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애국의 성돌을 튼튼히 다지며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모든 분회들에서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일관성있게 벌릴 때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게 된다.

도꾜지역에는 자랑높은 분회들이 많다.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산하에도 그런 분회들이 적지 않다.최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어느한 분회도 그중의 하나이다.이 분회는 화목하고 단합된 단위로 소문나있다.

비결이 있다.분회에서는 매달 분회위원회운영과 학습, 애국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안토의를 정상화하고있다.동포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있으며 가정방문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 이사온 동포들은 분회위원들의 우선적인 관심대상이다.각종 행사들도 자주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다른 분회들과 협력하여 동포운동회도 벌리고있다.

이곳 분회장은 동포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이 기본이라고,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누는 분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가 달라붙어 해결하는 그런 따뜻한 분회를 만들자고 분회위원들에게 늘 강조한다.분회성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고 말하군 한다.

분회에서는 최근년간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였다.그 결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쟁취하게 된것이다.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단위로 만들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 떳떳이 참가하기 위해 이곳 분회 성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학교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

 

얼마전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완료되였다.여기에는 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도꾜지역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리여있다.

1961년에 세워진 이 학교건물은 비교적 견고하여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진재도 견디여냈다.하지만 지역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이에 만족할수 없었다.그래서 학교개건공사를 발기하였다.

여러 지부상임위원회 성원들을 위주로 개건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자금확보가 제일 큰 문제여서 실행위원회성원들은 초기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공연한 우려였다.동포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던것이다.순탄한 길이 아니였으나 동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지성을 바치였다.

악성전염병사태와 일본을 휩쓰는 경제위기속에서도 학교개건공사는 중단없이 진행되였다.결국 교사는 강한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훌륭히 개건되였다.

교육환경도 일신되였다.교실들에는 각종 교구비품들이 갖추어지고 운동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리였다.학교옥상에는 롱구장까지 꾸려졌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울려퍼졌던 이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심한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도덕적부패가 극심해지고있다.

《혈육》, 《혈연관계》라는 말도 구시대적인 개념으로 되여가고있다.남편이 안해를, 자식이 부모를,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가정내에서의 끔찍한 살인범죄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다.오이다현에서는 아들이 고령의 아버지를 , 나가노현에서는 딸이 아버지를 , 도꾜에서는 남동생이 누이를, 나고야시에서는 손자가 할머니를 살해하였다는 소식들이 지면과 화면을 통해 련속 보도되고있다.

오직 자기 개인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도덕적가치관은 이처럼 육친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가정의 륜리까지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도덕적부패는 인간의 사상정신적부패로서 사회를 좀먹고 망하게 하는 주되는 요인이다.

미국회 상원의원으로 있었던 죠세프 리버맨은 미국사회에서 주되는 화근은 도덕적부패라고 비평한적이 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것은 자본주의의 고유한 속성이며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고 약자를 희생시키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에 환장이 된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으며 인간의 존엄도 다 줴버린다.몇푼의 돈을 위해 혈육을 팔아먹거나 죽이는것쯤은 식은죽먹기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진정한 도덕과 륜리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의 자본가계급은 특권적지위를 차지하고 절대적권한을 행사한다.반면에 근로인민대중은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하고 압박과 착취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과 불평등, 대립관계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있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량극분화, 멸시와 증오, 불평등과 대립이 사회관계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의 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극단한 개인주의와 그를 바탕으로 하여 산생되는 계급적모순과 사회적불평등은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도덕적부패성을 낳는 근원이다.

도덕의 건전성과 진보성의 기준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다.

세계의 주인이며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무시되고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는 인륜도덕의 페허이며 부정부패의 본산지, 서식장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성은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좌우지한다.봉건사회에서는 문벌과 신분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였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이러한 물질적, 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로동력과 재능, 량심과 명예, 애정과 육체까지 팔며 각종 범죄행위를 감행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수 있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

늪가의 오리도 돈만 있으면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개가 주지사로 선거되는 웃지 못할 정치만화가 연출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

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눈알을 빼먹는 사회》, 《개인 대 개인의 암투와 경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사회》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자, 극빈자, 굶주림과 병마에 신음하며 죽음과 고통의 선상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이 수백수천만명을 헤아리지만 그들에 대한 동정과 자비심이란 찾아볼수 없다.《인권존중》을 곧잘 표방하는 정부조차도 그들을 외면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는 말그대로 인간애와 도의, 의협심이 말라버린 랭혈동물들의 세계이다.이런 세상에서 도덕적부패성이 심화되는것은 당연하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는 현대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며 도덕적부패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자본가들은 상품판로가 점점 더 막히게 되자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들이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만들어냄으로써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마약, 알콜중독자들,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더욱더 빈궁화되고있는 정신문화생활은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패타락시키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통치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

반동통치배들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와 무너져가는 통치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시키며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을 만드는데만 몰두한다.그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부르죠아사상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을 비롯한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려놓고 그들을 더욱더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다.

또한 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소설, 노래와 춤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시키고있다.

이처럼 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가 부식되고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이 지배함으로써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건전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변질, 말살되고 패륜패덕과 부정부패 등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도덕적부패성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을 더욱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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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준동맹을 강화하는데 극성을 부리는가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에서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의 외교 및 군부각료협의가 진행되였다.

협의에서는 일본《자위대》와 오스트랄리아군사이의 공동훈련추진과 군사장비품에 관한 협력, 일본이 《반격능력》에 활용하는 순항미싸일의 호상운용성을 높이는것 등 두 나라간의 군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한다.

2022년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외교 및 군부당국자들간의 모의판이며 일본-오스트랄리아관계가 동맹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동향이다.

일본은 이미 오스트랄리아와 2010년에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 2012년에 군사정보보호협정, 2014년에 군사장비 및 기술이전협정 등 동맹급의 군사협정들을 련이어 체결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지난해 4월에는 오스트랄리아와의 이른바 원활화협정을 국회에서 최종승인하였다.

원활화협정이란 두 나라의 무력이 공동훈련이나 군사작전을 위해 서로 상대국에 파견되여 활동하는 경우 입국수속절차나 무력성원들의 법적지위를 규정하는 협정이다.

미군의 일본주둔과 관련한 미일지위협정과 류사한것으로서 일본이 미국외의 다른 나라와 맺은 첫 협정이다.

때문에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의 관계는 미국과의 군사동맹 다음가는 사실상의 준동맹이라고 할수 있다.

량측의 당국자들도 저들의 관계를 준동맹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어째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을 조작 및 강화하는데 이토록 집착하는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공고한 군사적결탁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지레대로 하여 지역패권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이다.

원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는 밀착관계를 밑받침할수 있는 력사적인 바탕이 없다.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적대관계로서 《오스트랄리아판 진주만공격》으로 불리우는 일본의 무차별적인 다윈항공습과 기타 일련의 기습공격으로 오스트랄리아가 심대한 물적 및 인적손실을 당한바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과 오스트랄리아는 미국과 각기 동맹을 맺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를 위한 북과 남의 《닻》, 반공방파제의 역할을 하면서 친미를 공통분모로 하는 외교 및 군사적뉴대를 맺게 되였다.

미국의 자본투자로 개발생산된 오스트랄리아의 지하자원이 주로 일본에 반입되여 소화되고 미국과 일본의 기술공업제품이 오스트랄리아의 경제토대구축에 흘러드는 식의 경제적인 3각결탁구도도 형성되였다.

랭전종식이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의 아시아접근정책을 밀어주고 오스트랄리아가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 가입시도를 지지해주는 식으로 서로 긴밀히 협력하였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미자주세력이 장성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미국이 동맹국들과의 련대에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지역패권야망을 더한층 달구어주고있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열을 올리고 미국주도의 오커스에 눈독을 들이고있는것은 이를 배경으로 하고있다고 볼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상대적으로 쇠퇴되고있는 형편에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적극적인 호상결탁으로 힘의 공백을 메꾸어보려는 기도도 있다.

사실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2010년대에 들어와 여러 군사협정을 맺으면서 군사적일체화수준을 한층 높이게 된것은 동맹간련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힘을 보완하려는 미국의 요구가 크게 작용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 밀착관계가 깊어지는것은 미국의 이러한 동맹전략상의 요구를 받아문 측면만 있는것이 아니다.

서로의 협력으로 공동의 공격능력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도 그 바탕에 깔려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과 오스트랄리아의 국방백서는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있는 지역의 전략적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일치하게 밝혔고 2018년 1월 오스트랄리아수상의 일본방문시 일본당국은 그를 국가안전보장회의 특별회의에까지 동석시키였다.

최근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각종 군함들과 군용기들을 호상 왕래시키면서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쌍무 혹은 다국간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지역패권야망의 명백한 발로이다.

시대착오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광기는 지역평화를 해치는 매우 위험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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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족속들의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처리》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핵재난이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데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것이 일본이다.

그러한 핵피해국이 지금 핵오염수로 세계인류의 생존을 무섭게 위협하는 핵테로범으로 변신하여 국제사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8월 24일 도꾜전력회사가 당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났다.이 기간 회사측은 8차례에 걸쳐 약 6만 2 400t에 달하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처넣었으며 앞으로 올해말까지 3차례 더 방류할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세계각국은 물론 일본국내에서까지 《핵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지 말라.》,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일본으로부터의 해산물수입을 금지하라.》 등의 항의와 규탄이 끊임없이 터져나왔지만 일본당국자들은 교활하게도 도꾜전력회사와 짜고 핵오염수를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하며 해양방류를 강행하고있다.

핵오염수를 바다물에 희석시켜 안전하다느니, 주변해역의 트리티움농도가 국가의 기준수치보다 대폭 낮다느니, 마셔도 일없다느니 하는 등 별의별 낱말들을 꾸며대며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무마해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국제원자력기구의 그 무슨 감시단이라는것을 끌어들이는 놀음을 벌렸으며 《태평양섬나라 수뇌자회의》를 주최하면서 회의참가자들에게 저들의 핵오염수해양방류에 대한 《리해》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렸다.

태평양의 해양자원에 의거하여 살아가는 나라들에 저들이 내버린 핵오염수를 마시라고 요설을 늘어놓는 일본정객들의 파렴치하고 간특한 처사야말로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남을 해치는것도 서슴지 않는 섬나라족속들의 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도꾜전력회사는 앞에서는 《처리수》요 뭐요 하지만 실지로는 오염수를 그대로 바다에 내버리고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회사는 1차방류를 시작하여 3차방류때까지는 형식상이나마 방류하기 전에 핵오염수를 바다물로 희석시킨 후 물탕크에 채워넣고 트리티움의 농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으나 4차방류때에는 이러한 형식마저도 줴버리고 직접 바다에 방류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의 태평양해양연구소 연구사들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핵오염수가 방류된 후 원동지역의 바다들에서 트리티움함유량이 지나치게 많아진것을 발견하였다.

