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는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을 진행하고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리는 영광을 지니게 됩니다.
이 기회에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강력한 자위력에 기초한 존엄높은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 굳은 련대성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세계는 무너져가는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세계제패의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사상초유의 정치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또다시 새 전쟁의 위기를 몰아오고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군사적위협이 가해지는 최악의 극난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나라의 주권과 안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있으며 이는 침략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를 갈망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습니다.
하기에 이번 연단에서는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결단, 출중한 령도력을 지니신 김정은각하를 모시여 자주로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임을 확신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습니다.
우리는 이번 연단을 통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조선반도지역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으며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강의 군사력보유는 새 전쟁의 위험을 막기 위한 강위력한 담보로 된다는것을 확언하였습니다.
이번 연단은 또한 모든 평화애호력량이 굳게 단결하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국제적인 련대성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이 세계적규모에서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는 의의깊은 계기로도 되였습니다.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신것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크나큰 행운으로 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입니다.
김정은각하께서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2024년 6월 29일 까히라
조미대결의 초침이 멎는가는 미국의 행동여하에 달려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전면적인 대결구도확충에 열을 올리고있다.
21일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파이팅 뱅갈스》라는 별칭을 가진 미해병대의 공격대대소속 《FA-18 슈퍼 호네트》전투기 10여대가 최근 한국의 경기도 수원공군기지에 전개되였다고 한다.
미국방성은 이에 대해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작전운용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면서 이 전투기들이 동맹국과 《준비태세와 치명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공언하였다.
그러면서 그 누구를 《위협》하듯 《FA-18 슈퍼 호네트》 여러 대가 리륙하는 장면까지 공개하였다.
이 전투기들은 8월이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다양한 련합훈련을 벌린다고 한다.
《FA-18 슈퍼 호네트》전투기가 합동정밀직격탄 등 정밀유도폭탄으로 상대방의 주요기지와 《전쟁지휘부》를 《족집게타격》하는것을 사명으로 한 특수전전용이라는 사실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상전의 허세에 힘을 받은 한국 군부측은 《미해병대의 강력한 공중전력이 사실상 고정배치되면서 대북억제력증강효과도 기대된다.》고 떠벌이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불과 며칠전까지도 국무성 대변인,한국주재 미국대사 등을 내세워 대화를 포함한 미국의 대조선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느니,조선과의 협상의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느니 뭐니 하는 대화타령을 늘어놓았다.
《대조선적대시》라는 토질병에 걸린 대결광신자들이 꿀발린 대화소리를 입에 올리는것은 우리 국가의 정신적,심리적해이를 유도하여 압살야망을 용이하게 실현하려는 속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는 대화,대결의 연장으로서의 대화는 애당초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과의 관계를 통하여 대화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고 무엇을 잃게 하였는가를 뼈저리게 그리고 충분히 체감해보았다.
조미대화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정한 국제사회는 이미 미국은 흡진갑진하면서 약속을 리행하지 않는 신의없는 나라이라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클린톤행정부시기에 조미대화의 결과로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였지만 그것을 리행함에 있어서 이런저런 구실로 제동을 걸어오다가 부쉬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완전히 파기해버린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한 국가간합의도 정부가 바뀔 때마다 당파의 《취미》와 《기분》에 맞게 마구 《료리》하다가 오물처럼 줴버리는 미국의 국가정치풍토를 놓고 신뢰성같은것은 더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국가간조약이나 합의도 순간에 서슴없이 뒤집는 《정치후진국》,《정치불량배국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에서 대통령선거경쟁이 본격적인 단계에 이른 속에 공화당의 대통령후보로 공식 확정된 트럼프가 후보수락연설에서 우리를 두고 《나는 그들과 잘 지냈다.》,《많은 핵무기나 다른것을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것은 좋은 일이다.》 등의 발언을 하여 조미관계전망에 대한 미련을 부풀리고있는데 미국에서 어떤 행정부가 들어앉아도 량당간의 엎치락뒤치락으로 란잡스러운 정치풍토는 어디 갈데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개의치 않는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수뇌들사이의 개인적친분관계를 내세우면서 국가간관계들에도 반영하려고 한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긍정적변화는 가져오지 못하였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국가의 대외정책과 개인적감정은 엄연히 갈라보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창건이래 근 80년동안 미국은 줄곧 가장 악랄하고 집요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해왔다.
우리는 자기의 사상과 제도,존엄과 삶을 지키기 위해 자위력을 키워왔으며 미국과의 전면대결에 충분히 준비되였다.
력대 행정부들의 심각한 전략적착오로 하여 이제는 미국이 진짜로 저들의 안보부터 걱정해야 할 시대가 도래하였다.
지금처럼 핵전략자산을 때없이 들이밀고 첨단무장장비들을 증강하며 핵작전운용까지 예견한 빈번한 침략전쟁시연회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그 무슨 대화요,협상이요 하는 낱말들을 아무리 외웠댔자 우리가 믿을수 있는가.
미국은 조미대결사의 득과 실에 대해 성근히 고민해보고 앞으로 우리와 어떻게 상대하겠는가 하는 문제에서 옳은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미대결의 초침이 멎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행동여하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朝米対決の秒針が止まるかどうかは米国の行動いかん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7月23日発朝鮮中央通信】米国がわが国家に反対する全面的な対決構図の拡充に熱を上げている。
21日に公開された資料によると、「ファイティング・ベンガルス」という別称を持った米海兵隊の攻撃大隊所属「FA18スーパーホーネット」戦闘機10余機が最近、韓国の京畿道水原空軍基地に展開されたという。
米国防総省はこれについて、「インド太平洋地域での作戦運用経験を提供するための目的」であるとし、これらの戦闘機が同盟国と「準備態勢と致命さを高めるための訓練」を進行中であると公言した。
そして、誰それを「威嚇」するかのように「FA18スーパーホーネット」の数機が離陸する場面まで公開した。
これらの戦闘機は、8月以後まで韓国に留まりながら多様な連合訓練を行うという。
「FA18スーパーホーネット」戦闘機が合同精密直撃弾など精密誘導爆弾をもって相手の主要基地と「戦争指揮部」を「ピンポイント攻撃」するのを使命とする特殊戦専用という事実は周知の事実である。
主人の虚勢に力を得た韓国軍部は、「米海兵隊の強力な空中戦力が事実上、固定配備されて対北抑止力増強効果も期待される」と言いふらした。
事実がこう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米国はわずか数日前も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韓国駐在米国大使などを押し立てて、対話を含む米国の対朝鮮政策には「変化がない」だの、朝鮮との協商の扉は「相変わらず開いている」などと言って対話うんぬんを並べ立てた。
「対朝鮮敵視」という風土病にかかった対決狂信者らが猫なで声を口にするのは、わが国家の精神的・心理的弛緩を誘導して圧殺野望を容易に実現しようとする下心から発したものである。
不純な企図が潜んでいる対話、対決の延長としての対話はあらかじめする必要がない。
われわれは、数十年間にわたる米国との関係を通じて、対話がわれわれに何を与え、何を失うようにしたかを骨身にしみるほど十分に体感した。
朝米対話の全過程を見据えながら公正な国際社会はすでに、米国はくだくだしくものを言って約束を履行しない信義のない国であるという結論を下したことがある。
クリントン行政府時代に朝米対話の結果で朝米基本合意文が採択されたが、それを履行するに当たってありとあらゆる口実を設けてブレーキをかけ、ブッシュ政権になって完全に破棄したのがその端的な実例である。
世界に厳かに宣明した国家間合意も政府が交代するたびに党派の「趣味」や「気分」に合わせてやたらに「料理」し、ごみのように投げ捨てる米国の国家政治風土を見れば、信頼性などはこれ以上論議する余地さえない。
諸般の事実は、米国という国が国家間条約や合意も瞬間にためらわずに覆す「政治後進国」「政治ならず者国家」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
今、米国で大統領選挙競争が本格的な段階に入った中、共和党の大統領候補として公式確定されたトランプが候補受諾演説でわれわれについて「私は彼らとよく付き合った」「多くの核兵器や他のものを保有した誰かとよく付き合うのはよいことだ」などと発言して朝米関係の展望に対する未練を膨らませているが、米国でどんな行政府が発足しても両党間の追いつ追われつによって乱雑な政治風土は変わらないし、したがってわれわれはそれを意に介しない。
トランプが大統領を務めた時、首脳間の個人的親交関係をもって国家間の関係にも反映しようとしたのは事実であるが、実質的な肯定的変化はなかった。
公は公、私は私と言われるように、国家の対外政策と個人的感情は厳然と区別すべきである。
わが共和国の創建以降ほぼ80年間、米国は引き続き最も悪辣で執拗な対朝鮮敵視政策を追求してきた。
われわれは自分の思想と体制、尊厳と生を守るために自衛力を育んできたし、米国との全面対決に十分に準備ができている。
歴代行政府の深刻な戦略的錯誤のため、今や米国は本当に自国の安保から心配すべき時代が到来した。
現在のように核戦略資産を時を構わず送り込み、先端武装装備を増強し、核作戦運用まで予見した頻繁な侵略戦争試演会をヒステリックに繰り広げながら、いわゆる対話だの、協商だのといくら唱えても、われわれが信じられるか。
米国は朝米対決史の得失について誠実に考えて、今後われわれをいかに相手するかという問題で正しい選択をする方がよかろう。
朝米対決の秒針が止まるかどうかは全的に、米国の行動いかんにかかっている。(記事全文)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 소장과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 소장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 소장 김철원동지와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 소장 이고리 크라스노브동지사이의 회담이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중앙검찰소 부소장 윤광원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대표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조로관계에 상응하게 두 나라 검찰기관들사이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담에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와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사이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와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사이의 2024-2026년 협조계획서가 조인되였다.
