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전인민적인 애국열의 더욱 고조 -뜻깊은 9월에 애국운동의 선구자,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일심단결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우리 인민은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위대한 강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혁명적진군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존엄높은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열정과 의지가 9월에 들어와 더욱 승화되는 속에 애국운동의 선구자,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농촌을 적극 돕는 애국의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상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농촌에 대한 로력적, 물질적지원을 강화하고있다.그들은 거두어들인 곡식을 제때에 탈곡할수 있게 탈곡장도 새로 꾸려주고 탈곡기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들도 마련해주었다.
문화성, 경공업성, 지방공업성, 외교단사업국에서도 농촌을 지원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돕는것이 곧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여러가지 소농기구를 성의껏 마련하여 농장들에 보내주었다.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불같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빛내일 애국의 의지를 안고 수많은 기계제작단위들에서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의 로동계급은 수많은 농기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많은 량의 부속품들을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주었다.
상반년기간에 수많은 농기계들을 증산하여 전국의 농장들에 보내준 해주농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0여종의 농기계시제품들을 제작한데 이어 계렬생산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 당이 안겨준 애국청년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각지의 청년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남먼저 추켜든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뒤를 따라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원들이 석탄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뜻깊은 전승절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룡등탄광의 11갱 채탄청년돌격대원들이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며 룡문탄광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투쟁에서 련일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떨쳐나선 경공업부문 청년들속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2년분계획완수자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김정숙평양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을 비롯한 방직공업부문의 수많은 청년혁신자들도 자기 정량의 2배, 3배이상의 기대를 맡아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어머니조국에 기쁨을 더해드릴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아까울것 없다는 애국의 마음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각지 청년들의 드높은 열의와 활기찬 투쟁으로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련일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기들의 지성을 다 바치는 애국적소행의 주인공들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갈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로 용약 달려가고있는 속에 모란봉은하피복공장 로동자 원현국동무가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로 탄원하였다.
지난 시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해온 락랑구역의 장혜련, 장영명동무들을 비롯한 수도시민들, 여러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의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소식에 접하고 현지에 달려나가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깡그리 바쳐나갔다.
만경대유성기술교류소 부원 조옥경동무를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보내주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으로 되는 전술핵공격잠수함진수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평천구역의 여러 공장, 기업소와 옥류관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뜻깊은 9월에 비상히 앙양된 전인민적인 애국열의는 나라를 위함이라면 네일내일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당사상사업개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개선하는데서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치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렌즈로 해빛을 한점에 모아 불을 일으키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
당에서 새로운 과업을 제시하면 교양, 강연, 선동망들과 출판보도수단들이 신속히 총동원되여 중앙의 일군으로부터 심심산골의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알려주어야 한다.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복종시키고 전임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떨쳐나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출판보도물들에서 당정책을 반영한 기사, 편집물들을 집중적으로 련속 내보내여 분위기를 돋구며 특히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고 사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이 우리 내부에 발붙일수 없게 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에 가림없이 진행하여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할수 있게 하며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생활양식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투쟁도 멈춤없이,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련속포화를 들이대는데서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은 각이한 년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므로 절대로 천편일률식으로 진행하여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한다.어머니가 같은 피줄을 타고난 자식이지만 맏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막내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른것처럼 일군들은 자기 단위에 만명의 종업원이 있다고 해도 매 사람의 마음속을 손금보듯이 들여다보아야 하며 만가지 처방을 가지고 사상사업을 하여야 한다.
사상개조와 정신력발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당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새롭게 탐구적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전당이 학습하자는 구호가 대중자신의것으로 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적극 연구하고 구현해나가야 한다.대중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될수 있게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연구하고 활용하며 학습에 대한 대중의 적극성과 창발성을 높여주고 배운 내용을 공고히 다지도록 하는 좋은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학습이 어디까지나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진수를 잘 알고 자기 사업에 정통하며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정확히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게 하며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검열하고 그에 대한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각종 교양자료들을 진실성, 참신성, 호소성이 보장되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교양자료들은 사상사업의 중요한 무기이며 교양자료들을 잘 만드는것은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를 높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교양자료들을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벗어나 새맛이 나고 특색이 살아나게 부단히 갱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여야 한다.
출판보도물의 출력과 감화력을 더욱 높이고 문학예술부문의 창작창조활동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여야 한다.출판보도부문에서는 모든 기사, 편집물들을 내용과 형식, 방법에서 새롭고 특색이 있으며 과학성과 진실성이 보장된 명기사, 명편집물이 되게 하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문학예술부문에서는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언제나 높은 정치적안목과 창조적립장에서 현실을 뜨겁게 대할줄 알고 그속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훌륭한 명작,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는 종자와 소재, 형상요소들을 도출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의 준비정도와 심리적특성, 감정과 실천능력에 맞게 사상사업을 력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식과 수법을 적극 연구하여야 한다.현실에 깊이 들어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실효가 큰 종자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적극 찾아내여 교양사업에 널리 활용하여야 한다.대중의 인식능력과 수준, 감정정서에 맞게 사상사업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유기적으로 잘 맞물리기 위한 참신한 방법론과 경험을 창조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환경과 구체적실정, 특성에 맞는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공간, 생활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중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야 하며 자기 단위와 린접해있거나 실정이 비슷한 단위들의 우수한 경험을 깊이 연구하고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데서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하는것을 사상사업부문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 형식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사상전을 근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강동전역이 들끓는다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새 《농장도시》를 일떠세워가는 인민군장병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높이 떨쳐야 합니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희한한 온실바다, 새 《농장도시》가 일떠서고있다.
강동전역! 눈뿌리아득하게 펼쳐진 공사장의 전경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맛좋고 영양가높은 남새들을 받아안고 기뻐할 수도시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떠오르고 수백동의 온실들과 특색있는 살림집, 공공건물들이 꽉 들어찬 희한한 래일의 모습이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자태를 우렷이 드러내고있는 창조물들, 거기에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로 분투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뜨거운 애국충정의 땀과 량심이 깊이 슴배여있다.
우리는 당의 뜻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날에날마다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우리 병사들의 충성과 애국의 세계를 여기에 전한다.
우리의 대답은 오직 하나 《알았습니다!》
지난 8월 억수로 쏟아붓는 폭우와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폭염속에서도 조선인민군 리철호소속부대의 장병들은 온실호동들의 외벽미장과 타일붙이기, 온실트라스설치를 비롯한 여러 작업을 립체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려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방대한 작업량에 비해볼 때 미장공을 비롯한 기능공력량은 물론이고 건설력량자체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그렇다고 물러설수는 없었다.당앞에 결의다진 날자까지 맡은 공사과제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면 오직 그길밖에 없었다.
공사장 이르는 곳마다에서 부대의 정치일군들과 구분대장들의 격렬한 호소가 쩌렁쩌렁 울려퍼졌다.
우리는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배출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장병들이다.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란 세상에 없다.당중앙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 안변군의 태풍피해복구현장에서 결사의 투쟁을 벌린 병사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기상으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자.…
부대의 장병들전체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공사장 어디서나 무거운 트라스를 여러개씩 어깨에 메고 무장강행군을 하듯 달려가는 병사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교대작업 1시간전에 진출하여 전교대성원들을 도와주고 교대후에는 또 스스로 1시간이상 다음교대를 도와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여버렸다.
미장공들속에서도 아름찬 작업과제를 맡아 수행하는것과 동시에 속성으로 미장공들을 양성하기 위한 말없는 경쟁이 벌어졌다.
낮 12시까지 하루과제 100% 수행, 그후 18시에는 200%, 23시에는 270%, 이 놀라운 사실자료의 주인공들은 조선인민군 리명훈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다.자료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그들의 하루휴식시간은 불과 몇시간밖에 되지 않는다.하다면 이들의 불굴의 힘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
병사들을 조금이라도 쉬게 하려고 지휘관들이 등을 떠밀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고 낮에 밤을 이어 안변군의 포전길을 달린 병사들처럼 승리의 보고를 드릴 때까지 절대로 현장을 뜰수 없다고.
그렇듯 불같은 충성의 열정으로 끓는 가슴들에 어찌 자신을 위한 생각이 잠시나마 깃들수 있겠는가.
조선인민군 허경남소속부대의 한 군인건설자가 《그리움의 수첩》에 또박또박 박아쓴 글줄을 더듬어보아도 그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오늘 17시현재 부대가 맡은 온실트라스가공작업과제를 전부 끝냈다.이제부터는 트라스설치작업이다.하루를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여 트라스조립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겠다.》
이것이 바로 당중앙의 특별명령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우리 군대의 불굴의 기상이며 창조본때였다.
하기에 타일붙이기작업이 한창 벌어질 때에는 또 이런 눈물겨운 화폭이 펼쳐져 사람들을 놀래웠다.불편한 몸으로도 현장을 떠나려 하지 않는 한 군관이 있었다.지휘관들이 치료를 받으라고 억지다짐으로 현장치료대천막으로 떠밀어보냈건만 얼마후 그가 타일붙이기에 필요한 새로운 기재를 창안제작하여 작업현장에 달려나올줄 어찌 알았으랴.너무도 기가 막혀 말을 못하는 지휘관들에게 그는 자기의 병은 공사속도를 더 높이지 못해 생긴것이라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뜻대로 여기에 희한한 온실바다가 펼쳐지면 저절로 나을것이라고 흔연히 말하며 일손을 다그쳤다.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송원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중기계를 리용하기 힘든 불리한 상황에서 종합봉사건물의 내외부작업을 다그치는 김혁철소속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조건타발을 전혀 몰랐다.얼마나 많은 물동을 쉬임없이 져날랐는지 군관 김광진동무를 비롯한 군인건설자들의 어깨에는 피가 내배였다.허나 그들은 손수건과 장갑을 멜끈이 닿는 부위에 덧대고 경사급한 사다리를 하루에 수백번씩 오르내리면서도 자기들이 지금 순수 건설을 한다고 생각지 않았다.그들의 심장은 가증스러운 원쑤들의 불장난소동을 새 《농장도시》건설의 우렁찬 포성으로 짓눌러버리겠다는 불같은 일념으로 세차게 높뛰였다.하기에 그들은 현장치료대성원들이 안타까와 소리칠 때면 이렇게 말하군 했다.처치를 받는 그 몇분이면 물동을 더 많이 나를수 있다고, 치료는 작업후의 휴식시간에 받겠다고.
…
무한정 얹어달라 내 어깨에 조국의 짐을
그 짐이 무거울수록 마음은 가벼워지거니
내 영원히 당의 전사로 그 만짐을 지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이것은 9월 12일 새벽 2시에 그들중 어느한 병사가 터친 심장의 고백이였다.
진정 그것은 한편의 자작시이기 전에 당에서 바라는대로 하루빨리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쳐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군인건설자모두의 충성과 애국의 일념의 분출이였다.
