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미제의 치떨리는 세균전만행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없는 잔인하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야만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극악한 살인마,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았다.
미제침략자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력한 반공격에 의하여 전쟁초기부터 패배를 거듭하게 되자 《조선전쟁을 이기는것은 장군들이 아니라 세균들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세균전만행을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패전에서의 출로를 세균전에서 찾으려는 미제침략자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
놈들은 인민군대의 재진격으로 하여 패주하면서 평양, 장진, 고원, 양덕지구의 집들에 천연두비루스를 대대적으로 살포하였다.
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은페시킬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빈집에 들어가 천연두비루스액을 여러 차례 뿌리였다.결과 당시 이 지대들에서 수천명의 천연두환자들이 발생하여 그중 10%가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또한 놈들은 주요도로연선의 집들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병원체를 감염시킨 이를 살포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살해하였다.
이후 전쟁 전 기간 미제의 세균무기사용은 보다 악랄해졌다.미제의 악명높은 전쟁호전광놈은 이렇게 지껄였다고 한다.
《각자가 살륙전을 배워야 한다.나는 전쟁을 륙해공군에만 국한되여야 한다거나 또는 파괴의 방법과 무기에 대하여 어떤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나는 세균전쟁, 가스, 원자탄사용을 찬성한다.》
이렇듯 반인륜적인 전쟁관점으로 호전광들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페스트장군》, 《콜레라장군》, 《티브스장군》들로 악명을 떨치였다.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최대한 은페하고 전염속도를 높이기 위해 감염경로가 각이하고 감염성과 치사률이 높으며 저항성이 강하고 잠복기가 서로 다른 세균들을 선택하였다.
하여 페스트, 콜레라, 장티브스, 적리 등 많은 전염병이 급격히 퍼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가 되였다.
1952년 5월 어느날 아침이였다.이날 평안남도 대동군지역에 미제침략군비행기 한대가 나타났는데 이상하게도 폭격은 하지 않고 상공을 선회하다가 무엇인가 떨구고 날아가버렸다.
얼마후 그 주변에서 한창 산나물을 뜯고있던 한 농촌녀성의 눈에 벼짚뭉테기가 띄였다.그것을 펼쳐보니 안에는 조개꾸레미가 있었다.
그런데 조개를 먹은지 얼마후부터 열이 나더니 그는 온밤 고통속에 시달렸다.
마을사람들이 의사에게 보인 결과 콜레라에 걸린것으로 판명되였다.
결국 미국놈들이 떨군 그 조개에 독균이 있었던것이다.밤새껏 신음하던 녀성은 이튿날 아침 끝내 사망하였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놈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 하여도 공화국의 160여개 지역에 800여차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대량투하하였다.
이 범죄적인 세균전에 동원된 비행기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폭격에 동원된 비행기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어떤 날에는 그 수가 무려 480대에 달하였다.
실로 력사는 침략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에서 세균을 무기로 쓴 적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처럼 그 범위와 규모가 크고 수단과 방법에서 다양하고 악랄한 전례를 알지 못하였다.
세계사회계와 광범한 출판물들도 미제침략자들이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야만적인 세균전이 아직 전쟁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큰 규모의 세균전이라고 폭로하였다.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의 한 성원은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악마인들 미제야수들보다 더하겠는가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히틀러나 무쏠리니가 보았더라면 그들도 아마 아연해하였을것이라고 절규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한 성원 역시 《나는 지금 히틀러도당이 만들어놓았던 집단수용소들을 생각하여본다.이 수용소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들이였다.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그것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살인귀 미제의 죄행을 규탄하였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절대로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만고죄악이고 극악한 전범죄로서 우리 인민과 세계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친선적인 로씨야련방정부와 로씨야인민에게 따뜻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령도밑에 로씨야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압박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가고있으며 이 려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언제나 기쁘게 여기고있으며 정의와 진리를 향하여 보무당당히 매진하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업에 전적인 지지성원과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
지난해 9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진행된 우리들사이의 뜻깊은 상봉에 의하여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승화된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더 높은 단계의 국가관계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하고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게 될 우리들사이의 의미깊은 뉴대와 긴밀한 동지적관계는 새시대 조로관계의 만년주석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그에 의거하여 두 나라에서의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공동의 지향과 리상으로 굳게 뭉친 두 나라 인민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번영만이 있을것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위대하고 부흥강대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위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당신이 건강할것과 책임적이고도 숭고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6월 12일 평양
강력한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로씨야
오늘 로씨야에서는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사회정치적안정을 보장하고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며 강력한 국가건설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지난 5월 7일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에서 진행된 대통령취임식에서 뿌찐은 급변하는 복잡한 세계에서 로씨야가 자급자족하고 경쟁력있는 실체로 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그는 력사의 교훈, 내부동란과 혼란의 비극적대가에 대해 잊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국가 및 사회정치제도는 그 어떤 도전과 위협도 물리칠수 있는 절대적으로 견고하고 안정적인것으로 되여야 하며 나라의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통일과 독자성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뿌찐대통령의 재선으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국방력강화를 강력한 국가건설목표실현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보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
지난 5월 25일 로씨야대통령은 국방공업종합체 기업소책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방공업을 효과적인것으로 만드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기에 지출되는 모든 자금이 유효하게 리용되도록 할뿐 아니라 국방공업전반이 국가경제에 조화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국방공업종합체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가능성을 마련하여야 하며 가장 효력이 높은 일부 시제품들을 가능한껏 빨리 무력에 취역시킬데 대해 지적하였다.
올해에 새세대 《С-500》대공미싸일종합체를 포함하여 《С-400》, 《부크-М3》, 《또르-М2У》를 비롯한 여러 대공미싸일종합체와 전파탐지기가 반항공부대들에 납입되게 된다고 한다.
한편 나토의 확대와 로씨야국경부근에서의 군사력증강에 대처하여 다시 조직된 모스크바군관구와 레닌그라드군관구에 9 400여개의 무기 및 군사기술기재가 공급되게 되는데 그중 7 000여개는 레닌그라드군관구에 할당될것이라고 한다.
임의의 시각에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대처할수 있는 군사적준비를 갖추어나가고있다.
나라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얼마전 로씨야의 남부군관구에서 전술핵무기사용방법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되였다.남부군관구의 미싸일련합부대들은 《이스깐제르》기동전술미싸일종합체의 미싸일발사방법을 련마하였으며 항공우주군의 비행사들은 《낀쟐》극초음속미싸일을 포함한 항공타격수단들에 특수탄약을 장착하고 순찰구역을 비행하였다.로씨야국방성은 이번 훈련이 서방의 공식인물들의 도발적인 발언에 대응하여 진행되였으며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고 나라의 자주권을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견고하고 박력있는 경제》, 《기술주도권》, 《국가 및 지방자치기관, 경제, 사회분야의 수자화》 등의 7가지 국가목표를 제시하고 2030년까지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국내총생산액과 과학연구 및 개발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적지출을 늘이려 하고있다.또한 국내총생산액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몫은 17%까지로 줄이며 국내산고도기술제품 및 봉사의 비중은 1.5배로 높일것을 계획하고있다.
현재 로씨야경제는 서방의 부당한 압력과 제재속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지난해 이 나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3.6%로서 발전된 나라들의 평균지표보다 훨씬 높았다.세계은행이 평가한데 의하면 로씨야는 구매력평가에 따르는 순위에서 유럽적으로 첫번째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세계 5대경제대국대렬에 들어섰다.이것은 로씨야경제를 무너뜨리려는 서방의 제재책동이 맥을 추지 못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대통령은 서방이 제재를 통해 로씨야를 내부로부터 무너뜨리려고 시도하였으나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상반되는 결과만을 가져왔다, 로씨야는 복잡한 력사적도전에 대한 훌륭한 대답을 찾고 그것을 성과적으로 극복하였으며 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강력한 국가건설의 래일을 담보해주는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하여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얼마전 뿌찐대통령은 첨단기술제품과 새로운 재료의 개발, 인공지능교육 및 인공지능기술의 발전, 친환경적인 에네르기마련 등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앞으로 10년간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우선적발전전략과 2030년까지 100개이상의 선진적인 고등교육기관들과 과학기술쎈터들을 창설하기 위한 로씨야과학기금발전전략에 관한 정령에 수표하였다.
로씨야에서는 국민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사업을 중시하고있으며 그것이 사회의 단합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도록 하고있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사업이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여주고 단합을 추동하는데 지향되도록 하고있다.또한 반로씨야사상, 로씨야증오감을 고취하는 서방의 력사외곡책동을 짓부시고 후대들이 전세대들의 위훈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다.