한편 후꾸시마의 어민들은 도꾜전력회사와 정부의 일방적인 《안전선언》에 짓눌려 불안속에서 오염수와 공존해야 하는 자기들의 불행한 처지를 한탄하였다.

《처리수》의 내막이 말짱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계속 방류하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인류야 어떻게 되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극도의 오만과 리기심의 발로이다.

하기야 저만 편안히 살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혈육간의 범죄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일본사회이고보면 태평양의 핵오염으로 다른 나라, 다른 지역 나아가서 세계인류가 겪게 될 불행과 고통에 대해 일본당국자들이 생각할리 만무한것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고 아직까지도 그 후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이러한 핵재난을 새 세기에 인류의 머리우에 들씌워서라도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망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핵오염수처리에 앞서 일본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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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척추에 좋은 걷기운동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취하는 기본자세에는 4가지 즉 걷기와 서기, 앉기, 눕기가 있다.그중에서 걷기는 하루생활에서 동작회수와 운동량이 제일 많은 자세이다.그러므로 척추의 손상은 주로 걷기자세가 정확하지 못한데로부터 생긴다.

오래동안 사무를 보는 사람들은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걷기를 좋아하는데 그러면 몸의 중심이 발뒤축에 떨어진다.이런 사람들은 자주 허리가 아프고 발뒤축아픔이 생긴다.

어떤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 마치 울퉁불퉁한 길로 가는것처럼 한다리는 크게, 다른 한다리는 작게 내짚기때문에 다리길이가 서로 다르게 보인다.그것은 사실 골반이 기울어져서 량쪽근육의 평형이 파괴되였기때문이다.이렇게 오래 걸으면 한쪽허리가 아파난다.

정확한 걷기자세를 취하려면 어깨의 긴장을 풀고 가슴은 약간 내밀며 잔등은 곧추 펴야 한다.이 자세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데서 매우 합리적이다.

아래턱을 당겨 목이 자연스러운 위치에 놓이게 해야 한다.그래야 머리를 지지해주고 목아픔을 예방할수 있다.

걸을 때 발가락이 먼저 바닥에 닿지 않게 하여야 한다.즉 발뒤축이 먼저 바닥에 닿으면서 바닥으로부터 가해지는 압력을 감수한 다음 발가락이 닿게 하여야 한다.

걸을 때 두팔은 가볍게 앞뒤로 흔들어주고 두다리는 조여주어 될수록 두다리가 일직선상에서 이동하게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하려면 첫 한달동안이 제일 힘든데 석달만 련습하면 옳은 걷기자세를 취할수 있고 척추도 보호할수 있다.

 

평양의학대학병원 박사 부교수 정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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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어머니 내 조국

주체113(2024)년 9월 7일 로동신문

 

9월의 맑은 하늘아래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숭엄히 서있다.

성스러운 우리의 국호와 우리의 국장, 우리의 국기가 인민의 뜻을 안고 온 세상에 처음으로 빛나던 때로부터 어느덧 일흔여섯돌기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이 시각 우리의 온넋에 갈마드는 조국에 대한 생각, 우리의 가슴에 차넘치는 조국에 대한 감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진정 언제나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온 조국이다.아직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꿈만 같이 맞이할 때, 인민의 존엄을 싣고 나라의 강대한 힘이 우주만리로 뻗칠 때, 전란과 류혈이 그칠새 없는 이 행성에서 아무런 두려움없이 사는 자신의 행운을 절감하던 그런 시각들에도 온 세상에 소리쳐 자랑해온 조국이였다.

그러나 이 시각 우리는 선뜻 부를수 없다.

조국, 그 한마디로 말하기에는 너무도 크낙한 존재여서, 너무도 강렬한 사랑의 세계, 한없이 은혜로운 품이여서 쉬이 그 부름을 외울수 없다.극난을 헤치는 속에서도 끝없이 꽃피는 인민의 밝은 웃음으로, 날과 달을 이어가며 더욱 승화되는 수천만 인민의 감격으로 우리는 조국에 대한 생각, 조국에 대한 성스러운 감정을 터친다.긍지높은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도, 불후의 존위와 명성을 떨치는 오늘의 세대도, 눈부신 미래에 당당한 주인으로 들어설 후대들도 다 안겨사는 영원한 삶의 품,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말한다.

 

 

조국은 인생의 전부이다.그것은 누구에게나, 그 언제나 귀중하다.

자기 생이 시작되고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라는데로부터 먼 옛적부터 사람들은 조국을 어머니의 품으로 부르기도 하였다.조상대대로 살아오는 땅을 어머니대지라 일컫기도 하고 굽이쳐흐르는 장강을 어머니의 젖줄기로 노래하며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그 땅우에 존재하는 국가와 제도를 두고, 그 하늘아래 감도는 사랑과 인정을 두고 어머니의 인자함과 따뜻함, 강의함과 은혜로움에 비겨본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땅은 있어도 조국을 의식할수 없는 나라, 집권당과 정부는 있어도 기대고 의지할 품을 찾지 못해 눈물을 흘리며 사는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우리 조국은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자존의 정신과 당당한 위엄을 지니고 평안하게 부럼없이 살아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원쑤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남달리 간고한 시련도 많은 나라이다.

그러나 이 땅에 재앙이 닥쳐들면 한몸으로 천만자식들을 막아나섰고 침략의 구름이 밀려오면 이 세상 제일 무서운 징벌의 거인이 되여 몸을 솟구쳤다.인민의 행복한 웃음을 위하여 눈부신 리상을 끝없이 세우며 창조와 건설의 마치소리를 우렁차게 울려가는 고마운 조국, 누가 인민을 업신여기고 그 권익을 침해하려들면 서슬푸른 분노의 번개를 치며 지켜나서는 어머니 우리 조국,

어머니, 어이하여 내 조국은 반드시 그 부름을 통해서만 성스러운 본질을 말할수 있고 그 부름과 더불어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귀중한 품으로 인민의 가슴에 간직되였는가.

전체 인민이 진정 자기 조국을 어머니라는 위대하고 신성한 이름으로 높이 부르자면 만민을 어머니처럼 품어안아 보살피는 끝없는 사랑과 어머니의 강인함처럼 지켜주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정든 고향집뜨락, 어머니의 자장가로부터 시작되는 조국이 사람들에게 랭대와 울분만을 주는 차디찬 땅으로 남을수밖에 없다.인간에게 있어서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생을 받아안은 땅이면서도 조국은 어디에 하소연할데조차 없이 무참히 그 생을 빼앗기고 피눈물을 뿌리는 원한의 땅으로 될수 있다.

과연 어느분이신가.

어제날 외세에게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했던 나라를 되찾아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으로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한치앞도 내다보기 어려웠던 엄혹한 고난의 년대에 사생결단의 의지로 인민의 운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를 수호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꽃피워 이 조선을 온 세상에 존엄높은 위대한 나라, 절대의 초강력을 지닌 강대한 나라,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참다운 어머니조국으로 빛내이신 위인은 과연 어느분이신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빛나는 존함,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 그이의 자애로운 손길을 떠나서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대하여 단 한번, 한시도 생각할수 없다.

위인을 모셔야 위대한 조국이고 어머니와 같이 자애롭고 친근한 수령의 품이 있어 어머니조국이다.

세월의 모진 풍파를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곧바른 길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슬기를 말하라면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을 필승의 기치로 높이 들어 대답한다.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번영을 굳건히 담보할 강대한 힘을 말하라면 지구상의 그 어떤 침략자도 격멸해버릴 초강력을 키워 후손만대의 보검으로 마련해주신 위대한 정의의 수호자, 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전설적인 위인상을 우리는 긍지높이 웨친다.

시련속에서 찾은 진리, 운명적인 고비에서 알게 된 진모습이 한생토록 잊혀지지 않는것처럼 평범한 날, 순탄한 환경에서가 아니라 나라가 참으로 힘겨울 때 받아안은 하늘같은 사랑이여서 천만자식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는다.나라를 지키고 지금껏 마련한 모든것을 그대로 유지하자고만 해도 무거운 근심과 고충이 산같이 쌓이는 나날이였다.슬하에 자식들이 많아 누구보다 허리띠를 더 깊게 조여매고 아픔과 괴로움을 이겨내야 했던 어머니였다.

허나 이 땅에 인민의 값진 재부는 손꼽아보기 어렵게 늘어만 났고 행복의 웃음소리는 끊임없이 높아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보살피심속에 지금 나라에는 경사가 없는 지역과 마을이란 없고 복을 받지 않은 가정, 나라의 큰 혜택을 입지 않은 사람이 없다.

량강도 두메산골에 사는 형이 새집을 받았는데 황남의 벌방에 사는 동생이 또 다락식의 희한한 주택에 입사했다는것과 같은 이야기가 도처에서 꽃펴나고 앞집의 아들이 조선소년단대회에 대표로 참가하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을 받아안았는데 뒤집의 애국자어머니가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올랐다는 이야기도 어디서나 례사롭게 오간다.

집안의 자식들이 《소나무》책가방에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을 때 정말 당의 은정이 고마워 눈물을 흘렸는데 이제는 몸에 꼭 맞는 훌륭한 교복에 멋있는 신발까지 받아안고 나서니 모두 멋쟁이신사들이 되였다고 어쩔바를 몰라하던 사람들, 온 나라 아이들에게 일년삼백예순다섯날 하루도 번짐없이 젖제품을 먹이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어린이영양식품의 가지수를 더 늘이도록 하여주셨다니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겠는가고 안타까움을 터놓던 사람들은 얼마인가.

정녕 그 얼마인가.논밭에 출렁이며 흘러드는 귀중한 생명수를 보며 제일 어려운 때 우리 원수님께서 농민들에게 제일 귀한 선물을 주셨다고, 저 관개수가 땅보다 먼저 우리 마음을 철철 적셔주었다고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 흥겨운 풍년분배장에 서고보니 그동안 쌓였던 안타까움이 눈녹듯이 가셔지는것만 같다고 기쁨을 억제 못하던 사람들이 천이던가 만이던가.

나라의 한끝 마지막마을 한사람까지 다 안아 보살피는 사랑이여서, 힘겨울수록 더욱 가까이 다가와 정깊이 품어주는 사랑이여서, 죽음도 눈비도 다 막아주는 위대한 사랑이여서 인민의 고마움은 하늘에 닿아있다.

