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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강대한 조국의 위상을 더 높이 떨치며 계속 돌진하라!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우리 선수단 성원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녀자축구선수들이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리였다는 소식은 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팀은 5차례의 경기에서 총 24개의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단 한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참으로 장쾌하고 가슴후련한 쾌승이 아닐수 없다.
이 자랑찬 승리는 지난해에 거둔 성과를 보다 크고 혁혁한 경기성과로 이어놓기 위하여 더욱 분발, 분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체육부문이 이룩한 또 하나의 떳떳하고 뚜렷한 전진이며 조선녀자축구의 밝고 양양한 전도와 무비의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계에 각인시킨 장거이다.
우승의 금메달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도도한 위세를 힘있게 과시한 미덥고 용감한 녀자축구선수단의 성과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 당중앙의 호소에 어떤 각오와 실천으로 화답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어머니조국이 지켜본다
체육에 대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기대회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것은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가 단순한 년령별에 따르는 경기대회이기 전에 해당 나라들의 선수후비육성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그 나라 녀자축구의 발전전망에 대해 예측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기때문이였다.
하기에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여러 차례의 원정경기를 통하여 경험을 충분히 쌓았고 해당 나라들에서는 막대한 투자를 하며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적지 않은 품을 들이였다고 하면서 우리 선수단 단장인 공훈체육인 라미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실 우승에로 향한 우리 팀의 앞길에는 경기장에서 맞다든 상대팀들만이 아닌 많은 장애와 도전들이 있었습니다.선수들모두가 국제경기경험이 전혀 없었고 경기가 진행된 인도네시아의 기상기후조건에 인차 적응한다는것도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무거운 중압감을 안겨준것은 우리 팀 선수들도 과연 20살미만 선수들처럼 우승컵을 들어올릴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이였습니다.》
가만 서있어도 땀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고온과 습한 바다가기후의 영향으로 경기장을 10분만 달려도 선수들의 운동복은 물주머니가 되군 하였다고 한다.
선수단성원들이 오늘까지 추억하듯이 축구화마저 경기가 끝나면 물에 담근것처럼 땀에 축축히 젖군 했다는 그런 악조건에서 우리 선수들은 오직 우승, 이 하나만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관건적인 시각인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성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그때의 엄숙한 분위기와 선수, 감독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하였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구태여 더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서로 목소리를 합쳐 《승리는 우리의것이다.마음도 하나, 뜻도 하나》라고 웨치며 보무당당히 경기장에 진출하는 우리 팀의 도도한 기상만을 놓고서도 경기승패를 확신할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조국에 오직 승리의 보고만을 드리려는 이들의 비상한 각오와 고결한 충성의 세계를 잘 알수 있다.
《우리에게는 2등이란 있을수 없었습니다.무조건 우승을 하여 조선녀자축구의 대가 어떻게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오직 실천으로 보여주어 조국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일념만이 가슴속에 꽉 차있었습니다.》
이것은 결코 라미애단장 한사람의 토로만이 아니였다.
20여년간의 감독년한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공훈체육인 송승권책임감독과 처녀시절 세계적인 최우수선수로 명성이 자자했던 공훈체육인 허순희보조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모든 성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기에 우리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은 경기의 첫시작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며 련이어 상대팀의 꼴문을 흔들어놓았다.
든든한 방어로부터 빠른 역습에 의한 불의적인 공격을 기본경기방식으로 한 우리 선수들은 전반전 39분경에 주장인 리국향선수의 11m벌차기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전반전이 끝나갈무렵 전일청선수가 넘겨준 공을 허경선수가 돌입하면서 차넣어 득점하였으며 후반전이 시작되여 몇분만에는 중간방어수 서류경선수로부터 공을 련락받은 전일청선수가 비수같이 날아들어 상대팀의 방어진을 뚫고 멋진 차넣기로 또다시 득점함으로써 경기승리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우리 선수들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일관된 첫 경기에서는 무려 7:0이라는 결과가 기록되였다.
이 경기에서 중간방어수 전일청선수는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경기에서 3꼴을 넣었다.
세계는 또다시 놀랐다.아시아축구련맹 성원들을 비롯한 축구전문가들은 물론 수많은 언론들도 연방 놀라움과 의문을 표시했다.
첫 경기에서부터 비상한 실력과 높은 경기의식으로 우승후보팀의 확고한 지위를 차지한 이런 혜성같은 축구신동들은 과연 어디서 나타났는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 경기 또 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컵을 향해 전진할 때마다 선수단성원들은 못견디게 그리운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며 사랑과 보답으로 이어진 나날들을 뜨겁게 추억하군 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최고득점자상을 수여받은 전일청선수는 선교구역 률곡소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축구에 너무도 마음이 끌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운동장에서 남학생들의 축구경기를 해가 지도록 바라보군 하였다는 철부지소녀, 나라에서는 부모도 미처 알지 못한 소중한 재능의 싹을 찾아내여 소학교의 작은 운동장에서 과외체육학교로, 그후에는 체육단을 거쳐 오늘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어엿한 녀자축구선수로 내세워주었다.
팀의 문전을 조국의 고지처럼 여기며 단 한개의 꼴도 허용하지 않은 최우수문지기상수상자 박주경선수, 그는 어린시절 예술체조를 남달리 사랑하였다고 한다.
꽃밭을 날으는 나비처럼 우아한 예술동작이 몸에 배였던 그가 축구를 시작하게 된것은 소학교시절 체육경기가 있은 때부터였다.달리기경기에 참가하여 남먼저 결승선에 들어서는 그를 본 축구지도교원이 바로 오늘의 최우수문지기를 키워낸 첫 스승이였다.
이렇듯 고향도 서로 다르고 축구를 시작하게 된 사연도 각각인 우리 선수들에게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이들모두가 사회주의교육제도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꽃피우며 성장한 축구신동들이라는것이였다.
이런 그들에게 있어서 최대비상방역기간은 유능한 축구선수후비로 준비하는데서 참으로 치명적인 난관이였다.
체육선수가 선수생활기간에 운동능력을 19살이전의 청소년시기에는 해마다 7~10%, 20살이상의 성인시기에는 3~5%, 최우수선수로 평가받는 시기에도 1~2%이상 발전시켜야 공고한 기술로 될수 있고 어떤 요인으로 하여 1주일이상 훈련하지 못하면 운동능력이 3~10%로 떨어지며 그것을 다시 보상하자면 3~6개월이라는 시간이 든다고 할 때 이것은 나라의 체육전망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체육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선수후비육성기간을 다 놓치고만다는 안타까움으로 하여 모대기며 잠 못들고있던 바로 그때 감독, 선수들은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체육성의 책임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비상방역기간을 체육기술도 발전시키고 훈련을 맹렬히 하는 좋은 계기로 전환시킬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 이야기는 이들모두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다.
당에서는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될 선수들의 선발과 집중훈련, 검열경기들의 조직과 진행정형, 후방보장사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대책을 다 취해주었다.
그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의 녀자축구는 자기의 우수한 투쟁기풍을 계승하며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고 줄기찬 발전의 길을 확신성있게 걸어갈수 있었다.
이처럼 성장과 훈련의 순간순간, 걸음걸음마다에 따뜻이 스며든 은혜로운 사랑은 육체적한계를 모르는 불굴의 정신력을 낳는 자양분으로 되였고 조국을 떠나온 그 시각에는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의 눈빛으로 딸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며 승리에로 떠밀어주었던것이다.
결승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은 조국에서 보내온 전문을 받았다.
《…지난 10여일간 동무들이 이룩한 한차례한차례의 승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동무들과 함께 하나의 마음, 하나의 숨결로 푸른 잔디우를 달리며 절절히 바라고 확신한 소중한 성과들입니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여!
어머니조국의 전체 인민들은 동무들과 한마음한뜻으로 경기장을 달리고달릴것입니다.강대한 공화국의 체육인들답게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승리를 위하여 앞으로 나아갑시다.다시한번 어머니조국의 전투적인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를 키워준 어머니조국이 지켜본다.조국의 믿음과 기대를 안고 경기장앞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도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준 그 은덕에 기어이 금메달로 보답할 일념만이 가슴마다에 차고넘쳤기에 기적은 벌써 우리 선수들의 손에 쥐여져있었으며 경기장은 그 필연을 립증하는 승리자의 무대로, 명실공히 조선판으로 될수 있었던것이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떠올린 자랑찬 승리에는 이처럼 이들을 키운 위대한 어머니의 자애로운 영상이 빛나고있었다.
승리는 이렇게 마련되였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말그대로 17살도 채 안되는 소녀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전쟁도 아닌 평화시기에 우리의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휘날림으로써 남들이 한생을 바쳐도 미처 깨닫지 못할 애국의 가치, 애국의 높이에 대하여 산 화폭으로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한 선수가 축구경기때 뛰는 거리는 10.5㎞정도라고 한다.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은 그 거리를 경기때마다 최대의 속도로 내달린것처럼 애국의 나이를 앞당겨왔다.
준결승경기에서 결정적인 꼴을 넣음으로써 결승에로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한 중간방어수이며 경기조직자인 최연아선수에게는 조국을 떠나올 때 아버지가 써준 글쪽지가 오늘도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세계의 무대는 너를 기다린다.세계의 무대는 너의것이 될것이다.돌진하라! 승리하라! 위대한 이 땅을 빛내이라.》
조국의 장한 딸이 되여 돌아올것을 바라는 이런 기대와 믿음은 우리 선수들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떠밀어주군 하였다.
하기에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들의 훈련길을 조국의 존엄과 명예와 잇닿은 애국의 길로 새겨안고 달리고 또 달려온 녀자축구선수들이였다.
매 순간순간이 육체적능력의 한계를 초월해야 했던 훈련의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육체훈련감독인 신설련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우리 선수들에게는 하나의 지론이 있습니다.그것은 내가 잘못하면 10명이 고생하고 내가 실수하면 팀이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바로 이것입니다.이런 집단주의정신을 떠나 오늘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오늘도 이동훈련의 나날을 되새겨볼 때면 우리 선수들 누구나 하는 이야기가 있다.
과중한 정신육체적부담을 요구하는 훈련이 시작될 때면 연구사 김준혁동무는 선수들에게 측정장치가 달린 시계를 채워준다고 한다.그러면 선수의 맥박을 비롯한 몸상태가 시계의 액정판에 수자로 현시되는데 감독들은 이것을 놓고 선수의 부담정도를 과학적으로 판별하여 앞으로의 훈련량을 설정하였다.오직 과학적인 수자만이 현시되는 랭정한 측정장치를 놓고 책임감독을 비롯한 감독들이 눈물을 흘린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날 하루훈련이 끝날무렵 시계에서 보내오는 수자들을 통하여 선수들의 육체훈련정도를 평가하고 책임감독이 시계를 벗을것을 지시했을 때였다.