지금도 깊은 밤이나 이른새벽에 이곳 공사장에서는 조선인민군 백철수소속부대와 유장철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풀피리합주, 하모니카합주소리가 자주 울리군 한다.
《불타는 소원》, 《그리움》…
그 간절한 마음들과 더불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별명령을 최상의 수준에서 결사관철하려는 우리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더욱더 백배해지고있다.
수도의 현대적인 새 《농장도시》는 우리 병사들의 이런 불같은 충성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하루가 다르게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혁명군대의 깨끗한 량심이 창조물마다에 비끼게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의 창조물을 만년대계로 일떠세우기 위해 나는 과연 얼마만큼 뜨거운 지성을 기울이고있는가.
이것은 강동전역의 군인건설자들 누구나 늘 가슴에 품고있는 량심의 물음이다.그 물음에 떳떳하기 위해 조선인민군 엄혁일소속부대 장병들이 스스로 어려운 길을 선택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이 부대가 맡은 대상공사를 위한 기초굴착작업에 진입하였을 때였다.얼마쯤 파내려가니 거대한 암반이 나타났다.그들을 도와주려고 왔던 일부 기술자들속에서는 이제 일떠세워야 할 건물의 층수나 크기를 놓고보면 암반우에 기초콩크리트타입을 해도 별일 없을것같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그러나 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생각은 달랐다.만일 후날 지각변동에 의해 지금은 끄떡없어보이는 암반이 조금이나마 흔들린다면, 그로 하여 자기들이 일떠세운 건물에 흠이 생긴다면 그것은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에 금이 가는것이나 같다.엄청난 그 후과를 과연 무엇으로 보상할수 있겠는가.아무리 힘겨워도 암반을 통채로 들어내자.보이지 않는 땅속에도 우리 군인들의 가장 깨끗한 량심을 묻자.
이런 불같은 지향을 안고 그들은 근 50일간 함마와 정대, 착암기로 암반을 들어내기 위한 간고한 투쟁을 벌렸다.하여 그들은 남들이 살림집골조공사를 거의 마무리지을 때에 가서야 기초공사를 시작하였지만 인민들을 위해 병사의 순결한 땀과 량심을 깡그리 바쳐갔다.
그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일과에는 매일 아침 류다른 작업준비검열시간이 있다.군인건설자들의 작업준비검열시간, 그것은 하루 작업준비를 착실히 하였는가를 검열하는 계기인 동시에 전날에 누가 공사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했는가를 소개하고 그 기풍을 일반화하기 위한 교양시간이기도 하였다.
철근끄트머리에 조금 묻은 진흙을 말끔히 닦아내고서야 콩크리트타입을 한 이야기, 벽체를 쌓은 블로크의 귀떨어진 모서리때문에 생긴 짬을 품들여 미장한 이야기…
소박해도 그 이야기들이 주는 여운은 컸다.
새 《농장도시》건설이 완공된 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이 건물은 바로 우리가 일떠세운것입니다.》라고 떳떳이 보고올릴수 있게, 먼 후날에도 후대들에게 저 희한한 온실바다에 병사시절 나의 땀도 슴배여있다고 긍지높이 자부할수 있게 순결한 량심을 바치자.
이런 한결같은 지향을 안고 살며 투쟁하는 병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부대, 어느 작업현장에서나 들을수 있다.
종합봉사건물을 일떠세운 조선인민군 송원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땅에 묻히는 여러층높이의 기초구조물의 요소요소에 자그마한 흠이라도 생길세라 정성을 고였다.그리고는 살림집구획안의 좁은 도로구간에도 누가 시키지 않았건만 연석이 놓일 자리에 조약돌들을 일매지게 깔아놓으며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갔다.
난방보장을 위한 보온부재를 새로 만들기 위해 조선인민군 유장철소속부대의 한 기술일군은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은 도면을 그렸다.그러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새로 만든 보온부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난방관이 지나간 지하층구간을 발이 닳도록 오가며 언제 낮이 가고 밤이 가는줄도 모르고 일했으니 그 성실한 모습을 보고 누군들 감동되지 않을수 있으랴.
공사에 쓸 모래를 제일 좋은것으로 마련하기 위해 남모르는 진정을 바친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도 이곳 주민들의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원래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건물기초공사와 골조공사에 고비로동자구주변의 모래를 리용하였다.그러던 그들은 문득 주변의 강하천들을 빠짐없이 훑으며 새 모래원천지를 찾기 시작하였다.
운반거리가 가까운 곳의 모래를 그냥 써도 되겠는데 무엇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는가고 묻는 주민들에게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내외부미장을 손색없이 하려면 모래알이 보다 작아야 한다고.
그들은 끝끝내 수백리나 떨어진 곳에서 새 모래원천지를 찾아내였다.가까운 곳에 흔한 모래를 두고 그처럼 멀리에서 날라오자니 그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겠는가.
그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사의 모든 공정과 세부적인 요소마다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할수 있었다.
그렇다.강동전역에서 날을 따라 자기의 자태를 우렷이 드러내고있는 새 《농장도시》는 우리 병사들의 순결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초석으로 하여 일떠서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이제 완공의 그날에 여기에서 울려퍼지게 될 인민들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는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불같은 애국충심을 다 바쳐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또 하나의 찬가로 될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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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우리 병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강동지구의 온실바다는 시시각각 자기의 모습을 완연하게 드러내고있다.
모든 장병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확실하게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우리의 혁명군대는 또 하나의 애국, 애민의 서사시를 대규모온실농장건설장에 자기들의 피와 땀으로 진하게 새겨가고있다.
순간도 공격속도를 늦춤이 없이 날에날마다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그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머지않아 이곳에는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새 《농장도시》가 자기의 훌륭한 자태를 온 세상이 보란듯이 희한하게 드러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가을밀, 보리씨뿌리기가 한창인 은률군, 송화군, 삼천군, 재령군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나라의 제일가는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응당한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와 군들의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함으로써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농기계생산단위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을 농촌에 파견하여 각종 농기계들의 정비보수사업을 적극 도와주어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장원들속에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여러 군의 가을밀, 보리씨뿌리기정형을 료해하면서 김덕훈동지는 지대적특성에 맞는 종자를 바로 선택하고 효능높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는 등 다음해 농사작전을 예견성있게 진행하며 관개체계정비보강사업을 농업생산장성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해당 지역의 량정사업소들을 돌아보고 량정사업과 관련한 국가적조치들을 정확히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리라 -9월의 열병광장을 진감한 혼연일체의 위력과 온 나라 인민의 견결한 조국수호의지를 다시금 새겨보며-
어느덧 10여일이 흘러갔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그날의 열병광장에 노도치던 충성과 애국의 격류,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목숨바쳐 지켜가려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폭발한듯 하늘땅을 진감하며 높이 울려퍼진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9월의 열병광장에서 사람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과 향토방위의 두 전역을 억척으로 지켜가는 이 나라 천만인민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이 땅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현대전의 그 어떤 군사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치를수 있는 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 전체 인민이 당중앙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억년성벽을 이루었기에 우리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을 백배하여준 뜻깊은 9월의 열병광장이였다.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산 화폭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끓어번지던 열화같은 흠모심이 열병광장에서 활화산마냥 세차게 분출하였다.
《만세! 만세!》
우리의 미더운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린 폭풍같은 환호성은 드넓은 광장을 넘어 온 조국땅을 진감시켰다.그것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수수천년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바로 그것이였다.불덩이마냥 달아오른 우리 인민의 심장은 그것으로 세차게 고동쳤고 열병대원들의 두볼을 타고 흐르는 격정의 눈물은 그것으로 하여 그리도 뜨거웠다.
우리 국가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시려 사생결단의 화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뜻과 의지를 안으시고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건설의 대번영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눈물없이 되새겨볼수 있으랴.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강용한 인민의 기상이 광장으로 진입한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이 땅의 그 어느 일터, 그 어느 가정에서나 열병대오속에서 낯익은 모습들을 찾아보았다.얼마전까지 자기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공부하던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 영광의 자리에 서있었던것이다.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열병대원들, 그들중에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직장의 방강철동무도 있었다.다름아닌 자신이 9월의 열병광장에 나서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그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고 한다.
쇠물을 뽑는 평범한 용해공인 내가 그런 영광의 자리에 설수 있단 말인가.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던 그 시각 그의 눈앞에 떠오른것은 련합기업소의 문패와도 같은 글발,《황해제철소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1211고지〉입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강철전선의 변함없는 사명과 임무를 자각케 해주는 그 글발을 바라보며 그는 바래주는 일군들과 로동자들, 가족들과 뜨겁게 약속했다.이번 열병식에서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조국을 굳건히 보위하며 받들어갈 황철용해공들의 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겠다고,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꼭 기쁨을 드리겠다고.
그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사람들,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주체의 붉은 쇠물을 기세차게 쏟아내는 이 나라 강철전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
종대기준병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자 리강일동무를 비롯한 주체비료생산자들도 사회주의농업전선에 탄약을 공급하는 병기창의 용사들답게 열병광장을 씩씩하게 누벼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평양으로 떠나기에 앞서 풍요한 작황을 예고하는 농장벌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봄내여름내 얼마나 뜨거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렸던가.영광의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한 소식도, 한없이 귀중한 우리의 땅을 억척으로 지키고 빛내일 결심도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이려는 충성의 일념에 넘쳐있는 그들을 설레이는 벼바다도 이삭을 흔들며 바래주는듯싶었다.
자기가 아버지와 함께 열병식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국립교예단 요술배우 김주성동무는 기쁨과 함께 걱정도 없지 않았다.한것은 아버지인 인민배우 김철동무의 나이가 많기때문이였다.허나 김철동무는 위대한 당중앙과 우리 국가를 결사보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지닌 로농적위군 대원에게 로쇠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열병광장을 누벼나갔다.
우리의 열병대원들은 이런 사람들이였다.일터와 직위, 나이는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옹위하여,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가 억척으로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며 결사보위해갈 철석의 의지가 만장약된 총대를 잡고 정렬한 미더운 열병종대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들과 심장의 목소리를 합치였다.
전민이 무장을 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힘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영원히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겠습니다.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천하제일령장과 사상과 뜻, 신념과 의지, 감정까지도 하나가 된 천만인민의 강위력한 힘을 세계만방에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9월의 열병광장,
진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자랑찬 화폭이였다.
우리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지금도 귀전에 메아리친다.지축을 울리던 그날의 발걸음소리가.
척-척-척-
총가목을 억세게 틀어잡고 씩씩하게 나아가던 열병대원들,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던 그들의 행복넘친 모습,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인 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을 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경축행사참가자들…
올해 7월 주체조선의 백승의 힘을 시위하며 공화국정권의 믿음직한 수호대인 혁명강군과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의 실체들이 도도히 굽이쳤던 김일성광장에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다져진 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며 인민방위무력의 장엄한 대하가 9월의 하늘아래 용용히 흘러갔다.
