개공사가 힘있게 벌어졌다.

군민건설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해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십만정보의 논관개공사가 완성되는 등 농촌경리의 수리화실현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관개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해인 2023년에 1만 2, 000여개소의 지하수시설건설 및 능력확장공사, 3, 000여개소의 양수장신설공사, 2, 400여㎞의 관늘이기공사 등이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20여만정보의 논밭관개공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2024년에는 가물피해지역들을 위주로 6만여정보 밭들의 관개시설이 일신되여 가물과 고온현상속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관개체계의 완비를 농촌진흥의 관건적인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농업발전구상과 령도를 실천적성과로 받들어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건설자들은 올해에만도 1, 300여개의 양수장건설 및 보수와 1, 100여개소의 관개구조물건설 및 대보수, 1만 7, 000여㎞의 물길보수 등 16만여정보의 논관개공사를 결속하고 3, 300여정보의 밭을 논으로 전환시키였다.

전국적범위에서 관개체계가 완비되는 속에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변혁이 일어났다.

강령호담수화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되여 물부족으로 농사에서 애로를 겪던 강령, 옹진지구의 많은 면적의 천수답이 수리안전답으로 전환되였다.

지난 시기 불리한 토양특성과 장마철기후조건때문에 소출이 높지 못하던 미루벌의 농장들과 황주군에서도 미루벌물길보수공사와 황주긴등물길건설이 진행되여 종전보다 알곡생산을 늘이였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공사와 개천-태성호, 평남관개물길대보수공사가 벌어져 평안남도의 전야에 생명수가 철철 흘러들었으며 해안방조제영구화공사가 힘있게 추진됨으로써 숙천군에서 높은 수확고가 기록되였다.

평안북도에서 수십㎞ 구간의 물길보수확장공사와 수십개소의 구조물공사가 진행된데 이어 불비한 구간들에 대한 관개수로보수공사가 진척되여 홍건도간석지에서 논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구축되였다.

함경남도의 벌방군들에서도 관개체계의 덕으로 농업생산에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금야군에서는 20여개의 농장이 지난 시기보다 정보당 많은 량의 알곡을 증수하였다.

약동하는 대지에 활력을 부어주는 관개체계들은 우리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증시해주며 온 나라 인민들에게 그 어떤 불리한 기후변화도 얼마든지 극복하고 풍요한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주고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여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에서 전례없는 성과들이 창조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불과 250여일만에 5, 500대의 농기계들을 제작완성하여 황해남도의 농장들에 보내준 격동적인 소식은 농기계생산부문 로동계급에게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농업위원회와 해당 단위 일군들은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며 우리 나라의 지리적조건과 실정에 맞으면서도 실용적이고 성능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었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으려는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지난 4년동안 농기계발전계획에 따르는 년차별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개건현대화된 농기계생산단위들에서 생산을 장성시켜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안아왔다.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는 종합적인 공장, 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견인하는 보배공장으로 변모된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여러 계통의 기술적성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함흥련결농기계공장과 해주농기계공장에서도 공정마다에서 기계설비들을 갱신하고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벼종합수확기와 탈곡기, 모내는기계부속품을 비롯한 많은 농기계와 부속품들을 만들어냈다.

남시축산기계공장에서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에 보내줄 각종 농기계의 질을 개선하였으며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에서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기계와 부속품들을 생산하여 농촌기계화실현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각지 시, 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도 대중적기술혁신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구조가 간단한 여러가지 농기계들과 부분품, 부속품들을 만들어 가동률을 제고하는데 기여하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첫해부터 성과가 확대되는 속에 2023년에 근 4만 3, 000대의 농기계가 확보되였으며 지난해에도 농기계의 품종수가 훨씬 늘어났다.

올해에만도 농기계들의 가지수가 50여종으로 늘어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이 전해에 비해 2%이상 증가됨으로써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킬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며 화선식, 첨입식, 집초식정치사업에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였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차비로부터 모든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농사작전과 지도를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완강히 집행해나갔다.

알곡증산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강력하게 안받침하기 위한 과학농사추진조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도, 시, 군들에 농업부문 과학, 교육기관들의 실력있는 과학자들을 파견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들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과학농사대책안을 작성하고 씨뿌리기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영농공정별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였다.

농업부문 먼거리협의체계, 관리정보체계가 확립됨으로써 모든 농장들의 영농공정수행정형과 함께 영농물자공급 및 소비, 농작물의 예상수확고판정정형 등을 정확히 장악하고 그에 기초하여 농사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되였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각지에서 밀재배면적을 늘이고 그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전국의 농장들에서는 농사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작물배치를 바꿀데 대한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인식시켜 자기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도록 정치사업을 심화시키는 한편 밀, 보리경작지를 늘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혁신적으로, 합리적으로 세우고 포전별, 필지별로 정확히 조사등록하는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하였다.

밀, 보리농사에 적합한 논과 밭들을 과학적으로 확정하고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늘이는 과정에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우월성이 실천적으로 확증되였다.

밀농사에 대한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과 열의가 갈수록 비상히 증대되여 지난 4년간 이전보다 2배이상 되는 많은 농경지가 밀포전으로 전환되였다.

강령, 옹진 등 벌방지대들에서 밀재배에 유리한 경지면적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함으로써 저수확지들에서 밀수확량을 정보당 2배이상, 최고 5배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논경지면적이 90%이상인 온천군에서 밀재배에 적합한 논을 적지로 선정하고 재배면적을 종전의 1.4배로 늘이였으며 양덕, 봉산, 태탄, 봉천 등 중산간지대 농촌들에서 정보당수확고가 낮은 포전들도 밀경작지로 만들고 우량품종의 밀을 주작으로 심어 이전보다 소출을 높이였다.

알곡생산구조와 농사법이 확연히 달라지고 밀생산량이 급속히 장성하는 가운데 2023년에 문덕군 만흥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들이 다수확을 냈으며 2024년에는 전국적인 밀생산계획이 140%이상 넘쳐 수행되고 밀을 정보당 6t이상 생산한 농장이 100여개나 배출되였다.

조국해방 80돐, 당창건 8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 올곡식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분투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11개의 농장, 170여개의 작업반들에서 정보당 평균 8t이상의 소출을 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밀농사를 부업으로 여기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관점이 완전히 달라져 온 나라에 과학적인 밀재배방법과 기술이 확립되고있으며 해마다 정보당수확고가 높아지고있는것은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이 농장원들의 의식과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리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벼농사에서도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 지배적고지인 알곡생산목표점령에 분기해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해 2023년부터 국가알곡생산계획이 넘쳐 수행되였다.

도적으로 제일 뒤자리를 차지하였던 배천군 역구도농장이 정보당 많은 알곡을 증수하고 숙천군 은덕농장, 운전군 덕원농장을 비롯하여 뒤떨어졌던 농장들이 분발하여 다수확을 거두었다.

2024년에는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2023년보다 전국적으로 수십만t의 알곡이 더 증수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도안의 시, 군농장들이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숙천군 련화농장, 강남군 이산농장, 정주시 흑록농장을 비롯하여 다수확농장과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가 수많이 배출되였다.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받들고 전국적으로 영양랭상모의 도입비중이 훨씬 늘어나고 앞선 영농방법이 적극 일반화되여 알곡생산이 장성되였다.

올해에만도 많은 면적에 영양랭상모를 받아들인 해주시, 신천군과 새로운 모기르기방법을 도입한 안악군, 삼천군, 배천군 등의 농장들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온실에서의 선진적인 벼모재배방법으로 지난해에 정보당 알곡을 1t이상 증수한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농장들에서는 올해 더 많은 면적에 도입하였으며 강남군에서도 1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능력이 큰 벼모재배온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건설하여 군안의 90%이상의 논에 온실벼모를 냈다.

