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자들은 정세격화의 무거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주체113(2024)년 9월 5일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한국이 도발적성격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대화하고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각종 전투기 200여대와 미륙군의 화학,생물,방사능 및 핵공격대응부대,《유엔군사령부》소속 추종국가군대까지 투입하여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를 사상최대규모로 감행한 적대세력들은 8월 26일부터 련합상륙훈련 《쌍룡》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사단급규모의 병력과 40여척의 전투함선들 그리고 80여대의 각종 군용기와 장갑기재들이 동원된 《쌍룡》훈련은 우리 국가의 신성한 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침공을 전제로 한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한편 한국군사깡패들은 지난 8월초 우리의 남쪽국경 5km계선에 땅크를 비롯한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들이밀고 려단급야외기동훈련을 전개하는 엄중한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다.

지난 2개월동안 미한군사깡패들은 우리 후방에 대한 침투를 노린 특수작전훈련과 미제1기갑사단과 괴뢰륙군 제1기갑려단이 동원된 《소부대실탄사격기동훈련》을 비롯하여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우리를 겨냥한 각종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

올해 정초부터 시간적공백이 없이 우리의 면전에서 시행되고있는 미한의 도발적인 반공화국군사연습소동들은 조선반도에서 정세격화의 근원과 안보불안정의 검은 구름이 어디에서부터 밀려오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구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일개의 주권국가를 겨냥하여 《프리덤 쉴드》,《련합편대군종합훈련》,《련합공중침투훈련》,《아이언 메이스》와 같이 형형색색의 명칭을 단 합동군사연습들이 련속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지역은 찾아볼수 없다.

세계최대의 열점이며 정전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이러한 위협적인 행동의 축적이 군사적긴장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전환경을 되돌릴수 없는 파국적상황에 몰아넣을수 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태는 지역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평화애호념원과 명백한 대조를 이루며 도발의 원점을 선명히 하고있다.

미한이라는 대결적실체,평화의 파괴자들이 존재하는한 도발적성격의 군사연습소동은 지속되게 되여있으며 그로 인해 조선반도지역은 항시적인 정세불안정에 로출되게 되여있다.

현정세는 우리 국가의 끊임없는 방위력구축과 그의 공세적인 적용이야말로 미한이 추구하는 전쟁연습소동의 위험성을 무력화시키고 지역의 불안정성을 통제관리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로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미한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해질수록 강위력한 자위적힘에 의거하여 국가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그것은 곧 침략을 꾀하는 적대세력들이 두려워하고 주저할수밖에 없는 억제력강세로 이어질것이다.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힘과 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철저히 담보해나갈것이다.

적대세력들은 정세격화의 무거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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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国防省公報室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9月 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公報室長が5日、「挑発者は情勢激化の重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米国と韓国が、挑発的性格の合同軍事演習を次々と繰り広げて朝鮮半島地域の軍事的緊張を極大化している。

去る8月19日から29日まで、各種戦闘機200余機と米陸軍の化学・生物・放射能および核攻撃対応部隊、「国連軍司令部」所属の追随国軍隊まで投入して合同軍事演習「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を史上最大規模で強行した敵対勢力は、8月26日から連合上陸訓練「双龍」をヒステリックに繰り広げている。

師団級規模の兵力と40余隻の戦闘艦艇、そして80余機の各種軍用機と装甲機材が動員された「双龍」訓練は、わが国家の神聖な領域に対する露骨な侵攻を前提としたごく無謀で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妄動である。

一方、韓国の軍事ごろつきは去る8月初め、われわれの南方の国境5キロ界線に戦車をはじめとする攻撃用武装装備を送り込んで旅団級野外機動訓練を展開する重大な挑発行為まで働いた。

この2カ月間、米・韓の軍事ごろつきはわが後方に対する浸透を狙った特殊作戦訓練と米第1機甲師団とかいらい陸軍第1機甲旅団が動員された「小部隊実弾射撃機動訓練」など、地上と海上、空中でわれわれを狙った各種の挑発的な戦争演習に狂奔した。

今年の年頭から、時間的空白なしにわれわれの面前で施行されている米・韓の挑発的な反朝鮮軍事演習騒動は、朝鮮半島で情勢激化の根源と安保不安定の暗雲がどこから押し寄せている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地球上のどこを見回しても、一つの主権国家を狙って「フリーダム・シールド」「連合編隊軍総合訓練」「連合空中浸透訓練」「アイアン・メイス」のように種々さまざまの名称を付けた合同軍事演習が連続的に行われている地域は見られない。

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であり、停戦状態にある朝鮮半島でこのような脅威的な行動の蓄積が軍事的緊張を刺激し、地域の安全環境を逆戻りできない破局的状況に追い込みかねないということは、誰も否認できない周知の事実である。

一方的な軍事的挑発に狂奔し、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しく脅かす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狂態は、地域内の自主的な主権国家の平和愛好の念願と明白な対照を成して挑発の原点を鮮明にしている。

米・韓という対決的実体、平和の破壊者が存在する限り、挑発的性格の軍事演習騒動は持続するであろうし、それによって朝鮮半島地域は恒常的な情勢不安定に露出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現在の情勢は、わが国家の絶え間ない防衛力構築とその攻勢的な適用こそ、米・韓が追求する戦争演習騒動の危険性を無力化させ、地域の不安定さを統制、管理できる唯一の方途になるということを今一度実証している。

米・韓合同軍事演習が頻繁になるほど、強力かつ威力ある自衛的力に依拠して国家の安全と領土保全を守るというわれわれの意志は一層百倍になるであろうし、それはすなわち侵略を企む敵対勢力が恐れ、躊躇(ちゅうちょ)するしかない抑止力強勢につながるであろう。

わが軍隊は、朝鮮半島地域の安全環境を脅かす米国と韓国の軍事的妄動を絶対に許さず、力と行動で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を徹底的に保証していくであろう。

敵対勢力は、情勢激化の重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ることはできず、当然な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자본주의는 불평등과 반목질시가 극도에 이른 반인민적사회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사람들은 누구나 다 동등한 권리와 자격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면서 화목하게 살기를 바란다.하지만 불평등과 반목질시가 극도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이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멸시와 증오, 불신과 배반, 배척과 대립이 사회적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다.

유럽의 한 력사학자가 속성상 자본주의는 심각한 생태계파괴를 동반하고 빈부의 량극분화를 극한점에 이르게 하며 제손으로 모순과 문제점들을 빚어내여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없게 한다고 말한바 있다.

력사적으로 자본주의가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수많이 안고있지만 지금은 그것이 경악할 정도로 첨예화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너 아니면 나》라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인간성의 사멸을 초래하는 근원이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을 진리로, 개인의 리익을 보장하는것을 행동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설교한다.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다른 사람들은 물론 혈육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가 바로 재부를 늘이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 극단한 개인주의로부터 산생되고있다.

개인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은 남이 싫어하든말든, 남에게 해가 되든말든, 남이 고통을 당하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행동한다.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무제한한 자유와 향락을 누리면 된다는것이다.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남이며 필요없다는 자기중심의 륜리관은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것이 당연한 행위로 되게 하고있다.그로 하여 자기 하나만의 안일과 향락, 부귀를 위해 부모처자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비인간적인 살인참극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펼쳐지고있다.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을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이라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것으로 되여있다.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풍조, 약육강식의 법칙은 인간을 파멸시키는 악의 온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돈에 기초하고있으며 돈을 매개물로 하여 이루어진다.인간의 품격도 돈에 의해 결정된다.돈만 있으면 악덕도 미덕으로 되고 범죄자도 《건전하고 고상한 사람》으로 《존경》과 《찬양》을 받는다.

돈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권력과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권》을 가지고있다.선거때마다 치렬한 돈뿌리기경쟁이 벌어지는것은 선거승리의 요인이 다름아닌 돈이기때문이다.돈만 있으면 대통령감투도 살수 있고 모든것을 다 얻을수 있다.돈으로 권력의 자리에 앉은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피눈이 되여 날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오직 부자들만이 국가의 정책작성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독점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결과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 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획득을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채택실시된다.서방언론들자체가 개탄하듯이 자본주의정치는 《실제상 부자들을 위한 정치 즉 부자들이 자기의 자본우세를 리용하여 정부에 부유층의 리익을 도모할것을 강요하는 정치》이며 국회는 《부자들이 통치하고 부자들의 복리를 위한 국회》일뿐이다.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에게 있어서 근로대중은 극소수 특권층의 탐욕실현을 위한 한갖 로동도구에 불과할뿐이며 그들이 어떤 곤난을 겪든 그것은 관심밖이다.혹심한 재해로 집과 재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이 《우리를 살려달라.》고 피타게 애원해도 그들의 호소를 외면한채 재벌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기에만 급급하는 얼음장같은 정부, 반인민적사회는 근로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약육강식은 자본주의사회에 고유한것이며 인간을 야수화하는 화근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치렬하게 벌어지는 생존경쟁은 서로 반목질시하고 착취하며 억압하는 비인간적인 관계를 산생시키며 사람들을 자기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불한당으로 만들고있다.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자본주의사회의 모순과 대결을 더욱 첨예화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이 보다 심해져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 곳이 자본주의사회이다.

평범한 로동자가 온전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번 돈을 먹지도 입지도 않고 다 밀어넣어야 한다.그래서 비닐박막이나 지함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거나 지하철도나 지하실, 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집세를 물지 못하여 한지로 쫓겨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마구 들씌워지는 각종 세금과 채무는 돈없는 사람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극도의 절망과 비관속에 몰아넣고있다.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극소수 지배계급의 돈주머니를 불리여주는 로동도구로 치부되고 상품으로 매매되는 이 썩고 병든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에 쫓기고 실업에 시달리며 삶을 포기하고있다.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세상에 태여나서 온갖 시름과 고통, 불안속에 사느니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고 하면서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짐승보다도 못하게 취급당하고있다.부유족속들은 애완용동물들을 위해서만도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있다.개가 동물병원에서 새끼를 낳는데 드는 돈이 사람이 아이를 낳는데 드는 돈의 곱절인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인민들의 고통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변태적이고 기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막대한 재산을 짐승에게 상속하는 어처구니없는짓까지 벌려놓고있다.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자기 주인으로부터 거액의 현금과 부동산 등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애완용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애완용동물로 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애완용동물들이 호화주택에서 주인들의 애무와 특별대우를 받고 전문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의호식》할 때 수천만명의 가난한 사람들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물질적번영》은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피압박인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이란 결코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곧 사회적모순과 대립의 격화에로 이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대중적항의투쟁이 그칠새 없다.이것은 황금만능과 극단한 개인주의가 만연된 사회, 자본주의제도의 반인민성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도 자본주의사회의 림종을 가속화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창조적활동을 돈벌이로 전락시키며 가장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까지도 저속한 동물적본능으로 변질시킴으로써 사회를 량심과 도덕의 페허로 만드는 무서운 독소이다.그것이 만연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다.

신문, 통신, 방송 등 모든 선전수단들을 틀어쥐고있는 자본가계급과 반동지배층은 저들의 통치체제유지에 조금이라도 위험시되는 요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제압하고있다.오직 부르죠아사상,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를 조장시키는데 대해서만 무제한한 자유를 부여하고있다.결과 황금만능의 사상과 개인주의, 염세주의 등 각종 반동사상들, 온갖 미신과 저속하고 퇴페적인 생활양식이 만연되고있다.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은 극도의 변태적인 생활방식을 《개성》, 《자유》로 미화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외곡하는 저렬하고 흥미본위주의적인것들을 마구 류포시키고있다.영사막과 TV화면들에서는 살인, 강탈을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지면들에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부화방탕을 조장하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결과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인간의 건전한 수요와는 인연이 없는 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변태적인 향락을 고취하고있다.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마약범죄와 인신매매, 극도의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 등은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의 풍조,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가 필연코 산생시킬수밖에 없는 더러운 사회악들이다.

거짓과 기만, 랭혹과 인간증오만이 휩쓸고 량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가 깡그리 말살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절대로 진실한 도덕의리의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사람들사이의 신뢰와 호혜, 협력, 사회를 위한 헌신이란 꿈조차 꿀수 없다.

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극단에 이른 자본주의사회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사회이다.

최악의 불평등과 극단적인 반목질시, 그 어떤 처방으로도 고칠수 없는 이 악성종양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림종을 더더욱 재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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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군》의 부활을 노리는 위험한 기도

주체113(2024)년 9월 5일 로동신문

 

일본호전세력의 군국주의적망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8월 15일 일본군국주의의 패망일을 맞으며 방위상이 야스구니진쟈를 공개적으로 참배하였다.현직방위상으로서는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2016년 12월에, 두번째는 3년전 패망일을 이틀 앞둔 8월 13일에 참배가 진행되였지만 이번에는 패망당일에 꼭 맞추었다.목표를 정하면 야금야금 끈질기게 접근하는 일본특유의 은밀하고 집요한 수법그대로이다.

지난해 5월에는 해상《자위대》의 련습함대사령관과 간부후보생학교졸업생들이, 올해 1월에는 륙상《자위대》 막료감부의 수십명의 고위급인물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적으로 참배하고 4월에는 해상《자위대》의 퇴직장관이 야스구니진쟈의 궁사(최고신관)로 임명되였다.