온 세상이 경모하여마지 않는 천하제일령장의 사열을 받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는 열병대원들의 온몸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힘과 용맹이 용솟음쳤다.총대를 힘껏 틀어잡으며, 내짚은 발걸음에 백배의 힘을 실으며 열병대원들이 마음속으로 터치던 신념의 목소리는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명령만 내려주십시오.이 기세로 냅다 달려나가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겠습니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의 첫렬에서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는 서성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명철룡동무의 눈앞에는 꿈결에도 잊을수 없는 화폭이 숭엄히 어려왔다.몇해전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미더운 수도당원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몸소 공개서한을 써나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피방울마냥 심장에 흘러드는 절세위인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얼마나 격동되였던가.그때 《당원들은 모이시오.》라고 엄숙히 부르던 당세포비서의 근엄한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명철룡동무는 주석단을 우러르며 심장으로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총검을 비껴들고 달려나가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인 전투기록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겠습니다.
기세차게 행진해가는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이름떨치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로농적위군종대의 열병대원들속에는 최강, 신광복동무들도 있었다.
몇달전 위험천만한 전쟁각본까지 짜놓고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전국각지에서 단 며칠동안에 14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했을 때 원쑤격멸의 성전에서 맨 앞장에 설 불같은 의지를 안고 탄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적었던 그들이였다.영광의 열병광장에서 총대를 틀어잡고보니 원쑤들에 대한 불같은 적개심으로 심장의 피가 끓던 그날의 열기가 되살아올라 그들은 힘차게 발을 내짚으며 맹세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원쑤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펜을 총으로 바꾸어잡고 조국보위성전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우리의 열병대오는 그렇게 나아갔다.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지만 일단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조국보위에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한 열병종대들과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의 넋을 만장약하고 씩씩하게 나아간 붉은청년근위대대오…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의 열병행진에 못지 않은 세계에서 제일 강의한 인민의 대행진, 진정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나라의 무한대한 힘이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장쾌한 화폭이였다.
바로 그들이 아니였던가.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공장길, 포전길, 학교길을 걸으면서도 마음은 조국수호의 격전장을 달리던 사람들, 만약 원쑤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전민항전의 용사들이.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과 든든한 배심을 안은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려는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였다.
하거늘 이 땅에서 조국수호에 떨쳐나선 전투원이 누구인가를 따로 묻지 말라.행복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수도의 건설자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일념에 넘쳐있는 열두삼천리벌의 농장원도 그리고 탐구에 여념이 없는 과학자도 총을 잡고나서면 모두가 일당백의 전투원이다.
이 땅에서 어느곳이 조국수호의 방선인가고 따로 묻지 말라.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이 지켜선 최전연은 물론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도, 벼단을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달리는 농촌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철벽의 방선이다.
하기에 보무당당히 노도쳐나아가는 민방위무력의 열병행진을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토록 배심든든해한것이다.
일터로 돌아왔지만 그날의 열병광장에 마음을 잇고 사는 열병식참가자들, 그들의 힘찬 행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뇨소직장 로동자 박충효동무는 열병광장에서 다졌던 맹세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과 굴함없이 싸워 로동계급의 명예를 떨친 흥남로동자련대의 후손답게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삼천군농업경영위원회 부원 최창혁동무도 사랑하는 고향땅을 강점한 미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던 전화의 인민유격대들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갈 일념에 넘쳐 맡은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가고있으며 문천강철공장의 김금성동무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모습을 생각하며 열병광장을 행진해나가던 그 시각처럼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가고있다.
만경대구역 건국고급중학교 전연경학생도 아버지원수님의 축복을 받은 열병대원답게 전화의 소년단원들의 그 넋을 이어 조국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있다.
그렇다.이 땅에는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수호의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로 무장한 천만인민이 있다.침략자들이 조국의 한치땅에라도 더러운 발길을 들여놓는다면,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그 즉시에 세계최강의 인민군대와 함께 멸적의 불벼락으로 원쑤들을 소탕해버릴 강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이다.
9월의 열병광장에 차넘치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더 높이 과시하며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해나가기에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리도 기세차며 우리의 휘황한 미래는 더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계급적자각과 애국적헌신성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자기 일터를 곧 자기가 지켜선 조국으로 여기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 조국의 부름이라면 깊은 산골, 외진 섬을 가림없이 어렵고 힘든 곳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꿈을 꽃피워가는 청년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인간들…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많아 혹독한 난관이 무수히 앞길을 가로막아도 우리 조국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진함없는 원동력인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적헌신성, 이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들에 솟아난 고귀한 창조물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조국의 억척의 주추를 다지고 끊임없는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된 애국운동, 집단적혁신운동의 력사를 돌이켜보자.
해방후 빈터우에서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닦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애국미헌납운동,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나의 고지》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전후 참혹한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천리마운동…
이 운동의 주인공, 선구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투철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그들의 헌신은 결코 그 어떤 대가를 바란것이 아니였다.그 누가 시켜서 한 일은 더더욱 아니였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
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들이였기에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해방후에는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애국의 호소따라 일떠섰고 침략의 무리가 덤벼들었을 때에는 전인민적애국성전에 궐기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침략자들을 때려부신 기세로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비상한 계급적자각을 가지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페허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배심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그 빛나는 전통은 세세년년 이어지고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적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언제 한번 버린적이 없으며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세대 애국자들처럼 비상한 계급적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닐 때 더 큰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수 있다.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의지는 애국적헌신성을 낳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이며 생산적앙양과 높은 사업실적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투철한 계급적자각을 안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드팀없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1947년 6월 27일 세상에 태여났다.공화국의 국가는 이 땅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지향과 념원을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적정서와 감정을 바탕으로 통속적으로, 뜻이 깊게 반영한 국보적인 명곡이다.
국가는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공화국을 상징하는 노래로서 주요의식들과 정치행사들, 국제무대들마다에서 장중하게 주악되여 그 위대한 사상정신세계와 무한한 감화력으로 만사람의 심금을 틀어잡군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국기와 국장이 나라의 얼굴이라면 국가는 그 나라의 목소리라고도 할수 있다.2개의 절에 201자의 우리 글로 엮어진 국가를 부르면 아름다운 내 나라의 삼천리금수강산이 한눈에 안겨오는것만 같고 위대한 공화국의 공민이 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느끼게 된다.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반만년 오랜 력사에
…
노래의 1절에서는 맑은 아침의 나라로, 동방의 문명국으로 찬란한 문화와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여온 우리 조국의 반만년력사,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잇고 살아온 민족의 슬기롭고 강건한 정신이 구절마다 맥맥히 흐르고있다.
《백두산기상을 다 안고》라고 시작되는 국가의 2절에서는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고귀한 전통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전체 조선인민의 억센 단결력, 무궁무진한 창조력으로 우리 나라를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 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신념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불과 2개의 절로 이루어진 노래에 나라의 성격과 국가건설의 목표,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완전무결하게 반영한 이런 명곡은 세상에 없다.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어디에도 하소할길 없는 설음과 울분을 눈물젖은 《아리랑》의 서글픈 곡조에 담으며 민족의 넋을 부르고 재생의 앞날을 피타게 기원하던 인민이였다.하지만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건국투쟁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같이 새로운 사상과 정서로 약동하는 새 조선의 참다운 노래들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그 거세찬 흐름속에서 공화국의 국가가 탄생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창작을 직접 발기하시고 그 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여 국보적인 명곡으로 완성시켜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흔히 국가는 나라의 창건과 함께 창작되지만 우리의 국가는 공화국이 창건되기 한해전에 세상에 나왔다.
국가의 가사는 시인 박세영선생이 쓰고 작곡은 김원균선생이 하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서정시 《산제비》의 은유적인 시어로 일제의 억압에 항거하고 자유를 부르짖던 시인이, 음악학교의 문전에도 못가보고 막벌이군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청년이 국가를 창작할수 있은것은 피어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을 찾아주시고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한 건국대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건국대업에서 국가의 창작을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작가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지금 인민들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된 기쁨과 감격을 목청껏 노래하고싶어하며 애국가를 요구하고있다고,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가진 인민이며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로운 인민이라고, 이렇게 아름다운 조국과 슬기로운 투쟁전통을 가진 조선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노래에 담아야 한다고 절절히 하신 그 교시는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이렇듯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의 심장에서 끓어넘치던 위대한 사상과 감정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곡이 되여 태여난 노래가 우리의 국가이다.하기에 국가는 공화국의 창건과 함께 세상에 울려퍼진 그때부터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위대한 자주독립국가의 주인이 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온 세상에 전하는 국보적인 명곡으로 될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공화국의 75년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실로 크다.공화국의 모든 승리와 번영, 영광은 어느것이나 다 우리의 국가와 떼여놓고 말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어떻게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온 세상이 우러르는 영웅인민으로 그 이름 떨칠수 있었으며 전후의 재더미속에서 어떻게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치게 하고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문패를 달며 질풍노도와 같이 내달릴수 있었는지 그 위대한 력사의 만단사연을 공화국의 국가가 다 안고있다.
국가에 대한 사랑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화이다.
조국의 새 아침을 부르는 종소리와도 같은 국가의 장중한 선률과 함께 천리방선의 초병들은 조국수호의 총창을 더 억세게 틀어잡았고 나라의 철의 기지들에서는 강국의 기둥을 더 높이 솟구치게 할 붉은 쇠물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렸다.가없이 펼쳐진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꾼 황금이삭들이 설레였고 불밝은 탐구의 창가들에서는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과학기술성과들이 태여나 우리 공화국의 승리와 부강번영을 억척으로 받들었다.
공화국의 국가에는 누구보다 이 노래를 열렬히 사랑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심원한 애국의 세계, 불같은 희생과 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가장 고귀한 유산인 우리 공화국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가실 일념으로 조국수호의 전선길,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국가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공화국의 존엄의 상징이였고 이 땅에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온 세상에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할 주체조선의 목소리였다.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 어느한 예술단체의 공연을 보아주시면서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자 제일먼저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은 지금도 만사람의 추억속에 한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또 언제인가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집단체조를 할 때 먼저 국가를 주악하는것을 관례화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렇듯 어려웠던 나날에 천만의 심장속에 우리의 국가를 더욱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였기에 인민은 국가에서 울려퍼지는 애국의 호소따라 만난을 이겨내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 아니겠는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함께 국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 국가에 비껴있는 찬란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은 보다 강렬한것으로 되였다.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 천만고생과 헌신으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웅대한 창조와 건설로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조국애의 불길, 국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누구보다 우리의 국가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온넋을 다 바쳐 이 조선을 길이 빛내이려는 웅지로 심장을 끓이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우리도 보고 온 세계도 보았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열병광장에서 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질 때 열렬한 애국의 감정으로 그 구절구절을 따라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그날의 화폭에서 우리가 안아보게 된것은 강국의 오늘과 래일을 시대앞에, 력사앞에 책임지신 인민의 수령의 위대한 심장에서만 분출할수 있는 국가에 대한 최대의 경의였고 존중이였다.천백마디의 말이나 부피두툼한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절세위인의 가장 순결하고 열렬한 조국애의 발현이였다.
