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당이 인민의 어머니라면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맏누이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고있다.엄혹한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리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있는 현실을 체감하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이라는 그 숭고한 부름의 의미를 더더욱 가슴뜨겁게 새기고있다.
인민을 위하여 기울이는 당의 사랑과 배려가 인민들에게 정확하게 가닿게 하여 이 땅에서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는데서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경공업부문 일군들이다.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하는데서 절대적인 몫을 차지하는 경공업부문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은 날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당이 인민의 어머니라면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맏누이가 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인민생활향상의 주요전선을 지켜선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당중앙의 간곡한 당부이며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락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적행로에서 경공업부문 일군들을 인민의 맏누이로까지 내세워준적은 일찌기 없었다.
인민의 맏누이라는 부름에는 경공업부문 일군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천만근의 무게로 실려있다.
맏누이,
한가정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자식들을 위한 어머니의 수고를 하나라도 덜기 위해 제일 애쓰는것이 다름아닌 맏누이이다.
오늘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이런 맏누이의 심정으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과업을 가장 헌신적으로,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고 혁명의 요구이다.
보통날, 보통때가 아니다.
지금 우리 국가는 전대미문의 극난을 겪고있다.우리가 잘살기를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과 예상치 않았던 혹심한 자연재해들은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참으로 힘겨운 곡경을 가져다주고있다.
하지만 우리 당은 고난이 중첩될수록 인민생활문제를 최중시하면서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있다.어려운 때여서 어쩔수 없다는 관점이 아니라 어렵기때문에 더 품을 들이고 아끼는것이 없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당도 국가도 있다는것이 바로 인민생활문제를 대하는 우리 당의 투철한 립장이다.
인민들이 입고 쓰는것이라면 그것이 크든작든 만사를 제쳐놓고 중시하시며 나라정사를 론하는 중요회의들에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면서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에 운명을 맡기고 사는 크나큰 행복을 절감하고있다.
나라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생활문제를 어떻게 하나 해결하기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뜨거운 진정, 그 고결한 헌신에 인민은 더욱 억척같이 떨쳐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
당이 인민의 어머니라면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맏누이가 되라!
이 고귀한 지침에는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뜻을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고 실천하는 당중앙의 열혈충신, 인민의 제일충복이 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이 바라는 인민의 맏누이가 되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을 뼈에 새기고 그것을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하는 참된 경공업일군이 되여야 한다.
국가경제의 지속적장성을 위한 방대한 일감을 놓고 한푼한푼이 귀한 시기에 인민소비품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아낌없이 돌리는 당의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고 그 높은 뜻을 실현하는 투쟁에서 제1결사대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경공업부문 일군들이다.
물론 경공업부문앞에도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그러나 조건을 론하기 전에 인민이 겪는 안타까움과 괴로움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고생을 할지라도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차례진다면 거기에서 더없는 보람을 느낄줄 아는 일군이라야 당이 바라는대로 인민의 맏누이구실을 할수 있다.
어떻게 하면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겠는가, 무엇을 더 해줄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늘 마음쓰는 어머니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낮이나 밤이나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현지지도의 길에서 새로 만든 신발을 보시면 무게를 가늠해보시고 일군들에게 신겨보기도 하시며 더 가볍게, 더 멋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성을 높이시는분, 아무리 어려워도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새 형태의 교복을 해입혀 보란듯이 내세우자고 하시며 심혈을 기울여 교복도안을 세심히 지도해주시고도 마음놓이지 않으시여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지방의 피복공장들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주도록 조직사업까지 해주신분이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해에 성황리에 진행된 녀성옷전시회도 가정과 조국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수고많은 우리 녀성들을 더 아름답게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어머니사랑속에 태여났다.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늘 어떻게 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하여 인민생활을 높이겠는가를 생각하여야 한다.앉으나서나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의 모습을 자기 형제의 모습처럼 살펴보고 인민의 심정을 자기 식솔의 속마음처럼 들여다보면서 부단히 스스로 일감을 찾아야 한다.
자기 동생들을 생각하듯, 제 집 식솔을 위하듯!
이것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간직하여야 할 신조이다.
인민의 맏누이답게 일하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그대로 따라배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의 학생들에게 해입힐 교복문제를 론의하시면서 간곡하게 하신 가르치심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힌다고 하여 인민생활문제가 다 풀리는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교복을 공급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고수하고 사회주의본태를 살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고, 우리는 힘이 들어도 이런 인민적시책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매 가정, 매 사람에게 정확히 미치게 하여 인민들속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 절절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 심장의 피가 끓지 않고 경공업제품생산을 순수 실무적인 문제로 대하며 수자상으로나 둘러맞추는 식으로 일한다면 그런 사람을 어찌 우리 시대의 경공업일군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오늘날 경공업부문 일군들의 일본새와 사업결과는 곧 당중앙의 권위와 우리의 일심단결을 옹위하는 중대한 정치적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얼마전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수천명의 대표들이 새 교복과 솜옷, 신발을 맵시있게 차려입고나선 밝은 모습은 그들의 부모들만이 아닌 자식을 가진 온 나라 학부형들을 뜨겁게 감복시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영광의 대회장으로 떠나는 자기 자식들을 멋있게 해입혀 내세우고싶어하는 어머니들의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여 유능한 재단사들이 모든 소년단대표들의 몸을 재고 나라의 이름있는 생산단위들에서 교복과 신발생산을 맡아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 정형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고 산골마을학교에까지 재단사들이 직접 찾아가고 교복이 다 완성되였을 때에는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찾아와 교복이 몸에 꼭 맞는가, 불편한데는 없는가를 꼼꼼히 살펴보던 그 나날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지금도 인민들속에서 로동당시대가 낳은 또 하나의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경공업부문 일군들의 멸사복무의 헌신에서 인민은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손길을 느끼며 위대한 우리 당과 자신의 운명, 자신의 생활을 더욱 굳건히 련결시키게 된다.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당과 인민앞에 지니고있는 무거운 책무를 똑똑히 명심하고 소비품생산의 질적발전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인간생활이 천태만상이듯이 생활의 구석구석에 필요되는 소비품도 천가지, 만가지이다.때문에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새 제품개발과 생산에 대한 사색을 순간도 게을리할새가 없다.
여기서도 소비품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인민소비품의 질에 경공업부문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과 일본새가 비낀다.
당 제8차대회이후만 보아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을 위한 투쟁방침을 책정하는 당회의들에서 매번 핵심적인 내용으로 토의된것은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였고 그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당부하시는것이 소비품의 질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기본은 질보장이라고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에게 한가지 소비품을 안겨주어도 똑똑한것을 주고 백가지를 주어도 최상급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고심하며 인민이 만족해할 때까지 그 결실을 책임지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인민의 제일충복, 사회주의대가정의 맏누이다운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인민들의 요구와 기호에 맞는 새 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그 질을 세계적수준에 따라세우는것, 이것이 우리 시대 경공업부문 일군들의 투쟁목표로 되여야 한다.
막아서는 난관에 포로되여 목표를 적당히 세우고 눈가림식으로, 형식적으로 소비품생산을 대한다면, 어려운 조건을 방패삼아 질에 대한 인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생산량에만 치중한다면 언제 가도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없다.사람들이 오가는 길가에서도, 상점이나 뻐스안에서도 경공업제품들에 대한 인민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들의 수요와 기호, 심리에 맞는 소비품개발을 끊임없이 착상하고 그 질을 계속 높이기 위해 작전하고 내밀어야 한다.
인민생활문제로 걱정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당의 심중을 무겁게 새겨안고 나라의 경공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를 지닌 일군만이 인민들이 따르며 존경하는 맏누이가 될수 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온갖 심혈을 다 바치고있는 인민생활에서의 실제적인 변화로, 인민들이 부르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로 경공업부문 일군들은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인민들이 기대어린 눈빛으로 경공업부문 일군들을 바라보고있다.
지금이야말로 경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엄혹한 국난의 시기에 인민의 맏누이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최대로 분발,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손길이 수천만 인민을 보살피는 우리 조국에서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분기하여 맏누이구실을 훌륭히 감당할 때 인민들에게 안겨지는 복리가 더 커지고 우리의 강국건설위업이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경공업부문 일군들이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말로써가 아니라 희생적인 헌신으로 받들어가자.
인민소비품생산에서의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어머니당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인민의 진정한 맏누이가 되자.(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로 빛나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자랑스러운 발전사
국가우주개발국이 창립 10돐을 맞이하였다.
주체102(2013)년 4월 1일에 창립된 국가우주개발국은 우주개발계획을 작성하고 그 실행을 통일적으로 지도, 감독통제하는 국가우주개발지도기관이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10년간 공화국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우주강국건설의 전렬에서 우주정복활동을 줄기차게 견인하여왔으며 오늘 우주개발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기관으로 장성강화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우주강국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정, 불같은 애국념원과 의지의 산아이다.
국가우주개발국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발전사는 우리 국가의 원대한 우주강국의 꿈과 포부를 실현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의 과학자들은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우주를 정복하여야 합니다.
우주를 정복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주체87(1998)년과 주체98(2009)년 시험위성들의 성과적발사로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나라는 그 과정에 축적된 기술과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첫 실용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설계로부터 제작과 조립, 발사와 관측에 이르는 모든것이 100% 국산화된 실용위성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 빛나게 실현되고 우리 나라는 실용위성보유국의 대렬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다.
이로써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은 그 내용과 폭에 있어서 이전시기에 비할바없이 심화되게 되였다.
우리의 우주개발자들앞에는 우주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 각이한 용도의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개발, 제작하여 국력강화와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제기되였다.
당시 세계적으로 우주에로의 진출이 더욱 본격화되고 그 구도가 다양해졌다.
이러한 사회주의건설의 요구와 시대적흐름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시기 위하여 강력한 국가지도기관을 내올것을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4월 1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이 발포되고 국가우주개발국을 내올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이때부터 평화적우주개발리용권을 당당히 행사해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고 우리의 우주개발활동은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보다 활력을 띠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을 조직해주신데 이어 위성관제종합지휘소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면서 빠른 기간에 완공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5월 2일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일떠선 곳의 해발고는 비록 높지 않지만 이곳은 우리 민족의 존엄이 응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고 우주과학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우주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국가우주개발국이 맡은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를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
우주과학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두번째 실용위성의 발사준비를 다그치고있던 주체105(2016)년 1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성발사는 순수 과학기술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걸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진행하는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위성발사의 목적과 의의, 중요성을 다시금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현장에 몸소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지도하시며 완전성공에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대지를 박차고 우주공간에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 우주개발사업의 활력있는 모습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주체의 우주강국으로 빛내이실 강렬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특히 가까운 앞날에 정지위성을 우주에 쏴올리는것을 우주개발의 당면목표로 내세우시고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개발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9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직접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짧은 기간에 당에서 준 임무를 훌륭히 결사관철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3월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정찰위성개발사업을 우리 당과 정부가 가장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정치군사적인 선결과업, 지상의 혁명과업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우주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어 바람세찬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으시여서는 우주강국의 꿈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깃들어있고 두차례나 인공지구위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성공적으로 발사한 뜻깊은 이곳을 공화국의 국위에 맞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우주정복의 전초기지로, 출발선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것이 우리 당과 우리 시대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책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주공간을 우리 식으로 개척하고 정복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고난에 찬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주개발자들과 함께 계시며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시였다.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크고 과학은 실패속에서 솟구쳐오른다고 신심을 북돋아주시고 밤새워 극복방도도 함께 찾으시였으며 현장에서 긴장한 조립전투를 벌리고있는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거듭거듭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차디찬 운반로케트를 맨손으로 쓸고 또 쓸어보시며 이번에 위성발사를 꼭 성공해야 한다고 고무해주시고 위성이 촬영한 화상을 온 나라가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시며 우리 과학의 힘을 세계에 과시하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헌신의 낮과 밤이 있었기에 우리의 주체위성, 실용위성들이 련이어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를수 있었다.
이처럼 력사에 특기할 대성공을 마련해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시면서 위성발사성공에 공헌한 우주정복자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고 축하해주시였다.우주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도 안겨주시였을뿐 아니라 위성발사의 완전성공이 우리 당력사에 영원히 남을수 있도록 발사대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촬영도 해주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고 우주개발자들은 과학기술부문에서 맏형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으로 그들에 대한 대우와 연구 및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시였다.