《자위대》호전세력과 야스구니진쟈와의 련계가 날이 감에 따라 밀접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매우 심상치 않은 동향이다.

잘 알려져있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에는 과거의 침략전쟁들에서 죽은 246만여명의 명단과 함께 14명의 특급전범자들과 1 000여명의 처단된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야스구니진쟈의 구석구석에는 군국주의망령들을 《신》으로 우상화하고 침략전쟁을 찬미하는 각종 전시물들과 상징물들이 가득차있다.

때문에 일본의 시정배들이나 우익세력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고 국제적인 마찰까지 빚어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기 정교분리니, 참배를 삼가할데 대한 통지니 하면서 아닌보살해오던 《자위대》것들이 어째서 이 어지러운 군국주의오물통에 거리낌없이, 공개적으로 손을 뻗치고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오래동안 써온 《국민의 〈자위대〉》라는 색날은 벙거지를 벗어던지고 당당한 《황군》으로 용약 환생하겠다는것이며 이제는 때가 되였다는것이다.

《황군》이란 《〈천황〉(일본왕)의 군대》라는 뜻으로서 과거 《히노마루》를 총창에 매달고 《욱일기》를 군함의 마스트에 펄럭이며 대륙과 대양을 피로 물들이던 가증스러운 《대일본제국》의 침략군을 말한다.

그 《황군》이 《왕을 위하여 전장에서 남아답게 죽어 야스구니의 신이 되라.》는 군국주의사상과 파쑈광증을 주입시켜 병사들을 야수로 세뇌시키고 침략전쟁과 죽음터로 내몰았다.당시 야스구니진쟈는 일본왕의 시설로서 륙군성과 해군성의 관할밑에 있었고 그 최고집사(현재의 최고신관)들도 대부분 퇴역한 륙군 및 해군대장들이였는데 그들의 지위는 내각의 상들과 대등하였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환경을 복제하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패망후 10년도 안되여 헌법과 국제법의 금지규제를 박차고 륙해공무력을 창설하였다.내외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군대가 아닌듯이 《자위대》라는 어정쩡한 명칭을 달았으며 《평화와 국민》을 지키는 실력조직이라고 변명하였다.《국민의 〈자위대〉》일뿐이지 《왕의 군대》 즉 《황군》은 아니라는것이였다.

그러나 이 《국민의 〈자위대〉》가 랭전시기 미국의 아시아돌격대로, 랭전이후 국제분쟁에 대처한 해외파병무력 및 《주변유사시》에 대한 대응무력으로, 21세기에 들어와 《반테로전》이나 《집단적자위권》에 빗대고 지구상의 임의의 지역에 진출할수 있는 세계적인 무력으로 부단히 변신하여왔다.

오늘날에는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 현대전쟁수행능력을 갖추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반격능력》의 보유를 공개적으로 제창하는 지경에 이르고있다.해외침략을 위한 전쟁준비가 장비나 수단, 능력의 면에서는 거의 완료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남은것이 있다면 무력을 해외침략전쟁에로 내몰수 있는 명분과 정신적인 동력을 마련하는것이다.

패망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주역으로 등장하고 전쟁을 반대하고 싫어하는 국민의식, 군국주의부활에 대한 국내 및 국제적인 경계감이 정착되여왔다.

이러한 환경을 타파하고 재침의 야망을 기어코 실현하기 위해 일본반동집권세력은 장구한 세월 주변나라들의 정상적인 발전과 정당한 자위력강화조치들을 《위협》으로 매도하고 만전쟁이나 9.11사건,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우크라이나사태 등 지경너머의 사건들이나 무력충돌사태들을 저들의 안보문제와 직결시키면서 국민들속에 불안을 조성하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여왔다.

여기서 주되는 힘을 넣고있는것은 재침전쟁을 직접 담당수행하게 되는 무력의 성원들을 세뇌시키는것이며 그 주요한 수단의 하나가 군국주의의 정신적지주인 야스구니진쟈를 통한 군국주의사상의 배양인것이다.

패망의 원한과 복수주의앙심, 《아시아의 맹주》,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향수를 일본왕에 대한 충군사상과 결합하여 군국주의재침전쟁의 정신적동력을 갖추어보려는것이며 이로써 저들의 침략무력을 명실공히 《황군》으로 환생시키려는것이다.

그 《황군》이 어디로 질주하겠는가는 자명하다.

분명히 재침전쟁이며 종당에는 파멸의 낭떠러지이다.《황군》의 침략죄행과 그 말로는 이미 력사가 가르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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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은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운명도 미래도 보살펴주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주체113(2024)년 9월 4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이 힘있게 과시되는 9월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가 세차게 휘날리고있다.

자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 광명한 미래를 눈부신 실체로, 엄연한 현실로 앞당겨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사회주의국가실체,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일원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불같은 애국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한이래 그것은 언제나 인민과 하나로 어울려왔다.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을 떠난 국가, 국가를 떠난 인민이란 있을수 없다.인민이자 국가이고 국가이자 인민이다.

국가와 인민의 불가분리적관계, 이것은 결코 모든 나라가 인민의 나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오늘날 모든 나라들이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다.그러나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다.물론 정치리념, 정치방식도 중요하다.그러나 실천이 결여된, 현실과 동떨어진 리념이나 정치방식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참다운 인민의 나라는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따뜻이 보살피며 무조건적인 복무와 헌신으로 그들이 바라는 모든것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는 나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국가의 정치리념, 정치철학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이고 제일가는 사명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공화국이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위대한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기때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빛나게 실현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을 위한 국가의 모든 사업과 활동은 그 실행력과 집행력이 철저히 담보되여있다.인민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요구와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과 방침이 책정제시되며 그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조치와 대책들이 취해지고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기 위한 사업체계와 질서가 정상가동되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이다.인민이 긴절히 바라는 문제해결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기울이는 최대의 집중력과 동원력,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위기사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고도의 반응력과 순발력,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부단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며 굴함없이, 주저없이 나아가는 줄기찬 투쟁력과 과감한 실천력, 바로 여기에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흉내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있고 불패의 위력이 있다.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의 안녕과 권익을 수호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

인민의 안녕과 권익이 실제적으로 보장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인민적성격과 본태를 규정하는데서 가장 중요하고도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과 리익의 철저하고도 실제적인 보장이 그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되고있다.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하고 절대적인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우리 국가의 확고한 관점이며 립장이다.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로선과 정책작성에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며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는것은 인민을 당과 국가의 기초로, 기둥으로, 모든 활동의 출발점, 지향점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경이적인 화폭이다.

인민의 생명안전, 권익을 놓고서는 0.001%의 양보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확대되고있으며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행위와 요소가 추호도 용납되지 않는다.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고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수재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무사구출한 공중구조전의 기적이 창조된것은 그 어떤 경제건설성과보다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리익을 최우선시하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지만 우리 나라와 같이 인민의 존엄과 가치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가 신성시되는 나라, 국정의 천만사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함에 지향복종되는 나라는 없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성스러운 국기아래 삶의 주소를 정하고 공화국정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으며 국가의 결정과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 실행을 위함에 있는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다.

인민의 웃음과 행복은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을 판별하는 시금석이다.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이 보장되는 국가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되고있으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철두철미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고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데로 지향복종되고있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한치의 드팀도, 추호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견지하고있는 투철한 인민관이다.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지방공업혁명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진데 이어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이 경공업공장뿐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확대심화된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오늘날 《물질적번영》, 《만민복지》를 떠드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는 불가피한 현상으로 되고있다.정치경제적위기, 사상문화적위기, 환경위기를 비롯하여 각종 위기와 모순으로 가득찬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보다 중요한 문제는 그 첫째가는 희생물, 최대의 피해자가 다름아닌 인민이라는데 있다.경제위기 하나만 놓고보아도 자본주의나라들은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으며 그로 하여 근로대중은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당하고있다.1%밖에 안되는 재벌들이 나라의 거의 모든 재부를 틀어쥐고 99%의 대중우에 군림하고있는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달리 될수 없는것이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국가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인민이 재난을 당했을 때, 나라가 위기를 겪을 때 집중적으로 나타난다.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 고심과 노력은 결코 일시적인 대응책이나 과시용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 실제적인 투쟁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국가의 절대불변의 활동원칙, 활동방식이다.엄혹한 재난의 시기에 아픔과 불행을 당하는 인민들곁으로 국가지도부가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수재민보호와 관련한 강력하고도 적극적인 비상대책과 조치들이 강구되여 피해복구사업에 전국가적인 잠재력이 총동원되고있는것은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국가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관점과 립장을 또다시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들에게 부유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 보다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우리 당의 숙원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는것이며 리상과 포부는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다.인민을 품어안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가 있기에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 광명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참다운 인민의 국가는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아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로선과 정책이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새로운 리상, 더 밝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뚜렷한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인민이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는 절대의 자위력이 다져지고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세련되고있으며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슬기롭고 강의한 인민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이 우리 국가사업과 국가활동에 관통되여있는 근본정신이다.이 숭고한 세계에 떠받들려 당과 국가의 일군들도 아닌 원아들이 새로 일떠선 육아원, 애육원의 준공테프를 끊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태여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꽃펴났다.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가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되고 국가의 관심과 보살핌속에 피해지역 수재민가족들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육사업이 진행되고있는 감동깊은 화폭은 후대들을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오늘 우리 나라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이 세상 가장 귀중한 존재이며 인민의 존엄사수, 권익수호, 삶의 증진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기필코 이루어내야 하는 최중대사이다.소박하고 평범한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떠받드시며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력사는 인민을 위한다는 국가지도자, 정치가들을 기록하고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 피해험지에 몸소 나가시여 인민들 한명한명의 생명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천지개벽의 거창한 복구전선을 펼쳐주신데 이어 수재민들이 거처하는 림시천막들을 찾으시여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며 그들이 만시름을 잊고 수도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도록 중대조치까지 취해주신 그렇듯 자애롭고 친근하신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이 빛나고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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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고마운 사람들이라 정을 담아 불러주시며

주체113(2024)년 9월 4일 로동신문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고결하고 열렬한 위인세계가 있으니 이는 바로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며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천품이다.

위대하고 친근하신 우리 어버이의 위인적풍모에 의하여 이 땅에는 그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꽃펴났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혁명의 령도자,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훌륭히 갖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며 탄복하고있습니다.》

주체108(2019)년 4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군(당시) 읍지구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군 읍지구와 무봉지구의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 시설물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1단계 공사계획에 반영되였던 살림집건설을 끝냈을뿐 아니라 수십개 대상공사가 완공 및 결속단계에 이르고 고층살림집과 봉사시설들을 비롯한 새로운 건설대상들의 기초굴착과 하부구조물공사, 살림집개건과 도로정리를 진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이 북방의 추운 겨울철날씨조건에서도 공사를 많이 진척시켰다고, 불과 몇달사이에 읍지구가 또다시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이런 속도, 이런 기세로 냅다 밀고나가면 당에서 구상한대로 삼지연군건설을 제기일안에 결속할수 있을것이라고, 전망이 좋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천지개벽의 새 모습을 펼치며 날로 몰라보게 변모되여가고있는 삼지연군 읍지구,

이 자랑찬 현실은 건설자들이 제일 힘든 걸음을 뗄 때에도, 이들이 세계를 굽어보는 안목을 지니고 공격정신을 배가하여야 할 때에도 이곳을 찾고 또 찾으시며 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펼쳐질수 있은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그러나 그때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삼지연군 읍지구를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떤 심중을 안고계시는지 일군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산간지대 도시형성의 본보기로 날로 변모되여가고있는 삼지연군의 면모를 접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대하여 절감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내용의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가 진짜 고맙게 생각해야 하고 머리숙여 인사해야 할 사람들은 온 나라 인민들이라고, 오늘과 같이 변모될수 있은것은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돌격대원들이 충성의 구슬땀을 바쳤기때문이며 온 나라 인민들이 물심량면으로 성의껏 지원하였기때문이라고, 오늘과 같이 변모된 삼지연군은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의 세계가 들어올린 결정체이라고.

눈물없이 받아안을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의 토로앞에서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삼복의 무더위와 북방의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거듭 건설현장을 찾으시였고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많은 설계안과 편성안을 보아주시며 삼지연군건설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가슴깊이 새기시고 자신의 천만로고를 바치시여 백두산기슭에 인민의 리상이 꽃피는 사회주의문명을 펼쳐주신 그 은덕만으로도 인민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경애하는 그이이시건만 오히려 온 나라 인민들에게 인사를 하여야 한다고 하시니 이렇듯 고매한 풍모를 지니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계시랴.

고맙게 생각해야 하고 머리숙여 인사해야 할 사람들은 온 나라 인민들이다!

이는 정녕 인민을 가장 신성히 떠받드시는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뜨거운 진정이고 열렬한 정과 사랑의 분출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일군들은 인민을 가장 값높이 내세우시는 그이의 사랑과 정의 세계를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어찌 이곳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은파군 대청리에 들려보면 오늘 차가 진창에 빠지다보니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인사하시던 자애로운 그 영상이 어려오고 동해포구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면 경애하는 그이께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수고들 한다고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시던 그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까지 합쳐 가장 따뜻한 축복을 안겨주시고 찾으시는 일터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인민들도 지녀보지 못한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이 땅에 안아왔고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는 희한한 별천지, 행복의 락원을 끝없이 펼치고있다.