영광의 그밤에 억제할길 없는 격정으로 하여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던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도 내 나라를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기어이 일떠세울 불같은 맹세가 어려있음을 온 세계가 보았다.
…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인민의 뜻으로 선 나라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
오늘도 인민이 무한한 긍지와 사랑을 안고 부르는 공화국의 국가이다.
공화국의 첫 세대 공민들이 간직했던 리상과 포부, 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며 그려본 미래가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와 더불어 이 노래는 천만인민의 생활속에 더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이 땅우에 흘러가고있는 기적과 변혁의 세월이 국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을 최상의 경지에로 승화시켜주었다.
누구나 이른아침마다 울려퍼지는 국가의 선률을 가슴속에 새기며 공장과 농장, 지하막장과 탐구의 교정에서 번영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분투하고 미래의 주인공들인 소년단원들도 국가의 장중한 주악속에 게양되는 공화국기를 우러르며 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이 될 결의를 다지고있다.
조국이 강대해질수록 국가에 대한 인민의 사랑도 더욱 열렬해지기마련이다.조국의 부강번영이야말로 인민의 첫째가는 념원일진대 그 념원이 실현되고있는 땅에서 어찌 우리의 국가가 더 높이 울려퍼지지 않겠는가.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가가 있다.국가가 태여나게 된 경위와 일화들도 천태만상이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그 국가가 누구에게서나 신성시되고 진정한 인민의 목소리로 불리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였던 국제적인 녀자축구선수들의 경기무대에서 여러명의 미국선수들이 당국의 뿌리깊은 인종주의와 불평등, 경찰폭행에 대한 항거로 국가주악시 침묵을 지킨 사건이 불과 수십일전에 일어났다.
그것은 온갖 사회악이 란무하고 거리와 골목에서는 물론 신성한 교정에서까지도 총소리가 그칠새 없는 나라, 극소수 특권층의 무제한한 탐욕으로 근로대중의 리익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있는 그런 나라에는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공민도, 심장으로 부를수 있는 국가도 없음을 말해주는 말그대로 침묵의 웨침이 아니겠는가.
아무리 물질적부를 자랑해도 항시적으로 배회하는 사회적불안과 공포속에 순간도 마음놓고 살아갈수 없는 사람들,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치렬한 생존경쟁에 말려들어 인간의 초보적인 인격과 가치를 여지없이 말살당하고있는 사람들, 지금 이 시각도 피난민이 되여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는 사람들에게 어찌 국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있을수 있겠는가.
그 가사가 아무리 훌륭하고 그 선률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심장으로 부를수 없는 국가는 진정한 인민의것으로 될수 없다.
하기에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이루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욱 소중하게 안겨드는것이 바로 우리의 국가이다.
모진 극난속에서도 강국의 꿈을 가슴벅차게 이루어가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이 나라 공민들에게 말해주고있다.
수령이 위대하여 나라도 위대하고 국가에 대한 인민의 사랑도 불멸한것이라고.
국가를 신성시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은 위대한 강국의 공민으로서의 마땅한 의무이다.국가에 대한 경의와 존중이자 곧 조국에 대한 경의와 존중으로 된다.
그가 누구이든 공화국의 공민이라면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주악될 때마다 가장 숭엄한 감정으로 가사에 담겨진 깊은 뜻을 심장으로 새기며, 그 장중한 선률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존엄높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가를 경건히 불러야 할것이다.공화국의 국가를 부를 때의 공민의 감정은 곧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존엄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이 위대한 강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 열렬한 애국의 피로 끓어야 한다.
공화국의 국가를 사랑하자!
언제 어디서든 우리 나라 국가를 신성하게 대하고 심장으로 부르며 그 가사와 선률을 한생의 불같은 넋으로, 영원한 재부로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여,
위대한 강국의 노래로 세계만방에 높이높이 울려가라!(전문 보기)
리당조직의 직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농촌당사업, 구체적으로는 리당위원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는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주인이다.만일 어렵고 힘에 부친다고 하여 그 막중하고도 성스러운 책임앞에서 물러앉아 당적본분을 포기하면 바로 그때부터 그 리에는 주인이 없게 되며 그런 곳에서는 농사가 잘될수 없고 농장이 일떠설수 없게 된다.
주인답게 생각하고 주인답게 고심하면서 주인구실을 착실하게 하여 리안의 농업근로자들과 주민들모두가 진짜주인이 되게 하는것이 리당조직의 직분이다.
리당조직들은 농장의 주인,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농사문제가 국가의 존망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된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알곡증산성과도 중요하다.그렇다고 하여 농업생산일면에만 급급하면서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소홀히 하고 사람과의 사업에 품을 넣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희박해지고 우리의 농촌진지가 약화되게 된다.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것은 리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최우선적인 사업이다.리당일군들은 언제나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고 그들이 알고싶어하고 관심하는 문제들도 구수하게 해설해주면서 당정책이 그들의 생활속에 깊이 침투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철저히 당적방법으로 사업하고 모든 당원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켜 그들부터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며 당원 한명이 여러명의 핵심을 키우는 방법으로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야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진짜배기주인들로 키울수 있다.
리당위원회가 놓치지 말고 품을 들여야 할것은 온 농장에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과학농사의 시대인 오늘날 과학농사를 말로만 외워서는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는것은 물론 농촌의 주인으로서의 구실도 바로 해나갈수 없다.과학농사의 주인이 곧 진정한 농촌의 주인이다.농촌일군들과 농업근로자대중이 선진영농기술로 무장하고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며 풍년만을 안아오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나가는데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알곡증산의 비결은 오직 과학기술에 있으며 그 담보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으로 만드는데 있다.누구나 과학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들도 알려주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야 한다.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을 리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유리한 조건은 활용하고 가능성도 알찬 결실로 자래우면서 자체의 인재력량을 빨리 늘여나가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특히 영농실천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작업반장, 분조장, 기술원들과 뜨락또르운전수들을 비롯한 기능공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당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환경을 개변시키며 문명하고 생기발랄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리당조직의 사업에서 홀시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전국각지의 농촌들에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현대적이고 표준화된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현실은 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에서도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당적, 국가적조치로 마련된 살림집들을 되는대로 거두는 사람들을 두고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락후한 생활관습이 남아있는 농장에서 농업생산의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리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며 낡은 인습을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을 비롯하여 농촌문화혁명수행을 위한 모든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전개해나가야 한다.휴식일마다 대중체육활동과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도 조직진행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여야 사람들이 생활에서 여유와 배심을 가지고 생기발랄하게 생활하게 되며 그 과정에 누구나 자기 분조, 자기 작업반, 자기 농장에 대한 애착심을 지니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한몸바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될수 있다.
모든 리당조직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높은 당성과 혁명성, 인민성을 발휘하여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반제자주를 리념적기초로 하는 조로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세계정치지형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안아오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수령의 위대성이자 조국의 위대성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영광넘친 자기의 발전행로에 일흔다섯번째의 년륜을 뜻깊게 아로새긴 우리 공화국은 올해의 대정치축전들을 통하여 강국조선의 국력과 위상, 필승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기세차게 나붓기는 람홍색국기에 강국의 존엄과 영광이 실려있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기상과 숨결이 높뛰고있다.우리가 세계의 단상에 어떻게 올라섰으며 얼마나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는가를 생각할수록 수령복을 누리는 민족적행운과 특전으로 눈굽젖고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국가가 키운 절대적힘과 쟁취한 불멸의 명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위인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됩니다.》
자기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조국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라야 인민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번영이 담보되는 곳으로 될수 있다.지금 세계적으로 남의 집 처마아래서 온갖 수모와 멸시속에 살아가고있는 피난민들이 1억명을 훨씬 넘어선 현실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인민의 운명과 행복이 지켜질수도 꽃펴날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사상도 제일이시고 령도도 제일이시며 풍모도 제일이신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지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력사적단계를 성공적으로 도약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억센 신념과 영웅적투쟁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고있다.세계가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 발전과 번영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불멸할 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김정은강국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이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로 빛나는 위대한 나라이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는 국가의 생명이다. 수령의 사상을 떠난 국가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의 권위를 떼여놓고 국가의 존엄과 영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령도자의 높은 권위로 공화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근본원천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공화국이 도달한 국력과 지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결실이고 절대적권위의 높이이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온 과정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와 인생관으로 확고히 전환되여온 나날이다.우리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비축되였으며 자립경제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킬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에 의하여 이룩된 거대한 승리, 변혁적성과들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정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존엄과 권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정치지도자들이 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엄청난 도전과 난관이 중중했던 그처럼 극악한 환경속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한 위인은 없다.
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인 투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탁월한 사상으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시고 높으신 권위로 하여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국가의 강대성, 불패성은 영원불멸하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와 업적으로 위력떨치는 강대한 나라이다.
승승장구하는 혁명, 불패의 위력을 떨쳐나가는 국가에는 언제나 수령의 탁월한 령도, 불멸할 업적이 있다. 수령의 령도와 업적은 부닥치는 만난을 과감히 격파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결정적담보이다.비범한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닌 위대한 수령을 수위에 모신 국가만이 불패의 위력과 기상을 떨쳐나갈수 있다.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부흥강국건설을 위한 길은 무수한 도전들을 이겨내야 하는 시련의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시였다.력사는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풍랑세찬 바다길도 앞장에서 헤쳐가시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고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이 다계단으로 마련되게 되였다.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하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져졌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영향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해마다 더 통이 크게, 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된 대건설사업들과 세계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쌓으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날로 높아가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위상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북돋아주고있다.지금 우리 인민은 강국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상히 높아진 국제적지위, 날로 장성강화되는 발전잠재력을 체감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 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면 력사의 온갖 격난속에서도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고 대국으로서의 영향력도 당당히 행사할수 있다는것이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과 정으로 따뜻한 나라이다.
국가는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할뿐 아니라 뜨거운 사랑과 정, 도덕의리를 기반으로 할 때 더욱 강해지는 법이다.정신도덕적으로 저렬한 군대가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는것처럼 사랑과 정, 도덕이 결핍된 나라는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있다 하여도 취약해지기마련이며 결국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된다.
미증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는 주체조선의 강대함과 불패의 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근본바탕으로 하고있다.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자기들의 삶을 지켜주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스스로 간직한 신념이다.전체 인민의 이 진실한 사상감정으로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고 불패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인민관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신분,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대한 시각마다 자신의 심장에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초인간적인 의지로 멸사복무의 끊임없는 려정을 이어가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심원한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되고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절대병기가 태여날수 있었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제정될수 있었다.혹독한 국난속에서도 미덕과 미풍이 국풍으로 더욱 승화되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위인적풍모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을 심장으로 느끼며 사는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삶의 태양,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고있으며 그이의 품에 더욱 깊이 안겨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있는 전인민적인 앙양된 투쟁기세와 사상감정은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다.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전면적으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 애국업적은 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무한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장장 75성상을 헤아리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데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 가장 위대한 국가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국가와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민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심원한 정식화가 있으며 강국의 징표는 무엇인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국가란 일정한 령토안의 주민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는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며 독재기능을 수행하는 특수한 권력기관을 의미한다.