우주개발지도기관의 성격과 사명, 지위와 발전전망을 담은 국가우주개발국마크도 제정해주시고 국가우주개발국 성원들이 입을 제복과 견장은 물론 현대적인 청사까지 품들여 마련해주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정연한 지도관리체계가 세워지고 우주의 탐사 및 리용과 관련한 모든 사업이 통일적으로 전망성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실용위성의 설계와 제작, 위성관제설비개발을 비롯한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에서 눈부신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보다 현대적인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훌륭히 건설되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들을 성과적으로 계속 쏘아올릴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오늘 국가우주개발국은 인공지구위성을 다기능화, 고성능화하며 그 믿음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위성의 관제와 운용에서 나서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고 응용기술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국제우주조약과 협정, 협약들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주분야에서의 국제적신뢰와 협조도 강화하고있다.
국가우주개발국이 조직된 후 나라의 우주과학기술력량은 비할바없이 장성하였다.
우주과학연구기관들, 분야별 전문연구단위들이 정비되거나 새로 조직되고 전문적인 우주과학기술후비양성체계가 수립되여 우주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가 조직되여 사회의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이 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인입되게 되였다.
조선우주협회의 활동이 강화되고있는 가운데 매해 진행되는 우주과학기술토론회에서 발표된 가치있는 론문들이 실천에 도입되고있다.
신심과 용기드높이 새로운 국가우주개발 5개년계획의 올해 과제수행에 진입한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과 우주과학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한 용도의 새로운 실용위성들을 발사하고 운용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미 이룩된 우주과학기술의 성과들을 농업과 수산, 기상관측, 재해감시, 자원탐사, 우리 식의 통신체계개발에 대대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걸어온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위성, 슬기로운 조선인민의 위성들을 광활한 우주에 련속 진입시켜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만방에 떨칠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조선의 초강력, 천만인민의 멸적의 기상과 의지가 뚜렷이 과시된 3월
강국의 발걸음은 행성을 진감한다.
웅지를 품어 그 보폭이 남달리 클뿐 아니라 대세를 이끄는 강대한 힘이 실려 그 한걸음한걸음이 주는 충격과 력사에 남기는 자취는 참으로 사변적이다.
조선의 2023년 3월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사실 이해 3월은 우리 당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달, 나라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평화수호의 강대한 힘을 마련해준 우리 당에 전체 인민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뜻깊은 달이다.
그러나 세인에게 보다 익숙해지고 공고해진 대세의 변화를 한사코 외면하며 미제와 그 주구들은 이달에 들어와 매우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렸다.
묻건대 숨막히는 압박을 느낀것은 누구이며 사람들을 경탄시킨 위대한 정의의 힘은 어디에 있었는가.
조선의 3월은 세계앞에 력사의 반동이고 침략의 원흉인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공포에 질린 속내를 더욱 선명하게 비쳐보였으며 나날이 다각적으로, 공세적으로 진화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초강세와 하늘끝에 닿은 조선인민의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더욱 똑똑히 각인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3월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과 함께 밝아왔다.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은 농업발전의 전망을 확고히 열어놓는데서 중대한 전환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여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또다시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맞이하게 된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에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자력부강의 대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하지만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강국건설에 집중시키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평화애호적립장과는 배치되게 우리 국가의 안전상황을 매우 위태롭게 하고 지역의 평화를 엄중히 침해하는 용납 못할 광태들이 미제와 그 주구들에 의하여 련이어 벌어졌다.
이미 올해 1월부터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보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린 미제와 괴뢰역적들은 3월에 들어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계선에로 더욱 몰아갔다.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온갖 주요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우리와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위험천만한 북침실동연습, 핵예비전쟁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린 미제와 그 주구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로 하여 핵전쟁발발위험은 실천적인 단계에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였다.
원대한 리상을 향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멈춤없는 전진이 필수불가결의 안전담보를 요구하는 엄숙한 시각에 제국주의 검은 폭제의 정수리를 후려치는것과 같은 뢰성벽력이 울려퍼졌다.
3월 9일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력습격훈련도 몸소 보아주시며 전쟁억제와 전쟁의 주도권쟁취를 위한 전략적2대임무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기할수 있게 엄격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련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와 함께 각일각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는 현 정세에 대처하여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위력적으로,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조치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우리 당의 이 절대불변한 대적대응의지를 다시한번 엄숙히 천명하며 지난 3월 16일에 단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발사,
공화국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는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계속 매달리는 적들에게 보다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위협적인 현실로 다가온 무력충돌우려를 인식시키며 언제든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더욱 선명히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발사훈련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은 투철한 자주신념과 견결한 혁명정신으로 수천만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결사수호해나가시는 위대한 혁명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반드시 이긴다.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이 신념의 웨침이 화성포의 뢰성처럼 메아리친 3월의 나날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령도자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모진 고생을 감내하면서도 당을 따라 굴함없이 한길을 걸어온것이 얼마나 천만번 옳았는가를 끓어오르는 자부속에 다시금 절감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련이어 진행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들을 보면서 한계를 모르고 상승강화되는 우리 국가의 저력앞에 거세찬 충격을 느낀것은 결코 허장성세하던 적들이나 세계 수억만 사람들만이 아니였다.
그렇게도 강대한 힘, 무진한 힘, 대세를 휘여잡는 위대한 힘이 우리의것이로구나 하는 눈물겨운 환희에 이 땅의 인민모두가 바다처럼 설레였다.어떤 침략세력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수 있게 준비된 그 가공할 타격력이 바로 세대를 이어 흘려온 우리 피땀의 대가이고 불굴의 신념으로 험난한 고난의 준령들을 넘고헤쳐온 보람이라는 자부로 온 나라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진정 어떻게 마련된 평화수호의 힘이고 어떻게 올라선 존엄의 단상인가.
10년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위협공갈하는 동시에 다른 길을 선택하면 잘살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회유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결단코 병진로선의 선택으로써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인민의 제일락원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의 개발완성을 위하여서만도 무려 29차의 무기시험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는 사실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에 또다시 잠기였다.
인민이 다 알지 못한 그렇게도 피타는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시고도 조선로동당식전략무기들이 하나하나 대성공의 경사를 안아올 때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라고,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와 누구나 눈굽을 적시였다.인민들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하겠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사생결단의 화선길들은 몇천몇만리던가.정녕 온 세상에 떨쳐지는 조선의 영웅정신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배짱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떠올린 조선의 무한대한 힘이자 그이께서 키워주신 최강의 힘,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의 위대한 힘이 아니던가.
하기에 안개짙은 산비탈길, 바람부는 바다가 이름모를 험한 길을 걸으시며 조국수호전의 최전방에 계시는 그이의 영상을 숭엄히 우러르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마음속으로 삼가 드리고드린 우리 인민이다.
3월은 절세위인에 대한 이런 열화같은 흠모심, 당중앙결사옹위의 억척같은 신념과 하늘끝에 닿은 강국인민의 자부심이 원쑤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로 거세차게 폭발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발사된 소식이 전해진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였고 19일까지 그 수는 무려 140만여명에 달하였다.
우리들을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 세워달라.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 긍지높은 통일세대가 되자.
수도 평양을 위하여 새 거리건설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들로부터 시작하여 방방곡곡의 일터와 학원들에서 울려나온 열혈청춘들의 이 우렁찬 함성은 주체위업의 자랑스러운 계승자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얼마나 훌륭히 보여주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의 불굴의 대적의지, 반미결산의지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진 이 땅에서 인민은 자신들의 격앙된 심정을 결코 참군열의를 표명하는 탄원서에만 쓰지 않았다.
영농준비로 드바쁜 사회주의전야들에서, 쇠물폭포 쏟아지는 용광로앞에서, 무수한 일터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배가된 로력적열성으로써 영광스러운 세대의 본분에 대한 엄숙한 자각을 표명하였으며 더욱 굳건히 다지는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으로써 신성한 사명앞에 끝까지 충실할 맹세를 피력하였다.보다 높은 하루계획을 세우고 뜻과 마음을 합쳐 일손을 다그친 시간들은 침략자 미제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을 총결산하고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 각오로 충만된 복수결의모임과 같았고 애국충정의 고결한 넋이 어린 생산실적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결전에로 부르면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 결사대가 되여 성스러운 싸움에 나설것을 맹약한 탄원서와도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굴의 신념, 강인담대한 배짱을 닮으며 성장해온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역시 남달랐다.
남들같으면 사진 한장만 보고서도, 그 이름들과 수량만 꼽아보아도 기가 질렸을 미제의 각이한 핵전략자산들,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에 동원된 첨단의 살인장비들이 우리 TV화면에 그대로 비쳐지던 날 수도의 곳곳에서 울려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잊을수 없다.
《미국놈들과 괴뢰역적놈들이 숱한 무장장비들을 모아다 지랄치는것을 우리도 TV로 보았습니다.너무도 가소롭고 푼수없는 망동질에 웃음이 다 나가는걸 어쩔수 없었습니다.
얼럭덜럭 색칠까지 한게 마치 제 죽을지 모르고 헤덤벼치는 곤충무리같이 보이던데 당장이라도 그놈들에게 우리 군대가 불벼락을 내렸으면 정말 속이 후련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군대가 있는데 그깐 놈들이 다 뭡니까.전쟁만 일어나면 우리 인민모두가 원쑤격멸의 총폭탄입니다.》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목소리들에 어떤 거대한 힘이 내재되여있는가를 아직 알지 못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비극이고 자본주의의 한계이다.
령토나 자원은 비록 제놈들보다 적을수 있어도 이런 강의한 정신과 기질을 지닌 인민이 바다를 이루었기에 조선은 사실상 이 행성의 초대강국이며 아무리 비대한 힘을 믿고 발악해도 제국주의는 우리 국가앞에 언제나와 같이 패배할수밖에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부닥치는 시련이 클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진정에 겨운 인민의 목소리, 믿음에 넘친 인민의 눈빛들에서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억센 힘을 얻으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는 우리 당은 준엄한 정세가 조성된 3월의 나날에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었다.
3월 13일부 《로동신문》 1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운영에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설비들을 선물로 보내주신 소식이 실려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낮이나 밤이나 조국수호의 화선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느라 얼마나 분망하시랴만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보배농장, 애국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한량없는 은정을 또다시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영농작업이 벌어지는 농촌들에 달려나가 농업근로자들을 고무격려하는 모습도 사람들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진정 행복의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어머니의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안아 보살피는 위대한 당의 손길이 있기에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두렵지 않고 험로역경을 넘고헤쳐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그 위대한 혼연일체의 힘을 부닥친 난관앞에서 천배, 만배로 증폭시키며 조선은 싸운다.인민은 용감히 미래에로 나아간다.
아름다운 리상을 위하여,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 *
미제와 그 주구들과의 보다 격렬한 정치군사적대결, 더욱 극대화된 전쟁위험이 올해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일수 있다는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에겐 필승의 신심이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침략의 무리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리라!
위대한 당중앙을 우러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이 불같은 웨침에는 령도자를 믿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믿고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강자들의 든든한 배심이 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국가의 힘은 언제나 초강력이며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것이 조선의 3월이 력사에 다시금 뚜렷이 새기는 진리이다.
하나의 물방울에 우주가 비끼듯이 이 땅우에 흘러간 한달에서 위대한 조국의 무궁한 앞날을 우리는 본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
아름드리거목에는 지심깊이 내린 억센 뿌리가 있고 거창한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원천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더불어 빛나는 불패의 혁명적당,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의 근저에는 바로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언제나 철저히 견지하고 구현하여온 믿음의 철학이 놓여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
바로 여기에 그 어느 나라 당들도 감히 견줄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력사와 오늘의 눈부신 위상이 어려있고 끝없이 양양한 미래가 비껴있다.믿음의 철학이 안고있는 거대한 힘, 견인력에 대해 모르고서는 장장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에 대하여 쉬이 말할수 없고 억년 가도 끄떡없을 조선혁명의 승승장구함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첫걸음부터 믿음이라는 강위력한 무기를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참모부이다.우리 당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에서도 믿음과 사랑의 힘으로 승리를 안아왔고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에서의 기적적성과도 남의 도움이나 원조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믿음으로 이룩하였다.
세계정치사를 둘러보면 믿음이 아니라 거짓과 기만, 귀맛좋은 감언리설로 인민을 우롱하고 그릇된 정책을 합리화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조선로동당과 같이 정치를 펴도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천만인민모두를 품어안아 이끌어주는 당,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당을 받드는 그들의 진함없는 충성과 보답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온 당은 없다.