그렇다.

고맙게 생각해야 하고 머리숙여 인사해야 할 사람들, 바로 이 숭엄한 부름에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천품이 비껴있고 그들을 하늘처럼 섬기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진정이 어려있다.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고마운 사람들, 위대한 인민으로 불러주시며 온 세상이 부러웁도록 무한히 떠받드시고 내세워주시는 한없이 친근하신 우리 어버이,

그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은 얼마나 복받은 행운아들인가.

하기에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 또 터친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의 품을 떠나 우린 한시도 못산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옳은 사업방법과 작풍이자 높은 조직적수완이며 전개력이다

주체113(2024)년 9월 4일 로동신문

 

흔히 사람들은 말하고있다.

무슨 과업이 나서면 해당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고 그 과정에 제기되는 얽힌 고리들을 솜씨있게 풀어나가면서 적극적으로 내밀줄 아는 일군이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있는 일군이라고.

하다면 이러한 능력은 일군이 되였다고 혹은 일정하게 사업년한이 생겼다고 하여 저절로 축적되는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철두철미 일군들이 지닌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의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의 조직력과 전개력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다.

높은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을 지닌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언제나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같은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정책관철의 자랑찬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기때문이다.

그런데 조직력과 전개력은 광범한 군중을 어떻게 공감시키고 불러일으키는가에 따라 평가되는 능력으로써 이는 일군들이 어떤 사업방법과 작풍을 지녔는가에 전적으로 귀착되게 된다.다시말하여 대중이 받아들일수 있는 안이라야 완벽한 조직사업이라고 말할수 있고 심금을 울려 대중이 하나와 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비상한 전개력이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만일 목적달성을 위한 과정에 발휘되게 되는 일군들의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이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의 결실로 되지 못한다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킬수 없는것은 물론 오히려 당정책관철에 난관을 조성하는 역효과를 가져올수 있다.

지금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사업방법과 작풍을 사상과 정신과는 무관한것으로 별치않게 여기는 관점, 사업방법과 작풍이 좀 나빠도 실적만 내면 된다는 식의 삐뚤어진 사고관점으로 결과만을 중시하고 그 과정을 홀시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이런 일군들은 례외없이 성공하지 못한 사업의 원인을 군중이 잘 동원되지 않은 결과라고, 조건이 불리하여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있다.

지금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보면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을 당결정집행의 선결조건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조직하여도 인민의 립장에서, 인민의 편의보장원칙에서 진행하고 언제나 군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겸손하고 소탈하게, 원칙적이면서도 인간성있게 대하는 일군을 대중은 진심으로 따르기마련이다.

일군이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나의 사업방법과 작풍은 과연 어떠한가.내가 맡은 단위를 나는 어떻게 이끌어나가고있는가.

일군들의 옳은 사업방법과 작풍이자 높은 조직적수완이며 전개력이다.

이것을 배제한 일군의 비상한 능력과 기질이란 사실상 있을수 없으며 굳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의 외피를 쓴 세도와 관료주의뿐이다.

일군들은 당에서 바라는 사업능력과 자질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혁명적인 사업방법과 인민적인 사업작풍을 소유한 진짜배기일군이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참다운 인민관, 혁명관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민을 신성히 대하는 관점과 태도를 떠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간고한 시련의 언덕도 웃으며 넘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보다 당을 먼저 생각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받들어나가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일군들은 인민은 하늘이며 그런 인민을 떠나 단 1%의 존재명분도 있을수 없다는 관점을 지니고 언제나 인민을 정히 안고 살아야 한다.그럴 때만이 군중의 눈동자를 거울로 삼고 자기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항상 돌이켜볼수 있으며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에서, 어머니다운 심정에서 사고하고 행동할수 있다.

들끓는 현실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을 낳는 터전이다.

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함께 기름냄새, 흙냄새를 맡으면서 호흡을 함께 하여야 변화발전하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묘리를 찾아쥘수 있으며 중요하게는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수양과 인격을 보다 높이 쌓을수 있다.

나날이 변화발전하는 현실과 대중의 심리파악을 소홀히 하고 이전의 안목과 자세로 걸써 대한다면 언제 가도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을 근절할수 없으며 그런 일군에게서 대중발동을 전제로 하는 조직력과 전개력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는것, 바로 여기에 인민에 대한 존중과 헌신을 체질화하고 대중이 진심으로 호응하는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지니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일군들이 옳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체질화하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의 사업정형에 대해 총화하면서 결과만 놓고 손탁이 있다 없다를 론할것이 아니라 어떤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일했는가 하는것을 중요하게 결부시켜 정확히 평가하여야 한다.만일 그릇된 방법과 작풍으로 군중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면 결과가 어떠하든 강하게 문제시하고 투쟁의 불을 걸어야 한다.

조직력과 전개력을 중요한 사업능력과 자질로 하고있는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사랑과 지지보다 더 큰 힘은 없으며 이는 명백히 옳은 사업방법과 작풍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결과물이다.

모든 일군들은 현시기 당의 의도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혁명적인 사업기풍, 인민적인 사업작풍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나감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오늘의 투쟁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는 오랜 력사의 도시를 이렇게 초토화하였다

주체113(2024)년 9월 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반미계급교양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똑바로 알려주는것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개성시계급교양관을 찾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개성지방을 하나의 재더미로 만들어놓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참관자들과 함께 전시물들을 돌아보던 우리는 하나의 사진자료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개성남대문의 파괴상을 보여주는 사진이였다.

문루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파괴된 축대우에 연복사종이 뎅그러니 서있는것을 보느라니 력사유적을 야수적으로 폭격한 미제에 대한 분노로 피가 끓었다.

《개성지방에 대한 미제의 야만적이고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5만 2 335동의 살림집과 37동의 생산건물, 16동의 학교와 병원, 수천정보의 농경지와 함께 귀중한 력사유적들이 수많이 파괴되였습니다.》

강사의 목소리였다.

개성지방에 대한 폭격시 미제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력사유적들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개성남대문에 대한 폭격이였다.

1950년 12월 25일, 이날 미제는 폭격기 16대로 남대문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는데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폭격으로 남대문목조건물에서 삼단같은 불길이 타래쳐오르고 기와장들이 탕탕 소리를 내며 튀여나갔으며 앞을 가려볼수 없을 정도로 검은 연기가 자욱하였다고 한다.

귀중한 력사유적이 순간에 재가루가 되는것을 보면서 인민들은 원쑤 미제에 대한 저주와 증오로 이를 갈았다.

그때 남대문에 걸려있던 연복사종은 30여군데나 기총탄과 파편에 맞고 축대에서 떨어져 나딩굴었다고 한다.

미제의 야수적만행으로 파괴된 력사유적은 개성남대문뿐이 아니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가 개성지방의 많은 유적들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였다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다음전시물들로 걸음을 옮겼다.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만행은 시안의 공장, 기업소와 공공건물 심지어 평화적인 거리와 마을들, 교육문화기관들에까지 가해졌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이 무참히 살해되였다는 강사의 해설을 듣느라니 그날의 참상이 눈앞에 어려와 격분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도 개풍구역 연강리에 있는 철다리에는 미제의 기총사격자리가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이 철다리는 우리 나라 곡창지대의 하나인 황해남도의 기름진 옥백미와 금을 비롯한 지하자원을 략탈하기 위하여 일제가 우리 인민들을 강제동원시켜 건설한 개성과 해주를 련결하는 철다리였다고 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공중비적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후방보급로를 끊어놓기 위하여 1950년 7월 8일부터 폭격기편대로 이 철다리를 무차별적으로 폭격하였다.

놈들은 철다리를 설계했던 왜놈들까지 비행기에 태워가지고 1t짜리 폭탄을 미친듯이 퍼부어댔다.

놈들은 1950년 12월 우리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의해 쫓겨가게 되자 다리의 10개 경간중 3개의 경간을 폭발물로 끊어놓고 달아났다.

또한 미제는 인륜도덕과 국제공약의 초보적규범마저 란폭하게 짓밟고 여러 차례나 개성지방에 세균에 감염된 곤충들을 대량살포하는 야수적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강사의 해설은 끝났으나 참관자들은 원쑤들의 만행에 치가 떨려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하기에 참관자들은 하나와 같이 열변을 토했다.

이 땅을 피로 얼룩지게 한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복수의 맹세를 다짐하는 참관자들의 피끓는 절규가 우리의 가슴을 쳤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의 죄악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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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수 없는 낡은 국제금융체계의 붕괴

주체113(2024)년 9월 4일 로동신문

 

국제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있다.

어느한 나라 언론은 세계가 점차 각이한 무역, 기술, 화페집단들로 분리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이 화페분야에서 《미딸라화제거》를 추진하고있는것도 목격할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제재압박을 받고있는 로씨야가 딸라와 유로를 배척하는 정책을 실시해나가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은 로씨야의 해외자산을 동결시키고 저들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계를 리용하여 로씨야와 다른 나라들사이의 무역거래 및 결제에 제동을 걸었다.그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다른 나라들 특히 서방나라들이 원유 및 가스대금을 자국화페인 루블로 지불하도록 하는 한편 중국웬을 예비화페들중의 하나로 리용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로씨야는 싸할린에서 추진하는 원유 및 가스개발계획에 일본이 계속 참가하도록 허용하여 일본을 로씨야의 동력자원에 매이게 하는 구도를 형성하였다.그후 해당 계획참가에 따르는 리익의 일부를 미국딸라나 일본엔으로가 아니라 중국웬으로 지불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은 속이 뒤틀렸지만 로씨야의 요구에 응할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로씨야는 미국딸라에 타격을 가하고 비딸라화목표실현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이란도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현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들고나오고있다.

지난 8월 10일 이란외무상대리는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브릭스가 현재의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보다 공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다극화된 세계를 지향하는 대다수 인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딸라를 무기로 사용하고 불법제재를 가하는것을 막는것이 시급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고 미국딸라지배체계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금융기관창설을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브릭스는 기구성원국들사이의 거래에서 민족화페와 지역결제수단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리용함으로써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현 국제금융체계의 부정적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를 연구하고있다고 한다.

유라시아경제동맹도 미국딸라가 아닌 민족화페 등을 많이 사용하고있다.

지난해 9월초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유라시아경제동맹은 기구내에서 민족화페와 친선적인 나라들의 화페를 통한 무역액을 76%로 끌어올렸다.지금은 90%이상으로 올려세웠다고 한다.

상해협조기구도 성원국들사이의 호상결제에서 민족화페의 리용을 확대하고있다.올해 첫 4개월동안 로씨야와 기구성원국들사이의 결제에서 해당 지표는 92%를 넘어섰다고 한다.

얼마전 윁남신문 《년전》은 자국이 금융분야에서의 반딸라화정책실시로 통화팽창률을 대폭 낮추었다고 보도하였다.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국제금융체계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고 세계 모든 나라들을 예속, 략탈, 파멸시키기 위한 무기로 도용되고있다.

미국스스로가 국제결제와 은행체계 그리고 딸라는 무기라고 주장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나라들의 경제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있다.

지난 6월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 전체회의에 참가한 로씨야대통령은 연설에서 딸라는 현재 미국의 영향력행사를 위한 많지 않은 도구들중의 하나이다, 미국은 제손으로 세계경제활동의 참가국들을 딸라로부터 떼여내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수리아대통령은 《미국이 딸라를 휘두르는것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강탈행위이다.》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딸라가 세계화페로 남아있는한 그리고 미국은행들 혹은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의해 계속 관리되는한 우리는 딸라의 지배를 받게 되며 하나의 국가, 사회, 경제체로서의 우리의 미래는 미국에 의해 좌우될것이다.》라고 밝혔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국제금융체계의 위험성을 시시각각 느끼면서 그를 배격해나서고있다.

미국은 국제정세의 긴장격화와 각종 무장충돌을 통해 붕괴의 운명에 처한 딸라지배의 국제금융체계를 구원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미국은 정세가 긴장하거나 무장충돌이 일어난 지역들에 저들의 무기를 대대적으로 팔아먹고있다.무기납입에 대한 지불을 철저히 저들의 딸라로 할것을 요구하고있다.차관도 딸라로 제공하고있다.

미국이 딸라지배의 낡은 국제금융체계를 어떻게 해서나 유지해보려고 필사의 발악을 하고있지만 그 붕괴과정을 절대로 막지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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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으로 지방변혁의 새시대는 더욱 빨리 다가온다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인민을 받들어 진정과 열애를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복무의 력사에 또 한페지 위대한 헌신의 화폭이 새겨졌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지극한 정에 감격의 날과 날을 이어온 온 나라 인민이 뜻깊은 9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흠모와 고마움의 격정으로 더욱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아직은 무더위가 계속되고있던 지난 8월의 마지막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지방발전사업협의회가 진행되고 그이께서 함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방방곡곡의 일터와 가정들, 거리와 마을들에서 누구나 뜨겁게 눈굽을 적시며 감격과 흥분을 터놓고있다.

