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08
론평 ▒ 후안무치한 자화자찬
주체97(2008)년 4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는 투표률이 46%로서 남조선《선거》사상 가장 낮은 투표률을 기록하였다. 이런 망신스러운 《선거》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선거자》의 절대다수가 참가를 회피한 이런 《선거》는 사실상 민의를 대표한 《선거》라고 말할수도 없다.
그런데 가관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선거》결과를 놓고 《과반수획득》을 운운하며 저들의 큰 승리라도 되는듯이 요란히 광고하고있는것이다. 그들은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니, 《민심》이니 하고 《선거》결과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며 제멋에 겨워 으쓱해하고있다. 절반짜리도 안되여 입에 올리기조차 창피스러운 《선거》를 놓고 그 무슨 《과반수》를 떠들며 자화자찬하고 지어 《국민의 뜻》이니, 《민심》이니 하며 떠들고있으니 이야말로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보수패당이 《선거》를 계기로 보수언론들을 내세워 《현실직시》니 뭐니 하고 우리까지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 허튼 잡소리들을 줴쳐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발작한 《다께시마형》히스테리
지금 일본렬도에 또다시 《다께시마형》히스테리가 만연되고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떠들면서 일본외무성 공식홈페지를 통해 《다께시마문제를 리해하기 위한 10가지 요점》이라는 제목의 선전물들을 조선어와 영어로 작성하여 대대적으로 내돌리고있다고 한다.
정말 일본반동들이 앓고있는 히스테리정신병은 아무리 세계적인 규탄을 받아도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일본땅에 만연되고있는 히스테리병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것은 《다께시마형》히스테리, 즉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하는 정신착란증과 저들이 우기면 만사가 다 해결될수 있다고 믿는 과대망상증이라고 할수 있다.
원래 섬나라족속들의 령토야욕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지독스럽고 끈질긴것이다. 지난 세기 허황한 《대동아공영권》을 꿈꾸다 하루아침에 《패전국》이 되여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쩍하면 남의 나라 땅을 제땅이라고 우기며 재침책동광증을 부리고있다.
그중에서도 독도강탈책동은 더욱 악랄하고 파렴치한것이라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친미사대, 외세추종의식의 발로
주체97(2008)년 4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정권》의 친미사대적인 정체가 그들의 언동과 내세운 정책으로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대통령》후보시절부터 친미적본성을 드러낸 리명박은 짬만 있으면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느니, 그것이 《우선》이라느니 뭐니 하고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그는 《북핵문제》도 미국과의 공조로써만 해결할수 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반공화국핵소동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 한편 일본에 대해서도 일제의 전대미문의 과거죄악을 덮어둔 《성숙된 관계》니, 《미래지향적》이니 하며 극구 아부하고있다.
동족과는 《비핵, 개방》의 말도 안되는 조건을 달면서도 침략적인 외세에게는 뽕이 빠지는지도 모르고 추파를 던지는 이것이 리명박역도의 본태이다.
리명박역도의 피가 누구의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민족의 넋이 있고 제정신이 있다면 어떻게 동족을 뒤전으로 밀어놓고 외세를 우선시할수 있는가.
리명박으로 말하면 일찌기 기업에 뛰여들어 돈벌이를 하면서 미국의 《실용주의》철학의 철저한 신봉자로 된 추악한 친미사대분자이며 완전한 수전노, 사기협잡군이다. 이런자가 보수집권세력의 우두머리로서 외세우선,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들고나온것은 결코 놀라운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해 미국상전이 떠드는 말을 앵무새처럼 모방하여 그대로 따라외운데 불과하다.
리명박이 무엄하게도 우리가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국민소득을 3 000US$에 이르게 할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고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선핵포기》를 강요하며 반공화국압살을 추구하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모방한것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경애하는 김일성주석에 대한 한없는 경모와 그리움에 넘쳐 태양절을 뜻깊에 맞이하고있다.
태양절은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위대한 건국의 어버이, 주체의 태양을 높이 모신 민족대통운의 날이며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가 열려진 의의깊은 명절이다.
이날을 맞는 우리 겨레는 위대한 사상과 령도, 고매한 덕망으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시며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으로부터 출발한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심으로써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였다.