노래가 많아도 당을 격찬하는 송가가 제일 많고 시대를 대표하는 웅장한 창조물들과 거창한 변혁들이 당의 거룩함과 위대함을 찬양하는 기념비가 되여 빛을 뿌리는 나라는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이는 믿음의 철학으로 겹쌓이는 곤난을 짓부시며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엮어나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인민의 뜨거운 감사와 다함없는 흠모의 분출이며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만을 끝까지 가려는 천만심장의 드팀없는 맹세의 발현이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한다
혁명투쟁의 승패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세우고 조직동원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우리 당이 더없이 중시하는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평범한 사람도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창조의 거인으로, 혁명적락관주의자로 키우는 자양분이다.사람은 오고가는 사랑과 정, 믿음과 보답의 의리속에서 인생의 보람도 찾게 되고 참된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지난날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우리 인민이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인민으로,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위훈의 창조자로 성장할수 있은것도 자신들을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였기때문이며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웃음으로 헤쳐올수 있은것도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진 충신들의 값높은 생을 더듬어보아도 그들은 하나같이 당의 믿음속에 투쟁의 첫걸음마를 떼였으며 당의 신임과 기대를 한생의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당이 맡겨준 일터와 초소들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견결한 혁명가들이였다.혁명의 먼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저도 모르게 나약해지고 주저앉을세라 언제나 그들에게 새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신심과 락관을 새겨주며 비약과 전진에로 떠밀어준것은 당의 믿음이였다.
우리 당의 믿음에는 진함이 없고 한계가 없다.우리 당은 상처입은 자식, 병든 자식일수록 더 왼심을 쓰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일지라도 99%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1%의 량심을 소중히 여기고 한품에 안아 재생의 길을 열어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믿음과 사랑의 전설을 수놓았다.믿음을 주어도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고 한번 준 믿음은 언제나 끝까지 변치 않는 그 숭고한 세계에서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어엿한 혁명가로, 참된 애국자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당의 품속에서 혁명을 알고 조국을 위해 몸바쳐 투쟁할줄 아는 견결한 투사들로 성장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언제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믿음은 사회를 변혁한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나아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다.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감에 있어서 우리 당은 곤난이 가로놓이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믿음의 열도이자 기적의 높이이다.우리 혁명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기적의 년대,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들의 바탕에는 믿음이 놓여있다.우리 당은 해방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애국심을 믿고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었고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에서 큰 힘을 얻으며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우리는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야 한다는 당의 호소는 이 땅우에 천리마대고조의 새시대를 열어놓았고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단결된 힘은 현대적농기계가 없는 조건에서 농업협동화를 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헐뜯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개조완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안아왔다.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력사적대업을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눈부신 기적과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세상을 놀래우는 주체무기들을 꽝꽝 만들어내는 국방공업부문의 자랑찬 성과들, 도처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본보기적실체들은 바로 우리 당의 믿음의 힘이 떠올린것들이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과 단위들에서 울려퍼지는 창조의 동음,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고조되고있는 알곡증산열기,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장들에서 전해지고있는 혁신의 새 소식들은 믿음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도도하고 용용한 진군기상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요행수나 우연을 바라지 않는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믿음은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자기 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간고한 투쟁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멀고 험난한 길을 헤치며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오자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흔히 나라의 잠재력이나 발전전망을 평가하는데서 경제장성률이나 국민소득액, 자원보유량 같은것을 그 요인으로 꼽는것이 보편적이다.그러나 물질경제적으로 아무리 부유하다 해도 대립과 불신이 극대화되고 개인주의가 만연된 사회는 진정한 발전, 영원한 장성을 이룩할수 없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부흥발전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위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며 그 비결을 알고싶어하고있다.그러나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무엇으로 굳건하고 우리의 자립의 토대가 무엇으로 튼튼히 다져지며 우리 사회가 무엇으로 아름답고 화목한가를 황금만능의 가치관, 물질위주의 사고방식이 꽉 들어찬 사람들은 영원히 알수도 리해할수도 없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당이 구상하고 내미는 모든 거창한 사업들을 성공과 비약적발전에로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이 펼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에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강령들에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놓여있다.우리 대에 후대들을 위하여 해놓을수 있는 일은 다 해놓아야 하며 백년후에 가서도 손을 대지 않도록 완벽하게, 먼 후날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지를 안고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군력을 강화해도 우리 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할수 있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키우고 경제와 문화를 건설해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포부이다.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한 우리 인민과 우월한 사회주의제도, 자체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을 믿음으로 영원히 승리떨치도록 하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이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며 자립, 자력의 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은 더없이 귀중하다.세계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이 어떤 거창한 시대를 열어놓고 위대한 강국을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애국심은 완강한 실천력으로 검증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예로부터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다.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구성을 발휘하여 결속을 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지난 시기의 사상관점,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엄두도 낼수 없는 방대한 사업이다.이 무거운 일감들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철저히, 정확히 수행해나가자면 맡은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박력있게, 근기있게 내미는 완강성을 지녀야 한다.
몇해전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불균일이온교환막을 리용하는 경제적실리가 큰 환경보호형 가성소다생산기술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을 때 애로와 고충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계속되는 실험과정에 태워버린 시험막은 무려 몇만장…
연구사업이 진통을 겪게 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 되지도 않을 일에 숱한 자재와 로력을 소비한다느니, 이제라도 연구방향을 바꾸는것이 어떤가 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기 시작했다.연구사업이 부진상태에 있는 속에서 그런 말을 듣는 연구소과학자들은 손맥이 풀리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그러나 그것은 한순간, 그들의 눈길은 가성소다, 탄산소다, 류산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우리가 살아나갈수 없다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 가성소다, 탄산소다, 류산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모셔진 실험실의 벽면에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다시금 새겨보며 일시나마 나약해졌던 자신들을 질책하는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불같은 신념의 맹세가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여길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설사 수백수천번의 실패를 한다고 해도 기어이 우리 식으로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기술을 확립하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그들은 겹쌓이는 피로로 하여 쓰러지면서도 불사신과 같이 두뇌전, 탐구전을 억척스레 벌려 끝끝내 성공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다.
그들의 결사관철의 투쟁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는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당정책에 운명을 건 사람만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으며 진정한 애국자로 될수 있다는것이다.
당정책관철에 자신과 후대들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다는 불같은 각오를 가진 사람은 그 어떤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자기가 세운 목표를 향해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있다.그러나 당정책관철을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조건이 좋을 때면 큰일이나 할것처럼 벅적 떠들다가도 일단 불리해지면 중도에서 그만두게 되며 결국 당의 방침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관철하지 못하게 된다.그런 사람이 언제 가도 나라앞에 충실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하기에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 떨쳐나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나는 당정책관철을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일로 여기며 목숨을 내대고 달라붙고있는가, 형식주의,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의 늪에 빠져 잠시나마 당정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는가.
당정책관철에서의 완강한 실천력은 우리모두가 갖추어야 할 혁명적기질이다.
모두가 당정책관철에 자신과 후대들의 삶을 이어놓고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는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풍을 체질화해나가자.애국심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검증된다.(전문 보기)
혁명강군의 노호한 전투적기상의 표출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 안고 생산과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수도의 대건설전구들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강군의 본때와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군인건설자들은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적들의 발악적인 군사적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는 심정으로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련이어 창조하고있다.
지상골조공사에 련이어 진입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가증스러운 적대세력들이 몰아오는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으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조국수호의 전초선에서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는 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공사에 참가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수십동의 고층살림집건설에 착수하여 방대한 기초굴착을 해제낀 기세로 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적들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길 신념과 의지가 날로 백배해지는 속에 여러 단위에서는 지상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내밀것을 결정하고 새 거리형성안작성과 시공력량편성,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공사의 성과적추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거듭 취해주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2단계공사시작부터 성과를 부쩍 확대할수 있게 시공단위별로 공사과제를 명백히 분담하고 물동수송을 위한 도로형성과 건물들의 기초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장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결패있게 하고있다.
특히 모든 시공단위들에서 건설기계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고 건설물의 질제고보장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일별공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지휘부의 빈틈없는 작전에 따라 시공단위별로 현장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군인건설자들이 전개한 건설장들에서 새로운 화성속도창조의 숨결이 세차게 약동하고있다.
여러 부대의 인민군장병들은 적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힘으로 바꾸어 기존의 건설방식과 기준을 갱신하면서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조선인민군 임창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1단계건설기간에 발휘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당면한 살림집건설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려는 자신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드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것을 무겁게 자각한 부대장병들은 여러동의 고층살림집기초공사를 끝내고 일제히 지상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실적을 계속 높이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라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발휘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오승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시간을 부단히 줄이면서 지상골조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은 여러동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공사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지휘관들의 잘 째인 작전에 따라 이곳 현장에서는 기계화비중이 날로 높아가는 속에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을 비롯한 모든 공정수행시간이 끊임없이 단축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20여대의 콩크리트혼합기와 골재를 충분히 마련해놓고 매일 공사계획을 1.2배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혁명강군의 기상과 용맹을 떨치며 맡은 공사구획들에서 적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공사를 다그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비상한 열의에 떠받들려 살림집건설성과는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있다.
수백동의 온실기초공사 마감단계
강동온실농장건설장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강동온실농장건설장으로 달려온 인민군장병들이 날에날마다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지난 3월초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우리를 감히 어째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부질없는 군사적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는 심정으로 강동온실농장을 짧은 기간에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해 최대의 속도로 내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유순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혁신의 앞장에 서있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인민의 행복창조를 위한 대건설전역에서의 혁혁한 성과로 강타를 안길 멸적의 의지 안고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기초굴착공사에서부터 혁명강군의 위력을 과시하고있다.
부대장병들은 기초굴착에 진입한지 불과 몇시간동안에 10여동의 온실기초굴착을 와닥닥 해제껴 혁명강군의 본때를 다시한번 시위하였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불가능을 모르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공사에 필요한 모래와 혼석 등을 미리 갖추기 위한 작전과 지휘도 예견성있게 내밀어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도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윤선영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중평과 련포에 이어 강동에로 또다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화답해나섰다.
다른 부대들에 비해 작업조건이 매우 불리하지만 이들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다.
종전같으면 하루이상 걸려야 할 방대한 굴착작업을 5~6시간동안에 해내며 모두가 뛰고 또 뛰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병사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앞채를 메고 달리며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공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각 부대들에서는 직관선전물들을 통이 크게 설치하고 방송선전차, 음향증폭기재 등을 리용하여 온 건설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김명준소속부대에서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병사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이곳 부대에서는 방송차와 군악대, 기동예술선동대들을 작업현장의 곳곳에 기동적으로 전개하여 혁명가요와 전시가요를 비롯한 힘있는 노래와 화선선동으로 병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이에 무한히 고무된 부대장병들은 수십동의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제일먼저 끝낼 야심만만한 배짱을 안고 련속 공격을 들이대여 맡은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지덕환소속부대, 최명덕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온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립체적으로 벌리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이 과연 어떤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가를,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발악적책동이 우리 천만군민의 자력자강의 무쇠주먹밑에서 어떻게 산산쪼각나는가를 온 세상에 과시하며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은 매일, 매 시각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전문 보기)
미제와 그 주구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 안고 생산과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멸적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이 땅의 민심을 안고 분노를 터치듯 웅장한 산소열법용광로가 주체쇠물을 폭포같이 쏟아내고 대형압연기들이 용을 쓰며 압연강재들을 쭉쭉 밀어내고있다.
지금 김철의 로동계급은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호전적으로, 더욱 미친듯이 로골화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역도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내릴 복수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주체쇠물과 압연강재생산에서 련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로동계급속에 들어가 조선반도정세를 위험한 폭발전야의 핵전쟁림계점으로 몰아가는 미국의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대하여 사실자료를 안받침하여 깊이있게 이야기해주면서 그럴수록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자고 호소하고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 가스발생로, 산소분리기가 기운차게 돌아가는 속에 철강재생산실적은 부쩍 뛰여오르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우리 조국을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떠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설비마다 만부하를 걸어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부쩍 늘여나가고있다.
열간압연직장의 로동계급도 무분별하게 미쳐날뛰는 미국과 남조선괴뢰역도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며 10여시간은 실히 걸려야 할 대형압연기보수를 단 두시간동안에 해제끼면서 높은 압연강재생산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강철이 많아야 조국의 국력이 더욱 강해진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강철2직장, 가스발생로직장, 산소분리기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련속조괴기, 가스발생로,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더욱 높여 질좋은 산소, 가스생산을 늘이면서 육중한 강괴들을 쭉쭉 뽑아내고있다.
청암광산의 로동계급은 생산조건이 어렵고 불리한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석회석생산계획을 매일 초과완수하고있다.
제관부문, 공무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온갖 낡은것을 짓부시며 설비들의 기술개조, 강철구조물제작 등에서 조선로동계급의 창조본때, 공격적인 투쟁기질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역도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자력자강의 무쇠마치로 단호히 쳐갈길 각오로 충만된 김철의 로동계급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드세찬 배짱이 철의 기지에 차넘치는 속에 철강재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리강혁 찍음
파란많은 인생을 안아 영웅으로 키워준 위대한 품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 진응원동지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이 있지만 인생행로와 생활경위도 다르고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까지도 모두 한품에 안아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것은 참으로 어렵고 중대한 사업이다.
