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08

침략과 전쟁을 합법화한 범죄적《조약》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의《안보》를 구실로 리승만괴뢰도당과 공모하여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이 《조약》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 강도적전횡과 온갖 만행을 합법화, 합리화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 수난을 강요하는 침략적이고 강도적이며 불평등한 군사《조약》이다. 미제는 이《조약》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배치되게 남조선을 무기한 강점하며 저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할수 있는 《법률적기초》를 마련해놓았다. 바로 여기에 이 《조약》의 침략적성격이 있고 위험성이 있다.

미국의 피비린내나는 남조선강점력사는 이 《조약》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성격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동안 이 《조약》에 기초하여 남조선의 군사분야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외교의 각 방면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합법화하고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로 행세하면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이 막심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 미제가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나라의 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위업에 도전해온것도, 광주대학살만행, 윤금이살해사건과 같은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으로 온 남조선땅을 인민들의 피로 물들여온것도,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터에 대포밥으로 내몰아 피를 흘리게 한것도 다 이 《조약》에 근거한 범죄행위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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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실용정부》(1) 미국의 손탁에서 생겨난 반역《정권》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각계는 《실용》의 간판밑에 등장한 리명박《정권》을 증오에 찬 눈길로 쏴보며 신통히 과거의 독재《정권》을 방불케 한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 리명박《정권》은 이전 독재《정권》들과 비록 간판은 달라도 그 친미사대적인 성격과 반역정책, 지금껏 저지른 반민족적망동에 있어서 조금도 차이가 없다. 반역도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목터지게 부르짖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친미사대와 파쑈폭압, 반통일대결로 얼룩진 과거의 독재시대를 고스란히 되살리고있다.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반역정치를 일삼는 《실용정부》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낱낱이 까밝힌다.

                     ………………… ………………… ………………… …………………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의 《실용정부》는 자기의 최우선과제로 미국과의 《소원해진 관계》 를 회복하는것을 내세웠다. 미국의 뒤받침과 배후조종에 의해 생겨난 꼭두각시《정권》으로서는 달리될수 없는 일이다.

남조선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되는가 하는것이 미국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은 알려진 비밀이다. 남조선에서 실시되는 《선거》는 그러한 내막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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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일본은 과거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어야 한다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반적으로 세월이 흐르면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나온 과거는 희미해지는 법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날이 갈수록 더욱 똑똑히 새겨지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날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파쑈적인 식민지통치와 폭압만행으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죄악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에서 세계력사상 류례없는 잔인무도한 총독정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야만적방법으로 통치하였습니다.》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예속시킨 일제는 그후 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1910년 6월 일제는 륙군대신 데라우찌를 《조선통감》으로 임명하고 우리 나라를 《합병》하기 위한 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같은 해 8월 데라우찌는 서울의 온 거리를 총칼로 에워싸게 하고 친일분자들에게 망국적인 《한일합병조약》에 도장을 찍도록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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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의 한생은 애국헌신의 한생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시대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은 무엇인가.

지향하는 삶에 있어서 선군시대의 인간들만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은 없다.

당과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을 모르는 참된 인간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상징하는 애국헌신, 애국자, 이는 시대와 혁명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값높은 칭호이다.

생은 인간에게 있어서 한번밖에 없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오래 살랴.

보람없이 보낸 천날보다 애국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며 산 하루가 더없이 귀중하고 빛난다.

자기의 한생을 후회없이 총화할수 있도록 보람있게 산다는것, 그것은 자기 당과 령도자에게 한생을 고스란히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

한생을 보람있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을 지향한다.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혁명적수양이다.

닦아야 빛나는 보석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교양과 단련을 통해서만 인간은 참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는것이다.

애국자, 이런 훌륭한 사람들의 대오로 하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빛나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과시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품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조국과 인민, 혁명을 위하여 사는 일편단심의 무성한 대오를 키우는 위대한 스승의 품이다.

 

*       *

 

자기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헌신, 바로 여기에 참다운 삶이 있고 행복이 있다.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닌 사람,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무한한 희생성을 지닌 사람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것인가.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으로 애국자의 칭호가 빛나는것은 애국자의 모든 사상정신적풍모와 특질이 자기 개인의 운명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진정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것이기때문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애국충신들이 수없이 많았다.