외세에 의해 우리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겪게 된것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였으며 정세발전과 조국통일투쟁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그것을 구현하시여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조국통일강령과 방안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업적은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주체97(2008)년 4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의 기념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전당, 전군, 전민이 백전백승의 선군의 기치밑에 공화국창건 6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6돐을 성대히 기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삼천리강산에 민족재생의 려명이 밝아온 대경사의 날이며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앞길에 광명한 미래를 기약한 의의깊은 력사의 날입니다.
이 성스러운 날이 있음으로 하여 반만년민족사에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이 자주성의 기치밑에 자기 운명을 참답게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의 태양절을 맞이하고있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민족의 해방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가장 숭고한 헌신의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더더욱 사무치는 그리움에 휩싸여있습니다.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만경대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일찍부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의 령도자로서의 모든 풍모와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시며 근 한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민족해방혁명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 이르는 력사적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시대와 인류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 20세기년대기에 가장 걸출한 원로수령의 혁명실록을 아로새기시였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숭고한 위업에 바쳐진 어버이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와 고귀하고 심원한 혁명업적을 감동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혁명의 수령으로 모셔왔는가를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남녘의 인민들과 해외동포들,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어버이로,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며 4월의 명절을 가장 큰 민족적명절로, 인류공동의 경사의 날로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민족최대의 혁명적명절인 태양절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며 건국의 어버이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선군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주체97(2008)년 4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조국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6돐을 성대히 기념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탁월한 수령이시며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시원이 열리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제손에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앞장에서 전진시켜나가는 혁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20세기를 격동시킨 현대조선의 모든 승리와 기적도, 선군위업의 불패성과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하나로 결부되여있다.
올해의 태양절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해에 맞이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더욱더 의의깊은 민족최대의 명절로 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빛을 뿌리는 김일성조선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나고 값높은 삶을 누려온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이다.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이르고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온 세계가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 끝없는 영광과 민족적자부심이 더욱 뜨겁게 넘쳐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가장 영광찬란한 혁명생애이다. 일찌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80여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세기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시며 우리 조국과 혁명, 인류의 자주위업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덕성을 지니시고 심오한 혁명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자주시대를 새롭게 개척하고 이끄시였으며 혁명투쟁의 전로정을 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성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투쟁력사는 우리 민족사와 인류해방투쟁사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긴 혁명의 대성인의 력사로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수령님께 다함없는 경모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처럼 우리 나라를 위력하고 존엄있는 나라로, 우리 인민을 떳떳하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되게 한것은 전적으로 수령님의 공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시던 그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강력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전문 보기)
론 평 ▒ 남조선당국은 딴전을 부리지 말고 사태의 엄중성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주체97(2008)년 4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한나라당》의 리명박《정권》이 친미사대와 북남대결을 로골화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반역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세계의 면전에 적라라하게 까밝히고 준렬히 단죄규탄하였으며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우리의 응당한 경고에 정통을 찔리우고 저들의 반통일적죄상이 낱낱이 드러난데 바빠맞은 보수패당은 지금 아무 변명도 하지 못하면서 궁색한 처지를 모면해보려고 그 무슨 《기싸움》이니, 《시험해보려는것》이니 하며 그 의미를 약화시켜보려고 꾀하고있다.
이것은 아직도 사태의 엄중성을 바로 못 보고 저들의 반민족적립장을 정당화하며 살구멍을 찾아보려는자들의 가소로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온 겨레와 내외여론은 동족의식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정치문외한인 리명박과 그 패당의 집권으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위기적국면이 조성되고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저들의 무모한 친미사대, 반통일대결책동으로 하여 초래된 엄중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내외여론의 비난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그따위 교활한 수작들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궤변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세월의 끝까지 울려가라 태양의 노래여!
주체97(2008)년 4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수령님!
꿈결에도 찾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 품이 못 견디게 그리울 때마다 뜨거운 추억의 세계를 불러주며 우리 가슴 파고드는 수령님에 대한 노래,
한구절 부르면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물이 핑 고여오르고 또 한구절부르면 탐스런 이삭들이 고개숙인 포전길에 서시여 구수한 낟알향기에 평생시름이 풀린다 하시던 수령님의 그 음성이 귀전에 쟁쟁해 목이 꽉 메여오르게 되는 잊지 못할 노래들,
언제나 우리 생활에 가득차있어 천만군민의 심장을 수령님의 숨결로 높뛰게 하여주고 우리 조국을 수령님의 뜻대로 힘있게 이끌어주는 그 노래들이야말로 순간도 잃고서는 살수 없는 김일성민족의 삶의 박동이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태양절을 맞이하는 경사로운 4월의 이 봄날 어버이수령님께 드리는 가장 고결하고 열렬한 충정의 마음을 담아 그리움의 노래, 감사의 노래, 맹세의 노래를 목메여부르고 또부른다.