어머니 우리당!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그 품이 있기에 천대와 멸시를 숙명으로 간주하고 무지렁이처럼 살던 사람들이 시대와 력사를 떠밀고나가는 혁명가로 자라났고 파란많은 인생길에 응어리졌던 가슴들에도 재생의 꽃이 만발하지 않았던가.
천리마시대와 더불어 우리 혁명사의 자랑스러운 갈피에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 로력영웅으로 당당히 그 이름을 빛내이고있는 진응원동지도 그 수많은 사람들가운데 한사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어머니가 자식들을 돌보듯이 인민들을 차별없이 대해주고 따뜻이 품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이며 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하나로 묶어세우는 혁명적단결의 정치입니다.》
온 나라를 거세찬 전진과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던 전후의 그 격동적인 시기로부터 어느덧 수십년세월이 흘렀지만 진응원동지의 운명에서의 극적인 전환은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가르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사랑과 믿음의 품이 영웅적인민을 키우고 영웅의 시대를 펼치며 영웅의 나라를 일떠세운다.
《동무들은 아주 귀중한 사람들이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영화의 얼굴, 기념비적대걸작이라고 높이 평가하신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 (로동계급편)은 떡쇠나 파철도 전기로에만 들어가면 다 쇠물이 된다는 쇠물철학을 감명깊고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진응원동지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로까지 되는 예술영화의 형상은 결코 창작가의 허구가 아니다.바로 여기에 못난 자식,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걱정하고 마음을 기울이는 친부모와도 같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넓고 따사로운 사랑의 품에 안겨 영광의 삶을 누려온 진응원동지의 남다른 인생사가 그대로 비껴있다.
주체48(1959)년 2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를 현지지도하시는 과정에 천리마대진군운동의 첫 봉화를 든 제강소답지 않게 떠도는 공기가 예전과 다르다는것을 간파하시였다.언제나 한달음에 달려와 기세찬 어조로 강재생산정형을 보고드리군 하던 지배인의 어깨가 축 처져있는데다가 일부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협의회에서 제대로 대답도 못드리는것이였다.
이미전에 벌써 강선제강소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정상적인 현상에 대하여 알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를 마치시고 이어 제강소당열성자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이 반혁명과의 투쟁을 한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성분만 쓸데없이 따지고 지식인이 어떻소, 귀환병이 어떻소 하면서 사람들을 함부로 의심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반혁명과의 투쟁에서 지식인이 어떻소, 귀환병이 어떻소 하면서 덮어놓고 그들을 차별하거나 의심하는것은 옳지 않으며 그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을 방해하는 행동이다.
못내 격하시여 나타난 편향을 지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은 몹시도 쓰리고 아프시였다.
우리 조국의 수난의 력사와 함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왔고 남모르는 마음속고충을 겪고있는것인가.당에서는 그들을 또 얼마나 애지중지 돌보며 귀중히 여겨온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실수록 자신께서 너무도 잘 알고계시는 한 용해공의 얼굴이 눈앞에 안겨오고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이후 강선을 찾으시였던 그날의 일이 어제런듯 생생히 떠오르시였다.
세차게 쏟아져내리는 눈발속을 뚫고오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회의장 하나 변변한것이 없어 창고를 정리하고 도람통으로 만든 난로를 들여놓은 너무도 어설픈 곳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였다.
나는 우리 로동계급과 인민들밖에 믿을데가 없기때문에 생각하다 못해 동무들을 찾아왔다,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으며 당신들밖에 의지할데가 없다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같은 호소에 로동자들은 강재는 념려마시라고, 1만t이 아니라 2만t, 3만t이라도 더 생산해내겠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열렬히 토로하였다.바로 그때 자리를 차고일어나 이제부터 로중보수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며 용해시간을 2시간 40분 더 단축하겠다고, 그리고 매 중보수때마다 3t의 마그네샤크링카와 10여가마니의 몰탈을 절약하겠다고 그이께 불같이 말씀올린 젊은 용해공이 바로 진응원동지였다.
쇠물마냥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에서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어떠한것이라도 무조건 실천해내려는 결사의 의지를 가슴뜨겁게 받아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미덥게 바라보시다가 《동무는 고향이 남이구만.부모님들은 다 계시오?》라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고향은 서울이고 일흔살에 가까운 늙은 어머니 한분이 계신다는 대답을 들으시고 생활에서 애로는 없는가, 공부는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또다시 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크나큰 믿음과 깊은 정을 담아 교시하시였다.
《동무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오.동무들은 아주 귀중한 사람들이요.앞으로 일도 잘하고 공부도 더 잘하시오.》
동무들은 아주 귀중한 사람들이요!
이것은 전화의 불길속에서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라온 사람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진정어린 믿음이고 육친적사랑이였다.
믿음은 충신을 낳는 법이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압연능력을 30%나 높이고 강편절단능력을 단번에 2배로 끌어올리였으며 강괴가열시간도 훨씬 줄이고 두대치기도 대담하게 받아들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마침내 12만t의 강편을 생산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다.그 앞장에 진응원동지가 있었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그것이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호소에 고무된 강선의 로동계급은 예비를 적극 찾아내여 6만t의 공칭능력을 가진 분괴압연기에서 9만t의 강재를 생산할것을 결의하여나섰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12만t의 강재를 생산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고,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낸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
잊을수 없는 그 나날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의 뇌리에 깊이 새겨진 진응원동지, 강선로동계급을 그려보실 때마다 정깊이 떠올려보군 하시던 의용군출신의 미더운 용해공이 귀환병이라는 리유로 강철기둥처럼 굳세여야 할 속대에 주눅이 들고 휘청거리고있다는 생각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욱 마음이 아프시였다.그럴수록 그를 처음 만나신 자리에서 동무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동무들은 아주 귀중한 사람들이라고 하시였던 말씀도 되새겨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금 진응원동지를 비롯하여 마음속고충을 안고있던 사람들모두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을 담아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귀환병들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습니다.우리가 귀환병들을 의심하고 따돌리려고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온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뜻깊은 교시를 전해들은 진응원동지는 오열을 터치였다.
진응원동지의 눈앞에 해방전 서울에서 자동차수리공, 운전사를 하다가 전쟁시기 의용군으로 인민군대에 입대하던 순간이며 미국놈들과 용감히 싸우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적들에게 포로되여 갖은 고초를 겪던 일 그리고 포로송환때 서울에 떨어질수도 있었지만 결단코 공화국의 품으로 갈것을 결심한 사실이며 강선제강소 용해공,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강철생산에서 한몫 단단히 해제껴나가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렇듯 크나큰 신임을 받아안은 자신이 일부 편협한 사람들이 귀환병이라고 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본다고 하여 잠시나마 마음이 흔들리고 주저하였으니 이 얼마나 불충불효한 인간인가.
진응원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이렇게 심장으로 아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을 믿고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시였는데 오히려 당의 그 믿음에 보답할 대신 동요하고 저울질하였으니 내가 무슨 우리 수령님께서 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워주시는 강철로동계급이겠습니까.
어버이수령님, 저의 마음 다시는, 다시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이런 열망을 안고 진응원동지는 작업반원들과 함께 증산투쟁을 벌렸다.
그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마음속고충을 내비칠 때마다 어버이수령님의 믿음이면 다지 무엇이 더 필요한가고 하면서 그들을 불러일으키고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는 과정에 진응원작업반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일하면서 배우며 생활하는 참다운 집단으로 자라났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제일 기뻐하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맨 처음으로 진응원작업반에 천리마작업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였다.그리고 제1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에 진응원동지를 불러주시고 그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진응원작업반이 쟁취한 첫 천리마작업반칭호,
진정 이것은 단순히 강선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산물이기 전에 한 인간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낳은것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수령님께서 펼치신 광폭정치, 인덕정치의 위대함이 있다.
진응원작업반원들이 처음으로 발기한 천리마작업반운동은 불과 1년반동안에 온 나라에 급속히 확대되여 전국각지에서 8 600여개의 작업반이 이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700여개의 작업반이 천리마작업반칭호를 쟁취하였다. 그가운데서 13개의 작업반은 2중천리마작업반의 영예를 지니였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은 우리 수령님의 믿음과 사랑이 이 땅에 천리마를 떠올렸고 참된 공산주의적인간들의 무수한 대오를 탄생시켰던것이다.
변함없이 빛내여주신 선구자의 삶
사람들 누구나 즐겨부르는 노래 《장군님식솔》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
불행에 감겨 찢겨진 몸을 시름놓고 맡긴 곳은
아 인정의 바다 사랑의 바다
…
이 땅에 열려진 격동의 영웅시대를 노래하고 평범한 인간들이 어떻게 거인들로 성장하였는가에 대한 형상적대답이 담겨있다고도 할수 있는 이 노래에 진응원동지의 한생의 체험이 비껴있다.
억센 손에 쇠장대를 든든히 틀어쥐고 천리마대고조의 앞장에서 내달리던 진응원동지의 머리에도 어느덧 흰서리가 내리고 한해두해 세월이 흘러 예순번째 생일을 앞둔 때였다.
자식들은 물론 기업소의 일군들까지도 첫 천리마작업반장의 생일상인데 강선이 들썩하게 잘 차려주자고 벼르고있었다.하지만 진응원동지는 전기로앞에서 생산을 지휘하는게 생일을 의의있게 쇠는게 아니겠는가고 하면서 생일상을 받는것을 굳이 마다하였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평양에서 한 일군이 내려왔던것이다.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진응원동무에게 보내시는 선물이라고 하면서 생일상을 전하는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떻게 저의 생일까지 아시고…)
쇠물을 끓이며 화염에 그슬린 장알박힌 손으로 생일상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는 진응원동지의 어깨가 소리없이 떨리였다.그럴수록 그의 눈앞으로는 위대한 수령님의 남다른 사랑과 믿음속에 흘러온 잊지 못할 나날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응원동지를 항상 잊지 않으시고 제강소를 찾으실 때마다 그를 몸가까이 불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높은 목표도 제시해주시면서 그의 성장을 걸음걸음 보살펴주시였다.
진응원동지가 생전에 늘 잊지 못해한 날중의 하루는 주체54(1965)년 1월 30일이였다.
그때로 말하면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제1차 7개년인민경제계획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시기였다.
그날 1강철직장 직장장으로 일하고있던 진응원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제강소당위원회 확대회의에 참가하였다.
그런데 회의를 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문득 장내를 한동안 둘러보시다가 진응원동지를 띄여보시고 《강철직장 영웅 진응원동무!》라고 부르시는것이였다.
순간 모두의 눈길이 진응원동지에게 집중되였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진응원동지도 너무도 황송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그럴수록 우리 수령님께서 어찌하여 자기를 강철직장 영웅이라고 불러주시였는지 한가슴에 뜨겁게 미쳐왔다.그것은 첫 천리마작업반의 영예를 쟁취한 천리마선구자, 영웅답게 제1차 7개년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도 제일 앞장에서 달려나가기를 바라시는 믿음이고 기대가 아니겠는가.
하여 진응원동지는 《어떻습니까.동무네가 천리마를 발기하였는데 한번 들이밀어야 합니다.자신있습니까?》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물으심에 《자신있습니다.》라고 주저없이 큰소리로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을 받아안은 진응원동지를 비롯한 강철전사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제강소는 쇠물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였다.강선의 로동계급은 천리마를 탄 기세로 전기로를 비롯한 생산설비들을 개건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강철생산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제1차 7개년인민경제계획의 강철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고 천리마선구자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였다.
주체57(1968)년 5월 평양에서는 제2차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응원동지는 이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주석단에 앉는 영광을 지니였다.
보고가 끝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응원동지의 이름을 몸소 불러주시였다.자리에서 일어선 진응원동지를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가리키시며 전체 대회참가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 동무가 진응원동무입니다.내가 천리마운동을 발기하자 이 동무가 첫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든 동무입니다.》
첫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봉화를 든 동무!(전문 보기)
《미제가 또다시 덤벼든다면 이번에는 덩지큰 항공모함이라고 해도 〈푸에블로〉호신세조차 차례지지 않을것이다》 -55년전 미제무장간첩선나포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해군로병들의 목소리-
1968년 1월 23일,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령해에 도적고양이처럼 깊숙이 침입하였던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할 때 적함의 갑판에 뛰여오른 용감무쌍한 결사대원들은 7명이였다.
박인호, 박영길, 고병건, 김중록, 박태원, 김현기, 박경준.
그들은 오늘도 조미대결전의 명백한 승패의 법칙을 력사와 시대앞에 증견해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역도들의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이 대규모적으로 확대될수록 전체 조선인민의 멸적의 대결의지는 더욱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55년전 우리 해군이 나포한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전시된 보통강기슭에서 세계를 들었다놓은 유명한 나포전투의 주인공들이였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들인 박인호, 김중록해군로병들을 만났다.