오늘은 로씨야련방 국경절이다.(전문 보기)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얼마전 일본의 도꾜에서 간또대지진때 무참히 학살당한 조선인들의 추도문제와 관련한 모임이 있었다.
여기에서 일본의 한 작가는 《추도비는 희생자들과 마주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생각하는 출발점으로 된다.》라고 하면서 그것을 계속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도꾜도 스미다구에는 간또대학살희생자들을 위한 추도비가 있다.작가의 말은 간또대학살만행을 정당화하는 주장이 아직도 울려나오고 추도비를 철거시키려는 우익단체들의 망동이 우심해지고있는것을 념두에 둔것이다.
인류력사에는 미국의 인디안살륙만행, 파쑈도이췰란드의 인종멸살행위 등 몸서리치는 만행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간또대지진때 일제가 감행한 조선인대학살만행은 그 잔혹성에 있어서 가장 야수적인 민족배타주의적참살행위였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인 1923년 9월 1일 간또지역에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났다.10여개 도시들과 마을들이 불바다로 되고 숱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파괴적인 지진의 후과로 한지에 나앉은 주민들속에서 시급한 구제대책을 취하지 않는데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바빠맞은 일본당국은 민심의 분노의 화살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릴 음모를 꾸미였다.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 《조선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집단방화하고있다.》라는 거짓여론을 내돌리고는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였다.이에 따라 군대, 헌병, 경찰 등 무장집단과 《자경단》, 《청년단》을 비롯한 우익깡패들이 총동원되였다.그리하여 2만 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당하였다.이것이 간또대학살만행의 진상이다.
간또조선인대학살, 그것은 일본반동들의 체질적인 민족배타주의와 사무라이고유의 잔인성과 야만성이 결합되여 빚어낸 대류혈참극이였다.
그에 대해 속죄의 감정을 품고있는 일본의 일부 량심적인 사람들에 의해 도꾜한복판에 추도비가 세워졌다.하지만 일본반동들은 령혼들을 위로하는 그 소박한 추도비마저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그것을 들어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지난해만 놓고보아도 간또대학살만행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련이어 진행되자 우익깡패들은 《거짓력사를 후세에 남길수 없다.끊어야 한다.》라고 고아대며 란동을 부리였다.
당국의 태도는 더욱 파렴치하였다.
대학살만행과 관련한 국가적책임문제가 물망에 오르자 그를 모면하려고 실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
집권자는 참의원 예산위원회회의에서 간또대지진당시 조선인학살문제에 대한 언급을 한사코 회피하였고 내각관방장관이라는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을 찾을수 없다.》, 《정부의 견해는 재판기록이 없어 현시점에서 파악하려고 하여도 곤난하다는것이다.》라고 뇌까렸다.
외상 역시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일본의 《도꾜신붕》은 《대진재와 학살, 현시대를 위해 교훈으로 삼으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선인학살은 결코 허구가 아니라고 하면서 민족배타주의적인 류언비어를 구실로 일본각지에서 관헌들과 《자경단》이 조선인들을 대대적으로 살해한 사실을 까밝혔다.그러면서 《무엇이 명백한 사실인가 하는것은 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라고 뇌까리면서 과거죄악을 회피, 부정하려드는 당국자들을 비난하였다.
죄를 지었으면 그를 인정하고 사죄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일본은 보는바와 같이 1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조선인학살만행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죄배상은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다.피로 얼룩진 과거사를 지워버리지 못해 모지름을 쓰고있는 그자체가 침략의 력사를 답습하겠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력사의 한 페지에,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피맺힌 원한으로 남아있는 천인공노할 대학살범죄를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전문 보기)
판이한 모습에 비낀 두 사회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경루동의 주인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살림을 편지도 벌써 2년이 되였다.
우리는 그 기간 행복의 주인공들의 생활이 어떻게 흘러왔을가 하는 호기심을 안고 얼마전 경루동을 찾았다.
제일먼저 들린 곳은 주인내외가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문학섭, 리성희동무의 가정이였다.
아늑하게 꾸려진 여러칸의 넓다란 살림방과 부엌, 세면장이 달려있는 살림집은 참으로 멋있었다.
리성희동무는 이렇게 훌륭한 살림집에서 사는것이 아직도 꿈만 같다고 하면서 평범한 로동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제일로 내세우는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복된 삶을 누릴수 있겠는가고 격정에 겨워 말하였다.
문학섭동무도 그동안의 기쁨넘친 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덩실하고 희한한 집도 받아안고 또 일터에서는 혁신자로, 창의고안능수로 떠받들리우니 정말 사회주의근로자된 긍지와 보람이 넘친다고 성수가 나서 말하였다.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느라니 근로자들이 마음껏 창조하고 마음껏 향유하는 우리의 제도는 얼마나 좋은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났다.어찌 이 가정뿐이랴.
공훈자동차운전사들인 최홍기, 허명금동무의 가정에서도,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에서 일하는 리명옥동무의 가정에서도 로동계급을 제일로 떠받들고 영광과 행복의 앞자리에 내세워주는 고마운 우리 제도, 그 따뜻한 품속에서 로동의 보람을 한껏 느끼는 자랑스러운 목소리들이 뜨겁게 울려나왔다.
정말 생각도 깊어졌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어디 가나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생활거점들이 있고 그들의 생활문제, 건강문제가 국가적관심사로, 제일중대사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모든 권리를 보장받으며 참다운 삶을 누려가는 우리의 근로자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벗들도 조선은 근로대중의 권리가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철저히 보장되고있는 나라이다, 돈 한푼 내지 않고 국가로부터 받은 훌륭한 살림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로동자가정의 모습이 정말 부러웠다, 로동자들이 일생을 벌어도 집 한채 마련하기가 힘든 자본주의사회와는 너무도 대조적인 현실이다, 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진정한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 인류가 꿈꾸던 리상향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 아닌가.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운명은 어떠한가.
자본주의는 존재해오는 전 기간 어느 한순간도 근로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한적이 없다.극소수의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을 위한 일이란 꿈에도 생각할수 없다.
번쩍거리는 호화주택과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서방세계의 《문명》을 뽐내듯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지만 모두 돈많은자들을 위한것이고 근로대중은 그 주변에조차 얼씬할수 없다.
몇해전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살림집부동산거래가 진행되였다.팔린 호화주택의 가격은 천문학적이였다.
거의 같은 시기에 다른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있은 일이다.중병에 걸린 한 로동자가 겨우 빚을 내여 마련한 치료비를 가지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종시 입원할수가 없었다.주택소유자를 《련대보증인》으로 내세울것을 요구하는 병원규정때문이였다.세방살이를 하고있는 그 로동자에게는 친척, 친구들중에 자기 집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결국 입원치료를 받지 못한 그는 끝내 목숨을 잃고말았다.
한줌도 안되는 자본가들은 호화주택들에서 부패타락한 생활을 하고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집이 없어 목숨까지 잃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비극적인 현실이다.
미국의 어느한 기관에서 일하는 한 남성은 집문제때문에 살기 막막한 자기의 심정을 기자에게 이렇게 터놓았다고 한다.
《집을 살수 없어 월세를 내는 집을 찾고있는데 가까운 곳에서는 너무 비싸 근무지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알아보고있다.한달로임에서 월세 및 건강보험료 등을 제외하면 남는 돈이란 거의나 없다.》
집값이 계속 폭등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 집을 쓰고산다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돈이 없고 실업당하여 제 집을 마련할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거리를 방황하고있다.
그들이 가닿는 곳마다 《천막집》, 《지함집》, 《비닐집》 등 집 아닌 집들이 생겨나 정부와 경찰의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그런것마저 없는 사람들은 온기가 느껴지는 망홀뚜껑우에 등을 대고 밤을 보내거나 지하도로나 다리밑에서 바람이나 추위를 막고있다.
수천수만의 불쌍한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떨며 구원을 애원해도 외면하고 천대하며 지어 범죄의 희생물로 만드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거처지도 없고 일자리도 잃어 나중에는 범죄의 길에 뛰여들었다가 자살의 길을 택하는 근로자들, 그들의 견해에 따르면 자본주의사회에 비하면 지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다.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되고있는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이 가닿는 종착점은 자살의 길뿐이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인터네트상에는 《자살란》이 생겨나 자살희망자들이 서로 자기들이 왜 자살하려 하는가에 대해 실토하고 자살할 장소와 방법을 토론한 다음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고있는 형편이다.