국가를 관리하고 발전시키자면 법률제도도 강화하여야 하고 경제건설도 추진시켜야 한다.그러나 이 모든것은 국가발전을 위한 근본으로는 되지 못한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발전한다.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일어날수 없으며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력사의 창조자로 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니다.
착취사회는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한줌도 못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하는 반동적인 사회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치가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그것은 인민의 《지지》를 획득하려는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고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참된 가치를 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새겨온 자랑찬 력사는 인민이 나라의 근본, 정치의 근본임을 뚜렷이 보여준 불멸의 로정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혁명과 건설이 철두철미 인민의 지향과 요구대로 진척되여왔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인민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존재로 신성시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나라의 근본이야말로 인민임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이 땅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무장장비의 위력이나 경제발전수준을 놓고 결정할수 없다.인류력사는 적들을 전률케 하는 군사력을 가지고 물질적부를 자랑하던 나라들이 조락의 운명을 면치 못한 사실을 한두번만 기록하지 않았다.
참다운 강국은 인민이 주인된 나라, 인민의 지지와 신뢰속에,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국가이다.
인민을 근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이 참다운 주인의 지위와 권리를 행사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가는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새겨넣은 때로부터 인민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왔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무리를 때려부시고 자랑찬 전승신화를 창조한 주인공들도 바로 우리 인민이고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정신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운 기적의 창조자들도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
자기들에게 존엄을 주고 인간다운 삶을 안겨준 공화국을 잃으면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침탈하려는 원쑤들과의 결사항전에도 서슴없이 나섰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세기적인 기적도 창조해올수 있었던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10여년간의 나날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이 구호에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철저히 보호하고 보살펴주는것은 우리 공화국정권의 제일가는 본분으로 되고있다.우리 국가의 모든 정책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으며 정권기관들의 활동은 인민들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
어려워도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여온것이 우리 공화국이다.
그처럼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여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같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이르는 곳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고있다.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하루도 중단없이 공급되고 온 나라 아이들에게 멋진 새 교복을 해입히고 가방과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가 취해졌으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담보될뿐 아니라 이민위천의 리념과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이 구현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극난한 상황에서 거창한 작전들을 전개하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존엄을 지니고 지위와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는 길이 다름아닌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길이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않는것이다.
우리 국가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이것이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이다.
최악의 난관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를 굳게 믿고 받들고있다.그것은 그 어떤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국가의 본태를 실생활로 체험하였기때문이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공화국정권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기에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타오르고 금속, 화학,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가운데서 첫번째 고지인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는것은 나라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려는 사람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혁명적풍모이다.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이런 나라야말로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이다.
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에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 달려있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결정적인 시기가 도래하였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할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다.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면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결과를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 작전력과 실천력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된 결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좋은 작황이 마련되였다.
그렇다고 탕개를 늦추고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지 않는다면 마지막을 잘 장식할수 없다.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결과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잘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지금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활력있게 진행되고있다.
도의 농업생산장성을 위해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농업발전토대강화를 중시하고 힘을 넣어온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백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올해 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련속적으로, 다각적으로 벌려왔으며 농사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그 열기는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3.4분기 사회주의경쟁총화를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벽성군 서원농장에서 진행한 도당위원회는 시상식을 통이 크게, 의의있게 하였다.
이를 계기로 이동식벼종합탈곡기, 강냉이탈곡기, 소형벼수확기를 비롯하여 많은 농기계들을 농장들에 보내주어 올해 농사결속에서 농기계들이 한몫 단단히 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가을걷이와 관련한 도적인 보여주기가 전례없는 규모로 실속있게 진행되였는데 그 목적이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농사에서 도적으로 뒤떨어진 시, 군들을 보여주기단위로 선정하고 그 준비사업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해당 시, 군들의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자는것이 도당위원회의 기본목적이였다.그 생활력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농업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면서 당면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당적지도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정평군만 놓고보아도 군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림시탈곡장들이 전개되고 이동식탈곡기들을 대대적으로 리용하여 올해 농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농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혁명적으로 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는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있는 반면에 편향들도 없지 않다.
아직도 농사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허점들이 산생되고 형식적이고 비과학적이며 비효률적인 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페단들이 의연 존재하고있다.
올해가 어떤 해인가를 다시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농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해마다 강조되여왔지만 올해에는 최대로 부각되였다.
올해에 알곡생산과 관련하여 취한 우리 당의 혁명적인 대책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다.국가적으로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뿐 아니라 농촌실정에 맞게 이른봄철부터 년중 로력지원과 물질적지원이 강화되여 농사차비와 관개건설, 하천정리, 새땅찾기, 토지개량, 농경지복구와 같이 품이 많이 드는 일감들을 해제꼈으며 인민군대의 모범을 본받아 성, 중앙기관들이 황해남도의 뒤떨어진 농장들을 하나씩 맡아 도와주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이밖에도 린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이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되였으며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의 해안방조제들을 영구화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되였다.그야말로 올해는 농촌에 전례없는 투자가 집중된 해라고 말할수 있다.
그 생활력은 올해 앞그루작물농사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풍요한 작황이 마련된 오늘에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오늘의 이 벅찬 현실은 전적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눈물겨운 헌신의 빛나는 결정체인것이다.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여, 다시금 되새겨보자.
안변군을 거듭 찾으신데 이어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오시여 바다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걸으시며 한포기 벼도 절대로 잃을수 없으시여 그리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을.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그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기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 당중앙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데서 도당위원회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가속화하자면 도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하는 오늘날 도당위원회들앞에 나선 과업은 참으로 방대하다.하지만 제기되는 과제들이 아무리 많고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것이라 할지라도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보다 더 선차적인 사업은 없다.
도당위원회들은 올해 농사결속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적지도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대책하며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도와 시, 군안의 모든 력량을 농사에 총동원하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시, 군당위원회들이 올해 농사결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것처럼 시, 군들에서 중요하게 집행하여야 할 정책적과업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기본의 기본은 농사이다.다른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해도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하였다면 그 지역을 제일 뒤떨어진 지역으로 평가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사를 군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기본과업,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당면하게는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농장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대책하여주는 실속있는 지도, 선진적이며 우수한 경험들은 적극 배워주고 잘못된 편향들은 제때에 찾아 퇴치해주면서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과학적인 지도로 일관시켜야 한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언제 우박과 서리가 내릴지 예측할수 없고 예상치 못했던 정황에 부닥칠수 있다.하지만 혁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 당과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뼈가 부서지고 몸이 찢겨도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지닌 일군에게는 그 어떤 난관이나 애로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죽으나사나 자기 지역의 올해 농사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도, 시, 군당 책임비서들에게 달려있다.
도, 시, 군당 책임비서들은 자기들의 사업이 올해 농사결과에 따라 평가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사결속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밑에 드세게 잡아채면서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무한한 충성과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기세는 지금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여,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자!
작전력과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당중앙을 옹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풍요한 가을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개발자들을 만나보고-
최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농업과학기술제품이 있다.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1.1이다.
이 프로그람은 이동통신망을 리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실시간으로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와 영농물자정보교류를 진행할수 있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부단히 높이며 실시간문답봉사체계를 세워 생산현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제때에 해답을 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와 황해북도체신관리국에서 공동으로 개발도입한 이 정보기술제품은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해나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방조자, 친근한 길동무로 되고있다.
농업생산의 전 과정을 과학화, 정보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한 개발자들을 만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의 취재는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소장 박사 부교수 배성남동무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가입자수가 지난 3년간에 비해 수십배나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세차게 타번지는 과학농사열풍이 그대로 이 수자에 반영되여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프로그람제작실로 우리를 이끌었다.
실장 정영철동무가 프로그람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풀어주었다.
종전에 비해 여러가지 기능이 새롭게 갱신된 《황금열매》1.1은 농작물생육예보기능, 과학기술자료열람기능, 문답봉사기능, 영농물자정보교류기능으로 구성되여있었다.
과학기술자료열람기능에는 알곡, 남새, 수의축산, 과수를 비롯한 10여개 분야의 수만건에 달하는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이 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다 농사실천에 실지 도움을 줄수 있게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것이라고 한다.
10일간격으로 진행되는 농작물생육예보자료들을 현장에서 즉시에 받아볼수 있어 농장원들의 호평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더 흥미를 끈것은 문답봉사기능이였다.
종전에는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글로 전송하다나니 문답봉사의 실효성이 그리 높지 못했다.
연구사들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던 끝에 농작물생육상태를 지능형손전화기로 사진을 찍은 다음 거기에 설명문을 달아 전송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새로운 기능의 도입은 농업근로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으며 문답봉사는 더욱 활발히 벌어졌다.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분분초초를 쪼개가며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지향해가는 미더운 척후병들.
실장은 우리에게 새롭게 갱신되고있는 《황금열매》1.2에 대하여서도 설명해주었다.
대면부의 형식도 새로왔지만 장악보고, 측정봉사라는 기능이 첨부된것이 눈길을 끌었다.
연구사 리정혁동무는 장악보고기능을 리용하면 영농물자보장 및 소비정형, 영농공정수행정형, 예상수확고판정정형, 알곡수매정형, 농장원가동정형 등을 전국의 모든 작업반장들로부터 직접 장악할수 있다는것이였다.
《황금열매》프로그람이 과학기술보급수단으로만이 아니라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개발자들의 모습이 더욱 돋보이였다.
우리는 실시간영농기술문답봉사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5연구실에도 들려보았다.
마침 연구사 백철남동무가 콤퓨터에 앉아 현장에서 들어온 질문에 대한 해답을 작성하고있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질문이 수백건정도였는데 올해에는 수천건이나 됩니다.과학농사에 재미를 붙인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보니 농업과학자로서의 긍지가 절로 생기고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온 한해동안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보내오는 수많은 질문들에 정확한 해답을 주느라 수고많았다고 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 성과는 농업과학원안의 수많은 과학자들의 피타는 노력의 열매라고 하면서 올해 영농기술문답정형과 관련한 자료를 보여주었다.
질문마다 해답을 보낸 단위들이 서로 달랐다.과학기술보급소, 식물보호학연구소, 농업화학화연구소, 과수학연구소, 평양남새과학연구소…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해 애쓰는 농업과학자들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겨보는 우리에게 연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곧 〈황금열매〉1.2가 도입되게 되는데 그러면 농장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문답봉사를 진행할수 있습니다.이것은 과학농사지도에서 또 하나의 혁신으로 될것입니다.》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기수, 주인들로 키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이들의 미더운 모습을 뒤에 남기고 황해북도체신관리국에로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귀전에 연구소일군의 말이 자꾸만 맴돌았다.
