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우리 원수님께서 이런 험한 곳까지 오실줄 정말 몰랐습니다》, 《하늘같은 그 은덕이 있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 -조국의 북변 피해지역 인민들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전하며-

주체113(2024)년 8월 2일 로동신문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고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감동적인 화폭이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를 입은 조국의 북변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펼쳐졌다.뜻밖의 재해성폭우로 범람하는 물에 잠긴 압록강반의 국경지역이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삽시에 불어난 물이 사품치며 무섭게 흐르는 험한 길을 달려 몸소 구조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까지 나오시여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실상이 매우 엄중하다고, 중앙과 지역의 각급 지도일군들과 력량이 인민들의 생명재산보호를 첫자리에 놓고 피해복구사업에 사상적으로 발동되여 신속히 동원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갖 필요한 조치들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며 재해지역 주민들뿐이 아닌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무한한 감격에 젖어 열화같은 진정을 터치고있다.

정말이지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두려운것이 없습니다!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앗아갔어도 비관과 슬픔을 모르고 오히려 신심에 넘쳐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진정의 토로, 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끝없는 고마움과 흠모심의 분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그길에서 모든 행복과 영광을 맞이할 천만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의하여 위기정황이 발생하고 침수위험구역의 인민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험이 다가들던 그 시각 사람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그들을 지켜주기 위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의 손길이 다가오고 어떤 멸사복무의 격전이 시작되고있었는가를.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포치하신데 따라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고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기들과 해군과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의 각종 구조정들이 주민구출전투에 신속히 투입되였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결사복무정신을 지닌 우리의 공군비행사들은 결사의 투쟁정신으로 련속적인 왕복비행을 하며 위험에 처했던 수천명의 주민들을 모두 구출하였다.

시시각각 뒤따르는 죽음에서 벗어난것만도 다행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을 기다리고계시는 꿈만 같은 사실을 알았을 때 그들의 놀라움이 얼마나 컸으랴.

비행기에서 내리던 수재민들은 너무도 뜻밖에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고 끝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그들이 흘린 눈물은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도, 천백마디 인사로도 대신할수 없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때의 심정에 대해 의주군 서호농장 일군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험천만한 곳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계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만나뵙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좔좔 나오고 목이 꽉 메여 발을 동동 구르기만 하였습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사히 구원된 우리들을 따뜻이 손저어주시였습니다.죽음의 고비에서 구원된 우리들이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하겠는데 오히려 원수님께서 인사를 보내주시니 세상에 이런분이 또 어데 있으랴 하는 생각에 격정이 북받쳐올랐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어적농장의 한 농장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번만이라도 만나뵈오면 평생 한이 없겠다고 생각하여왔습니다.그런데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비행장에 나와계실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직승기에서 내려 가까이에서 원수님을 만나뵙는 순간 온넋을 잃고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라고 하였고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의 한 교원은 《장마철 쏟아져내리는 비를 다 맞으시며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는 순간 육친의 사랑과 끝없는 고마움에 목이 꽉 메여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글쎄 여기가 어디라고 오신단 말입니까.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녕하셔야 우리도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진정 수천명 수재민들의 생명을 위해 비바람사나운 하늘에 비행기가 날고 사품치는 강물우에는 구조정들이 달리였으며 한 나라의 령도자가 궂은비를 다 맞으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한 구조전투를 지휘하였다는 이런 이야기가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속에 있는가.

우리 인민에게는 언제나 시련의 광풍이 세찰수록 더 뜨겁게 잡는 귀중한 손길이 있다.그 손길 잡으면 만리도 지척되여 걸음에 나래돋고 그 손길 놓치면 갈길을 잃은 풍랑속의 쪽배가 되는 운명의 손길,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손길이다.

정녕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이 땅에서는 물란리라는 엄청난 재앙속에서도 새 생명들이 태여나는 류다른 경사가 생겨나게 되였다.

그중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구출되여 몇시간만에 떡돌같은 아들을 낳은 어적농장 제1작업반의 김진향녀성은 너무도 갑자기 들이닥친 큰물때문에 해산준비도 변변히 하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안전한 곳에 전개된 도산원의 유능한 선생님들의 방조속에 무사히 순산을 했다고 하면서 수재민이라고 하여 혈육보다 먼저 군당의 책임일군들이 찾아와 부모가 되여주고 병원선생님들이 한식솔이 되여주는 이런 나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어찌 그뿐이랴.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타시고 물에 잠긴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TV화면에서 뵈옵고 그토록 험한 물길에 원수님을 모신 죄책감으로 가슴을 치며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뿐이라고 하던 서호농장 제4작업반의 농장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침수지역에 현대적인 살림집을 지어주고 제방을 영구적으로 견고하게 축성하여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할데 대한 중대결정을 채택하실수 있다고, 구원해주신것만도 하늘같은 은덕인데 희한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국가적인 조치까지 취해주시니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는 의주군인민위원회 일군의 격정넘친 토로를 들어보아도 이곳 사람들의 불같은 진정에 대하여 잘 알수 있었다.

예로부터 불난 곳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큰물뒤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큰물이 나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세상에는 대자연의 횡포한 광란이 큰물피해를 몰아와 수많은 사람들이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고있는 사실이 그 얼마인가.

하지만 우리 조국의 북변에서는 어떤 현실이 펼쳐졌는가.

서호농장 제1작업반의 한 농장원은 어머니당에서 수재민들에게 한점의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식생활조건, 치료보장조건,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비롯하여 세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어 자그마한 불편도 없이 생활하고있다, 공대도 이런 공대가 어데 있겠는가, 온 나라가 우리를 돌봐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있기때문에 우리가 이런 덕을 보고있는것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어적농장 제2작업반의 한 농장원은 수재민들이 군당위원회청사와 군인민위원회청사에 살림을 폈다고, 온 군의 일군들이 저저마다 찾아와 친혈육의 정을 기울여주고 심부름군이 되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재난은 있었지만 불행과 고통을 모르고 산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정녕 여기에 미처 다 담을수 없는 평북인민들의 진정을 모두 합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지어낼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화폭,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펼쳐질것이다.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위험도 서슴없이 맞받아 한몸을 내대시는 위대한 어버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으로 온 평북도가 끓고있다.

인민을 지키고 받들기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큰짐을 끝없이 걸머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대재앙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머지않아 피해복구전역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 자신이 필요한가를 깊이 새겨야 한다

주체113(2024)년 8월 2일 로동신문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사활을 걸고 달라붙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당면하게는 큰물이 발생하는 경우 사람들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력량과 기재를 모든 도, 시, 군들에 충분히 갖추어놓아야 합니다.》

최근 신의주시와 의주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앞으로 재해성기후에 의한 추가피해를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기상예보부문에서는 예보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최대로 각성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하며 특히 인명피해가 절대로 나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위험한 큰물피해현장에 몸소 나가시여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고 자그마한 고무단정에 오르시여 지형지물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덮쳐든 물의 바다를 헤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자기의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자연재해방지를 위한 투쟁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기고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오늘날 일군들 누구나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

재해방지사업을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으로가 아니라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중대한 정치사상적문제로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재해방지이자 인민들의 생명안전이고 경제발전이다.

당에서는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위기대응대책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벌써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으며 엄중한 현상을 놓고 일군들의 무책임성에 여러 차례 경종을 울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나라의 일부 지역에 큰물피해상황이 조성되였다.이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귀중한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자연의 선택에 맡기는것은 무지하기 그지없는 불손한 태도이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자연재해방지사업을 바로하지 않는다면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지킬수 없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일군이라면 스스로 이런 물음을 제기하며 자기 사업을 엄정히 분석하여야 한다.

지금까지의 자연재해방지사업을 어떻게 해왔는가, 비상재해시 통일적인 지휘를 제대로 보장할수 있게 준비하였는가, 능히 초기에 최소화할수 있는 재해위험이 증폭되게 하는 요인은 없겠는가, 지난 시기 큰물피해를 크게 받지 않았다고 하여 재해방지사업을 만성적으로, 관조적으로 대하지는 않았는가.…

그리고 단단히 결심을 하고 앞으로의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항시적인 큰물피해위협을 몰아오는 장마에 대비하여 모두를 최대로 긴장각성시키고 위험개소들을 찾아 미리 제거하는 사업과 주민들을 예견성있게 제때에 소개시키는 사업, 과학적인 큰물예보와 질서정연한 통보 및 장악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비롯하여 큰물피해재발방지사업에 제일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여기서 최우선적인 과업은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는것이다.

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어도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이 바로 인명피해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아무리 동원력,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최단기간에 피해규모를 최소화하였다고 하더라도 인명피해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조건에서도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는것이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일군들이 인민의 생명안전수호에 중심을 두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울 때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진모습이 더욱 뚜렷이 새겨지게 될것이다.일군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지시를 주고 결과를 보고받는 식으로가 아니라 직접 현지에 나가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며 큰물과 같은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수 있도록 장악보고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재난시 리용할 필수구조수단들도 제대로 구비해놓아야 한다.