각지 농촌들에서 알곡증수를 위한 과학적이며 안전한 농작물비배관리와 영양관리를 알심있게 하였다.

지난해보다 고온현상이 지속되는데 맞게 모든 지역에서 간단물대기, 포화수식물대기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논물관리방법을 적용하는 한편 물조건이 보장되는 곳에서 낮에 물을 대놓았다가 밤에 뽑는 방법으로 토양온도를 낮추어 논벼의 뿌리활성을 높여주었다.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기상조건에서도 빛합성강화제와 성장촉진제, 영양강화제를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각종 살균제, 살충제로 병해충구제사업을 따라세움으로써 농작물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하였다.

특히 모든 농장들에서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신으로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대한 농작물의 견딜성과 이삭당알수, 여문률, 천알질량을 높여 알곡생산을 늘이였다.

논판양어를 적극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각지에서 양어를 통한 유기농법을 도입하기 위한 투쟁이 활기있게 벌어졌다.

논판양어를 알곡생산 못지 않은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운 많은 농장들에서 물고기의 사육 및 관리조건, 논판양어장의 위치와 규모를 바로 정하는것과 함께 종어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면적을 늘이면서 배합먹이와 자연먹이를 합리적으로 리용하는 등 논판양어를 과학화하였다.

알곡과 물고기생산을 다같이 끌어올릴수 있는 논판양어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커가는 속에 이 방법을 받아들인 여러 지역과 단위에서 그 덕을 톡톡히 보았다.

만경대구역 칠골남새농장에서는 논판양어포전에서 종전보다 정보당 근 3t의 논벼를 증수하였으며 재령군 삼지강농장, 삼천군 읍농장, 은파군 대청농장, 갑산군 읍농장을 비롯하여 올해 논판양어를 진행한 농장들에서 비료와 농약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지력을 개선하고 논벼풍년, 메기풍년을 안아왔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업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속에 올해에도 송림시, 염주군, 평원군, 사동구역 등 30여개의 다수확시, 군이 배출된것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지니였다.

그 어느 포전에서나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과정에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많은 농장들이 다수확농장대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실농군에게는 좋은 땅, 나쁜 땅이 따로 없으며 땀을 묻고 진심을 바치면 다수확은 문제없다는 관점밑에 락원군 세포농장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량품종의 종자를 선택하였으며 지력이 낮은 포전들에 정보당 수십t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실어냄으로써 저수확지에서의 알곡생산을 늘이였다.

장연군 산천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기계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보장대책을 세우고 기계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 풍요한 작황을 마련하였으며 평원군 어파농장에서도 올해에 수십정보의 밭을 논으로 전환하여 논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금천군 현내농장뿐 아니라 지지부진하던 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어나 알곡증산성과를 안아온 자랑찬 현실은 특정한 지역이나 농장에서의 다수확보다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다같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며 물질기술적토대면에서나 생활수준면에서 지역간, 농장들간의 격차를 없애야 한다는 우리 당의 농업정책의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희한하게 변모되여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농촌들에서 전해지는 풍년분배, 결산분배소식은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올해 평원군 원화농장과 배천군 역구도농장에서는 국가알곡생산계획을 120%이상으로 완수하였으며 농업생산력이 미약하여 해마다 생산계획을 미달하던 강남군 고천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정보당수확고를 2배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많은 분배를 받아안았다.

정보당 8t이상의 논벼소출을 낸 송림시 인포농장과 정보당 평균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한 함주군 신하농장에서도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 단천시 직절남새농장, 경성군 일향농장, 강서구역 청산농장, 숙천군 룡덕농장, 온천군 증악농장, 온성군 왕재산농장, 장강군 읍농장, 판문구역 채련농장, 삼지연시 중흥농장, 염주군 남압농장, 안변군 월랑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농장들이 풍년분배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나날이 강화되고있는 나라의 농업토대와 알곡생산의 증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신, 당정책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2025년 12월 5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2025년 12월 6일《로동신문》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신을 달구며 행군길을 이어가는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5일 백두산에 올랐다.

세차게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며 백두산정으로 기운차게 오르는 답사행군대오에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청년전위들의 기백과 열정이 용솟음쳤다.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조종의 산 백두산에 오른 열혈청춘들이 격정과 환희에 넘쳐 터쳐올리는 우렁찬 함성이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백설을 떠이고 아득히 뻗어간 산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은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숭엄히 되새기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계승해야 할 충성과 애국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한 투사들의 넋을 이어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행군을 통하여 그 어떤 난관이 겹쌓여도 오직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려는 청년전위들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한 답사행군대원들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답사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새시대 농촌혁명

2025년 12월 6일《로동신문》

 

새시대 농촌혁명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변혁적인 투쟁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우리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거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킬수 있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기본요구는 우선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해나가는것이다.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가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우리의 농촌실정에 맞게 우리의 발전방식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또한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혁명적으로 실행해나가는것이다.중앙과 도, 시, 군들에서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농촌건설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의 기본과업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의 방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계속혁신, 련속공격  석탄공업부문이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차게 내달린다

2025년 12월 5일《로동신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연료, 동력수요를 충족시킬수 있습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온 지난 11월의 생산과정에 얻은 경험을 살리면서 올해의 마지막달에 높은 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증산투쟁으로 들끓고있는 탄광들에 내려간 성의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석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탄부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가 혁신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일군들과 탄부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한편 탄광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전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지난 11월 석탄생산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인 남덕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의 탄부들이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더 많이 생산하여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줄 열의 안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생산실적을 계속 끌어올리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탄광들에서 순간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막장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굴진속도를 높이는데 주목을 돌리면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막장에 든든히 좌지를 정한 지배인, 초급당비서를 비롯한 탄광일군들은 석탄증산을 위한 중심고리들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앞선 굴진, 채탄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여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이곳 탄부들은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전진하는 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줄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탄광에서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많은 량의 석탄이 생산되고있다.

천성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에서도 다음교대도와주기, 교대당 한탄차더하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제남탄광과 남양탄광,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조양탄광과 개천탄광,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청년탄광과 명학탄광,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등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현존설비들을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드센 공격전을 벌리면서 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여러 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합쳐 막장들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들을 보다 질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탄전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대중의 의식화, 조직화

2025년 12월 5일《로동신문》

 

대중을 의식화한다는것은 대중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의식적으로 떨쳐나서도록 그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킨다는것이며 대중을 조직화한다는것은 그들을 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운다는것이다.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그들의 정신력과 단결력을 강화하고 대중의 열의와 적극성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과업들을 수행해나가는것은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힘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는것이 아니다.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는 사업은 수령에 의하여 수행된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 통일단결의 중심이며 과학적인 리론과 전략전술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령도의 중심이다.수령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를 집대성한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그것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며 당조직과 당의 령도를 받드는 정치조직들을 내오고 광범한 대중을 계층별, 직업별에 따라 굳게 결속시킨다.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혁명승리의 근본방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

2025년 12월 4일《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정속에 그 하루하루가 인민을 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는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이다.

인민의 세월, 여기에 우리 국가건설의 진목적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 있으며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우월성이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변혁을 노래하며 전국각지에 멋들어지게 솟아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도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산주의사회를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해 천만품을 들이는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낳은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모없는 아이,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누구보다 사회적보호를 필요로 한다.어느 나라에서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지만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풀기 어려운 난문제로 더욱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극도의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여러해전 유럽동맹은 세계적으로 매일 1만 6 000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고칠수 있는 질병때문에 사망하고 5분당 1명의 어린이가 가정과 학교, 공공장소들에서 각종 폭력행위로 목숨을 잃고있으며 고아원생의 80%이상이 빈궁과 신체장애, 인신매매 등의 원인으로 버림받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복지사회》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어느한 나라에서는 전문조사위원회 성원들이 국립고아원이나 양부모의 손에서 자라난 아이들 400명을 조사한데 의하면 90%가 천대를 받고 49%가 매를 맞았다고 하였다.