우리 당이 10년혁명목표로 내세운 《지방발전 20×10 정책》!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대초유의 사변적인 이 정책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불과 몇달이 지나갔다.성천군지방공업공장 착공식에서 몸소 발파단추를 누르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뵈오며 이런 일도 있는가고, 우리 원수님께서 온 나라가 변하는 새세상을 안고오신다고 인민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쏟던 때가 어제같은데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련이어 펼쳐졌던가.

세기적락후가 서렸던 고장들에 그림같은 선경을 펼치며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들에 사소한 결점이라도 있을세라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고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경공업공장건설만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그 무엇이나 최상의 수준에서 안겨주시려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음성, 사려깊은 눈빛과 다심한 손길에서 이 땅의 사람들모두가 온몸에 와닿는 어머니조국의 정다운 목소리를 들었고 언제나 떠날줄 모르는 조국의 눈빛, 조국의 은혜로운 손길을 느꼈다.

당대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머나먼 장래의 후손들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시는 그 위대한 사랑의 품에서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는 인덕의 새 전설들은 얼마나 많이도 태여나고있는것인가.

《얘들아, 어서 오너라!》

운명의 마지막기로에 섰던 수재민들이 세상에 없는 특별귀빈들이 되여 수도 평양에 올라왔던 그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속에 있는 학생소년들과 어린이들을 향해 두팔벌려 찾으시듯 불러주시던 이 뜨거운 말씀,

시시각각 비행기지에까지 큰물이 차오르는 속에서 수천의 생명들을 모두 구원해주신 은덕만 하여도, 자신의 전용렬차에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싣고오시여 무덥고 습기찬 천막을 찾아 아이들에게 새옷까지 입혀보시던 그 은정만 하여도 목메이는 감격에 어쩔바를 몰랐건만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라고 하시며 피해지역의 학생들과 어린이모두를 평양에 불러주시고 그들의 식사실이며 림시교실에도 들리시여 전설에도 없는 사랑의 화폭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학생들에게 손수 가방도 메워주시며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 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깊이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환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어머니조국의 따사로운 온기를 느끼였고 세월의 끝까지 안겨살 조국의 숨결,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에 간직하였다.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복받은 이 땅에 고고성을 터치며 태여나 우리말과 글을 처음으로 배우는 어린이들로부터 한생을 총화하는 시각에 선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로소 그 누구의 가슴에나 가득차있는 이 열화같은 진정의 목소리, 북받치는 격정의 웨침,

삶의 시작도 끝도 다 맡기고 사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도,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을 안겨줄 조국에 대한 크나큰 긍지도, 한없이 은혜로운 조국에 드리는 숭고한 경의와 신념의 맹세도 그 목소리, 그 웨침에 다 비껴있다.

한생토록 터치고 대를 이어 울려갈 천만아들딸들의 그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담아 우리는 9월의 이 강산에, 성스러운 공화국의 력사에 힘있게 새긴다.

이 세상 둘도 없는 어머니, 위대한 나의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도 영원한 사랑은 인간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주는 사랑이다.

조국과 인민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인민이 간절히 념원하고 리상하는것, 인민이 기대하고 굳게 믿는것을 드팀없이, 훌륭히 실현해주는 국가라야 인민이 진정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따르는 조국이라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말이나 글처럼 쉬운것이 아니다.그래서 꿈만 같이 소원을 이룰 때마다 우리 인민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보다 먼저 뜨거운 눈물이 맺힌다.

지나온 10여년세월 조국이 걸어온 영광넘친 행로를 뒤돌아보면 생생히 어려온다.이 나라 인민에게 번영의 지름길, 승리의 진로를 열어주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혁명의 길이 보인다.초중압의 고뇌와 결사의 각오, 희생적인 헌신이 없이는 들어설수 없고 단 한치도 이어올수 없었던 그 위대한 투쟁의 길을 다음과 같은 하나의 숭고한 이름으로 정의할수 있다.

인민의 믿음을 지키는 길!

그것이였다.인민의 믿음을 천하제일의 재부로 삼고 가장 신성히 받들며 그에 끝까지 충실하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신 드놀지 않는 신념이고 최고의 보람이다.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내세우신 국력평가의 기준, 사회주의제도의 상징, 강국의 지위를 결정짓는 척도라면 인민의 믿음에 대한 절대적인 책임감은 그 웃음을 꽃피우는 쉼없는 분투에로 온넋을 재촉하고 심신을 떠밀어주는 불가항력의 원천이다.

인민의 믿음이 끊어지면 내 생명의 피줄이 끊어지는것이고 그 믿음이 있다면 내가 살아있다는것이라고 하시며 그 믿음밖에 더 바라는것이 있으면 혁명가가 아니라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우리 인민의 고귀한 믿음만은 반드시 지켜가리라는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위기가 발생하고 거기에 또 자연의 광란으로 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눈빛이 오로지 당중앙창가만을 우러르고있을 때에도 우리가 오늘의 이 성전에서 끝까지 지켜야 할것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과 신뢰심이라고 하시며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참뜻을 깊이 심어주신 그이이시다.

나라가 최악의 난관을 마주한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에 접하며 사람들 누구나 격정속에 되새겨보았다.

지구상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재민들이 이 땅에 생겨나도 그이께서는 어이하여 천리만리길을 한달음에 달려 찾아가시는지, 왜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본래보다 더 훌륭한 살림조건을 마련해주실 강렬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는지, 나라의 몇개 부문만을 추켜세우자고 해도 힘에 부친 때에 그이께서는 왜 인민을 위한 통이 큰 사업들을 끊임없이 구상하시고 완벽한 결실에로 이끄시는것인지.…

인민의 믿음에는 모든것이 포함되여있다.보다 높은 존엄을 지니려는 열망, 더욱 부유하고 문명하게 살고싶은 갈망과 영원히 전쟁을 모르고 무병무탈하게 살려는 희망도 거기에 다 실려있다.세상을 둘러보면 그 모든것을 이루어줄 국가나 정당이 있다고 믿는 인민들도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러한 믿음을 성스럽게 받아안고 두어깨에 짊어지려는 정치가들도 아직 있어본적 없다.한 인간의 믿음에 따라서자고 하여도 자신을 잊고 한몸을 깡그리 내대야 할진대 전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한몸에 안고 그에 끝까지 충실한다는것은 얼마나 엄청난 중하와 막대한 대가로 이어지겠는가.

그러나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한번 인민의 믿음앞에서, 그 하늘같은 기대앞에서 한치라도 물러서신적이 있었던가.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시며 하나의 행복찾아 머나먼 길 왔던가, 천리길 끝난 곳에 만리길 또 있어라라는 노래구절처럼 오로지 인민에게 자신의 무한한 열애와 티없는 정성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자기 집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마뚜껑을 열어보실 때 고사리같은 손으로 가마안의 풀죽을 가리우던 어린이, 얼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품을 떠나 남의 집 처마밑으로는 절대로 들어서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장군님품으로 더 깊이 안겨든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고 뿔뿔이 흩어져버렸을 모진 고생을 장장 수십년간 겪으면서도 당에서 하자는 일은 어느것이나 절대지지하며 신들메를 풀새없이 투쟁속에 살아온 인민, 몸은 비록 나라의 한끝에 있어도 《평양 평양 장군님 계신 곳 안녕하시라》라고 간절한 소원을 노래하며 집재산보다 먼저 충성의 대, 애국의 바통을 명줄처럼 물려온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인민, 고마운 은인들, 세월의 끝까지 높이 떠받들고싶으신 조국으로 간직되여있다.

바로 그래서 인민의 믿음앞에서는 몇백밤을 지새우며 해놓으신 수많은 일들도 모래알처럼 여기시였고 이런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높은 존엄을 주고 그들모두를 금방석에 앉혀 부럼없이 살게 하시려는것이 사무친 숙원으로, 티없이 깨끗하고 열렬한 일편단심으로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로새기시는 혁명령도사는 이 숭고한 인민관과 정치리념으로 하여 기나긴 인류정치사에 아직 있어본적 없는 희생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이어지고있다.

자신의 몸은 인민들을 위한 측정기나 같다고 하시며 새로 일떠세워주신 문화휴양지의 온천물과 그 이름도 초염수라 부르는 짜디짠 소금물을 그리도 꿀물처럼 달게 맛보시던 잊지 못할 나날들, 아슬한 령마루에 건설된 삭도와 우리 지하전동차, 경비행기도 먼저 타보시면서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마음쓰시던 뜻깊은 화폭들,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시며 찾고찾으시던 포구들과 세차게 불어치는 바다바람을 고스란히 맞으시며 잡아주시던 대규모온실농장의 터전, 쏟아지는 찬비에 온몸을 흠뻑 적시시며 새로 일떠서는 병원들과 태풍피해현장에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가슴치는 사연들…

잠이 정말 그립다고 하시면서도, 이러다간 정말 쓰러질것같다고 하시다가도 인민들생각에 또다시 일감을 잡으시던 날들은 그 얼마이던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념원을 담아 부디 건강에 류의하실것을 절절히 아뢰이는 일군에게 동무가 새벽 4시가 되여오는 지금도 일하는 나를 걱정하는데 나를 생각하는것보다 인민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우리는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더라도 인민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복락을 누리며 살게 하기 위하여 시간을 아껴가며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던 그날은 언제였던가.

이 땅의 모든 복이 그렇게 왔다.그이의 피타는 고심과 불면불휴의 사색속에서 혁명의 진로가 마련되고 국가번영의 백년대계가 세워졌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그이의 결사분투와 더불어 인민의 기쁨이 커졌고 웃음소리가 높아졌고 얼굴이 밝아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손길아래 멀리에 있다고만 생각했던 사변들과 경사들, 리상으로 여겨오던 꿈같은 행복을 쉬임없이 맞이하며 인민은 오늘도 좋지만 더욱 휘황찬란할 조국의 래일을 가슴벅차게 그려보았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전설같은 속도로 앞당기며 마침내 우리 조국이 들어설 륭성번영의 래일은 정녕 그 얼마나 눈부실것인가.

농촌의 세기적후진성을 타파하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몰라보게 향상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약속하며 해마다 기세차게 솟구쳐오를 지방공업공장들, 농업생산에서의 근본적변혁, 농촌력량의 선진화, 로동계급화, 과학기술인재화가 빛나게 실현되고 보건과 교육에서도 수도와 지방의 격차가 없어져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하는 황홀한 세월, 한계도 멈춤도 없이 강화되는 나라의 초강력적위력과 함께 대대손손 이어갈 귀중한 평화…

그 모든것이 시작되고 꽃피는 위대한 품을 우리 다시 숭엄히 우러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거룩한 존함으로 우리는 이 시대의 영광과 꽃피는 행복과 찬란한 미래에 대하여 긍지높이 다 말할수 있다.