인민들속에 자연재해방지의 중요성과 위기대응방법, 행동질서를 인식시키기 위한 해설과 교양을 강화함으로써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인명손실이 절대로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위험개소들을 빨리 찾아 자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실속있게 강구하여 나라의 재부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후과가 클수 있는 대상들부터 하나하나 점검하고 불비한 요소들을 실천적으로 제거하여야 한다.저수지와 저류지, 언제, 해안방조제들의 안전상태를 재확인하며 강하천의 바닥파기, 도로, 철길과 같은 시설물들에 대한 보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부문에서는 중소하천과 제방, 관개시설물들의 위험개소, 불량개소들을 시급히 퇴치하며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고 수확고감소를 줄이는데 필요한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기상예보의 과학성과 신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태풍과 무더기비가 예견될 때에는 그 세기와 지역별강수량, 지속기간을 비롯한 세부지표들에 준하여 있을수 있는 피해에 대한 예측을 잘하고 제때에 경보도 해주어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패배주의와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

자연재해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있는 원인이 있다.그것은 일부 일군들이 자연의 탓이라고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하며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재해방지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며 요행수를 바라는데 있다.이런데로부터 재해방지와 관련한 사업들이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해당 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못하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더 깊이 새겨안으며 분투해야 한다.촉각을 최대로 곤두세워 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가며 대책을 세워나간다면 얼마든지 사고를 방지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고 자연재해방지사업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연의 광란속에서 더 높이 발휘되는 일심단결의 대풍모 -각지 인민들이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지성어린 물자들을 계속 보내고있다-

주체113(2024)년 8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였다는 첫 혁명활동보도가 신문과 방송, TV를 통해 전해진 때로부터 수도 평양은 물론 전국각지의 모든 일터와 가정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불행을 당한 친형제를 위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끊임없이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숨결을 같이하며 재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수도시민들은 당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에서 응당 자기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재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가정의 식량을 덜어내고 새 이불과 내의들을 비롯한 생활용품들을 마련하여 보내주고있으며 그런 소행은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며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소식이 전해진 그 하루동안에만도 평양시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앞을 다투어 지원사업에 참가하였다.

모란봉구역에서는 공업품종합상점, 병원을 비롯한 10여개 단위들에서 수백명의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재해지역에 보낼 많은 식량과 의복류, 의약품을 마련하였다.

화성구역남새식료수매상점과 보통강구역공업품종합상점 락원종합상점에서도 종업원들이 가정에서 성의껏 준비한 물자들을 재해지역으로 보내줄것을 절절히 당부하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구절구절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인 중구역 중성동 41인민반 반장 강혜숙녀성과 동안1동 70인민반 한태을녀성의 마음도 세차게 두드렸다.

그들은 눈물이 자꾸만 솟구쳐 당보에 모셔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미처 우러를수가 없다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천만한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시여 큰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헤치신것이 한해전의 일이라고, 세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을 위해 그토록 고생이 많으신분이 또 어디에 계시겠는가고 하면서 지난 시기 나라를 위한 좋은 일에 앞장서던 그 마음으로 많은 량의 식량을 마련하여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보내주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평천구역 북성1동에 살고있는 량정옥동무의 가정에서도 이불과 의복류를 비롯한 많은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해당 일군들에게 넘겨주었다.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외국어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등의 근로자들과 년로보장자들이 위문편지와 지성어린 물자들을 앞을 다투어 현지에 보내주었다.

함경남북도와 황해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지방의 인민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것이 이 나라 공민의 응당한 본분임을 자각하고 피해지역에 보내줄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였다.

사리원시에 살고있는 한 제대군관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재민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고계시는데 어떻게 제 집생각만 하며 가만히 앉아있겠는가고 하면서 자식들을 위해 저축해두었던 적지 않은 자금으로 피해지역에 보낼 많은 물자를 마련하였다.

안변군, 은파군, 신천군, 순천시를 비롯한 각지의 인민들도 비록 수재민들이 자기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사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이라고 하면서 진정을 다해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고있다.

온 나라 인민이 수재민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가슴아파하고 정을 다해 아낌없는 지성을 다하고있는 현실은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이런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기에 머지않아 피해복구전역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력한 의료력량 파견, 많은 량의 의약품 긴급수송

주체113(2024)년 8월 1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관철을 위해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사명과 인민적성격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한 보건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피해지역들에 강력한 의료력량을 파견하고 많은 량의 의약품을 긴급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시급히 전개해나갔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성에서는 치료예방부문의 일군들을 현지로 급파하여 해당 지역 보건기관들의 의료설비, 의약품들의 보유상태를 긴급히 료해하는 한편 중앙급병원 의료일군들로 구성된 신속기동치료대를 즉시 가동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

이에 따라 현대적인 진단 및 검사설비들을 갖춘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옥류아동병원의 유능한 의료일군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수재민들에 대한 예방치료사업에 진입하였으며 많은 의약품들이 피해지역으로 긴급수송되였다.

우리 당이 안겨준 붉은 보건전사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일 불같은 마음을 안고 현지에 달려나온 신속기동치료대원들은 지역의 의료일군들과 협력하여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하기 위하여 최대의 정성을 발휘하고있다.

성일군들은 현지와의 련계가 순간도 중단되지 않게 종합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워놓고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즉석에서 대책을 세우면서 해당 지역의 치료거점들과 의료봉사체계를 정상가동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피해지역에서의 방역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가질병예방 및 관리중심의 일군들이 직접 피해지역들에 나가 방역사업을 조직지휘해나가고있다.제약공업관리국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피해지역들에 필요한 소독약들을 긴급생산하여 더 보내주기 위한 대책들을 따라세우고있다.

보건일군들의 무한한 헌신과 뜨거운 정성은 피해지역 인민들과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억척의 신념-위대한 당이 있기에!

주체113(2024)년 8월 1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부름에 천만이 화답해나섰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참으로 눈물없이 대할수 없는 불멸할 화폭들이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들이 무섭게 도사리고있는 피해지역에까지 몸소 나가시여 인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신데 이어 또다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전화위복의 위대한 기적을 안아오실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당한 불행을 자신의 둘도 없는 아픔으로 여기시며 그렇듯 위험천만한 사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이 땅 누구나 뜨거운 오열을 터치고 또 터치고있다.

세상에 인민을 위해 이렇듯 눈물겨운 헌신의 길을 헤치는 령도자가 과연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정이 무겁도록 실린 걸음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기시는 거룩한 자욱자욱은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는것이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인민을 굳건히 지키시려는 절대의 사명감이 뜨겁게 어린 가르치심이기에 그이의 말씀 한마디한마디에 천만이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다.

인민이 불행을 당한 소식을 들으시면 그처럼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시며 설사 그곳이 생명을 내대야 하는 위험한 곳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찾아가시고 또 만나시여서는 불같은 사랑으로 자그마한 불편까지도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은 한목소리로 웨친다.

우리에겐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오늘의 위기는 하루빨리 가셔지고 새 생활, 새 행복은 반드시 찾아온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졌다.옮겨딛는 발걸음도 달라졌다.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심이, 불안이 아니라 드높은 락관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에서 필승의 신념으로 분출하고있다.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드높은 신심으로 높뛰게 하는것인가.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던 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우리는 위기를 한두번만 겪어오지 않았다고, 그때마다 우리는 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만을 창조하였다고,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충실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란 없다고 하시며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일으켜나가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다시한번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인 성과들을!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이 애국애민의 호소를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굳게 새겨안은것은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드놀지 않는 확신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결코 하루이틀사이에 형성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부어주시는 사랑과 정을 매일, 매 시각 온몸으로 체감하며 새긴 불변의 신념이고 나라의 도처에 펼쳐지는 경이적이고 눈부신 현실을 수없이 목격하면서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뜨겁다.

조국의 북단 라선시와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를 비롯하여 자연재해를 입었던 지역들이 과연 어떻게 원래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될수 있었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를수 있게 되였던가.

바로 그 모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들이였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이루지 못한 기적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승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겹쌓이는 격난속에서 우리가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하리라고 생각한 나라가 과연 세계 그 어디에 있었던가.이 세상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속에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아직은 먼 래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리상의 거리, 문명의 재부들이 그처럼 꿈같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리라고 과연 어느 누가 상상조차 해보았던가.

바로 그 모든것이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에 뿌리를 두고있다.

비록 두 글자밖에 안되는 짧은 말이지만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이 지닌 불패의 존엄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고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는 우리 당의 무한대한 힘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가 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강하시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위대하시다.

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그 누구보다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였으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났다.