돈이 없으면 양로원에도 들어갈수 없는 자본주의사회 로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일본에서만 놓고보아도 감옥이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거나 생활난에 직면한 고령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양로원 아닌 양로원으로 되고있는데 그에 대하여 한 연구기관의 연구사는 《로인들은 감옥에서 나온 후 수입이 적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 범죄를 다시 저지른다.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의 제일 밑바닥에서 버림받고 멸시당하는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이 불행한 삶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당과 국가가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의 원아들과 양로원의 년로자들을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고 보살피며 온갖 정성을 기울여 떠받드는 나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다.

우리는 원아들과 양로원로인들을 잘 돌봐주어 그들모두가 부모없는 설음, 돌봐줄 사람이 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손길에 떠받들려 전국각지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들과 양로원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온 나라가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부모, 친혈육이 되여 덕과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국풍이 활짝 꽃피고있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 평범한 부름이지만 얼마나 천금같은 무게와 하많은 만단사연을 안고있는것인가.

무릇 설음중의 설음은 부모를 잃고 방랑하는 고아들의 슬픔, 돌봐줄 사람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로인들의 외로움이라고도 할수 있다.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하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돌봐주는가 하는것을 놓고서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제도적성격, 장래를 잘 알수 있다.

당에서 아끼던 명당자리, 수도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평양육아원, 애육원과 평양양로원, 여기서부터 온 나라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누구나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졌던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먼저 떠올린다.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하시며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어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실 열망이 그리도 강렬하시였기에 그이께서는 국제아동절의 그날에도, 원아들의 새 보금자리가 훌륭히 완공되였을 때에도, 뜻깊은 새해 첫날에도 찾아오시여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신것 아니던가.

부모없는 원아들도 모두 우리 당의 아들딸들이며 그들모두를 혁명학원원아들과 같이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던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의 세계인가.

원아들에게 안겨줄 훌륭한 새집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 원아들의 밥그릇이 낡은것을 보시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친히 견본까지 보아주시면서 전국의 모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집기류들을 새로 일식으로 갖추어주도록 하신 뜻깊은 사연, 원아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정깊은 말씀, 손수 수첩에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먹일 물고기량까지 계산해보시면서 동해기슭에 일떠세워주신 현대적인 1월8일수산사업소,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이 손에 가위를 쥐고 자기들이 살게 될 행복의 집의 준공테프를 끊던 류다른 화폭…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 멸사복무라는 말도 다름아닌 우리 원아들과 보양생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속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부모없는 원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자신께서 그들의 학부형이 되여 학원부문 사업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하시며 원아들에 대한 보육 및 교육교양과 학원관리운영, 물자보장, 치료예방사업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같은 사랑의 세계를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은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곁에 솟아난 평양양로원에도 소중히 깃들어있다.

평양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던 그때 벌써 부모없는 아이들과 함께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장애자들도 따뜻이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며 원아들의 보금자리곁에 그 위치까지 정해주시였고 여러 차례 양로원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양로원의 모든 요소를 보양생들의 신체적,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잘 꾸리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원아들과 보양생들의 공급기준이 계속 높아지는 속에 행복의 궁전,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현실을 자본주의나라들에서야 어떻게 상상조차 할수 있으랴.

자본주의사회라면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였을 생들이 행복의 최절정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 이는 이 땅에 부모잃은 아이, 혈육없는 늙은이는 있을수 있어도 설음안고 불행겪는 사람은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열화의 진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시대의 기적인것이다.

누구나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찾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는데 대하여 하신 그 뜻깊은 말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히 꾸려진 양로원은 없다고, 평양양로원 같은 건축물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바로 이것이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하신 그 희열의 세계,

자신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을 꾸리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국가적으로 돌봐주게 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를 느낀다고 하신 불같은 진정…

정녕 원아들의 웃음소리 넘치고 보양생들의 밝은 모습이 어려오는 사랑의 요람의 창가들이야말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모습이 비낀 뚜렷한 거울, 사회주의의 생동한 해설문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궁전인 이 육아원, 애육원은 하나의 사상예술작품이며 세계7대기적을 초월하는 창조물이라고 말하고싶다.》

《이곳은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년로자들의 궁전이다.》

《서방의 가치관으로써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조선의 앞날은 참으로 휘황찬란하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쏟아내는 감탄과 감동은 그대로 세상에 없는 사랑의 화원, 인간사랑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는 인류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오늘도 원아들의 노래소리, 년로자들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메아리친다.어머니 우리당이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기에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사회주의찬가, 로동당만세소리가 되여.(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정치선동

2025년 12월 4일《로동신문》

 

정치선동은 당앞에 나선 정치적과업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선동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선동사업에서도 모든 간부들이 대중속에서 정치선동, 경제선동을 벌리도록 선동과제를 주고 옳게 집행하도록 지도통제하여야 하겠습니다.》

정치선동은 혁명의 정치적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정치선동을 힘있게 벌려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알려줄수 있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울수 있으며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혁명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정치선동의 목적과 내용은 당앞에 나서는 정치적과업에 의하여 규정된다.당조직들은 당이 내세운 정치적목적에 맞게 선동내용을 구성하고 그 관철을 위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정치선동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깊이 간직하고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적요구를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며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사업과 생활에 구현해나가도록 그들을 불러일으키는것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서도록 하며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한 신념의 강자가 되도록 정치선동을 힘있게 벌려야 누구나 당정책절대신봉자,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 백두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할수 있다.

정치선동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수 있게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정신력을 최대한 폭발시키는 방향에서 진행하는것이다.

자본주의가 흉내조차 낼수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절대적우월성을 보여주는 생동하고 구체적인 자료들을 적극 안받침하여 정치선동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대중의 마음속에 소중히 깃들어있는 애국심과 혁명적열의가 남김없이 분출되게 된다.

정치선동에서 실효성을 보장하자면 이 사업을 천편일률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정황과 조건, 대상과 혁명임무에 맞게 진행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높은 열의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강원도가 더욱 분기해나섰다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입니다.》

위대한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도에 높이 울려퍼지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기적에서 더 큰 기적, 신화에서 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할 기세로 온 도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

공장과 기업소, 농촌과 어촌, 발전소와 건설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려는 거대한 힘, 활기찬 기상을 느낄수 있다.

지역의 경제발전과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력문제해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기적의 힘을 더욱 배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의 선봉에서 강원도인민들이 계속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 도가 총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던 그날 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6개 수력발전소건설정형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사업을 료해하시고 수력발전소건설과 도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열고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전개할것을 결심한 도당위원회는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본때가 또다시 높이 과시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도군민발전소건설사단지휘조의 일군들은 공사의 성과여부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며 공사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는 여러 건설대상에 대한 일군들의 참관사업을 조직하였다.참관이 끝난 후 일군들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건설을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이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공사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을 분석해보고 당결정의 완벽하고도 철저한 집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헌신분투하고있다.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도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를 기동성있게 만들어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도록 하였다.

지역과 단위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25년 11월20일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가 일제히 게시되고 주요장소들에서 이른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방송선전차들의 방송선동이 끊길새없이 진행되고있다.

당보에 실린 정론, 사설을 비롯한 주요기사들에 대한 독보와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정치사업들은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증폭시키고있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세포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진행된 도안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선동경연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시대정신창조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

도예술극장에서는 새로 일떠선 군민발전소들의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공연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애국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을 안고 결사관철의 격렬한 분분초초를 이어온 발전소건설의 잊지 못할 나날이 반영된 공연종목들은 관람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해주고있다.