한편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소장 최근영동지와 로씨야련방 최고검찰소 소장 이고리 크라스노브동지사이의 면담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검찰소는 이날 저녁 대표단을 환영하여 연회를 차리였다.(전문 보기)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이여!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지배권확보와 패권추구를 노리는 제국주의세력과 주권존중, 내정불간섭, 평등, 호혜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질서를 요구하는 반제자주력량사이의 치렬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멸망에 직면한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불법무법의 이중기준과 극악한 자주권침해행위에 매달리고있으며 이로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현정세는 세계 모든 진보적인민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시대적요구와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들은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을 진행하고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합법적리익을 고수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정의이고 진리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수호문제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직결되여있는 초미의 문제라는것을 깊이 인식하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사상 류례없는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한 미국의 죄행을 폭로단죄하는 국제적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자!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할 목적밑에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여기에 추종국가군대들까지 동원한 방대한 병력을 들이밀었으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침략의 원흉, 만행의 주범이다.
미국이 조선전쟁의 도발자,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주되는 파괴자라는것을 전세계앞에 발가놓는 강력한 폭로전을 벌려나가자.
조선전쟁시기 도처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하고 주민지역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감행하였으며 화학무기와 세균무기까지 동원하여 몸서리치는 온갖 살륙만행을 저지른 미국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여나가자.
미국의 만행을 범죄로 락인하고 사죄와 처벌을 요구하는 국제적압력을 더욱 높여나가자.
조선전쟁의 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늘도 전쟁도발의 진상을 외곡하고 력사적사실을 부정하는 미국의 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하는 활동들을 벌려나가자.
2.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자!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말살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각종 침략전쟁연습들을 전례없이 강행하고있으며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보환경과 주변지역정세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무력시위행위의 전면중지를 요구하는 항의행동을 전개해나가자.
미국에 추종하는 비법적인 《유엔군사령부》와 미국주도의 침략적인 군사동맹들의 해체를 요구하는 국제적압력의 도수를 높여나가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 담화, 글 발표와 서명운동, 집회, 시위 등 여러가지 형태의 활동들을 전세계적범위에서 과감히 벌리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는 《유엔결의》의 부당성을 까밝히며 이를 배격하는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
3.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막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궤변으로 세계여론을 기만해보려고 하고있다.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정세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하며 미국의 진상외곡기만행위를 폭로규탄하는 활동들을 세계도처에서 벌려나가자.
미국의 군사적준동과 갖은 도발행위들을 억제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들의 정당성을 세계인민들에게 소개선전하여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자.
인터네트와 각종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조치들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나가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를 부정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기도를 반대배격하기 위한 나라별, 지역별련대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
4.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단합된 력량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합세해나서자!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은 국제적규모에서 벌어지는 반제자주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있으며 세계 모든 평화애호력량의 단합된 힘을 요구하고있다.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의 도수를 높여나가자.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면서 패권추구에만 매달리는 미국의 군사동맹조작책동을 반전평화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저지파탄시키자.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국제적련대성운동의 대오를 확대해나가자.
세계의 모든 진보단체, 각계층 인사들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전쟁책동과 주권침해행위를 폭로단죄하는 국제무대에서 호상 련대하며 단결과 협조를 강화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며 존엄높고 번영하는 부흥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수많은 벗들이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다.
우리는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건설과 인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고 확신한다.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참가자일동
2024년 6월 28일 까히라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 에짚트에서 진행,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연단》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진행되였다.
연단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개설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사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모셔졌다.
또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혁명령도사를 격찬하는 도서와 연단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 토론문들이 게재되였다.
홈페지에는 조선전쟁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와 야수적만행을 폭로하는 력사적사실자료들, 수치스러운 패망상을 보여주는 사진, 동영상편집물들도 올랐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국제민주단체들, 여러 나라 정당 인사들 그리고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지역사무소,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국제연단에 참가하였다.
연단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1950년대 조선전쟁은 강대한 외래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나라의 주권과 령토, 제도를 사수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인 동시에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오만한 기도로부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진영을 보위하고 인류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진보와 반동간의 전면전쟁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1953년 7월 27일 전승과 더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와 맞서 싸워 자주와 정의를 지키는 동방의 보루로 세계의 시각에 뚜렷이 새겨졌다.
견결한 자주정치로 반제자주위업,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업적을 빛내여나가시는 절세의 위인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 자기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고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진보와 반동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현시기 최대열점지역에서 전쟁을 방지하는것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조선전쟁의 발발》, 《미국의 대참패》, 《조선전쟁의 교훈》, 《조선의 승리》,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 《평화의 상징》, 《반미투쟁의 중요성에 관하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방위정책》, 《조선인민과의 친선과 련대성을 강화하자》,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은 승리할것이다》 등 제목의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메리카제국을 처음으로 무릎꿇게 한 조선은 자유와 독립을 위한 길에 빛나는 력사를 새기였다고 하면서 해마다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이 되면 세계인민들이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고 미제양키들의 죄행을 규탄하는 활동을 벌리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은 세계사회주의의 힘의 기둥이며 불패의 보루이라고 찬양하고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보다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민주꽁고지부 서기장은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우두머리로 군림한 미국에 갓 독립한 크지 않은 나라가 맞선다는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였다, 그러나 조선전쟁은 미국이 떠들어대던 3일이 아니라 3년간이나 지속되였으며 그 결말도 미국의 호언장담과는 정반대였다고 하면서 방대한 무력을 전쟁에 들이밀었지만 너무도 막대한 손실을 입고 대참패를 당한 미국의 가련한 신세를 조소하였다.