김혁, 김책동지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추억속에 아름다운 생의 전형으로 영생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간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혁, 김책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추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생을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산 충신이고 영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따르는 길만이 인간으로서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는 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개인을 위한 길이 아닌 폭풍사나운 가시덤불길을 택한 우리 혁명의 제1세대 애국충신들,

참다운 애국자로서의 이들의 징표와 자질은 그 어떤 특수한 출신이나 경력에 있지 않다.

오직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의 본능으로 혁명의 수령을 절대적으로 따른 일편단심, 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 바로 이것이 이들의 남다른 징표와 자질이다.

김혁, 차광수동지들은 리론도 쟁쟁하고 동경과 상해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열혈청년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수령님을 한별로 우러르며 단결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결코 누구의 강요나 지시에 의하여 그렇게 한것이 아니였다.

혁명이 꼭 어느날에 승리한다는것을 알았거나 자기들에게 반드시 어떤 영광이나 명예가 차례지리라는것을 믿고 한 일은 더욱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가주석이 되시리라는것을 내다보고 한 일도 아니였다.

이런 투철한 수령관에 대하여 상기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은 수령님을 위대한 동지로, 위대한 인간으로 마음속으로부터 경모하였기때문에 그렇게 한것이라고, 자신께서 예술영화 《조선의 별》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잘 교양할데 대하여 강조하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라고 하시였다.

《ㅌ. ㄷ》의 기치밑에 닻을 올린 조선혁명이 시대의 풍파와 탁류를 헤치며 간고한 초행길을 개척해나가던 그 시기 혁명의 령도자를 찾지 못하여 그렇게도 모대기던 혁명가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환희와 감격을 안고 그이를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며 운명을 같이할 맹세를 다지던 그 열화같은 신념과 흠모의 감정,

그것은 정녕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가며 따라배워야 할 일편단심의 귀감이였다.

이런 크나큰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처럼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들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다.

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참된 인생, 빛나는 생애의 본보기였다.

우리 조국이 해방 40돐을 맞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일찌기 만경대고향집의 사립문을 나서시여 파란많은 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숭엄한 격정의 자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 애국심이 강한 혁명가들이였다고,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낳은 훌륭한 애국충신들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우리 조국의 오늘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바쳤던가.

건국시기의 공로자들,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 천리마기수들

이 무성한 애국자들의 대오로 하여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고 공화국의 권위가 빛발쳤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의 빛나는 생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력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는 불굴의 헌신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인간은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희열과 랑만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더 잘 받들어 위대하고 긍지높은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열망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한다.

무릇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우리 시대의 애국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를 주체의 조국으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애국심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이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긍지높은 창조자, 행복의 주인으로 되는 길은 오직 하나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하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당만이 일편단심으로 충만된 전사들을 가질수 있고 자기의 령도자, 자기의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간직한 전사들만이 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다.

바로 이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은 곧 최고의 애국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사람도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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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반대하는 더러운 속심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역도와 그 일당이 최근 여러 계기들에 그 무슨 《전면적대화》니, 《협력》이니 하고 떠들어댔다는것은 알려져있다. 리명박패거리들이 《대화》와《협력》타령을 늘어놓는것은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파국적위기에 빠뜨린 저들의 범죄적책동에 대한 내외의 비난과 규탄여론을 눅잦히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불과하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최근 리명박일당의 언행을 놓고보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헐뜯으면서 그 리행을 반대하는 그들의 정체가 빤드름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장관이라는자는 《남북간의 협의》가 없이는 10. 4선언에서 합의한 《경제협력사업을 리행할수 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리명박패당의 수작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면서 그 리행을 회피하는 리명박일당의 더러운 속심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기로 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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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력사의 악랄한 도전자들, 동네북신세가 된 《초대국》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침략과 전쟁이 없고 예속과 억압이 없는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그 실현을 위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와 진보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이달에 지역의 통합과 일체화를 다그치고 단합과 협조를 강화하며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이 적극 벌어졌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력사의 전진을 되돌려세워보려는자들의 어리석은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였다.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인 지향과 투쟁을 가로막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의 악랄한 반평화적, 반자주적책동으로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 진보적인 나라들의 자주권이 엄중히 위협당하였으며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하고 긴장해졌다.

이달에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과 전쟁, 군사적간섭책동의 일환으로 해군무력증강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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