집중강연선전대활동도 활발하다.도안의 직외강연강사, 공로자강연강사 110여명이 도안의 주요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맹활약하며 강연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시, 군들에서도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에 넘쳐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산시당위원회와 문천시당위원회, 천내군과 안변군, 통천군, 고성군당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등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쌓아올리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김화군과 고산군, 이천군, 세포군, 철원군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법동군, 금강군, 회양군, 평강군, 창도군, 판교군당위원회에서도 지역의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도 당의 믿음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투쟁목표들을 보다 혁신적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순간의 정체도 없이 자립적인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끓어넘치고있다.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당의 부름에 언제나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전통을 이어 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며 건설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철령타일공장과 원산건재공장, 원산고려약공장, 원산교육기자재공장, 도설비조립사업소 등 여러 대상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줄달음치는 강원도의 벅찬 숨결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량강도 보천군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멸적의 총성을 울리시여 조선사람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일본제국주의와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겨주신 력사의 땅 보천보!

지금도 가림천기슭에 서면 원쑤의 아성에 타오르던 그날의 거세찬 불길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아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보천군은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우리 인민들이 찾아오는 혁명전적지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더욱더 훌륭히 전변되여가고있다.

보천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 다녀가신 뜻깊은 고장이다.

1958년 5월 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마치 고향을 떠났다가 오래간만에 돌아온 기분이 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항일의 옛 전장을 돌아보시며 보천보전투의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천명해주시고 혁명사적도 하나하나 고증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군당위원회 청사에서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잊지 못할 나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이날 읍소비조합식당과 공업품상점에도 들리시여 이곳 인민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천군 압록강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원들의 생활형편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동행한 일군에게 조합의 주작물에 대해서도 물으시였다.당시 조합에서는 강냉이와 귀밀, 콩을 심었고 지어 밭을 논으로 풀어 벼농사까지 지으려고 하였다.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강냉이가 아니라 감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강냉이가 아니라 감자!

이 고장의 기후풍토를 손금보듯 잘 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명안이여서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군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1963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고산지대의 기후풍토에 맞게 작물배치를 하여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작물배치계획을 다시 세우고 재배면적을 더 늘이였으며 거름을 많이 내여 정보당 감자수확고를 훨씬 높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천보는 우리 당의 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전적지라고 하시며 이 고장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으로 가시던 길에 보천보에 들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며 혁명전적지와 사적지를 잘 꾸리고 관리하는데서 청소년학생들이 모범이 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오늘도 보천군사람들이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76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천군의 내곡온천을 찾아주시였다.

그날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전적지에 하나밖에 없는 내곡온천을 잘 꾸려 전적지답사자들과 이곳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하라고 교시하시였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내곡온천은 옹달샘에 지나지 않았다.

내곡온천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이곳에 료양생들이 와서 료양을 하게 되면 조용해야겠는데 마을복판으로 기차길이 지나가서 안되겠다고, 여기에 온천을 리용하는 목욕탕을 많이 전개하자고 하여도 철길이 지나가서 곤난할것같다고 하시면서 림철을 다른데로 돌릴수 있으면 돌리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보천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내곡온천을 인민의 휴양지로 전변시키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하여 지대적특성과 휴양지의 특성에 맞는 휴양각과 료양각들, 대중목욕탕과 문화회관, 식당 등 새 건물들이 번듯하게 일떠섰으며 마을한복판으로 지나간 철길이 뒤산밑으로 옮겨지게 되였다.

정녕 이 외진 자그마한 온천마을에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꽉 차있다.

오늘 보천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더욱 훌륭히 전변되고있다.

량강도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려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군의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파견하신 수도 평양의 최정예당원대대가 군에 도착하였으며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는 당원대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가림천기슭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량강도를 새로운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키시려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최근 몇해동안에만 해도 군에는 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과 화물자동차, 굴착기, 경운기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지고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힘있게 떠밀고나갈 군의 건설력량은 일층 강화되게 되였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중흥의 시대와 더불어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져갔다.

하기에 지금 보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전구, 유서깊은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를 안고 군을 도적인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최근 몇해동안에 산과 물을 다스려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가림천호안공사가 결속되고 곤장덕지구에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아빠트들이 일떠섰다.올해에는 보천군 읍농장, 꽃봉농장에서 새집들이가 련이어 진행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문화농촌의 참모습이 백두산기슭에 펼쳐졌다.

당중앙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아래 백두산기슭에 펼쳐지는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보천군인민들은 감격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불렀다.

이들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년년이 새겨온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펼쳐가는 위훈의 창조자, 기적의 창조자가 될 자신만만한 투지와 열정에 넘쳐있다.

오늘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해 신심드높이 전진 또 전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는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그에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여 들이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우리 혁명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사상적장애물을 쓸어버리기 위한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있는것만큼 사상사업에서의 명중포화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우리 혁명대오안에 온갖 사상적잡귀신들이 발을 붙일수 없게 되고 사상사업의 위력을 더욱 증대시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의 혁명대오를 사상적으로 침식하고 발전과 전진을 방해하는 주되는 사상적병집이 어떤것인가를 정확히 진단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옳게 정하는것이다.사상사업의 목표를 어디에 정하는가 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사상전의 과녁이라고 할 때 그것은 곧 사상사업의 대상을 의미한다.사상사업의 대상은 다름아닌 사람의 구체적인 사상감정이다.매 사람의 준비정도와 특성은 서로 다르다.그런것만큼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물론 준비정도와 특성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은 사상사업에서 명중포화의 위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과녁이 옳게 정해진 다음에는 천사람이면 천사람, 만사람이면 만사람에게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여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을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사상사업의 명처방을 내려야 할 일군들이 매 사람의 특성에 맞게 사상사업을 진행할수 있는 높은 실력을 갖춘 사상전의 명포수, 명사수로 준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재앙을 당한 사람들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되는 나라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참으로 깊고깊은 어버이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나라의 한끝에도, 국경지역의 섬마을에도 눈물을 쏟지 않을수 없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는 어머니당의 진정이 과연 얼마나 열화같은것인가 하는것을 알게 해주는 뚜렷한 실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재난을 당한 후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공으로 된 수재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연의 재난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다.

하지만 어이하여 이 땅에서는 피해복구가 반드시 천지개벽이라는 놀라운 현실로 전환되는것인가.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 한사람한사람은 과연 어떤 존재이고 모든것을 불사하여서라도 지켜야 할 가장 신성하고 귀중한 재부는 무엇인가.

위대한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며 조선로동당의 본태가 무엇인가를 알려면,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알려면 바로 수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을 만나보아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라선시에 례년에 없는 큰물이 들이닥쳤던 때로부터 꼭 10년이 되였다.

하지만 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같아 찾아왔다고,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먼저 돌아보아야 마음이 놓일것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한달동안에만도 2차례나 머나먼 하늘길, 령길, 배길을 달려오시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은 라선시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이 본래집들보다 좋은가, 구들에 불이 잘 드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세심히 알아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면서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정녕 친근한 어버이의 끝없는 로고와 무한한 헌신에 받들려 일떠선 기적의 선경마을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 검덕지구, 의주군과 신의주시…

방방곡곡마다에 우리 당이 천만품을 들여 떠올린 무릉도원들과 사회주의리상촌들, 그 집집마다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다 합치면 로동당만세의 대합창이 될것이다.오늘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다 해도 마지막 한사람까지 반드시 구원되며 우리에겐 더 희한한 새 보금자리가 생긴다는것은 절대불변의 믿음이며 생활의 철리이다.