우리 당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자욱에는 인민에 대한 무한한 정과 사랑이 비껴있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리상이 담겨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기울이시는 절세의 위인의 고심어린 사색과 헌신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향해 세월을 주름잡으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달려올수 있었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할 때 만사가 풀린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철리입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들자신, 인민을 위한것이기에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북변의 두메산골로부터 동해기슭의 어촌마을, 크지 않은 공장, 기업소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이런 격정의 토로들이야말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든든한 배심, 드높은 신심의 분출이며 로동당만세의 우렁찬 함성과도 같은것이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최근 몇년간만 놓고보더라도 그 얼마나 가슴벅찬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던가.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엄청난 자연의 광란이 귀중한 많은것을 한순간에 쓸어버리기도 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까지 발생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강용한 기세로 일떠섰으며 날로 더욱 강대하고 문명해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위력한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높이 들고일어나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난국을 타개하고 희한한 문명의 거리들을 일떠세웠으며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도 뚜렷한 생산장성을 이룩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매일, 매 시각이 이렇게 흘렀고 그 날과 달들에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간직된것은 우리 당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였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력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에로 솟구쳐오르고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린 그 나날, 그 세월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신것은 모두가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것이고 그이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는것이 바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나아가게 하는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적무기인 필승의 신심이며 가장 엄혹한 시련의 년대를 가장 영광스러운 승리의 년대로 빛내여온 혁명의 길에서 절대적인 법칙으로 체득한 삶과 투쟁의 진리이다.

그렇다.

우리 조국의 북부에서 집중폭우에 의한 위기정황이 조성된 때로부터 지난 며칠간은 장구한 인류의 력사에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잊지 못할 그날들에서 우리 인민은 보고있다.

인민을 지키고 받들기 위함에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큰짐을 끝없이 걸머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밝아올 더 좋은 조국의 래일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불같은 정과 사랑으로 언제나 승리의 력사만을 창조해온 우리 인민이 이제 어떤 놀라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위대한 향도의 당, 어머니당이 우리에게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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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수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모습에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인민들의 목소리-

주체113(2024)년 8월 1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부름에 천만이 화답해나섰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며칠째 돌아보시며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의 주민들에 대한 구출전투를 전 기간 지도하시고 현지에서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여주신 소식은 거대한 충격이 되여 지금 이 시각도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침수지역에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그 감동깊은 화폭이야말로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다.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비바람치는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에 있는 인민들을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주시고 눈깜박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를 위험천만한 시각에조차 몇차례나 정찰비행을 재조직하도록 하시였다는 소식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평안남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죽음이 시시각각 뒤따르는 곳에서 살아남은것만도 다행스러운 일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을 기다려주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수재민들의 놀라움은 얼마나 컸겠는가.진정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그들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정말이지 우리 인민은 수령복을 타고난 행복한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타신 승용차의 차창가까이로 차오르는 흙탕물을 보니 몇해전 자기들의 고장에 찾아오시였던 눈물겨운 그날이 떠올라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다고 하면서 은파군 대청리의 농장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예로부터 불난 집엔 건질것이 있어도 물난 집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정작 정든 집들이 사품치는 물속에 잠기는것을 눈을 펀히 뜨고 보느라니 너무 억이 막혀 비내리는 하늘만 원망스레 바라보았던 우리들이였다.그런데 물이 채 찌지 않아 군의 일군들도, 도의 일군들도 아직 올념을 하지 못하고있던 우리 대청리의 험한 감탕길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찾아오실줄 그 누가 꿈엔들 생각이나 해보았겠는가.그날에 펼쳐졌던 사랑의 전설이 오늘 조국의 서북변에서 또다시 펼쳐졌다고 생각하니 우리 원수님의 가슴속에는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만이 꽉 차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서는것을 금할수 없다.

사회과학원의 한 연구사는 그 어느 나라 력사에도 수천명의 수재민들을 비행기로 구출한 례는 기록되지 않았다.이 기적같은 현실은 오직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된 내 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라고 하면서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얼마나 인민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였으면 수재민들을 무사구조한 비행사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이런 군대의 최고사령관직을 맡고있는것이 영광스럽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겠는가.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

라선시 선봉구역 백학동의 한 주민도 집과 가산을 잃고 가슴아파하던 수재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뵙고 격정의 환호를 터치는 모습을 보니 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던 그날이 떠올라 밤깊도록 잠들수가 없었다고 하면서 그 모습은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혼연일체의 위대한 화폭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이 땅에서 재난은 있을수 있어도 불행과 고통이란 모르고 산다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이렇듯 이 땅에 사는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고생을 제일가는 락으로 여기시는분, 어려울수록 인민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시는 친근한 어버이를 우러르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낮에도 밤에도 격정의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리라

 

큰물이 휩쓴 침수지역에 야전렬차를 세우시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눈물속에 뵈오며 홍원군의 한 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이 당한 재난을 두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였으면 어느 순간에 무너질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였겠는가.가슴이 졸아드는것만 같은 그 광경을 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몇해전 함경남도피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야전렬차에서 공개서한을 쓰시던 못잊을 화폭이 어려와 눈굽이 뜨거워졌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의 한 선장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돌아보시는 모습을 우러르며 가슴이 철렁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길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는 모를것이다.사실 침수지역은 바다처럼 겉보기에 세찬 파도가 없다고 해도 수많은 건물들과 구조물들이 물에 잠긴것으로 하여 기복이 여간 심하지 않다.그로 하여 보이지 않는 소용돌이와 장애물들이 무수히 존재하며 언제 어떤 위험이 조성될지 가늠할수 없는 정말로 위험한 곳이다.그런 곳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뵈오며 그이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성천군의 한 영예군인은 한가정에서도 부모를 따르는것은 자식의 응당한 도리일진대 우리 원수님께서 험한 길을 앞장서 걸으시는것을 보면서 몸이 불편하다고 주춤한다면 어떻게 이 나라의 백성이라고 할수 있겠는가고, 몸이 따라서지 못하면 마음이라도 끝까지 따르겠다고 진정을 토로하였고 동대원구역 문신2동에서 사는 한 녀성은 비록 년로한 몸이지만 피해복구현장에 달려가 흙 한삽이라도 뜨고싶다고, 그것이 수령의 명령, 조국의 부름앞에 물불을 몰랐던 전쟁로병인 아버지의 뜻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니 더이상 지체할수 없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무릇 재난은 사람들을 오직 자기만을 위한 리기적존재로 만들어버린다고 한다.하지만 내 조국에서는 재난이 들이닥치면 온 나라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더 굳게 뭉친다.그것은 이 땅에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는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위험도 맞받아 서슴없이 한몸 내대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기때문이다.

하기에 위대한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한생토록 믿고 따를 한마음담아 인민은 소리높이 웨친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

수령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수령을 위대한 어버이로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이런 혈연의 화폭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겠는가.그처럼 강위력한 혼연일체의 힘이 있어 우리는 그 어떤 대재앙도 두렵지 않으며 앞으로의 피해복구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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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주체113(2024)년 7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국가적인 총력을 집중하여 압록강하류에 위치하고있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역들과 일부 침수지역들을 복구하고 여기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며 자강도안의 파괴된 도로와 철길, 공공건물들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하여 7월 30일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결정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반영되여있다.

국가적으로 력량을 총집중하여 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피해복구를 위한 피해복구사령부들을 각각 조직하며 여기에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을 비롯한 필요한 참모부서들과 정치부를 두고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 군수부문, 해당 도의 필요한 일군들을 망라시키게 된다.

인민군부대들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가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지역에 4, 400여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게 되며 평안북도에서는 인민군대와 협동하여 섬지역의 제방들을 영구적으로 견고하게 축성하는 사업을 맡아하게 된다.

인민군대의 력량이 자강도 피해복구전역에 급파되며 각 도들에서 당원련대들을 조직하여 평안북도와 자강도안의 피해가 심한 시, 군들에 파견하며 그 일부 력량이 량강도의 피해복구에도 동원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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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공군 직승기들 량강도 김정숙군 장항리지역에서 구조전투 성과적으로 속결

주체113(2024)년 7월 31일 로동신문

 

지난 7월 28일 폭우로 장진강물이 범람하면서 량강도 김정숙군 장항리지역에서 150여명의 인민들이 큰물에 포위되는 위기상황이 조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인민군 공군에 특별명령을 하달하고 직승기들을 긴급구조전투에 동원하였다.

공군의 직승기들은 7차례에 걸치는 구조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전원 무사히 구출하는 전과를 이룩하였다.

전투결과는 즉시 김정은동지께 보고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안북도지역에서의 방대한 구조전투를 완전무결하게 결속한데 이어 련이은 어려운 임무수행에서 또다시 영웅적위훈을 긍지롭게 새긴 직승비행련대와 련대지휘관의 비상한 전투력과 무비의 희생성과 용감성에 거듭 높은 평가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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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특유의 집단주의미풍 높이 발양 -온 나라의 뜨거운 마음과 지성이 특급재해비상지역에로 끊임없이 가닿고있다-

주체113(2024)년 7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안북도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며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소식은 전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의 위대한 인민관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주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활화로 분출시키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인민을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함이라면 억만금을 아끼지 않으며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는 당중앙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일군들의 뜨거운 마음과 지성이 깃든 지원물자들이 피해지역을 향해 련이어 출발하고있다.