《핵항공모함이요 핵잠수함이요 하는것들까지 끌어들이며 전쟁연습의 판을 점점 더 크게 벌려놓고있는 미제의 가소로운 꼬락서니를 보니 우리 군화발밑에 무릎꿇고 벌벌 떨던 간첩선의 해적놈들의 가련한 몰골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그때 미국놈들이 정말 톡톡히 망신했지요.》
이렇게 이야기하며 두 해군로병은 호탕하게 웃었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열번, 스무번 들어도 통쾌하기만한 영웅조선의 승전담을 다시 들으며 《푸에블로》호갑판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입니다.》
조선인민군 해군의 명성을 온 세상에 떨친 구잠함 35호의 영용한 해병들, 나포전투당시 피가 펄펄 끓던 20대 청년들이였던 박인호, 김중록동지들의 나이는 어느덧 80고령에 이르러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렸다.그러나 날파도를 날아넘어 미제원쑤들의 상통에 총부리를 들이대던 옛 해병용사들의 패기는 여전히 남아있었다.그 기백으로 《푸에블로》호갑판에 날파람있게 올라서는 그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우리는 이렇게 물었다.
《1968년 1월 23일의 동해의 날씨는 대단히 춥고 사나왔다고 하던데 기동하는 배에서 이 〈푸에블로〉호의 높은 갑판에 뛰여오른다는것이 정말 용이한 일이 아니였겠습니다.》
당시의 바다날씨는 례년에 보기 드문 강추위와 세찬 바람, 사나운 파도로 하여 몹시 나빴다고 한다.그런 정황에서도 7명의 결사대원들은 모두가 나는듯이 몸을 날려 단번에 적함의 갑판우에 뛰여올랐다.
《그때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덕산초소를 찾으시여 〈일당백〉구호를 제시하신지 5돐이 되는 해였습니다.갑판을 운동장삼아 우리 해병들도 혼자서 미국놈 열놈, 백놈 해제끼는 펄펄 나는 싸움군이 되기 위한 훈련을 정말 본때있게 했습니다.미국놈들과 한번 붙어보자고 윽윽 벼르던 참이였습니다.》
김중록동지의 말에 구잠함 정치부함장이였던 박인호동지가 덧붙였다.
《더구나 우리 구잠함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갑판에까지 오르시여 해병들의 가슴에 무적의 용맹을 심어주신 사적함선이 아닙니까.저저마다 적함에 돌입할 결사대에 탄원해나섰는데 그들중에서 7명이 선발되였습니다.》
《푸에블로》호의 내부를 돌아보며 로병들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그날의 아슬아슬했던 전투상황이 방불하게 펼쳐지는듯싶었다.갑판을 내달리던 해병들의 군화발소리마저 들려오고 이 구석, 저 구석에서 혼비백산하여 손을 쳐들던 미국놈들의 기겁한 눈깔들마저 보이는듯싶었다.
《적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짧은 시간에 불의에 진행된 전투여서 사실상 위험했습니다.그래서 결사대를 무은것이였습니다.》
전투장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들려주는 로병들의 이야기에 심취된 우리의 눈앞에는 적의 인원수도 무장상태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 용감무쌍히 적함의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미국놈들을 끌어내던 해병결사대원들의 맹호같은 모습이 선히 떠올랐다.
공화국영웅 박인호동지는 이렇게 추억했다.
《전쟁이 끝난지 15년이 되였지만 미제원쑤들에 대한 원한은 누구에게나 사무쳐있었습니다.우리 구잠함에 신천태생의 해병이 있었는데 그가 〈저 배에 나의 부모형제를 학살한 원쑤들이 있습니다.저 미제양키의 배를 박살내버립시다!〉 하고 피터지게 웨치던 목소리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 적함의 지휘소로 오르면서 김중록동지가 이야기를 이었다.
《적함에 오르자마자 제일 가증스럽게 안겨온것은 미제의 성조기였습니다.그때 게양대에서 성조기를 내리워 찢어버리고 우리 공화국기발을 올린 해병은 박영길동무였습니다.》
이번에는 박인호동지가 김중록동지를 내세우며 말했다.
《지휘소로 제일먼저 뛰여올라가 함장놈을 생포한 해병들이 바로 이 김중록동무와 김현기동무입니다.》
자기가 뛰여들었던 지휘소의 문을 열어보이며 김중록동지는 그날의 전투상황을 방불하게 설명해주었다.
《함장이란 놈이 까투리처럼 대가리를 틀어박고 벌벌 떨던 꼴을 생각하면 지금도 통쾌하기 그지없습니다.》
기절초풍한 함장놈의 몰골을 형상하여 보여주는 김중록동지의 손짓, 몸짓에 우리는 한바탕 유쾌하게 웃었다.
《그때 말도 통하지 않는 함장놈에게서 83명이라는 해적놈들의 인원수를 알아내던 해병들의 예지는 지금도 인상깊은 일화거리로 전해지고있습니다.》
우리의 말에 로병들도 즐겁게 웃음을 터뜨렸다.박인호동지가 계속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야무진 총소리가 들려왔습니다.긴장해졌습니다.세 동무가 진입한 선실쪽에서 난 총소리가 분명했습니다.급히 달려가보니 그 총소리는 우리 해병들의 위협사격이였는데 벌써 바퀴새끼같이 숱한 놈들이 여기저기에서 손을 번쩍 쳐들고 줄레줄레 기여나오고있었습니다.그 꼴은 참 가관이였습니다.》
결사대원들이 적함선에 뛰여올라 적들을 완전제압하는데 걸린 시간은 14분이였다고 한다.
7 대 83, 단 14분만에 전투결속.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5분만에 351고지를 적들에게서 탈환해내고 《움직이는 섬》이라던 미제의 중순양함을 4척의 어뢰정으로 격침시킨 전화의 용사들처럼 1960년대의 일당백해병들은 건군사에 또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전투기록을 아로새겼던것이다.
무기가의 벌둥지같은 포탄파편자욱을 세여보는 우리에게 박인호영웅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후날 함장놈이 인민군구잠함의 함포사격은 단 몇발이였는데 어떻게 무기가를 단번에 명중했는지 정말 귀신같은 명중사격이였다고 고백했답니다.전쟁때 우리 어뢰정이 어떻게 미제중순양함의 요진통에 단번에 어뢰를 들이박았는지 그 비결을 그것들이 알수나 있겠습니까.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슬하에서 벼려진 우리 인민군대의 백발백중 명중탄의 위력을 미국놈들은 영원히 가늠할수 없을것입니다.》
《푸에블로》호나포전투는 3명의 공화국영웅을 배출했으며 구잠함 35호의 용감한 해병들모두가 훈장을 받았다고 한다.
《푸에블로》호의 마스트밑에 서니 보통강의 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다.우리는 해군로병들과 함께 푸르른 하늘밑에 평화로운 생활이 흘러가는 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부감하였다.
1960년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민군해군무력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우리의 화제는 자연히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시험에서 완전성공한 새로운 수중핵전략무기의 위력에 대한 이야기로 번져졌다.
김중록동지는 말했다.
《공화국무력이 적의 함선집단들과 주요작전항도 파괴소멸할수 있는 수중핵전략무기를 보유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모두다 소리높이 만세를 불렀습니다.세계최강의 핵무기들까지 장비한 우리 해군에 감히 맞선다면 이번에는 아무리 덩지큰 항공모함이라고 해도 〈푸에블로〉호신세조차 차례지지 않을것입니다.》
박인호영웅도 신심있게 이야기했다.
《아마 미국이라는 땅덩어리전체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어지는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입니다.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덤비는 미국놈들에게 권고하고싶습니다.〈푸에블로〉호사건때 저들이 써바친 사죄문을 다시한번 읽어보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눈앞에는 미국정부가 바친 그날의 비굴한 사죄문이 다시금 떠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엄중한 정탐행위를 한데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에 엄숙히 사죄하며 앞으로 다시는 어떠한 미국함선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확고히 담보하는바입니다.》
정말 통쾌한 항복서였다.(전문 보기)
미제무장간첩선을 나포하던 통쾌한 무훈담을
새세대 해병들에게 들려주는 공화국영웅 박인호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싸일 및 핵무기분야에서 주요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로씨야군사전문가가 평가-
로씨야잡지 《국방》의 주필인 군사전문가 이고리 꼬로뜨첸꼬가 3월 28일 리아 노보스찌통신과의 회견에서 우리 나라가 미싸일 및 핵무기분야에서 주요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하였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싸일 및 핵계획에서 전례없는 진전을 이룩하였으며 사실상 이 방면에서 주요군사강국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현재 평양은 최근에 시험한 모든 최신무기들을 계렬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이러한 견지에서 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어도 미싸일 및 핵무기분야에서는 현대군사강국의 기준에 부합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공업부문은 나라의 지도부가 제시하는 과업들을 수행할 능력과 준비를 갖추고있다.
조선이 오래동안 제재를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공업 및 과학분야에서는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미국을 타격할수 있는 이동식대륙간탄도미싸일종합체를 자체로 개발한 사실을 놓고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방공업분야가 발전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상기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로씨야의 《스따뚜스-6》체계(무인잠수기구 《뽀쎄이돈》)와 류사한 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핵무기운반체들을 보유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싸일 및 핵계획을 놓고 평양이 먼저 전쟁을 개시하려 한다고 보아서는 안된다.
이 나라의 군건설사업은 무엇보다도 억제적성격을 띠고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들속에서는 조선에 대한 객관적인 견해가 우세를 차지하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실지 그들은 건전한 사고력을 가지고있는 매우 책임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침략행위를 저지시키는것을 핵계획의 주요목표로 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침략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해 핵타격을 가할 능력과 준비를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를 침략하고싶어하는자들은 엄두를 내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 자립, 자위는 우리 국가의 불변진로이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의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75번째의 년륜을 새기고있다.
건국의 초행길과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특징짓는다면 자주, 자립, 자위를 국가정치철학으로 내세우고 철저히 관철하여온 력사라는것이다.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이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부닥치는 엄혹한 고비들과 국난속에서도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고수하며 민족사에 특기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를 긍지높이 수놓아올수 있었다.
자연에는 계절적변화가 있을수 있어도 주체조선의 자주적발전방식에서는 단 한치의 변화도 없다.
세계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 우리 공화국이 가까운 앞날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어떻게 실현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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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립, 자위는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영원한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며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와 륭성번영의 길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이 번영과 진보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발전관을 바로세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국가의 발전관에 따라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가지고 자기 식,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가 아니면 비굴한 타협과 굴종으로 남의 식을 따르고 남의 힘에 의존하여 존재하는가가 좌우된다.전자와 후자간에 어느것을 선택하는가에 의해 그 종착점은 자립과 예속, 주인과 노예, 강국과 망국이라는 심각하고도 첨예한 량극단에 이르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75년사가 그처럼 위대하고 숭고한것은 그 발전관이 특출한데 있다.인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고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지금까지 존재한 수천수만의 대소국가들중에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는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다.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데 세계에 유일무이한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 자립, 자위의 초석우에 선 불패의 첫 국가실체를 일떠세우신 걸출한 수령이시다.
국가의 발전과 전도는 어떤 리념과 원칙에 립각하고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력사는 건국과 발전의 진로를 잘못 선택한것으로 하여 쇠퇴몰락한 나라들의 실례들을 무수히 기록하고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정신적뿌리는 민족자주정신이다.자주정신에 뿌리를 둔 나라는 그 어떤 광풍에도 절대로 끄떡없다.해방후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민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자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사상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 중요한 계기였다.오랜 세월 뿌리깊이 남아있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의 장벽을 허물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정신적기둥을 마련한 기초우에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만을 놓고서도 조국의 천년미래까지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을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
자주, 자립, 자위는 철저한 민족자주정신의 산물이다.1950년대중엽은 자립이냐 아니면 경제적예속이냐 하는 문제가 첨예하게 제기되던 때였다.지배주의, 수정주의자들은 《경제분업》의 간판밑에 우리 나라를 《쎄브》에 끌어들이려고 끈질긴 압력과 유혹을 가해오고 종파사대주의자들도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우리 당의 혁명로선을 헐뜯었다.경제적으로 예속된 국가와 인민이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킬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외세의 강권과 사대의식에 물젖은자들의 정면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대용단은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내리신 민족사적장거였다.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독창적인 자립경제건설로선, 경제국방병진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키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시고 제국주의자들과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의 압력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모든것을 우리 혁명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국가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리익, 후손만대의 행복은 곧 강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불변의 지론이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 정치사상적위력과 군력강화로 우리 국가의 자주적발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강행군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이 땅에 불패의 일심단결과 강력한 혁명의 병기창을 일떠세우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준 근본원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주, 자립, 자위의 령도사는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그것은 사대와 굴종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의식과 자립정신을 체질화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전진발전하는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데 있으며 빈궁과 락후만이 지배하던 이 땅에 후손만대를 이어가며 제것을 가지고 제힘으로 당당하게 살아나갈수 있는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은데 있다.수천년동안 지속되여온 지배와 예속구도에 파렬구를 내고 력사의 흐름을 자주화에로 방향짓게 한 여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령도가 가지는 또 하나의 세계사적의의가 있다.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마저 잃었던 우리 나라를 세인의 각광을 받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현대조선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의 진리성과 생명력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공화국의 발전환경은 사상최대로 엄혹하였다.우리 혁명의 대가 바뀌는것을 절호의 기회로 여긴 적대세력들은 국가붕괴시간까지 점쳐보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특히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조치를 두고 가해오는 적들의 압력과 제재의 올가미들은 가장 비렬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엄혹한 형세하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지켜낼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는데 있었다.