그는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조선이 지금 미국을 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로 가차없이 몰아가고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이다, 빈말을 모르는 나라,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미국으로서는 현명한 처사일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법률가련맹 부위원장과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위원장,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뻬루 김정숙도서관 관장, 먄마기자협회 중앙집행위원도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목적과 전쟁에서 입은 엄청난 손실을 자료적으로 서술하고 피로 얼룩진 미제의 조선침략사와 아메리카식인종무리의 야수성을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데 대해 소개하고 조선의 승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자각한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단합된 힘으로 싸운다면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전세계앞에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장군 뻬루친목회 위원장은 전승의 7.27이 가지는 력사적, 세계사적의의를 밝히고 세계인민들은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민족과 인류의 해방위업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김일성동지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 《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 《희세의 령장》, 《절세의 영웅》으로 높이 칭송하였다고 토로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장과 네팔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스리랑카인민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서기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격찬하고 조선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올수 있은 비결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를 수령으로 모신데 있다, 김정은각하를 진두에 모신 조선인민은 자주권과 독립,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전인디아반제연단 총서기,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나이제리아지부 서기장,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 위원장, 꼴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절세위인들께서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 평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은 명백히 비렬하고도 악랄한 범죄행위이다, 이것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적대세력들에 맞서 군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조선의 자주적인 국가방위정책이야말로 정당한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막강한 핵억제력을 갖춘 군사강국으로 등장한 조선은 세계적인 안보균형에서 중추적역할을 하고있다.이는 단순히 공화국의 발전에 대한 증시로뿐 아니라 나라의 자주권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과시로 된다.
조선의 핵억제력강화는 조선반도에서 무장충돌을 막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미제국주의와 그 하수인들의 적대행동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조선이 차지한 강국의 지위는 조선반도안전의 초석이다.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큰 기여를 하고있는 조선을 적극 지지성원하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뻬루로동자, 농민, 학생인민전선 총서기,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 및 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도 강인담대한 배짱과 철의 의지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칭송하였다.
그들은 자주강국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는 조선의 굴함없는 모습은 자주권과 평등, 정의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에게 크나큰 고무를 주고있다, 제국주의의 신식민지지배에서 벗어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들은 조선을 본받아 주체사상을 불멸의 기치로 들고나가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조선전쟁을 통하여 세계는 미제가 결코 강자가 아님을 깨닫게 되였다고 하면서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오늘날 미제는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며 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도 조선만은 어쩌지 못하고있다, 핵강국 조선에 의해 세계평화가 수호되고있다, 따라서 조선을 지키는것은 세계평화를 지키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인민법률사무소 법률가는 침략전쟁을 도락으로 삼는 미제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맞서는 나라들을 압살하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는데 대해 이렇게 까밝혔다.
그 대표적실례로 조선을 들수 있는바 미제는 자기의 합법적인 자위권을 행사해나가는 이 나라를 반대하여 허위선전과 심리모략전을 일삼으면서 전쟁수단들까지 동원하고있다.
세계의 진짜 위협, 세계인민들의 간악한 적은 다름아닌 미제이다.
모든 진보세력들은 반제투쟁의 전초선에서 싸우는 조선인민의 편에 언제나 서있을것이다.
평화 및 분쟁연구쎈터 상급고문은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조선전쟁은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의 참혹성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게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은 인류를 위협하고 대결과 정세악화만을 초래할뿐이다.
우리의 진짜 원쑤는 전쟁 그 자체이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조선에 대한 끈질기고도 악랄한 적대시정책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보장에 저애를 주며 이것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모리따니위원회, 수단위원회, 수리아위원회, 까타르위원회 위원장들과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리사, 흐르바쯔까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조선과의 친선협회 캄보쟈지부 공식대표, 에짚트정당인사들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추종세력들과 야합하여 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그들은 조선을 겨냥한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연습도 반대한다는 립장을 표명하고 조선반도에서 일단 전쟁이 터지면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세계대전으로,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한 열핵전쟁으로 확대되게 될것이다, 이것은 전세계에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은 상상을 초월하는 국방공업발전으로 원쑤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인민과의 련대는 새 전쟁발발을 꾀하는 악독한 세력에 맞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려는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이다, 반제투쟁은 국가들의 공동행동으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고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것은 바로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제의 전쟁책동에 과감히 맞서 싸우는 우리 인민에게 련대성을 표시하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를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넣어야 한다, 세계인민들은 굳게 단결하여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개괄하면서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미국의 정객들에게 저들과 다른 선택을 하였다고 하여 압력과 위협을 일삼는것이 과연 《정의》인가, 그것이 만일 《정의》라면 어떤 《정의》인가, 자기 수령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에게 제재를 가하는것이 《자랑》스러운가고 반문하였다.
일조우호련대 사이다마현민회의, 일조우호 지바현의 회 인사들은 미제는 세계도처에 분쟁과 전쟁의 불씨를 뿌리고 그를 통해 일극지배를 획책해왔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도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평화협정에 응하려 하지 않는것도 그 일환이다고 언급하였다.
누가 도발을 걸고있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의 미싸일시험발사는 두번다시 외세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고 인민을 지키며 조선반도를 불바다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한 의사의 표시이다, 분별있는 사람들은 조선인민의 반미투쟁의 정당성을 잘 알고 조선과 련대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에꽈도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위원회 서기장은 양키미국은 《국제경찰》로 자처하며 저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나라들을 침략하고 마구 짓밟는 테로범죄자들의 집합체이라고 락인하였다.
특히 미국은 자주적인 국가인 조선을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한편 핵무기를 휘두르며 《국제평화와 안전》을 부르짖고있다고 비난하고 미국에 심대한 타격을 가할수 있는 나라는 존엄높은 강국 사회주의조선이라고 그는 찬양하였다.
평등한 세계를 위한 베오그라드연단 위원장은 공화국의 내정에 간섭하면서 조선인민에게 고통을 주고 그들의 사회정치제도선택의 불가분리적인 권리를 해치려는 그 어떤 행위들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자주권과 평화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제국주의의 패권정책과 신식민주의를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투쟁은 승리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 위원장은 《유엔군사령부》부활은 조선을 반대하여 세계적인 군사동맹을 수립하기 위한 미국의 완벽한 위장수단이라고 단죄하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방글라데슈소조 위원장은 미국과 서방이 떠들어대는 조선에 대한 그릇된 선전을 비난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방위력을 강화하는것이 어떻게 되여 《평화를 반대》하는것으로 되는가고 반문하였다.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위원장은 치렬한 조미대결전의 력사를 자료적으로 분석하고 조선은 사분오렬되여가는 미국에 비해볼 때 밝은 미래를 가지고있다, 허나 쇠퇴몰락에로 향한 미국의 운명이야말로 비극적인것이다, 지나온 수십년간은 조선인민과 미국의 얼빠진자들사이의 관계를 똑바로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슬로베니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국제공동체앞에서 낡아빠진 증언으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군사력을 팽창시키고있다.