이것이 자본주의제도에서 근로대중이 당하는 불행이며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사람이 자본의 노예가 되여 존엄도 권리도 깡그리 유린당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의 비참한 처지는 언제 가도 달라질수 없다.
얼마나 대조되는 두 사회, 두 제도인가.
사회주의제도만이 근로자들의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줄수 있으며 근로인민대중은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어떤 행복도 희망도 가질수 없다는것을 판이한 두 현실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의 집없는 사람들
미국회는 인간백정을 찬미하는 무대인가
얼마전 미국회 상하원이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를 초청하였다.상하원합동회의에서 연설하라는것이다.네타냐후가 반색을 표시하며 초청을 《기꺼이 수락》하였다.《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를 수립하기 위한 이스라엘정부의 구상》을 소개해달라는것이기때문이다.네타냐후는 이번 기회에 《가자사태와 관련한 진실을 밝힐 계획》이라고 떠들어댔다.
미국은 지금 무슨 판을 펼쳐놓으려 하는가.
네타냐후로 말하면 중동의 악명높은 살인마이다.3만 6 550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바로 이자의 명령으로 무참히 살해당하였다.근 8만 3 000명이 부상당하였다.
숱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비전투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감스럽게도 비극적인 참사가 빚어졌다.》라고 딴전을 피우는자가 네타냐후이다.《악어의 눈물》조차도 흘리지 않는 랭혈한이다.
최근 이스라엘신문 《예루살렘 포스트》가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이스라엘인의 70%가 정부를 신뢰하지 않고있으며 58%가 네타냐후의 즉시사임을 주장하고있다.즉 국내에서도 배격받는 인물이다.
이런자를 버젓이 초청하여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고 하니 미국회는 살인마를 찬미하는 무대인가.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인간백정에게서 살기띤 궤변밖에 더 나올것이 있겠는가.
네타냐후를 초청한 미국의 목적은 명백하다.힘을 실어주기 위한것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완전히 고립되였다.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국제사회는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미국만이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비호두둔에 여념이 없다.최근 전쟁범죄혐의로 네타냐후가 기소되자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언어도단》이라고 하면서 반발하였다.
바로 그 직후에 이스라엘은 라파흐시에 대한 공습만행을 감행하여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하였다.가자지대 북부의 쟈발리야피난민수용소에도 쳐들어가 약 3주일간 《초토화》작전을 벌려 많은 살림집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병원과 도로, 물공급시설 등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수많은 사람들이 한 학교건물에 피난해있다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정세분석가들은 네타냐후가 《전쟁을 통한 정권보존》책략을 꾀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수인을 비호하여 더욱 험악한 사태를 초래하고있는 미국에 대한 분노가 비발치고있다.일본의 《도꾜신붕》은 가자지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옹호나 무기제공대신 화평을 주장해야 한다, 미국에는 마땅히 그러한 책임이 있을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바빠맞은 미국이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사전대책》을 세울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는 놀음을 벌리고있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
미국의 알량한 《압력》은 결코 이스라엘에 영향을 줄수 없다.이스라엘 헤브라이종합대학의 한 국제관계전문가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공급중단을 고려》하고있는것은 단지 자기의 체면을 세우기 위한 일시적조치이며 두 나라사이의 군사관계는 깨뜨릴수 없다고 공언하였다.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웨브싸이트에 실린 글도 이스라엘관리들이 바이든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있다고 까밝혔다.
사실상 미국은 무기제공을 중단하는 등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할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다.희세의 살인마를 국회합동회의에 초청하여 《평화의 사도》인양 춰올리려 하는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앞에서는 중동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면서도 실지로는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이다.(전문 보기)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6月1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9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大韓民国は、くずのような脱北者の度を超える反朝鮮心理謀略策動に対するわれわれの度重なる対応警告にもかかわらず去る6、7の両日、またもやわが国境越しに政治扇動のごみを送り込む挑発行為を黙認して状況を悪化させた。
去る6日から8日までの間に黄海北道の新渓郡、兎山郡と開城市の長豊郡、板門区域、江原道の高山郡、平康郡、鉄原郡をはじめとする国境付近のわが地域で汚らわしい政治扇動のごみが発見された。
われわれはすでに警告した通りに、8日夜と9日未明に1400余りの気球で7.5トンの紙くずを韓国国境越しに散布した。
見れば分かるはずだが、われわれは白紙のくずを散布しただけで、いかなる政治的性格の扇動内容の物も送り込んでいない。
韓国のくずの連中がわれわれに送り込んだ挑発的な政治扇動物とは全く性格が違う。
こうした最小限のわれわれの対応は、正当で極めて低い段階の反射的な反応にすぎないだけである。
当該のわれわれの対応行動は9日中に終了する計画であったが、状況は変わった。
その理由は、韓国が行動で説明してくれた。
国境地域で拡声器放送の挑発がついに開始されたのである。
これは、極めて危険な状況の前奏曲である。
ソウルの政客は風の吹く方向に沿って「表現の自由」や「挑発」を規制、判別する世界的に唯一無二で奇怪な奇形的論理で自分らの立場を正当化してみようとやっきになっており、自分らの挑戦的妄動に対するわれわれの対応行動に対してはまたもや拡声器放送の挑発を再開するという盗人猛々しい振る舞いを公式化することで引き続き新たな危機環境を造成した。
大韓民国の汚らわしくて幼稚な行為を強く糾弾するとともに、われわれの対応立場を明らかにする。
もし、韓国が国境越しにビラ散布行為と拡声器放送挑発を並行するなら、疑う余地もなく新たなわれわれの対応を目撃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休むいとまもなく紙くずを拾い集めなければならない困惑は、大韓民国の日常になるであろう。
私は、ソウルがこれ以上の対決危機を招く危険な行為を直ちに中止して、自粛することを厳重に警告する。(記事全文)
자본주의는 사상최악의 불평등사회이다
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존엄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해온 자본주의사회, 극소수의 독점재벌들을 위해 복무하는 이 반인민적인 착취사회가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다.
참다운 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인간의 요구를 무참히 짓밟아온 자본주의가 멸망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의 악성종양인 빈부격차문제는 이 반동사회의 명줄을 조이고 근간을 뒤흔드는 주요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불평등이 보다 심해져 근로대중이 령락된 생활을 한다.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 곳이 자본주의사회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울긋불긋한 건물들이 우중충하니 솟아있고 밤이면 불빛이 현란하지만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안되는 부유계층들에게만 천당이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암흑천지이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고있는 사회이기때문이다.
사적소유는 사람들을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갈라놓는다.생산수단을 소유한자들은 무제한한 특권을 행사하면서 부를 늘이고있고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고 무제한한 착취를 당하고있다.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을 물질적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그들의 로동력을 상품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가 실시하는 경제정책들과 경제분야의 법규범들은 모두 사적소유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여 높은 리윤을 얻을수 있는 온갖 조건을 자본가들에게 마련해준다.
생산수단과 물질적재부를 장악한 자본가계급은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통하여 끊임없이 리윤을 늘이고있다.근로대중이 뼈빠지게 일하여 아무리 많은 생산물을 만들어내도 그것은 모두 생산수단을 차지한자들에게 집중된다.과학기술성과들마저도 사회의 량극화를 해소하는것이 아니라 빈부차이를 더욱 극대화하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한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즉 특권은 더욱더 특권을 옹호하는데 리용되고 빈곤은 시종일관 빈곤을 낳고있다.
미국의 실례가 대표적이다.
극단한 자유주의와 야만적인 자본주의의 표본, 빈부격차가 하나의 장기적인 추이로 된 사회, 서방나라들가운데서 빈부차이가 제일 심한 나라, 수백만명이 기아상태에 있는 발전된 나라 등의 류다른 호칭들은 다 미국에 대한것들이다.
《현대문명의 표본》, 《만민평등사회》라는 미국의 진짜모습이 바로 이것이다.
이 나라의 빈곤자수는 4 000만명이상에 달하고 6 500만명이 비싼 치료비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있다.반수에 달하는 가정들이 빈궁속에 허덕이고있다.
10%밖에 안되는 부유한 가정의 순자산은 미국의 전체 가정의 순자산의 근 75%에 달한다.
근 30년간 최하층가정들의 재산장성률은 거의나 령이라고 한다.
빈곤때문에 사람들의 수명이 줄어들고 자살률이 높아지고있다.