락원이란 무엇인가.

세상의 모든 전설들가운데서 제일 오래동안 전해져내려오는것이 지상락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다.착취와 압박이 없고 모두가 근심없이 행복하게 사는 곳을 찾아 정처없이 길을 떠난 사람들도 있었고 그것을 위해 새로운 시대사조를 만들고 피를 흘리며 혁명의 폭풍우속에 뛰여든 사람들도 있었다.그러나 아직까지 락원을 찾았다는 사람도, 그것을 일떠세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진것이 없다.

재부는 넘쳐난다 해도 극심한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에 지쳐있는가 하면 존엄과 번영을 간절히 념원하지만 힘이 없고 길을 몰라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는것이 오랜 세월 락원을 꿈꾸어온 인간들의 현 실상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락원을 결코 멀리에 있는 리상사회이거나 현시대와 동떨어진 어떤 신비한 세상이라고 보지 않는다.이 나라에 흐르는 감격의 눈물과 끊길줄 모르는 인민의 환희는 바로 그에 대하여 힘있게 선언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이 땅이 바로 천하제일락원이다!

가장 순결하고 열렬한 량심과 의리로 인민을 떠받드시며 수도로부터 저 멀리 나라의 한끝 두메산골사람들의 생활까지 다같이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시는 위대한 어버이, 력사의 어느 한 구간이 아니라 후손만대의 운명까지 떠맡아안으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주시는 한없이 은혜로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좋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고 이룩하신 만고불멸의 대공적우에 더 휘황한 목표들을 끝없이 세우시며 그 모든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분, 인민들의 무병무탈한 모습을 보시여도 정말 고맙다고 눈굽젖는 격정에 휩싸이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한 웃음을 혁명하는 목적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우리 인민에게는 이 세상 제일 고마운 나라, 아름다운 나라, 천만복이 가득찬 밝고밝은 세상이다.

설사 막바지에서 산다고 해도 이 나라의 공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당의 정책이 되고 로선이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 인민을 위한 목표는 아무리 방대하고 수많은 불가능이 막아서도 드팀없는 현실로 펼쳐지는 이 황홀한 별세상, 인민이 어디서나 하늘처럼 떠받들리는 이런 세월을 행성의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겠는가.

한없이 위대하고 친근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만 있으면 강대한 힘도 있고 부흥번영도 있고 품고있는 모든 꿈이 이루어진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확신이며 그것은 이미 확증된 진리이다.그렇기때문에 이 나라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열백번 다시 태여난대도 경애하는 그이의 품에서만 살고싶은 소원을 목메여 노래하는것이다.

한시도 곁에서 떠나지 않은 위대한 어버이의 정, 자애로운 그 손길이 너무도 고마워 《우리 원수님!》 하고 한번 불러만 봐도 눈굽을 뜨겁게 적시고 그이께서 타신 차가 지나가기만 해도 만세를 부르며 어푸러질듯 따라서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받드는 길에 이 한몸 다 바치리라.하늘땅 끝까지 충성의 길 가고가리라!

소원하노라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여,

위대하신 원수님의 품에 안겨사는 이 영광, 이 행복 무궁하기를!

움터나는 천만가지 꿈과 쉬임없이 맞이하는 경사의 기쁨우에 전체 조선인민의 이 간절한 소원이 낮에도 밤에도 용암처럼 굽이치고있다.

그 강렬한 소원의 힘을 안고 인민은 억세게 일떠선다.창창하고 눈부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시고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수령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사랑하는 어머니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13(2024)년 9월 7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나는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축하를 드리면서 귀국이 끊임없는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며 언제나 위용을 떨칠것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여 벌린 영웅적인 투쟁과 자유와 국가건설을 위하여 바친 커다란 희생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악랄한 공세가 지속되고있는 오늘 당신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자기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지배주의에 맞서 싸우고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전진과 건설, 발전의 행로를 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수리아아랍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력사적인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쌍무협조를 친선적인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익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입니다.

당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

2024년 9월 3일 디마스끄

(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만경대 방문

주체113(2024)년 9월 7일 로동신문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6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축하단성원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적인 규탄과 랭대를 받는 중동의 살인마

주체113(2024)년 9월 7일 로동신문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야만적인 대량살륙만행을 일삼아 세계적인 규탄을 받고있는 이스라엘이 유럽나라들에서까지 랭대를 받고있다.

얼마전 아일랜드수상이 유럽동맹-이스라엘공동협정의 인권관련 조항을 위반한 이스라엘을 비난하였다.유럽동맹과 이스라엘사이의 무역관계를 규정한 공동협정은 1995년에 체결되고 2000년에 발효되였다.수상은 공동협정의 관련조항을 준수하지 않고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만행에 광분하고있는 이스라엘의 반인륜적인 행위에 대응하여 해당 협정을 시급히 검토할것을 요구하면서 무역협정의 해당 조항이 협정문건작성용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미 에스빠냐와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여러 유럽나라가 공동협정을 위반한 이스라엘을 조사하고 협정을 검토할것을 유럽동맹에 요구한 상태이다.

아일랜드주재 영국대사관의 한 성원은 이스라엘에 대한 영국의 무기판매가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의 전쟁범죄에 공모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에 무기판매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2일 영국정부는 조사결과 자국산무기가 국제인도주의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리용될수 있는 명백한 위험이 있는것으로 판명되였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수출을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저지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얼마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인종적혐오감을 조장시키고있는 이스라엘정부의 극우익각료들에게 제재를 가할것을 주장하였다.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스라엘재정상은 가자주민들을 굶겨죽여야 한다고 서슴없이 줴쳐댔다.팔레스티나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그의 이러한 발언은 《이스라엘이 집단대학살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 명백한 인정》으로 된다고 까밝히면서 이것은 국제법규범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합법적인 유엔결의들을 완전히 무시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국제대사령도 유럽동맹 고위인물들에게 동부꾸드스를 포함한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온갖 형태의 국제법위반행위를 중단시킬것을 호소하고 이스라엘에 효과적인 제재를 가할것을 요구하였다.국제대사령은 유럽동맹이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유태인정착촌건설에 가담하는 모든 기업, 금융기관에 대한 투자를 동결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오늘날 이스라엘이 서방나라들에서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된것은 저들스스로가 몰아온 응당한 귀결이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은 4만명이상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였다.그중에서 근 40%가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앞에서 세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숱한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면서도 그속에 1명의 하마스전투원이라도 있으면 《효률》이 있는것이라고 뻐젓이 떠벌이고있는것이 바로 이스라엘호전광들이다.

가자사태는 두 무장세력간의 싸움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으로서 20세기전반기에 나치스도이췰란드가 여러 유럽나라에서 감행한 민족멸살행위와 다를바 없다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운운하면서 중동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거역하고 더욱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최근에만도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항쟁세력들의 기지를 제거한다고 하면서 주민지역은 물론 피난민거주지에도 쳐들어가 사격을 가하고 장갑차들을 병원주변에 내몰아 적어도 10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아일랜드외무상은 이스라엘이 약 11개월전에 군사작전을 개시한이래 하마스전투원들외에도 민간인들을 고의적으로 목표로 삼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것은 하마스가 아니라 팔레스티나인들을 상대로 한 전쟁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스라엘이 미국을 등에 업고 계속 광기를 부릴수록 차례질것은 국제적인 저주와 규탄, 고립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보폭을 맞추자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뚫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과연 무슨 힘이 위대한 변혁에로 향한 우리 조국의 진군속도를 급진적으로 가속시키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되게 하는것인가.

그것은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성스러운 보무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힘이다.

며칠전 뜨거운 해볕이 내려쪼이는 모래불우를 걸으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귀중한 지침들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에서, 함주군의 험한 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남기시며 새로 건설하는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완벽한 창조물들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에 있어서, 지니신 리상과 쌓으신 업적에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따를만한 위인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부흥강국의 새시대는 빛나는 실체로 펼쳐진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가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가슴벅찬 실체로 펼쳐지고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데서 생의 보람을 느끼시는분, 인민에게 불같은 정과 사랑을 부어주시는데서 더없는 희열을 느끼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 끝없이 펼치시는 구상, 새기시는 거룩한 자욱은 가장 열렬한 애국애민으로 일관되여있다.

이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삼가 되새겨본다.

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얼마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 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게 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높이 울려퍼진 2월에 이어 3월에는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위민헌신의 려정에 아로새겨질 숭고한 화폭을 펼치시고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위대한 어버이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신 전선길로 하여 천만이 감격에 휩싸이였다.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리상거리인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온 나라를 들썩하게 한 4월, 전위거리의 준공으로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신심이 세차게 분출된 5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되여 인민을 격동시킨 6월과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이 범람하는 평안북도의 피해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사경에 처했던 인민들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한 전투를 직접 지휘하신 7월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수도 평양에 올라와 꿈만 같은 행복과 영광을 받아안은 사연들이며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길에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으로 하여 부흥강국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백배해진 8월…

날을 따라 세계가 괄목하고 우리자신도 놀라리만큼 거창한 사변과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조국의 국력이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 이 위대한 격변의 시대를 초석마냥 떠받들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세계이다.

그이께 있어서 조국에 대한 감정은 참으로 유별하시다.

우리의 긍지이고 자랑인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떠오르고 우리 국가가 장중히 울릴 때면 숭엄한 감정에 휩싸이시여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조용히 부르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이 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떠안아올리실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혁명하는 사람들은 자기 고향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모든 향토를 나서자란 고향처럼 사랑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주체의 붉은 노을 지구를 덮을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겨 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이라고, 자신께서는 한생을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로 충실히 복무하겠다고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심중을 열렬히 터놓으시였다.

또 언제인가는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자신께서는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는 구절이 들어있는 노래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을 사랑한다고,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찬바람 불어와 떨어진대도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는 잎새처럼 조국이라는 거목을 떠받드는 길에 자신을 묵묵히, 깡그리 바치시는것을 생의 가장 큰 희열로, 불변의 인생관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애국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해의 삼복철에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만사람의 눈시울을 적셔준다.