인민을 위해 그렇게도 눈물겨운 로고를 바치시고도, 인민에게 크나큰 복을 주는 방대한 사업들을 두어깨우에 걸머지시고도 그 희생적인 헌신의 세계에 다시금 고생의 만짐을 떠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에 사랑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실록처럼 숭고하고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데 있을것이며 한생토록 잊지 못할 은혜의 귀중함을 표현하는 언어를 다 합친다고 한들 우리 인민의 가슴에 바다처럼 굽이치는 고마움의 격정을 어찌 다 담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불과 엿새만이였다.지난 8월 24일과 2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그날로부터 한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신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여 보다 방대해진 지방발전사업이 당정책으로 수립될 그날에로 마음달리고있었다.

바로 그러한 때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지도하시고 함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며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신것이였다.

과연 무엇이 경애하는 우리 어버이의 마음을 그리도 불같이, 한시의 멈춤도 없는 완강한 분투에로 쉬임없이 재촉하는것인가.

오로지 인민이였다.

아직 생활상불편을 털지 못한 인민이 이 땅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제부문만이 아니라 인민들의 귀중한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할 보건부문과 인민들을 문명하고 힘있는 존재로 키워야 할 과학교육부문에도 수도와 지방의 엄연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그것만으로도 매일, 매 시각 억제할수 없는 중압감을 느끼시고 간절한 숙원에 사무쳐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나라가 겪어야 했던 모진 고난과 더불어 크고작은 곤난들과 부족함이 생활의 갈피마다에 스며들었어도 우리 당을 따르는 길에 사회주의도 있고 공산주의리상사회도 있음을 철석같이 믿었기에 허리띠를 조여매면서도 충성의 일편단심을 변함없이 간직해온 우리 인민이였다.존엄과 미래를 위해 결단코 선택한 길을 웃으며 가리라 마음다지며 후대들이 다시는 그런 고생을 모르고 살 래일에 희망과 꿈을 얹고 꿋꿋이 투쟁의 먼길을 걸어온 인민이였다.

인민이 간절히 바라던 그 세상을, 고난의 천만리를 헤쳐넘으며 신념으로 그려보던 밝은 래일을 기어이, 한시바삐 현실로 펼치시려는것이 바로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마음속에 끝없는 숙원을 낳는 열원이 아니던가.

바로 그래서 순간도 지체없이 전국이 변하고 인민이 환호하는 새세상을 앞당겨오시려 이어가신 길이였다.

이 땅의 인민에게는 생활의 큰 고충을 덜고 리상으로 그려보던 행복을 받아안는것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한몸에 걸머지신 중하우에 더 크고 무거운 짐이 덧실리는 력사적대업이였다.

이제는 미처 손꼽아보기도 어렵다.우리 공화국의 발전력사에 있어서나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있어서 거대한 사변이 되고 세기적숙망의 실현으로 되는 그 얼마나 많은 일감들이 경애하는 그이의 어깨우에 실려있는가.

가까운 몇해안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농업생산에서의 기계화비중을 현저히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 알곡생산구조를 바꾸어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모든 농촌마을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 나라의 안전담보력을 최강의것으로 한계없이 강화하기 위한 사업, 큰물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단순히 복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로 만들기 위한 거창한 건설사업…

인민들이 안겨살 리상거리 하나를 일떠세우시면서도 수백, 수천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 또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들, 량곡관리시설들을 일떠세우는 사업까지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기 위해 그 얼마나 많은 심혈과 로고를 바치셔야 하는지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그러나 자신께서 감당해야 할 중하가 더욱 무거워지는것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전국인민들에게 더 큰 복이 차례지기에 피하지도 에돌지도 않으시고 그리도 기쁘게, 긍지스럽게 떠맡으신것이였다.

어려운 때 어려운 사명을 스스로 걸머지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특질이다.

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

의연히 중첩되여있는 가혹한 곤난들을 가슴후련히 부셔버리는 불가항력의 메아리마냥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열렬한 호소,

진정 그것은 조국과 인민,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억만고생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고결한 사랑의 세계, 결사헌신의 세계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위대한 혁명의 호소이다.

언제나 그러하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하시고 결단을 내리실 때 언제한번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을 먼저 생각하시고 그에 구애되여 목표를 낮추시거나 미루신적이 있었던가.

수도에 해마다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실 때에도, 나라의 관개체계를 개조완성하는 문제를 토의하실 때에도 적지 않은 일군들이 지금의 어려운 형편을 놓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지만 그이께서는 무조건적인 관철의 의지로 드팀없이 실행하시였고 인민들이 부르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지는 현실로 되게 하시였다.

어려운 때에 보다 무거운 사명을 걸머지시고 기어이 실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령도풍모는 나라의 오늘만이 아니라 머나먼 장래까지 다 품어안으시고 후대들에게 더 많은 값진 재부를 밑천으로 물려주시려는 그이의 한없이 숭고한 책임감과 뜨거운 진정의 발현이다.

이번에 지방진흥의 필수3대건설과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전개하는 이 거창한 사업들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중대사항이며 100년후에도 지방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라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서는 산업시설들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들이며 이는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분발력과 투지 그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시던 그 숭고한 뜻은 또 얼마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오늘의 형편이 어렵다고 힘에 부친 과업들을 외면하고 고생을 덜어놓는다면 그것은 불피코 인민들의 지속적인 생활상불편으로 이어질뿐 아니라 후대들이 짊어지게 될 무거운 짐으로 남을수밖에 없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떠맡으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에게는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앞날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에서 평범한 날, 순탄한 환경에서도 결심하기 어려운 과업들이 우리 당과 정부의 목표들로 수립되고 어김없이 실현되고있다.

언제나 리상을 높이 세우시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적인 투쟁방식은 우리 혁명이 주도권과 승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적극적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게 하는 근본요인이다.

엄혹한 형세에 눌리워 주춤거리고 눈앞의 곤난을 해소하는데만 집착한다면 혁명은 불피코 피동에 빠지고 국가발전이 정체될수밖에 없다.우리의 자랑찬 력사와 눈부신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공격이야말로 무수한 난관을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을 가속화하는 최선의 선택이다.

전체 인민이 환호하고 반기는 변혁적구상들을 대담하게 정책으로 수립하시고 완강하게 실현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적이며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사회의 전반적분위기가 커다란 신심과 활력으로 비등되고 불리한 판세를 역전시키는 비약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참으로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어버이로 모시고 이 땅의 인민이 살고있는것인가.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고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실 숭고한 의지로 온넋과 심신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실뿐 아니라 일단 결심하신 일은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무조건 실천하고야마시는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혁명의 수령을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끝이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의 이 절대적인 흠모심과 신뢰심이 날로 더욱 승화되고 굳건해지고있는데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이 있다.그이께서만 계시면 재난이 닥쳐와도 두렵지 않고 그이의 손길만 따르면 반드시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잘살 날이 꼭 온다는 인민의 이 믿음에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힘인 일심단결의 근본초석이 있고 격랑도 진펄도 용감히 헤치며 리상사회에로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세가 있다.

10년!

경공업공장건설만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이 실현된 그때에는, 세기적락후를 완전히 청산해버리고 다같이 문명하고 윤택하게 살게 될 그날에는 우리의 산천도 사람들도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하게 변모될것인가.

우리 당의 10년혁명목표가 달성될 그날까지 이 땅의 인민은 얼마나 가슴벅찬 미증유의 사변들과 꿈만 같은 경사들을 맞이하게 될것인가.

전체 인민이여, 우리 영원히 잊지 말자.

오늘과 같이 험난하고 준엄한 시기에 슬하의 천만자식들을 위하여 온갖 중하를 다 떠안으시고 자신의 멸사복무로 전면적부흥의 세월을 앞당겨오시는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만고불멸할 은덕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인생의 영광도 있고 후대들의 밝은 앞날도 있으며 위대한 조국의 무궁한 번영도 있다는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하고 또 충실하자.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불멸할 업적으로 빛을 뿌리는 위대한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주체혁명의 승승한 발전과 억년청청함,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힘과 위상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로 긍지높이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이것이 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이고 우리 인민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이다.

바로 이 구호에 우리 혁명의 양양한 전도와 필승불패성, 주체조선의 불후할 존위와 명성은 무엇에 의하여 담보되는가, 오늘날 우리 인민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특질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도 명백한 대답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혁명적인 구호는 대중에게 투쟁과 전진의 진로를 밝혀주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힘있는 기치이다.당과 혁명의 요구, 현실발전의 요구가 집약적으로 구현되여있고 인민의 혁명적지향과 열정을 가장 명확하게, 철저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혁명적구호는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하며 그들을 새로운 승리와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이 구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확신이 어려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는것이다.수령의 위대성을 신념화, 체질화한 인민, 수령에 대한 숭배심과 신뢰심을 간직한 인민만이 력사의 준엄한 곡경도 뚫고헤치며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령도는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백승의 기치이고 강위력한 원동력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우리 혁명의 승패와 진퇴가 판가리되는 시련에 찬 행로였다.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가장 간고하고 준엄한 년대에 최악의 시련기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 전성기로 반전시키시고 우리 국가의 국력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끊임없는 상승비약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사상리론적예지는 착잡하게 얽힌 사회정치적문제들의 본질과 그 진상을 대번에 꿰뚫어보는 비상한 통찰력이며 급변하는 정세추이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선제적이고도 적시적인 방략을 내놓는 과학적인 분석판단력이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과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백두산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킬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사상리론들은 시대와 혁명, 인민의 요구가 집대성되고 강국건설과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명확한 진로가 뚜렷이 명시된 위대한 실천강령들이다.시대성과 과학성, 혁명성으로 일관된 사상리론과 방침들이 있어 우리 인민은 엄중한 사태와 위기에도 흔들림없이 조국과 혁명의 중대사들을 완수하며 승리적진군을 가속화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정치와 경제, 외교, 군사를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천사만사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해나가는 전면적인 령도인 동시에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상의 성과를 안아오는 공격적인 령도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강의 국력을 마련하는 민족사적사변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되였다.각 부문별로 마련된 시대를 대표하고 선도하는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적실체들, 우리 국가의 사상과 정신, 종합적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대정치축전들, 세계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영향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폭과 심도, 그 변혁적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 혁명령도는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은 당과 국가의 기초이고 기둥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 지향점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정치리념, 확고부동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들이 과감히 전개되게 되였으며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이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간주되고 힘있게 진척될수 있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은 이 땅우에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고 강동종합온실농장, 림흥거리, 전위거리와 같은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눈부신 변혁과 전변의 시대를 경과하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에 절대적으로 매혹되였으며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 휘황한 미래에 대한 신심을 백배하였다.복잡다단한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치며 백승의 진로따라 곧바로 줄기차게 달려온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에서 우리 혁명의 승승장구함과 양양한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이 구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과 열정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는 우리 인민의 제일생명이다.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의심이 얼마나 강렬하며 어떤 기적과 변혁을 펼쳐놓는가를 뚜렷이 보여준 격동의 년대로 빛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결사전에도 결연히 나섰고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병진의 길도 주저없이 헤쳐나갔으며 자연의 대재앙과 세계적인 보건사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비관을 몰랐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건설을 구상하시면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건설의 대번영기로 화답해나섰고 정면돌파전의 위대한 사상을 천명하시면 자력자강의 힘찬 포성을 높이 울리며 거창한 기적과 위훈의 창조물들을 수없이 일떠세운 우리 인민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신다면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충성이 있어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사변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풍모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우리 무력의 강세를 주저없이, 멈춤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의 요구,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다지는 민족사적성업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국방과학전사들과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 나라의 어려움과 인민의 불행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당중앙의 결심을 열렬히 지지하며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로 주저없이 달려나간 미더운 청년전위들,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충성과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수많은 유명무명의 애국자들과 공로자들, 바로 이것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인생관화하고 그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며 이 세상 그 누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조선인민의 불멸의 군상이다.

혁명의 새 승리에로 향한 우리의 력사적진군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으며 그길에는 앞으로 지금보다 더 혹독한 애로와 난관이 가로막아나설수도 있다.그러나 사상리론의 영재, 령도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렬한 충성을 억년 드놀지 않는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굳세게 간직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주체조선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 이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나갈 때 우리 혁명, 우리 국가가 승승장구하고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라는 구호를 혁명의 요구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충성과 애국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의 능력과 자질은 어떤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지휘관전형으로 내세워주신 인민공군 직승비행부대 부대장 공화국영웅 김면후동무의 무훈을 놓고-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평안북도 서북부지대의 침수지역에서 벌린 인민공군 직승비행부대의 공중구조전투는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무훈사에 또 하나 길이 전해갈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기록을 남기였다.

이 전투를 현지에서 직접 조직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가렬한 격전에서 련대장 김면후동무가 발휘한 전투정신과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특별히 평가하시면서 우리 당은 현대전이 요구하는 이런 야전형, 실력가형, 행동형의 지휘관을 필요로 한다고, 정말 지휘관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추었다고, 전군적으로 따라배울 또 한명의 우수한 지휘관을 전투환경속에서 찾아냈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시대는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성과로써 당을 보위하며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줄 아는 전개력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습니다.》

평화시기의 영웅지휘관으로 시대의 단상에 높이 올라선 김면후련대장은 인민군대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군들도 따라배워야 할 혁명의 지휘성원의 전형이다.

탄탄대로가 아닌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서 한개 부문, 한개 지역, 한개 단위를 맡고있는 일군이라면 누구든 김면후련대장이 당중앙의 명령을 받아안던 그런 긴박하고 책임적인 순간, 그가 련대를 이끌어 뚫고나가던 그런 위기의 정황들에 맞다들릴수 있다.