* *
산을 봐도 들을 봐도 그리워라 수령님이라고 인민이 부르는 뜨거운 경모의 노래, 다함없는 칭송의 노래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쳐울린다.
막을수 없는 용암의 분출인양 이 나라의 천만심장에서 터져나오는 수령흠모의 노래,
그것은 뜻깊은 4월에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우리 군대와 인민이 삼가 드리는 최대의 경의이며 최고의 지성이다.
한 민족의 재생과 륭성번영을 위해 불멸의 거대한 업적을 쌓은 절세의 위인은 영원토록 자손만대의 다함없는 경의를 받으며 영생한다.
수령에 대한 인민의 가장 열렬한 흠모의 분출이며 수령의 영생에 대한 가장 뜨거운 확신의 메아리인 수령송가,
인민의 마음의 정화인 송가로 칭송되는 위인이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며 천만심장의 언어이고 울림인 송가를 수령께 드리는것이야말로 억만금의 선물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숭고한 경의로 된다.
경사로운 태양절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께 태양민족의 뜨거운 경의를 표함에 있어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 영원한 태양에 대한 신념의 노래만큼 진실하고 아름다운 꽃다발이 어디에 있겠는가.
어제도 오늘도, 낮에도 밤에도 이 땅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수령님노래,
여기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있고 수령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있으며 수령님의 사상과 뜻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려는 불같은 의지가 있다.(전문 보기)
해 설 ▒ 《미국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주체97(2008)년 4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의 AP통신이 이라크전쟁개시 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출로가 보이지 않는 전쟁에 경기후퇴, 물가폭등까지 겹쳐 국민의 73%가 미국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고 보고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고 전하였다.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도 얼마전 《미국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전 미국방장관 코헨과 이전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위원장의 글을 인용하면서 《최근의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인의 약 70%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생각하고있다.》라고 썼다. 며칠전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 등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80%이상이 자기 나라가 잘못된 길로 가고있다고 간주하고있다.
최근 미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라크전쟁개시 5년을 계기로 자기들의 견해를 밝히면서 미국이 이라크전쟁에서 실패하였다, 미국은 하루빨리 이라크에서 손을 떼야 한다, 미국에서 경제위기가 겹쳐들고 물가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에 신경쓸것이 아니라 미국국내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현 미행정부는 가짜 이라크전쟁근거를 내세워 우리를 속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옳은 주장들이다. 미국은 확실히 잘못된 정책을 실시하며 잘못된 길을 걷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6. 15통일시대에 대한 악랄한 도전
주체97(2008)년 4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위업이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며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내들고 6. 15이후 북남사이에 이룩된 모든것들을 뒤집어엎으려 하면서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리명박패당이 들고나온 이른바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은 6. 15통일시대에 완전히 배치되는 극히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선언이다.
《비핵, 개방, 3 000》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10년안에 1인당 국민소득이 3 000US$에 이르도록 돕겠다는것이다. 리명박패당이 동족을 심히 모독하고 우롱하는 이러한 도발적인 대결선언을 들고나온것은 민족공조가 대세로되고있는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는 범죄행위이다.
오늘의 시대는 민족공조의 시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이다. 북과 남은 6. 15공동선언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천명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발전을 이룩하고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켜왔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같은 민족으로서 서로 공조하고 협력하며 공리공영을 도모해나가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요구이다.
그러나 리명박패거리들이 떠드는 《비핵, 개방, 3 000》은 오늘의 시대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과 완전히 배치된다.(전문 보기)
론 평 ▒ 구멍나기 시작한 《대선공약》
등록금문제해결대책을 세울것을 요구
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
남조선의 현집권자가 《경제살리기》요, 《서민경제회생》이요 하는 기만적인 《공약》들을 내들고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았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만적인 《공약》들에는 《반값등록금》이란것도 있다.
말하자면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서민》들의 어깨에 무겁게 지워지던 자녀들의 《등록금》을 원래보다 절반이상으로 낮추어 《서민》들을 울리던 《등록금》이 《희망의 등록금》으로 되도록 하겠다는것이다.