초복이 되기 전부터 혹심한 더위가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지만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그 숨막힐듯한 고온속에서도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삼지연시의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나날 이곳을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전변시키시려 앞장에서 험한 길을 헤쳐가신 그이께서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날은 7월 15일, 불볕이 이글거리는 초복날이였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이하여 그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바다바람에 모래먼지가 날리는 그곳을 찾으시였던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혁명활동을 전하는 보도의 구절이 눈시울뜨거이 어려온다.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것이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지방이 흥하는 변혁의 시대를 기어이 앞당겨옴으로써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락원으로 일떠세우실 애국헌신의 의지를 안고 소집하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협의회가 아니였던가.

가장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원대한 리상을 간직하고계신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이는 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원대한 리상이고 강렬한 열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한평생이 어려있고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살아갈 이 나라는 마땅히 제일 존엄있고 강대해야 하며 제일 문명하고 그 미래가 제일 아름답고 휘황찬란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실 의지로 그이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기적들,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하여 우리 국가의 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이 땅은 더욱 눈부시고 풍요하게 전변되였다.

그 어떤 강대국도 엄두도 내지 못할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수도 평양에 해마다 어김없이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살림집들, 문명한 문화농촌으로 나날이 전변되는 사회주의농촌들에서 거의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의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얼마전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임무는 방대하고 조건은 비록 어렵지만 좀더 품을 들이고 보다 분투한다면 반드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다.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다.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의 밑바탕에는 이처럼 조국의 머나먼 래일을 내다보시는 원대함과 무엇을 하나 해도 가장 멋있고 가장 문명하고 가장 완벽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대의 기준이 놓여있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어 이 땅에 솟아나는 창조물들은 하나같이 황홀한것이고 마련되는 성과들은 어느것이나 다 훌륭하며 나날이 이루어지는 전변 또한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속에서 더욱 과감히 솟구치는 제일 힘있는 나라, 인민의 밝은 웃음과 재부가 나날이 늘어나 언제나 흥성이는 나라, 이것이 위대한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만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끝없이 펼쳐가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그이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그대로 인민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며 그러한 날과 날속에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강대한 내 조국의 국기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천만이 투쟁과 전진의 보폭을 맞출 때 우리의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이것은 절세위인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자리잡은 억척의 신념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우리 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절세의 애국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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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광장에서 새겨보는 공화국의 영광넘친 행로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의 중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광장이 있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이 시각 어찌하여 우리의 마음은 김일성광장으로 끝없이 달려가는것인가.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를 말하여주는 기념비는 참으로 많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70여년사에 대하여 말할 때에도, 인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주강국의 존엄, 온갖 난관을 박차고 꿋꿋이 전진해온 영웅조선의 세기적인 승리와 영광의 력사도 이 광장과 잇닿아있기에 뜻깊은 9월 우리는 김일성광장에 숭엄히 마음세워보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력사와 창창한 미래를 의미깊게 새겨보게 하는 김일성광장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가 있고 영웅적인민이 있다는 진리를 만천하에 전하는 뜻깊은 곳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담아 우리 인민은 해방후에 벌써 평양의 제일 큰 광장을 김일성광장이라고 불렀다.주체35(1946)년 7월 특별결정으로 평양의 중앙거리, 공원 및 광장을 개칭할데 대한 계획이 발표되자 수도의 중심광장을 김일성광장이라고 부르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이 높아가는 속에 그해 9월 24일부 당보는 김일성광장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민주조선의 장래를 상징하는듯 가을하늘이 맑고도 높게 개인 지난 22일 아침 일찍부터 김일성광장에는…가지가지의 표어와 우리 민족의 령도자 김일성위원장을 높이 받드는 뜻으로 초상화를 높이 들고 대렬도 씩씩하게 모여들어 그 수는 7만여명에 달하였으며 11시 정각이 되자 주석단석에는 김일성위원장…이 등장하였는데…환영하는 7만대중의 환호성은 천지를 진동하는듯하였다.》

김일성광장, 우리 공화국의 탄생을 경축하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한 환희와 격정의 대하가 여기에 뜨겁게 굽이쳐흘렀고 우리 국가의 상징인 국장과 국기가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소중히 간직된 곳도 바로 이곳이였다.

주체42(1953)년 8월 15일 이곳에서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영웅의 나라로 그 이름 높이 떨친 승리자의 긍지가 한껏 차넘치는 속에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인 주체43(1954)년 8월 12일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시고 이 땅우에 위대한 승리의 새 력사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끝없이 승화되는 속에 김일성광장의 개통을 알리는 의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은 우리 조국의 승리의 상징으로 빛을 뿌리였으며 이곳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대로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과시하는 력사의 지점으로 되였다.

아마도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여기 김일성광장에 펼쳐졌던 장엄한 화폭들을 모두 합치면 그것은 그대로 공화국의 긍지스러운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 그 줄기찬 발전행로가 될것이다.

절세위인들을 영광의 주석단에 높이 모시고 최정예혁명강군의 열병대오가 지축을 울리며 이 광장으로 얼마나 보무당당히 행진하였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는 장엄한 시위대렬이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이 광장으로 얼마나 끝없이 물결쳐흘렀던가.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리여온다.

전승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서계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6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장에서 하늘땅을 뒤흔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인민군장병들에게 영광을 보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시는 힘과 열정에 넘친 고무격려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만세!》의 우렁찬 환호로 화답하던 인민군장병들, 하늘끝에 닿은 영광과 긍지를 가슴뿌듯이 체험하며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우리 인민이 그 시각 더욱 깊이 새긴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불변의 진리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지지리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되고 우리 공화국이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그 이름을 만방에 빛내일수 있었으며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무너지고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시기에도 우리의 공화국기발은 인민의 운명을 담아싣고 더욱 기세차게 펄럭일수 있었다.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김일성광장은 흘러온 주체조선의 100년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더욱 번영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시작을 맞이한 력사의 지점으로 되였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김일성광장에 넘쳐흐르던 감격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우리모두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력사의 그날 김일성광장 주석단에 거연히 서신 그이의 심중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불패의 강국, 천하제일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굳은 신념이였다.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쳐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철석의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신념과 의지와 더불어 공화국의 력사에는 영광과 승리가 무수히 아로새겨졌다.

10여년, 수천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나날에 우리 공화국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우리 인민은 평화수호의 최강의 보검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부흥을 이룩해가는 가장 힘있는 인민이 되였다.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우후죽순마냥 솟아올랐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눈부시게 펼쳐졌다.

그 가슴뿌듯한 승리와 영광의 자욱자욱들을 김일성광장은 얼마나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이 새로운 희망과 신심에 넘쳐 내짚군 하는 새해 진군길도 여기서부터 시작되였고 사회주의대건설장에로 달려가는 청년전위들의 첫걸음도 이 광장에서 떼여졌다.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걸어갔던 영광의 길을 따라 오늘은 이 땅의 새세대들이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체험하며 이 광장으로 보무당당히 걸어간다.

김일성광장,

불러볼수록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장장 수십년간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자기의 력사에 자랑스럽게 새긴 김일성광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의 인민이 뜻과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굳건한것인가를 다시금 위대한 화폭들로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주석단에 높이 모시고 거행된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뜻깊은 경축행사들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또 한분의 절세위인을 우러러 목청껏 환호를 올리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흘리던 그 모든 순간들은 정녕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 일심단결의 힘을 과시한 순간들로 력사의 갈피에 깊이 새겨졌다.

하기에 이 가슴벅찬 화폭들을 목격한 외국의 벗들도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사람들이 자기 수령을 이렇듯 흠모하고 따르니 그 수령은 정말 위대하다.》

《이 세상에 자기 령도자를 이처럼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는 인민은 없다.이런 진정한 충실성으로 자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기에 조선의 일심단결이 가장 굳건하고 무비의 위력을 떨치고있는것이다.》

《정말 흥분된다.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행사를 상상도 못한다.이것이 일심단결의 힘이다.》

김일성광장, 진정 여기에 세계가 경모하여 끝없이 칭송하는 절세의 위인들의 거룩한 위인상이 빛발치고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미래가 다 비껴있기에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마중가는 인민의 마음속에 김일성광장은 승리와 영광의 기념비마냥 눈부시게 빛나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자주강국으로, 최강의 자위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으로, 자립의 억센 신념으로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로 그 이름 찬연히 빛내일것이다.

우리 조국의 자랑인 김일성광장은 이 절대의 진리와 더불어 백년, 천년으로 끝없이 이어질 우리 국가의 자랑찬 력사를 수놓으며 승리의 광장, 영광의 광장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경모의 정 표시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도착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경축하여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호철동지와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홍경식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의를 잘하는 교원들은 재사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교수 박사 주일웅동무의 교수사업경험-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지난 6월 1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기본강좌 교원 주일웅동무의 강의를 참관하시고 강의수준이 정말 높다고,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주일웅동무의 교수사업경험과 독특한 교수방법은 지금 교육자들의 주되는 관심사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는 문제가 교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오늘 당에서는 강의를 잘하는 교원들을 재사로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학생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복무하는 혁명인재로 키워야 할 책임을 맡고있는 교육자라면 누구에게나 그 대오에 자신을 따라세워야 할 엄숙한 사명이 있다.

하다면 과연 어떤 높이에서 자신들을 준비해야 하는가.

교육사업을 순수 직업으로가 아니라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삶의 전부로 간주하고 진할줄 모르는 사색과 탐구, 정열을 기울이며 쌓고 련마해온 주일웅동무의 높은 실력과 능숙한 강의술은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당정책을 글줄로가 아니라 온넋으로 심어주자

 

교수의 당정책화를 실현하는것은 혁명인재육성에서 생명과 같다.

주일웅동무의 강의에서 가장 특징적인것이 바로 교수의 전 과정을 당정책으로 철저히 일관시키고있는것이다.

사실 교수의 정책화수준을 높이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교육자는 없다.그러나 교육자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심어린 노력에 의해서만 교수의 당정책화를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다는것이 주일웅동무의 견해이다.

그에게는 이를 교훈으로 새겨안은 체험이 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처음 교원생활을 시작할 때 그는 경제에서 자립을 세우는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하게 되였다.그는 우리 로동계급이 《붉은기》1호전기기관차를 만들 때 있었던 여러가지 사실자료를 가지고 강의를 이끌어나갔다.그것은 그가 며칠밤을 새워가며 탐독한 자료들이였다.

하지만 강의는 응당한 감화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그의 거침없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은 덤덤한 얼굴표정을 짓고있었고 지어 어떤 학생들의 눈에는 딴생각이 비껴있었다.

며칠후 그는 한 로교원의 강의를 참관하는 과정에 자기가 진행한 강의의 부족점을 스스로 찾게 되였다.