빈부격차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이 자료들이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이런 불평등구조가 미국에서의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가속화시키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부유한자는 더 부유해지고 빈곤한자는 더 빈곤해지고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한 잡지는 경제적량극단이 존재하는 속에 부자들만이 잘살고 하바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빈궁만 더해지고있다,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착취와 차별대우, 부자들에 대한 보호는 미국에서 빈궁이 극심해지게 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렇다.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이른바 자유는 돈많은자들의 자유 즉 돈만 있으면 그 무엇도 다 할수 있는 자유 아닌 자유이다.그것은 1%도 안되는 특권층이 광범한 근로대중우에 군림하여 더욱더 악착하게 착취할수 있게 하는 자유이며 가난한 사람들은 특권족속들에게 얽매여 고혈을 빨리우고 임의의 시각에 실업당하여 빈궁에 시달릴수 있게 하는 자유이다.오죽하면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제창하는데 앞장섰던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이 이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절대로 해소될수 없는 난치의 질병이라는데 대하여 자인하고있겠는가.
자본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지난 수세기동안 부르죠아어용학자들은 기만적인 경제리론들로 빈부격차문제를 미화하면서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과 반인민성을 은페하는데 전념해왔다.하지만 오늘날에는 부와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자본주의시장경제발전의 필연적귀결이라는것을 론증하는데 앞장서고있다.
프랑스의 한 학자는 지난 200여년간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총자산 대 총소득의 추이를 분석하면서 자본의 리윤률이 4~5%인데 비하여 경제장성률은 1~2%범위로서 자본의 리윤률이 경제장성률보다 항상 높으며 자본소득이 로동소득보다 언제나 크기때문에 자본소유자와 무산자사이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불변의 법칙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다.특히 그는 빈부격차를 결정하는 기본인자가 사람이 태여날 때부터 자산을 소유하였는가 못하였는가 하는 소유관계에 기인된다는 《부의 집중》원리를 밝힘으로써 《기회의 평등과 능력주의》를 표방해온 자본주의의 정치적대전제를 전면부정하였다.이에 대하여 서방학계의 거두들까지도 공감을 표시하고있다.
미국의 량극분화실태를 반영한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조사보고서와 빈부격차로 인하여 《미국의 꿈》이 거품으로 될것이라고 주장한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의 도서 《위기에 처한 〈미국의 꿈〉》도 자본주의세계에서 빈부격차가 불치의 악성종양이라는것을 인정하고있다.
빈부격차가 각종 불평등과 모순의 주요원인이라는 견해가 서방학계를 지배하고있는 가운데 이 문제는 정계, 사회계의 주요현안으로까지 등장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이것은 오직 자본의 리익만을 대변하고 강자가 약자를 략탈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를 폭로해주는 동시에 그 내부모순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의 경제성장이 한계에 직면한것도 이 반동사회의 종말을 예감케 하고있다.
최근 서방학계는 자본주의가 리윤획득공간의 소멸로 리윤률이 극도로 저하되고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종착점에 이르러 종말에 직면하였다고 주장하고있다.
미재무장관, 미국가경제회의 의장노릇을 하였던 미국 하바드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서방나라들의 저성장지표들을 분석하면서 지금 자본주의시장경제가 1930년대 못지 않은 장기침체에 들어섰다고 밝히였고 다른 한 대학교수도 미국, 유럽동맹, 일본 등의 잠재성장률이 극도로 낮은 실태를 해부하면서 자본주의경제전반의 성장은 종식될수밖에 없다는것을 론증하였다.그들은 국민들의 혈세로 독점자본층을 구제하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서방자본주의는 이미 지지기반과 발전동력을 상실하였다고 주장하고있다.
영국 옥스포드종합대학, 미국 스탠포드종합대학, 일본 고마자와대학의 학자들도 기술진보에 의해 계급간모순이 해소되는듯이 광고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오히려 기술적실업이라는 역효과를 가져와 자본주의의 미래가 더욱 암담하다고 개탄하고있다.앞으로 10~20년사이에 미국의 고용자들중 47%가 기술적실업의 피해자로 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직업이 없는 미래》에 대한 경고가 대두하고있다.
생존공간의 한계에 직면한 자본주의의 현실에 대한 개탄, 그 종말과 관련한 주장들은 자본주의의 참담한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의 발로로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만연되고있는 비관과 절망, 각종 사회악은 앞날이 없는 사회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적사회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숨길수 없다.
자본주의는 존재해오는 전 기간 어느 한순간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한적이 없었으며 더우기 인류의 미래를 대표할만한 참다운 모습을 가져본적이 없다.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이런 사회는 절대로 근로대중을 위한 사회로 될수 없다.
자본주의적발전의 허구성이 낱낱이 드러남에 따라 이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들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력사의 반동들이 수억만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생존하는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쇠퇴몰락의 길에 빠져든 암담한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의 격차가 한계점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날로 커가고있으며 이것은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예감하게 하고있다.
근로대중이 배척하는 사회는 사멸할수밖에 없다.
력사발전행정에 존재해온 여러 류형의 착취제도가 멸망된것은 모두 인민의 버림을 받았기때문이다.
자본주의도 그러한 운명을 타고났다.(전문 보기)
우주공간까지 전장터로 만들려고 날뛰는 호전광들
미국이 우주군사화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의 국가안보전략에는 《미국의 핵심우주자산을 목표로 하고 미국의 핵심리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임의의 간섭이나 공격에 대하여 세밀하게 보복타격을 가한다는 내용이 명기되여있다.
이미 오래전에 우주공간을 작전령역으로 정한 미국은 우주에서의 공격과 방어체계개발, 전술과 교범작성 및 훈련을 맡아보는 기구들을 련속 내오고 공격형우주무기들을 연구개발, 배치하면서 군사공격 및 방어연습들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지난 2월초부터 중순까지 미국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서 《글로벌 쎈티널》로 명명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연습이 《국제우주상황조치절차를 숙달한다.》는 간판밑에 진행되였다.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20여개의 나라들이 지역별로 다국적우주작전그루빠를 무어 우주전쟁을 가상한 훈련을 진행하였다.
지난 4월 미국은 이른바 궤도상에서의 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을 검증한다는 명목으로 군사연습전망을 발표하였다.저들의 우주비행기구나 위성에 《적국의 위성》이 접근하여 《예상치 않은 공격》을 가하는 경우 그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운다는것이다.
궤변이다.오히려 미국이 다른 나라의 우주비행물체들에 접근하여 충돌위험을 조성하려 하고있다.이에 대해서는 미우주군의 한 고위인물이 실토하였다.다른 나라가 우주공간에 어떤 물체를 진입시켰을 때 그것이 무슨 물체이고 그 사명이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가를 저들이 모르는 경우 《그 물체에 접근하여 정체를 알아내야 한다.》고 하면서 이것이 각종 연습들을 통하여 검증하여야 할 능력이라고 뇌까린것이다.
미국은 우주군사동맹체계도 강화하고있다.
이미 여러 동맹국과 《우주에서의 군사적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한다는것을 약조하였다.그야말로 우주전쟁도발책동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런 가운데 얼마전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미국방성이 《적국의 우주기구》를 지상이나 우주에서 방해하거나 무력화할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려 하고있다고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전파교란 등으로 《적의 위성통신》을 방해하는 지상시설을 현대화하는 작업은 이미 진행중이며 미군사전문가들속에서는 《적위성파괴를 위한 수단》으로 싸이버공격, 지상 및 우주레이자무기, 고출력극초단파무기 등이 론의되고있다고 한다.
군수와 민수분야의 협동도 더욱 강화하고있다.
특히 《상업용》의 간판을 내건 위성들을 정탐행위에 대대적으로 리용하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가정찰국은 어느한 회사와 비밀계약을 맺고 새로운 정찰위성망구축계획을 맹렬히 추진하고있다.
최근에 개정된 미국방성의 작전교리에는 《적의 우주력량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우주에서의 우위〉를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여있다.이에 따라 미국은 2026년까지 《작전의 모든 령역에서 경쟁가능한 실질적인 궤도상력량》을 갖추려 하고있다.비밀우주비행선인 《X-37B》를 개발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비행시키였고 궤도상에서 스스로 이동하는 위성의 로보트팔로 다른 나라의 위성에 위협을 주는 계획도 추진하고있다.
이처럼 우주군사화책동에 광분하면서도 미국은 철면피하게 《우주평화》론을 운운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모함하는 흑색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여러 나라에 《미국에 위협이 되는 우주활동을 하는 주요행위자》라는 딱지를 제멋대로 붙이고있다.
우주안전과 세계의 전략적안정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난 5월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우주에서의 군비경쟁방지에 관한 결의안이 미국과 서방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한것과 관련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객관적이고 매우 절실한 결의채택을 가로막은것은 커다란 우려를 자아낸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결의안표결을 통해 누가 우주의 평화적개발을 지향하고 누가 군사화를 추구하고있는지 명백히 갈라졌다고 주장하였다.