《황해북도체신관리국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없었다면 〈황금열매〉프로그람이 이렇듯 빠른 기간에 빛을 볼수 없었을것입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관리국 기사장은 이렇게 이야기의 서두를 떼였다.
《당에서 걱정하는 농사문제를 푸는데 우리 단위도 이바지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달라붙었습니다.》
처음 연구소와 공동으로 프로그람을 개발할 때 난문제로 제기된것이 자료통신봉사기를 새로 구축하는것이였다.
아무리 좋은 자료들이 많고 여러가지 기능을 설계했다고 해도 이동통신경로가 없으면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봉사기설계와 함께 여러대의 정보설비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문제의 초점이였다.
좀처럼 방도가 나지지 않아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있을 때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온 나라에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킬수 있는 좋은 창조물인데 힘들어도 우리가 떠맡읍시다.》
이어 그는 봉사기설계를 최적화할수 있는 방안과 연구소와 관리국사이의 통신문제를 풀수 있는 착상을 내놓았다.
프로그람개발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을 때였다.
이때에도 관리국의 일군들은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데 개발장소도 하나가 되여야 서로의 마음을 합쳐 더 좋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개발과 시험통신, 수정갱신 등 모든 사업이 립체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김철남, 장정훈동무를 비롯한 개발자들은 불과 한주일만에 프로그람들을 완성하고 도입에 진입하였다.정보산업성에서 이들의 연구사업을 힘껏 떠밀어주었다.
얼마전에도 두 단위 연구사들이 모여앉아 《황금열매》1.2의 개발을 위해 며칠동안 공동연구를 진지하게 벌렸다고 한다.
이들의 지혜와 열정이 그대로 황금열매 주렁질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있었다.
관리국에서는 새로운 측정장치제작이 한창이였다.
새롭게 갱신되는 프로그람에는 측정봉사기능이 추가되는데 여러가지 장치를 리용하여 토양과 논물의 온도, 토양의 전기전도도, 산도 등을 측정할수 있다고 한다.
실장 리원철동무는 연구소와 협동하여 이미 시제품들을 만들어냈다고 하면서 이 측정장치들이 도입되면 과학농사에 큰 도움을 줄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기판 하나, 장치프로그람 하나에도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자기 일로 여기고 진심으로 애쓰고 노력하는 이곳 일군들과 연구사들의 애국심이 슴배여있었다.
우리와 만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박사인 량일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일을 먼저 걱정하고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의 마음을 지닌다면 그 어느 단위든지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알찬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풍요한 가을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말속에 다 들어있었다.
과학의 힘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려는 당의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사회주의전야에 탐구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미더운 전초병들의 명석한 두뇌와 헌신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주고있었다.
이들의 불같은 지향과 념원이 그대로 황금열매가 되여 펼쳐진 풍요한 전야가 가슴뿌듯이 우리의 시야에 비껴들었다.(전문 보기)
친위전사의 빛나는 한생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우리가 어머님을 더욱 잊지 못하는것은 어머님의 한생이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신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충실성의 귀감이기때문입니다.》
조선혁명가들이 대를 이어가며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충실성의 숭고한 귀감과 전통을 마련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열혈혁명가들의 전렬에서 친위전사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그이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김정숙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수령의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친위전사,
이것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에 대한 력사의 칭송, 인민의 경모와 흠모의 목소리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곧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이 김정숙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뵈옵던 그날 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오직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싸우겠다고,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영원히 그이의 혁명전사답게 떳떳이 살며 억세게 투쟁하겠다고 뜨거운 심장의 맹세를 다지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곧 우리 조국이시고 수령님을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조국의 무궁번영과 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지니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을 최대의 애국으로, 혁명전사의 제일본분으로 여기시고 불같은 헌신성을 발휘하시였다.
오늘도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잘루목과 홍기하, 대사하치기를 비롯한 항일의 격전장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억척의 방탄벽이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시던 친위전사의 그 숭고한 모습이.
조선혁명의 운명,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달린 위기일발의 순간마다 그이께서는 자신의 한몸을 내대시여 그 위기를 막아내시였다.
혈전의 마당에서 한줌두줌 솜을 구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총알도 뚫지 못한다는 명주솜외투를 지어드리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솎아 신발깔개를 만들어드리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김정숙동지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에 대한 일화들은 오늘도 사람들을 끝없이 감동시킨다.
해방후에도 그이께서는 자신에게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장군님을 보위할 하나의 임무만이 있을뿐이라고 하시며 고향을 찾는 일도 뒤로 미루시고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집무실에 나가실 때나 돌아오실 때가 되면 의례히 밖에 나가시여 주변을 살피시였으며 수령님께서 저택에서 밤늦도록 일하실 때에는 집주변을 수시로 순찰하군 하신분, 위대한 수령님을 호위하는 경위대에 자주 나가시여 호위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론해주시며 경위대가 자기의 사명을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열렬한 혁명가,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는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친 충신의 숭고한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항일의 나날 장백현 도천리와 신파, 연사지구를 비롯한 북부국경일대와 국내깊이에까지 진출하시여 원숙한 사업능력과 넓은 포옹력으로 지하정치공작을 능숙하게 벌리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인민들속에 적극적으로 해설선전하시고 대중을 전민항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김정숙동지이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혁명의 배신자와 정면대결하시였던 청봉밀영에서의 나날과 엄혹한 《41년도바람》이 불던 시기를 비롯하여 항일혁명투쟁의 전 기간 그리고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도 언제나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가 되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을 잊지 못해하시며 김정숙동지의 한생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정녕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혁명생애는 수령께 충직한 혁명가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참된 친위전사의 한생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수령의 뜻과 위업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가리라!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리라!
바로 이것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한생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굳게 간직되고있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전문 보기)
공화국공민의 긍지와 자부, 그것은 우리의 크나큰 힘이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9월의 하루하루가 흘러갈수록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갈마드는 긍지와 자부가 있다.
나는 공화국공민이다!
공화국공민, 언제 어느때 불러보아도 저도 모르게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힘과 용기가 샘솟는 긍지높은 부름이다.하다면 어찌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부름을 그처럼 성스럽게 여기고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 우리 공화국의 공민으로 살며 혁명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예이며 자랑입니다.》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긍지를 가지고있다.령토가 넓고 자연부원이 풍부한 나라, 고도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 군사력이 막강한 나라…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모든것을 합친다 해도 비길수 없는 자기 국가에 대한 남다른 긍지가 있다.
감회도 새로와진다.오늘 우리 조국은 얼마나 눈부신 경지에 올라섰는가.
조선은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명실상부한 강국임을 온 세계에 각인시키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주체의 절대병기들,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지구의 새 살림집들, 보통강반의 사회주의번화가, 각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새집들이소식…
그뿐이던가.세계적인 공공보건위기상황에서 우리 인민의 건강과 생명이 과연 어떻게 지켜지고 자연의 광란이 덮쳐들었던 이 땅에 어떻게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되였던가.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화려해도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장단에 놀아나며 자주권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들, 혹심한 자연재해의 후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있어도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해 수수방관하는 나라들과는 판이한 대조를 이루며 이 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에 접할 때마다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의 조국,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삶을 지켜주고 품어주는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제도, 이 행성에서 가장 위대하고 고마운 공화국의 품에 안겨산다는 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에 더욱 깊이 새긴 우리 인민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지닌 이 진실하고도 열렬한 사상감정,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려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 정녕 그것은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며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의 현실을 안아온 우리의 불굴의 힘의 원천이였다.
돌이켜볼수록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75성상이야말로 공화국공민이라는 부름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것으로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과 조국을 위하여 땀과 열정은 물론 피와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이 나라 공민들의 애국의 력사라는 생각이 뜨겁게 갈마든다.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품속에서 누려온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워 안아온 신화적인 쾌승이였고 세인을 경탄시키며 펼쳐진 천리마시대도 수령의 령도따라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처박은 영웅조선의 인민이라는 긍지를 안고 빈터우에서 이룩한 놀라운 기적이였다.그처럼 준엄했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에서의 승리도 열백번 허리띠를 조인다 해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만은 절대로 잃지 않으려는 신념의 인간들의 억센 투쟁이 안아온것이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삶이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며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웅적투쟁에 궐기해나섰다.
지난해 공화국기를 새겼던 뜻깊은 포전에 올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은 어러리벌의 한 다수확농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온몸에 힘과 열정이 용솟았고 그 어떤 자연재해도 두렵지 않았다고.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겠는가.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추켜든 평남탄전의 로동계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있는 과학자들,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인들의 마음속에도 로력혁신자, 박사, 금메달수상자라는 영예보다 먼저 공화국공민이라는 그 긍지높은 부름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그렇다.존엄높은 공화국공민,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없이 소중한 그 부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 강대한 국가의 주인이라는 긍지높은 자부심이며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을 이루게 하는 크나큰 힘이다.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 공화국공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 그 강렬하고 숭고한 애국열에 떠받들려 사랑하는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어제도 오늘도 위대했지만 래일은 더 강대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온 세상에 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일군들은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기풍을 체질화하자
지금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할 일념으로 세차게 끓고있으며 실제적인 결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이런 기풍이 년말까지 그대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 누구나 그 어떤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천으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따라서야 할 때이다.
그러자면 현장을 중시하는 사업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의 사업은 결코 청높은 맹세나 각오로 평가되는것이 아니다.
오직 당정책이 관철되는 현장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실적, 이것이 바로 기본평가기준으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다름아닌 생산현장, 건설현장이다.일군들이 현장에 몸을 깊숙이 잠글 때라야 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을 페부로 깊이 절감할수 있으며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맡은 사업에서 보다 높은 실적을 낼수 있다.
반대로 일군들이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수 없으며 현실을 모르면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일군과 현실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
현실에서 검증되고 현실에서 빛이 나는것이 일군의 사업능력이며 실적이다.
지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대담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의 공격기상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통이 큰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군인건설자들을 불러일으켜나가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놓여있다.불꽃튀는 격전장들마다에서는 지휘관과 대원의 모습을 분간하기 힘들다.대원들속에 언제나 지휘관이 있고 지휘관이 있는 곳은 언제나 들끓는 현장이다.이런 그들이기에 군인대중을 하나와 같이 불러일으켜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력력히 새겨가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당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에서 대중과 방도를 모색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중과 함께 기적을 창조하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안온한 사무실에 틀고앉아 모든 사업을 회의나 문서, 전화로 대치한다면 반드시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형식주의에 빠져 동면하게 되고 나중에는 발전의 걸림돌이 될수 있다.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 확고한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보자.
나는 과연 현장을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
일군들은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목적의식적으로 현실속에 깊이 침투하여 모든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현장중시의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자기가 무엇때문에 존재하는 사람인가 하는것을 항상 자각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들이다.사람에게 있어서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근본이 있듯이 일군들에게 있어서 죽어도 베고죽어야 할것이 바로 량심과 의리이다.이는 일군의 생명이다.