마치도 그리스도교회의 이름으로 수많은 민족들을 략탈한 《십자군원정》을 상기시킨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제국주의렬강들의 수법은 변했지만 추구하는 목적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미국의 전략을 반대한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 로씨야작가동맹 성원은 미제가 아직도 세계제패야망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조선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획책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원쑤들을 쳐부시고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리라는 확신을 담은 시 《바로 그놈들이다!》, 《착각에서 깨여나라》, 《소중한 정의에 바치는 시》, 《평화의 정치》를 발표하였다.
에짚트사회로동당 성명과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조선과의 친선협회 영국지부 공동성명은 미국이 조선에 대한 적대행위를 집요하게 추구하는것은 바로 이 나라가 자주의 기치높이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을 반대해나서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성명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인류의 원쑤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조선인민의 투쟁사가 증명해주고있다, 세계인민들은 조선인민을 지지하며 조선을 중심으로 단결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연단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또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해외파병의 일상화는 재침의 전주곡이다
일본이 해외침략야망실현을 위한 계단들을 하나하나 밟아오르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필리핀과 각기 상대측령토에 대한 무력배비를 허용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원활화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이것은 《평화》와 《번영》의 간판밑에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범위를 보다 넓혀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해외에서의 군사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고있는 일본의 현행헌법은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다.
지난 세기 침략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은 복수주의적인 재침책동에 몰두하면서 해외에로의 무력파견을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국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집요하게 매여달려왔다.
이미 일본은 《해외파병법》, 《주변유사시법》, 《테로대책특별조치법》, 《안전보장관련법》 등 《자위대》가 해외에서 무력행사를 동반한 군사행동에 참가하는것을 합법화하는 법적근거들을 완비해놓은 상태이다.
《평화유지》와 《반테로》의 간판을 내걸고 교묘한 방법으로 야금야금 해외진출의 길을 열어온 《자위대》는 오늘에 와서 공공연히 세계각지에 침략의 마수를 뻗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엄중한것은 사무라이후예들의 해외파병이 임의의 시각에 침략전쟁에로 이행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들과 밀접히 결합되여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일본《자위대》무력은 중국주변수역과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의 여러 지역에 진출하여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과 각종 군사연습들을 맹렬히 벌리면서 전쟁능력숙달에 열을 올렸다.
이번 《원활화협정》체결과 관련하여서도 일본은 필리핀주변에서 해마다 실시되는 미국과 필리핀의 합동군사연습에 《자위대》무력을 본격적으로 끼여들게 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자위대》의 빈번한 해외진출과 각종 명목밑에 벌어지는 해외군사연습들을 통해 해외파병 그 자체를 일상화, 정례화하여 군국주의자들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와 우려의 눈초리를 흐려놓고 《면역》을 조성함으로써 기어이 재침의 길에 들어서려는것이 일본의 교활한 흉심이다.
이제 전쟁능력을 완전히 갖춘 《자위대》무력이 해외침략에 나서는것은 나서는가 마는가 하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라는 시각과 장소의 문제로만 남아있다.
국제사회는 지난 세기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에 각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전문 보기)
海外派兵の日常化は再侵略の前奏曲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7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海外侵略野望実現のための階段を一つ一つ登っている。
先日、日本の反動層はフィリピンと相互相手側領土に対する武力配備を許容することを骨子とする「円滑化協定」なるものを締結した。
これは、「平和」と「繁栄」の看板の下で「自衛隊」武力の海外進出範囲を一層広めて「大東亜共栄圏」の昔の夢をなんとしてもかなえようとするところにその目的がある。
内外が公認するように、海外での軍事活動を厳格に禁止している日本の現行憲法はすでに反故になって久しい。
20世紀の侵略戦争で喫した惨敗を挽回するために日本は、報復主義的な再侵略策動に没頭しながら海外への武力派遣を必須不可欠の要素、国策とし、その実現を執拗に追求してきた。
すでに日本は、「海外派兵法」「周辺有事法」「テロ対策特別措置法」「安全保障関連法」など、「自衛隊」が海外で武力行使を伴う軍事行動に参加することを合法化する法律的根拠を完備した状態にある。
「平和維持」や「対テロ」の看板を掲げ、巧妙な方法で少しずつ海外進出の道を開いてきた「自衛隊」はこんにち、世界の各地に侵略の魔手を公然と伸ばせる条件をそろえるにまで至った。
重大なのは、サムライ後えいの海外派兵が任意の時刻に侵略戦争に移行しうる危険極まりない合同軍事演習と密接に結び付けられて強行されていることである。
今年に入ってだけでも、日本の「自衛隊」武力は中国周辺水域とハワイをはじめ海外の各地域に進出して米国、オーストラリアなどと各種の軍事演習を猛烈に行いながら戦争能力の熟達に熱を上げた。
今回の「円滑化協定」の締結に関連しても、日本はフィリピンの周辺で毎年実施される米国とフィリピンの合同軍事演習に「自衛隊」武力を本格的に参加させようと画策している。
「自衛隊」の頻繁な海外進出と各種の名目で繰り広げられる海外軍事演習を通じて海外派兵そのものを日常化、定例化して、軍国主義者へ向けられる国際社会の警戒と懸念の目を曇らせて「免疫」をつくることで、必ず再侵略の道に入ろうとするのが日本の狡猾な下心である。
この先、戦争能力を完全に備えた「自衛隊」武力が海外侵略に出るのは、出るか出ないかという可能性の問題ではなく、いつ、どこでという時刻と場所の問題にのみ残っている。
国際社会は、20世紀に人類に莫大な被害を与えた日本反動層の再侵略策動に警戒心を一層高めなければならない。(記事全文)
로씨야 새로운 유라시아안전구도를 구축할것을 주장
로씨야외무성 부상이 19일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새로운 유라시아안전구도를 구축할것을 주장하였다.
그는 나토가 추진하는 세계질서 및 안전구상은 완전히 실패하였으며 이를 배경으로 새로운 유라시아안전구도구축의 필요성이 절박하게 제기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내놓은 대륙공동의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체계를 형성할데 대한 제안은 이러한 필요성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이 체계내에서는 다른 나라의 안전을 희생시켜 자기 안전을 보장하려는 시도가 허용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원칙은 국제법적성격을 띠고 집단안전조약기구, 독립국가협동체, 상해협조기구공간에서 성과적으로 리행되고있으며 이 원칙에 포괄적인 성격이 부여되면 긍정적인 움직임을 추동하여 세계정세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유라시아안전문제에 관해 모든 나라들과 폭넓은 대화를 심화시키려 한다고 하면서 그는 아시아와 유럽의 관련국가들과 기구들이 이러한 중요한 대화에 합세할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인간과 사회를 파멸시키는 부르죠아사상문화
자본주의세계에서 인간의 정신도덕적타락이 급속화되여가고있다.
《복을 누리려면 그 무엇도 주저하지 말라.》,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재물과 권세를 차지하는 사람이 현자이다.》는 생활론리가 만연하는 속에 황금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살인과 강탈 등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인간추물로 전락되고있다.