일군들이여, 대답해보자.그런 순간, 그런 정황에서 김면후련대장처럼 사고하고 행동할수 있는가.자기가 맡은 단위를 영웅련대장의 부대처럼 그렇게 준비시키고있는가.

 

구령을 웨치기 전에 전위에 서라

 

일군의 능력과 자질은 평온하고 례사로운 때보다 예상치 못했던 불의적이고 긴급한 정황에서 선명하게 부각되는 법이다.그것이 원쑤들과의 싸움마당일수도 있고 비상방역전과 같은 돌발적인 보건위기일수도 있으며 자연재해의 엄혹한 상황일수도 있다.

바로 이러한 정황에서 위대한 당중앙이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하여 단호하게 내린 결심과 지시들이 어떤 결과로 결속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의 지시와 과업을 접수하고 집행하는 일군들의 능력과 자질에 달려있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긴급명령을 접수하고 집행할 때까지의 김면후련대장의 사고와 행동이 그것을 산모범으로 보여주었다.

지난 7월 28일 새벽,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련대장 김면후동무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시는 긴급한 특별명령을 직접 받아안게 되였다.명령은 압록강류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조성된 침수위험구역들에 직승기들을 신속투입하여 수천명 인민들의 생명을 무사히 구출하는것이였다.

정황은 긴급하고 위험했다.한치앞도 가려볼수 없는 캄캄한 어둠, 쏟아지는 폭우와 휘몰아치는 강풍이 곧 출동해야 할 직승기들의 비행을 위협하고있었다.더우기 예측할수 없는 위험들이 계속 발생하고있을 재해지역은 대부분의 비행사들에게 있어서 생소한 곳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알았습니다.》라는 대답을 올리고난 후의 모든 전투행동의 결과는 전적으로 련대장의 판단과 결심, 조직사업과 지휘에 달려있었다.

사태가 긴박하고 엄중한 때일수록 지휘관의 판단은 신속정확하고 결심은 단호하여야 하며 사업조직은 치밀하고 지휘는 대담무쌍해야 한다.가장 중요한것은 지휘관의 위치선택이다.

이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던 순간에 벌써 김면후동무의 머리속에는 이런 정황을 예상하며 늘 익혀두었던 비상전투방안이 번개처럼 떠올랐었다.이때 그가 중시한것은 위험한 전투정황이 아니라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의 항로를 날아야 할 비행사들의 신심과 의지력이였다.지휘관의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련대에 필승의 의지를 심어주어야 했다.

정렬한 련대앞에 김면후동무는 나섰다.어둠속에서도 긴장한 눈빛들과 숨결들이 감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전달하고 그 집행을 위한 전투조직을 하고난 김면후련대장은 자신에게 집중된 전우들의 시선을 가슴벅차게 의식하며 이렇게 출동명령을 내렸다.

《나의 위치는 1번기, 련대 나를 따라 앞으로!》

련대장의 이 명령이 긴장하게 정렬해있던 전투원들에게 어떤 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는가에 대하여 후날 비행사들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공군적으로 가장 비행술이 높고 경험많은 우리 련대장동지가 1번기를 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희들은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승전은 이렇듯 위험앞에서 주저없이 부대의 전위에 선 지휘관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비행대가 착륙장소인 비행기지에 도착했을 때 재해지역의 상황은 상상했던것보다 더 험악하였다.일기조건도 말그대로 악천후였고 침수지대의 지형지물을 전혀 가려볼수 없는것으로 하여 정황을 똑똑히 판단할수가 없었다.해당 지역 일군들이 알려주는 수재민들의 수자나 위치도 대략적인것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고도의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창발적이며 과학적인 사고로 최량화, 최적화의 방도를 찾아내는 지휘관의 대응력이 전투의 승패를 결정한다.그러자면 지휘관이 정황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하여 김면후련대장은 자신이 직접 정찰비행을 하였다.

자기 눈으로 전투장소들과 정황들을 확인한 결과 수천명에 달하는 인민들을 단시간동안에 구출하자면 공중에서 직승기의 권양기를 리용하는 일반적인 구조방법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어떻게 해서든 직승기를 착륙시켜 사람들을 태우는 방법으로 해야 하는데 온통 물에 잠겨버려 그밑의 지형지물을 알수 없어 착륙과 리륙이 매우 위험했다.이런 정황에서의 전투행동은 비행교범과 지도서에도 없었다.

만약 그때 김면후련대장이 정찰보고를 받고 회의를 열어 비행사들에게 임무를 주는 식의 형식주의적이고 기계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로 전투지휘를 했다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의 집행결과는 달라졌을것이다.

그 시각 김면후동무는 인민들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100% 구출하며 비행사고를 내지 말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의 진수를 명백하게 파악하고 그를 기준으로 자신의 사고와 행동방향을 결정하였다.당에서 준 지시와 과업의 진수부터 똑똑히 파악해야 그 집행이 정확한 궤도에 들어선다는것은 일군들이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당정책관철의 하나의 법칙과도 같다.

인민 한사람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물속에라도 비행기를 착륙시켜야 하며 전우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가장 큰 위험들은 자신이 앞장에서 막아나서야 한다는것이 그때 김면후동무가 자신에게 내린 명령이였다.

김면후련대장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비행기별로 전투장소를 찍어주고 비행기지에서의 리착륙순번들을 정해주었다.그리고 비행기지에서의 비행대지휘는 비행부련대장에게 위임하고 자신은 제일 위험한 전투장소들을 맡았다.

련대장인 그에게 누구도 명령한 사람은 없었다.하지만 그는 지상에서의 비행대지휘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1번기를 타고 제일 위험한 구역에서의 비행을 수범으로 보여주는것으로 련대의 전투지휘를 시작하였다.

첫 비행에서 수십명의 인민들을 구출하여 무사히 돌아온 련대장의 수범은 그대로 비행사들의 교본이 되였다.련대장의 희생적인 이신작칙이 련대로 하여금 공군사에 어떤 기적적이며 영웅적인 새 기록들을 낳게 하였는가를 실증해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김면후련대장의 1번기가 또다시 비행기지를 리륙하여 의주군 어적리상공을 비행할 때였다.

언뜻언뜻 땅이 보이는 유일한 착륙장소는 소층건물들로 둘러싸인 크지 않은 공지였다.직승기가 안전하게 착륙하자면 동체길이와 프로펠러의 회전직경을 타산하여 최소한 40~50m의 공간은 있어야 했다.그런데 건물들사이의 거리가 30m도 안되여보이는데다가 바람까지 세차서 착륙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한 승조원이 련대장에게 말했다.

《이곳은 해군에 맡기는것이 어떻습니까?》

상황으로 보아 그 말은 옳았다.그러나 구조해야 할 인원들이 많은것으로 하여 고무단정으로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수 있었다.분초를 다투며 불어나는 큰물은 인민들의 생명을 무섭게 위협하고있었다.

시창아래를 굽어보는 김면후동무의 눈에는 위험한 착륙장소가 아니라 구원을 기다리는 인민들의 모습이 안겨왔다.《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인민군대비행기다!》 하고 목메여 웨치는 인민들의 목소리가 폭풍우를 누르며 메아리쳐오는것만 같았다.련대장은 명령하였다.

《착륙합시다.》

하늘같은 인민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배짱도 하늘만큼 커야 한다는 련대장의 신념이 조종하는 비행기는 마치 유능한 기수에게 고삐를 잡힌 준마처럼 비행사들과 한몸이 되여 예민하게 반응하며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였다.

착륙은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성공하였다.쾌속으로 돌아가는 길다란 프로펠러끝과 건물벽들의 간격은 불과 1m였다.

창공에 아름다운 비행운을 그리며 날아가는 비행기를 쳐다볼 때마다 사람들 누구나 장쾌함과 황홀함에 감탄하지만 그 비행기의 좌실안에서 비행사가 겪고있는 엄청난 정신육체적부담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극단한 위험정황에서 일단 자세미실현상이라도 오면 그것을 극복하는데 비행사는 1t중량에 맞먹는 육체적부하를 겪어야 하며 그 순간에 몸무게가 10㎏까지 줄어든다는 사실도 알리 없다.그래서 비행사들을 리륙의 순간부터 곧 전투를 시작하는 가장 용감한 군인들이라고 하는것이다.

안도의 숨을 내쉬며 승조원들은 자기들의 련대장을 새삼스러운 눈으로 쳐다보았다.아차하는 순간이면 비행기와 비행사의 운명이 결딴날 극단적인 모험의 주인공답지 않게 련대장의 얼굴빛은 태연했다.

그 순간에 승조원들은 련대장이 늘 《비발치는 총탄속에서 머리를 쳐들지 못하는 병사처럼 비행사도 불리한 정황앞에서 순간이라도 주춤하면 비행기와 함께 끝장나고마오.공포는 달려드는 적기가 주는것이 아니라 신심을 잃은 비행사의 마음속에서 새여나오는 법이요.》라고 하던 말의 의미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이런 기적은 용감성만으로 창조할수 없다.명령에 대한, 승리에 대한 지휘관의 책임감앞에 자기 생명의 위험에 대한 공포란 애당초 있을수 없다.김면후련대장은 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적인 집행정신과 비상한 책임성으로 련대를 이끌어 공군사에 빛날 기적창조의 모범을 아로새겼다.

또 한차례 수십명의 인민들을 구출하여 비행기지에 착륙하던 김면후동무는 시창으로 뜻밖에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모습을 뵈옵게 되였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언제 큰물이 밀려들지 모를 위험천만한 비행기지에서 비바람 맞으시며 전투를 지휘하고계시는것이 아닌가.

그는 서둘러 군모를 쓰고 복장을 바로잡은 다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로 달려가 힘찬 목소리로 규정대로 절도있게 보고올렸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동지, 공군대좌 김면후 명령대로 왔습니다.》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김면후동무는 이렇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만나뵈옵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혁명하고있는 우리 일군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체험한바이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에 위기가 닥쳐오면 이렇듯 언제나 재난의 중심에, 격전의 최전방에 자신의 위치를 정하군 하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들이닥친 위기를 한몸을 내대고 막아나서실 결사의 각오로 달려가시군 하는 그 격전장에서 누가 그이의 심정으로, 그이의 손발이 되여 위기를 타개하고 승리의 보고를 드려야 하는가.과연 누가 자신의 희생적인 이신작칙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머지신 그 위태롭고 막중한 부담을 덜어드려야 하는가.다름아닌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직접적인 지휘속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영광을 지닌 김면후련대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용맹의 힘이 솟구쳐올랐다.그날 정찰, 구조, 수색비행임무까지 도맡은 김면후련대장의 비행회수와 시간, 구원한 인민들의 수는 다른 비행사들의 몇배를 릉가했다.

명령을 받은 순간부터 집행결속의 마지막시각까지 련대의 전위에 서서 당중앙이 맡겨준 임무를 다하기 전에는 꺾일수도 쓰러질수도 없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초인간적인 의지력으로 전투를 지휘한 김면후련대장을 당에서는 평화시기의 공화국영웅으로 떠올려주었다.오늘날 우리 당에는, 우리 시대에는 바로 이런 일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구령을 웨치기 전에 전위에 설줄 아는 부대장!

김면후련대장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값높은 평가를 일군들모두가 다시금 가슴에 새겨보자.그리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접수할 때부터 집행의 보고를 올릴 때까지 영웅련대장이 타개한 정황들앞에서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량심적으로 검토해보자.

 

기준이 되고 수범이 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명령을 받들어 야간에 즉시 구조전투에 진입하여 악천후속을 뚫고 생소한 피해지역에서 벌린 직승비행련대의 전투행동을 직접 목격하시고나서 군인의 본연의 자세와 준비된 부대라는것이 과연 어떤 부대인가 하는것을 판정을 위한 훈련장이 아닌 목숨을 내건 전투장에서 실전능력으로 증명해보였다는 값높은 평가를 내리시였다.

이것은 곧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대한 즉시접수, 완전무결집행을 위해 평소에 련대의 전투력을 모든 면에서 강철같이 벼리고 다져온 김면후련대장의 능력과 자질에 대한 영광스러운 평가이기도 하다.

한사람의 책임일군에 의하여 한개 단위, 한개 집단이 일떠서기도 하고 혹은 주저앉기도 하는 실례를 우리는 현실에서 종종 보게 된다.당정책은 언제나 정확하고 군중의 분발력은 어디서나 높으며 조건과 환경도 비슷하지만 당에서 준 과업들의 집행에서 결과가 다른것은 철저히 책임일군들의 수준과 준비정도의 차이때문이다.

특히 지금처럼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할 때, 난관과 애로들이 끊임없이 중첩될 때 한개 부문, 한개 지역, 한개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일군의 능력문제는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심각한 문제로 날이 갈수록 예리하게 부각되고있다.

공중구조전투임무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로부터 직접 받을 때 김면후련대장은 직승기들이 얼마만한 시간에 리륙할수 있는가라는 물으심에 즉석에서 《30분이면 리륙할수 있습니다.》라고 명백하게 대답올렸다.기존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전투동원시간이였지만 련대장의 1번기부터 분명히 그 30분안에 출동하였다.