그런데 입술에 침이 마를새없이 떠들던 기만적인 《대선공약》들이 몽땅 허위였고 남조선인민들을 유혹하기 위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날이 갈수록 더욱 낱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얼마전 《등록금대책을 위한 시민, 사회단체 전국네트워크》(《등록금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반값등록금은 어디로 갔느냐》고 절규하면서 《정부》가 《등록금》대책마련에 직접 나서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등록금때문에 못살겠다》라는 구호판을 든 학부형을 포함한 시민들은 남비와 지짐판, 밥주걱 등 주방도구들을 들고 거리에 떨쳐나서 현 《정부》의 기만적인 《반값등록금》의 허위와 기만성을 폭로규탄하였다.(전문 보기)
일본당국의 부당한 《제재》연장조치를 규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성명 발표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일본정부가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 등의 《제재》조치를 다시 연장할것을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1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재연장조치를 단호히 규탄하고 즉시 철회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정부는 오늘(11일) 오전의 각의에서 《만경봉-92》호를 비롯한 조선선박의 전면입항금지, 조선으로부터의 모든 품목의 수입금지 등 부당한 《제재》조치를 3번째로 반년동안 연장할것을 결정하였다.
우리들은 아베정권이 조선에 대한 상궤를 벗어난 로골적인 적대시정책을 감행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까지 과녁으로 삼고 벌려온 비렬한 《제재》조치가 후꾸다정권하에서 또다시 연장된데 대하여 끓어오르는 분격을 금할수 없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조미회담을 통해 6자회담의 10.3합의리행을 완결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는 미국의 정치적보상조치와 핵신고문제에서 견해의 일치가 이룩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마치도 합의가 없었던듯이 고아대면서 《제재》연장을 결정한것은 황당무계한 폭거이다.
우리들은 이번에 또다시 일본정부가 감행한 《제재》연장조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의도적인 정치적도발이며 조일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킬뿐아니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탄압과 인권침해를 계속 강행할 더러운 속심을 드러낸 비인도적이며 적대적인 책동으로 단호히 단죄규탄한다.
(전문 보기)
론 평 ▒ 사기협잡군의 푼수없는 망동
주체97(2008)년 4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너절한 감언리설로 우리를 우롱하고있다. 그들이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이른바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와 우리가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10년안에 일인당 국민소득을 3 000US$에 이르도록 돕겠다느니 뭐니 하는 가소로운 망발을 줴치고있는것을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지금 이 패당은 여기저기 돌아치며 《국민소득 3 000》론이 저들이 누구에게 큰 《혜택》을 베풀기 위한것인듯이 극구 광고하고있다.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비핵, 개방, 3 000》
에서 《<3 000>이 더 중요하다.》느니, 《핵포기》와 《개방》을 먼저해야 한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는가 하면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는 미국에까지 건너가 같은 나발을 불어댔다.
리명박이 들고나온 《국민소득 3 000》이라는것은 간특한 간상배, 사기협잡군의 반공화국모략의 산물이다. 리명박과 그 패당이 그따위 불순한 광고판을 들고나와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모독이 아닐수 없다.
리명박일당이 미국의 식민지예속경제나 가지고 부자라도 되는듯이 생색을 내는것이야말로 하나의 정치만화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풍자시 ▒ 훈민정음을 다시 배워라 신흥국
요즘
남조선의 반북보수고참님들
먹은것이 잘 내려가지 않는 모양이야
게거품을 발라 자주 토해내는 말
《잃어버린 10년》!!!
누가 훔쳐갔나
아니면 스스로 도망갔나
어떻게 분실했길래
불판우에 선 원숭이새끼처럼
그렇게 뜀박질하며 악을 쓰는가
《한나라당》이 집권못한 10년에
지켜내지 못한것이 뭐냐
《유신독재》냐?
《분렬》이냐?
《전쟁》이냐?
아니면 《주적》이냐?