지구상에 침략과 살륙의 란무장을 펼쳐놓은것도 모자라 우주까지 전장터로 만들려 하는 미국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책을 비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5일 세계각국의 통신사 책임자들과의 상봉에서 미국과 서방의 정책을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된다고 하여 로씨야에 대한 미국의 정책이 달라지지는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현 미행정부는 국제 및 국내정치분야뿐 아니라 경제정책에서도 련이어 실책을 범하고있다고 말하였다.미국은 우크라이나와 그 인민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있으며 오직 저들의 《위엄》에만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까밝히고 따라서 그 어떤 경우에도 로씨야가 성과를 거두는것을 허용하려 하지 않는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서방나라들은 3~6개월내에 로씨야경제를 허물어뜨리려고 계획하였으나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것은 명백해졌다고 하면서 그는 서방의 제재덕분으로 로씨야는 모자라는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하게 될것이며 이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나토를 공격하려 한다는 서방의 주장은 사람들을 놀래우기 위한 《개소리》이다, 핵교리에 대해 말한다면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로씨야는 자기의 무기고에 있는 모든 수단들을 사용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자위대》기지개방놀음에 비낀 흉심
얼마전 일본당국이 나라현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 약 8 000명의 민간인들을 끌어들인 가운데 항공《자위대》창설 70돐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았다.《〈자위대〉의 활동에 대한 리해를 심화》시킨다는것이 기지개방의 리유였다.전투기들의 시위비행과 《자위대》원들의 사열행진이 진행되였다.
이런 놀음은 사실상 《년례적인 행사》로 되였다.지난해에도 이곳에서 기지를 민간인들에게 공개하는 《기지제》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정상적인 기지개방》이라는 외피를 씌웠지만 일본이 추구하는 목적은 음흉하다.국민들에게 《〈자위대〉의 위력》을 과시하여 군국주의를 더욱 고취하려는데 있는것이다.최근년간 일본은 이러루한 놀음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며 기를 돋구고있다.침략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제도적, 군사적조건을 거의다 갖춘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전쟁열에 들떠 발광하고있다.
1947년부터 시행된 《평화헌법》 특히 나라의 교전권을 부인하고 그 어떤 무력도 보유하지 않는다는 헌법 9조를 개악하여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온 일본은 지금 그 목적을 기본적으로 이루었다.
자국주변에만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사실상 전세계에로 확대하였으며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집단적자위권》까지 행사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일본《자위대》무력의 규모와 장비수준은 군사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비대해졌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일본은 장거리미싸일과 스텔스전투기, 호위함의 외피를 쓴 사실상의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공격용장비들의 증강놀음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지난 3월 스웨리예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2023년 세계무기거래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으로부터 29대의 전투기를 구입하고 《적기지공격》을 위한 400기의 장거리미싸일을 주문한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무기수입량은 2014년-2018년에 비해 155% 증가하였다.결과 세계 6위의 무기수입국으로 되였다.
지금 일본《자위대》는 실전환경속에서 침략전쟁방법을 숙달하여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기 위한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때없이 벌려놓고있다.미국, 한국괴뢰와의 합동군사연습뿐 아니라 오스트랄리아, 프랑스,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의 공동군사훈련도 정례화함으로써 《자위대》의 해외활동에 대한 묵인 및 지지분위기를 조성하려 하고있다.
최근 참의원에서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올해중으로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까지 나오게 된다.그것이 발족되는 경우 지금까지 분산되였던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무력에 대한 작전지휘체계를 일원화할수 있다.즉 《자위대》의 평시 및 유사시활동을 통일적으로 지휘할수 있게 된다.
임의의 시각에 해외침략의 포성을 울릴수 있게 준비를 갖춘 일본반동들은 국민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주입하고 복수주의감정을 조장시키기 위해 더욱 광분하고있다.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에도 불구하고 봄철대제와 가을철대제 등을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놀음을 벌려놓고 전범자들의 죽음을 《아시아와 일본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생》으로 묘사하는것도 그 일환이다.국민들이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 애국자》들인 전범자들의 본을 따르도록 하자는것이다.
이번에 진행된 기지개방놀음도 그렇다.민간인들앞에서 벌린 《〈자위대〉의 위력과시》는 은페된 재침선동이다.《대동아공영권》의 헛된 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위험천만한 군국주의광증의 발로이다.
이런 끈질긴 책동으로 하여 많은 일본인들의 머리속에는 과거력사에 대한 죄의식이 아니라 오히려 복수주의감정이 자리잡고있다.군국주의에 물젖은자들이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는데로 나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국제사회가 군국주의독사의 위험한 거동에 경계감을 표시하며 준렬히 단죄하는것은 당연하다.(전문 보기)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 진행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이 6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내 청년대학생들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그리고리 뻬뚜슈꼬브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문철동지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고 친선련환모임이 두 나라 청년들사이의 단결과 뉴대를 뚜렷이 과시하며 교류와 협조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두터운 우의와 각별한 관심속에 오늘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더욱 승화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존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가는 로씨야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그리고리 뻬뚜슈꼬브위원장은 방문기간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진실한 친선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고 하면서 조선의 눈부신 전변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청년들은 로조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중앙예술선전대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조선청년행진곡》, 혼성중창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녀성중창 《까츄샤》, 녀성2중창과 방창 《로씨야여 앞으로》 등 다채로운 곡목들이 올랐다.
《청춘송가》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두 나라 청년들은 한데 어울려 흥겨운 춤판을 펼치며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
조로청년친선련환모임은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된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청년들의 열렬한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 여러곳 참관
그리고리 뻬뚜슈꼬브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청년친선대표단이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주체적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과 사적물들, 당의 령도따라 충정의 한길만을 걸어온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위훈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대표단은 또한 김일성종합대학, 주체사상탑, 국제친선전람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였으며 전위거리, 림흥거리 등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미국에서의 선거놀음은 추악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
도박도시로 악명높은 미국의 라스베가스시에는 세계에서 큰 카지노호텔중의 하나가 있다.
그 소유자는 손꼽히는 억만장자로서 정치판에 깊숙이 마수를 뻗치고있는 인물이다.
대통령선거때마다 그는 후보들을 자기 소굴에 초청한다.제노라 하는 정객들이 이 억만장자앞에서는 어린애들이나 다름없다.그가 제일 듣고싶어하는 한마디,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표명하기에 여념이 없다.
몇해전에 있은 대통령선거때 이 억만장자는 한 후보에게 수천만US$의 자금을 대주었다.팔레스티나민족이라는것은 꾸며낸것이라느니, 자기가 당선되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보다 적극화하겠다느니 하는따위의 발언이 썩 마음에 들었기때문이다.
결국 이 억만장자에게서 돈을 따내기 위해서는 가장 열렬한 이스라엘지지자로 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아무것도 차례질것이 없다.
담화마당에 초청되였던 한 후보는 한순간 실수하여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강점된 령토》로 표현하였다가 차디찬 외면을 당하였다.큰 실책을 범했다는것을 깨달은 그가 중언부언 사죄하였지만 때가 늦었다.…
이 일화는 미국의 정치가 어느 정도로 금전에 얽매여있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이다.
미국에는 오래전부터 통용되여오는 유모아가 있다.선거에서 이기려면 두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금전이고 다른 하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만큼 이 나라에서의 선거놀음은 말그대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이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선거때마다 정객들은 막대한 액수의 돈을 탕진한다.
이 나라에서 2022년에 진행된 중간선거는 력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소비된 선거로 기록되였다.
그러면 정객들은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얻는가? 일단 선거전에 뛰여들면 팔을 걷어붙이고 자금확보에 정력을 쏟아붓는다.
권력의 상층부에 들어가려면 우선 정치자금을 모으는 능력이 높다는것을 증명해보여야 한다.
그래서 자금모으기에 피눈이 되여 돌아친다.대통령까지도 자기 당의 후보를 위한 모금연회들에 참석하기 위하여 자주 백악관을 비우군 한다.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억만장자들을 설복하여 자기 당의 후보자에게 투자하게 하고 기타 소규모기부자들까지도 유혹하여야 하기때문이다.
후보들은 또 그들대로 날마다 지어 하루에도 몇번씩 《인심후한 기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사진을 찍고 연회들에 얼굴을 내민다.미국에서 이런것은 완전히 일상화되여있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긁어모은 정치자금은 상대후보들을 물고뜯는 흑색광고들에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그 목적은 적수들을 거꾸러뜨리자는데 있다.후보들은 저저마다 TV광고, 전자우편선전, 유권자들앞에서의 연설모임 등에 수백수천만US$를 뿌린다.자금경쟁에서 납작해진 후보들은 스스로 물러나야만 한다.