현 국제정치무대를 둘러보아도 이것은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섰다.오늘의 세계가 안고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렬강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고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있는것이다.남에게 의존하여 생존하는 처지로 하여 대국들에게 고분고분하면서 마음에도 없는 거수기노릇을 해야만 하는 비참상도 계속 재현되고있다.현실은 그 어떤 외교나 교류, 청탁으로 국가의 존엄을 지켜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자주, 자립, 자위의 길은 광명한 미래를 위해서도 주저없이, 굴함없이 헤쳐가야 할 길이다.눈앞의 곤난을 면해보자고 존엄을 팔거나 남의 힘에 의거하여 그 어떤 번영을 추구해보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일시적성장을 이룩할지는 몰라도 후대들에게는 반드시 수치와 재난을 가져다주게 된다.천신만고한대도 오직 자체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야 자기 대에는 물론 후대들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수 있다.그것으로 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은 우리 세대뿐 아니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로 되고있다.
자존이 없는 번영은 인민의 존엄을 지켜줄수 없고 자립을 떠난 국력은 인민에게 긍지를 줄수 없으며 자위를 실현하지 못한 군력은 인민의 웃음을 지켜줄수 없다.자주, 자립, 자위의 3대초석우에 국가의 부흥이 있고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있으며 미래의 꿈이 있다.
2
오늘 자주, 자립, 자위의 대업은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 강철의 령장만이 견지하고 완수해나갈수 있는 위인의 위업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불변의 정치철학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조선의 강성과 번영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때로부터 10년이 지나갔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첫 년대에는 참으로 거대한 무게가 실려있다.이 빛나는 로정은 사상초유의 도전을 맞받아 사상최대의 비약상승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10여년이며 우리 인민의 오랜 숙원인 강국의 꿈을 실현하고 100년, 1, 000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한 기적의 10여년이다.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반만년민족사를 뚜렷이 구획짓는 빛나는 년대를 안아올리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애국업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민족자주의 길을 개척하는 국가지도자는 누구보다 멀리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과 비상한 분석력을 지녀야 한다.수시로 변화되는 환경과 무수히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에 정확한 해답을 주지 않고서는 나라가 침체와 쇠퇴를 면할수 없다.
고도의 과학성과 신속정확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예지의 중요한 특징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적예지의 비범성은 돌발적인 도전과 위기들을 유리한 기회로 반전시키는 명안을 적시에 내놓으시는데도 어려있고 앞날을 내다보며 선제적인 조치와 대응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시는데도 깃들어있다.하나의 로선으로 열, 백이 달라지게 하고 하나의 책략으로 판세를 순간에 역전시키며 공격적인 전략전술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가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현존하는 첩첩난관들을 강행돌파하며 자주의 궤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이다.
현시기 독창성과 창조성은 국가발전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 변혁의 지레대로 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지향하는 오늘 천금보다 귀중한것은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안목이다.새로운 병진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들은 자주, 자립, 자위의 위업수행을 더욱 심화시킨 전투적기치이다.기성의 틀, 기존관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롭고 독특한 형식과 양상, 황홀하면서도 장엄한 화폭으로 일관된 지난 2월의 성대한 열병식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안목과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다.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투쟁방략들에는 가증되는 위협과 중첩되는 국난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반드시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불철주야의 저술강행군으로 주체적국가건설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새로운 모습,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오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자주, 자립, 자위의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나라의 자주적발전은 신념과 의지의 불변성에 있다.자기의 리해관계에 맞게 다른 나라들을 다스리려는 렬강중심의 현 세계에서 자주의 길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한다.지난 시기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의 자주권과 리익이 침해당하면서도 굴종의 길에 들어선것은 모진 고난을 이겨낼 의지가 박약했기때문이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국가의 진로를 바꾸고 줄기찬 전진을 좌절시키려고 적대세력들은 전대미문의 압살책동을 감행하였다.혁명의 전진과 후퇴,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판가름되는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가 구현된 공격전을 벌리시였다.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고 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격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방식은 우리 조국의 전진에 크나큰 활력을 부어주고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게 한 원천이였다.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도전들을 맞받아나가 짓부셔버리시는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기적적승리가 다계단으로 이룩되고 세상을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강렬한 지향에 바탕을 두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더 높이 떠올리시려는 불같은 열망이였다.숭고한 웅지를 간직하시였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생사를 가늠하기 힘든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풍랑세찬 바다길, 위험천만한 하늘길도 서슴없이 헤쳐가신것이다.하나의 행복 찾아 머나먼 길 왔던가 명예를 바라고서 이 길 따라 왔던가라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상상을 초월하는 정력으로 지새우신 밤이 그 얼마이며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얼마나 희생적인가를 세인은 다 알지 못한다.
자연의 불길은 꺼질수 있어도 절세위인이 지펴준 신념의 불길은 영원하다.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일단 선택한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철한 의지이며 존엄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가도 마다하지 않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견결한 립장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배짱을 닮은 인민이 있는한 우리 공화국의 힘찬 전진발전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번영하는 새로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현대정치의 거장이시다.
령토와 인구, 경제력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선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되여 승승장구하고있는가, 이것은 세상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의문이다.그 해답은 우리에게 사랑과 믿음, 충성과 애국이 하나로 융합된 절대병기가 있는데 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핵이다.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방력강화를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것도, 위험천만한 방역전의 최전방에 서계신것도, 나라의 재부를 기울여 대건설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계시는것도 인민의 자주권과 생명안전, 부럼없는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시기 위해서였다.후대들이 어려서부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따사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자기 인민에 대한 믿음은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타개해나갈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지난 10여년간 우리 공화국이 자주, 자립, 자위의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을수 있은 억척의 지지점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순결한 마음이였다.가증될 고난과 어려움도 각오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자주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국가방위력강화의 큰 산들도 넘어올수 있었다.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가는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자주, 자립, 자위의 기둥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이다.
력사의 갈피를 번져보면 한 민족의 운명과 한 시대의 흐름을 크게 변화시킨 위인이나 정치군사가들도 있었다.그러나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한 나라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킨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었다.정치와 사랑을 하나로 결합시켜 강대한 국가를 떠올리신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다.
3
오늘 세상사람들은 크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고있는 벅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자주, 자립, 자위사상의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절감하고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이다.지난날 우리 나라는 국력이 약해 대국들의 흥정의 칼도마우에 올라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후에도 수십년간 적대세력들의 침략위협과 고립압살책동은 계속되였으며 이로 해서 우리 국가는 참으로 어려운 길을 걸었고 우리 인민들은 한시도 마음편히 살수 없었다.오랜 세월 우리 인민이 품어온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며 주체조선을 강력한 힘을 억세게 틀어쥔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시키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공적중의 공적이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무진강대한 힘으로 그 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강국이다.
현대정치는 실력행사이며 실력에서 기본은 정치군사적힘이다.크지 않은 나라라 하더라도 정치군사적위력이 강하면 세계정치정세흐름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이것은 힘의 론리가 지배해온 인류력사 특히 현대국제관계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긍지높은 존엄과 국위는 우선 그 누구도 넘볼수도 견줄수도 없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국이라는데 있다.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심야열병식들이 보여주듯이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확고히 억제, 통제할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강대한 국가이다.하루가 다르게 큼직큼직하게 증대되는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힘은 일심단결과 결합된것으로 하여 절대적이며 여기에 세계의 군사강국들과 질적으로 구분되는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이 있다.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힘을 지닌것은 력사에 특기할 대비약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는 또한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국들도 무시하지 못하는 세계정치의 중심국이라는데 있다.오늘 우리 공화국은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도 두려워하는 나라, 자기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대세를 주도하는 나라로 급부상하였다.강국의 지위에 걸맞는 세련된 자주정치, 자주외교로 렬강중심의 낡은 국제질서를 허물고 자주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한 강국이다.
우리 공화국의 최상의 존엄과 국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다.지금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세계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도자》, 《세계의 태양은 김정은동지》, 《위대하고 훌륭한 령도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적대국의 정치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앞에 머리를 숙이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의 존엄이 만방에 빛나고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광이 세계를 진감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사랑의 기념사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위해 뜨거운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며 그들모두를 언제나 행복의 단상에 높이 올려세워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속에 이 땅에는 격정없이는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나고있는것인가.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그 하많은 사연들중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 품고있는 마음속생각까지도 깊이 헤아려주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지휘부(당시)를 돌아보실 때에 있은 일이다.
어느한 근무실에 들리시여 부대군인들이 수행하는 임무와 근무실을 꾸린 정형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정황기록판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거기에 《최고사령관동지, 정말 뵙고싶었습니다.》라는 글줄이 새겨져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성스러운 조국보위의 초소에서 복무의 나날을 이어가고있는 우리 병사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글발이였다.
사실 그 글은 근무중에 있던 한 군인이 쓴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부대를 찾아주시였다는 꿈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때부터 온 부대가 크나큰 격정과 무한한 행복감에 잠겨있었건만 그를 비롯하여 근무중에 있던 군인들만은 안타까움으로 속을 태우고있었다.
긴장한 복무의 날과 달을 이어오면서도 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그처럼 뵙고싶던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였건만 근무수행중이라 인사의 말씀 한마디 변변히 올리지 못한데다 이제 얼마후이면 부대군인들모두가 기쁨속에 서게 될 영광의 기념사진촬영장에도 자기들만은 설수 없게 되였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속상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일생에 다시없을 영광의 순간을 놓치게 된 근무성원들의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이 되여있었다.
그러던중 한 군인이 안타까운 마음을 종시 참아내지 못하고 정황기록판에 근무성원들의 심정을 대변한 글을 썼던것이다.
하지만 근무를 서던 군인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영광을 받아안게 될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이윽토록 정황기록판에 새겨진 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정황기록수가 글을 잘 쓴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근무성원들과 여기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며 그들을 모두 부르시였다.
근무성원들 누구나 선뜻 걸음을 뗄수가 없었다.이렇게 근무장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기때문이다.
근무중에 있는 군인들의 마음속소원을 대뜸 헤아리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병사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영광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또 어디 계시랴.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근무를 서던 군인들은 격정의 환성을 터치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곁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스스럼없이 눈물에 젖어 안겨드는 군인들을 사랑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깊은 어조로 달래시였다.
《울지 마오.빨리 사진을 찍어야지.》
이렇게 되여 군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근무장소에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게 되였다.
이러한 행운을 받아안은 사람들은 단지 근무실에서 근무를 서던 군인들만이 아니였다.
이날 부대군인들이 리용하는 식당의 취사장에도 들리시여 오랜 시간에 걸쳐 군인들의 식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밖으로 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걸음을 멈추시였다.
눈물을 흘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취사원들의 모습에서 방금전 근무실에서 만나주셨던 군인들에게서 느끼신것과 같은 절절한 심정을 읽으신것이였다.
그들을 바라보시며 선뜻 걸음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인들을 위해 수고하는 취사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며 그들과 함께 수수한 식탁을 마주하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아쉬움에 잠 못이루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세라 그처럼 바쁘신 걸음을 멈추고 평범한 군인들, 취사원들의 소원을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런 하늘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어찌 이들뿐이랴.(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농촌핵심
농촌핵심이란 농촌에서 우리 당의 정책을 옹호관철하는데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핵심진지를 튼튼히 꾸려야 하겠습니다.》
농촌핵심은 농촌에 뿌리를 든든히 내리고 당의 농촌건설구상과 농업정책을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언제나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사회주의농촌진지의 믿음직한 주인들이다.
우리 당은 일찌기 농촌혁명수행에서 농촌핵심들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하고 농촌핵심대렬을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농촌핵심들은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고난의 행군시기를 비롯하여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농촌의 3대혁명수행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현시기 농촌핵심을 튼튼히 준비시키고 그 역할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게 실현하는데서 중요문제로 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혁명성과 애국심을 지니고 농사일에 자기의 뼈심을 들이며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적극 구현하도록 하자고 하여도, 자기가 사는 마을과 고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아름답게 가꾸어가도록 하자고 하여도 정치사상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준비된 핵심들이 많아야 한다.