책에서 옮겨베낀 딱딱한 글줄에 대한 해설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심으로 일관된 로교원의 설명은 학생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것이다.

당정책적내용이나 그와 관련한 사실자료들을 교수안에 반영하면 교수의 당정책화가 실현되는것으로 여겼던 자신이 부끄러웠다.

적중하고 실감있는 자료의 취사선택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교원자신이 당적으로, 혁명적으로 철저히 준비될 때라야 교수의 당정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될수 있음을 그는 깨달았다.

그때부터 주일웅동무는 교수의 전 과정을 당정책으로 일관시키기 위한 자질향상과 자체수양에 불을 걸었다.

우선 당정책자료집을 잘 만들고 실속있게 리용하면서 학생들에게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의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당정책자료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당의 로선과 방침들에 제시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연구발취하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과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자료들은 정책별로, 부류별로 나누어 반영하였다.

다음으로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강의에 민감하게 구현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소식이 전해지면 즉시 그날 강의의 적중한 개소에 구현하여 당정책반영의 민감성, 강의의 실효성을 보장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소식에 접할 때마다 누구나 받아안는 감격과 충격을 강의내용과 결합시키는것, 이것을 교수전반에 당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보았던것이다.

이렇게 진행한 강의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 그이의 령도를 절대적으로 받들어갈 사상감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나타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체험으로 절감하기 위한 참관, 이것은 주일웅동무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단에 선 후 교수의 당정책화실현을 위해 찾은 또 하나의 방도였다.

계기가 있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신 후 그는 학교의 교원들과 함께 공장을 참관하게 되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는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 많은 가슴뜨거운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동행한 일군들이 간절히 만류하였건만 어느한 생산현장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로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훌륭히 꾸려진 편의봉사시설을 돌아보시면서는 신체가 불편한 종업원들이 마음속에 안고 살던 남모르는 고충을 헤아리시며 눈굽을 적시시던 그 불같은 인정의 세계…

주일웅동무는 이 사실자료들을 그대로 강의에 옮겼다.

격정에 목이 꽉 메여올라 몇번이나 이야기를 멈추는 그의 설명을 들으며 눈굽을 적시지 않은 학생이 없었다.

그후 그는 현실연구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리용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먼저 찾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내세웠다.그 과정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자료들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강의에 구현하였고 특히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절감한 해당 단위 종업원들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실감있게 반영하여 실효를 더욱 높이였다.

결과 강의의 매 요소마다에는 당정책적문제들이 제때에 정확히 반영될수 있었고 보다 중요하게는 학생들이 그것을 스스로 감수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되였다.

취재과정에 주일웅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도 많은 교원들과 학생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할 때의 소감을 묻군 한다.그때마다 나는 이야기하군 한다.

물론 처음에는 긴장하고 마음이 두근거렸다.그러나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를수록 저절로 마음이 끌려들어가고 배심이 생겨 여느때보다 강의를 더 잘할수 있었다.

교원자신부터가 수령의 위대성,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체질화한 혁명가가 되라, 그럴 때만이 모든 학생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진짜배기혁명인재로 키울수 있다.

이것은 주일웅동무가 수십년간의 교원생활과정에 얻은 귀중한 경험인 동시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하면서 더욱 신념으로 간직한 진리이다.

 

교수결과를 미리 예측하여야 한다

 

교원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하는 매 강의가 《성공작》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주관적욕망만으로는 해결될수 없다.

이에 대하여 주일웅동무가 터득한 경험은 교수과정에 대한 설계단계에서부터 결과를 예측하면서 가장 정확하고 합리적인 수법과 요소들을 골라야 한다는것이다.

이를 중시하게 된 계기가 있다.

선행리론과 관련한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그의 우려는 컸다.학생들에게 있어서 해당 과목의 내용이나 원리 등 모든것이 생소하였기때문이다.

첫 강의가 끝난 후 그는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었다.아니나다를가 내용이 까다롭고 복잡해서 어떤 부분은 리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는 대답이 보편적이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강의는 《실패작》으로 남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주일웅동무는 교수의 전 과정을 다시 깐깐히 검토했다.이 원리를 납득시킬수 있는 보다 생동한 사실자료는 없겠는가.까다로운 표현을 대신할수 있는 알기 쉬운 말은 무엇이겠는가.물음은 어떤 식으로 제시하는것이 더 좋겠는가.…

이렇게 문제점들을 설정하고 그것이 학생들속에서 어떤 인식적효과를 가져오겠는가를 따져보며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교수설계를 새롭게 한 강의는 첫 강의때와 상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인식적효과가 높은것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속에서 강의가 아주 인상깊었다는 반영이 제기되였다.교수결과를 예측하며 진행한 교수설계의 우월성이 실천속에서 뚜렷이 검증된셈이였다.

이것은 곧 주일웅동무의 교수설계원칙으로 되였다.

여기서 그가 특별히 중시하고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첫째로 중점설정이다.중점은 강의체계와 전반내용을 관통할수 있는 종자로 되여야 하며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사상에 근거하여 설정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둘째로 문제점설정이다.가령 주체의 철학적세계관의 독창성과 정당성을 해설론증한다고 보자.이때 그는 사람의 창조적능력이 높아지고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에 의한 세계의 지배와 개조범위는 날로 더욱 확대되고있다는데 대하여 세계적인 고도기술발전추세와 결부하여 생동하게 설명한다.

이렇게 하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과정이 곧 여러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원칙이다.여기서도 특별히 모를 박는 문제가 있다.원리적깊이를 보장한다고 하면서 지나치게 사실자료들을 많이 라렬하여서도 안되며 통속적으로 한다고 하여 강의를 흥미본위주의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셋째로 말투와 억양에 깊은 주의를 돌리는것이다.그는 아무리 강의내용에 정통하고 언변술이 좋다고 해도 말투와 억양이 친근하지 못하면 학생들의 호감을 살수 없다고 보았다.하여 찾은 방도가 집식구들을 대상으로 모의강의를 진행하는것이다.여기서 위대성자료를 해설할 때에는 억양을 어떻게 하며 상식을 줄 때에는 어떤 말투가 더 좋은가 등을 선정한다.그리고 《합격》된것을 록음하여 계속 들으면서 자기의것으로 만들고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강의의 원리적깊이와 통속성이 보장된것은 물론이고 자기식의 독특한 교수수법, 고유한 강의방법도 터득하게 되였다고 그는 이야기하고있다.

성공한 교수수법에 대해 하나의 공식처럼 정식화하여 설명하기는 어렵다.그러나 모든 교원들이 교수설계를 착실히 하고 열정을 기울여 강의를 진행한다면 누구나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것이다.

 

학습시간은 쟁취하기에 달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일웅동무의 강의를 참관하시면서 평가해주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높은 실력이다.

실력, 이를 론하기에 앞서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교원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모자라는것은 시간이라고 할수 있다.

교수설계, 강의안작성과 그에 필요한 다방면적인 자료탐구, 교수수법에 대한 연구…

그러느라면 어느새 하루가 가는지 모를 때가 많다는것이 교원들의 목소리이다.

강의에 품을 들일수록 더욱 필요한것이 학습이고 모자라는것이 시간이다.

당의 의도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울수록 주일웅동무도 이런 고민을 피할수가 없었다.

하다면 그는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한마디로 주어진 모든 공간과 계기를 학습에 효과있게 리용하는데서 그 방도를 찾았다.

그의 하루일과를 놓고 구체적으로 분석해보자.

아침기상후 10~15분간은 그에게 있어서 당보학습시간이다.즉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문제들은 무엇인가,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고있는 단위들의 당사업경험은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학습한다.

출근길에서는 신문기사의 내용들을 되새기면서 당정책의 진수와 정당성, 우수한 당사업경험과 그 생활력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파악하는것과 함께 강의에 구현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한다.

주일웅동무는 강의시작전 30분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그 시간에 이미 준비한 교수안을 보면서 강의구도와 흐름을 직관물과의 련관속에서 다시 검토하면서 교수내용들을 되새긴다.

교원은 가르치면서 배운다고 강의시간도 그에게 있어서는 지식을 공고히 하는 과정으로, 강의에서 놓친 문제점들을 찾는 계기로 되고있다.

점심식사후 20~30분동안에는 최근에 전달받은 당의 방침과 당문헌들을 재학습하며 교수준비를 위한 오후시간에는 전공분야의 도서들에 대한 탐독과 연구를 한다.

강좌토론회나 교수방법심의 등 간혹 다른 사업이 제기될 때에도 그 시간을 그냥 보내는것이 아니라 모르는것은 배우고 아는것은 되새기는 공간으로 삼는다.

퇴근후 3~4시간은 그에게 있어서 실력향상을 위한 매우 귀중한 시간이라고 할수 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연구발취, 철학과 경제, 력사, 문학예술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상식자료들에 대한 습득이 기본적으로 이 시간에 이루어진다.

일요일과 명절날에는 그간 연구발취한 자료들을 강의내용과의 련관속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면서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만들고있다.

이렇게 매일, 매 시간이 다 실력제고를 위한 학습공간으로 되고있으니 어찌 실력이 높아지지 않겠는가.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다.

그의 학습방법에도 특징적인것이 있다.부단한 반복학습이다.

자다가 눈을 떠도 우리 당사상리론의 독창성과 정당성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올수 있게 지식을 공고화하여야 한다는것이 전공분야의 실력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기준이다.반복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이미 소유한 지식도 인차 잊어버리게 되며 아무리 새 지식을 쌓는다고 하여도 결국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이 되고마는것이다.

반복학습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그는 자기식의 방법을 가지고있다.

하나는 강의시작전이라든가 교수안작성시간 등 계기에 따르는 반복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새 지식과의 호상련관속에서 진행하는 반복학습이다.

실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이 반영된 새로운 자료를 발취할 때에는 이미전에 학습한 로작들과 자료들가운데서 인민관과 관련한 내용들을 모두 뽑아서 다시 학습하였다.

재학습과정에도 이런 공정을 반드시 거치였다.그것이 다섯번째, 열번째로 되는 학습이라고 하여도 반드시 해당 내용과 자료들을 다시 공고히 하고 넘어가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 《창당리념과 정신에 충실한 새시대 당간부들을 키워내라》와 개교식에서 하신 뜻깊은 기념사를 50번도 넘게 읽으며 학습했다는 사실만 놓고도 그가 우리 당사상리론의 대변자다운 실력을 소유하기 위해 얼마나 피타게 노력하였는가에 대하여 잘 알수 있다.

학습할 시간은 자기가 쟁취하여야지 누가 뚝 떼서 줄수는 없다.

