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남조선의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진보운동단체성원들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폭거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에 대한 탄압과 때를 같이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집행위원장을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강제련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집권하기 바쁘게 파쑈의 칼을 빼든 역적패당은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보안법》에 걸어 체포하여 박해와 고통을 가하던 끝에 중형을 들씌웠으며 최근에는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온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 《리적》의 감투를 씌워 완전히 말살하려 하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날로 악랄해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끝까지 고수리행하려는 청년학생들의 불타는 지향과 의지를 꺾어놓고 남조선에 과거의 파쑈독재시대를 되살리려는 반민주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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