하지만 《만민복지》, 《만민평등》을 목이 쉬게 광고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언제인가 미국 남부의 4개 주가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의 강타로 50년래의 가장 파국적인 대재난을 당하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 미국의 여러 TV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공개된 어느한 시의 혹심한 피해상황을 보면 물바다로 변한 도시에서 시체들이 사방 떠다니고있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시체와 오물속에서 살고있었다.텅 빈 개인주택들이 략탈대상으로 되였고 상점들에서 도적질한 전리품을 가득 넣은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진 젊은이들이 동분서주하고있었으며 밀차에 앉은채 숨진 할머니가 며칠째 담벽구석에 그대로 내버려져있는 아비규환의 수라장은 그야말로 인간생지옥의 축소판이였다.그때로부터 3년세월이 지난 뒤에도 태풍피해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은 구정물이 흐르는 하수도와 다리밑의 구석구석에서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생활하였다고 한다.숱한 사람들이 계속 자살을 시도하였다.

그래도 미국의 정치가들은 한가하게 휴가를 다니며 골프놀이 등에 숱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피해자들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서는 저들의 발뒤꿈치썩살만큼도 여기지 않았다.바로 이것이 《문명대국》, 《복지사회》의 진면모이다.

불행앞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하늘에 기도한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기를 바라본다.

구세주처럼 믿는 하늘은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10년이 가도 집은커녕 그 어떤 행복도 안겨줄수 없지만 우리 인민은 붉은 당기아래서 소원조차 못했던것을 꿈같이 받아안는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는 피해지역의 단 한세대도,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더 희한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고 복받은 삶을 누린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련이어 태풍과 큰물이 들이닥치였던 2020년이 잊혀지지 않는다.

하다면 집잃고 가산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재해지역의 인민들에게 물어보자.

과연 춥고 배고프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서 그리도 때없이 눈물을 쏟았던가.정녕 무엇때문에 절망과 비관을 모르고 더 밝게 웃었던가.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헤쳐 제일먼저 은파군 대청리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온다.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말씀은 정녕 얼마나 뜨거웠던가.

솟구치는 감격과 격정을 안고 대청리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렸던 그날의 편지를 다시금 펼쳐본다.

《…무너진 집들을 보시고는 집주인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재난을 당한 저희들을 위로해주시고 식량은 국무위원장예비량곡으로 보장해주며 침구류와 생활용품은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겠다고 하시던 다심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와 같은 인민사랑의 전설들은 결코 은파군 대청리에서만 태여난것이 아니다.

9년전 수도의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온 나라가 분초를 다투며 북부전역으로 마음달리던 그때 피해지역 아이들을 싣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향한 직통렬차는 얼마나 만사람을 울렸고 함경남북도에 태풍이 들이닥쳤던 5년전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험한 길을 앞장서 헤쳐가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자욱자욱은 또 얼마나 온 나라를 끓게 하였던가.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하시며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시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그 은덕속에 검덕지구는 오늘 황홀하게 천지개벽되였다.

이 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는 어이하여 언제나 세계를 놀라게 하는것인가.재난이 휩쓸고간 땅에 펼쳐지는 모든 현실이 너무도 경이적이고 그 재난을 밀어내고 기적적으로 일떠서는 황홀한 보금자리들이 너무도 큰 충격을 주기때문이다.

지난해 행정구역에도 없는 류다른 주민지구가 생겨났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 이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쉬임없이 오가던 구급차며 샘물수송차도 보이지 않고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는다.하지만 위대한 당중앙의 정성이 력연히 깃든 평양의 《우리 집》, 《우리 학교》는 그날의 수재민들의 마음속에 지울수없이 간직되여있으며 평양에서 꿈같이 보낸 130일의 낮과 밤의 이야기들은 모두의 가슴속에 또렷이 살아있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제일먼저 맞이해주시며 따뜻한 환영사까지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이 가슴을 적신다.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시던 그 말씀이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수재민이라는 단 하나의 리유로 우리 당이 받들어모시고 정성다해 섬기며 시중드는 특별귀빈이 되여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온 세상 부러웁게 받아안은 사람들, 그들을 생각할 때면 우리 어버이께서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내리는 찬비를 고스란히 다 맞으시던 그 비행기지가 먼저 떠오른다.5 000여명의 주민들을 결사적으로 다 구원해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시는 그이의 야전차차창가까이로 무섭게 치달아오르던 그 흙탕물이 가슴을 친다.인민을 너무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 없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의 2시간이나 돌아보신 그 위험천만한 침수구역, 그 소용돌이치는 흙탕물바다를 헤쳐가던 작은 고무단정이 눈앞에 삼삼하다.

누구도 갈수 없는 험한 길을 헤쳐 누구도 엄두낼수 없는 중대결심들을 내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세상에 부럼없도록 떠올리고싶은 인민만이 꽉 차있었으니 이런 령도자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그렇게 위험천만한 곳까지 나가실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조선인민이 왜 그처럼 자기 령도자를 높이 받들고 따르는가를 비로소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그이는 진정으로 인민들을 돌보아주시는 행성의 유일한 지도자이시다.인민을 마음속에 품어안으신 김정은령도자는 살아있는 하느님이시다.》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어야 한다는것을 투철한 신조로 삼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이께 있어서 피해복구는 단순히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한것만이 아니다.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며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늘도 마음속아픔도 몰라야 하며 다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품에 안아 열과 정을 깡그리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은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에, 어렵고 외진 곳에 새 생활, 새 행복을 제일먼저 꽃피워주고있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의 인민으로 태여난 그보다 더 큰 영광과 행운이 어디 있으랴.

자연의 재해는 하늘이 입힌다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하늘도 이기는 위대한 힘을 지닌 조선로동당이 있다.그 품에선 불행의 주인공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으로 된다.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왜냐하면 자기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보금자리를 억척같이 지켜주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는 사상교양을 때와 장소를 가리거나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줄기차게 벌리며 사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다.사상사업을 잠시라도 중단한다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겨 거기에 잡사상이 침습할수 있다.그러므로 사람들을 혁명적인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은 일상적으로, 련속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련속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당의 목소리는 우리의 모든 행동의 지침이고 불굴의 정신력의 원천이다.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로 조국땅 그 어디서나 우리 당의 목소리가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할 때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생활양식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투쟁을 멈춤없이, 강도높이 벌리며 여기에서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는것이다.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드세찬 사상공세속에서만 사람들이 혁명적인 사상의식을 지닐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그는 왜 총을 잡았는가  신의주시 남송동에서 살고있는 리용녀전쟁로병의 수기집을 펼치고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얼마전 신의주시 남송동 42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용녀전쟁로병의 집을 찾았던 우리는 한권의 수기집을 마주하게 되였다.

전화의 나날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원쑤들과 용감히 싸운 로병, 이제는 수십년세월속에서 보풀이 일고 색이 바랜 책이였지만 우리는 로병의 수기를 통하여 준엄한 계급투쟁의 진리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여 그들이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에 대하여 똑똑히 알도록 하여야 합니다.》

로병의 고향은 은천군 제도리이다.

전쟁이 일어날 당시 그의 나이는 15살이였다.그러던 그가 결연히 손에 총을 잡고 원쑤들과의 판가리싸움에 나서게 된 사연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가정에 서린 피맺힌 원한이였다.그에 대하여 로병은 수기의 첫 페지에 이렇게 썼다.