주장인 리국향선수가 한발 나서며 이렇게 말하였다.
《아직 더 달릴수 있습니다.우리가 쓰러진 다음에 이 시계를 벗겨주십시오.》
감독들의 지시라면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것이라고 해도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몰랐고 또 몰라야 할 선수들이였다.그런 이들의 돌발적인 행동에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감독들에게 리국향선수는 이렇게 계속했다.
《감독동지들은 늘 우리에게 우리가 맞서야 할 대상은 세계이며 국제무대에서 승리하자면 부단히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지 않았습니까.우린 아직 육체적한계를 넘지 못했습니다.어서 우리에게 훈련구령을 주십시오.》
그날 감독들은 다시한번 깨달았다.아무리 현대적인 설비라고 해도 이들의 육체상태는 측정해낼수 있어도 정신력만은 잴수 없다는것을.그리고는 한명한명의 선수들이 너무도 대견하고 고마와 눈물을 흘리며 훈련길을 함께 달렸다고 한다.
꽃같이 아름다운 선수들의 마음속에는 바로 이런 불덩이가 자리잡고있었다.
진정 웃음도 많고 노래도 많은 시절에 넘쳐나는 희망과 꿈을 축구공에 얹고 꽃다운 청춘의 자욱을 푸른 잔디우에 새겨가는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였다.
땀에 절은 훈련복이 마를새없이 매일과 같이 달리는 훈련길을 놓고 이들은 언제한번 자신들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너무나도 힘이 들어 밤이면 온몸을 쑤셔대는 아픔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던 선수들, 푸짐한 식탁앞에 앉아서 몰려드는 피곤때문에 숟가락을 들고 잠든적도 있었다.하다면 이들이 이겨내야 했던 고비가 어찌 이뿐이였던가.
훈련계획을 세우면서 어린 선수들이 꽤 해내겠는가고 도리머리를 저었으나 열번, 스무번을 넘어지면서도 그날 훈련과제를 기어이 수행하는 모습들을 보고 뜨거운것을 삼켰다는 문지기감독의 이야기, 경기날자까지 거꿀셈세기를 하며 스스로 마음의 신들메를 조이게 한 속보판이 숙소에 새로 생겨난 이야기, 이동훈련의 나날 오르군 하던 층계가 너무도 높아 어푸러져 기여오르면서 세여보았다는 123개의 계단에 대한 이야기도 자신들을 이겨내며 성공에로 떠민 소중한 추억으로 이들의 가슴속에 새겨져있다.
《어떤 날에는 두팔조차 막 무거운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일없습니다.우리 팀과 함께라면 그 어떤 훈련도 이겨낼수 있습니다.》
서류경선수가 하던 이 이야기를 우리는 지금도 눈물속에 되새겨보고있다.
비록 나이는 어려도 조국의 영예를 걸머지였다는 책임감, 일단 조국의 존엄을 걸고 세계앞에 나서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것을 간고했던 훈련의 나날속에 억척의 기질로 체질화한 이들이였기에 경기마다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올수 있었던것이다.
결승경기를 앞둔 지난 5월 18일 저녁,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그때 문지기인 박주경선수가 나직이 말하였다.
《동무들,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들의 승전소식을 기다리신다.담벽이 되여서라도 문대를 지켜내겠으니 내 걱정은 절대로 하지 말라.모두가 넣을수 있는껏 꼴을 넣어달라.기어이 승리하고 아버지원수님께 우리들의 금메달을 드리자.》
축구는 팀의 모든 선수들의 단합을 생명으로 한다.그러나 이번 경기대회기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높은 단결력은 단순히 종목의 특성으로부터 오는 산수적합이 아니라는것을 결승경기때에 있은 한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잘 알수 있었다.
결승경기에서 공격수인 최일선선수는 긴급한 정황속에서도 전일청선수에게 결정적인 련락을 하여 우리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결승경기가 진행되기 전까지의 경기성적을 놓고볼 때 전일청선수와 최일선선수는 득점수가 각각 5알로서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한것은 물론 두명이 다 최고득점자상후보로 지목되고있었다.
결승경기에서 누가 득점을 하는가에 따라 경기대회의 최고득점자상의 주인이 결정되게 되였다.
바로 그러한 결승경기에서 최일선선수는 전일청선수에게 득점련락을 함으로써 우리 팀이 무엇으로 강하고 이기는가를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게 되였는가고 묻는 감독들에게 최일선선수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집단의 명예속에 나의 영예도 빛납니다.우리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한것으로 하여 지금 전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번 경기대회기간 단 한개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박주경선수도 그 비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우리 팀의 힘이 보이지 않는 성벽이 되였기에 그 어떤 팀이 차넣기한 공도 우리 꼴문을 뚫지 못하였다.
바로 이렇게 자기 하나의 명예보다 집단의 명예, 조국의 존엄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값높은 집단주의정신은 우리 선수단을 우승에로 떠민 강력한 원동력이였다.
선수들만이 아닌 우리 선수단의 모든 성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우승의 시상대로 향한 층계가 되고 디딤돌이 되였다.
늘 마음속에는 선수들생각뿐이여서 훈련에서는 물론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친부모의 정을 기울여준 라미애단장에 대한 이야기며 훈련의 나날 오래간만에 집에 들어설 때면 한인민반사람들도 어디에서 온 사람인가고 묻군 했다는 허순희보조감독의 이야기, 아버지의 수표밖에 없는 아들애의 숙제장을 펼쳐들고 조용히 눈굽을 찍었다는 육체훈련감독 신설련동무의 이야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할줄 아는 이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일면에 불과하다.
남모르는 속을 태우며 경기대회의 전 기간 쪽잠에 들군 한 의료연구사 리충단동무, 경기일정을 원만히 보장하고 편리한 훈련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음기울인 송혜영동무를 비롯한 선수단성원들모두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우리 선수들이 경이적인 축구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다.
우리 선수단성원들의 경기성과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인민들의 절절한 마음들은 또 얼마나 불같은것인가.조국의 귀중한 보배들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우리 선수들을 위해 친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진정 이런 애국의 마음들이 안아온 결정체여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이룩한 승리가 그처럼 고귀하고 아름다운것이다.
* *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들에서 거둔 승전소식은 천만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조국의 전진에 보다 큰 활력을 북돋아주고있다.
장하다! 녀자축구선수들이여!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치며 계속 용감히 돌진하라!
이 땅에 사는 모든 공민들이여!
우리의 장한 10대의 녀자축구선수들처럼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조국의 숨결을 더해주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에 한줄기의 빛이라도 더해주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자.
애국으로 하나가 되고 애국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조국을 더 높이 떠받들어올리자.(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세상이 경탄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 신념으로 그려보던 실체들이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모습, 새라새로운 변혁과 창조로 세차게 들끓는 시대의 벅찬 숨결…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사변들과 눈부신 전변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도, 하늘이 가져다준 행운도 아니다.
소소리높이 자란 거목에는 지심깊이 뻗은 억센 뿌리가 있듯이 세인이 괄목하는 경이적인 그 모든 기적과 변혁의 바탕에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애국심이 초석처럼 놓여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우리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혁명투쟁은 곧 애국심의 발현이며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가 최대로 분출될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자기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는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결코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
국가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그 생명에 활력을 부어주는 영양소는 바로 매 사람이 발휘하는 열렬한 애국심이다.
애국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감정이다.
고향산천과 일터, 부모처자와 친지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한몸을 서슴없이 혁명에 바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애국과 혁명, 그에 대해 생각할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조선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친 투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토록 뜨겁게 추억하신 오태희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중흡동지에 대해 회상하시면서 그전에 왕청을 포함한 간도전역에서 첫손가락으로 꼽은 애국혁명일가가 바로 오태희일가였다고, 이 가문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항일혁명에 참가하였다고, 지하공작원이나 인민혁명군대원으로 활동하다가 희생된 사람들만 하여도 20명가까이 되니 나라를 위해 바친 이 가문의 애국충정이 어느 정도인가를 능히 짐작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놈들에게 체포되였을 때 공산당원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일제를 타도하려는 애국자라고, 조국은 멀지 않아 해방되고 조선사람은 다시 조국을 찾게 될것이라고 웨치던 최희숙동지의 애국의 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인가.
그렇다.애국이자 혁명이며 애국자가 아닌 혁명가란 있을수 없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 진짜배기혁명가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조국을 끝없이 사랑한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가렬처절했던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은 결코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 찾아주신 내 조국,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있는 고향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강렬한 애국심의 분출이였다.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탄생시킨 전세대들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깨끗한 량심으로 지킨 수많은 애국자들의 삶도 혁명에 대한 충실성은 애국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불굴의 혁명적기개도 다름아닌 애국심의 분출이라는것을, 혁명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가, 정녕 그 부름은 가장 열렬한 애국의 마음으로 가슴을 끓이는 참된 애국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고귀한 칭호이다.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기 나라 혁명에 대하여 열정을 가질수 있으며 그 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싸울수 있다.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이다.
무수한 애국자들의 순결한 애국심을 원천으로 하여 굳건히 지켜지고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기상을 체감할수록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그려본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장에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가 창공높이 솟구쳐오르던 그 시각 게양되는 국기를 바라보시며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나직이 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인민의 존엄이 실려있는 우리의 국기, 이 땅우에 펼쳐질 모든 기적과 변혁, 승리와 영광이 어려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그토록 숭엄히 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억척으로 지키고 세계만방에 빛내여갈 위대한 애국의 뜻을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자신의 온넋을 바쳐 조국을 사랑하시고 빛내이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절감하며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것이 다름아닌 혁명가가 되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 억척의 신조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고 화선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에서 불같은 애국의 세계를 온넋으로 체득하며 우리 인민은 혁명의 길에 자신들의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바치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탄전을 지켜가는 미더운 탄부들, 비바람, 눈바람 다 맞으며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가는 농장원들, 외진 섬과 산골마을의 교단, 대건설장들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런 애국자들이야말로 우리 혁명을 떠받드는 초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시대에 혁명하는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이여!
누구나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 안고 혁명을 위해 고심분투할 때, 그로 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칠 때 우리 혁명위업의 전진은 보다 가속화될것이다.
그가 누구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위대한 우리 국가에서 사는 공민이라면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자.
애국으로 단결된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기세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당일군들의 수준이자 당사업에서의 실적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위대한 우리 당이 채택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제일기수인 당일군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할수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것만큼 보고 받아들이고 아는것만큼 일하는 법이다.
높은 수준은 충실성의 전제이며 담보이다.
누구든 수준이 딸리면 당에 충실할수 없는것이 눈부시게 비약발전하는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당일군의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인민들앞에서 발언권과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바로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해나가야 하는 당일군들의 수준에 의해 그 부문, 그 단위, 그 지역의 발전이 좌우된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을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하지 못한다든가 인민들이 바라는 결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원인을 다른데서 찾을것이 아니라 당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서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드팀없는 신조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상은 따로외우거나 지식으로 축적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사업과 생활에 구현되는것이 아니다.