수재민들에 대한 예방치료대책 및 생활조건보장에 일차적인 관심을 돌려 그들을 시급히 안정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구제물자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있다.

일군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로 도모하고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기 위한 사업에 전격진입하였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일군들부터가 앞장서도록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수많은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였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찾아 큰물에 잠긴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에 자신들의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지방공업성, 문화성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많은 식량과 부식물, 기초식품들을 지체없이 피해지역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농업위원회에서는 현지에 파견된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는데 필요한 물자들이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인민봉사지도국에서 10여종에 수천점에 달하는 필수품들을 지원하였으며 대성무역지도국의 일군들도 아낌없는 진정을 바치였다.

국가과학원, 혁명사적지건설국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많은 량의 생활용품, 식료품들을 마련하여 재해지역에 전해주었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려는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진정넘친 마음과 더불어 피해지역의 인민들을 위하는 지원열기는 날로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각 도에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각지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착에 필요한 천막 등을 먼저 보내준데 이어 많은 량의 지원물자들을 계속 보내주고있다.

평양시와 각 도의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는 긴급협의회를 열고 침수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착에 필요한 지원물자를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해 토의사업을 거듭 진행하면서 강력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평양시에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보여주는 지원열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고있다.시의 책임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 주민들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하루빨리 그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해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시안의 일군들이 물자를 확보하는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많은 일군들과 시민들이 떨쳐나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고있다.

황해북도의 당, 행정일군들이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사업에 성심을 다하였다.

이들은 담요와 피복류를 비롯한 생활용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였다.

도안의 인민들도 한결같이 지원사업에 떨쳐나선 가운데 그 수량과 가지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에 맞게 도의 책임일군들은 성능이 좋은 륜전기재들을 특별히 준비하여 특급재해비상지역으로 시급히 출발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강원도와 남포시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자기 일로 여기며 온갖 성의를 다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더욱 높아가는 속에 많은 량의 생활용품과 의약품 등을 마련하였다.

지난 30일 정성껏 포장한 지원물자들을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현지로 떠나갔다.

함경북도에서는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도적으로 수십종에 달하는 많은 지원물자를 확보한데 이어 수송조직을 면밀하게 하고있다.

평안남도와 황해남도, 함경남도, 라선시를 비롯한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수재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한마음한뜻으로 만난을 헤쳐나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함경남도에서-

 

-함경북도에서-

특파기자 찍음

 

[Korea Info]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31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학생소년들과 로씨야학생소년들이 동해의 명승 송도원에 훌륭히 꾸려진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에 입소한 때로부터 기쁨과 즐거움속에 야영의 나날을 보내였다.

야영기간 푸른 파도 설레이는 바다가와 실내물놀이장, 체육유희오락들로 흥겨운 야외운동장 등에는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희귀한 바다동물들이 보금자리를 정한 수족관과 조류사 등에서 그들은 황홀한 바다세계와 풍부한 자연의 정취를 체험하며 보다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였다.

두 나라 학생소년들은 서로의 마음과 정,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 친선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잊지 못할 야영의 나날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였다.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이 30일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우리 나라와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로소년친선야영에 참가한 로씨야야영생들이 올리는 편지가 랑독된 다음 해당 일군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여주는 편집물시청에 이어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련환공연이 진행되였다.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 성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의 인상깊은 소감을 피력하였다.

제4조 단장 류드밀라 윅또로브나 비비꼬바는 야영소에 수족관까지 갖추어져있는것이 놀랍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야영소를 여러 차례나 찾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조선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야영소의 모든것이 동심에 맞게 훌륭히 꾸려졌다고 하면서 제9조 단장 올가 윅또로브나 쎄르기옌꼬, 제2조 단원 크쎄니야 이고레브나 찌바는 야영소가 아니라 궁전이라고 말해야 어울릴것이다, 이런 야영소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야영의 하루하루가 빨리 흘러간것이 정말 아쉽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았다.

제5조 단원 아나쓰따씨야 안드레예브나 뜨루헬은 이렇게 말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와서야 비로소 조선은 아이들의 락원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김정은령도자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조로소년친선야영은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우정과 친선의 정을 보다 두터이 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미대결전에서 미제의 패배는 숙명이다

주체113(2024)년 7월 3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3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조미대결전에서 미제의 패배는 숙명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계《유일초대국》이라 자처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은 력사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긍지를 안고 위대한 전승세대가 이 땅우에 승리의 축포를 터쳐올렸던 때로부터 어느덧 7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해마다 그러하지만 전승절이 오면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긍지로 터질듯 부풀어오른다.

여기에는 단순히 전승세대의 후손들이라는 고귀한 명예뿐 아니라 장장 70여년의 기나긴 조미대결사에서 백승의 전통을 반석같이 다져온 승리자들이라는 자긍심도 깔려있다.

 위대한 력사와 전통도 계승되여야 빛난다.

우리 인민은 전후 70여년간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함으로써 영웅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만천하에 떨치고 자주와 평화,정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필승불패합니다.》

 70여년,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우리가 맞고보낸 70여년의 날과 달들은 결코 평온속에 고요히 흘러온 나날이 아니였다.

정전협정의 체결은 조미대결전의 종식을 의미하지 않았다.

지난 70여년간의 조미대결전은 조선전쟁에 못지 않게 치렬한 양상을 띠고 생사판가름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져왔다.

미제는 수치스러운 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해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악랄하고 비렬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렸다.세계제패야망을 포기하지 않은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전략적중요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부각되였으며 이런것으로 하여 미제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은 언제 한번 변한적이 없었다.

미제는 정전협정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우리를 겨냥한 강도높은 군사적도발행위를 끈질기게 감행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비단 군사분야에만 국한된것이 아니였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의 책동은 정치,경제,문화 등 각 방면에서 감행되였으며 그 수법에 있어서도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비렬하고 악랄한것이였다.

전후 70여년간 비록 전쟁의 총포소리가 울리지 않았지만 이 땅에서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였으며 조미대결은 사실상 자주와 지배,진보와 반동,정의와 부정의세력간의 치렬한 대결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미제는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 공화국의 승리,미제의 패배로 특징지어지는 조미대결사를 뒤바꿀수 없었으니 장장 70여년간에 달하는 조미대결전에서 미제의 패배는 숙명으로 되였다.

돌이켜보면 조선전쟁이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불리울만큼 대결쌍방간 력량상차이가 엄청난것이였지만 전후에도 이러한 형세는 매우 오래동안 지속되였다.

이런 속에서 미제가 강요한 모든 대결은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말그대로 중과부적인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왔으며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만을 거듭 안기였다.

조미대결사에 영웅적조선인민의 빛나는 승리의 한페지로 아로새겨진 《푸에블로》호나포사건을 돌이켜보자.

1968년 1월 23일 우리 나라 령해에 깊숙이 침입하였던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하여 나포되였다.

당시 최신식정탐기구로 장비되여있었고 800여명 승조원들의 대부분이 정탐활동에 필요한 경험과 기술을 충분히 갖춘 첩보전문가들로 꾸려져있었던 《푸에블로》호가 조선인민군 해병들에게 제압당하고 크지 않은 구잠함에 끌리워가는 신세에 처하자 세상은 죽가마 끓듯하였다.

까리브해위기와 바크보만사건을 통해 기고만장해질대로 기고만장해진 미제의 면상을 세계의 면전에서 후려친 나라가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조선이라는것을 알았을 때 세계는 커다란 충격속에 부글부글 들끓었다.

그러나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였다는것,그때로부터 11개월간이나 전쟁접경의 상황속에서 치렬하게 벌어졌던 조미대결전이 조선의 완전한 승리로 막을 내리고 미제의 패배로 끝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당시 세계면전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한 미제는 《보복》과 《응징》을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항공모함과 비행대 등 숱한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단숨에 제압하겠다고 미쳐날뛰였다.

그러나 미제의 이런 허장성세가 영웅적인 조선인민앞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세계의 이목이 조선반도에 집중된 시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미제국주의자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의 편지를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강철의 령장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따라 전민항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에 미제는 전률하였다.

미제가 아메리카제국의 체면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고 유엔과 우리 주변나라들에 압력을 가하며 분주탕을 피웠지만 결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용기충천하여 정의와 진리,자주권과 존엄을 사수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용한 기세를 꺾을수 없었다.

결국 미제는 우리 인민에게 항복서를 바치지 않으면 안되였다.