일군이라면 당과 인민이 있어 오늘의 자기자신이 있다는 자각,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그럴 때만이 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 몸을 잠그고 맡은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지휘하며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바로 여기에 달려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오늘날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는것이다.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 또한 중요하다.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 헌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높은 실력을 전제로 한다.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현장에 몸을 잠그었다고 하여도 정책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있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없으며 나타난 결함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 하나 똑바로 세울수 없다.당에서 그토록 경멸하는 유람식지도와 주관주의, 관료주의적일본새의 근원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창조로 들끓는 현실은 실력제고의 더없이 귀중한 교정이다.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깊이 남아있는 정준택동지,
그가 지닌 높은 실력은 결코 타고난 천성이나 특별한 학력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그는 직무가 올라갈수록 늘 아래에 내려가 생산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그들에게서 배웠고 현실속에서 사색하고 탐구하였다.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조직하여도 먼저 현실에 나가 나라에 어떤 리익을 주겠는가를 따져보군 하였고 하나의 작은 문제를 놓고도 며칠씩 모대기면서 현실성있게 일을 전개하군 하였다.현장에서 모를것이 있으면 짬짬이 수첩에 적어넣었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두툼한 책들을 번지며 밤을 패군 하였다.
정준택동지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실력가로 될수 있은 비결은 이렇듯 현실에서의 꾸준한 사색과 탐구에 있었다.
물론 지휘성원이라고 다 만능일수 없다.하지만 일군들은 실력제고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자기 사업에 대하여 언제나 머리를 쓰고 현실을 깊이 연구하여야 하며 실천투쟁을 통하여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이미 체득한 지식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그럴 때 무슨 일에서나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도 직접 내놓는 사색형, 탐구형의 일군으로 철저히 준비할수 있는것이다.
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실력과 불타는 열정으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으로 준비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잡다한 회의와 문서를 결정적으로 줄여야 한다.
회의와 문서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일군들이 군중속에, 생산현장에 들어갈 시간을 잃게 되며 사업을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으로 대치할수 있는 공간을 지어주게 된다.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일군들의 활동을 최대한 화선에 접근시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최근 룡등탄광 초급당조직에서 갱막장에 현장지휘소를 꾸리고 여기에서 작전과 지휘, 총화도 하고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도도 토론하군 하는데 그 실효가 참으로 크다.일군들의 현장침투시간은 배로 늘어났고 중요한것은 그로 하여 일군들의 지휘능력이 비할바없이 높아진것이다.
당조직들에서는 이와 함께 일군들의 능력에 따라 임무분담을 명백히 주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옳게 따라세워 그들의 사업의욕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앞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군들모두가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사업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갈 때 불가능은 가능으로 전환되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나는 일곱자식의 어머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 부부는 일곱자식을 낳아 키우고있다.
올해 19살인 맏딸 류선화로부터 7살인 막내아들 류동주에 이르기까지 명랑하고 생기발랄한 자식들의 모습은 우리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을 피워준다.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을 볼 때마다 우리 부부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절감하군 한다.
나라에서는 자식많은 우리 가정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번듯한 살림집도 마련해주었고 이웃들은 친혈육의 정을 안고 수시로 찾아와 지성을 다하고있다. 명절이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애국자, 공로자들과 꼭같이 축하도 해주고있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얼마전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순결한 애국의 마음과 뜨거운 모성애로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다고 나에게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었다.
이러한 국가적관심과 배려, 집단의 사랑과 정속에 부럼없이 자라 우리 일곱자식들은 언제나 집안에 웃음과 노래를 안겨주고있는것이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자라나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해보군 한다.
만약 내가 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있다면 이렇게 일곱자식을 걱정없이 키우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수 있겠는가를.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녀성들의 비참한 운명이다.
더우기 괴뢰지역에서 녀성들의 처지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지금도 나는 언제인가 신문에서 본 글 한대목이 잊혀지지 않는다.
《출산률이 력대최저로 하락해 충격을 주고있다. 어쩌다 이렇게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가 되였는지는 모두가 알고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모자라고 로동시장의 격차가 크며 사회적안전망도 불충분해 청년들은 생활과 미래가 불안하다. 집값은 너무 비싸고 아이를 기르는데 돈이 많이 들어 일하던 녀성들은 아이를 낳은후 직장에 복귀하기도 어렵다.…》
새 생명이 고고성을 터치는 해산이 곧 해고의 동의어로 되여 어머니가 태여난 자식앞에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의 웃음을 짓는것이 아니라 뼈아픈 괴로움과 절망의 눈물을 흘려야 하는것이 괴뢰지역 녀성들의 기막힌 실상이다. 그러니 그런 썩고 병든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제손으로 자식을 죽이고 꽃같은 어린 살붙이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 나와 같은 녀성들은 출산걱정, 실업걱정을 모르고 평등한 로동의 혜택, 삶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 있는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국가부담으로 키우고있다.
누구나 태여나면 애기궁전이, 자라나면 배움의 궁전이 어서 오라 문을 활짝 열고 손저어 부르는 이 고마운 사회주의 큰집에서 우리 일곱자식뿐 아니라 온 나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이것이 바로 따사로운 해빛이 차넘치고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위대한 내 조국, 우리 나라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그 무슨 《인권》문제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세상으뜸의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기 위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이 땅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는 절대로 막을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그 은덕에 보답할 마음을 안고, 귀중한 행복의 보금자리인 내 조국을 헐뜯는 비렬한 원쑤들의 거짓선동과 모략적궤변을 준절히 고발하며 나는 온 세상을 향하여 소리높이 웨친다.
《나는 일곱자식의 어머니이다!》
락랑구역 락랑3동 32인민반 신동연
자랑스러운 우리의 공화국기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국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기발에는 공화국의 인민적이고 민주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성격과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뚜렷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는 우리 나라의 상징이며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공식적으로 표현한다.
우리 국기는 주체37(1948)년 9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의하여 그 지위가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
공화국기의 붉은색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몸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애국자들이 흘린 피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필승불패의 혁명력량을 상징하고있다.
국기의 흰색은 우리 민족의 단일성과 찬란한 문화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씩씩한 기백과 세계평화와 진보를 지향하는 정신을 상징하고있다.
국기의 붉은 오각별은 공화국이 계승하고있는 혁명전통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 별처럼 영원히 빛을 뿌리며 번영할 우리 공화국의 밝은 앞날을 상징한것이다.
국기의 세로와 가로의 비는 1:2이다.
국기를 세로 6등분하여 6분의 1을 각각 아래우의 푸른 폭으로 하며 남은 6분의 4를 24등분하여 24분의 1을 각각 아래우의 흰 폭으로 하고 24분의 22를 붉은 폭으로 한다.
붉은 오각별의 가운데점과 흰 동그라미의 가운데점은 국기의 세로 2등분선과 국기대쪽의 가로 3등분선과의 사귐점이다.
흰 동그라미의 직경은 국기의 붉은 폭과 흰 폭을 합한 세로의 3분의 2의 길이이며 붉은별의 외접원의 직경은 흰 동그라미직경에서 흰 폭 세로의 2분의 1을 던 길이이다.
붉은별의 끝은 흰 동그라미의 둘레에 붙지 않는다.
국기의 제작과 사용, 게양식 등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절차, 방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법》에 규제되여있다.국기법은 공화국기를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대대손손 영원히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법적수단으로서 주체81(1992)년 10월 22일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 제20호로 채택되였으며 그후 여러 차례 수정보충되였다.
사회주의국가로서 가장 오랜 건국사를 아로새기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국기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대업과 더불어 태여난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나라에서 국기를 제정할데 대한 문제가 정식으로 제기된것은 주체36(1947)년 11월에 진행된 북조선인민회의 제3차회의에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받아안고 국기도안창작에 동원된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세계의 수많은 국기들과 확연히 구별되면서도 우리 국가의 성격이 뚜렷이 나타날수 있는 국기를 내놓기 위하여 고심하였다.
국기의 색갈확정부터 고충을 겪었다.기폭전체를 붉은색과 흰색중의 어느 한가지 색으로 하자는 의견이 우세를 차지하였다.그런것으로 하여 초기 국기도안에서는 우리 공화국의 계급적성격과 사명, 정치적지향성과 민족적특성을 제대로 반영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헤아리시고 국기도안창작에 참가한 미술가들과 일군들을 부르시여 국기제정의 근본방향과 립장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우리 나라의 국기와 국장은 어느 나라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으로 되여야 합니다.
완전히 새롭고 조선적인것!
이것은 곧 우리 공화국의 전 력사에 관통된 자주와 자립의 사상이였으며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리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기초하여 붉은색, 흰색, 푸른색을 넣어서 국기를 만들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으며 그후에도 창작가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붉은색, 흰색, 푸른색의 비률, 국기의 길이와 너비의 비례, 국기중심의 흰 동그라미안에 붉은색오각별을 그려넣는것을 비롯하여 도안창작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종이에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창작된 우리의 국기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작품이고 빛나는 력사의 증견자이며 찬란한 미래의 상징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리신 도안은 불과 16절지크기만 하였지만 그 그림에서 장장 75성상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휘날리고있는 사회주의국가의 국기, 전 세계가 경이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가 태여났다.
공화국의 첫 국기게양식은 주체37(1948)년 7월 10일 평양의 모란봉극장앞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과 수많은 평양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였다.
장중한 국가의 선률속에 서서히 오르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수십년간 망국의 뼈저린 아픔과 원한이 산과 들에 서리고 온갖 억압과 사회적질곡으로 하늘마저 빛을 잃었던 이 나라에 영광스러운 백두의 혁명전통에 뿌리를 두고 인민자신이 일으켜세운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가 태여났으니 어찌 감격으로 들끓지 않을수 있으랴.
바로 그때부터 우리 인민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찬란한 람홍색기발을 들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으며 성스럽고 존엄높은 그 기폭과 함께 만방에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떨치게 되였다.
공화국기발은 제정되자마자 조국의 번영과 새 생활을 창조하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달성한 승리를 축하하는 모든 장소에서 휘날리였다.새로 일떠서는 공장들과 학교, 풍요한 농장벌, 기관차, 어선 그 어디서나 우리의 국기를 볼수 있었다.
1948년 9월에는 지어 괴뢰《중앙청》의 게양대에까지 우리의 국기가 게양되여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다.
국기제작과 게양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았는가 하는것은 《로동신문》 1948년 7월 16일부에 실린 기사 《국기는 광명발전과 행복의 상징 그 정확한 규격에 관한 보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기사에서는 국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광명발전과 인민의 행복의 상징이라는것을 강조하고 국기에 대하여 전체 인민이 새로운 민족적감격으로 환호와 존중을 드리며 국기를 만드는것과 관련하여 그 정확한 규격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는것을 가장 숭고한 의무로, 도덕의리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기형상에서 나타나고있던 일련의 편향을 포착하시고 원작에 기초한 공화국기의 본보기도안작성을 포치하시고 여러 차례에 걸쳐 세심한 지도를 주시여 빛나는 형상으로 완성시키시였으며 그를 세칙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법》이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결정 제20호로 채택되였다.