농촌핵심을 잘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는데서 리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리당위원회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며 사회주의농촌을 떠메고나갈 기본핵심들인 작업반장, 분조장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들,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과 같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본신임무에 대한 책임감, 혁명적군중관점과 높은 실무능력을 지닌 정수분자들로 꾸리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그리고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방법론있게 교양하여야 한다.
또한 당원들,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그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도록 하여야 한다.제대군인들이 언제나 병사시절의 그 모습으로 살며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데서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일해나가도록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인민의 분노 하늘에 닿았다,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리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에 격노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격앙된 목소리-
3월 28일부 당보에 실린 론평원의 글을 본 온 나라 인민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심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지금 전국각지에서는 철천지원쑤들에게 세기와 세대를 이어 천백배로 다져온 영웅조선의 절대적힘, 불패의 자위의 맛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자는 목소리들이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미제와 주구들의 무모한 전쟁광증, 그것은 명백히 자멸의 선택이다
온 나라 인민이 참을수 없는 증오와 분노를 안고 주먹들을 불끈 틀어쥐였다.
감히 우리를 겨냥한 불장난질에 여념이 없는 원쑤들이 틀고앉은 남쪽땅을 바라보는 인민의 눈빛이 무섭게 서리발친다.
리영철 석탄공업성 부상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엄정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에 미국은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는것으로써, 실지행동으로써 저들의 선택을 보여주었다.
미제가 상상할수 없는 자멸행위를 선택한 이상 이제 더는 되돌려세울수 없다.미제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쟁이라는 자멸의 화살표를 따라 거침없이 내닫고있다.
그 화살표앞에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아는가.
우리가 보유한 무진막강한 핵은 결코 광고용, 선전용이 아니다.
미제가 이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 사상최대의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였다는데 왜 고작 그만큼인가.
전 미군무력과 추종국가무력을 다 끌고오라.
괴뢰지역으로 미친듯이 떼를 지어 몰려드는 미제와 어중이떠중이들을 두고 우리 인민 누구나 하는 단마디명창이 있다.
《그놈들은 죽으러 온다!》
온갖 잡다한 핵전략자산을 깡그리 걷어모아가지고 실컷 올테면 오라.그리고 덤벼들어보라.그러면 후회할 순간마저도 차례지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핵보검이 얼마나 거대하고 위력한것인가를 침략자들이 운명을 고하는 마지막순간에 통절히 맛보게 해줄것이다.
이것은 한 일군의 심정만이 아니다.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혁명강군의 장병들과 함께 위대한 당중앙의 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억세게 틀어잡은 무쇠마치로 원쑤들을 씨도 없이 재가루로 만들 시각만을 고대하고있다.일단 우리의 무자비한 타격이 시작되면 미제가 자기의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이였는가를 반성해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단숨에 때려부실 멸적의 기상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룡철은 괴뢰지역에서 광란적으로 확대되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니라 우리와의 대결, 종당에는 전쟁에로 거침없이 나가려는 미국의 정치군사적선택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의 전쟁력사를 돌이켜보면 군사훈련명목의 도발광증이 전쟁으로 전환된 례가 허다하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3월에 들어와 미친듯이 감행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전쟁연습소동은 정확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발발을 노린 침략의 전주곡이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이 땅에서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여왔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방대한 무력을 끌어들여 핵전쟁의 불장난질을 해본 례가 없었다.그러나 미제는 오판하고있으며 오산하고있다.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복수와 분노로 다지고다져온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핵타격수단이 지상과 공중뿐 아니라 바다속에서도 미제의 몸뚱이를 겨누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도 앞을 다투어 말하였다.
세계제일의 군사력을 떠드는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전쟁연습에 그처럼 엄청난 무력을 동원하며 미쳐날뛰는것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다.
우리 조선이 과연 세다는것을 그리고 미국놈들은 우리가 무서워 벌벌 떤다는것을!
놈들이 발광할수록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강국의 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차넘친다.
미제가 무력을 끌고오면 끌고올수록 그에 맞받아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전술적공세와 힘은 그만큼 더 강해질것이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이 강렬한 민심의 분출이야말로 우리 공화국과의 무모한 핵전쟁을 기도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이 파멸의 나락에 처박힐 날이 당장 눈앞에 박두하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1950년대 영웅들의 후손인 우리는 안다,
자기 조국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이 땅 그 어디서나 멸적의 기상 나래친다.감히 뭐 《원산상륙》과 《평양점령》, 《참수작전》이라고?
입에 올리기조차 서슴어지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원쑤들의 가증스러운 행태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격노하여 나섰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백은철은 시시각각 더해만 가는 온 나라 청년들의 멸적의 의지와 기상을 대변하여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근면하고 진실하며 선량한 청년들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 조선청년들일것이다.아름다운 미래와 행복을 지향하며 정의와 진리만을 사랑하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 하지만 오늘 결전의 시각을 맞이한 그들의 모습은 결코 순박하거나 평범한 모습만이 아니다.이 세상 가장 강하고 무자비하며 철저한 복수자들의 서리발치는 모습이다.온 나라를 끓게 하고있는 전국각지 청년들의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열기는 지금 당보에 실린 론평원의 글과 더불어 시간이 갈수록 더 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이 있는 곳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이런 분노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원쑤들아, 똑똑히 보라.너희들앞에 참군열, 복수열로 끓는 수백만의 열혈의 심장들이 있다.평화와 번영의 낫과 마치, 붓을 들었던 이 손에 총을 잡는 순간 너희들은 패망의 구렁텅이, 헤여날수 없는 함정에 빠져 력사의 무대에서 영원히 사라져버릴것이다!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전쟁로병 오영환은 전승의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미국놈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는 소박하고 평범했던 인간들이 자기의것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고 나설 때 어떤 놀라운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력사에 똑똑히 아로새기였다.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었던 순박한 사람들이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처절한 싸움터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었던것은 바로 자기 당, 자기 정권에 대한 믿음,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새 나라의 주인, 새 생활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지키려는 의지가 강렬했기때문이였다.
미제는 알아야 한다.이 땅에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들이 있다는것을.고마운 자기 제도와 자기의 고향과 일터, 부모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그 모든것을 빼앗으려는 원쑤에 대한 증오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넋이 그대로 살아높뛰고있다는것을!
은파광산 갱장 송광철은 더없이 소중한 이 땅의 창조물들,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를 어느 누가 감히 없앨수 있고 흐리게 할수 있으며 욕되게 할수 있는가고 하면서 자기의 격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행복의 전부인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공화국을 무엇으로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며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는한,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한 승리는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 철의 진리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미제와의 결전의 시각이 닥쳐온다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싸우리라!
우리가 걸어온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이 천만번 옳았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을 놓고 이 땅의 천만인민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웨침이 있다.
침략자 미제야, 덤벼들테면 덤벼들라.우리에게는 무적필승의 강군, 세계최강의 국방력이 있다.
이것은 핵무기병기화사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와 함께 28일부 당보에 실린 미싸일발사훈련소식, 수중전략무기체계시험이 진행된 소식을 또다시 크나큰 흥분속에 받아안으면서 우리 인민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은 필승의 신심이다.
생각해보면 불과 한달전 2월의 경축광장에 지축을 울리며 위풍당당히 들어서던 장엄한 철의 대오를 보면서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이 높뛰던 우리 인민이다.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을 갖춘 최신형전술미싸일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략무기들은 얼마나 만사람을 격동시켰던가.
그런데 오늘은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투철한 대적의지와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힘차게 울린 주체병기들의 멸적의 폭음이 또다시 천만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함경북도송배전부 산줄작업반 반장 박장학은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가증되는 원쑤들의 대결광기에도 아랑곳없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다그치고있는것은 바로 우리에게 강력한 국방력이 있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각이한 목적을 가진 새로운 핵타격수단들이 또다시 원쑤격멸의 폭음을 련이어 울렸으니 말그대로 우리의 혁명무력은 원쑤의 아성에 멸적의 해일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중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군부대에서 미싸일발사훈련 진행
중부전선의 중요화력타격임무를 담당하고있는 미싸일부대에서 3월 27일 관하구분대들을 중요화력타격임무수행절차와 공정에 숙련시키기 위한 시범교육사격훈련을 진행하였다.
시범사격훈련을 미싸일총국이 지도하였으며 군부대관하 각 구분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참관하였다.
훈련에는 군부대직속 교육중대가 동원되였으며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싸일 2발로 핵공중폭발타격방식의 교육시범사격을 진행하였다.
사격준비훈련에서는 핵공격명령인증절차와 발사승인체계의 가동정상성을 검열하고 제정된 핵공격명령접수절차와 규정에 따라 지적된 표적에 핵습격을 가하기 위한 표준전투행동공정과 화력복무동작들에 대하여 시범교육하였다.
전술탄도미싸일에는 핵전투부를 모의한 시험용전투부가 장착되였다.
교육중대는 평양시 력포구역에서 함경북도 김책시앞 목표섬을 겨냥해 가상적인 핵습격을 진행하면서 표적상공 500m에서 전투부를 공중폭발시켰다.
군부대장은 우리 부대의 사명은 명백하며 우리는 유사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있다고 하면서 싸우면 반드시 적을 괴멸시킬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전체 군부대장병들은 더욱 맹렬하고 강도높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 실전능력을 백방으로 키워 당중앙의 군사전략적기도를 일당백의 전투력으로 높이 받들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수중전략무기체계시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중전략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또다시 진행하였다.
지난 3월 25일 오후 원산만에서 시험에 투입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1》형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600㎞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톱날 및 타원형침로를 41시간 27분간 잠항하여 3월 27일 오전 예정목표수역인 함경북도 화대군앞바다에 도달하였으며 시험용전투부가 정확히 수중기폭되였다.
시험결과 모든 전술기술적제원과 잠항기술적지표들이 정확하게 평가되고 무기체계의 믿음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였다.(전문 보기)
론평원의 글 : 미국과 그 주구들의 군사연습소동의 엄중성을 평함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가 위험수위를 넘어 한계점으로 각일각 육박하고있다.
3월에 들어와 가증되고있는 미국의 전쟁광기와 대조선압살소동은 더이상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단계로 치닫고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이 조선반도정세를 위험한 폭발전야의 핵전쟁림계점으로 몰아갈것이라는데 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역도들은 더욱 호전적으로, 더욱 미친듯이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로골화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엄정한 경고와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에 미국은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로골화하는것으로써, 실지행동으로써 저들의 선택을 보여주었다.
이달초에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들과 전략폭격기, 무인전투공격기를 비롯한 주요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남조선지역에 급파하여 해상과 공중에서 련합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은 지난 13일부터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그 누구의 핵, 미싸일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선제타격》계획을 넘어 우리에 대한 전면전쟁을 가상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를 벌려놓았다.
지난해부터 복원시킨 대규모련합훈련인 《프리덤 쉴드》가 미국과 괴뢰들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년례적으로 실시하던 방어적성격의 연습》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번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이번 훈련은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원산상륙》과 《평양점령》,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기습타격을 노린 《참수작전》 등으로 구성되고 기존방식이 아니라 곧장 《점령, 안정화》단계로 돌입하여 11일간이나 주야로 쉬임없이 계속된 력대 최장기연습이였다.
이 기간 미국은 륙군의 《공중정찰전자전체계》정찰기와 공군정찰기 《RC-135V》, 《RC-135S》를 비롯한 각종 정찰자산을 총동원하여 조선반도일대 주요지역의 상공에서 사실상 최고수준의 반공화국군사행동들을 감행하였다.
《프리덤 쉴드》를 전후하여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련합도하작전, 련합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 련합군수물자지원훈련,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등 형형색색의 화약내짙은 전쟁연습들을 벌려놓았다.
한편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괴뢰공군작전사령부가 그 무슨 《응징》을 떠들며 《2023년 결전태세특별검열》훈련을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대결광들이 단독으로 강행한 훈련만도 부지기수다.
미국과 괴뢰들은 그 화약내가 가시기도 전인 20일부터는 2018년이후 5년간 중지하였던 사상최대의 련합상륙훈련인 《쌍룡》을 복원하여 병행적으로 강행하고있다.
《쌍룡》련합상륙훈련은 《평양점령》을 노린것으로서 여기에 미국은 괴뢰들과 야합하여 《F-35B》스텔스전투기 20대를 탑재하는 사실상의 경항공모함으로 통칭되는 미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를 비롯한 수십척의 함정, 각종 전투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대, 1만명이상의 대병력을 내몰았다.