판문점회의에서 미국정부를 대표하여 미륙군소장이 사죄문건에 서명하고 그것을 공화국정부에 제출할 때,포로들이 공화국경외로 추방될 때 세계는 15년전의 그때처럼 공화국앞에서 미제는 언제나 패자임을 다시한번 똑똑히 알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와 그 령도에 충성다하는 인민,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그를 수호하는 길에서는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영웅적인민을 그 어떤 적도 타승할수 없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반제반미대결사에 또다시 진리로 새기였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이르는 기간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며 세계를 소란케 한 미제는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랭전의 결과로 전략적경쟁자가 거꾸러지자 쾌재를 올리며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 사회주의보루로 우뚝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더욱 발악적으로 달라붙었다.

그러나 이러한 망동으로 미제에게 차례진것은 수치뿐이였다.

1990년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치렬하게 벌어졌던 조미핵대결전에서 미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핵무기로 위협도 하지 않는다는 담보서를 바치였다.세계《유일초대국》이라 자처하던 미제의 《위상》이 우리 공화국에 의해 허울마냥 완전히 벗겨졌다.

여기서 교훈을 찾을 대신 미제는 21세기에 들어와 저들이 바친 담보서를 스스로 페기하며 로골적인 핵선제공격흉심을 드러내였다.

미제는 우리와는 절대로 공존하지 않는다는것을 정책화하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더더욱 광분하였다.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을 일삼았으며 형형색색의 대조선제재에 매달리면서 우리 공화국이 붕괴될것이라는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있었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스스로 제 목을 조이는 어리석은짓이였다.

우리는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를 호되게 답새기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억척으로 수호하였을뿐 아니라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제의 핵위협공갈에 맞설수 있는 정의의 무기를 틀어쥐였다.

이것은 조미대결전에서 주체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였고 미제가 당한 쓰디쓴 참패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명실상부한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우리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이처럼 전후 장장 70여년간이나 지속되여온 조미대결전에서 미제는 언제 한번 이겨본적이 없으며 패배의 고배만을 거듭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지나온 나날에 그러하였지만 오늘에도 래일에도 미제의 운명은 결코 달리 될수 없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선전쟁에서도 이기지 못했던 미제가 명실상부한 핵강국과 맞서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한다는것은 삶은 닭알에서 병아리가 까나오기를 기다리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이다.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군사적지략,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세계가 위인중의 위인으로 높이 우러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오늘날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까지 틀어쥐였다.

지금 미제가 하수인들까지 내몰며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지만 이것은 궁지에 몰린자들의 자살적망동에 불과하며 그 무엇으로써도 영원히 조미대결전의 판세를 바꾸어놓을수 없다.

승리는 오직 조선의것이며 미제에게는 패배만이 차례질것이라는것은 이제는 하나의 전통으로,어길수 없는 력사의 법칙으로 되였다.

오늘 백악관의 정치가들에게 우리는 70여년전의 조선전쟁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선임자들이 남긴 말을 상기시킨다.

미국은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하였다.

그렇다.조미대결전에서 우리는 승리하고 미제는 패해야 하는것이 미제에게 차례진 숙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결사보위하는데서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하자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우리 나라의 북부국경지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발생하였다.

위기정황이 발생한 즉시 당중앙의 직접적인 포치에 따라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이 현지에 급파되였으며 공군부대를 비롯한 인민군부대들이 주민구출전투에 신속히 투입되였다.

날이 갈수록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 그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인민의 생명수호와 국가의 번영발전의 초석이 되여야 할 일군들의 중대한 사명과 위치를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최대로 촉각을 세우고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을 속속들이 다 예견하여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백배로 강화함으로써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기 위함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각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에 철저히 대응하는것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안녕을 위한 중대사이다.

때문에 당에서는 폭우와 큰물, 태풍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위기대응대책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벌써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일군들의 안온하고 해이된 사상관점과 요령주의적일본새로 하여 해마다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하고있다.

자연재해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있는것은 일을 그르칠 때마다 심각성을 깨닫고 분발한다고는 하지만 자연의 탓이라고 어쩔수 없다고만 생각하는 일군들의 패배주의적인 관점에 있으며 재해방지사업에 확신을 가지고 달라붙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며 요행수를 바라는 무책임한 사업태도에 있다.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은 결코 아래에 되받아넘기거나 회의나 하고 걱정이나 한다고 집행되는것이 아니다.당의 로선과 정책에 깃들어있는 진수를 깊이 새겨안고 그것을 집행하는 길에 있는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쏟아붓는 일군, 그길에서 몇백밤을 지새우고 목숨까지 바친대도 긍지로 여기는 일군만이 집행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을 보장할수 있다.

오늘날 한개 부문과 지역, 단위를 맡은 일군들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며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진정한 일군이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지켜내자.

자연재해와의 투쟁의 최전방에 선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런 결사의 각오를 가져야 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 말을 외울 때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의 날과 달들이 떠올라 가슴이 젖어든다.

한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천만한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시여 큰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한포기 벼도 자신의 살붙이인듯 그리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시던 그 화폭이 지금도 생생히 안겨온다.

그뿐이 아니다.

언제 산사태가 쏟아질지 모르는, 어느 시각에 물먹은 철길로반이 주저앉을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길을 헤쳐 태풍피해지역에 도착하시는 길로 해안가의 험한 돌서덜길을 걸으시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시고 자연재해복구사업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홍원군 해안가의 울퉁불퉁한 돌서덜길만이 아니다.

큰물로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조국의 최북단을 향해 단행하신 하늘길, 배길, 큰물이 사품치던 은파군 대청리의 진창길,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검덕의 아슬아슬한 협곡철길…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군이라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헌신의 길에 자신을 걸음걸음 따라세워야 한다.감동의 눈물만 흘리고 맹세만 다질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말로 하는 충성, 말로 하는 헌신이란 있을수 없다.

오직 철저하고 완벽한 실천만이 참된 일군과 건달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이고 척도이다.

언제나 나라와 인민을 위한 근심과 걱정을 놓지 않고 불같이 사는 일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일군이 바로 당에 충실한 진짜배기혁명가이다.

당중앙의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들이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곳에 제일먼저 달려가 귀중한 인민의 생명과 나라의 재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수호하자.바로 이것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일군들의 실천의 구호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재해방지사업을 단순히 자연과의 투쟁으로가 아니라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복무자세와 관점문제로,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문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를 위한 투쟁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발동하며 재해방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이겨낼수 있다.

오늘날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지역,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다.

일군들은 이번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침수지역 인민들에 대한 구조전투에서 발휘된 공군장병들의 산모범을 따라배워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백배, 천배로 분투해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일군들의 깊은 연구와 치밀한 작전, 완강한 실천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정확히 수립하고 어김없이 집행하며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을 기동적으로 조직지휘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주동성과 예견성을 가지고 위험개소들을 제때에 찾아내며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2중, 3중의 공격적이며 선제적인 대책을 취해나가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위험요소들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며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주민들을 예견성있게 제때에 소개시키기 위한 질서를 확립하고 과학적인 큰물예보와 정연한 통보 및 장악체계를 세워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이다.일군들은 재해가 발생한 다음 그것을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자연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현지에서 피해방지대책정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나타난 편향을 즉시에 바로잡아 완벽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사소한 빈구석과 허점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야 한다.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체계를 세우고 재해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필요한 력량과 수단,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사상적으로 각성분발된 군중의 힘을 조직발동하면 어떤 자연재해도 능히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다.

일군들은 유능한 선도자, 해설자가 되여 자연재해방지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수호이며 국가발전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각종 재해의 류형과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 전체 인민이 재해방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다.일군들은 근시안적이고 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재해방지능력을 빈틈없이 갖추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비상한 책임성을 발휘함으로써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결사보위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국풍의 발현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복구사업을 위해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신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지난 하루동안에 수재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정성다해 마련하였다.

금속공업성 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침수지역 주민들에 대한 예방치료대책 및 생활조건보장에 그리도 마음쓰시며 하루빨리 그들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해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인민을 위하는 당중앙의 진정을 잘 알고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호소하였다.

화학공업성 당조직에서도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였다.

책임일군들부터 앞장에 섰다.이들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심정으로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성의껏 준비하였다.

책임일군들의 뒤를 이어 금속공업성과 화학공업성의 정무원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지원물자를 마련하는 사업에 성심을 다하였다.

전력공업성에서는 지난 29일 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신 혁명활동소식을 실은 당보에 대한 독보를 진행하고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서로 돕고 위해주는 아름다운 미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적극 불러일으켰다.

해당 지역들에로 달려나간 성책임일군들은 일부 손상된 전력설비들과 수력구조물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우는것과 함께 수재민들의 생활안착에 필요한 물자들을 마련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채취공업성에서도 여러 광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면서 해당 지역의 인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많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마련하여 수재민들에게 보내준 기계공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원열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성에서는 해당 지역 정권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주민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들을 확보하여 보내주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고있다.

정보산업성의 일군들이 파괴된 통신을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한편 성에서는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줄 지원물자확보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 많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마련하였다.