우리의 국기는 세상에 자기의 탄생을 알린 때로부터 언제나 세계의 초점을 모았으며 세월의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면서도 그 어떤 변색이나 탈색도 모르고 변함없이 힘차게 나붓겨왔다.
우리 인민들의 추억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 사연깊은 국기의 하나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270여군데나 총탄에 뚫리고 파편에 찢긴 공화국기이다.
전화의 나날 가칠봉에 높이 날렸던 이 기발에는 우리의 국기가 어떻게 지켜지고 위대한 승리의 상징으로 어떻게 오늘까지 빛을 뿌리고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가장 뚜렷한 대답이 깃들어있다.그후 이 기발은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진행된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보내여져 우리 국가의 강인함과 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세계적인 축전무대에 등장한 영웅조선의 위훈의 국기, 전승의 기발은 지금도 우리 공화국의 귀중한 국보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들은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부터 국기를 더없이 신성시하였으며 목숨처럼 소중한 이 기발을 빛내이기 위하여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죽음도 시련도 우리 인민과 공화국기발을 갈라놓지 못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기는 국가의 표식,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초월하고있다.노래에도 있듯이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실은 기발이 우리의 공화국기이다.
참으로 국기에 깃든 만단사연들을 모두 적는다면 수백수천권의 책도 부족할것이다.
이 나라의 곳곳마다, 모든 가정,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국기에 대한 뜻깊고 소중한 사연들이 보석처럼 자리잡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정신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 가장 강한 나라로 되고있다.
오늘날 우리의 국기는 반만년민족사의 최고봉에서 존엄높이 휘날리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공화국의 국위는 절정에 이르렀으며 국가상징물들의 지위와 견인력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 인민의 반만년숙원이 성취되는 기적의 시대, 사람들 누구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라고 긍지높이 부르는 오늘의 격동과 변혁의 시대에 국기에 대한 기념비적인 명곡이 태여났고 중요정치행사들에서의 국기게양식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매번 새롭게, 위엄있게 진행되군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국기는 인민들의 생활속에 보다 깊이 침투하고있다.
명절이나 중요행사때만이 아니라 일터와 가정, 거리를 오가는 차들과 어린이들의 학습장과 책가방, 황금이삭 무르익은 드넓은 전야 등 그 어디서나 공화국기를 볼수 있다.학교들에 가보면 학생들이 자기들의 푸른 꿈과 희망을 실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국기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존중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국풍으로 된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사람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중대한 변화의 하나인 동시에 우리 국기의 불변성, 불멸성에 대한 가장 뚜렷한 증시로 된다.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절정에 오를수록, 국기가 세계의 창공높이 휘날릴수록 그 기폭은 인민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는 법이다.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건국사에 75번째 년륜을 자랑스럽게 새긴 오늘날 우리의 존엄, 우리의 긍지, 우리의 자부심도 몇배로 높아졌다.
국기를 띄우는 사람이 따로 있고 바라보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이 깃든 주체병기들과 풍요한 포전에 새겨지고 세계적인 무대들에서 높이 날린 공화국기들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애국의 신념과 량심, 성실한 노력으로 이 나라 공민들이 일터마다에서 빛내이는 하나하나의 공화국기들이 합쳐져 우리의 국기가 더욱 찬란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이 담보된다는것을.
우리의 국기는 자연의 바람에 의하여 나붓기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국가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천만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세차게 휘날리게 된다.
국기를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나라는 그 미래가 영원히 밝고 창창하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국기와 더불어 75년간에 있은 하많은 이야기들을 지나간 력사로가 아니라 고귀한 전통으로, 국가의 귀중한 정신적재부로 간직한다면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는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며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휘황한 앞날은 확정적이다.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찬란한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에 삼가 경의를 드린다.
사랑하리라 빛나는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조국관
조국관은 한마디로 조국에 대한 견해와 관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살아가며 매 개인의 운명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조국을 떠나 인간의 참된 삶의 가치도, 영예와 보람도 있을수 없다.
사람들이 옳바른 조국관을 가져야 자기 조국을 귀중히 여기고 열렬히 사랑할수 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한생을 값있게 빛내일수 있다.
력사적으로 사람들은 조국을 조상대대로 살아오는 나라나 태여나고 자라난 땅으로 일러왔다.그러나 조국은 단순히 나서자란 고향과 부모처자가 있으며 선조들의 넋이 깃든 땅이라는 령토적, 지정학적개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진정한 조국은 사람들의 자주적요구를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조국이다.
조국관은 조국에 대한 매 사람의 립장과 태도를 규정짓는다.사람들이 조국의 귀중함을 말로만 외우고 조국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지 않는다면, 조국이 어려울 때 뒤걸음치고 쉬운 길만 골라 걷게 된다면 참다운 조국관을 지니였다고 말할수 없다.
조국을 생명처럼 여기고 조국의 부름앞에 서슴없이 한몸내대는 관점과 립장은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정성껏 가꾸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자기 고향마을, 자기 직업과 일터 등 조국의 모든것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표현된다.자기의 운명과 행복을 국가와 뗄수 없이 하나로 잇고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기울여 나라의 발전과 번영에 실지 이바지하는 창조물, 성과물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숭고한 조국관을 지닌 사람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인민이 지닌 조국관은 수령중심의 조국관이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최고체현자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삶을 꽃피우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는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며 수령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으로 되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숭고한 조국관을 심장에 새기고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내 나라, 내 조국을 받들어나가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한폭의 명화가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리상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태여난 가슴뜨거운 사연을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성실한 노력을 바치는 길에서 그려보던 풍요한 가을이 왔다.
황금이삭 파도쳐 설레이는 사회주의전야를 가슴에 안아보느라면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의 노래선률과 함께 한폭의 명화가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태여나 TV와 출판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
이 국보적인 미술작품이 창작된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다.
바람결에 구수한 낟알향기가 실려오는 전야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오래도록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벌의 흐뭇한 벼작황을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며 만수대창작사에서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대형벽그림을 창작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런데 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한데로부터 대형벽그림형상방안을 사진에 찍힌 포전을 그대로 옮겨놓는것으로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이 준비한 형상방안을 보시고 사진을 복사하여 옆으로 늘구어놓은데 불과하다고 지적하시였다.그러시면서 대형벽그림을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형상하여야 한다고 창작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력점을 찍어 가르쳐주신 풍요한 가을은 그대로 작품의 종자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창작가들의 가슴은 불덩어리를 안은것만 같았다.
불현듯 그들의 뇌리에는 주체미술사에 아로새겨진 한폭의 명화가 떠올랐다.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70년대에 우리 창작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창작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창작가들은 풍경화창작이 혁명적인 시대의 숨결을 반영하는것과는 거리가 먼것처럼 생각하고있었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언제인가 강선제강소에 나가보니 강선의 저녁노을이 대단히 아름다왔는데 그런 풍경을 그리면 좋은 그림이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사실 철의 기지를 화폭에 담고 저녁노을을 그리는것은 종래의 풍경화창작관례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낡고 진부한 창작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창작가들의 안목을 틔워주시며 우리식 명화창작의 나래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풍경화초안을 지도하여주시면서 구도와 색채에서 조선화의 현대성을 구현하는 문제며 새로운 풍경화답게 화법을 대담하게 구사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그후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된 우리 나라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함께 당의 구상을 기적과 혁신으로 받들어가는 강선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조선화의 대표작으로 완성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과 함께 20세기의 명화 《강선의 저녁노을》에 깃든 사연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며 창작가들은 자기들이 화폭에 옮겨야 할 황금이삭 물결치는 벼바다는 단순히 자연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님을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땅은 광석처럼 번쩍이지 않는다.그러나 오랜 세월 곡식을 자래워온 이 땅에는 세상에 없는 주체농법을 창시하시고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어려있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깃들어있어 그토록 신성하고 귀중한것이다.
그 사랑의 대지에 오늘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거늘 정녕 풍년든 벼바다는 그대로 천만인민이 절세의 위인들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아니겠는가.
종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세찬 창작적흥분을 안고 창작가들은 짧은 기간에 형상방안을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작가들이 심장의 붓으로 완성한 형상방안을 보아주시고 그림을 유화로 창작할데 대하여서와 세부적인 형상방도들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창작가들은 창작적열정을 안고 사회주의전야를 발목이 시도록 편답하였으며 화폭에 담는 벼바다를 생동하게 형상하기 위해 고심어린 사색과 노력을 다 바치였다.
이렇게 되여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은 마침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멀리 원경에는 아담한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짙은 황금빛노을이 비끼고 중경에는 풍요한 벼바다우로 너울너울 날아예는 흰두루미들이 형상되고 근경에는 알알이 총알처럼 여문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수그리고있는 작품에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담겨졌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색의 선률이 흘렀다.
주체107(2018)년 3월 어느날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작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습니다.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을 정말 잘 형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날에도 작품이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진정 한폭의 명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제일 소중하게 간직된것이 무엇인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그해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명화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당은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고,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궁극적목적도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선과 우리 인민의 리상이 반영되여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도달한 높은 사상예술적경지는 결코 자연의 가을에 대한 기름진 형상세계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품에 반영된 가을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천만복이 인민들의 생활속에 가득차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다.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을 우리 인민은 한폭의 명화를 통하여 뼈속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보다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천만인민은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당중앙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떨쳐일어나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리상을 다시금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기어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사명감을 자각하라
누구에게나 맡은 일터가 있고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다.
직업과 직위에 따라 그 임무는 서로 다를수 있어도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려는 사명감에는 무겁고 가벼운것이 따로 있을수 없다.
사명감, 그것은 말로 다지는 맹세나 구호가 아니다.
일신의 안일보다 당과 국가앞에 지닌 자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며 매일, 매 순간 자신을 이겨내기 위한 마음가짐이다.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맡은 일에 충실하려는 공민적본분이며 량심이다.오늘보다 후대들의 래일을 위해 기꺼이 땀과 고생을 묻을줄 아는 사랑이며 헌신이다.
자그마한 하나의 나사못도 거대한 기계에 없어서는 안되듯이 누구나 자기의 사명에 충실할 때 조국이 부흥하고 전진한다.
맡은 과업을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충만되면 칠칠야밤에도 나아갈 길이 보이고 절해고도에서도 희망이 생기며 망망대해에서도 불사신의 힘이 솟는다.
당과 조국의 믿음을 생의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는 참된 애국충심이야말로 그 어떤 난관도 박차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게 하는 불굴의 정신력, 완강한 실천력의 원천이다.
사명감을 자각하라.
자기 사명감에 언제 어디서나 성실하고 책임적인 순간순간이 모여 참된 인생을 이루거니 그길에 진정한 삶의 행복과 영광이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