당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자기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기 위한 내심적인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하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한 실력가형의 일군,
우리 당이 바라는 이런 당일군의 모습에 늘 비추어보며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다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사업리론과 방법에 정통하고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에 전심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의 수준을 모르면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할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할수 없다는것은 당연하다.
당일군들이 자기의 수준을 알고 련마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실지 사업과정을 통하여 배우며 높은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이다.한것은 실천행동을 통하여 공고화된 지식과 능력만이 생활력있고 쓸모있는것으로 되며 당일군들의 수준은 명실공히 당정책이 구현되는 현실을 통해 검증되기때문이다.
항상 이를 각성하는 당일군이라야 자신을 잘 알수 있고 또 통제할수 있다.또 이렇게 하는 당일군만이 인민들속에서 허심하게 배워 수준의 탑을 높이 쌓을수 있으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적극 발동시켜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나무도 끝없이 영양분을 섭취하여야 아지가 쭉쭉 뻗고 잎이 무성해진다.
수준제고를 위한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를 순간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사색과 탐구를 게을리하면 마구잡이식으로 일하는 관료주의자가 되거나 당정책을 전달이나 하는 무맥한 사람이 될수밖에 없다.
갓 당일군대렬에 들어선 새세대 당일군일수록 수준제고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자기의 수준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지 않으면 본의든 본의아니든 사업을 바로할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고 그들처럼 일해나가기 위해 당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
우리 당은 새세대 당일군들의 수준제고에서 이를 중시하고있다.
당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을 늘 끼고 교양하며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각별히 관심하여 그들이 다 제구실을 하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자기들의 수준에 의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당결정관철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수준제고에 전심전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국가의 신성한 주권을 건드리는 적대행위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 및 제반 국제법적원칙에 역행하여 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용납 못할 상황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27일 대한민국이 주최한 한일중3자수뇌회담에서는 이른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유지,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지역외 패권세력과의 침략적인 군사동맹강화에 기승을 부리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엄중한 안보위기를 시시각각으로 몰아오는 한국이 그 무슨 《비핵화》와 《평화와 안정》에 대하여 운운하는것 자체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며 기만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회의마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적지위를 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 감행된것과 관련하여 이를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정면도전으로,란폭한 내정간섭으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론하는것은 그 어떤 국제적의무나 대의명분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국가의 신성한 주권과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가 반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전면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로,주권침해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가장 적대적관계에 있는 한국이 우리의 주권적권리를 부정하고 위헌행위를 강요하려드는것이야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추호도 묵과할수 없는 모독이며 선전포고이다.
반세기이상 지속된 미국의 핵위협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를 촉발하고 미한의 적대행위와 군사적공갈이 우리 핵무력강화의 부단한 전진과정을 추동한 결정적요인으로 되여왔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력사이다.
조선반도를 포괄한 아시아태평양전역에 미국주도의 각이한 군사쁠럭들이 존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사용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가 가동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침략전쟁연습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 엄중한 안보환경속에서 비핵화라는 말은 평화와 안정이 아니라 핵위기를 불러오게 될뿐이다.
조선반도에서의 비핵화는 힘의 공백을 의미하며 전쟁의 재촉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우리에게 비핵화를 설교하면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헌법적지위를 부정하거나 침탈하려든다면 그것은 곧 헌법포기,제도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간주될것이다.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것은 리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물리적으로 이미 사멸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의 절대적인 주권적권리를 부정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기도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주권,자기의 헌법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며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 지역의 새로운 력학구도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중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 양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군사정찰위성발사시 사고발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에 탑재하여 발사를 단행하였다.
신형위성운반로케트는 1계단비행중 공중폭발하여 발사가 실패하였다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밝혔다.
그는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현장지휘부전문가심의에서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석유발동기의 동작믿음성에 사고의 원인이 있는것으로 초보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기타 원인으로 될수 있는 문제점들도 심의할것이라고 하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 양
천백배의 복수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얼마전 력포구역 장진고급중학교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원쑤놈들에게 수십명의 일가친척을 빼앗긴 력포구역 장진2동의 리춘선로인과 학생들의 상봉모임이 있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고 제 나이도 어느덧 81살입니다.하지만 지금도 원쑤들을 절규하며 쓰러지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로인은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의 고향은 성천군 쌍룡면 하리(당시)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성천군에서도 치떨리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어느날 리춘선의 집에 달려든 놈들은 당시 면당위원장을 하던 그의 아버지의 행처를 대라고 하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갖은 행패질을 다하였다.
그리고는 2살 난 동생을 안고있는 어머니 조화녀성을 마당에 끌어냈다.
마을에서 명의로 알려졌던 할아버지가 《치안대》완장을 두른 놈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치료해준 생각이 안나는가, 해산달이 된 며느리를 데리고가면 아이는 어디서 낳겠는가고 하면서 사정하였지만 놈들은 막무가내였다.
조화녀성은 엄마품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7살 난 춘선이에게 하루밤 자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놈들에게 끌려갔다.
그로부터 며칠후 놈들은 많은 애국자들과 함께 리춘선의 어머니를 비류강가로 내몰았다.
그때 어머니의 곁에 있던 동생이 울음을 터치자 《치안대》 대장놈은 소란스럽다며 2살짜리 철부지를 총창으로 꿰여 강에 내던지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뜻밖의 몸서리치는 광경앞에 조화녀성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런 조화녀성에게 다가온 놈들은 총창으로 그의 배를 가르고는 태아를 꺼내여 《빨갱이종자》라고 뇌까리며 그마저 강에 처넣었다.…
리춘선로인은 눈굽을 찍으며 창밖에 시선을 주었다.교실에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적개심이 끓어번지고 증오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수십쌍의 눈초리들이 로인에게서 떠날줄 몰랐다.
잠시후 교실에 로인의 목소리가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
리춘선의 일가친척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놈들에게 체포되여 끌려갔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자 놈들은 체포했던 사람들을 뒤산에 끌고가 총살하고는 수직굴에 처넣기 시작했다.
그때 놈들은 《아이들에게는 총알도 아깝다.산채로 던져넣으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어머니들의 품에서 떼여내려 했다.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아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항거하는 녀인들의 목소리가 온 산판에 차고넘쳤다.굴에서는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새된 비명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무리로 쓰러졌다.
얼마후 리춘선은 엄마를 찾는 귀에 익은 동생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머리를 드니 총에 맞고 쓰러진 할머니의 등에 업혀있는 5살 난 춘옥이가 보였다.
《춘옥아!》
동생을 안으려고 리춘선이 두팔을 벌리는 순간 《빨갱이집의 두 딸년이 아직도 살았다.》고 하면서 놈들이 또다시 총을 쏘아댔다.
언니에게 다가오던 춘옥이는 총에 맞고 앞으로 푹 꺼꾸러졌다.
이날 놈들은 이웃마을에서 살던 사람들까지 모두 총살하고 시체들을 수직굴에 밀어넣고 달아났다.
새벽이 가까와올무렵 의식을 차린 리춘선은 시체를 헤집고 필사의 힘을 다하여 굴밖으로 나왔다.…
《나는 죽을수가 없었습니다.놈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지 않고서는, 기어이 피값을 받아내지 않고서는 쓰러질수가 없었습니다.》
로인은 이어 새세대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
행복이 커갈수록 지난날을 잊지 말라.절대로 혁명적경각성을 늦추지 말며 원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순간이나마 그것을 망각하면 수십년전의 일이 과거가 아닌 오늘의 참상으로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그러자 여기저기서 이런 웨침이 울리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쓸어버리자.》, 《침략자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자.》…
리춘선로인은 수십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자기 가족과 우리 인민이 당한 불행과 고통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처녀시절부터 80나이를 넘긴 오늘까지 그가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봉모임은 수백회나 된다고 한다.
원쑤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일가친척들앞에서 다진 그날의 맹세를 지켜 그는 한생을 새세대들에게 높은 계급의식을 심어주는 력사의 증견자, 고발자로 살고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많은 복수자들이 자라났던가.
우리 인민은 원쑤들에 대한 증오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일생일대의 행복과 보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위대하고도 숭고한 세계가 있다.
조국의 미래인 우리 후대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겪는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며 인민들은 보다 휘황찬란할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실록은 이 신성한 목적으로 엮어지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우리 조국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결과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시는 우리 어버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모진 곤난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극복하면서 혁명을 하고있는것은 후대들을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혁명가들의 후대관, 인생관이라고, 우리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는 일들을 한가지라도 더 하여야 하며 거기에서 일생일대의 잊을수 없는 행복과 보람을 찾아야 할것이라고.
이렇듯 후대들을 중심에 놓고 인생최대의 행복과 보람에 대하여 생각한 위인이 동서고금 그 어디에 있었던가.
이것은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투쟁에 한몸 기꺼이 바치실 억척의 의지를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위대한 인생관이다.
무릇 한 인간의 인생관이 그의 한생을 결정한다면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인생관에는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비끼는 법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 최중대사로 되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의 력사를 아로새겨가신다.
정녕 잊을수 없다.
어느해인가 신년사에서 온 나라 가정들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하신 그길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고 오늘 원아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렸다고, 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또 어느해인가는 후대들에게 안겨줄 책가방을 생산하는 가방공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 올해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왔는데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고 뜨겁게 뇌이신 그이이시였다.
올해의 1월 1일에는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고 우리 당의 품속에서 내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로동당시대의 영원한 주제가로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확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는 절세위인의 후대관에 떠받들리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전국의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과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들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들로 수립되고 우리 대에는 비록 락을 누리지 못하고 덕을 보지 못한다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해야 한다는 그이의 웅지에 의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아이들을 위한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들이 끝없이 펼쳐지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시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한알의 모래알!
정녕 그이의 후대관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처럼 불같은 헌신의 세계에 바탕을 두고있다.
우리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힘을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계최강의 높이에 끌어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들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시면서도 언제나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한 래일을 그려보시고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에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강행군길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원한 행복과 이 세상 가장 높은 존엄만을 안겨주시려는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일관된 혁명령도의 길이기에 그이께서 새기시는 그 한걸음한걸음은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위대한 헌신의 자욱으로 새겨지고있다.
그렇다.우리들의 땀과 후대들의 복을 바꾸고 우리들의 고생으로 후대들의 락을 안아오자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일념이 시련이 겹쌓일수록 이 땅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였고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는 그이의 철석의 신조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안아오고있다.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모든 사업을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는데서 일생일대의 행복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리여 우리 혁명의 줄기차고도 억센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정을 무한한 원동력으로 하여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우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행복의 보금자리들, 그 모든 기적의 창조물들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의 절세의 위인상을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시였으며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는 헌신과 불멸의 애국의지로 빛나게 실현해가시는 그 숭고한 뜻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맞이할것이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누구나 우리 대에 후대들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놓으려는 드높은 자각,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려는 각오와 일념을 안고 살자.