수매량정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성책임일군들은 자신들이 직접 현지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주민들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찾아 적극 실천하고있다.

보건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도 필요한 의약품들을 마련하여 피해지역들에 보내주며 생활용수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많은 의료일군들이 현지에서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치료사업을 진행하고있으며 소독약, 방역기재들을 갖추고 방역사업도 강화하고있다.

경공업성, 철도성, 림업성, 수산성, 상업성,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경흥무역국을 비롯한 여러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도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해당 지역들에 보내줌으로써 고상한 덕과 정이 숨결처럼 흐르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시켜나가고있다.

현지주민들은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 가족들의 정성이 깃든 갖가지 생활용품과 식료품들을 받고보니 비록 수도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들은 언제나 당중앙의 뜨락에 있다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고 진정을 터놓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

 

각 도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현장을 돌아보시고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특급재해비상지역 인민들의 아픔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다.

지금 현지로는 각지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어린 많은 물자들을 실은 자동차들이 먼길을 달려 련이어 도착하고있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남도, 황해북도, 남포시, 개성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친혈육의 정이 깃든 물자들을 수재민들에게 보내주었다.

당조직들에서는 긴급협의회를 열고 최선을 다하여 한시바삐 특급재해비상지역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지주민들이 겪고있을 고통을 생각하면서 지원물자들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고있다.

그리고 품을 들여 준비한 많은 지원물자들이 수송도중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도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수재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는 심정으로 지원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주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책임일군들이 현지주민들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시급히 물자들을 마련하는데 큰 힘을 넣었으며 인민들도 적극 떨쳐나 지원사업에 성의를 다하고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수시로 들어오는 많은 량의 지원물자들을 제때에 보내주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보여주는 지원열의는 시간이 다르게 높아가고있다.

지금 피해지역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물자들이 제때에 주민들에게 가닿게 하기 위한 사업을 신속하고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당과 국가의 강력한 조치와 각지 인민들의 지성이 깃든 물자들이 련이어 도착하는 광경을 가슴뜨겁게 목격하면서 현지주민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우리 당,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피해를 시급히 가시고 더 좋은 래일을 마중해갈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금속공업성에서-

 

-경공업성에서-

 

-함흥시인민위원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힘있는 력량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의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대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남자들과 어깨나란히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의 헌신이 깃들어있다.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로 살려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서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로력혁신자대오에도, 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적성과의 창조자들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일터에 깨끗한 량심을 묻어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대오에도 우리 녀성들이 있다.

용용히 흐르는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녀성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조선녀성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것은 녀성들에게 참다운 권리를 안겨주고 그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긍지높은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근면하고 강의하며 따뜻한 정을 지닌 자기의 고유한 특질로 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녀성들을 중시하고 내세울 때 우리 혁명이 어떤 난관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전진하며 승리하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녀성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녀성들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녀성들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온 사회에 생기가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녀성들의 적극적인 역할이자 사회의 활력이고 혁명의 전진발전이라는 고귀한 진리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조선녀성운동의 력사적뿌리와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보다 먼저 녀성들의 조직을 내오시였으며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친히 작성하여 발포하시였다.녀성들의 역할을 높이고 그를 위한 사회적조건을 원만히 갖추어주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이 있어 한가정의 울타리도 벗어날수 없었던 우리 녀성들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키워주신 훌륭한 우리 녀성들의 권리와 존엄을 철저히 옹호보장하고 그들이 당을 따라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은혜로운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는 물론 혁명의 년대마다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며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왔다.

수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지펴올린 천리마대고조의 거세찬 불길에도 우리 녀성들의 열렬한 애국심이 깃들어있다.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며 세기적비약을 이룩해온 조국번영사의 갈피마다에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새겨져있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의 녀성들이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온 지난 10여년간은 녀성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우고 투쟁해나갈 때 혁명이 더욱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해나간다는것을 다시금 현실로 확증하였다.

오늘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가 조성되는 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가고있다.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가는 녀성들,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녀성군인들, 외진 섬에서 후대교육사업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직업적인 혁명가들,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떨쳐나서고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녀성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이다.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주체적녀성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치시고 우리 녀성들을 참다운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녀성들이 이룩한 성과를 보시면 높이 내세워주시고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아 력사에 길이 빛날 감동깊은 화폭도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은정이 있어 우리 녀성들모두가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녀성혁명가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녀성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녀성들은 순결한 애국충정으로 조국과 혁명의 전진을 떠미는 열렬한 투사들로 영예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녀성근로자라는 부름은 비록 소박해도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그것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인간의 빛나는 영예이며 뚜렷한 표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이렇게 크다.

우리 녀성들 누구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자신들의 값높은 삶과 후대들의 행복, 찬란한 미래도 있으며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빛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며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실천가가 되는것, 이것이 우리 녀성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되여야 한다.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는 충신들로 키움으로써 주체조선의 제일가는 국풍인 충실성의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모른 전세대 녀성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에서 애국의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치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과 인민앞에 지니고있는 성스러운 사명감에 충실한 참된 녀성혁명가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성스럽고도 영광스러운 창당의 위업을 실현한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는것을 혁명가적풍모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내세우고 그 진수를 파악하기 위해 피타는 정열을 기울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우리와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온 훌륭한 혁명가였다고 높이 평가하신 안길동지의 생은 창당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야 할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해방후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당건설방침을 높이 받들고 우리 당의 창건을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종파분자, 지방할거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으로부터 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였다.이것은 안길동지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자신을 철저히 무장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한 결과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깊이 학습하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을 혁명가로서 사활이 걸린 문제로 여긴 안길동지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일단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1936년 력사적인 남호두회의가 있은 직후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받들고 두번째로 로야령을 넘어 북만의 녕안현에 진출하여 활동하던 안길동지는 력사적인 회의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있었다.그러던 어느날 그는 남호두회의에 참가했던 여러 지휘성원을 만나게 되였다.그들속에는 인간적으로 가까왔던 훈춘출신의 한 지휘관이 있었다.

안길동지는 몹시 반가와하며 그를 무작정 자기 방으로 이끌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밝혀주신 사상의 진수를 더 정확히, 더 깊이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호두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은 물론 회의 전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침식도 미루어가며 애썼다.회의참가자들이 출연하는 강의와 강습에 빠짐없이 참가했던지라 회의사상에 대해서는 대체로 파악하고있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수 없었던것이다.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이야기나 나누자는것으로 생각하며 선선히 응했던 그 지휘관은 곧 자신의 《실책》을 깨닫게 되였다.안길동지가 회의에서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내용을 처음부터 그대로 외워보라고, 그러면 수첩에 모두 받아쓰겠다고 다그어댔던것이다.

기억력이 비상한편이 못된다고 생각해온 그 지휘관은 이전부터 《질군》으로 불리워온 안길동지에게 잘못 걸려들었다는 후회막급함을 때늦게 느끼였다.그래서 보고내용을 간단히 추려 이야기하면서 빠질 구멍수만 찾았다.하지만 안길동지는 그의 속생각을 들여다보기라도 한듯 문턱에 걸터앉아 《퇴로》를 막고 《사령관동지의 말씀그대로!》라고 하면서 끈질기게 달라붙었다.안길동지의 요구에 용빼는수가 없게 된 그 지휘관은 머리를 굴리고 또 굴리면서 한식경이나 《체조》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후날 그 지휘관은 이 사실을 여담삼아 이야기하면서 비록 그때 땀을 뺀것만은 사실이지만 사령관동지의 로선과 방침에 대한 안길동지의 열정적인 학습태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대하는 안길동지의 진지한 태도에 탄복한 사람은 비단 그만이 아니였다.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가 있은 직후 최현동지의 안내로 8련대 정치위원이였던 김일동지가 회의사상을 알려주려고 안길동지의 부대에 찾아온적이 있었다.

그때 안길동지는 김일동지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을 상세히 알려줄것을 부탁하였다.큰 체계에서 다음체계에로 넘어갈 때마다 세부문제가 더 있지 않는가, 그것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꼬치꼬치 캐여물으면서 김일동지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하신 보고내용을 전부 되살려내게 하였다.

과묵한 김일동지가 안길동지의 요구를 수걱수걱 들어주는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최현동지는 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현동지의 감탄은 안길동지가 전 부대를 비상소집해놓고 대원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보고내용을 알려줄 때 더욱 커졌다.사실 최현동지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회의에 참가한 자기 부대 성원을 통하여 들은것이 있는지라 그만하면 그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여기던터였다.