이러한 돈뿌리기경쟁때문에 미국의 군소정당들은 영원히 공화, 민주 량당과 나란히 설수 없다.
유권자들은 공화당 아니면 민주당을 선택할수밖에 없으며 이 두 당은 잘 째인 발레극에서처럼 번갈아가며 권력을 차지하고있다.
돈은 이처럼 미국에서의 선거를 좌우지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는 《인구의 극소수를 이루는 최고의 부유층이 매우 높은 경제적지위를 리용하여 일련의 정책들이 저들에게 우선적으로 복무하도록 추동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거액의 돈을 투자한 기부자들은 당선자의 보답을 기다린다.
국가연회에 초대되는것으로 만족해하지 않는다.자기들에게 무제한한 권리가 있다고 여기며 그 어떤 요구도 무조건 관철시킨다.그들은 선거기간에도 조종대를 쥐고있고 선거후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사실상 대통령을 만들어내거나 제거하는자들이다.
때문에 선거에서 이겨 권력을 틀어쥔자들은 철저히 저들에게 많은 자금을 대준자들을 위한 정치를 실시한다.더 많은 부를 독차지하려는 재벌들의 야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대통령이 독점재벌들앞에서 연설하면서 《당신들은 이 행정부의 주주이다.나는 당신들이 나를 고용하면서 추구한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라고 떠벌여 세상을 경악케 한적이 있다.이것이 외신들이 평하는 《미국정계에 존재하는 금전-보답관계》이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의 정부며 국회라는것은 《부자들이 통치하고 부자들의 복리를 위해 복무하는 정부와 국회》이다.이것이 바로 미국정계의 진면모이다.(전문 보기)
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직결되여있는 중대한 문제이다.후대들의 얼굴표정에 사회제도의 속성, 해당 나라와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비껴있다.그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면 사회가 어둠속에 잠기고 나라에 망조가 들기마련이다.자본주의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이다.
청소년시절에 인간은 희망과 포부를 자래우게 된다.그런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사회적인 홀시와 랭대속에 신음하고있으며 길가의 조약돌마냥 타락과 불행의 나락에로 가차없이 차던져지고있다.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사회적풍조로 된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이 비참하게 버림받고 억눌리우는 사회이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에 따라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모든것이 금전으로 계산되고 비인간적인 향락주의가 전염병처럼 만연된 이 사회에서는 후대들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면 된다는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사람들의 머리를 침식하고있다.
어린아이가 오줌을 가리지 못한다고 하여 마구 때리다 못해 머리를 목욕통물속에 박는것과 같은 야만적인 학대를 가하여 죽인 사건, 아이들이 음식을 바닥에 흘렸다고 하여 걸레로 입과 코를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만들고 이불장에 가두어 공포에 떨게 한 학대행위 등 경악할 일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다.
심각한것은 아이들을 학대하고 심지어 죽음에로 몰아가는 범죄자들의 과반수가 다름아닌 친부모들이라는것이다.《아이가 필요없다.나는 자유롭게 놀고싶다.》라고 뇌까리며 제 아이도 서슴없이 죽이거나 내버리는 패덕한들이 자본주의사회에 수두룩하다.
인간의 정신도덕적면모는 사상과 함께 륜리도덕관에 기초하여 형성된다.개인리기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핵으로 하고있는 부르죠아도덕관은 개인의 리익을 만족시키는 행위를 인간의 본성에 맞는 《도덕적인것》으로 내세우고있다.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말라, 죽음은 숙명이고 살아있을 때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썩어빠진 도덕관은 인간을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정신적불구자, 페물로 만든다.
자본주의사회는 후대들을 온갖 사회악에 오염시키는 타락과 범죄의 시궁창이다.
자본주의나라 반동통치배들은 무너져가는 통치체제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변질시키고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으로 만드는데 몰두하고있다.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그들의 정신을 흐려놓고 무지몽매한 존재로 만들고있다.
미국에서 영화와 오락 등의 내용은 거의 모두 폭력과 류혈, 사기협잡으로 차있다.
특히 폭력관련 영화나 인터네트편집물들의 줄거리들은 살륙과 학대의 련속이다.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퇴페적인 내용의 영화들에는 마약을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 도박으로 일확천금을 하는따위의 화면들이 부지기수이다.
대중보도수단들은 돈벌이에 미쳐 어린이들에게까지 색정과 마약사용, 도박과 같은 온갖 사회악이 담긴 편집물들을 류포시키고있다.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청소년들을 유혹하고있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후대들을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로, 정신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는데 복무하여야 할 교육이 자기의 사명과는 달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과 패륜패덕을 주입시켜 정신육체적불구자로 만드는데 도용되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인재육성보다도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체현자들을 키워내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다.어려서부터 이러한 주입을 받고있으니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폭력을 미화하는 사회에서 살고있는 청소년들은 폭력적인 행동을 골라하고있으며 폭력을 문제해결의 수단으로 삼고있다.
미국의 루이지아나주에서는 4명의 10대 소녀들이 같은 또래의 소녀를 칼로 찔러죽이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살인행위를 수록한 동영상을 뻐젓이 인터네트에 올리는짓을 하여 경악을 자아냈다.일본 아이찌현에서는 소학교 6학년생인 2명의 소녀가 교원들과 학급학생들이 매일과 같이 가하는 학대행위를 견디지 못하여 투신자살하였다.일본의 《도꾜신붕》이 개탄한바와 같이 이 나라에서 10대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중 《학대가 초래한 자살이 1위》이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의 간판밑에 만연되고있는 그릇된 생활풍조는 청소년들을 타락과 절망, 비애에로 이끌어가고 돈밖에 모르는 추물로,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로 만들고있다.해괴망측한 옷차림과 머리단장, 입묵을 한자들이 뻐젓이 네거리를 활보하는 꼴불견이 펼쳐지고있다.
사람들을 타락의 미궁에 빠져들게 하고 일단 중독되면 떼버리기 힘든 도박이 어린 소년들속에서 성인들의 수준을 뛰여넘어 대대적으로 류행되고있다.
마약사용풍조도 범람하고있다.일본의 한 의료연구쎈터가 조사한데 의하면 많은 중학생들이 《조금씩 쓰는것은 일없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면서 마약을 사용하고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마약을 사용해도 일없다고 생각하는 비률이 높아지고있다.마약구입과 관련하여서도 《간단히 손에 넣을수 있다.》, 《어떻게든 구할수 있다.》고 거리낌없이 내뱉는 정도이다.마약사용으로 적발되는 소년, 소녀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이러한 실태를 놓고 일본의 언론들은 《중학생들의 마약사용이 상상했던것 이상이다.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날것같다.》라고 개탄하고있다.
오늘도 막막하지만 래일은 더욱 암담하다는 정신적허탈감으로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살인과 략탈을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고있다.
몇해전 일본 오사까지역에서 한 녀성이 길가에서 칼에 찔리워 심한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14살 난 중학교학생이였다.사람들을 아연케 한것은 범죄동기에 대한 실토였다.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여서 막 미칠 지경이였다, 사람을 죽이고싶었다, 그가 누구든 상관이 없다는것이였다.
미국에서는 악성전염병사태발생이후 일어난 차량강탈 및 절도사건들의 대다수가 청소년들에 의해 저질러졌다.청소년들속에서 꼬리를 물고 감행되고있는 이런 범죄행위들은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인 사회악이다.
후대들이 버림받고 오염되는 사회는 사멸한다.희망은 있어도 나래칠 하늘이 없고 꿈을 키웠어도 꽃피워줄 품이 없는 사회, 후대들을 타락에로 떠미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력사의 무덤이다.(전문 보기)
살인마를 비호하다가 궁지에 빠진 미국
얼마전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있는 한 피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적어도 45명이 목숨을 잃고 약 250명이 부상을 당하였다.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에 대한 무분별한 지상전을 강행하면서 저지른 범죄이다.
많은 나라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이 천인공노할 만행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이란잠정외무상은 이스라엘이 저들의 정치적, 법적, 외교적참패를 라파흐시에서 《야만적인 범죄행위들을 감행하는것》으로 만회해보려 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남아프리카국제관계 및 협조성은 성명에서 라파흐시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인살륙만행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와 상반되게 노는 나라가 있다.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학살사건이 《군사적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뜻하지 않게 발생한 비극》이라는 이스라엘의 변명을 두둔하면서 이번 희생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묘사하고있다.