명령받은 순간부터 비행대의 리륙까지의 30분!

그것은 악천후속에서의 믿기 어려운 기적을 낳은 승전의 서막이였으며 김면후동무가 당에서 중시하는 이 직승비행부대의 부대장으로 복무해온 9년간의 사업정형의 총화와도 같았다.이 30분은 이런 순간을 위해 평소에 자신과 련대의 전투력을 만반으로 준비시켜온 김면후동무의 피타는 노력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알았습니다.》, 《집행하겠습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을 올리자면, 그 대답이 빈말이 아니라 완벽한 실천으로 빛나게 하자면 일군은 평상시 자신과 자기 단위를 어떻게 준비하고있어야 하는가.

련대의 전투력을 최강으로 준비시킴에 있어서 김면후동무가 제일 중시하고 추호의 양보나 사소한 결점도 허용하지 않는 철칙이 있다.인민군대의 생명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충성, 절대복종, 절대집행의 정신이다.

《명절날에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이제 당장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 내려진다면 나는, 련대는 어떻게 행동할것인가 하고 생각하며 늘 마음속에 발동을 걸고있어야 하오.〈우리는 당의 출격명령만 기다린다!〉는 맹세가 빈말이 되여서는 절대로 안되오.》

지휘관, 비행사들에게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이 말에 련대의 기본사명, 존재방식에 대한 김면후련대장의 투철한 좌우명이 비껴있다.그의 견실한 충성심과 당적원칙에 대하여 부대 정치일군들이 지휘관들에게 자주 이야기하군 하는 추억담이 있다.

지난해 1월말 당에서 맡겨준 단독비행임무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부대로 돌아온 련대장이 즉시 당세포비서를 찾아왔다.그가 솔직하게 터놓는 자기비판의 내용인즉은 이러했다.

목표지점에 착륙하기 전에 비행기바퀴가 장애물을 스치고 지나갔다.이것은 내가 착륙지점주변의 장애물상태를 손금보듯 안다고 과신하면서 구체적으로 다시 연구하지 못해 범한 실책이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언제든지 명령을 내리시면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련대앞에서 늘 강조하던 내가 그만 탕개가 풀렸다.련대장의 과신은 련대를 자만의 추락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과오이다.…

김면후련대장은 그날 비행총화회의와 부대당위원회 집행위원들의 모임에서도 그 결함에 대하여 또다시 심각하게 자기반성을 하였다.부대를 책임진 지휘관이고 비행강평성원이며 최우수1급비행사인 련대장이 혼자만 알고있는 일, 남들같으면 범상히 스치고넘길 실책을 세번씩이나 엄정히 자기비판한 사실을 두고 지휘관들은 큰 충격을 느꼈다고 한다.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를 집행하는 그 시각을 거울로 하여 자신의 사상정신과 신념, 실력과 량심을 항시 비추어보며 사소한 실수도 심각하게 날을 세워 스스로 신랄히 비판을 하고 대범하게 고쳐나가는 김면후련대장의 원칙성이 련대의 군풍과 군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있을것인가.그 결과를 놓고 우리 일군들 누구나 자신의 당적량심을 랭정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당에 대한 충실성, 당적원칙을 놓고 군중앞에서 말할 때와 보는 사람 없을 때의 행동이 다른적이 정녕 없는가.그것이 집단의 기강과 민심에 미치는 영향을 소홀히 여긴적이 과연 없는가.

정신육체적한계를 초월한 장시간의 비행으로 과로한 상태에서도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앞에 나설 때 조선인민군 군관답게, 련대를 대표하는 지휘관답게 군모를 단정히 쓰고 규정대로 절도있게 보고드렸다.

이런 행동은 지어먹은 마음으로나 순간의 충동으로는 취할수 없다.평소에도 늘 마음속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앞에 자신을 정중히 세워놓고 오직 그이께서 바라시는 그대로, 그이께서 평가하신 기준과 모범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을 본능과도 같이 체질화, 습벽화한 절대적인 충성심에서만 흘러나올수 있다.

련대장의 이 면모를 관병들이 닮으려 애쓰고있고 그와 더불어 련대에 당중앙의 친위군다운 기강이 수립되는것은 응당한 일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이번 공중구조전투에 대한 지휘에서 김면후련대장이 발휘한 절대충성, 비상한 책임성의 모든 결과는 하나부터 열백까지 공군적으로 공인된 그의 특출한 실력을 떠나 론할수 없다.

책임일군에게 자기 단위, 자기 집단의 기준이 되고 수범으로 될만한 실력이 없으면 주관적으로는 아무리 당에 충실하겠다고 해도 윽윽거리기만 하는 빈소리군이 되고 지어 집단의 발전과 운명에 엄중한 저해를 주는 제동기까지 될수 있다.오늘날에 있어서 충성심도 곧 실력이고 책임성도 역시 실력임을 현실은 랭정하게 실증해주고있다.

김면후련대장에게는 자기식의 지휘관지론이 있다.지휘관이라면 응당 전군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우수한 지휘관이 되여야 하고 부대 역시 언제 어디서나 첫자리를 차지하는 전투력이 제일 강한 부대로 항시 준비시켜야 일단 유사시에는 당의 명령관철의 제1전위에 당당히 설수 있다는것이다.

김면후동무는 비행학교시절부터 최우수생으로 손꼽혔다.직승기비행사였던 그는 지휘관의 첫걸음을 뜻밖에도 중대정치지도원으로 떼게 되였다.

하지만 김면후동무는 공군의 지휘관이라면 마땅히 무슨 직무에 있든 부대의 비행사들이 일치하게 공인하는 가장 뛰여난 비행술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는 각오로 항상 적기들을 향해 비행대를 이끌고 돌진하는 1번기의 좌석에 마음을 두고 살아왔다.

하늘을 날 때만이 아니라 땅우에 있을 때에도 마음속으로 늘 비행기조종간을 틀어쥐고 불의적인 정황들을 스스로 상상하여 제시하며 자기식의 비행조법들을 계속 익혀나가는 과정에 그는 새로운 정황처리묘술들을 적지 않게 착상해내여 비행사들을 감탄시키군 했다.그 엉뚱한 창안이 비행지도서에는 없는것이여서 쉽게 인정하려 하지 않던 오랜 비행사들이 뜻밖의 정황에서 최후의 방도로 적용해보고나서 《면후동무는 정말 타고난 비행사이구만.》 하고 머리숙였다는 일화들이 결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대대장, 부련대장으로 일하던 시절에도 그랬지만 한개 군부대의 모든 사업을 다 책임져야 하는 련대장의 직무를 맡게 되자 자신의 실력을 만반으로 갖추기 위한 그의 고심분투는 더 완강해졌다.

실력이 높아야 지휘관의 구령에 힘이 실린다.련대장의 실력의 높이가 곧 련대의 전투력수준이며 련대의 권위이다.…

이런 자각을 안고 자신부터가 평시의 날과 달을 전시의 하루하루처럼 채찍질해온 김면후련대장은 인민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들에서 매번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군 하였는데 이것 또한 련대의 자랑거리로 되고있다.

김면후동무는 비행사들과 군인들의 훈련도 생활도 언제나 실전의 극악한 정황에 숙달되도록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고 순간도 탕개를 늦추지 않고 단련시키며 이렇게 강조하군 했다.

《하늘의 조화는 천변만화이고 실전의 정황에는 공식이 따로 없소.있을수 없는 극도의 상황까지 예견해가며 늘 머리를 쓰고 온몸의 감각으로 비행기를 몰아야 하오.그래야 비행기에 사상이 재워지고 감각이 달려 비행사와 일심동체가 된 무적필승의 붉은 매가 될수 있소.》

이번 공중구조전투에서 련대가 발휘한 《모두가 하나같이 조직적이고 전문적이며 주춤없이 펼친 전투행동》은 지휘관과 련대, 비행사와 비행기, 비행대와 보장성원들이 그야말로 한비행기를 탄 하나의 승조처럼 일심동체가 될 때까지 맹훈련의 강도를 끊임없이 높여온 김면후련대장의 엄격한 요구성이 맺은 귀중한 열매였다.

비행련대라고 해서 그 전투력은 비단 비행사들의 높은 조종술로만 점수가 매겨지는것이 아니다.김면후동무는 당에서 맡겨준 한개 군부대를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훈련에서든 생활에서든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준비된 강철의 야전부대로 만들기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쳤다.

원래 공군에서는 추격기부대를 상징으로 일러온다.하지만 김면후련대장은 기종과 하늘전장에서의 작전령역은 다를수 있어도 전투력의 준비에서는 그런 차이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는 지휘관이다.중평과 련포, 강동지구들에 희한한 온실농장, 온실도시를 련이어 일떠세우는 거창한 건설투쟁에서도 그의 련대는 공군적으로 공인된 가장 전투력이 강한 부대의 명예를 유감없이 떨치였다.

김면후련대장의 지휘관적능력과 자질을 말할 때 꼭 짚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는 좋은 풍모가 있다.비행사타발, 병사타발을 전혀 모르는것이다.

그의 련대라고 해서 우수한 비행사들을 선발하여 배치하고 똑똑하고 탐탁한 신입병사들을 골라서 보내준것도 아니다.그러나 김면후동무는 일단 련대의 한 성원이 된 사람은 련대장자신이 정치적생명도 육체적생명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관병들을 엄한 요구성과 웅심깊은 인정미로 사랑하고있다.

지상에서의 훈련에서는 몰인정하다고 할 정도로 되게 다불러대던 련대장이 하늘에서 비행지도를 할 때에는 조종에서 실수하여 어쩔줄 몰라하는 비행사에게 《내가 있으니 마음 푹 놓고 다시한번 해보라구.》 하고 고무해줄 때 용기가 솟구치더라는 이야기도 무심히 스쳐지날것이 아니다.

부대에서 나타나는 모든 실책과 결함은 마땅히 자신이 책임지려고 애쓰고 부대가 받게 되는 모든 칭찬과 표창은 의례히 아래관병들에게 돌려주는 이런 지휘관을 누군들 맏형처럼, 아버지처럼 전적으로 믿고 따르며 존경하지 않겠는가.

김면후련대장은 이렇듯 인민공군의 한개 련대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의 한마음으로 분투의 보무를 같이하는 견실한 하나의 승조로 꾸렸다.그의 9년간의 련대장사업정형을 거울로 비추어보며 일군이라면 너나없이 자문자답해보아야 할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 있다.

나는 김면후련대장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권위와 인민의 운명을 걸고 가장 어렵고 긴박한 결심을 내리셔야 할 때 제일먼저 찾으시고 마음놓고 과업을 맡기실수 있게 자신과 집단을 준비시키고있는가?

영웅련대장을 기준으로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준비정도와 수준을 한조항한조항 엄정히 판별한다면 나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것인가?

당중앙이 구상하고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굴함없이 돌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려정에는 의연히 심각하고 엄중한 불의의 난관과 시련, 돌발적인 장애와 위기들이 중첩되고있다.위기앞에 항상 용감했고 공세적이였으며 언제나 기적을 창조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과 더불어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준비정도는 그 어느때보다 랭철하게, 엄정하게, 낱낱이 검증되고있다.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기본과업은 간부문제를 해결하는것이라고, 아무리 풍부한 자원이 있다고 하여도 간부들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는 얼마나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

전당의 일군들이 영웅비행련대장처럼 준비된다면 어떤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순간의 정체도 없이 줄기차게 가속화될것이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전투력은 더욱 강대하게 다져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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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애국의 성돌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3차회의가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녀성동맹분회를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화목한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대중적지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총화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녀성동맹의 기본사업방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동포녀성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하는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애국애족운동에 총궐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지키고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 투쟁에서 자신들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동포녀성들의 뜨거운 의지가 차넘친 회의는 총련애국운동을 새로운 앙양에로 떠밀어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동포사회의 뜨거운 정을 과시한 운동회

 

얼마전 총련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운동회가 진행되였다.

학생들과 학부형들, 동포들의 열기띤 응원속에 다채로운 체육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소품공연도 진행되였다.

이번 운동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데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수고가 깃들어있다.

운동회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도꾜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로 달려온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들은 운동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였다.이곳 학교 학생들과 한데 어울려 힘든 작업도 같이하면서 동포애의 정을 깊이 나누었다.그 과정에 그들은 나이는 비록 어려도 동포들의 사랑을 언제나 온몸으로 간직하고 미래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이곳 학교 학생들의 담찬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되였으며 이들의 꿈을 자래우고 애국애족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인재로 키우는데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동포사회의 뜨거운 정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운동회는 이역의 찬바람이 아무리 세차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애국애족의 넋을 고이 간직한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려는 새세대들의 굳센 의지를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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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허장성세는 취약성의 표현이다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세계가 변하고 시대도 달라졌다.신흥강국들이 출현하고 많은 나라들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다.세계는 다극화방향으로 나아가고 제국주의자들의 생존공간은 점점 더 줄어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미국은 아직도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며 저들에게 도전해나서는 나라들은 힘으로 가차없이 짓눌러버려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은 중동지역에 항공모함을 들이밀고 주권국가들을 위협하고 공갈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각이한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끊길새없이 확대강행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허장성세는 강대성의 발현이 아니라 림종에 가까와가고있는 엄연한 현실을 애써 부정해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지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

미국의 지배적지위가 전면적인 붕괴국면에 처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으며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하여왔다.