부모자식간의 관계, 부부관계도 돈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으로 하여 리기적인 타산과 목적으로 인한 학대와 구타, 살인행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일본의 현실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만도 이 나라에서는 《남편이 안해를 칼로 찔러죽이였다.》, 《남동생이 누이의 목을 졸라 살해》, 《고등학교 1학년생이 부모를 살해》, 《태여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딸애를 내버려두어 죽게 만든 부모》, 《딸이 어머니를 불태워죽였다.》와 같은 흉흉한 소식들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인간의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사회의 도덕적부패를 낳는 근본원인은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건전한 의식을 좀먹고 사회를 철저히 부식시키는 독소이다.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만물의 령장》으로 되여 모든것을 좌우지하는 사회이다.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이라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까지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극단에 이르게 된다.
그것을 극구 부추기는것이 바로 부르죠아사상문화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기만과 사기협잡, 극단한 자유주의, 인종차별과 인간증오, 개인의 향락과 황금만능고취 등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것으로 일관되여있다.따라서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을 고취한다.재부를 늘이고 권력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한다.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 부르죠아사회정치학이 설교하는 이 랭혹한 론리는 모든 인간관계가 오직 먹이사슬로 엮어진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인의 리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승자의 《도덕》이 극구 찬양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그 영향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온갖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관념만이 들어차있고 모든 인간관계는 오직 개인의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맺어지고있다.
《자기에게 유익한것이 곧 진리》라고 설교하는 실용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한것》을 위해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이 바로 《자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라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배치될 때에는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말세기적풍조가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오직 자기자신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가치관은 사회의 륜리를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극도의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암흑세상,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되고 덕과 정이 메마른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되던 기간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에 감염률을 줄이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자료가 제기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살겠다.》고 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였다. 미국에서는 물품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략탈에 나설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너도나도 앞을 다투어 무기를 사들이는 현상이 나타났다.그야말로 고질적인 약육강식의 사고방식이 낳은 필연적결과였다.
결국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파사태는 범죄라는 또 하나의 《전염병》이 미국에서 더욱 만연되게 하였다.《안전지대》로 불리우던 대도시들의 중심부에서까지 공공연한 강탈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였다.《문명》을 자랑하던 자본주의사회는 이처럼 위기의 시기에 그 부패성과 반인민성을 더욱 낱낱이 드러냈다.
최근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무작정 살해하는 무차별적인 범죄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데 그 주되는 원인 역시 반동적사상문화가 류포시킨 인간증오, 사회증오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피부색과 신앙이 다르다고 하여 총을 란사하고 기분에 거슬린다고 하여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서슴없이 칼을 빼드는 소름끼치는 범죄행위가 일상사로 되고있다.
미국이 그 본산이다.현재 세계적으로 개인들이 보유하고있는 총기류가운데서 미국인들이 가지고있는것이 근 절반을 차지하고있다.개인들이 가지고있는 총기류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곳은 오직 미국뿐이다.이 나라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해마다 늘어나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청소년들이 총격사건으로 죽을 가능성은 30여개의 발전된 나라들에서의 가능성을 합한것보다 15배 더 높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 범죄자로 전락되는것은 반동통치배들이 근로대중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저들에게 순종시키기 위해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발악적으로 퍼뜨리고있기때문이다.살인, 강도를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변태적이며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을 조장하는 글들이 지면에 차넘치고있다.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자본주의사회는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의 전시장, 박람회장으로 화하고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사회, 인간이 야수화되여가는 자본주의사회가 어떻게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떠드는것처럼 《문명한 사회》로 될수 있겠는가.
문명은 결코 경제의 발전이나 물질적번영에 있지 않다.아무리 거대한 부를 자랑한다 해도 인간이 사상정신적으로 병든 사회는 결코 문명국, 선진국이라고 말할수 없다.참다운 문명의 근본척도는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건전한 인격, 도덕적완성의 높이에 있다.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로 만드는 자본주의사회는 인류력사상 가장 반동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이다.따라서 그 멸망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급속히 확대발전하는 유라시아경제동맹
얼마전 벨라루씨에서 유라시아정부간리사회 확대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유라시아경제동맹의 현 실태가 총화되고 전망적인 목표들이 토의되였다.
로씨야수상 미하일 미슈스찐은 연설에서 동맹성원국들의 경제장성속도가 세계적인 장성속도를 따라앞섰으며 2023년에 성원국들의 총생산액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동맹의 모든 성원국들이 주요거시경제지표들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룩한데 대해 강조하였다.
유럽의 정치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로씨야와 벨라루씨를 비롯한 동맹성원국들에 대한 서방의 경제군사적압력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현시점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고있다는것은 동맹이 거대한 잠재력과 생활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올해 5월로 창설 10년을 맞이하였다.
2014년 5월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는 로씨야와 까자흐스딴, 벨라루씨대통령들이 최고유라시아경제리사회를 열고 호상 긴밀하고 통일적인 경제협력과 협동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의 지역시장을 창설할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조약에 서명하였다.
이것은 지역의 일체화로 경제적난관을 타개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려는 해당 나라들의 일치한 지향의 산물이였다.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서방세력은 저들의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특히 유럽의 대국인 로씨야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 무역, 기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제재소동에 열을 올리였다.이것은 로씨야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나라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로 되였다.이러한 속에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은 지역나라들사이의 경제협력과 협조를 긴밀히 하는데로 지향과 노력을 합치였다.
그러한 결과로 출현한 유라시아경제동맹은 2015년 1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그와 때를 같이하여 아르메니야와 끼르기즈스딴이 가입하였다.현재 5개 나라가 성원국으로 되여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창설후 지역의 경제발전에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왔다.
짧은 기간에 능력이 큰 공동시장이 마련되고 상품, 봉사의 자유로운 이동이 실현되였으며 성원국호상간 무역과 제3국에로의 수출이 끊임없이 확대되였다.
동맹이 창설된 때로부터 올해까지 호상무역액은 2배로 증가하였으며 농업생산량은 25%이상, 공업생산량은 20%이상 늘어났다.
동맹성원국들의 경제를 수자화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되였으며 공동금융시장과 공동에네르기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현재 유라시아경제동맹공간에서 1억 8 000만명이상에 달하는 주민이 살고있다.동맹은 2025년까지 공동의 금융시장과 가스, 원유 및 원유제품시장을 창설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그를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추진해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성원국호상간 무역에서 90%이상의 결제가 민족화페들을 통해 이루어지고있는것은 동맹의 금융주권이 날로 강화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동맹의 장성발전은 성원국들에게 실질적인 리득을 주고있다.특히 로씨야경제의 장성속도는 세계평균지표를 릉가하였으며 경제규모에서도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을 따라앞섰다.
자료에 의하면 로씨야는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에 있어서 유럽최대의 경제대국, 세계 제5위의 경제대국의 지위를 차지하였다.
실천을 통하여 호상협조가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력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는것을 절감한 로씨야를 비롯한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은 동맹내에서의 협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세계적인 규모에서 협력의 범위를 적극 확대하고있다.유럽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약 50개 국가가 유라시아경제동맹과의 협조에 관심을 표시하고있다.상해협조기구, 동남아시아국가련합 성원국들과 다무적인 합작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있다.이미 쓰르비아와 윁남, 이란 등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동맹에서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는 로씨야는 유라시아경제동맹을 유럽동맹과 어깨를 견줄수 있는 위력한 실체로 만들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해 3월에 발표된 《로씨야련방의 새로운 대외정책구상》에는 유라시아경제동맹과 지역기구들에 토대하여 지역의 모든 단체들과 련합들, 모든 지역국가들의 잠재력을 통합하는 방법으로 폭넓은 대유라시아동반자관계일체화틀거리를 구축하고 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명시되였다.