우리 후대들의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 성실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자.(전문 보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강력한 자위력으로 지켜낼것이다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공중정찰수단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공중정탐행위를 로골적으로 강화하고있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우리 국가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동원된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RC-135》 5대,《U-2S》 11대 계 16대였다.
특히 미공군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전략정찰기 《RC-135》 3대를 동원시켰다.
지금도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은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각종 정찰기들을 하루중 시간적공백이 거의나 없이 련속적으로 동원시켜 전시상황을 릉가하는 수준으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다.
이같은 적대적군사정탐행위는 각이한 군사연습들과 함께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 들어 우리의 국경지역에서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을 살포하는 한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구를 리용한 살포행위는 특이한 군사적목적으로도 리용될수있는 위험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기구에 의한 물건짝살포놀음의 위험성에 대한 립장을 밝힌바가 있다.
적의 해상국경침범회수도 늘어나고있다.
한국괴뢰해군과 해양경찰의 각종 함선들이 기동순찰을 비롯한 여러가지 구실로 우리의 해상국경선을 침범하는 빈도가 잦아지고있다.
빈번한 해상국경침범행위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말하는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넘어본적이 없다.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조치를 취할수도 있다는것을 이미 경고하였다.
해상주권이 지금처럼 계속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어느 순간에 수상에서든 수중에서든 자위력을 행사할수도 있다는것을 정식 경고한다.
만약 해상에서 그 무슨 사건이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침해한 대한민국이 지게 될것이다.
한국이 우리가 선포한 해상국경선을 존중하지 못하겠다면 두려워라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선택이다.
24일 우리 최고군사지도부는 군대에 이상과 같은 우리 국가주권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행동에 공세적대응을 가하라고 지적하였다.
국경지역에서의 빈번한 삐라와 오물살포행위에 대하여서도 역시 맞대응할것이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것이며 이를 수거하는데 얼마만한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우리는 즉시 행동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5일
평 양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서 중요한것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관점과 립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무엇보다먼저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것은 자식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어머니와 같이 인민대중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라는것이다.
집권당이 인민대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정치실천에서 나서는 기초적이며 출발적인 문제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집권당이 자기의 본태를 잃고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민대중에게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의 존재명분, 존재방식이다.사회주의집권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갈 의무를 지니고있으며 이를 정확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인민대중에게 복무한다.인민대중이 자기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옳게 자각하고 헌신분투하도록 그들을 깨우치고 교양하며 인도하는것이 바로 인민에 대한 옳바른 령도이며 참다운 복무이다.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하고 인민의 신뢰심을 고수할수 있으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창당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인민을 위하여 조직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자기의 존재명분을 명백히 하였으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하고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니게 되였다.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당이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빛내여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에 맞게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신성시하며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자기의 당풍을 부단히 정화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절대불변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게 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다음으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일군이란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사명으로 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과 국가가 아무리 좋은 정치, 좋은 시책을 실시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좋다고 하여도 일군들이 옳바른 인민관을 지니지 못하고 특세를 부리면서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인민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한다면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지게 된다.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는것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며 마땅한 본분이고 응당한 도리이다.사회주의정치는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이며 일군의 권한도 타고난것이 아니라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라고 당과 국가가 부여한것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난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일군의 자격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 있다.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인민들의 정치생활과 혁명과업수행은 물론 건강과 식의주문제까지 다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인생관화하여야 한다.이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량심과 의리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고 멸사복무의 길에서 인생의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을 지녀야 한다.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고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며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피절은 당원증이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당정치사업관에는 위대한 전승세대가 남긴 당원증들이 전시되여있다.
원쑤들의 파편들이 박히여 절반이나 떨어져나간 당원증도 있고 중심부를 꿰뚫은 흉탄자리와 그 주위에 진하게 내밴 피자국으로 하여 이름조차 알아보기 어려운 당원증도 있다.
하많은 사연을 전하여주는 당원증들을 바라보느라니 총포탄이 비발치는 적진을 향해 용감히 돌진하던 로동당원들의 모습이 어리여오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에도 자기의 당원증을 당중앙위원회에 전하여달라고 당부하던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파편과 총탄에 뚫리고 포연에 그슬린 당원증들에 슴배인 혈조는 우리에게 귀중한 혁명의 진리, 영원한 삶의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는것은 인민군전사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최고목표였고 값높은 삶의 절정이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전사들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 되기를 얼마나 열렬히 갈망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말이 있다.
《난 저 화구를 내 몸으로 아니 내 가슴으로 막아버리고야말겠소.
다만 한가지 부탁이 있소.
만약 내가 죽거든 죽은 후에라도 나를 로동당원으로 불러줄것을 당에 제의해주오!》
이것은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구를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고 전사한 김창걸(장창궐)영웅이 남긴 말이다.
화려한 미사려구는 아니였어도 우리 당을 곧 수령님의 품으로 여기고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당을 지킬 굳은 맹세가 마디마디에 맥박치고있다.
내가 죽더라도 로동당원으로 불러달라!
이것은 당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 당의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마지막순간에 떳떳이 터칠수 있는 신념의 웨침이다.
불타는 전호가에서 다진 이 마음속언약을 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지켰는가를 그들의 심장의 더운 피가 슴배여있는 당원증들이 력력히 말하여주고있다.
공화국영웅 신기철, 분대장이며 중대당세포위원장이였던 그는 854.1고지전투에서 수류탄이 떨어지자 육탄으로 적의 화구를 막고 중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았다.
신기철영웅이 적의 화구를 향하여 몸을 솟구쳤을 때 적탄이 날아와 그의 몸을 꿰뚫었지만 그는 불사신처럼 다시 일어나 기관단총을 높이 추켜올리며 《로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면서 화점앞에서 적중기총신을 꽉 그러안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였다.
하다면 영웅은 적화점앞에서 마지막발자욱을 남기며 무엇을 생각했는가.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듯 영웅적인 생을 살게 했는가.
왜놈의 발밑에서 신음하는 고향땅에서의 피눈물나는 고역살이와 이역땅에서의 징용살이는 그로 하여금 조국이 없는 노예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가슴깊이 새기게 하였다.하기에 그에게 있어서 해방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그 귀중한 품을 목숨바쳐 지켜갈 맹세를 안고 로동당원이 되였고 미제침략자들이 조국땅에 전쟁의 불을 지르자 선참으로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달려나가 여러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신기철영웅이였다.
영웅의 당원증앞에서 오늘도 사람들이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것은 영웅의 체취가 어리여오는 당원증에서 그의 고결한 넋을 뜨겁게 새겨안기때문이리라.
전화의 나날 당원들이 있는 그 어느 고지에서나 영웅적위훈이 창조되였다.
적들의 공격을 여러 차례나 물리친 384.6고지에 탄약은 한발도 남지 않았고 남은 8명의 병사들은 지칠대로 지쳤다.
적들은 어떻게 하나 고지를 빼앗아보려고 수많은 병력으로 파도식공격을 들이대였다.보통의 군사상식으로는 고지를 지켜낸다는것이 불가능한 일이였다.증원을 요구할데도, 탄약을 보내달라고 손을 내밀데도 없었다.
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8용사는 공개당총회를 열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고지를 영예롭게 지켜낼것을 맹세하였다.
《원쑤들을 단 한놈도 살려서 돌려보내지 말라!》
당원인 김상태분대장의 힘찬 웨침은 죽어도 고지를 지켜내고야말겠다는 불굴의 투지로 끓어넘치는 용사들을 육박전에로 불러일으켰다.그들은 1주일동안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극난을 이겨내면서 고지로 기여오르는 적들을 모조리 소멸격퇴하고 공개당총회에서 다진 맹세를 지켰다.
무명고지에서도 또 다른 8명의 용사들이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여 련합부대의 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그 전투에서도 당원들이 선봉에서 영웅성을 발휘하며 병사들을 고무하였고 결사전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피묻은 당원증들에 어리여온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불뿜는 적의 화점을 육탄으로 까부시고 철조망과 지뢰원에도 서슴없이 한몸 내대며 부대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용사들의 모습이.
전승의 날을 불과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불뿜는 적화구를 몸으로 막은 김병모영웅,
빛나는 훈장 가슴팍에 달고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였다.희생되기 전까지 당세포위원장으로서 《동무들! 전승의 날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당원들과 민청원들속에서 해설선동사업을 벌렸던 그였다.
하지만 조국이 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영웅은 조금도 주저없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기꺼이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이 없었다면 우리 집식구들은 아직도 피눈물나는 화전민신세를 면치 못하였을것이다.나는 세포위원장으로서 이번 전투에서 한몸바쳐 조국의 아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전사된 도리를 끝까지 다하겠다.
이것은 전투전에 소집된 공개당총회에서 한 김병모영웅의 결의토론내용이다.
전화의 나날 당원들은 입당청원서에 새긴 언약, 당회의들에서 다진 맹세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말이나 글이 아니라 가슴에 끓는 피로써 가르쳐주었다.
위대한 전승의 축포가 올랐던 그해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타는 고지우에서 당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 굳은 결의를 담은 맹세문을 쓸것을 제일먼저 제기한것도 로동당원들이였으며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진격의 맨 앞장에 서서 달려나간것도 다름아닌 로동당원들이였다고, 로동당원들이 어려운 전투때마다 앞장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용감히 싸웠기때문에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
화선용사들의 붉은 피와 고결한 넋이 스민 당원증들은 말해주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때 당원의 존엄과 영예가 빛난다고.
그렇다.피절은 당원증, 이는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오늘도 가르쳐주고있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피며 무궁토록 부강번영할 우리식 사회주의화원을 가꿔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오직 이 땅에서만 볼수 있는 행복의 계절, 《새집들이계절》이 흘러가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 사회주의문명부흥의 본보기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수도의 림흥거리에 이어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가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만복의 주인공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온 나라 곳곳에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멋들어지게 일떠선 새 농촌마을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새집들이소식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어찌 그뿐이랴.수도 평양에서부터 두메산골,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어머니당의 은정이 어린 교복과 신발, 가방 등을 갖추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등교길에 오른 학생들의 기쁨넘친 모습으로 하여 화창한 이 봄날의 풍치는 더욱 밝고 아름다와지고있다.
이 시각에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골조공사가 련이어 결속되고있으며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남새들이 수도시민들에게 공급되고있다.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의하여 곳곳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전히 새롭게 일떠서고있다.
얼마나 멋있는 시대, 복받은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는가.