2001년 9.11사건이후에만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대상으로 련이어 전쟁을 일으키고 리비아와 수리아 등지에서 군사행동을 벌렸다.

극도의 오만성과 지배주의야망에 빠진 미국은 군사력에 의거하여 아프가니스탄의 탈리반정권을 붕괴시켜 《승리》를 선포하였으며 《반테로》의 구실을 내들고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지배주의적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군비지출만 가져왔다.

미국과 새로 일떠선 대국들사이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미국의 지위를 더욱 위태롭게 하고있다.지금 미국이 로씨야와 중국과 정치, 경제, 군사 등 각 방면에서 대결하면서 이 나라들의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서방렬강들과 추종세력들까지 다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로씨야를 전략적패자로 만들려던 미국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되여가고있다.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진행하는 대리전쟁에서 로씨야는 확고한 승세를 차지하고있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괴뢰들은 수세에 몰리우고있다.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세력의 제재압박소동에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여러 나라가 미국의 책동에 대처하여 로씨야와의 호상협력과 쌍무관계를 계속 강화하고있다.

특히 동방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국가가 미국의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를 뒤바꾸어놓아 제국주의의 지배체계에 커다란 파렬구가 생기고 미국의 강권정책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우리 국가는 작고 힘없는 나라들을 마구 롱락하고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해대며 오만하게 날뛰던 미국의 기를 꺾어놓았다.

미국이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처럼 행세하던 시기는 이미 과거로 되였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패권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

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며 매우 취약하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미군은 아프리카의 니제르에서도 쫓겨났으며 이라크에서도 당장 내몰리울 처지에 있다.미국이 세계각지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무력을 전개하였으나 해결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미국의 지배주의적야망은 숱한 적수들만 만들어놓았다.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통에 국가채무, 재정적자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의 채무는 21세기초에 비해 6배이상 늘어나 사상처음으로 35조US$를 초과하였다.2001년 9.11사건이후 《반테로》의 명목밑에 전쟁을 일으키는데 든 비용만 해도 거의 6조US$에 달한다.

군비확대로 초래된 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을 더 깊은 미궁속에 몰아넣고있다.

프랑스력사학자 토마스 라비노는 도서 《미국의 전쟁문화》에서 미국의 거의 모든 세대는 전쟁으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혼란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밝혔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은 군사적야망이 미국을 망하게 한다고 하면서 영향력있는 외국경제출판물들에서 론의되고있는 주요문제의 하나는 바로 미국이 파멸될수 있다는것이다, 이렇게 광범하게 론의되고있는 가설이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것인가, 막대한 군사비지출에 기인된다, 이로 하여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빚을 계속 걸머지게 되고 따라서 조만간에 파멸되게 될것이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의 방대한 채무는 딸라가치를 떨어뜨리고있으며 그것은 세계지배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기둥의 하나인 딸라의 지위가 허물어진다는것을 의미한다.또 딸라에 의해 밑받침되고있는 미국의 군사력도 더 취약해지게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던 동맹국들도 엇박자를 내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과 서유럽나라들은 사회주의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종속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보조를 같이하여왔다.그러나 오늘은 각기 저들의 리익만을 위해 동상이몽하고있다.미국은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해 동맹국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고있으며 이에 유럽나라들은 불만을 품고있다.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자국산에네르기를 높은 가격으로 강매한데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봉쇄전략에 서방나라들이 합세할것을 요구하고있지만 여러 나라가 이에 선뜻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미국과 다른 서방나라들사이에 국제문제들에서 의견상이와 마찰이 두드러지고있으며 미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은 점점 유명무실해지고있다.팔레스티나문제를 놓고서도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는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은 나날이 약화되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쁠럭에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들을 끌어들여 지역의 강국들을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전지구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정세를 격화시키고 로씨야, 중국과 같은 적수들과 경쟁자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고있다.

지금 미국이 핵전략장비들까지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지만 미국식허세는 통하지 않고있다.

언제인가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미국의 패권이 끝났다, 미국의 패권은 지난 시기의 일로 되였으며 앞으로 회복되지 않을것이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는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며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이다.제국주의가 겉으로는 강한것같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허약하며 그의 멸망은 불가피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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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친미호전광, 희세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하자!》, 《윤석열을 100일안에 탄핵하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탄핵기운 고조, 제105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일의 식민지졸개가 되여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며 핵전쟁위기를 가증시키고있는 전쟁광, 파쑈독재자인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기운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8월 31일 서울에서 광범한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제10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초불행동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윤석열을 100일안에 탄핵하자!》라는 구호밑에 범국민총력투쟁을 호소한것으로 하여 집회는 각계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괴뢰야당이 각계의 대중적초불항쟁에 대한 종래의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윤석열괴뢰탄핵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발언자들은 국민이 143만명이상의 국회탄핵청원으로 전쟁호전광, 친미친일파, 검찰독재자인 윤석열의 탄핵을 명령한데 이어 전쟁을 막기 위해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한미일전쟁동맹을 분쇄해버리려는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괴뢰의 탄핵과 정권조기종식을 정면으로 주장하고있으며 다른 야당들도 탄핵을 공식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탄핵운동에 돌입하였다고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민주로총, 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단체들이 각지에서 윤석열탄핵을 위한 대규모집회들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범국민적인 윤석열탄핵초불이 대대적으로 타오르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범국민적탄핵여론으로 극도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전쟁과 탄압정국으로 살길을 찾으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국민의 더 큰 분노와 대중적항거를 불러올뿐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그들은 각계 모두가 100일간 윤석열탄핵을 완성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여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시키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집회에서는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탄핵모금운동과 서명운동이 진행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전 국민이 떨쳐나서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광 윤석열은 탄핵이다!》, 《전쟁조장 계엄음모 윤석열을 탄핵하자!》, 《룡산총독부 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하자!》, 《국민이 명령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며 윤석열괴뢰가 둥지를 틀고있는 괴뢰대통령실을 향해 시위행진을 하였다.

시위행진을 가로막으려는 괴뢰경찰의 폭압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전쟁호전광, 파쑈독재광인 윤석열괴뢰에 대한 분노의 함성을 터쳤다.

그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100일간 윤석열탄핵을 위한 범국민총력투쟁에 떨쳐나설것을 다짐하며 기세를 올렸다.

한편 각계 시민단체들의 반미반전, 반윤석열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30일 반미투쟁본부, 반파쑈민중행동이 전쟁반대, 윤석열탄핵투쟁에 돌입하였다.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집회를 가진 단체들은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미국과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을 벌리는것과 동시에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며 전쟁광, 파쑈광으로서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윤석열이 미국의 전쟁돌격대로 자처하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탄압광풍을 일으키고있는것은 바로 《계엄령》발포를 통해 탄핵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고 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고 단체들은 폭로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파멸은 멀지 않았다고 하면서 각계 민중이 반윤석열, 반미항쟁에 총궐기하여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국의 침략책동을 분쇄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서 26일과 27일에도 민중행동 등 각계 단체들은 핵전쟁을 불러오는 한미군사연습의 중지와 미일에 편승한 윤석열의 탄핵을 요구하여 집중항의행동을 전개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이 전쟁을 고취하는 망발을 일삼으며 미국과의 대규모적인 련합군사훈련으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이 집권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있는것이라고 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지고 위험천만한 전쟁흉계를 꾸미고있는데 대해 더이상 침묵해서는 안된다, 윤석열은 끊임없이 침략전쟁을 조장하고 호시탐탐 도발을 일으키려 하고있다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동맹》의 굴레속에서 외세에 군사주권도 모자라 령토까지 섬겨바치는 윤석열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몰락하는 패권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있는 나라가 미국이라고 하면서 단체들은 전쟁의 화근인 미국을 반대하고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의 앞잡이노릇을 하고있는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쫓아내는것이 민중이 사는 길이다, 민중의 힘찬 투쟁으로 무지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시켜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괴뢰언론들도 《전쟁을 불러오는 희대의 매국호전광》,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등의 제목으로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적극 추종하고있는 윤석열괴뢰의 호전적인 전쟁행적을 폭로하였다.

《윤석열은 미국과 일본에 극구 추종하여 이 땅을 전쟁터로 섬겨바치는 동시에 전쟁의 폭풍을 몰아오고있다.》, 《윤석열의 매국행위는 제3차 세계대전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이다.》, 《윤석열은 〈전쟁계엄〉선포를 통한 위기탈출을 망상하며 미국의 세계대전전략에 완전히 부역하고있다.》, 《윤석열이 최근 〈반국가세력〉을 운운하며 탄압을 예고하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최악의 친미호전광, 희세의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고 하면서 괴뢰언론들은 외세의 앞잡이 윤석열은 파멸을 면할수 없다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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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2일 로동신문

 

 

혁명령도의 천사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는데로 지향시키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심화시켜나가는것을 본도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사명감과 원대한 리상, 완강한 실천력은 인민이 제일 바라고 반기는 변혁의 설계도들을 련이어 펼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하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전국적판도에서 농촌의 세기적후진성을 타파하며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지방경제를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기 위한 10년혁명이 본격적인 시발을 뗀 시기에 당중앙은 또다시 중대결단을 내리고 전국의 시, 군들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중심, 량곡관리시설들도 훌륭히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세우는 력사적과업을 수행할데 대한 사변적인 정책결정채택준비사업에 들어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를 당정책으로 책정하는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8월 31일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지도하시였다.