《지금도 75년전 10월의 그날을 잊을수 없다.바로 그날은 내가 그처럼 정깊은 아버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날이기때문이다.》

1950년 10월 어느날 포성은 점점 가까이에서 들려오고있었다.그 소리를 불안하게 들으며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후퇴준비를 서두르던 용녀의 눈앞에는 흔연히 웃으며 집을 나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전쟁이 일어난 후 당시 리일군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사람들을 전선원호에로 불러일으키며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냈다.그러다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자 가족들에게 자기를 기다리라는 말을 남긴채 마을을 통과하는 인민군군인들의 후퇴를 보장하기 위하여 집을 나선 후로는 며칠째 들어오지 못하고있었다.

하여 용녀의 집식구들은 대문밖에 귀를 강구며 이제나저제나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이때 별안간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이상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대문짬으로 밖을 내다보던 용녀는 그만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보기에도 흉물스러운 미국놈들이 어느새 마을에 기여들었는지 《치안대》놈들을 앞세우고 집집마다 싸다니며 사람들을 끌어내고있었던것이다.이어 그의 집대문을 열어제낀 놈들은 무서움에 떨고있는 용녀와 그의 가족을 다짜고짜 끌어냈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사람들과 함께 마을의 어느한 공지로 끌려가게 되였다.

공지에는 온몸을 결박당한 여러명의 애국자들이 있었다.그런데 그들속에 뜻밖에도 그처럼 애타게 기다리던 아버지가 있었다.

용녀는 《아버지!》 하고 불렀으나 소리가 나가지 않았다.피투성이가 된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도 끔찍하고 처참했기때문이였다.

이윽고 놈들은 악질빨갱이들이 어떻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라고 고아대며 물고기를 잡을 때 리용하던 창으로 아버지의 온몸을 마구 찌르기 시작하였다.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던 놈들은 나중에는 아버지에게 사람들앞에서 공화국이 나쁘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지껄이였다.

순간 아버지의 눈빛이 무섭게 번뜩이였다.그것은 불같은 증오의 눈빛이였다.

자기에게 진정한 새삶을 안겨준 조국, 목숨보다 귀중한 그 품을 어찌 욕되게 할수 있으랴.

나라없던 세월 한뙈기의 땅도 없어 죽지 못해 살아왔고 나중에는 살길을 찾아 머나먼 이역땅에까지 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용녀의 아버지는 해방후에야 비로소 그처럼 소원하던 제땅을 가지고 마음껏 농사를 지을수 있었다.그 나날 누구보다 애국심이 높았던 그는 새 조선의 어엿한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이렇듯 공화국의 품은 그에게 있어서 절대로 빼앗길수 없고 잃을수 없는 삶의 전부와도 같은것이였다.하기에 그는 원쑤들을 향해 추상같이 웨쳤다.

《이놈들아, 네놈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 공화국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그러자 놈들은 또다시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물고기창으로 그의 온몸을 찌르며 마구 때리기 시작하였다.

얼마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는 사람들속에서 울고있는 딸을 알아보았다.

《어서 가거라.그리고 기어이 복수하거라.》

아버지의 목소리는 비록 크지 않았으나 용녀는 그것을 똑똑히 알아들을수 있었다.

이것이 그가 본 아버지의 마지막모습이였다.그날 밤 용녀의 가족은 몰래 마을을 떠나 몸을 숨기였다.

그가 아버지의 소식을 알게 된것은 그로부터 얼마후 마을이 해방되여서였다.

마을로 돌아온 용녀는 사람들로부터 아버지가 최후의 순간까지 굴함없이 싸운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날 놈들은 아버지를 창고에 가두고 또다시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던 끝에 그가 신념을 굽히지 않자 도끼로 머리를 내리쳐 무참히 학살하였던것이다.

용녀의 가슴속에서는 원쑤에 대한 증오심이 불길처럼 타올랐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 원한을 기어이 총대로 풀리라 굳게 마음다지며 그달음으로 내무서에 찾아갔다.그리고는 여러날동안이나 떼를 쓰다싶이 하여 손에 총을 잡았고 전쟁 전 기간 계급투쟁의 전초선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어느덧 전쟁도 끝나고 승리한 이 땅에 또다시 새 생활이 찾아왔다.하지만 그는 자기의 임무가 끝났다고 생각지 않았다.

앉으나서나 그의 뇌리에서는 원쑤들을 증오에 찬 시선으로 노려보던 아버지의 눈빛이 떠날줄 몰랐고 기어이 원쑤를 복수하라고 당부하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것만 같았다.

하기에 지난 수십년간 로병은 피맺힌 원한에 대한 고발자가 되여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증오와 멸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었다.

로병은 수기마감에 이렇게 썼다.

《이것은 결코 한 가정이 당한 불행만이 아니다.철천지원쑤 미제가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우리 후대들모두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이 땅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결산해야 할 피맺힌 원한인것이다.

새세대들에게 당부하고싶다.

행복이 커갈수록 이 땅에 스민 피의 력사를 가슴에 더 깊이 새겨안고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로 기어이 원쑤를 복수하라고!》

수기의 글줄들은 로병의 피젖은 당부로 우리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쳐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

2025년 12월 1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선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사업에서 집중포화를 들이대야 보장될수 있다.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선전과 선동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대중의 정신력을 일시에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모든 선전선동수단들, 사상사업의 모든 형식과 방법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빨리 다그칠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할수 있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광범한 대중에게 신속히 알려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속정확히 알려주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자기 단위앞에 나서고있는 과업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는것이다.선전선동자료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품을 들여 착실히 잘 준비하며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을 참신하면서도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니고 혁명과업수행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리는것이 중요하다.기동예술선동대활동, 혁신자축하모임, 방송선동, 직관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배합하여 사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이 혁신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자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의 화성전역은 물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농촌살림집건설장들, 탄광과 광산, 농장벌 그 어디서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을 보여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차넘치고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열의가 분출되고있다.

더없이 고조된 대중의 기세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빈약한 강원도가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다.

얼마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이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당조직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선전자,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정책결사관철의 전구로 더욱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진리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라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련이어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결심과 각오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였다.하지만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충정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며 횡포한 대자연과 과감히 싸워 끝끝내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야말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강원도인민들의 충실성의 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누구나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굴함없는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고 담보해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자기가 살아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배짱이고 의지이다.

당조직들은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사업조직과 지도를 지향시켜야 한다.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내세운 투쟁목표는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고야마는 기질과 본때가 지역과 단위발전을 가속화하는 주도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만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며 그것을 완강히 실천해나갈수 있다.그 누구보다도 미래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모진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갈수 있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바쳐지는 땀과 열정이 미래를 위하고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한 값있고 소중한것임을 자각하고 강원도인민들처럼 락관에 넘쳐 당결정관철전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지역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

하지만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투쟁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투쟁의 활무대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함으로써 조국청사에 특기할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도의 승전포성에 힘차게 화답해나섰다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고 지금 온 나라가 끓고있다.

우리 당의 자존, 자립의 혁명사상을 절대적인 진리로 체질화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불굴의 투쟁을 벌려 자생자활의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위훈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더 고조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련일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적극 불러일으킨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박력있게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문헌에 대한 학습을 일군들부터가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한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지금 시안의 일군들이 일제히 주요건설장, 공장, 농장들에 나가 대중속에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주는 현장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면서 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만경대구역당위원회, 대동강구역당위원회, 선교구역당위원회, 락랑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게 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은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당보학습을 통하여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살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보고 각성분발하도록 한 도당위원회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보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고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게 하였다.이것은 강원도인민들처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올해 내세운 목표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특히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강인한 기질과 본때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려는 탄광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60개의 청년돌격대가 굴진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고있다.특히 일군들부터가 주요생산현장들과 건설장들을 타고앉아 실천적모범을 보여주면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기와공장과 보도블로크공장건설장에 좌지를 정한 도당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정신과 불굴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면서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켰다.하여 건설장들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애도간석지 1구역공사장에 나간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당일군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공사를 올해중으로 기어이 완공하자는 내용을 반영한 힘있는 직관물을 게시하게 하고 당원들의 분발력을 높여주기 위한 현장협의회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공사장의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대관군당위원회 일군들도 강원도사람들처럼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내용의 직관물들을 현장에 기동성있게 게시하여 건설자들의 분발심을 높여줌으로써 언제성토작업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하였다.