날이 갈수록 더욱 커만 가고 우리의 피부에 속속 와닿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생각할수록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시울이 뜨겁게 달아오른다.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모든 기쁨과 행복, 진정 그것은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정에 의해 마련된것이 아니던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후더워진다.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다시금 눈물겹게 더듬어본다.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럽도록 높이 떠받들어올리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년 삼백예순다섯날 쉬임없이 이어가신 불면불휴의 헌신의 자욱자욱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아온 지난 10여년세월의 한해한해가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희한한 창조물들이 자기의 눈부신 자태를 드러냈으며 또 얼마나 통이 큰 대건설작전들이 추진되고있는가.
자신의 온넋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절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올해부터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지난 4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까지 밝혀주시였다.그뿐이 아니다.우리 후대들을 위한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이 각지에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에서도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불같은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는것은 인간의 도리이다.혈육이나 이웃간에도, 동지들사이에도 받아안은 정과 은혜는 마음속에 깊이 새겨안고 두고두고 보답할줄 아는 의리심을 지녀야 참인간이라 불리울수 있거늘 날마다 받아안는 당의 은덕에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어떻게 이 나라의 아들딸이라 말할수 있으랴.
하기에 지금 이 시각도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사람 누구나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고있다.날로 커만 가는 당의 은덕에 무엇으로, 어떻게 보답하고있는가.
지난해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지펴올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 그것은 당의 은덕을 매일, 매 순간 가슴깊이 되새기며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누구보다 아글타글 노력한 이곳 로동계급의 애국헌신의 자랑찬 결실이였다.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 가깝게, 더 세심히 와닿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온몸으로 절감해온 그들이기에 당의 은덕을 잊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불같은 진정을 터놓으며 석탄산을 높이높이 쌓아갔던것이다.
삼지연시에는 온 나라가 다 아는 세쌍둥이자매가 있다.애젊은 청춘시절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 오늘은 혁명의 성지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는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들이다.
태여나는 순간부터 성장의 걸음걸음에 비껴있는 당의 사랑을 그들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이 가장 귀중한것으로 가슴깊이 간직하였다.하기에 그들은 용약 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였고 어렵고 힘겨운 나날에도 자기들의 이름에 담긴 뜻을 되새겨보며, 한생을 금반지처럼 빛나게 살리라 맹세다졌던 그날을 돌이켜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이런 그들이였기에 돌격대에서 제대된 후에도 삼지연시건설에 후더운 땀을 바치였으며 그후에는 정다운 수도 평양을 떠나 이곳에 영원히 뿌리내릴 장한 결심을 내리였던것이다.
어떻게 하면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는가 하는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당에 기쁨을 드리고 조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이런 아름다운 인간들의 삶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 그것은 당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늘 가슴깊이 간직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이다.당의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대를 이어서라도 보답하려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닌 인간들만이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보람찬 삶을 이어갈수 있다.
이 땅에 나라의 덕을 입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애국을 뼈심바쳐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로 하는 사람도 있다.가정의 모든것을 기울여 나라의 울바자를 더 든든히 쌓는데 기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라의 그늘아래서 자기만을 위한 향락을 찾으려는 사람도 있다.무엇때문인가.
당의 은덕, 나라의 혜택을 받아안는 마음가짐이 다르기때문이다.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의 은덕을 크게 여길줄 알고 두고두고 간직할줄 아는 량심과 의리심을 지녀야 한다.나라사정이 어려운 때일수록 그 마음은 더욱 뜨거워져야 한다.사랑을 받아안을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와하다가도 날과 달이 흐른다고 하여 털끝만치라도 잊어버리거나 은혜를 입는데 만성화되여 응당하게 생각한다면 어찌 도리를 아는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지금이야말로 당의 은덕이 정말 고맙다고 말로만 웨치고 노래로만 부를 때가 아니다.성실한 땀과 량심으로, 애국적실천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지난해 룡성의 로동계급은 전세대들이 그러하였던것처럼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힘과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총분출시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나라의 정사를 펴고계신다.사랑이면 이보다 더 뜨거운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어디에 있겠는가.나라의 맏아들답게 뼈를 깎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이런 한결같은 지향을 안고 룡성로동계급은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스러운 기질, 나라일이라면 만사를 불구하고 정성과 헌신을 고이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애국적풍모가 어떤 위대한 기적을 낳는가를 실천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시는 눈부신 래일을 위해 땀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은 다름아닌 우리자신을 위한 일이며 이 나라 공민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녀성들과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해가고있다.
그들처럼 날로 커만 가는 당의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해야 한다.온갖 풍파 다 막아 보살펴주고 내세워주는 수령의 은덕에 어느 한때, 한 시절이 아니라 한생을 다해, 대를 이어 보답하는데 인간의 참된 도리가 있다.
이 땅의 로동계급이라면 자기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그 이름 빛나는 영웅적인 로동계급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농장벌을 가꾸는 농민이라면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여야 한다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기대를 한생토록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사정이 곤난한 속에서도 아낌없이 투자하여 어엿이 키워준 당과 국가의 은덕에 인민경제발전을 적극 떠미는데 기여할수 있는 가치있는 성과물들을 더 많이 내놓는것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이 위대한 애국의 구호, 단결의 구호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누구나, 어디서나 애국운동의 불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온 나라가 애국열로 들끓고 누구나 높은 리상과 혁명열을 지닌 조국의 장한 아들딸이 될 때 위대한 우리 국가는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더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우리모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강국, 찬란한 공산주의미래를 하루빨리 눈앞의 현실로 펼쳐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날이 갈수록 더 뜨거운 사랑과 은정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에 애국의 땀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는것으로 보답해나가자.바로 그길에 공민의 도리, 이 나라 아들딸들의 본분이 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간절한 소원을 이룬 녀성대표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시대는 력동적인 전진과 거창한 세기적변혁속에서 인민들이 품고 살던 소원을 이루는 환희로운 세월이다.날에날마다 꽃펴나는 그 경사의 소식들, 감동적인 화폭들가운데서도 우리 녀성들이 받아안는 꿈만 같은 행복과 영광에 대한 이야기는 숭엄한 격정을 일으키며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인 주체105(2016)년 11월이였다.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민주녀성동맹(당시) 제6차대회가 성대히 소집되였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녀성대표들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련일 커다란 충격과 흥분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대회를 기념하여 개막된 사진전람회와 녀맹원들의 인민소비품전시회, 녀성동맹사업성과전시회도 이채로웠지만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화려한 공연무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모두에게 은정어린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던것이다.온 나라의 축복속에 녀성들의 대회합을 성대히 열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영광이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시작전부터 이렇듯 다심한 어버이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니 녀성대표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환희의 물결이 떠날줄 몰랐다.
대회의 소집과 진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깊이 관심하시며 녀성대표들의 일정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를 보내주시였다.
구절구절 우리 녀성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넘쳐흐르는 서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진정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녀성들을 위하여 베푸신 은덕은 그 얼마였던가.
피눈물의 해를 보내고 맞이한 3.8국제부녀절에 뜻깊은 기념음악회를 열어 녀성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시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녀성들의 임무와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시면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녀인들이 발휘한 크지 않은 소행들을 접하실 때마다 더없이 기특히 여기시며 높이 내세워주시고 뜨거운 고무와 격려를 보내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온 나라 녀성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이런 크나큰 자긍심과 함께 분발의 새 열정을 배가해주며 대회는 계속되였다.하지만 숭엄한 격정으로 달아오른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은 하나의 소원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번만이라도 만나뵙고 대를 이어가며 길이 전해갈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고싶은 간절한 열망이였다.
사실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전선길에 계시였다.그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알고있었다.대회가 시작되기 며칠전부터 신문과 TV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마합도방어대,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갈리도전초기지와 장재도방어대를 시찰하신 소식이 련이어 보도되였던것이다.대회가 진행되고있던 시각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별 녀성방사포병사격경기를 지도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전선길에 계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눈시울 적시면서도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뵙지 못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서운하고 안타까와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날이였다.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접하게 되였다.
그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가 녀성동맹의 강화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기 위하여 대회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렸으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도 보내주고 정세가 긴장한 속에서도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하여 전선에서 돌아왔습니다.》
일군은 세찬 충격에 가슴이 끓어올라 어쩔바를 몰랐다.
(대회에 참가한 녀성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려 전선에서 돌아오시다니…)
풍랑세찬 날바다길, 굽이굽이 험한 령길을 헤치신 자신의 로고는 다 잊으신채 우리 녀성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과연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일군은 목메이는 격정에 한껏 휩싸였다.
세계의 그 어디에나 녀성들이 있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그들의 역할은 다같이 중요한것이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그렇듯 중히 여기시며 친어버이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령도자가 과연 어디에 또 있으랴.
그로부터 이틀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대회참가자들은 잊지 못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자기들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시려 먼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녀성대표들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렸다.
진정 인류정치사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한없이 친근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품에서 이 세상 가장 큰 행운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복받은 삶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시대의 전렬에 설수 있다
우리 당정책은 창조와 혁신의 교과서이며 만능의 백과전서이다.여기에는 매 부문과 단위들이 도달하여야 할 시대적높이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묘술이 있으며 성과를 더 큰 성과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절대적비결이 있다.당정책관철이자 곧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전진발전이다.
지난 시기 우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본연의 사명에 맞게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든 사고와 행동의 지향점을 일치시키고 그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 바로 여기에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음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나선다는것은 한마디로 그것을 사느냐 죽느냐 하는 문제, 운명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달라붙는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당정책을 관철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삶의 순간순간을 당정책결사관철의 분과 초로 이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굴지의 대동력기지인 우리 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무거운 임무를 맡고있다.북창의 숨결이자 조국의 숨결이다.당위원회는 이러한 특성에 맞게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자기 운명을 당정책과 하나로 이어놓고 전력생산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주력하였으며 그 과정에 단위발전의 밑천으로 되는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축적하였다.
경험은 우선 당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을 때 반드시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이다.
당정책관철에서의 대담성과 적극성은 단순히 기질이나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의 로선과 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다.당의 사상과 로선은 진리이고 실천이라는 드팀없는 확신, 당정책을 죽으나사나 기어이 관철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에서부터 나오는것이 바로 대담성과 적극성이다.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되는 법이다.시작이 절반이라고 대담하게 달라붙어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하자.그리고 일단 손을 댈바에는 땜때기식,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내용이 있고 속살이 지게 해놓자.이것이 당 제8차대회이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위원회가 내린 결심이였다.
당위원회는 무엇보다먼저 사상교양거점들의 면모를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당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사상교양거점들이 차지하는 몫이 매우 중요하기때문이였다.현행생산의 긴장성은 의연히 존재하였고 자재와 로력 등 없는것, 모자라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당위원회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이 사업을 당결정에 조항별로 쪼아박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렸다.특히 일군들부터가 큼직한 일감들을 하나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면서 걸린 고리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였다.결과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문화회관 등이 당사상교양의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게 되였다.이 과정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자기 일터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는 사상교양과정인 동시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시대가 요구하는 안목을 틔워주는 사상동원, 군중발동의 계기로 되였다.