협의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해당 성원들과 도당책임비서들, 각 지방건설에 건설부대를 파견한 조선인민군 군종, 군단의 지휘관들, 설계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현시기 우리 혁명의 발전과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더욱 필수불가결의 요구로 제기되는 시, 군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심도있게 분석하시면서 우리 당의 지방발전전략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단순히 공장이나 건물 몇개를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 국가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불패성을 깊이 심어주고 굳건한 계승을 담보하는 중차대한 정치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우리 당이 지역적거점인 시, 군들을 실질적으로, 물질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에 경공업공장들을 건설할데 대한 정책을 내놓고 그 실행을 각방으로 힘있게 추진하고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전국 지방인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해주기에 부족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롭게 추가부과된 3대건설과제는 우리당 지방건설정책과 과학기술중시정책, 인민적시책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전국의 균형적이고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국가건설강령실현에서 필수적인것으로 하여 이를 시행함은 시급한 당면과업으로 제기된다고 하시면서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해 인민군부대들이 각 도와 시, 군들에 전개되여있고 전국가적인 자재공급체계, 지휘체계가 정연하게 확립된 현시점이 이 중대한 혁명사업을 개시하기에 최적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다시금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마땅히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하며 그래야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선진적인 시, 군병원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을 건설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제반 원칙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년도에 완공하여 각 지방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이것은 우리 혁명과 시대가 당과 정부에게 부과하는 제1의 임무로 간주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문화보급거점도 통이 크게 훌륭하게 완공하여 지방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기술과 지식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제공하며 종합적이고 일체화된 미곡처리시설들도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하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인민위원회들에서는 지방발전정책집행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배가하여 새로 건설하는 대상들의 운영준비를 비롯하여 자기 몫을 명백히 찾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지방진흥을 위한 필수3대건설의 실현가능성을 담보하는 관건적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에 기초하여 조선인민군 각급 지방건설부대들의 력량을 증편하고 건설부문에 대한 중앙적인 정책지도체계를 세우는 문제를 비롯하여 구체화된 실무적대책들이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전개하는 이 거창한 사업들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중대사항이며 100년후에도 지방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전국인민들의 복리가 더 증진될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근 80년간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위대한 년대가 흐르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요구에 맞게 전국이 변천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새로운 모습을 반드시 펼쳐놓을 완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심을 지니고 맡은 사업을 책임적으로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진흥의 력사적위업이야말로 정말 고생은 커도 자부할만한 혁명사업이라고, 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들에서 인민의 행복과 지방발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창조물들이 솟아오르고 온 나라가 천지개벽의 노래로 들끓을 때 우리는 과감한 투쟁과 분투를 각오하고 내짚은 오늘의 힘찬 보폭을 더욱 긍지높이 여기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위업의 신성함과 정의로움을 간곡히 새겨주고 우리 식의 발전관,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강국의 국격과 국위에 맞게 전국을 전면적으로 급속히 진흥시킬수 있는 방도들이 명시된 귀중한 지침들은 협의회참가자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사명감과 분발력을 백배해주었다.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투쟁방향은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고 행복넘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최대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조선로동당의 책임적인 선택, 보람넘친 혁명사업으로 된다.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복무정신과 가장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의 성스런 보무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위대한 투쟁에로 궐기시키시며 사회주의문명부강의 새 전기를 힘있게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열광의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는 확대심화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계기로 되였으며 인민의 꿈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리상과 자력의 억센 힘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현저한 변화, 눈부신 개화를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안아오며 광명한 미래에로 노도쳐 뻗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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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8월 31일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을 실행하는데서 중책을 맡고있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조선인민군 각급 지휘관들과 함께 함경남도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현장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며 건설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진척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지방진흥을 향한 전망목표의 첫 돌파구를 신심있게 열어나가며 성스러운 혁명사업의 성공적실행에 완강히 분투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의 질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혁명의 첫해부터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일떠서는 산업시설들은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표현의 실체들이며 이는 우리의 량심과 리상, 우리의 분발력과 투지 그 모든것이 그대로 비껴있는 축도이라고,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늘 강조하는 문제이지만 건설에서 기본은 질이며 속도일면에 치우쳐 질을 경시하는 요소는 그것이 사소한것일지라도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에 저해를 주는 해독행위로 된다는 확고한 인식이 건설전역을 지배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건설부문에서 질제고의 된바람을 일으키자면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기계로부터 건설자들이 휴대하는 각종 기공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설장비들을 현대화, 표준화, 규격화하는것이 선결조건이라고, 지방건설에서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취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들과 건설감독기관을 비롯한 해당 부문들에서 건설물의 평가를 질적지표에 엄격히 준하여 하는 기풍을 더욱 조장확대해나가야 할 필수성을 언급하시고 설계상요구, 공법상요구에 맞게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지침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의 범위가 부단히 넓어지고 지방건설의 전면적투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그 어디보다 선행발전해야 할 부문은 설계부문이라고 하시면서 산업시설설계에서 견지하여야 할 포괄적인 원칙들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장을 돌아보신 후 동행한 지도간부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는 전적으로 지도간부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혁명전구마다에서 견인기가 되여야 할 지도간부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련의 편향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이 현행당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해당 건설대상의 중요성과 특성에 대한 인식이 미숙한 결과 실질적이며 실무적인 지도를 하지 못하고 대중의 심리와 년령에 맞지 않는 뜬 구호나 웨치는 유람식, 멋따기식지도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현상들을 분석하시면서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 관철에서 주동적이며 능동적인 자세와 관점을 확립할 때 한차례의 현장지도를 해도 그것이 현실성있고 반드시 필요한 지도로, 아래에 대한 정치적령도로 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부문에서 근절되지 못하고있는 무지향적인 경쟁에 대하여서도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건설부문에서 경쟁을 하나 조직하여도 그것이 사회주의문명개화를 착실히 추동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창조와 건설의 질적발전을 저해하는 속도위주의 경쟁은 혁명하는 우리 시대의 대중운동과는 무관하다고 하시면서 지방진흥의 력사적임무를 떠멘 군부대들에서는 부대내 관병들의 기능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다양한 기능경기나 기능공양성, 질제고, 환경정리와 같은 실리있고 의의있는 주제의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인민군대의 충실성과 전투력을 굳게 믿고 자력으로 열어나가는 지방변혁의 방대하고 성스러운 력사적공정을 위임했다고 하시면서 영예로운 건설대전에서 우리 군대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가 모든 면에서 완숙한 전위대오로 되기 위해서는 군인대중에게 인민을 위한 물질적부의 창조자, 문명한 새시대의 개척자라는 자각을 심어주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인민의 군대답게 현지인민들과 늘 고락을 같이하고 군민일치의 미풍을 높이 발휘하며 그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혁명군대의 영상을 더욱 빛내이고 혁혁한 명성을 제고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중장기적인 투쟁의 선봉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우고있는 군인들 한사람한사람은 더없이 귀중한 혁명전사들이라고 하시면서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군부의 지휘성원들이 군인건설자들에게 보다 원만한 작업조건,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을 갖추어주는 사업에도 각방의 진정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군 각급 지휘관들과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고 인민에 대한 가장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실로써 우리당 결정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실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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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주체113(2024)년 9월 2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은 조선혁명의 재보(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으로 된다.》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첫걸음뿐 아니라 발전의 전 행로가 자주로 일관되여있고 자주의 기치높이 존엄과 위용을 떨쳐온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이다.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와의 투쟁속에서 시작되였다.당시 조선공산주의운동안에는 남에 대한 환상과 의존심에 사로잡혀 당창건과 활동을 남의 식대로 해나가려는 풍조가 만연되여있었으며 초기공산주의자들은 저마다 자기파를 《정통파》로 자처하면서 국제당의 승인을 받으러 돌아다녔다.또한 1국1당제원칙에 따라 조선공산주의자들이 다른 나라 땅에서 독자적인 당을 창건하는것은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첫 시기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며 당창건준비사업을 반일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데 대한 독창적인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다.주체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기성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혁명의 1세대들은 당창건준비사업을 우리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구체적실정에 맞게 성과적으로 추진시켜나갔다.

카륜에서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가 결성되였다.건설동지사는 우리 당의 태아였고 씨앗이였으며 첫 당조직을 가지게 된 때로부터 우리 혁명은 종파의 물을 먹지 않은 백지장같이 깨끗하고 참신한 새세대 공산주의자들에 의하여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자주적인 당건설을 위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투쟁은 항일대전의 도도한 흐름을 타고 줄기차게 진척되게 되였으며 각지에 당조직들이 나오고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당조직들이 급속히 끊임없이 확대되고 무장투쟁이 강화됨에 따라 각급 당조직들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며 항일무장투쟁에 대한 당적령도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결성된것은 건당위업수행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통일적령도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각급 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가 정연하게 서고 무장투쟁과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당적령도가 확고히 실현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가 조국에 개선한 후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당창건의 위업을 수행할수 있었던것은 항일혁명의 장구한 나날 당건설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정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이 있었기때문이라고 쓰시였다.

오늘 우리 당의 명함과 권위가 그토록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을 창조한 1세대 혁명가들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력사의 온갖 도전과 곡경속에서도 우리 당이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패도 없이 여러 단계의 어렵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창당의 첫 시기부터 자주를 자기의 확고부동한 원칙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줄기차게 투쟁해왔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현실, 우리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 당의 만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하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드팀없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수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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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닌 라틴아메리카

주체113(2024)년 9월 2일 로동신문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부당한 간섭을 반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미국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정부기관들이 메히꼬내정에 간섭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는 미국제개발처가 메히꼬의 비정부단체에 불순한 목적의 자금을 지원하고있는것은 주권존중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이에 앞서 지난 6월과 8월초에도 그는 미국의 대외정책이 몬로주의시대에 수립되였기때문에 《그들은 아무데나 코를 들이미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있다.》고 조소하면서 메히꼬정부는 굴욕적인 정부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모한것》으로 락인하고 국제공동체는 이러한 간섭주의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은 지난 5월 미국이 니까라과에 본부를 둔 대상들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것을 강력히 배격하는 성명에서 《니까라과정부의 투철한 반제립장과 애국의지를 꺾어버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끊임없는 책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는것은 당연한 귀결로서 자주화를 지향하는 현실의 반영이다.

악명높은 몬로주의나 《큰 몽둥이》정책에 토대하여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기 위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세기를 이어 집요하게 계속되여왔고 오늘날 지역의 자주적지향이 거세여짐에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몬로주의는 19세기초 자본주의렬강의 대렬에 들어선 미국이 서반구에 대한 유럽렬강들의 영향력확대를 막고 저들의 독점적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해 《아메리카인을 위한 아메리카》라는 위선적인 간판밑에 내들었던 지배교리이다.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몬로가 1823년 국회에 보낸 일반교서에서 내놓은것이다.

《큰 몽둥이》정책은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빠나마운하의 영구조차권을 빼앗아내고 니까라과, 아이띠, 도미니까 등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감행하는 등 저들의 식민지확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놓은 보다 로골화된 예속화정책이다.미국의 제26대 대통령 시어도 루즈벨트는 《큰 몽둥이를 가지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1904년 국회에 보낸 년두교서에서 《미국은 서반구에서 몬로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경찰권을 행사할것이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이 집요하고 악랄해질수록 그를 배격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지역나라들의 단합된 노력도 날로 강화되여왔다.

1973년 까리브지역 나라들이 까리브공동체를 내온데 이어 1991년 남아메리카공동시장(메르꼬쑤르)이 창설되고 2004년 미국의 아메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구상을 배격하는 아메리카를 위한 볼리바르대안(알바, 후에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으로 개칭)이 조직되였으며 2008년 메르꼬쑤르와 안데스공동체에 토대하여 남아메리카국가동맹(우나쑤르)이 결성되였다.

2011년에는 미국과 카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대륙의 전체 33개 나라를 망라하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쎌라크)가 창설되여 미국주도의 아메리카국가기구의 독점적인 영향력과 지위를 약화시키고 지역의 자주적인 통합과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라틴아메리카의 문제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힘으로 해결한다.》는것이 이 공동체의 리념이다.

2022년 제21차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알바-티씨피)수뇌자회의에서는 미국이 아메리카국가기구수뇌자회의에 《인권을 둘러싼 우려와 민주주의의 결여》를 리유로 베네수엘라, 니까라과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을 참가시키지 않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분렬리간책동을 규탄하는 선언이 발표되였다.

지난해 1월 제7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수뇌자회의에서는 남아메리카공동화페를 창설하여 미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경제의 일체화를 추동할데 대한 구상이 많은 나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였다.

라틴아메리카의 민심이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은 단지 앵글로색손계의 북아메리카와 라틴계중심의 라틴아메리카사이에 존재하는 력사적, 민족적, 문화적차이때문만이 아니다.미국이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는 시대착오의 지배의식에 집착하여 온갖 제재와 압력, 내정간섭으로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자주적발전지향을 억누르고있기때문이다.

날로 거세여지는 라틴아메리카의 반미자주화지향은 몬로주의에 원점을 둔 미국의 지배정책과 패권야망이 종국적파탄에 직면하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강국인민의 강용한 전진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자

주체113(2024)년 9월 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오늘 비상히 상승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위대한 강국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북돋아주고있다.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강렬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전도는 밝고 양양합니다.》

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주체조선특유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다.인민들모두가 일편단심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위대한 단결의 힘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수령의 령도따라 자기의 리상실현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는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

현 세계에서 강국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과 견줄만한 나라는 없다.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일체를 이룬 나라,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대한 나라, 자기 힘, 자기 식으로 문명부강한 미래에로 활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에서 사는 우리 인민의 영예와 행복감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실천강령들을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으로 전변시키며 전면적부흥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있다.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들과 진전이 이룩되고 수도와 지방에서 내놓고 자랑할만한 창조물들이 눈에 띄게 일떠서고있으며 국토의 한 부분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거창한 피해복구사업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저력과 막강한 잠재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은 조국의 강대함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절감한 인민만이 높이 발양할수 있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지향은 우리 인민이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난국속에서도 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요인이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근본원천이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나라의 강대성이고 혁명위업의 불패성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진군하여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투쟁행로는 위대한 수령이 강대한 나라를 일떠세운다는 철리를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였다.한 나라, 한 민족의 발전행로에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 짧은 기간에 우리 국가의 국력과 지위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서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은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강대한 국가건설의 백승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고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는 강위력한 추진력이다.희세의 천출위인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자긍심드높이 충성과 애국의 무한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자기 힘으로 일떠세운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이것은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는 원동력이다.

국가의 강대성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것이 아니다.막강한 군사력과 강력한 경제력, 발전된 문화도 국가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다.전체 인민이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소중한 창조물과 사업성과를 이룩해나가는 국가만이 영원히 강국의 지위를 고수해나갈수 있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간고하고 영광넘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려정은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공민적의무에 충실한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행로이다.남의 힘, 남의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탄생시켰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가 도래하였다.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 온 나라에 끓어넘치는 애국의 열과 정은 우리 대에 기어이 부국강병대업을 이룩하려는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불같은 창조적열정의 거세찬 분출이다.

공화국의 존엄을 억세게 키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계속되고있으며 그 위대한 성업은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세계가 공인하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답게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 국가특유의 애국적열의가 고조될수록 그만큼 나라가 강해진다.전체 인민이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무비의 애국적헌신으로 강국조선을 받들어나갈 때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는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필승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강대한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와 무궁한 번영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무조건적인 진리로 신봉하고 오직 그에 립각하여 모든것을 대하며 당중앙의 뜻과 구상을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더욱 억척같이 지키며 우리 국가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전통을 강국조선의 영원한 피줄기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국인민다운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대한 국가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크나큰 자부심을 안고 새 기적,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강한 민족적자존심,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저력을 훌륭한 결실로써 증명하여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이제 남은 기간의 투쟁에 달려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올해를 보다 새롭고 윤택한 성과들이 가득찬 새로운 변혁의 해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계속 발휘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은 당정책의 운명,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부과된 책무수행에서 정확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원숙한 지도력과 능숙한 군중동원력으로 대중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더욱 분발, 격앙시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당원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과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공민적의무에 충실한 전체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과 불같은 헌신은 강국건설의 주되는 동력이다.누구나 애국으로 뜻과 마음을 합치고 애국으로 힘과 지혜를 합쳐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지향하는 공화국의 비약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하나를 창조해도 세계에 당당히 내놓을수 있는 우리의것을 만들어야 한다.전체 인민이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흥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이 행성에서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가 우리 조국이며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삶을 지켜주고 품어주는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억척의 신념으로 새겨주어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을 위해 바치는 삶을 더없는 긍지로 간직하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애국투쟁, 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한다.모든 당조직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강대한 국가건설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전체 인민의 열렬하고 줄기찬 애국투쟁, 창조투쟁에 의하여 앞당겨지게 된다.그 어떤 힘도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일치단결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이다.

전체 인민들이여!

온 세계가 우러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해나가는 한없는 자긍심을 안고 강국인민의 강용한 전진기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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