황해남도와 자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직관선동, 방송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한 대중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고무하고있다.특히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및 생산건물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에 힘을 집중하고있다.하여 황해남도에서는 안악군 월지농장의 살림집과 과일군 월사농장의 공공건물, 생산건물건설이 그리고 자강도에서는 희천시 송지농장 살림집, 자강도농촌경리위원회 장평농장 살림집, 만포시 건하농장 살림집, 중강군 읍농장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함경남도안의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고조되는 속에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장과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장들에서도 혁신적인 성과가 련일 창조되고있다.

황해북도, 함경북도, 량강도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증해가는 강원도사람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장철범

자력의 의지를 백배하며 석탄산을 높여간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으로 부흥의 값진 재부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을 학습하고 새로운 결심과 의지를 가다듬은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일제히 증산투쟁으로 들끓는 막장들에 내려갔다.이들은 탄부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린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심어주면서 헌신적인 분투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분발승화시키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더욱 깊이 새기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생산하자.

한몸이 그대로 착암기가 되고 채탄기가 되여서라도 석탄생산에서 기어이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자.

련합기업소일군들의 격식없는 현장정치사업과 이신작칙에 탄부들이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명학탄광에서 혁신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소식에 접한 후 진행된 당원협의회에서 증산목표수행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제낄 결의를 피력한 탄광의 당원들이 생산조건이 불리하고 부닥치는 난관이 적지 않지만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다.

특히 1갱, 2갱, 3갱에서 당원들은 다음교대를 위하여 스스로 좋은 일을 찾아하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득장청년탄광, 룡산탄광 일군들과 탄부들의 기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은 탄상조건에 맞게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석탄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득장탄광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을 물리치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막장들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 등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그런 속에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불가능을 모르는 과감한 창조본때를 본받아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강원도정신을 자신들의 투쟁과 생활에 그대로 구현해나갈 의지를 안고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린 강원도인민들처럼 철정광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자는 내용으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특히 당세포들의 역할을 높여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지금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10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당면한 철정광증산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대발파를 위한 갱도굴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장에 좌지를 정한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에 접하고 더욱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공사일정계획을 보다 대담하게 세우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능숙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이와 함께 대발파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기술적문제들을 맡아 풀어나가는 기술자들의 신심과 열정을 북돋아주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강인한 기질, 투쟁본때를 높이 평가해주신 숭고한 그 뜻을 깊이 새긴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정광증산투쟁도 더욱 줄기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

10월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 기세로 계속 전진하던 철산봉의 광부들은 며칠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더 높은 증산성과를 이룩할것을 결의해나섰다.이들은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로천분광산과 박토콘베아사업소, 운광사업소와 차수리분공장, 2선광직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회전식착정기와 대형굴착기, 대형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해 배가의 책임성과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공무분공장과 정머리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주강품의 질개선과 정머리의 재생리용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보다 활발히 벌리고있다.

강원도인민들과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하려는 일념을 안고 모두가 새롭게 분발해나선 속에 지금 철산봉에서는 련일 높은 박토처리실적과 철정광증산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민

완강한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과감하고 멈춤없는 투쟁으로 자생자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개척정신을 비약의 원동력으로 삼고 계속전진의 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불굴의 기상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영광의 당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생산자대중의 가슴마다에 고패치는 속에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모든 당세포들에서는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당원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여기서는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기질과 본때로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처럼 진할줄 모르는 노력으로 남보다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하겠다는 당원들의 결의가 피력되였으며 그것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은 그대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되였으며 일터마다에서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억척으로 받들기 위한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소성직장 종업원들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한 후 업간점검, 순회점검회수를 배로 늘이고 로운영과 관리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련일 계획보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과감한 분투로 당대회에 드릴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자력갱생선구자들의 투쟁정신에 열렬히 공감한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고 직장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매일 수백t의 세멘트를 증산하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 등 보장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 역시 완강한 난관극복정신과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원료, 부원료생산량을 끌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주일

전진과 상승의 다음단계에로 향한 튼튼한 담보를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자력갱생의 소중한 재부를 또 하나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소식에 접하고 검덕의 광부들이 분기해나섰다.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의 의지와 기상에서 백배의 분발력을 가다듬은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다음해 생산전망을 열어제끼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를 맹렬히 벌리고있다.

지난 21일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고속도굴진경쟁이 벌어지고있는 막장으로 들어갔다.광부들과 무릎을 마주하고앉은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의 사상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는 발전소건설이 그토록 어려웠지만 주저앉지 않고 기어이 완공하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한 강원도인민들의 애국충성에 격동된 광부들이 소대별로 모임을 가지고 앞선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지난 시기의 굴진기록을 갱신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모진 시련을 쳐갈기며 자기의 웅대한 리상실현에로의 진일보를 자신만만하게 이룩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그 기백으로 고속도굴진경기에 나선 80여개의 굴진, 채준소대들이 지하막장에서 맹렬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련합기업소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많은 몫을 맡고있는 금골광산에서는 일군들이 지하막장의 수십리구간에 널려져있는 15개 굴진, 채준소대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압축공기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따라세우고있다.막장이 땅속깊이 전개되면서 그 어느 단위보다 생산조건이 어려운 광산이지만 모든 굴진, 채준소대의 광부들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로 암벽을 밀어내고있다.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를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투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가다듬으며 금골광산 4.5갱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가 3년분 굴진계획완수를 눈앞에 두고 분투하고있다.

검덕갱 남혁굴진소대, 박호철채준소대의 광부들도 승벽을 다투며 굴진을 내밀어 현재 계획보다 수백m 더 전진하였다.

금골광산의 은덕갱 신철진굴진소대, 승리갱 김철광굴진소대와 로은갱 김경복굴진소대도 암질조건에 맞게 천공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구멍을 뚫고도 암벽을 쑥쑥 밀고나가고있다.

7.1갱, 남풍갱, 청년갱의 광부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하고 난관이 막아서는 속에서도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굴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유색금속광물생산의 전망을 열기 위한 고속도굴진경기에 8.28청년돌격대 제1려단과 전국고속도굴진직맹돌격대도 참가하여 경쟁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굴진을 앞세워 다음단계의 생산전망을 열어제낄 드높은 열의를 안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광부들은 전진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전문 보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Korea Info]

 

당의 은정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일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며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우리 농촌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졌다.

연안군 라진포농장, 청단군 신생농장, 운산군 상원농장, 송림시 청운농장, 우시군 평상리, 창성군 금야농장, 강남군 장교농장, 랑림군 신원농장, 문덕군 립석농장, 대안구역 성암농장…

11월에 들어와서는 량강도와 라선시에서 올해 계획한 농촌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져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며 한날한시에 무상으로 살림집들을 받아안은 기쁨 안고 너도나도 펼쳐가는 춤판들은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우리 농촌에서 꽃펴나는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1년365일 바람세찬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으며 나라의 쌀독을 채워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시려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력사의 기적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들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 사업은 우리 인민들이 환호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추동하는 매우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3만 2천여세대!