대중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데 맞게 당위원회는 생산장성의 중심고리인 과학기술력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고 인재관리에서 혁신적인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였다.당에서는 이미전에 인재력량은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들여 체계적으로 키우는 방법으로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었다.당위원회는 능력있는 인재들을 엄선하여 그들에게 중핵적인 과제들을 떠맡기고 여기에 전도유망한 대상들을 인입시킴으로써 실천속에서 인재가 새로운 인재를 키워내도록 하였다.또한 과학기술보급실, 조작공모의훈련실습장 등을 훌륭히 꾸리고 그 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기술자, 기능공력량을 급속히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였다.이와 함께 모든 정치적평가사업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항상 우선권을 부여하였으며 월마다 실적평가를 공정하게 하고 그에 따르는 물질적평가를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해주었다.이러한 사업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의 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였으며 동시에 종업원들 누구나 과학기술을 배우려는 강렬한 열망을 안고 꾸준히 학습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 기풍이 련합기업소안에 공기처럼 흐르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뚜렷한 실적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다시한번 명백히 실증하였다.
가깝게만 놓고보아도 련합기업소는 지난 분기 일평균 전력생산실적을 수십년래의 최고수준에 올려세웠으며 종전같으면 수개월이 걸리던 발전기대보수기일을 단 한달로 단축한것을 비롯하여 각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룩하며 전력생산투쟁에 더욱 매진하고있다.당정책관철에 대담하게 달라붙어 방법론있게 밀고나가는 바로 여기에 모든 성과에로 향한 가장 정확한 첫걸음이 있다.
경험은 또한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위축되여 주춤거릴것이 아니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내밀어야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당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은 탄탄대로가 아니며 이는 반드시 온갖 진부한것과의 격렬한 투쟁을 동반한다.더우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의 조건과 환경은 무시할수 없는 장애로 나선다.하지만 거기에 집착하여서는 아무 일도 제대로 할수 없다.
예로부터 우물을 파도 한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는데 팔바에는 물이 나올 때까지 파야 한다.꾸준한 사람은 오분열도나 중도반단을 모르며 이런 사람만이 진정한 성공을 안아올수 있다.
련합기업소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나가던 과정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후방사업이자 정치사업이고 후방사업이 잘되는것만큼 생산실적이 오른다.이런 관점밑에 당위원회는 낡은 타성에 사로잡혀 후방사업을 형식적으로 대하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태도에 경종을 울리면서 우선 자체의 후방기지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데 힘을 넣었다.또한 그 활성화를 위한 일군들의 구체적인 분담안을 세우고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나타난 편향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였다.새 건물을 일떠세우고 생산을 활성화하는 사업은 어느것이나 다 헐한 일이 아니였지만 꾸준하고 진지한 노력은 마침내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하여 지금은 종합축사, 버섯재배장, 메기양어장을 비롯한 후방기지들에서 고기와 알, 버섯, 남새 등을 원만하게 생산하여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최근년간 련합기업소가 연 수백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을 새로 건설하고 대평원, 로동자합숙, 로동자정양소 등 많은 문화후생시설들을 보다 훌륭히 꾸려 단위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킬수 있은 근저에도 바로 이러한 사업기풍이 깔려있다.
물론 생산정상화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종업원들의 물질문화생활측면에서 개선을 가져온것을 비롯하여 실지 눈에 뜨이는 갖가지 결과물들을 순수 자체의 힘으로 이루어낸것은 참으로 자부할만한 성과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절대의 진리로 새겨지고 당정책관철이 운명적인 사업,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그들의 무진한 정신력이 최대로 폭발된것이다.이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성과인것이다.
이 거대한 힘에 의거하여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에서는 전력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 종업원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개선 등 현시기 당에서 내세우고있는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
당정책에 단위가 흥하는 길, 단위발전의 묘술이 있으며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시대의 전렬에서 당당히 내달릴수 있다.바로 이것이 우리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천속에서 절감한 진리이다.
지난 기간 당정책관철을 위한 당위원회의 사업에서는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였지만 이것은 우리 로동계급을 그처럼 아끼고 내세워주며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에 비추어볼 때 아직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다.
우리는 앞으로도 당위원회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며 나라의 대동맥을 지켜선 북창용사의 영예를 계속 남김없이 떨쳐나가겠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광복
판이한 가정의 모습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정은 사회생활의 시발점이며 가정의 화목을 떠나서 사회의 화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가정은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생활하는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을 떠나서 인간생활과 사회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가정생활이 건전하고 행복하여야 사회생활전반이 더욱 명랑하고 활기를 띠게 된다.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연안군 흥림고급중학교 교원 남화옥녀성의 가정은 남편과 아들, 딸과 며느리가 모두 교육자로 일하고있다.
그들은 온 하루 학생들을 가르치고나면 지칠 때가 많지만 서로 도와주고 사랑해주며 가정생활을 아름답게 꽃피워가고있다.
가족성원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앉아 교수방법을 토론하는것은 그들의 즐거운 저녁일과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아버지, 어머니처럼 높은 자질을 갖추자면 정말 헐치 않겠어요.》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아버지, 어머니처럼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치겠다는 그 각오가 더 중요해.》
수십년세월 후대교육사업에 이바지해온 부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 사는 자식들, 그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아버지, 어머니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한 뿌리로 살 결의를 안고 후대교육사업에 나선 자식들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부모…
얼마나 돋보이는 우리 시대의 한가정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이런 가정들이 나라를 떠받드는 초석들로 되고있으며 고상한 륜리와 화목한 정이 흘러넘치는 그 수많은 가정들로 하여 사회의 아름다움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가정들은 돈과 재부, 자기 한몸의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화목과 행복은커녕 초보적인 인정도 말라버린 생활의 지옥, 무덤으로 변해가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가족사이에 접근금지를 요청하는 림시조치신청이라는 괴상한 법이 있다고 한다.이 림시조치는 가정폭력 등에서 피해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을 때 법원이 가해자에게 격리 및 접근금지처벌을 내리는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가해자의 100m접근금지》조치를 경찰에 요청할수 있다.그리고 접근금지를 시킬수 있는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할수도 있다.
부부간의 불화, 부모와 자식간의 의견상이로 가정폭력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런 괴상한 접근금지요청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어느한 지역에서는 매를 맞는다는 리유로 딸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100m이내 접근금지신청을 요구하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실업자가 된 아버지가 술을 마신 뒤 자기를 때렸다는 리유로 16살 난 아들이 경찰에 찾아가 아버지의 접근금지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청자들은 부모들을 집에서 내쫓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있어 사회적물의를 빚어내고있다.
100m접근금지처벌을 받는 부모는 자식으로부터 100m이내에는 접근할수 없다.즉 집밖으로 나가야 한다.이것을 두고 그 나라의 한 언론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대드는것으로도 모자라 집밖으로 내쫓는 세상이 되였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할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있어 가정 그 자체가 하나의 범죄서식장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어느한 도시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안해와 어린 자식 5명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남편과 안해의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자식들의 웃음소리가 울려야 할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의 패륜패덕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생동한 사실로 된다.자기 한몸의 향락과 부귀를 위하여 처자의 목숨도 거리낌없이 앗아가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가정의 현실인것이다.
혈육들사이에도 약육강식의 법칙이 서슴없이 작용하고 가정생활이 불행과 고통으로 되고있는 이런 비참한 현실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가정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마다 생활의 향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면 사회에도 활력과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혈육들이 모여사는 한가정안에 언제 칼부림을 당하고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가 떠도는 자본주의사회에 넘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사랑도 정도 다 말아먹는 썩어빠진 사회에 대한 근로대중의 원망과 저주뿐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회주의는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보금자리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그것을 짓밟는 인간생지옥이며 오직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가정의 행복도 사랑도 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위대한 당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숙망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소원하면 이루어지고 그려보면 현실로 되는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이 보란듯이 펼쳐지고있다.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반석우에 솟아난 번영의 재부인 전위거리에서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고마움과 밝고 휘황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로 장관을 펼친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함에 일심전력을 기울이는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새로운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어머니 우리당의 위대함이 있고 진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복무하는 당은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에는 인민과 더불어 불리워지는 대명사들이 많다.인민의 당, 어머니당, 심부름군당, 만족을 모르는 당, 이 모든 부름에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성격과 본태가 력력히 어리여있다.
우리 당의 정치적사명은 우리 인민에게 더 많은 복리를 안겨주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는것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순간의 자만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는 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 10여년간 이룩된 성과의 하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변혁과 개변이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루어졌다는데 있다.한걸음한걸음이 피어린 개척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투쟁속에서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킨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바로 그것으로 하여 인민을 위해 취해지는 우리 당의 결정과 시책들은 언제나 세인의 초점을 모았고 그 하나하나의 성공적실체들은 어느것이나 만사람의 경탄과 놀라움을 자아내군 하였다.지난 10여년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이 력사의 기적으로 되고 위대한 승리로 이어진 투쟁과 전진의 날과 달들이다.
혁명과 건설을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며 전체 인민이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를 종국적으로 기어이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최전망적인 목표이다.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한다.인민의 행복이 늘어날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인민의 웃음이 높아갈수록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된다는 우리 당의 혁명관, 발전관은 확고부동하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리상과 포부를 모두 꽃피워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어머니의 행복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자기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가는 자식들의 모습에 있다.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생의 활력을 부어주고 그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워주기 위함이라면 천만고행도 달게 여기고 지어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바로 어머니들이다.
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수천만 아들딸들을 품어안고 그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우리 당의 로고와 심혈에는 끝이 없다.지난 10여년간의 발전행로를 돌이켜봐도 우리 당력사에서 이때만큼 중요회의들이 자주 소집된적은 일찌기 없었다.특히 주목할만한것은 회의마다에서 우리 당이 중요의제로 상정하고 심화시킨것이 인민생활안정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업과 그 실현을 위한 대책적문제들이라는것이다.급변하는 혁명정세와 조성된 환경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전술을 토의결정하는 회의에서 인민생활문제가 론의된다는것자체가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의 발현이며 중요당회의들이 진행될 때마다 인민생활향상에서는 뚜렷한 변화들이 일어나군 하였다.
최근 우리 당과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주요정책들과 시책들은 어머니 우리당의 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립증하고있다.우리 당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는것도, 도처에 대규모온실농장들을 건설하고 수산과 과수, 축산에 큰 힘을 넣는것도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이며 많은 품을 들여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이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소나무》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전적으로 보장해주는것도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해 내세우기 위해서이다.웅대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는 우리 당의 모습은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이는 어머니의 모습그대로이다.