분석가들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다극화를 지향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독자적이고 새로운 중심의 하나로, 서방의 패권을 허무는 위력한 극으로서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미국과 나토의 대결책동에 대응할 립장 강조
로씨야외무성 부상 쎄르게이 럅꼬브가 18일 한 국제회의에서 미국과 나토의 대결책동에 대응할 립장을 밝혔다.
그는 도이췰란드에 대한 미국의 미싸일배비에 대응하여 로씨야가 핵미싸일전개를 배제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도이췰란드정부가 로씨야를 대상으로 이러저러한 긴장격화조치를 취하는것이 타당하다고 본다면 로씨야정부는 보복조치로서 가장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으로 대응할것이라고 그는 경고하였다.
그는 자국이 나토성원국들의 총체적인 능력을 고려하여 대응방안들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어디에 언제 전개할수 있는가 하는 측면에서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미국이 핵잠재력을 크게 확대할수 있는 가능성을 비롯한 각종 각본들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철천지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리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된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장으로 련일 많은 참관자들이 찾아오고있다.
우리는 며칠전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은 참관자들과 함께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전람회장에는 선전화 《잊지 말라 승냥이 미제를!》을 중심으로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우리 인민을 멸살시키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폭로하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여있었다.특히 전람회장에 전시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살인귀들이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반영한 작품들은 참관자들로 하여금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게 하였다.
애국적인 인민들을 무참히 고문학살하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치떨리는 악행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었다.
그중에는 유화 《밤나무골에서의 원한》도 있다.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도 행복하다고 지껄이면서 다짜고짜로 아이들을 어머니품에서 떼내여 짐짝처럼 군용차에 싣는 미국놈들은 두발가진 승냥이, 피를 즐기는 야수였다.
중앙미술창작사의 한 창작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것이 미술가이다.그러나 우리 미술가들은 결코 그것만을 그릴수 없다.승냥이무리들이 지금도 우리 공화국을 노린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한 미제의 야수적본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미술작품들을 계속 창작할것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공중비적들의 무차별적인 폭격에 부모를 잃고 몸부림치는 어린이들을 형상한 작품앞에서도 사람들은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재더미로 변한 집뜨락에 쓰러진 엄마앞에서 목놓아 우는 아이를 형상한 유화 《엄마》와 랑랑한 노래소리 울리던 유치원에 삼단같은 불길이 치솟고 아이들이 폭탄에 쓰러진 처참한 광경을 그린 조선화 《꺾이운 꽃망울》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덮어버릴수 없는 미제의 특대형범죄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소학교학생인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한 녀성은 내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뛰노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더 깊이 새기였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혁명적신념을 지켜야 원쑤와의 싸움에서도 이길수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주는 조선화 《신념으로 새긴 글발》에는 애국자들이 감방벽에 《조선로동당 만세!》라는 글발을 새기고 공화국기를 펼쳐들며 굴함없이 싸우는 모습을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전람회장에는 미제가 전쟁시기뿐 아니라 력사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발가놓는 작품들도 있었다.
도적고양이처럼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수많이 략탈해간 미국놈들이였다.그런가하면 또 조선화 《피맺힌 원쑤》가 보여주는것처럼 《자선》과 《박애》를 념불처럼 외우며 우리 나라에 기여든 미국놈들이 십자가를 내건 건물지하에서 감행하는 만행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길가에서 뛰여놀던 어린이들을 몰래 끌어다놓고 악착하게 피를 뽑아낸 놈들이 바로 하느님의 사도라고 떠벌이며 이 땅에 기여든 철천지원쑤 미제였다.
진정 미제가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죄악은 백년, 천년이 흘러도 시효가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이다.
평양의학대학의 한 청년동맹일군은 신성한 의술과 인륜까지 더럽히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은 우리 대학생들을 분노로 치떨게 한다고 준절히 말하였다.
참으로 전람회장은 미제의 만고죄악을 고발하는 심판장이며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천백배로 결산해야 할 피맺힌 원한에 대한 준엄한 론고장과도 같았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람회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미제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하여 후덥게 달아올랐다.
우리는 지구상에 미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반제계급의식을 확고히 견지하며 세기를 이어오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기어이 승리하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열의를 체감하며 전람회장을 떠났다.(전문 보기)
미일지위협정을 통해 보는 지배와 굴종의 관계(3) : 패권과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
미일지위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4년, 그 전신인 행정협정의 체결로부터는 7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일본이 미국의 정치군사적예속에서 벗어나도록 뜯어고쳐진적이 한번도 없다.
미군에 의한 범죄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 사회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킬 때마다 미일당국은 협정의 근본적인 수정이 아니라 협정조항들의 리행에서 제기되는 일부 《불합리한 문제들》을 재조정한다는 림시방편에 매달려왔다.이 협정이 미국과 일본에 있어서 패권과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절실한 도구로 되기때문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는데서 일본렬도를 전초기지, 발진기지, 병참 및 보급기지로 중시하고있으며 무력의 일본주둔을 그 유력한 공간 및 수단으로 하고있다.때문에 현행의 지위협정이 수정되여 미군주둔에 일련의 불편이 조성되거나 부담이 가해지는것을 절대로 허용하려 하지 않는다.이미전부터 주일미군의 우두머리들은 일본에 주둔하는것이 미국본토에 주둔하는것보다 비용면에서나 활동의 자유면에 있어서 훨씬 유리하다고 떠들군 하였다.
일본은 패망의 앙갚음을 하고 재침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국의 존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있다.과거침략죄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엄한 시선이 있고 국내 및 국제법적으로 재무장을 금지당한 조건에서 미국을 업어야 군사대국화를 실현할수 있고 《집단적자위권》의 명분으로 해외군사진출도 가능해지기때문이다.
미일지위협정에 손을 대여 미군주둔에 다소나마 지장이 생긴다는것은 곧 저들의 리해관계에 저촉되는것이므로 령토와 령공, 령해는 물론 국민들의 혈세와 신체 및 재산 등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미국의 바지가랭이를 한사코 부여잡고있다.국내의 반미, 반기지기운을 표면적으로나마 눅잦혀보려고 협정의 리행면에서 미국에 《일정한 정도의 자비》를 구걸하여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생색을 내고있다.
미일의 공통된 야망이 깔려있는 이러한 리익구도로 하여 지위협정은 지금까지 어느 한조항도 고쳐지지 않았다.오히려 지배와 굴종의 관계를 더 굳건히 하는 방향으로 개악된 부분이 있을뿐이다.
대표적으로 미일지위협정 제24조를 들수 있다.
원래 이 조항은 일본이 미군에 기지와 시설 및 구역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토지세나 토지를 임대리용하는 경우의 조세까지도 부담한다는것을 규정한것이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들어와 사정이 달라졌다.윁남전쟁에서 막대한 비용을 탕진한 미국이 심각한 재정적자에 빠져들어 딸라와 금의 태환정지를 선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딸라의 지위가 저락되면서 딸라에 대한 고정환자시세제가 종식되고 변동환자시세제가 도입되였다.
미딸라에 대한 일본엔의 환자시세가 상승하여 일본의 미군주둔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지게 되였다.엔의 액면가치가 1960년 지위협정체결당시보다 무려 두배정도나 올라갔으므로 종전의 절반정도만 지불하면 되였다.