주어진 공간과 시간에 포로될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효과있게 활용하겠는가를 모색하며 실력제고를 위한 자기식의 방법론을 찾아쥔 주일웅동무의 경험은 매우 시사적이다.

 

* *

 

주일웅동무가 받아안은 값높은 평가, 그가 지니고있는 높은 실력과 능숙한 강의술은 어느한 교육자에게 차례진 영광, 어느한 교육자의 노력의 열매로만 되여서는 안된다.

교육자라면 누구나 그 영광의 자리에 자신을 세워보면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무겁게 새겨안아야 하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높은 실력으로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교육자들이 자신들의 자질에 의하여 교육의 질이 결정되고 조국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자기 교단을 실력과 량심으로 지켜나갈 때 혁명인재육성사업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죄악의 력사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과거범죄부정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 도꾜에서 1923년의 간또대지진시 일본의 군대와 우익깡패들에게 학살당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도식이 진행되였다.추도식에서 연설한 일본인실행위원장은 《력사로부터 도피하지 않고 비참한 과거를 망각하지 않도록 후세에 계속 전해가는것이 우리의 책무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당국의 반응은 애초부터 쌀쌀하였다.

추도식을 앞두고 도꾜대학과 추도식실행위원회, 일본의 사회계인사들이 도꾜도지사에게 추도문을 보낼것을 요청하였다.

매해 9월 1일을 맞으며 조선인희생자들의 《도꾜동포추도식》을 개최하고있는 총련 도꾜도본부는 도꾜도지사의 추도식참가와 추도문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력사적사실의 공유와 진상규명에 진지하게 달라붙으며 다시는 101년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도지사의 의지》를 보여줄것을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꾜도지사는 조선인학살의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라는 기존립장을 고집하면서 이를 거부하였다.도꾜도지사로 취임한 다음해인 2017년부터 계속되여오고있는 완고한 태도이다.조선인학살의 력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요지부동의 자세가 바탕에 깔려있다.

간또대지진시 감행된 일본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은 부정할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1923년 9월 간또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당국은 《조선인폭동설》을 날조하고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라는 등의 허위소문을 대량 류포시키는 한편 이를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전시계엄령》을 공포하여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이나 《청년단》과 같은 극우익깡패들까지 조선인학살에로 내몰았다.1923년 9월 6일부 일본륙군성문건 《륙보 3573호》에는 일본왕의 《칙령》으로 도꾜부(당시)와 가나가와현까지 포함한 넓은 지역에 《전시계엄령》이 선포되고 간또일대를 《림전지역》으로 규정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엄청난 자연의 재해앞에 속수무책으로 있는 정부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만을 조선인들에 대한 증오심에로 유도하여 무마시키려는 긴급조치였다.혼란의 책임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넘겨씌우고 일본인들을 조선인숙청에로 부추기려는것이였다.1924년판 《조선총독부 진재관계문서》에 밝혀진 자료에 의하더라도 당시 일본살인광들에 의해 학살된 재일조선인들은 무려 2만 3 000여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당국은 학살된 조선인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목격자들의 증언과 학살실태, 대다수 희생자들의 이름 등을 밝히지 않고있으며 력사적사실을 은페하고있다.

조선인학살의 력사를 애써 인정하지 않고있는 도꾜도지사의 태도는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인하고 미화하는 극단한 우익정치흐름의 반영이며 그 산물이다.

현 도꾜도지사는 국회의원으로 있던 2007년 과거 일본군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한 일이 없다고 우기면서 일본군성노예문제가 국제적인 물망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력사상 첫 녀성방위상으로 발탁되였던 그는 핵무장을 선택할수 있다는 등의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아 군국주의후예의 정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2016년 도꾜도지사선거시에도 극우익단체 《일본회의》의 지원을 받아 출마하였고 우익단체들의 활발한 선거지원운동에 힘을 얻어 당선되였다.

도꾜도지사로 취임한 다음해에는 간또대지진시 《자경단》의 행동은 진재를 리용하여 흉악한 사건을 일으킨 조선인들에 대한 《자위적조치》였다고 강변하면서 도꾜도 요꼬아미공원의 조선인희생자추도비에 새겨져있는 희생자수는 지내 과장된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하였다.

중앙으로부터 지방당국에 이르기까지의 각급 우익정객들속에서 우심해지고있는 력사부정 및 외곡책동은 일본사회전반에 극악한 대조선적대행위들을 조장시키고 그를 부추기는 가짜정보들이 나돌게 하면서 사회환경을 심히 오염시키고있다.

2016년 구마모도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 《조선인의 폭동에 조심하라.》는 류언비어가 인터네트상에 공공연히 류포되였다.지금도 간또대지진시의 조선인학살을 정당화하는 우익단체가 재일조선인추도비의 철거와 추도식의 중지를 노린 활동을 집요하게 계속하고있다.

일본반동세력이 노리는것은 명백하다.과거죄악을 지워버리고 사회적환경을 군국화하여 재침의 야망을 실현할수 있는 우익적인 사상정신적토대를 마련하겠다는것이다.력사에 새겨진 너무나도 많고 끔찍한 죄악의 흔적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죄악을 다시 새겨넣겠다는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차별적인 조선인학살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는 세월의 이끼가 몇겹으로 덮인다고 해도 지워지지 않으며 그 어떤 술책이나 만용, 광기로는 더욱 묻어버릴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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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의 초불행동이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100일 범국민총력운동에 돌입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초불행동이 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100일 범국민총력운동을 선포하였다.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윤석열의 집권이후 전쟁위기, 외교참사, 민생파탄 등으로 국민들은 초상집분위기에 휩싸여있다고 주장하였다.

전쟁을 막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하면서 회견문은 오늘 정기국회를 시작으로 100일간 범국민총력운동에 돌입할것이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정치권이 련대하여 탄핵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고 밝혔다.

회견문은 위기감을 느낀 윤석열이 이를 타파하기 위해 마지막발악을 하고있다, 대대적인 전쟁연습과 탄압책동에 매달리며 《계엄령》발포까지 운운해나서고있다, 실제적으로 각계의 초불투쟁현장에 경찰이 동원되여 투쟁참가자들을 향해 폭력을 행사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폭로단죄하였다.

민심은 탄핵이라고 하면서 이미 국민은 괴뢰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윤석열을 심판하였으며 143만명이상의 국회탄핵청원을 통해서도 탄핵을 명령하였다고 회견문은 지적하였다.

회견문은 지금 각계층의 범국민탄핵항쟁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다고 하면서 《국민의 힘으로 100일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자!》,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즉시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강조하였다.

회견문은 전 국민이 떨쳐나서 100일안에 윤석열을 기어이 탄핵시키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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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을 안고 부닥치는 난관을 웃으며 헤쳐나가자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진군기세가 날이 갈수록 분발승화되고있다.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립증하는 성공적실체들과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고 국가부흥의 발전국면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이어놓기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 혁명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만난속에서도 웃음소리 넘쳐날 행복의 그날을 그려보며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헤쳐나갈줄 아는 사람이 진짜혁명가이다.

혁명의 길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지만 자기의 리상에 대한 자신심, 래일에 대한 락관을 안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것이 바로 혁명가들의 투쟁기질이고 배짱이다.혁명의 승리적전진은 혹독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없는 억센 신념, 힘겨울수록, 어려울수록 웃음과 랑만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를 지닌 강인하고 용감한 혁명가들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굴함없는 투쟁으로 만난을 헤쳐온 의의깊은 나날이다.

지난 10여년간은 간고성과 혹독함에 있어서 지나온 년대들과 대비할수 없는 엄혹한 시련의 련속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준엄한 나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자기 위업에 대한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견인불발의 억센 기상으로 투쟁해나가는 강인한 인민이 자라나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은 아늑한 곳에서가 아니라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투쟁속에서 공고히 다져진것이고 교과서의 글줄로써가 아니라 신념으로 그려보던 리상이 눈앞의 실체로 펼쳐지는 눈부신 현실속에서 굳세여진것이다.

우리 인민은 과감하고도 공세적인 투쟁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외교 등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훌륭한 결실을 떠올리는 과정에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중앙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사상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부국강병의 력사적위업실현의 중대과제들이 성공적으로 달성되여 세인을 경탄시키고 광명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벅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전변상을 직접 체감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승리도 시간도 우리의것이라는 신념을 억척으로 새긴 우리 인민이다.

특히 5개년계획수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 들어와 당중앙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백배해졌다.우리 당은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속에서도 국토의 한 부분을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한 재해복구전역이라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전개하였다.얼마전에는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투쟁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인민의 복리를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심화시켜나가는것을 본도로 내세우는 인민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성격과 본태를 더욱 뚜렷이 하였다.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 철리가 있다.그것은 애로가 중첩되고 내세운 투쟁목표가 방대할수록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분투한다면 부닥치는 도전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이다.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자기 위업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 바로 이것이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비할바 없는 성과중의 성과이다.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많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웃음으로 난국을 헤치며 더 큰 승리와 기적을 떠올리기 위해 분투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간고한 길을 걸어왔지만 사실 더 힘든 투쟁은 앞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지금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주객관적요인들은 만만치 않다.하지만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 드높은 자신심과 열정으로 충만되여있다.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우리의 모든 투쟁을 성공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휘황할 래일을 위한 헌신과 분투에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며 만난을 딛고 일떠서는 강용한 인민이 있으며 국가의 무진한 발전잠재력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며 리상사회의 설계도를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며 웃음으로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진군의 보무를 더욱 힘차게, 더욱 과감히 내짚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이것이 우리가 간직하여야 할 필승의 신심의 근본핵이다.

오늘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는 사변적인 승리와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사상과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고 그 어떤 대업도 실현할수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하고 그것을 자로 하여 계획된 모든 사업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한 결실로 이어놓아야 한다.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여기고 그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을 위함에 충성과 애국의 힘, 분발력과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갈 때 새 생활, 새 행복이 창조되고 창창한 우리의 미래가 밝아온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 패기와 열정에 넘쳐 사업과 생활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자기 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과 용기를 백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만 그 성과가 담보되는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닥치는 난관앞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웃음으로 만난을 딛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체현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는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하루하루를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분투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는 막중한 사명감, 올해를 실제적인 사업성과와 자랑찬 창조물로써 떳떳이 마무리짓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무슨 일이나 자체의 힘으로 해내는 투쟁기풍,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나아가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어느 단위에나 꽉 차넘쳐야 한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올해 우리앞에 나선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데서 당과 국가의 일익을 맡은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일군의 기백에 찬 모습은 대중의 거울이며 전진하는 대오에 천백배의 용기를 주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원천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부터가 당결정을 결사관철해내는 배짱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락천가, 랑만주의자가 되여야 한다.자신들이 신심과 용기에 넘치면 자기 부문과 단위가 소리치며 일떠서지만 맥을 놓으면 강국건설의 한 고리가 주저앉게 된다는 비상한 사명감과 높은 책임의식을 언제나 자각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감으로써 자기 단위안에 신심과 락관, 열정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구령을 치기 전에 전위에 서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이어놓는 제일기수,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군중발동의 능수, 바로 이것이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이다.