어머니라는 말은 그 어떤 강요나 힘으로는 절대로 불러낼수 없다.인민은 진실하고 정직하며 솔직하다.어머니당, 이 부름은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고심하며 인민들에게 끊임없이 더 훌륭한것을 안겨주려 애쓰며 헌신하는 조선로동당에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슬하의 자식들을 위해 늘 웅대한 포부를 품고 더 무거운 짐을 떠안는 어머니당이 있기에 인민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리상사회는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해 부단한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당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당만을 굳게 믿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고 진함없는 충성과 왕성한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당정책의 정당성을 립증해나가는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욕심이 많은 당이다.일욕심이 많다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며 더 높은 목표, 기준을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장정우에 솟아난 눈부신 사회주의재부들이 이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에 온실농장이 일떠섰을 때 우리 인민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온실농장의 본보기에 대하여 직관적표상을 가지게 되였고 련포온실농장을 통하여서는 새시대의 문명을 과시하는 옹근 하나의 대농장지구,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게 되였다.그러나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강동종합온실농장,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선경을 체감하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와 함께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한가득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뜨거운 진정과 확고한 결심을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중대사항인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문제만 놓고보아도 당중앙은 전원회의때마다 집행정형을 엄정히 총화하고 더 높은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철저한 실행대책을 면밀히 강구하였다.누구나 직관적으로 보고 느끼는것처럼 해마다 수도 평양에 건축미학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현격한 대조를 이루며 문명의 새 거리들이 일떠섰다.얼마전에는 화성지구 1단계 구역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이 조화를 이룬 화성지구 2단계 건축군이 일떠서고 수도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새 거리, 전위거리가 번듯하게 솟아올라 인민들에게 언제나 더 좋은것, 더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다.
우리 당은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고 보다 새로운것을 구상하고 설계하며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고있다.《지방발전 20×10 정책》을 확정하면서 우리 당은 새로 건설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건축형식과 현대화수준을 김화군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정하도록 하였다.새로운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경험을 기계적으로 답습하며 모방할것이 아니라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결점들을 극복하면서 책임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해내고야마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이 있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이해말부터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이어지고 지방진흥의 새 력사와 더불어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는 더욱 아름답게 엮어지게 될것이다.
오늘 이 땅 그 어디서나 울려퍼지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의 노래소리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인민을 사랑하는 그 진정에 있어서, 인민을 받드는 그 헌신에 있어서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현시대와 후손만대가 길이 칭송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의 생활은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휘황찬란하며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와 정치의식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서 중요한것은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와 정치의식에 관한 원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사상이 밝힌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관한 원리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집단주의적본태를 고수하고 일심단결을 공고히 다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와 정치의식에 관한 문제를 새롭게 제기하고 이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는 무엇보다먼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철학적해답을 준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단결과 협력의 관계를 맺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것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의 고유한 특성이다.사람은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단결과 협력의 관계를 맺고 집단의 위력한 힘에 의거하여 살며 활동하여야 자연의 구속과 온갖 사회적예속에서 벗어나 세계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수 있고 자기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면서 사람답게 살아갈수 있다.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바로 단결과 협력의 관계를 맺고 집단의 힘에 의거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며 자기의 존엄과 인격을 빛내이면서 사람답게 살아나가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요구이다.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관계속에서만 실현될수 있다.집단주의는 사람들사이에 이루어지는 단결과 협력관계의 기초이다.단결과 협력은 호상존중과 평등을 전제로 한다.사람들에게 다같은 사회성원으로서의 평등한 지위, 동등한 사회적권리와 의무가 부여되고 서로가 신뢰하고 의지할 때 단결과 협력의 관계가 이루어지면서 사람도 사회도 다같이 발전해나가게 된다.
집단주의는 집단과 개인의 리익을 옳게 결합시켜 원만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기본요인이다.집단주의의 기본요구는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해나가는것이다.집단주의가 반대하는것은 개인의 리익 그자체가 아니라 집단의 리익을 침해하면서 개인의 리익만을 추구하는것이다.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는 오직 근로인민대중이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비롯한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는 사회적불평등을 낳을수 있는 제도적조건이 없다.사회주의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되며 사람들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인간들로 교양육성되고 모든 인간관계가 진정한 단결과 협력,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된다.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고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를 훌륭히 실현해주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는 다음으로 사상의식의 한 형태로서의 정치의식에 관한 문제에 독창적인 철학적해답을 준다.
정치의식은 사람의 정치적요구와 지향, 정치생활에 대한 립장과 태도를 반영한 사상의식의 한 형태로서 정치적식견, 정치적각성, 정치적신념 등을 내용으로 한다.사람은 누구나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의 주인, 정치생활의 주인이 되여 국가와 사회관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보람있고 존엄있게 살것을 바라며 이러한 정치적요구와 지향, 정치생활에 대한 립장과 태도를 반영한 의식이 바로 정치의식이다.
정치의식은 사람의 모든 사고와 행동에서 규제적작용을 한다.일반적으로 사람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규제하는것이 사상의식이지만 사상의식의 여러 형태가운데서 보다 규제적작용을 하는것은 정치의식이다.정치의식은 계급의식, 준법의식, 도덕의식을 비롯한 이여의 사상의식형태들의 성격과 내용, 작용과 함께 사회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립장과 태도, 활동방식과 생활기풍을 규제한다.
정치의식은 가장 첨예한 계급적성격을 띠는 사상의식형태로서 그 성격과 내용은 철저히 정치제도의 성격에 의하여 규제된다.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요구, 정치생활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일치하게 인민적인 국가사회제도를 공고발전시키고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 결정, 지시를 충심으로 받들며 정치조직생활에 적극 참가하여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데로 지향된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되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자주적인 정치생활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은 가장 숭고하고 혁명적인 정치의식이다.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으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며 수령의 령도에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당과 국가의 정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립장과 태도이다.당정책의 열렬한 지지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서 모든 문제를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에 맞게 분석판단하는 사고관점,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이며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투철한 립장과 태도라는 여기에 우리 인민의 정치의식의 본질적특징과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사람의 집단주의적요구에 관한 문제, 정치의식에 관한 문제를 새롭게 제기하고 독창적으로 해명한것은 전체 인민을 하나의 사상과 의지, 공산주의도덕과 집단주의정신으로 단결시키며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원리적기초를 마련한 철학적공적이다.(전문 보기)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 결속
금속공업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계획되여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을 빛나게 결속하였다.
장쾌하게 쏟아져내리는 쇠물폭포, 로라를 타고 줄줄이 뻗어나가는 압연강재는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10년창조대전에서 조선로동계급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려는 강철전사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제작용금속자재생산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현지에 내려가 지난 시기 꾸려놓은 자립적발전토대가 철강재증산에서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 한편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철의 기지들에 생산용자재와 물자들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주체철생산현장들에 게시된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박치는 힘있는 구호들과 직관선전물들,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의 적극적인 선동활동은 생산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일층 북돋아주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과학적이며 예단성있는 사업조직을 안받침하면서 대오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갔다.
용광로1, 2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 일떠세운 새형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기술적특성에 하루빨리 정통하기 위해 노력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하여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였다.
또한 대형산소분리기들을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그 운영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여 대당 산소생산량을 끌어올리였다.
압연강재생산을 맡은 단위의 로동계급은 가스발생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가스생산량을 끊임없이 늘이였으며 필요한 지구와 기공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강괴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였다.
특히 열간압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부족되는 부속품과 자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 대형압연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결과 김철의 로동계급은 조업이래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보내줄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타올랐다.
하루하루의 주체철생산실적을 놓고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떨쳐나선 황철의 로동계급은 합리적인 원료배합비와 용해조작방법들을 받아들여 용해시간을 보다 줄임으로써 쇠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이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로운영을 과학화하기 위한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갔으며 여러 작업공정의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적극 내놓았다.
이와 함께 설비조작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고 점검보수를 깐지게 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려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이 일터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속에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설비들이 만가동으로 돌아가고 철강재생산실적은 날로 높아졌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원료장입을 표준조작법과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고 공정간맞물림을 강화하는 한편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각 단위의 보장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예비부속품의 확보를 앞세우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원료, 연료를 제때에 신속히 보장하여 철강재증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사기자 리은남
물동수송을 최우선적으로
철도운수부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의 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현존수송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로 들끓는 시, 군들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철도성적으로 지방공업공장건축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를 비롯한 자재를 기본적으로 수송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철도성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불같은 열정을 안고 제기되는 물동수송에서 책임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였다.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거창한 혁명강령의 실천과정을 당에 대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자각하고 떨쳐나선 성의 일군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시, 군들에 전개된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도착시키기 위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진행해나갔다.
특히 수송지휘를 맡은 일군들이 정연한 사령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 수송에서 혁신이 이룩되게 하였다.
평양철도국, 함흥철도국의 일군들은 자재수송량이자 지방공업공장건설속도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집중수송렬차들의 짐싣기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렬차운행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차풀이와 차무이는 물론 운행중 역들에서의 머무름시간을 극력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평양기관차대와 청룡차량대, 평양조차장객화차대, 순천객화차대, 명당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수송전사들은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은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갔다.
특히 청룡차량대 명당렬차검사대대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화차들의 상태에 대하여 사전에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수리정비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 집중수송렬차의 운행보장에서 크게 한몫하였다.(전문 보기)
멀리 있는 인민일수록 보살피는 손길은 더욱 뜨겁다 -조국의 북방 량강도에 끝없이 울리는 격정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방이 변하는 위대한 새시대의 가슴뿌듯한 화폭이 조국의 북방 량강도에도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3월에 보내주신 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이 삼지연시와 대홍단, 백암, 갑산, 풍서군 등지에서 첫해 봄갈이에 이어 써레치기와 감자심기에서 용을 쓰며 그 위력을 떨쳐가고 중앙과 지방에서 파견된 미더운 당원대대들의 힘있는 투쟁으로 련이어 솟아난 희한한 새 살림집들에는 농업근로자들이 새살림을 펴기 시작하였다.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첫 산아들이 벌써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모습이며 백무고원, 개마고원의 등판들에 전망성이 확고한 지방공업원료기지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는 모습, 당의 은정어린 화물자동차들이 줄지어 포전도로를 달리는 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이 땅에 전해지는 가슴벅찬 이야기들이 다 그러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보살피심속에 지방발전의 새시대와 더불어 전변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있는 량강도의 현실은 멀리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을 더욱 뜨겁게 체감하게 하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백두산기슭의 여러 시, 군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량강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굽이치는 고마움의 격정, 보답의 열기를 후덥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량강도를 살기 좋은 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량강도는 어디 가나 약동의 기상으로 들끓고있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끼며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삼지연시의 농장들이였다.
백두대지를 진감하며 산울림을 일으키는 뜨락또르들의 우렁찬 동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무쇠철마들의 장쾌한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끌어당기였다.
능률높은 새 뜨락또르들이 밭갈이에 이어 써레치기와 감자심기를 진행하며 복받은 전야들을 누벼가고있었다.현대적인 새 뜨락또르들이 열병대오인양 줄을 지어 나아가는 화폭은 실로 볼수록 흐뭇함을 자아냈다.