이 수자는 올해에 완공되여 입사하였거나 곧 완공될 살림집수이다.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친 우리 농촌의 눈부신 전변상의 일단이 비껴있는 이 수자를 어떻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지난해와 또 다르게 자기의 멋과 특색을 한껏 살리며 일떠선 농촌마을들, 아담한 살림방이며 부엌, 세면장, 창고 등 모든것이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들, 갖가지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한껏 조화를 이룬 원림경관…

《이처럼 희한하고 황홀한 선경마을이 궁벽하던 우리 고장에도 펼쳐질줄 몰랐습니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고 한뉘 농사밖에 지은것이 없는 나에게도 이런 멋쟁이 새집이 차례진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사군들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넘친 목소리들에 사회주의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을 펼치시려 이해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이 비껴있다.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이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리여온다.

새 년도에 전개해야 할 건설투쟁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20개의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과 추가된 3대필수대상건설,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게 될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2024년에 비할바없이 많은 건설대상이고 또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 없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중요한 건설대상들이였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을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고계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락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건설대상과 함께 농촌살림집건설도 어김없이 추진하도록 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하여 해당부문에서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생산건물, 원림설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원림록화를 건물들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경관이 살아나게 조형예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고 농촌건설용세멘트수송을 강하게 내밀도록 하는 문제…

이렇게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얼마나 귀중하시랴.

하건만 수많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국력강화를 위한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적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의 갈피들을 더듬느라면 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도록 해주시고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집짐승우리를 살림집가까이에 배치하기 위한 설계안들을 작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농촌건설에 필요한 자금문제와 관련한 대책까지 세워주신것을 비롯하여 하많은 감동깊은 사실들이 가슴을 울린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위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수 있게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하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은덕인데 올해에 굴착기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도록 하신 사연이며 해당 일군들이 뒤떨어진 시, 군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여주신 사실…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온 나라를 지상락원으로 만드시려는 웅대한 구상과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지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살게 될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것이다.

우리의 눈앞에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동해기슭에 펼쳐진 또 하나의 눈부신 선경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우렷이 안겨온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귀중한 모범을 창조하시려 어촌마을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줄 우리 정녕 다 몰랐다.

지난 7월 락원군을 찾으시여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는 속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도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농촌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살림집구역을 완전히 원림화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찾으신 날에는 전국의 모든 농촌살림집들을 락원포에 건설한 살림집들처럼 훌륭히 건설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정녕 보다 좋고 멋들어진 농촌살림집을 끊임없이 일떠세워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들과 몸소 보아주신 설계형성안들은 농촌진흥의 시대가 어떻게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그토록 정력적으로 헌신하시는것인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기어이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기때문이 아니랴.

그렇듯 숭고한 뜻, 고귀한 헌신으로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따라 오늘 이 땅에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속에 농촌건설에 살림집들뿐 아니라 교양건물과 봉사건물과 같은 공공건물, 생산건물들도 모두 포함시키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운산군 답상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농장에 문화주택들과 함께 현대적인 공공건물, 생산건물이 새로 일떠서 문명한 새 생활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이는 진정 인민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며 더 높은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 정력적인 령도가 받들어올린 농촌진흥의 귀중한 실체들이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가장 큰 보람, 더없는 긍지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며 온갖 심혈을 다해 인민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천만금을 들여 일떠세운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농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거저 안겨주는 그런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올해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서 지난해와 또 다른 농촌의 새 풍경을 본 우리 인민은 다음해에는 더 희한하고 황홀한 무릉도원, 사회주의지상락원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과 더불어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되여 우리의 농촌은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한해 또 한해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온천문화의 첫 향유자들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안아올린 희한한 별천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는 휴양생들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특색있는 휴양각들과 온천수 흘러넘치는 수조들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는 휴양생들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한 이 행복의 별천지가 준공한 후 제일먼저 봉사를 받은 첫 향유자들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친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헌신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로동당시대를 빛내인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두고두고 자랑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9년 12월 6일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시였다.

휴양지의 스키종합봉사건물 현관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서 한동안 황홀경을 펼친 온천문화휴양지를 둘러보시였다.

이윽토록 온천문화휴양지전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세년년 한적하기만 하던 이 산골에 세상에 보기 드문 다기능화된 문화휴양지가 태여났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정말 멋있다고 저저마다 말씀드렸다.

일군들모두가 휴양지의 아름다운 전경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자랑찬 현실을 펼쳐놓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들은 누구보다도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뿐 아니라 새로운 문명을 개척하는 개척자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격정은 이루 다 헤아릴 길 없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병치료는 물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휴양지를 안겨주시려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흙먼지날리는 험한 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적드문 산골을 찾고찾으시며 건설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척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군인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며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한 일군에게 첫기 휴양에 어떤 대상들을 넣으려고 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그가 로력혁신자들이나 공로많은 과학자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곁에 있던 다른 일군도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연구사들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올렸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당에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에 동원된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에게 국가의 부담으로 첫기 휴양을 시키려고 한다고, 그렇게 하면 인민군장병들의 부모처자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책임진 인민군지휘성원은 너무도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부모처자들이 먼저 휴양의 나날을 보내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고맙습니다.우리 군인들은 이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을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격정에 넘친 인민군지휘성원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그렇게 하면 군인들도 그래, 부모처자들도 무척 좋아하겠지?》라고 하시였다.

《예.정말 좋아할것입니다.》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기울이신 사랑이 부족하신듯 군인건설자들을 위해 또다시 마음쓰시였다.

《그런데 공사에 동원되였던 장병들의 수가 적지 않은데 한기 휴양만으로는 안될것같소.》

건설에 수많은 군인들이 동원된것을 깊이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몇기 더 시키더라도 꼭 락을 누리게 해주어야 하오.》

모든 군인가족들을 빠짐없이 참가시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기의 창조물에서 인민들이 행복을 누리게 하는것은 인민군대의 마땅한 도리이라고 하시면서 충효가 나라의 고상한 도덕기풍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장병들부터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바로 인민군장병들을 그런 도덕기풍의 소유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나라에는 충성하고 부모들에게는 효도하게 하여야 한다!

깊은 의미를 담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일군들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치였다.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정, 사려깊은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군인가족들을 위한 휴양이 조직되였다.

이 이야기는 오늘도 전하고있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어떻게 되여 나라에 충성하고 자기의 부모처자, 인민에게 효도하는 군대로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가를.(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3대혁명소조운동

2025년 11월 24일《로동신문》

 

3대혁명소조운동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 대한 당의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최대한으로 다그치기 위한 운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이 더욱 심화발전되고 인간개조사업과 경제문화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해나가는 변혁의 시대에 3대혁명소조는 응당 척후대가 되고 전위로 활약하여야 한다.그래야 격변하는 시대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진지를 공고히 다지고 경제기술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킬수 있으며 현대문명에로 나아갈수 있다.

현 단계에서 3대혁명소조의 임무는 기술혁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는것이다.3대혁명소조는 당에서 우리 혁명의 중요진지들에 파견한 기술혁명의 별동대인것만큼 3대혁명소조원들은 기술혁명의 봉화를 들고 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을 위한 투쟁에 청춘의 열정을 쏟아부어 해당 단위의 발전과 비약의 지름길을 개척하여야 한다.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우선 3대혁명소조의 질적, 량적강화이다.정치사상적으로 건전하고 학과성적이 우수한 대학졸업생들을 엄선하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경제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전반을 추켜세우는데 도움이 될수 있게 파견력량을 보다 강화하여야 한다.

또한 3대혁명소조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는것이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부단히 심화시키며 3대혁명소조를 내세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제일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도 풀고 3대혁명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 역시 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당의 뜻에 리상을 따라세우고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매일, 매 순간 사색과 실천을 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진취적이고 혁신적이며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의한 기질의 소유자, 먼 후날에도 자기 사업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총화받을수 있는 성실하고 량심적인 인간, 고상한 문화와 도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는 멋있는 청년으로 되는것이 3대혁명소조원들의 열렬한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2月
« 11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