하지만 안길동지가 대원들에게 그 체계며 내용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것이 회의참가자가 아닌가고 생각할 정도여서 연해연방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처럼 안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깊이 학습하고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을 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고 피타게 노력했을뿐 아니라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도 언제나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책, 최현, 안길동지들을 비롯하여 로혁명가들은 수령님의 충직한 전우들이며 건당, 건국, 건군사업때 크게 한몫한 우리 혁명의 1세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오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모든 일군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첫째가는 의무로 간주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창당위업의 개척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워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굳어진 성격과 성미도 고쳐나가야 한다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은 모든 성과의 담보

 

군중의 마음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킴으로써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의 성공적실행을 담보해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것은 현시기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나선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특별히 단독의제로 토의결정한 당의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좋지 못한 성격과 성미를 결정적으로 고쳐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군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알고 신중하고 례의있게 하여 집단안에 건전하고 고상한 도덕기풍이 흐르게 하여야 합니다.》

성격과 성미는 매 사람에게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징과 그의 개성적표현이라고 할수 있다.때문에 성격과 성미를 알면 그 사람을 알수 있다고도 말하는것이다.하지만 성격이나 성미가 절대시될수는 없으며 특히 군중을 깨우치고 교양하며 이끌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자기의 성격그대로 아무 고려없이 사람들을 대하는것은 옳은 처사라고 할수 없다.

일군의 성품은 정치활동가로서의 그의 수준과 준비정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다.물론 조직전개력이나 장악통제력, 기술실무능력 등도 일군의 자질을 평가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하지만 아무리 실력이 높고 내밀성이 있는 일군이라고 해도 성격이 거칠고 성미가 까다로우면 대중의 신망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일군의 자격마저 상실하게 된다.

당의 신임을 받는 일군이라고 대중이 존경을 표시할수록 잘 익은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듯이 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고 인민들을 존중하여야 한다.

세살적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일단 굳어진 성격과 성미를 고친다는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전혀 불가능한것은 아니며 피와 살을 바쳐야 하는 일은 더더욱 아니다.성격도 다듬기에 달려있다.작품의 완성을 위해 조각가가 부단히 조각을 다듬듯이 자기 성격의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 점을 고치기 위해 의식적으로 수양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때 좋은 결실을 볼수 있다.

일군들의 성격과 성미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그들의 인격이나 됨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고있는것만큼 그들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도 당의 권위가 그대로 실리게 된다.물론 일군들이 일하는 과정에는 감정을 상하는 일도 생길수 있고 분별을 잃을 정도의 피치 못할 정황에 부닥칠수도 있다.그러나 그 순간마다 당조직의 엄한 시선을 먼저 생각하고 대중의 눈동자를 거울로 삼아 자기를 비쳐보며 사소한 실수나 탈선도 하지 말아야 한다.

혁명의 요구라면 설사 굳어진 성격과 성미라고 해도 대담하게 인정하고 고쳐나가는것이 참된 일군의 자세이고 진정한 혁명가의 태도이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품성을 지니는데서 중요한것은 언제 어디서나 허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는것이다.일군이 허심하고 겸손하지 못하면 교만해져 자신의 능력과 공적을 과대평가하면서 대중을 깔보고 기분주의와 독단을 부리게 되며 다른 사람의 정당한 의견을 덮어놓고 무시하고 나아가서 조직과 집단도 안중에 없이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게 된다.또한 저도 모르게 원칙에서 탈선하게 되며 배신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게 된다.자기를 항상 낮추고 대중을 겸손하게 대하며 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부단히 수양해나가는 일군만이 오늘날 당에서 바라는 참다운 인민관의 소유자라고 할수 있다.

좋지 못한 습관을 대담하게 털어버리는것 역시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품성을 지니는데서 중요시해야 할 문제의 하나이다.

물은 우에서 아래로 흐르기마련이라고 일군들이 그릇된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그것은 그대로 아래사람들과 대중의 눈에 비끼게 되며 직위가 높은 일군일수록 그로 인한 영향은 더욱 커지게 된다.실례로 천성적이라고 해도 인상이 밝지 못한 일군에게는 대중이 호감을 느끼지 못하고 속을 터놓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외면하고 따르지 않게 된다.아무리 자기에게 편안하고 오랜 기간 굳어진 습관이라고 해도 대중이 좋아하지 않고 사업에 지장을 주는것이라면 결단코 고쳐나가는 일군만이 진정으로 당과 혁명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수 있는 각오로 충만된 진정한 혁명가라고 떳떳하게 말할수 있다.

당의 원칙과 당풍에 성실하며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것, 바로 이것이 비록 나이와 경력, 년한도 각각이지만 조선로동당의 일군들의 몸에 배여있어야 할 공통된 사업작풍이고 도덕품성이다.

혁명의 요구라면, 인민이 바란다면 굳어진 성격과 성미도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자기의 신조로 간직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를 해결하는데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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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한 현실-녀성존중, 녀성천시

주체113(202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순결한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녀성들을 높이 떠받들어주고있다.

이 세상에 녀성들은 많아도 우리 녀성들처럼 자기 삶에 대한 크나큰 자부를 안고 희망에 넘쳐 래일을 마중가는 녀성들은 없다.녀성로동자가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인민의 충복으로 일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이 로동의 권리를 향유하고있을뿐 아니라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발전권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지어낼수도 없는 현실이 펼쳐진 조선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들의 천국이며 리상국이다.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고 하면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과 찬탄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은 사회적지위를 차지하고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며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하다면 말끝마다 《문명》과 《남녀평등》을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운명은 과연 어떤 처지에 놓여있는가.

녀성을 천시하고 멸시하는 사회적풍조가 만연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의 존엄과 인격이 무참히 짓밟히고 녀성들이 인간이 아니라 한갖 인육시장의 상품으로 되고있다.

그처럼 《인권옹호》를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쉴새없이 비평하고있는 미국의 실태를 보자.

이 나라에서는 수많은 녀성들이 《자유의 녀신상》아래에서 사회악의 시궁창에 파묻혀 시들어가고있다.

생존권은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권리이다.생존권보장에서 중요한것은 로동생활에서의 평등과 권리보장이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녀성들에게 차례지는것이란 극심한 차별대우와 실업이다.

녀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녀성들은 기업체들에서 일자리가 긴장해질 때마다 첫번째 처분대상으로 되고있다.

요행 직업을 얻는 경우에도 로동생활에서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고있다.

《녀성직원들은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그들은 회사가 자기들에게 합당한 보수를 준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나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승급욕망을 자제하는것도 하나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 나라의 어느한 대기업체의 최고경영자가 녀성들에 대한 임금차별을 정당화하며 내뱉은 말이다.

미국에서 녀성들이 받는 임금은 남성에 비해 훨씬 적으며 특히 아프리카계나 라틴아메리카계녀성들인 경우 그 차별이 더 심하다.

이 나라에서 온갖 폭력범죄의 비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다.

몇해전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는 여러해째 행방불명되였던 녀성들이 인사불성이 된 상태로 나타났다.그들은 10대, 20대나이에 범죄자들에게 랍치되여 쇠사슬에 결박된 상태로 갇혀있으면서 수치스러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다.경찰은 이 집에서 몇해전부터 애타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오고 녀성들의 신음도 들리군 한다는 신고를 받고도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이뿐이 아니다.

녀성들은 인신매매의 주요대상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10만여명의 녀성들이 매매되고 약 5만명의 녀성들이 성노예살이를 강요당하고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 얼마나 녀성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났으면 어느한 신문에 《노예제도, 인신매매를 반대하는 새로운 전쟁을 개시할 때는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발표되여 각계의 주목을 끌었겠는가.

현대판노예매매로 말미암아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녀성들의 정신과 육체는 사정없이 파괴되고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이와 다를바 없다.녀성으로 태여난탓에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온갖 천대와 멸시, 차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다.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 타락한 생활에 빠져드는가 하면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거나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약 3분의 1에 달하는 녀성들이 폭행을 당하고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되고있다.매일 백수십명이 가족이나 배우자에 의해 목숨을 잃고 해마다 1 200만명이 조혼을 강요당하고있다.

녀성천시라는 병페가 만연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운명이 어찌 달리될수 있겠는가.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녀성들의 참다운 존엄과 인격이 보장되는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이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어머니 우리당에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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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의 속도로

주체113(2024)년 7월 29일 로동신문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은 모든 성과의 담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정으로 토의하였으며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시하였다.

여기서 일군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인민을 위해 할수 있는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최대한의 속도를 내여 실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이다.우리 당의 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함에 있고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우리 당은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사회의 모든 재부를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리고있으며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국력평가의 기준도 인민의 웃음소리이고 경제발전의 목적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것이며 모든 사업의 평가기준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이것은 당의 핵심, 인민의 충복인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한 일을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최대의 속도를 내여 실현해야 할 엄숙한 과제를 부여하고있다.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도 인민을 위한 일을 작전하고 실행함에 있어서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성과 분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정책은 어느 단위에나 꼭같이 제시되지만 그 생활력의 질과 속도의 측면에서 단위마다 차이가 있다.인민들이 최대한 빨리 그리고 깊이 체감하게 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다.결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되는것이 아니다.일군들의 인민관의 높이와 헌신성의 열도에 기인된다.