당의 은정어린 뜨락또르들이 자기 고장에 당도한 날 환영의 꽃물결을 이루었던 사람들이 오늘은 영농작업을 하는 뜨락또르들을 따라 발목이 시도록 밭고랑을 걷고있다.
정녕 이해의 봄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대지를 녹이기에 앞서 인민의 마음속에 먼저 찾아와 후덥게 하여주고있었다.
어머니당에 대한 삼지연시인민들의 고마움의 열기로 더더욱 달아오른 백두대지이다.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혁명이 시작된 첫 시기에 천만가지 일감을 앞에 두시고도 이곳 량강도의 농사를 생각하시며 능률높은 뜨락또르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는 삼지연시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들을 취재수첩에 적어가는 우리에게 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일치단합된 투쟁으로 이룩한 2023년의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새년도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을 책정짓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농업하부구조실태와 농업기술력을 조사평가한데 기초하여 농기계발전전략과 단계별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강하게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량강도의 시, 군들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경지면적이 많지만 기계화비중이 낮은 여러 시, 군의 실태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새 뜨락또르들을 량강도안의 경지면적이 많은 군을 위주로 보내주자고 하는데 해당 군들에서 관리를 잘하면서 농사에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던 량강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의 책임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새년도에도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철도운수 등 기간공업부문의 중점과업수행을 위해 국가가 힘을 집중해야 할 큰 대상들이 적지 않지만 량강도의 농사를 위해 그처럼 큰 배려를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의 세계가 가슴을 세차게 울리였던것이다.
온 나라가 최대비상방역전을 치르던 두해전 7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량강도의 경제발전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수많은 감자수송용화물자동차들을 보내주시지 않았던가.
받아안은 은덕에 미처 보답이 따라서지 못해 늘 죄스러움속에 사는 자기들일진대 또다시 이렇듯 하해같은 사랑을 베푸시니 일군들은 정녕 멀리 있을수록, 외진 곳일수록 더 열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의 세계에 가슴이 벅차올라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그때의 심정을 돌이켜보는 도당일군의 목소리는 격정으로 도간도간 끊기였다.
우리의 귀전에는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막바지의 인민들속에서도 우리 생활이 좋고 우리 제도가 좋으며 우리 당정책이 좋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것이 당의 투쟁목표이고 리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끝없이 메아리쳐왔다.
지역적차이는 있어도 당과 국가의 보살핌에는 절대로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 지역적차이가 생활수준의 차이로 될수 없고 멀고 외진 곳이 뒤떨어지고 못사는 곳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이제는 세기적으로 내려오며 굳어진 인식과 속수무책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인것이다.
들을수록 가슴뜨거워지는 이야기를 새겨보며 우리가 당도한 곳은 백암군 만정농장의 포전이였다.
끝간데없이 뻗어나간 포전길에서 우리는 때마침 봄철영농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나와있던 군당책임일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자기 고장에까지 찾아온 사연을 들은 그는 나날이 전변되는 오늘의 량강도에는 정말 하많은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해방전에는 원시림지대여서 사람들의 발길마저 제대로 미치지 못한 백암군을 감자농사로 흥하는 고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을 생각하면 정말 때없이 눈시울 뜨거워지군 합니다.》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량강도의 책임일군으로부터 삼지연군(당시)과 대홍단군, 백암군의 감자농사실태를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홍단군과 삼지연군, 백암군이 감자농사에서 경쟁을 하게 하려면 백암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대홍단군이나 삼지연군과 어슷비슷하게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백암군의 감자농사를 도와주겠다고, 그렇게 하여 백암군이 사회주의강국의 대문을 대홍단군, 삼지연군과 함께 제일먼저 열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고 한다.
그러시고는 감자농사를 잘하려면 감자밭흙깔이를 중단하지 말고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지금 량강도에서 삼지연군과 백암군의 감자밭에서 흙깔이를 하고있다는데 시작이 절반이라고, 첫시작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리하여 덕포지구에 힘있는 력량이 동원되여 얼마 안되는 사이에 4 000정보의 면적에 대대적인 흙깔이를 진행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에 있는 자식을, 편히 사는 자식보다 고생을 많이 하는 자식을 더 깊이 마음쓰는 친어머니의 그 심정으로 량강도인민들을 위해 늘 마음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렇듯 친근한 어버이의 품에 량강도인민들만이 아닌 이 땅 한끝의 마지막 한사람, 마지막 한가정, 마지막 한 지점까지 다같이 안겨있는것이다.
우리는 흥분으로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눅잦히며 봄빛짙어가는 복받은 전야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진정 량강도의 봄은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은 이곳을 하루빨리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정으로 더더욱 후더워오른 고마움의 계절인것이다.
량강도를 돌아보느라면 몇굽이 지나기 전에 자기대로의 특색을 가진 아름다운 새 농촌마을들이 련이어 다가들고 두세 고개만 넘으면 이 세상 그 어느 별장촌도 대비 못할 조화롭고 이채로우며 아담하고 현대적인 새 농촌살림집들을 얼마든지 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이곳에 진출한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이 해당 지역 건설려단들과 힘을 합쳐 일떠세운 창조물들이였다.
갑산군 사평마을의 선경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안겨오는 곳에서 우리와 만난 사평농장 경리 한수경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렇게 훌륭하게 일떠선 농장마을을 바라볼수록 우리 량강도의 산골농장 인민들에게도 평양의 경루동처럼 희한한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이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산간마을인민들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이 자랑찬 현실에는 진정 얼마나 전설같은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는것인가.
지난해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량강도안의 여러 군에서 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량강도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살림집을 지어주고싶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형을 창조하고 다른 단위들이 따라배우도록 하는 사업도 하여야 하지만 뒤떨어진 단위들이 다같이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사업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과 각 도에서 핵심당원들, 정수분자들을 불러일으켜 당원대대를 조직하고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물질기술적토대가 빈약하면 천금을 들여서라도 건설장비들을 갖추어주어 량강도를 일떠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의 핵심당원들로 당원대대들을 조직하여 량강도에 파견하며 그들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핵심, 선봉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서에 반영되게 되였으며 량강도의 곳곳에서 산간특유의 고유한 멋을 살린 훌륭한 농촌살림집들이 키를 다투며 솟아나게 되였던것이다.
정녕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였다.
언제인가는 량강도에 현대적인 식료가공기지를 2~3개정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 현대산업은 량강도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고 앞으로 본보기가 될만한 공장들은 다 량강도에 건설하자고 한다고 마디마디에 깊은 정을 담아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옛날 사람 못살 고장으로 되였던 량강도의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그이의 말씀에 얼마나 뜨겁게 실려있는것인가.
량강도는 우리 혁명의 발원지이고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이라고, 량강도가 자급자족할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량강도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푸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어찌 이 글에 다 전할수 있으랴.
지금도 이곳 인민들의 희열넘친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색다른것이 하나 생겨도 멀리 있는 자식부터 먼저 생각하는 친어버이정으로 량강도인민들에게 자주 안겨주군 하시던 사랑의 선물들이 어리여오고 축복받은 백두대지에 높뛰는 비약의 숨결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어느한 중요예술단체를 량강도에 파견해주시며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량강도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자애로운 그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산골지역에 자리잡은 농장인 풍서군 우포축산농장의 고종태동무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에 참가하였던 때를 돌이켜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대회, 경축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우리 량강도대표들만은 하늘길로 불러주고계십니다.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가 끝났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만도 가슴벅차하는 우리 산골농민들의 귀로를 걱정하시며 동해안에 눈이 많이 내렸기때문에 기차가 다니기 힘들다는데 량강도에서 올라온 대회참가자들을 비행기에 태워보내주며 비행장에 뻐스를 대기시켰다가 시, 군까지 무사히 보내줄데 대하여 은정어린 말씀을 주시였습니다.》
이런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량강도인민들이 안겨살고있다.이런 위대한 은덕의 손길이 두메산골인민들도 뜨거이 보살피고있는것이다.
사랑의 하늘길을 날을 때 그들은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그지없이 평범하고 소박한 자기들이 크게 그리고 소중히 자리잡고있다는것을.
참으로 량강도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우리가 새겨안은것은 우리 조국땅에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앞선 지역이나 뒤떨어진 지역, 행복한 인민과 덜 행복한 인민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였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벌방이든 산간이든 다같이 발전의 길을 걸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휘황한 세계에 들어서게 하시려는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정, 무한한 헌신의 세계속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태여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그 눈부신 실체들이 방방곡곡에서 채광을 뿜으며 속속 솟아나고있는것이다.
우리 원수님 품을 떠나 못살아!
이것이 북방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량강도인민들의 목소리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분출하는 진정의 토로이다.
위대한 사랑은 불가항력의 힘으로 백두산기슭에 로동당시대의 천지개벽, 인민의 락원을 펼쳐놓고있다.
온 나라가 비약적인 변혁을 맞이해가는 세월, 그것도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천지개벽을 이룩하는 우리 조국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행복상을 알려면 사람들이여, 량강도에 와보시라.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비약적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량강도인민들의 밝은 눈빛, 힘찬 보폭, 억센 투쟁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이 담긴 또 하나의 축도로,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는 전경화마냥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줄것이다.
바로 그렇게 우리 조국이, 천만인민이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19일에 진행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이루었다.
전반전에 드센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후반전에 들어와 1분경 15번선수가 련락해준 공을 7번 전일청선수가 상대팀 꼴문에 차넣어 득점하였다.
결국 경기는 우리 팀의 승리로 끝났다.
영예의 1위를 쟁취한 우리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수여되였으며 전일청선수는 최고득점자상을, 박주경선수는 최우수문지기상을 수여받았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가핵안전보장국은 현 미행정부집권이래 3번째로 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림계전핵시험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는 전지구적안보환경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주요핵대국들사이의 전략적균형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절대적인 핵우세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것이 자기의 전략적목표이며 핵무기에 대한 의존을 낮춤으로써 전략적오판의 위험성을 줄이고 군사적긴장을 완화한다는 현 행정부의 공약이 허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시험을 진행한 세계유일의 핵사용국인 미국은 그 누구의 핵전쟁위협에 대하여 운운할 자격이 없다.
지난해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을 조선반도지역에 끌어들인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모의하는 《핵협의그루빠》를 수시로 가동시켰으며 오는 8월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시행하려 하고있다.
핵보유국들사이의 군사적대립에 새로운 긴장을 더해주고 국제적인 핵군비경쟁을 재촉하는 미국의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안보형세에 미치는 영향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일방적행위로 산생되고있는 지역과 세계적범위에서의 전략적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적권리와 가능한 선택안의 범위내에서 전반적인 핵억제태세의 향상에 필요한 조치들을 재고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지역에 전략적불균형과 안보공백이 조성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진화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강력한 억제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