분명히 북은 《주적》인데
전 정부들에서 북을
《주적》이 아니라고 했다지
그래서 《잃어버린 10년》이라…
미쳐도 보통 미치지 않았다(전문 보기)
보 도 ▒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9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6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96(2007)년 사업정형과 주체97(2008)년 과업에 대한 내각 총리 김영일대의원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해는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아래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이 마련된 투쟁과 전진의 한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95돐, 조선인민군창건 75돐기념 대정치축전과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를 비롯한 중요정치적사변들을 통하여 우리의 사상과 전통의 확고부동성,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와 전투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공화국정권은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지난해에 나라의 경제적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능력을 과시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수행하고 공업총생산이 늘어났으며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보다 확대강화되고 2007년까지의 국가과학기술발전 5개년계획의 중요과제들이 수행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주체97(2008)년 4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온 세상에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세기를 이어 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고 승리떨쳐온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국방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첫째가는 중대사이며 국가정치에서 중핵을 이루는 책임적인 사업이다. 국방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정치와 군사를 능숙하게 결합시켜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셔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나갈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주체82(1993)년 4월 9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조국의 강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천출명장의 비범한 자질과 품격,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시고 수십성상에 걸쳐 우리 당과 군대, 국가와 인민을 이끄시여 력사에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장군형의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국방위원회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전도를 담보하는 가장 중대한 문제가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진두에 모시였기에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영남, 김영일, 김영춘을 비롯한 당과 군대, 국가의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영일은 대회에서 한 경축보고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당, 전군, 전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것은 우리 조국과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국방위원회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업적, 독창적인 국가건설위업이 굳건히 계승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백승의 담보가 확고히 마련되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전진해온 지난 15년은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변혁이 일어나고 거창한 승리가 이룩된 성스러운 혁명로정으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의 근본요구
주체97(2008)년 4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력사가 전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은 있을수 있으나 자주, 평화력량은 날을 따라 장성강화될것이며 새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입니다.》
그 어떤 지배와 예속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고있다. 인간이 벌리는 모든 창조적활동은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투쟁이다.
인간은 창조적활동과정에 자주적존재로서의 자기의 고유한 활동방식과 창조력을 최대한 발양하여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게 된다. 인간의 이러한 창조적활동은 민족적범위에서 실현되게 되며 그것은 자주적인 국가의 정치하에서 믿음직하게 담보된다.
원래 자주성을 옹호하는 인민들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며 인민들의 적극적인 투쟁과 노력에 의하여 자주적인 사회가 건설되고 세계적인 범위에서 인민들의 자주적요구가 실현되게 된다.
자주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유린말살하려고 책동하는것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다. 력사발전의 그 어느 시기에도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의 반자주적인 책동에 부딪쳐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온 세계의 자주화가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는데서 최대의 장애물로 되는것은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다. (전문 보기)
론 평 ▒ 《개방》설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도발
주체97(2008)년 4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매국반역적인 《대북정책》을 내들고 집권한 리명박패당이 시작부터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고있다. 반역패당이 저마다 나서서 우리에 대한 《개방》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주제넘게도 《실질적인 변화》니, 《국제사회와의 공조》니 하며 횡설수설하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한편 그들은 그 무슨 《대북정책추진 4대원칙》이라는것을 내흔들며 6. 15이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의 문을 닫아매는데로 나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대한 용납 못할 모독이고 도발이며 반통일대결책동이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오늘까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발전을 도모해나가고있다.
북과 남의 장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을 통하여 통일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정당하고도 현실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가 펼쳐져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된것도,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되여 겨레의 가슴에서 자주통일과 화해단합의 열기가 끓어번지게 된것도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통일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평양으로 향한 하늘길, 땅길을 따라 언어와 피부색을 달리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있다. 만약 우리가 문을 닫아매였다면 어떻게 6. 15공동선언이나 10. 4선언이 채택될수 있었고 미국 뉴욕교향악단의 평양방문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킬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론 평 ▒ 북침전쟁책동을 중지하라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군호전광들은 지난 3일 조선서해해상 우리측 령해깊이 전투함선들을 침입시켰다.
저들이 일방적으로 그어놓은 《북방한계선》에 공격대형을 갖춘 3척의 전투함선을 들이민것은 우리에 대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도발로 된다.
이번 령해침입사건은 남조선군《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우리의 핵기지들을 정밀유도무기로 《선제타격》할것이라고 폭언한 직후 때를 같이하여 감행되였다는 점에서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이다.
따라서 이번 남조선군전투함선들의 해상침입사건은 호전적인 보수집권세력의 반평화적이고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집중적발로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반북대결적인 전쟁《정권》의 출현으로 하여 전지역이 미국의 북침핵전쟁연습마당으로 변하고있으며 친미호전분자들의 입에서는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폭언들이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조선반도는 지금 전쟁이 일시 중단된 정전상태에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