미국이 이를 결코 달가와할리가 없었고 일본도 미군을 계속 붙잡아두자니 상전의 궁한 처지를 외면할수가 없었다.1978년에 미국은 일본과 지위협정 제24조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협정을 맺고 일본이 이미 규정된 항목외에 부담을 더 지도록 하였다.이로써 미군주둔비용을 일본이 추가부담하는 이른바 동정예산제도가 생겨나게 되였다.《동정》은 주일미군의 형편을 생각해준다는 의미에서 일본정객들이 만들어낸 말이며 《예산》에는 국가예산수립에서 해당한 몫을 고정적인 지출항목으로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동정예산》은 주일미군에 종사하는 일본인로무자들의 일부 수당금을 일본정부가 부담하는 형식으로 총액 62억¥으로 시작되였으나 그후 각종 수당금들과 전기, 난방, 물료금에 이르기까지 수백가지 항목으로 늘어났다.지어는 주일미군의 훈련이전비용까지 부담하고있다.
그 액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에 9 465억¥에 달하였다.2022년-2026년의 기간에는 1조 551억¥을 지출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미국은 주둔의 대가를 무한정 요구하고 일본은 온 나라를 통채로 기울여 그에 기꺼이 퍼주는 이 이상한 주종관계는 미국의 쇠퇴가 깊어갈수록 앞으로 더욱 심화되여갈수밖에 없다.
내외의 여러 언론과 분석가들은 주일미군의 특권은 일본과 처지가 비슷한 도이췰란드에서의 미군의 특권 지어 중동지역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특권을 훨씬 릉가한다고 하면서 《일본자체의 전략적선택이 가져다준 후과》, 《일본은 미국의 리용가능한 〈도구〉이며 시종일관한 부속물》 등으로 조소하고있다.
미일지위협정이 유지되는한 지배와 굴종, 범죄와 치욕의 악순환은 언제까지라도 계속될수밖에 없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조전을 보내시였다
하노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앞
나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가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는 비보에 접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전체 조선인민과 나자신의 이름으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윁남인민과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웬 푸 쫑동지는 호지명동지의 사상과 념원을 받들어 윁남당과 국가의 강화발전, 인민들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2019년 3월 하노이수뇌상봉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승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웬 푸 쫑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그의 불멸의 공적은 윁남인민의 혁명투쟁사와 두 나라 친선의 력사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나는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위업을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7월 19일 평양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위권》이 아니라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다
중동지역에서 전란이 끊임없이 확대되고있는 와중에 얼마전 이스라엘당국은 강점된 요르단강서안지역의 12.7㎢에 달하는 팔레스티나땅을 몰수한다고 공표하였다.
이에 대해 어느한 정착촌감시단체는 30년래 가장 큰 규모의 토지몰수로 된다고 하면서 올해에만도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약 23.7㎢의 토지가 이스라엘의 《국가토지》로 선포되였다고 밝혔다.
련이어 이스라엘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중심에로 정착촌들을 확대하며 비법적으로 건설된 여러개의 정착촌을 합법화하는것을 포함한 방대한 계획을 승인하였을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가자지대에서 분쟁이 종식된다고 해도 이 지대와 에짚트사이의 경계지역은 저들의 통제밑에 있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을 해댔다.
그야말로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로골적으로 강행되는 령토강탈이고 병탄이다.
이미전에 팔레스티나대통령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행위가 이 지역을 팔레스티나령토로부터 분리시키고 강점하려는 시도라고 폭로단죄한바 있다.
그러나 이 정당한 주장은 미국과 서방의 일방적이며 편견적인 비호조장에 의해 철저히 무시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의 온갖 반인륜적만행은 《정당방위》로 묘사되였다.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근 4만명에 달하는 민간인들이 살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이리저리 쫓겨다니고있는 현실은 이스라엘이 표방하는 《자위권》이 다름아닌 살륙과 강탈의 《권리》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피비린 살륙의 마당에서 또다시 령토강탈을 공공연히 자행함으로써 결국 이스라엘과 그 최대후원자인 미국이 그 무슨 《자위권》행사와 《방어》에 빙자하면서 가자지대에서 감행한 인간도살과 파괴행위가 팔레스티나땅에서 주인들을 몰아내고 령토를 강점하기 위한 민족멸살, 강제철거라는것이 해석의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사실상 시종 피비린 침략과 살륙의 방법으로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나라들의 령토를 병탄하여 몸집을 불구어왔으며 합법적인 팔레스티나국가창설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강점자, 지역안정의 교란자인 이스라엘에는 그 무슨 《자위권》이라는 말자체가 성립될수 없다.
민족의 자결권에 관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해 곧잘 떠드는 미국과 서방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가장 악랄한 령토강탈행위에 대하여 계속 묵인하고있는것은 이중기준의 극치이며 현대세계의 비극이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아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현실은 우리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무궁발전의 근본담보인 불패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질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김일성주석》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네팔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반제투쟁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전진과정에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김일성주석은 나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열렬한 혁명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 계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자유롭게 발전하며 모든 권리를 다 누려왔습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억압을 반대하고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을 흠모하는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주체의 빛발로 인류의 앞길을 비쳐주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십니다.
우리는 조선을 사회주의부흥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각하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실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참가자일동
2024년 7월 7일 까뜨만두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네팔에서 진행,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 《인류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김일성주석》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네팔조선친선협회의 공동주최로 7일 까뜨만두에서 진행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네팔, 방글라데슈, 스리랑카, 인디아, 파키스탄, 오스트랄리아, 영국, 에꽈도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추모 네팔전국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그는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류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낳았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오랜 령도사에 있어서나 쌓으신 공적과 지니신 풍모에 있어서 위대하신분은 일찌기 없었다.
그이이시야말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인중의 위인이시였다.
주석께서는 피압박근로대중의 해방과 새 생활창조를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그 나날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할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의 최대의 공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을 창시하신것이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인민들에게 자유와 해방, 자주적발전의 길을 밝혀준 인류사적사변이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주독립국가건설과 세계반제자주위업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데 대하여 찬양하고 전세계의 자주화와 인류의 평화번영을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수호전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가로 격찬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오늘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덕과 정으로 조선사회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가고계신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패권과 팽창주의적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주권국가들의 존립과 인민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지만 조선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사회주의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간직하시고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렇듯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신 김정은각하이시야말로 자주정치의 거장, 세기의 위인,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진보적인민들은 그이께 인류자주위업의 미래를 의탁하려는 기대와 념원을 더욱 굳히고있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과 세계자주화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전 네팔국회 대표의회(하원) 의장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한없이 인자하신 풍모에 매혹된데 대하여 토로하고 조선인민이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께 표하는 경모심은 진정에 넘친것이였다고 말하였다.
조선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감으로써 강위력한 나라, 핵강국으로 되였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조선을 세계가 바라보고있다, 머지않아 김정은각하의 선견지명한 령도밑에 조선이 이룩한 전면적발전을 목격하게 되기 바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서기국 서기도 잊지 못할 그날의 감격을 피력하고 김일성주석은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과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인류해방의 구성, 정치원로이시라고 호칭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령영생위업을 개척하고 빛나게 실현하신데 대하여 전하고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네팔전국민주로조련맹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네팔위원회 부위원장은 나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잊을수 없는 감격적인 날은 바로 김일성주석을 뵈옵는 특전을 지닌 날이였다, 조선방문의 나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주석의 위인상을 절감한것이 내 인생에 못잊을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주체사상의 창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에 이룩하신 거대한 기여로 된다.