사태가 최극단에 이른 오늘도 여전히 피에 주린 하수인을 비호하고있는것이다.역시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는것이 미국의 추악한 본색이다.
한때 미국은 백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는 라파흐시에서의 대규모지상전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끝끝내 공격에 나설 경우 《공격무기와 포탄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놀음을 벌리였었다.가자지대에서의 참변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분노와 비난의 화살이 저들에게로 쏠리는것을 모면해보려는 술수였다.국내여론을 의식한것이기도 하였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률은 18%인 반면에 지지하지 않는 비률은 75%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의 여러 지역과 대학들에서 반이스라엘시위가 련속 벌어지고있으며 이것은 바이든에 대한 지지률의 저하에로 이어지고있다.바로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자세》를 취하는 연극을 논것이다.
하지만 속 각각 말 각각이라고 이런 오그랑수가 오래갈리 만무하였다.최근 3주간 약 100만명의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대피하였다는 추정자료가 제기되자 기다렸다는듯이 미당국자들의 입에서는 라파흐지상전에 대한 《반대》목소리가 잦아들기 시작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라는자는 《우리는 라파흐시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두고봐야 한다.미국은 이스라엘정부와 계속 긴밀히 관여할것》이라는 뜨뜨미지근한 말을 하였다.다른 한 고위인물은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안전하고 책임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보고에 따르면 많은 민간인이 라파흐시에서 빠져나왔다.》는 식의 동이 닿지 않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미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라는자도 이스라엘이 라파흐시에서 지상전관련움직임을 보이고있다는 점은 인정하나 그것이 대규모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라파흐시의 중심부로 진격하는 형태의 대규모지상전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었다.
상전의 이런 비호묵인에 기가 오른 이스라엘은 살륙작전에 진입하여 또 숱한 사람들을 죽이였다.
사태가 참혹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스라엘이 붉은 선을 넘지 않았으며 따라서 미국의 이스라엘정책변화도 현재로서는 없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살인마를 끈질기게 비호하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가 더더욱 비발치고있다.이번 참변을 초래한것도 역시 미국이라는것이다.
한 외신은 가자지대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옹호나 무기제공대신 화평을 주장해야 한다, 미국에는 마땅히 그러한 책임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중기준을 고집함으로써 수많은 민간인들의 희생을 초래하였다라고 성토하였다.
미국내에서도 정부에 대한 비난이 그칠새없다.
정세전문가들은 지금껏 바이든행정부가 중요한 선거자금공급원천인 유태계와 대통령선거결과에 영향을 주는 이슬람교계의 선거표를 의식하여 《갈지자》행보를 하여왔는데 이번 라파흐시에서의 민간인희생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지원정책을 유지함으로써 미국내의 불만이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바이든행정부가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져들었다.하지만 제탓이니 어쩌겠는가.
미국은 이스라엘을 살인마로 길러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마땅히 국제사회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전문 보기)
판이한 현실-인간에 대한 사랑과 증오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5월초 강계신발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인 리일천, 김성녀동무들의 결혼식이 진행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성의가 깃든 결혼상을 마주한 신랑신부의 마음은 뜨거웠다.
중등학원졸업생인 김성녀동무를 위해 여러해동안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여온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뜻깊은 결혼상을 마련해주었던것이다.
친혈육과도 같은 고마운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는 신랑신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진정 이것은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따뜻한 정 넘쳐나는 이 땅에서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얼마나 많이 발휘되고있는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떠받들며 영예군인들을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미덕의 주인공들, 환자의 눈치료를 위해 자기의 결막까지 주저없이 바치면서 뜨거운 정성을 기울인 의료일군…
이런 미덕이 만발하는 우리 사회를 두고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은 아름다운 인간향기가 진동하는 사회》라고 격찬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그것은 이 사회에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을 모독하고 배척하며 남을 누르고 짓밟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기고있다.
출판보도물에 의해 전파되는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영향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기와 협잡, 살인과 인신매매를 비롯한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으로 가득찬 반인륜적이며 비인간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인종차별은 뿌리깊은 악성종양,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였다.
미국에서는 백인경찰들이 흑인들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다.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는 타락한자들이 늘어나고있다.
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사회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총을 꺼내들고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는 사회가 다름아닌 망조가 든 자본주의사회이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인간증오사상에 쩌들대로 쩌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모성애까지 말라버려 제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고 지어 죽이는 악한들로 전락되고있다.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제 딸에게 물마저 제대로 주지 않아 죽게 만드는가 하면 갓 낳은 제 아이를 려행용가방에 넣어 내버리는것과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다는 당치않은 리유로 8살 나는 아들을 포함한 자식 4명을 죽이였다.
인간증오사상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각종 살인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게 발생하고있다.어느한 나라의 원유판매업자는 돈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자기 누이동생을 때려죽이고 또 어떤 범죄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녀성의 웃는 모습이 불만스러워 칼로 찔렀다.지어 자기 안해를 죽이고도 《내가 한짓이 틀림없다.》라고 뻐젓이 뇌까리는 판이다.
엄중한것은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개인의 총기류소유를 법적으로 허용하고있는것이다.
그로 하여 살인범죄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있다.
길가던 사람이 자기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고 하여 총을 꺼내들고 자기에게 대들었다고 하여 무작정 방아쇠를 당기고있다.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책가방에 총을 넣어가지고 학교에 가서 교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각종 범죄의 발생건수는 세계를 놀래울 정도이다.》, 《사람들의 생명안전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하면서 불안을 숨기지 못하고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끔찍한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이렇듯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인간사랑의 화원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생지옥,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여 항의시위
높아가는 팔레스티나에 대한 국제적지지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량살륙만행에 광분하는 이스라엘과 그의 철저한 사촉자, 배후조종자인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팔레스티나를 지지하는 시위가 서방세계에서까지 일어나고있다.바로 이러한 속에 얼마전 에스빠냐와 노르웨이, 아일랜드가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하였다.
에스빠냐외무, 유럽 및 협조상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우리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였다.왜냐하면 그것이 팔레스티나인들에게 공정할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기때문이다.》라고 공언하였다.
에스빠냐수상은 팔레스티나평화와 관련한 유엔결의가 약 반세기동안 무시됨으로써 세계는 팔레스티나에 오랜 빚을 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결정이 이 나라에 희망과 존엄을 가져다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하였다.
노르웨이외무상은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팔레스티나수상 겸 외무 및 이주민상을 만나 국가인정에 관한 공식문건을 넘겨주었다.그는 공보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한 오늘은 노르웨이와 팔레스티나사이의 관계에서 《획기적인 날》로 된다고 강조하였다.이 나라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이번 결정은 이스라엘의 강점을 반대하고 팔레스티나의 권리를 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포함한 새로운 오슬로평화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내각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는 문제를 승인한 후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한 아일랜드는 팔레스티나주재 아일랜드대사관이 정식 운영될것이라고 밝혔다.이 나라 수상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의 목적은 《희망이 꺼지지 않게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자지대에서의 학살만행을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였다.아일랜드는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국회의사당앞에 팔레스티나국기를 게양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브라질대통령은 사회교제망에 올린 글에서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에스빠냐와 노르웨이, 아일랜드의 결정은 140개이상의 나라가 인정한 팔레스티나인의 자결권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실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그는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이러한 립장을 취한 최초의 나라로서 이미 2010년에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이 포함된 팔레스티나국가를 승인하였으며 동부꾸드스가 팔레스티나의 공식적인 수도라는데 대하여서도 인정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영국의 1TV방송은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기로 한 여러 나라의 조치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에 대한 국제적압력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평하였다.
이스라엘이 앙앙불락하고있다.세 나라들에 가있는 대사들을 소환한다, 이스라엘주재 에스빠냐대표부와 팔레스티나인들과의 련계를 차단한다 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있다.극우익분자로 악명높은 이스라엘국내안전상이라는자는 얼마전 유태교도들과 이슬람교도들사이의 첨예한 분쟁지역인 동부꾸드스에 대한 도발적인 방문을 진행하면서 이것이 세 유럽나라의 움직임에 대한 대응으로 된다고, 팔레스티나국가창설에 관한 그 어떤 성명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떠들었다.오만한 이스라엘은 지금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서 피비린 살륙전을 더욱 확대하는것으로 국제사회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은 미국의 로골적인 비호두둔이 있기때문이다.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과 령토강점에 광분할수 있은것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무기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여러 나라 언론이 단죄하는바와 같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지하면서 무기와 탄약을 부단히 대주고 즉시적인 정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줄곧 거절하는 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든든한 후원자》이다.팔레스티나대통령부 대변인은 라파흐시와 가자전역에서의 현 사태는 전적으로 미행정부에 의해 초래된것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전례없는 지지》로 말미암아 가자지대가 또다시 강점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을 저지시키고 중동지역의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팔레스티나를 유엔정성원국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 중동문제에서 이스라엘을 편드는 놀음을 당장 그만둘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번에 팔레스티나를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들의 대렬에 유럽나라들까지 합세한것은 가자사태를 저들의 령토팽창, 패권유지야망실현에 악용하려는 이스라엘과 미국에 있어서 커다란 타격으로 된다.(전문 보기)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대리전쟁의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지배와 간섭의 마수를 뻗치는가 하면 군사쁠럭들을 확대,강화하면서 세계적범위에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격화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힘의 립장에 서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필사적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남을 침략하고 략탈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생존방식과 추구하는 목적의 반동성으로 하여 반드시 멸망한다.