미공군장관과 제7공군사령관이 괴뢰지역에 기여들어 북침전쟁각본을 모의한데 이어 미해병대병력의 70%를 관할하는 미태평양해병대사령관이 또다시 날아들어 《쌍룡훈련》을 지휘하였다.
이 훈련은 상륙군의 안전한 목표지역에로의 이동을 위한 《호송작전》으로부터 시작하여 《소해작전》, 《선견부대작전》, 《결정적행동》 등으로 점차 확대하는것으로 되여있다.
특히 《결정적행동》단계훈련에서는 미국과 괴뢰군련합합동전력이 대규모로 해상과 공중으로 전개하여 목표지역을 점령하는것으로 되여있다.
지난 조선전쟁에 참전했던 추종국가의 특수전부대를 끌어들여 이번 훈련에 인입시키고 여기에 미해군 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단까지 들이민것만 보아도 미국의 대조선선택이 군사적작전상에 그친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범행단계에로 명백히 진화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해군의 제11항공모함강습단의 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 이지스구축함 《웨인 이.마이어》호, 《디케이터》호 등으로 구성된 이 타격집단은 27일 제주도 남쪽부근에서 《미국전략자산의 전개를 통해 확장억제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였다고 하는 련합해상훈련을 벌린데 이어 28일 부산항에 기여들어 새로운 전쟁연습을 기도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이 연장선에서 6월에 저들의 륙해공군합동전력이 최신무기를 총동원해 참가하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도 시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적들의 이 모든 과시성군사연습들은 그 행동성격에 있어서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감행되는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선제공격성의 군사행동임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군사연습들의 규모와 기간이 례년수준을 훨씬 초과하고있고 여기에 방대한 공격용무기들이 투입되고있으며 이러한 행동이 매달, 매주 주야로 쉬임없이 련속적으로 감행되고있다.
가장 공격적인 군사장비들과 함께 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투입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대결소동속에 남조선괴뢰들이 부리는 광기 또한 가소롭기 그지없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은 《북은 대륙간탄도미싸일(ICBM)을 비롯한 다양한 미싸일도발을 통해 조선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있다.이런 때일수록 오히려 연습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떠벌인데 이어 27일 미해군항공모함 《니미쯔》호에 기여오른 괴뢰합참의장은 《한미동맹은 적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단호하게 압도적인 대응을 할것이다.》, 《유사시 처절히 응징할것이다.》 등 천박스럽고 주제넘은 수사적표현과 어투로 대결광기를 드러내며 《용감성》을 부려댔다.
제반 사실은 괴뢰지역에서 광란적으로 확대되고있는 전쟁연습소동이 단순히 군사훈련이 아니라 본질과 성격, 규모와 내용, 형식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전쟁실동훈련으로서 우리와의 대결, 종당에는 전쟁에로 거침없이 나가려는 미국의 정치군사적선택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괴뢰지역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질에 광분하는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며 정세격화의 주범이다.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전적으로 우리를 힘으로 기어이 압살해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빚어낸 결과이며 이것을 억제할수 있는 물리적힘을 키우는것은 우리의 자위권에 관한 문제로서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이 위협당하고있는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의 핵무력이 자기의 중대한 사명에 림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론평원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대상설비와 주체철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가고있는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
일군들이 당의 중요정책과업수행에서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를 명심하고 작전을 치밀하게 하는것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제품생산과 주체화대상공사에서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며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라남탄광기계공장과 경성애자공장을 돌아보면서 당정책의 요구대로 목표를 대담하게 내세우고 각종 기계제품과 전기설비, 애자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함경남도 함흥시와 함주군, 함경북도 경성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농장들을 찾은 김덕훈동지는 모든 력량과 수단, 잠재력을 동원하여 앞그루밀, 보리에 대한 비배관리와 씨뿌리기 등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질적으로 해나가며 영농물자보장에 힘을 집중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포온실농장과 중평온실농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남새품종을 확대하며 경영관리방법을 개선하여 남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제품의 질보장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농장들에서 품종별특성에 맞게 씨붙임을 하는것을 비롯하여 당면한 영농작전과 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들에 영농물자들을 원만히 공급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이에 앞서 김덕훈동지는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대상설비생산과제수행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하였으며 빙상관개건현대화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였다.(전문 보기)
우리 혁명무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 시간에는 《우리 혁명무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6일 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발사된데 이어 18일과 19일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 진행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이 진행되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환경이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형세하에서 진행된 주체무기들의 발사훈련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뿌듯이 느끼게 하고있습니다.
대지를 박차오르며 눈부신 비행운을 그린 위력한 주체탄들, 우리의 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주체병기들은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우리 가슴 뿌듯하게 하여줍니다.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면상을 후려갈기는 불채찍마냥 번개치며 불기둥들이 련이어 솟아오르고 천둥소리가 하늘땅을 들었다놓았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발사훈련들은 우리의 엄중한 경고를 외면하고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계속 매달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는 적들에게 보다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언제든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나가려는 우리 혁명무력의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선명히 보여준 계기로 됩니다.
조국의 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안녕을 담보하는 우리의 주체탄들의 탄생, 과연 어떻게 강해진 우리의 국방력입니까.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인민들모두가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력사의 온갖 도전을 맞받아 전인미답의 생눈길, 국방력강화의 길을 걸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포연자욱한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로고, 신변의 위험마저 아랑곳없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신 그이의 희생적인 헌신을 떠나 우리 조국의 강대함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 우리의 가슴을 울립니다.
나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다. …
이것이 우리 원수님께서 품어안으신 인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고 인민의 원쑤에 대한 타오르는 분노이며 불사신처럼 절대로 쓰러질수 없는 불굴의 정신입니다.
정녕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위해, 이 땅에서 나서자랄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으신 헌신의 길이 있어 우리 조국의 강대함을 더해주는 주체탄, 주체무기들이 련이어 탄생할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없으면 잡을수 없는것이 자위의 병기입니다.
설사 힘을 가졌다 해도 걸출한 위인을 모시지 못하면 적들에게 굴종하는 무맥한 나라가 되는 가슴아픈 현실을 세계는 보아왔습니다.
우리 조국의 국방력은 위대한 령장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상히 높아졌습니다.
언제나 승리를 굳게 믿으시고 배심든든히 천사만사를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예지와 강인담대한 배짱은 세인을 놀래우고있습니다.
국제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추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련속적인 승리의 포성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응하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의지를 그 누구도 절대로 꺾을수 없습니다.
지금 적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도발책동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수단과 방법에 의거하여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시키거나 마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입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혁명무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으며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는 이긴다.
이 억척의 신념을 안고 우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련일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조선을 이끄시여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적도 건드리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강해질것이며 내 나라는 살기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혁명무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하늘땅에 넘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화선천리를 심장으로 따라서는 온 나라 인민의 격정을 전하며-
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설레인다.창공높이 나붓기는 우리 국기의 눈부신 빛발이 어찌하여 이 시각 매 공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소중히 스며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은 류달리 눈굽을 쩌릿하게 하는가.
날마다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며, 우리의 절대적힘의 상징인 《화성》과 《해일》, 《화살》이라는 부름들을 자랑스럽게 외우며, 세계지도를 펼치고 이름할수 없는 감격속에 조국의 모습을 몇번이나 찾아보며 너무도 심장이 높뛰여 인민은 격정을 터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그이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존엄, 가장 강대한 힘, 가장 빛나는 영광에 대한 인민의 긍지와 자부이다.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분화구를 찾은 용암마냥 격렬하게 솟구쳐오르는 민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될것입니다.》
지금 온 세계는 조선충격으로 들끓고있다.미제와 그 추종무리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전쟁연습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는 주체조선의 뢰성이 메아리되여 행성을 뒤흔든다.
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를 시위하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소식에 당황망조한 원쑤들을 또다시 전률케 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언제든 적이 두려워하게 신속정확히 가동할수 있는 핵공격태세가 과시된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우리의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와 전략순항미싸일들이 말그대로 원쑤의 아성에 공포의 해일을 일으켰다.
강대하다.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여, 무한대한 힘 누리에 떨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에게 이 소식들은 무한한 신심과 자부를 백배해주고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새힘을 주고있다.애국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도, 기어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불같이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마다에도, 펄펄 끓는 쇠물을 쏟아내는 굴지의 금속공업기지들에도,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수천척지하막장들에도 마치 수백만산의 대발파를 진행한것과 같은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오르고있다.
《원쑤들을 발밑에 굽어보며 기세차게 솟구치는 우리의 주체병기들을 바라볼수록 막 눈물이 납니다.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이렇게 강대한 나라, 이렇듯 위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자부가 가슴에 꽉 차넘칩니다.》
《조선의 하늘이 더 높아졌습니다.그만큼 우리의 자존심도 더 높아지고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해낼수 있다는 신심이 커졌습니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담보해주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어디서나 터져오르는 인민의 격정어린 목소리는 가장 존엄있고 힘있는 인민으로 세계의 최절정에 올라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의 폭발이다.
올해의 3월은 우리 조국이 명실상부한 강국임을 또다시 절감하고 우리가 얼마나 높이도 올라섰는가를 현실로 다시 체감하는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는 자기 조국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라는 자부심이다.그것은 바로 강국이라는 부름은 곧 행복이라는 말, 번영이라는 말, 존엄이라는 말이기때문이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위치와 령토의 크기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바없이 커지고있다.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강대함을 두고 세계가 인정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 국가존립과 번영의 엄숙한 철리이다.
인민이 우리 조국을 강국이라 부를 때 언제나 뜨겁게 새겨안는것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이고 주체의 강국에 대한 인민의 긍지와 자부는 곧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행복이다.
위대한 강국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의 김정은장군!
바로 그이께서 이 강대무비한 조선의 힘, 력사의 대기적을 안아오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는 전설적인 기적을 안아오신 위대한 령장, 천하제일위인께 삼가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꽃다발이다.
함경남도 리원군해안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이 훈련에 투입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리원군 학사대리의 인민들은 이렇게 뜨거운 심중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새집에서 그날도 우리는 웃음과 기쁨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그런데 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에 아니 글쎄 우리 리원군의 지명이 나오는 순간 왈칵 눈물이 솟구쳐올라 온 마을 사람들이 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습니다.어제는 우리에게 이처럼 큰 행복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그 행복을 전쟁의 불구름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누구나 목메여 눈물짓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력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감히 그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훼손하려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시는 만고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 감격의 웨침이 천만인민의 심장에서 터져오른다.
이 시각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화선에서 화선으로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이.
이른새벽 화선에 서시여 불덩이마냥 솟아오르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락엽덮인 험한 길을 밟으시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시느라 헌신의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근 사흘에 걸쳐 자위적핵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신 소식은 온 나라 인민으로 하여금 그이의 위민헌신, 애국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새기게 하여준다.
이 시각 우리의 귀전에 지난해 4월 뜻깊은 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서시여 엄숙히 천명하시던 위대한 령장의 선언이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
인민의 가슴에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던 위대한 령장의 선언, 정녕 이해의 3월은 백두령장의 철의 뢰성이 어떻게 현실로 되는가를 력사앞에, 세계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나날이다.
조국이, 인민이 삼가 큰절을 드린다.후손만대 안녕할 이 조선의 미래를 위해 판가리결전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기 위한 혈로를 헤쳐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민족만대의 숙원을 풀어주시며 자자손손 물려줄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머리우에 억년 청청할 맑은 하늘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업적을 진정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빛나는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그려볼수록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이께서 헤쳐오신 멀고 험한 길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그길에서 국가핵무력대업완성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고 더 강도높이, 더 련발적으로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이 다져졌으며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원쑤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는 장엄한 불뢰성이 터져올랐다.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화선길, 그길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헌신만큼 더 넓어진 강국의 대로이고 그이께서 기울이신 로고만큼 높이도 솟아오른 강국의 존엄이라는 철리가 가슴을 친다.
그렇다.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그것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존엄과 긍지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벅차오르고 온몸에 힘과 용기가 솟는다. 위대한 령장께서 이끄시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이라는 자부, 이처럼 존엄높은 시대에 사는 끝없는 환희가 가슴을 울린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이깁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앞날은 억년 청청합니다!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맞받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운명사수의 최전방에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 필승의 기상은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준다.
절대충성, 결사옹위! 이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가장 값높은 존엄과 영광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열화같은 진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번영이 있고 밝은 미래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하나가 된 인민,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와 열렬한 충성으로 심장이 고동치는 천만인민의 사상정신력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사변들을 낳는 근본원천이며 더 큰 승리, 영원한 승리를 담보하는 최강의 힘이다.
화선천리를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용진 또 용진하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신만고를 다하여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
천만인민이 이런 불같은 신념과 맹세로 온넋을 끓이며 진군의 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