주체사상은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자주적인 주권국가건설에서 귀중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인민의 자애로운 지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뿐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들에 있어서도 리상적인 국가로 공인되고있다.
각국의 지도자들이 주체사상을 알고싶어하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주체선군정치연구 뻬루-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현시기 비범한 정치가, 뛰여난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의의가 더욱 부각되고있다,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야말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온 사회의 일심단결은 조선사회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호소문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련합추모모임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 그리고 자주강국,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한데 대하여 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강성조선의 존엄과 번영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를 칭송하는 활동들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가자!
김일성주석께서는 가장 혁명적인 자주의 사상,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자주시대의 개척과 전진, 세계혁명앞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출한 수령으로 칭송받고계신다.
김정일각하는 시대와 력사가 제기하는 사상리론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온갖 도전과 전쟁도발책동들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탁월한 정치가, 세계평화의 수호자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적인 정치경제적파동과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오직 승리와 번영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현명한 령도를 받은데 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혁명력사와 생애가 곧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강화발전사임을 절감하고 그분들의 업적을 칭송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조선과 조선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과 련대감을 더욱 굳건히 표시해나가자!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움직이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광범히 소개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다름아닌 령도의 강약에 의해 결정되며 제국주의폭제가 기승을 부리는 현 세계에서 자존의 리념을 고수하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담보할수 있는 힘을 마련한다는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 무비의 담력과 철의 의지로 조선에서 웅대하고 충격적이며 심원한 천지개벽을 이룩하시고 명실상부한 강국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계신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자주와 평화수호의 선도국으로서 국가발전뿐 아니라 세계정치흐름에서도 괄목할만한 특대사변들과 변화들을 련속적으로 이루어내고있는 공화국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자!
자기의 책임과 사명감을 자각하고있는 우리들은 2025년이 조선해방 80돐,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강조하면서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적이며 진보적인 세력들과 긴밀히 련계하여 다음해를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우리들의 공동의 활동에서 특기할 해로 되도록 준비있게 맞이하자는것을 다시한번 열렬히 호소한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미일지위협정을 통해 보는 지배와 굴종의 관계(2) : 미군범죄의 란무장으로 변해버린 렬도
미일지위협정은 미군관계자(군인, 로무자, 가족)가 저지르는 범죄에 대하여 일본측이 해당 범죄혐의자를 구속하거나 재판권을 행사할수 없게 되여있다.
미군관계자가 술에 취하여 운전하다가 엄중한 교통사고를 낸다고 해도 공무중이라고 하면 일본측은 할 말이 없으며 미군관계자가 기지밖에서 돌아치며 란동을 부리다가 기지안으로 들어가버리면 구금할 권리가 없다.
일단 구금하였다고 해도 그 범죄혐의자가 근무중이였다는 소속부대장의 확인서가 발급되면 놓아주지 않으면 안된다.
미군관계자의 범죄에 대한 형사재판권을 규정하고있는 미일지위협정 제17조가 이와 관련한 조항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미군범죄혐의자는 미국측이 구금하게 되여있다.
일본측이 구금하려면 반드시 기소를 먼저 하여야 한다.범죄혐의자를 구속한 다음에야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할수 있다는것은 초보적인 공정이다.이를 거슬러 기소부터 해야 구금할수 있다고 해놓은것은 결국 일본측이 미군범죄를 애초에 단속하지 말라는것이나 같다.
이에 대해 일본당국은 《미군주둔을 인정한 이상 상대측의 권리를 인정하는것은 당연하다.》는 얼빠진 소리를 주어대고있다.
원래 패망직후 일본측에는 미점령군성원에 대한 형사재판권자체가 없었다.
1952년에 주일미군의 지위와 관련한 행정협정이라는것이 체결되였지만 거기에도 형사재판권규정은 없었다.
1950년대중엽 미국이 유럽의 나토성원국들과 맺은 지위협정과 기준을 맞춘다고 하면서 공무중의 범죄에 대해서는 미국측이, 공무외의 범죄에 대해서는 일본측이 1차재판권을 가지는것으로 행정협정이 형식상 보충되게 되였다.
그러나 그 1차재판권도 비교적 경한 범죄는 10일이내, 살인이나 강도, 강간과 같은 중범죄는 20일이내에 일본측이 재판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측에 통고해야 한다.
일본측이 미군범죄혐의자를 기소전에 구속할 권한자체가 없는 조건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내에 해당 범죄사건의 전모를 해명하고 재판권을 행사하겠는가 말겠는가 하는 판단을 내린다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하다.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일본측이 1차재판권을 포기한것으로 되고만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954년-1958년에 일본측은 1차재판권이 차례졌던 약 2만 700건의 미군범죄사건중 97%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한다.
상전과 주구의 종속생리로 일관된 이러한 규정들이 1960년에 채택된 현 지위협정에 그대로 계승되였다.
1995년 9월 오끼나와주둔 미군병사 3명이 12살 난 일본소녀를 랍치하여 집단강간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은 일본국민들의 반미감정을 폭발시켰으나 미국측은 지위협정의 규정을 내대고 일본측에 범죄자들을 넘겨주지 않았다.
일본중의원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1952년도부터 2004년도까지 주일미군에 의한 사건사고는 모두 20만 1 000여건이였으며 그로 인한 사망자수는 약 1 100명에 달하였다.
그러나 일본측이 재판권을 대체로 포기하고 미국측에 넘기였기때문에 1985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에 실제로 군사재판을 받은자는 단 한명뿐이였다고 한다.
민사재판권을 규정한 미일지위협정 제18조 역시 크게 다를바 없다.
미군관계자가 일본국민들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준 경우 손해배상의무가 면제되여있는것이다.
공무중이 아닌 미군관계자가 민사사건을 일으키는 경우 사건에 대해 일정하게 책임을 질수 있으나 그 경우에도 일본재판소의 판결을 따를 의무가 없다.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금은 일본정부가 대신 지불하게 되여있다.
이 황당한 미일지위협정은 일본에 주둔하거나 드나드는 미군관계자들이 온갖 변태적인 욕구에 따라 마음대로 활개치도록 묵인조장하고있다.
특히 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는 그야말로 미군범죄의 천국으로 되고있다.
올해 3월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오끼나와가 본토에 복귀된 1972년부터 2023년까지 미군관계자가 형사범으로 검거된 루계건수는 6 235건이라고 발표하였다.
지위협정상 기소전의 검거가 허용되여있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적인 범죄건수는 수십만건을 헤아릴것이다.
패망후부터 1972년까지 미군통치기간의 범죄행위까지 포함하면 모름지기 몇백만건이 잘될것이다.
주둔군의 무제한한 범죄와 전횡에 변변한 항변조차 할수 없게 되여있는 이 현대판노예협정이 있어 현재까지도 일본은 미국의 철저한 예속국, 미군범죄의 란무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각하
평양
가장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조선인민과의 친선을 위한 유럽지역위원회와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의 공동주최로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지역토론회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세월이 흘렀지만 그이의 영상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평생을 조선혁명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 바치시였습니다.
인민을 위한 그이의 헌신은 무한대였습니다.
그이께서는 가장 진보적이고 사회주의적인 사상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시였을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싸우는 세계인민들을 도와주신 위대한 국제주의자이십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당신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리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당신께 다시한번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유럽지역토론회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추모하여》 참가자일동
주체113(2024)년 7월 8일 베를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