파멸은 제국주의의 숙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국제정세의 특징은 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대결에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는것입니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파멸을 면치 못하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침략과 략탈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장구하고도 오랜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이 과정에 자주의 새시대가 등장하고 온 세계의 자주화가 진보적인류의 투쟁목표로 되였다.
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인류공동의 리념이 실현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친선적인 세계이며 자주성과 국제적정의,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에 기초한 국제관계,국제질서가 확립된 민주화된 세계이다.
자주화된 세계에서만이 평화와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숙망이 실현될수 있다.하지만 자주화된 세계는 인민대중이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오지 않는다.자주화된 세계는 불피코 제국주의지배세력의 도전과 반항에 부딪치게 된다.
제국주의는 자주화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은 침략과 략탈이며 그 속성은 지배주의이다.이런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자들은 부단히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국제정세를 악화에로 몰아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이것은 필연코 자주와 평화,발전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과 대립되게 된다.
자주와 지배,진보와 반동세력과의 투쟁에서 인민대중은 언제나 승리하여왔다.그것은 자기 운명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에 떨쳐나선 인민대중의 투쟁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기때문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인류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는 제국주의의 침략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으며 제국주의는 자기 운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이 되여 시대밖으로 밀려나고있다.
이미 국제무대에서는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인류공동의 노력에 의해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고있는 징후들이 여러 면에서 나타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 제국주의자들이 날로 고립되고있는데서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가자사태를 둘러싸고 유엔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사실들을 놓고보자.
미국은 유엔에서 차지하고있는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중동에서 피의 전란을 벌려놓고있는 이스라엘을 로골적으로 비호두둔하고있다.유엔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망동을 제어할데 대한 결의안이 절대다수 성원국들의 요구에 의해 제출될 때마다 거부권을 행사하였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 열을 올리였다.결국 이스라엘은 거의 모든 나라들의 규탄속에서도 아무 꺼리낌없이 류혈참극을 계속 벌려놓을수 있었다.
이것은 중동평화를 바라고 무고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참상이 하루빨리 끝날것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이 제동을 걸었지만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침내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으며 유엔총회에서는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결의채택을 전후하여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유엔주재 로씨야대표는 현 중동사태발생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과 관련한 결의안을 포함하여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에 5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팔레스티나문제해결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은 거부권행사를 통해 저들이 세계에서 고립되여있음을 낱낱이 드러냈다고 언급하였다.
수리아,이라크,에짚트,레바논을 비롯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이 70여년간 이스라엘의 강점으로 고통을 받아온 팔레스티나인들에게는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줄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권리를 옹호해야 할 유엔안보리사회의 의무리행을 방해하고있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비단 팔레스티나문제에서뿐 아니다.
오래동안 군사적으로 지배해온것으로 하여 주인행세를 하던 미군이 아프리카나라에서 내쫓긴 사실,국제무대에서 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서서히 허물어지면서 금융계의 다극화가 촉진되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처지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이에 극도의 불안을 느끼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은 어떻게 하나 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고 인류를 무제한한 치부와 철저한 예속의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격화시키고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게 하고있으며 나라와 지역들의 분쟁문제에 끼여들어 그것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다.
그러나 저들의 지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될수록 그를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 또한 더욱 거세차지고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을 비롯하여 단결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끝장내기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지난 1월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제19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는 국제관계에서 일방주의를 배격하고 모든 성원국이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와 다극화된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세계총생산액에서 이미 서방세계에서 가장 경제력이 앞섰다는 《주요 7 개국》을 릉가한 브릭스가 이란,사우디 아라비아,에짚트 등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을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세계경제질서를 구축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되였으며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안전보장과 령토완정,자주권수호를 목적으로 하고있는 집단안전조약기구가 신속전개무력의 항시적인 전투동원태세를 유지하는 강력한 군사적움직임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책동에 대항하고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은 세차게 노도치는 반제자주화의 격류에 부딪쳐 밀려나고있다.지역나라들은 아메리카국가기구를 배척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국가공동체(쎌락끄)를 창설하고 자주화되고 번영하는 새 라틴아메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현시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줄기찬 투쟁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경제적진보를 적극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요구이다.
제국주의가 지배주의야망실현을 위해 발악하면 할수록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반발은 더욱 커지며 이는 제국주의의 파멸을 촉진하는 결과를 초래할뿐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는것을 멈춰세울수 없다.
자주시대에 역행하는 제국주의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속에 파멸되는것은 필연이다.(전문 보기)
《황군》으로의 변신은 파멸의 길이다
얼마전 일본 참의원에서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이 통과되였다.골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를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한다는것이다.지휘범위에는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는 물론 우주, 싸이버령역도 포함되게 된다고 한다.빠르면 올해안으로 이 기구가 발족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단순히 무력에 대한 작전지휘체계를 일원화한다는 의미만이 내포되여있는것이 아니다.《자위대》를 명실상부한 전쟁무력으로 격상시킨다는것으로서 일본이 재침의 길에 나서겠다는것을 세계앞에 다시한번 공언한것이나 다름없다.
일본반동들이 군사적속박의 사슬을 풀어던지고 재침주로를 질주하기 위해 피를 물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실로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의 보유가 금지되여있는 나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세계민주력량의 강력한 징벌을 받고 패망한 일본은 다시는 침략의 길에 나서지 않겠다는것을 헌법에 쪼아박았다.일본헌법 9조에 《륙, 해, 공군 및 기타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한것이 그것이다.이에 얽매여 일본반동들은 속으로는 패망의 앙갚음으로 이를 갈면서도 겉으로는 저들무력에 《자위대》라는 간판을 달고 그 사명을 《전수방위》로 국한시킨다고 표방하지 않을수 없었다.그에 따라 륙상, 해상, 항공《자위대》의 지휘체계를 분산시켜놓았었다.
하지만 《자위대》의 전반적무력에 대한 지휘체계가 일원화되고 모든 권한이 통합작전사령관에게 집중되는 경우 무력사용에서 기존의 속박은 모두 풀리게 된다.적기지에 대한 공격까지 제창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의 고삐까지 풀어놓았다는것은 일본의 무력이 공격무력, 침략무력으로 변신되고있다는것을 명명백백히 실증하고있다.
이러한 사태는 어제오늘에 비로소 빚어진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를 형식상 그대로 두고 《자위대》의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여 오늘에 와서는 옹근 한개의 전쟁도 능히 치를수 있게 하였을뿐 아니라 각종 법안의 채택으로 무력진출의 틈새기를 야금야금 넓혀왔다.그와 동시에 군국주의광신자들은 헌법 9조를 수정하여 《자위대》를 교전가능한 《국방군》으로 명명할것을 집요하게 주장해왔다.그것이 내외의 반발에 부딪쳐 무산되자 2022년말에는 《안전보장관련 3개 문서》의 내용을 개정하면서 《〈자위대〉의 운용을 일원적으로 지휘하는 상설적인 통합작전사령부를 새로 설치한다.》는 문구를 집어넣었다.
그러한 끈질기고 악랄한 책동이 오늘날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노린 방위성설치법의 개정안통과에까지 이른것이다.
이제 통합작전사령부의 창설은 시간문제이며 일본《자위대》의 역할은 더이상 《전수방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내외언론들도 일본은 이미 《전수방위》원칙을 줴버렸다, 《자위대》는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의 무력으로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전쟁무력으로 완전히 변신된 일본《자위대》는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에 전적으로 복종된 과거의 《황군》이나 다름없다.
력사에는 《황군》의 비참한 말로가 기록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을 내몰아 재침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지난 세기 수치스러운 참패로 막을 내린 《황군》의 비운을 피하지 못할것이다.
재침은 자멸의 길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