당조직들의 역할제고이자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총분출이고 총진군대오의 거세찬 활력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의 가슴마다에 래일에 대한 확신, 더 큰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기 위한 사상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력의 높이, 해마다 솟아나는 국가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실체, 인민의 존엄과 권익,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통한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누구나 숭고한 리상에 끝없이 고무되게 하여야 한다.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더욱 심화시켜 모든 사람들을 그 어떤 난관도 웃음으로 헤쳐나가는 참된 혁명가, 락관주의자로 키워야 한다.특히 사람들이 혁명하는 길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을줄 아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확고히 간직하도록 옳게 이끌어주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 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광명한 래일은 자신심과 용기, 혁명적랑만으로 충만된 인민에게 있다.미래를 확신하면 락관주의자가 되고 신심을 잃으면 패배주의자가 된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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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이다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의 웃음꽃이 더 활짝 피여난다

 

후대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은 나라의 흥망과 혁명의 장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후대육성사업을 중시하고 그에 커다란 힘을 넣어야 모든 면에서 발전된 강국을 일떠세우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지난 8월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해복구와 관련한 당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시는 중요연설에서 피해복구기간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실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건장한 체력,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역군들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굳건히 담보해나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국가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시하고 앞세워야 할 사업들은 많다.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고 경제와 과학기술을 추켜세우는 사업도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그러나 이 모든 천사만사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이 있다.그것이 바로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다.

아이들은 앞날의 주인공들이다.바로 이들속에서 우리 국가의 국력을 더 높이 떨치는데 이바지할 과학자, 기술자가 나오고 재능있는 예술인과 체육인도 나오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도 배출된다.후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따라 나라의 발전과 혁명의 전도가 좌우된다.진정한 강국을 지향한다면 마땅히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내다보며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모든 국사의 제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후대육성사업은 하루이틀에 끝을 볼수 있는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다.경제분야에서의 투자는 그 성과가 그시그시 실물로 나타날수 있지만 후대육성사업은 20년, 30년후에야 빛을 볼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자체가 꾸준하고 완강한 노력을 요구한다.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도 수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후대육성사업이 옳바른 정책에 기초하여 일관성있게 진행되지 못하고있는 사정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

우리 당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그 무엇보다 중차대한 사업, 제1의 국사로 내세우고 여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을 순간도 늦추지 말아야 할 중대사,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투쟁해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것,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이다.

후대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이 땅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을 꽃피우기 위한 사업들이 활력있게 벌어지고 우리 조국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왕국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 기쁜 순간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큰일을 해놓았을 때이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이다.

후대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더디여진다는 불변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후대육성사업에서 전환을 안아오시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후대관에 받들려 다른 중요대상건설에 앞서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건설이 힘있게 진척되여 전국도처에서 아이들의 집, 배움의 요람이 멋있는 자태를 드러내고 소년단야영소들과 소년궁전들의 모습이 새롭게 일신되였다.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에 의해 온 나라 학생들에게 질좋고 맵시있는 새 교복이 안겨지고 《민들레》학습장과 《소나무》책가방을 비롯한 필수용품들을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책정실시되여 온 나라 어린이들이 영양가높은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들에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현실은 후대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다.

지금 수도 평양에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산뜻한 새 교복을 입고 새 가방을 메고 기쁨에 넘쳐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근심이나 걱정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

그들의 모습에서 전체 인민은 우리 당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 혁명하는 당이며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라는것을 더욱 눈물겹게 절감하고있다.

4.25려관을 찾으시여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날 당중앙위원회가 이번에 수해지역의 어린이, 학생들을 위한 림시교육보장대책을 세우도록 신속정확한 결심을 실행한데 대하여 긍지스럽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당과 정부가 일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데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제고하며 교육사업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중대문제들을 당에서 토의하고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우리 아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히 키우고 부럼없이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과 의지는 이렇듯 강렬하다.

정녕 모든것이 부족하고 애로와 난관이 의연하지만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따라배워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사업에 순결한 마음을 바쳐나가야 한다.

한 나라의 앞날을 보려거든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견실한 혁명인재들로 자란 새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할 때, 당과 국가의 은덕을 성장의 매 시각 뜨겁게 절감하며 자란 세대들이 이 조국을 받들어갈 때 우리 사회에는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공화국의 국력은 천하제일강국의 위상에 맞게 장성강화될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국가는 언제나 승승장구할것이다.(전문 보기)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의 웃음꽃이 더 활짝 피여난다

 

 

[Korea Info]

 

일군의 기본징표-결사관철의 실천력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혁명가들로 하여금 무한한 사고능력과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게 하는 결사관철의 실천력,

당의 전투력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 일군들의 결사관철의 실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당에 대한 절대충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전제로 하는 결사관철의 실천력,

이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징표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 이를 떠나 일군의 인격과 존엄은 물론 존재가치조차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말만 하는 일군인가, 실천력이 강한 일군인가.오늘날 문제는 이렇게 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대는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과로써 당을 보위하며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줄 아는 전개력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단위들과 주저앉아 추서지 못하는 단위들의 현저한 차이는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결사관철을 체질화한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나가는 단위들은 례외없이 당중앙과 보조를 맞추어나가기마련이지만 반면에 당정책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면서 속수무책인 무맥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실은 일군들이 결사관철의 실천력으로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혁한 승리를 거둘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는것은 물론 앉아뭉갤수밖에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실천에 옮겨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일군이라면 응당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체질화하여야 한다.한것은 당정책결사관철, 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 일군들이 존재하기때문이다.

높은 사업의욕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보고야마는 실천력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중시하는 필수적인 기질이다.

아무리 일감이 겹쌓이고 중중첩첩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충실하고 진실하게,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철저히 관철하여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 혁명적일본새,

이것이 사업의 결과를 당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우리 일군들이 취해야 할 투철한 자세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첫째가는 의무로, 혁명적본분으로 하는 우리 일군들에게는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할 의무만 있을뿐 중도반단할 권리는 추호도 있을수 없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하여야 할 때에, 당결정관철에서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야 하는 때에 맡은 사업에 뼈심을 들이지 않고 적당히 일하는 흉내나 내는 보신,

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결사관철의 실천력과 배치되는 보신추구는 당정책과 인민적시책이 제대로 집행될수 없게 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다.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이 아니라 자기 몸부터 사릴 걱정을 앞세우는 일군에게서 어떻게 당과 국가사업을 위한 헌신과 투신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당하고 나아가서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는 보신,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의 사명을 망각하고 보신을 추구하는 일군은 당과 혁명에 백해무익하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이 식어지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일이 잘 안되고 인민들만 고생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맡겨준 과업을 집행하지 못하면 발편잠을 자지 못하는 기질로 분초를 쪼개가며 일하는 일군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의 리상실현의 시간을 앞당기는데 참답게 기여하게 된다.

일군이라면 작심하고 분발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모두가 결사관철의 실천력을 체질화하고 강잉히 분발해나설 때 우리 혁명은 최대의 속도로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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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간관계의 출발점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하자

 

참된 인간관계는 인간에 대한 진실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있다.

인간을 믿지 않고 사랑한다는것은 뿌리가 없이도 나무를 자래울수 있다고 하는것이나 다름없다.기초가 든든한 구조물이 사나운 풍파에도 끄떡없이 서있는것처럼 믿음이 굳건하고 확고한것일수록 사랑도 열렬하고 공고하다.

그러기에 믿음을 사랑의 기초라고도 한다.

믿음으로부터 출발하여 꽃피고 믿음을 전제로 하여 열매맺는 사랑만이 진실하고 그것으로 이어지는 인간관계가 가장 참되고 공고한것이라는것은 인간관계발전의 근본리치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믿음은 참다운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믿음으로 시작되고 사랑으로 다져지는것이 주체의 공산주의적인간관계, 동지적관계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혁명의 길에서 뜻과 정을 함께 나누는 동지적관계이다.

돈이나 리윤추구의 견지에서가 아니라 리념의 공통성에 의해 사상의리적으로 이어진 동지적관계에서 믿음은 집단의 통일단결과 공고한 발전을 담보하는 첫째가는 생명으로 된다.

사람은 조직과 집단, 동지들의 믿음을 받을 때 진정한 생의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되지만 조직이 자기를 불신하고 동지들이 자기를 멀리한다고 생각할 때에는 그것을 최악의 고통으로 받아들인다.때문에 사람들사이에 이루어지는 사회적관계는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에 기초할 때에라야 더욱 굳건하고 건전해지게 된다.

믿음은 사회와 집단을 떠받들고있는 튼튼한 초석이며 집단주의의 존재방식이다.

조직이 자기를 믿어주고 동지들이 자기를 믿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과 조국을 위한 투쟁에서 무진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

받아안은 믿음은 그 인간의 존재가치이며 사회와 집단에 필요한 삶을 산다는 위력한 증거로 된다.믿음만 있으면 자기를 초월하는 기적의 창조자로도 되고 헤여날수 없을것만 같은 절망과 실패의 나락속에서도 다시금 힘있게 솟구쳐오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믿음은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공산주의적인간관계의 출발점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과거에도 믿음이라는 무기로 동지들을 얻고 인민을 묶어세웠으며 오늘도 역시 사랑과 믿음이라는 힘있는 수단으로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유지해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랑과 믿음의 사회관계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로고와 보살핌속에서 형성되고 끊임없이 공고화되여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더욱 굳게 결합되여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조국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조국의 아픔을 자기들의 아픔으로 여기고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문제, 제일 걱정하는 문제를 자신의 어깨우에 걸머지겠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가지고 한생을 바쳐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이 바로 우리 인민들속에 믿음으로 시작되고 사랑으로 다져지는 참다운 인간관계가 뿌리내릴수 있게 한 정신적원천이다.

비록 생활상애로와 어려움이 있고 예상치 않았던 시련이 겹쌓여도 사랑과 믿음의 힘으로 화목하고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누구나 동지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서로 돕고 아껴주며 위해줄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강화되고 혁명진지는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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