새시대 천리마를 타고 기백있게 내달리는 은파광산 광명갱의 실례를 통해 잘 알수 있다.

최근년간 갱에서 이룩한 기적적인 성과들의 밑바탕에는 광부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는 알속있는 후방사업이 놓여있는데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후방토대구축을 위한 사업이 끝내 성공하게 한 무진한 샘줄기는 바로 광부들을 위해 온넋을 다 바치려는 이곳 초급일군들의 진정이였다.인민에 대한 관점이 투철하고 복무열도만 높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울수 있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 최대의 속도를 낼수 있다는것이 이 갱의 초급일군들이 실천으로 보여준 진리이다.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일에 얼마나 품을 들이는가, 인민을 위해 펼친 일거리를 얼마나 빨리 해제끼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복무관점에 달려있다.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령도풍모를 거울로 삼고 사업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여년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취하는 나날로 빛내여오시였다.생각만 해도 인민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주는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 낳은 응결체이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을 어떻게 신성시하고 인민을 어떻게 정히 떠받들어야 하는가를 배운 일군들답게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앞당겨 실현하기 위함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쏟아부어야 한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감, 큼직한 일감은 저절로 나지지 않는다.대중의 숨결이 약동하는 현실속에 있다.인민을 위한 일거리를 최단기간내에 최대의 속도로 해낼수 있는 묘책도 대중속에 있다.

일군들은 흙내, 거름내, 기름내가 나는 생산현장에 자기 위치를 정하고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이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제때에 포착하여야 한다.제기되는 일이 많아도 그것을 최중대시, 최우선시하고 일거리목표에 신속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최대의 속도로 해제껴야 한다.

일군들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는것 또한 절실하다.

아무리 인민을 위한 일을 많이, 최대의 속도로 하려고 해도 과학기술지식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한갖 욕망에 불과한것으로 되게 된다.

생산과 과학기술이 밀착되여 진행되고 세계적으로 지식의 갱신주기가 대단히 빨라지는데 맞게 인민을 위한 사업을 기발하게 착상하고 설계하며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함께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과학기술보급기지의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단위에 실력향상, 실력제고의 분위기가 확고히 지배되게 하며 누구나 인민을 위한 일에서 한몫 단단히 할수 있게 준비시켜야 한다.인재와 과학기술을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는 단위들의 경험이 적극 이전, 공유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의 속도로 실현해나가는 헌신적복무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인민들의 마음이 더욱 뜨겁게 이어지게 되고 지역과 단위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욱 우렁차게 울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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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도와 인간의 희망

주체113(2024)년 7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몇달전 타이에서 진행된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21개를 포함한 3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들속에는 녀자 49㎏급에서 우승하고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한것으로 하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은 리성금선수도 있었다.

금메달을 받고 우승의 시상대에서 내려서는 자기에게 다가와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리성금선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인 제가 우승의 영예를 쟁취할수 있은것은 저의 재능의 싹을 찾아 키워주고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품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비록 길지 않은 말이였지만 사람들에게 준 충격은 매우 컸다.

누구에게나 꿈과 희망이 있다.

하지만 인간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되자면 그것을 활짝 꽃피워주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줄수 있는 비옥한 토양, 사회제도가 있어야 한다.

어떤 사회제도에서 사는가에 따라 인간의 희망이 실현될수도 있고 반면에 그것이 무참히 짓밟히울수도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주체의 사회주의는 인간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해주는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누구나 태여나서부터 탁아소, 유치원에서 국가적혜택속에 자라고 12년동안 무료의무교육을 받으며 재능과 소질에 따라 학생소년궁전과 과외소조들에서 다방면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나가고있다.

또한 일할 나이가 된 사람은 능력과 재능에 따라 자기의 직업을 선택하며 국가로부터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고있으며 그것은 법적으로 철저히 담보되여있다.

모든 근로자들에게 로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누구나 실업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사는 나라, 인간의 모든 꿈과 희망이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다.

우리 나라에는 공장과 농촌 그 어디에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어 근로자들 누구나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배움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고있다.

얼마전 평양공업대학의 한 일군은 우리에게 해마다 로동자대학생들이 늘어나고있는 속에 올해에도 많은 근로자들이 대학에 입학하였다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만도 수십명의 로동자들이 한날한시에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아안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와 만난 한 방직공처녀는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나 마음껏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제도의 혜택이 있어 평범한 로동자들도 대학생, 대학졸업생이 되여 마음껏 희망을 꽃피워가고있습니다.》

이렇듯 누구나 재능과 희망을 꽃피울수 있는 모든 조건과 환경이 훌륭히 꾸려져있고 그것을 철저히 담보해주는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이 갖추어져있기에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로동자발명가, 농장원대학생들을 만날수 있고 평범한 근로자의 자식들이 인민체육인, 인민배우로 되여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것을 볼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의 실태는 과연 어떠한가.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희망과 재능이 돈에 의해 좌우되게 된다.아무리 훌륭한 재간을 타고났다고 하여도, 배움의 열망이 아무리 강렬하다고 하여도 돈이 없으면 그것은 영원히 실현불가능한 공상으로만 남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한창 배워야 할 나이의 청소년들이 돈이 없는탓에 배움의 권리를 포기하고 정신적으로 타락하고있으며 지어는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고등학교학생 백수십만명이 학비난으로 중퇴하고있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사립대학에서는 년간 수만US$를 내야 하며 의학교육을 비롯한 일부 전문교육부문에서는 학비가 수십만US$에 달한다고 한다.학생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오르는 학비로 하여 중퇴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는것은 지금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흔히 있는 일로 되고있다.

이것은 사람보다 돈을 귀중히 여기고 근로대중의 소박한 꿈과 희망마저도 돈의 희생물로 되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의 생활과 운명이 개인의 일로 되고있으며 국가는 근로자들에게 일자리가 있건없건, 먹고살건, 굶어죽건 아랑곳하지 않는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어떤 대학생들은 돈이 없는탓에 대부금을 받아 공부하고있는데 그것은 졸업후 직업을 얻은 다음 반환하여야 하는것이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직업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여서 적지 않은 대학졸업생들이 초보적인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한채 빚독촉에 시달리고있다.설사 일자리를 얻었다고 해도 월마다 받는 임금의 많은 량을 수십년동안 그 빚을 갚는데 돌리고있는 형편이다.자본주의어용나팔수들이 떠드는 《복지사회》란 바로 이러하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렇게 속절없이 시들어가고 무참히 짓밟히는 재능의 씨앗들은 얼마나 많은가.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청년이 대낮에 칼부림을 하여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한때는 이름난 예술가가 되려는 포부를 지녔던 꿈많은 청년이 어떻게 되여 살인자가 되였는가.

그의 집은 가난에 시달렸다.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돈이 없으면 배울수 없다는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어떻게 해서라도 대학공부를 꼭 하겠다고 그리도 열렬히 희망하였으나 재능보다 돈을 먼저 보는 사회에서 그 꿈이 실현될리 만무하였다.대학생이 되려는 꿈을 포기하고 실업자로 굴러떨어진 청년은 하는수없이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기 위해 직업을 얻으려고 여기저기 방황하였다.하지만 어디서나 그에게 차례진것은 랭대와 멸시뿐이였다.

돈이 없는탓에 사회의 버림을 받고 길가의 조약돌신세가 된 그는 살인으로 썩고 병든 사회에 항거해나섰던것이다.

앞날에 대한 희망으로 끓어야 할 사람들의 가슴속에 이토록 잔혹한 살인의욕이 싹트고 자라나도록 해준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사회와의 접촉을 아예 단절하고 숨어사는 《은둔족》청년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그 수는 이미 수십만명계선을 넘어섰다.전문가들은 이 나라 청년들이 은둔생활을 하게 되는것은 아무런 포부도 리상도 가질수 없는 사회에 환멸을 느끼였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이런 은둔자들은 사회에 대한 불만과 원한이 크다.때문에 폭력적인 경향이 나타나며 심한자는 무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감행하고있다.

얼마나 대조되는 두 사회, 두 제도인가.

이렇게 놓고볼 때 희망차고 아름다운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들과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 인간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무엇을 확신할수 있는가.

사회주의제도만이 근로인민대중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줄수 있으며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어떤 희망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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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13(2024)년 7월 28일 로동신문

 

자주강국의 영광넘친 승리사를 긍지높이 경축하는 전승절을 뜻깊게 맞이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성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영원한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드리고있다.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간고처절하였던 1950년대에 제국주의침략을 격퇴하는 성전에서 세인을 경탄시킨 미증유의 승리신화를 안아오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멸할 전승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며 참가자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여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을 해당 기관 일군들이 각각 진정하였다.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무력기관 일군들이 진정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부흥강대할수 있는 긍지높은 승리전통과 사회주의재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부국강병의 대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자랑찬 필승의 력사를 굳건히 계승해나가며 우리 혁명위업의 불패성과 조국의 륭성번영,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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