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08

조국전선 《북인권특별위원회》구성은 악랄한 모독

주체 97(2008)년 9월 29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히 무모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24일 괴뢰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의 그 무슨 《인권》에 대해 걸고들면서 《북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는것을 공식 밝혔다.

리명박패당이 미국회 상원에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인 《북인권법》을 오는 2012년까지 4년 연장하는 내용의 《북인권법재승인법안》이 통과되자 마자 《국가인권위원회》를 내세워 《북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힌것은 집권 첫날부터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편승하여 우리를 모해하고 중상하는데 광분하여온 역적패당의 친미사대적이며 반공화국대결적인 본성을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특히 괴뢰국가인권위원회의 이번 망동이 지난 8월 부쉬의 남조선행각때 리명박역도가 상전의 반공화국인권나발에 맞장구를 치며 《북인권문제를 진전시키겠다》고 떠벌인데 따른 조치인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우리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모독으로, 우리에 대한 또하나의 참을수 없는 도발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인권은 인간이 사회적존재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권리로서 국가주권과 사회제도의 본질과 성격에 의해 규정된다.(전문 보기)

[KCNA]

무모한 선불질기도를 버리라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무력을 증강배비하려고 하고있다. 최근 미륙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4 200여명의 병력을 추가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중 약 2 000명은 하와이에, 2 200여명은 알라스카에 배치된다고 한다.

한편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최근 핵항공모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배비를 위해 요꼬스까항에 입항하였다.

이러한 군사적조치가 더욱 로골화되는 미제의 대조선선제공격준비책동의 일환이라는것은 론할 여지가 없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이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저들의 선제공격기도를 합리화하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는것이다. 미륙군은 이번 병력증강조치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와 신속반응능력을 개선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북조선의 군사적공격과 핵활동저지》 등 있을수 있는 사태에 신속히 반응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미국은 일본에 배비되는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으로 묘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일본주변에 미해군의 강력한 억제력이 유지되는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전유지에 대한 기여로 된다.》고 맞장구를 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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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운명에 처한 《딸라제국》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월가라고 하면 미국의 뉴욕에 있는 금융, 자본거래의 중심지로서 미국경제전반을 지배하고있는 금융자본의 거점이다. 최근시기 주목을 끄는것은 《딸라제국》의 본거지라고 할수 있는 월가에서 《미국딸라의 대붕괴》라는 도서가 인기를 끌고있는것이다. 딸라만능주의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속에서 이 책이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오늘 국제무대에서 미국딸라가 지속적인 가치저락으로 그 지위가 급속히 약화되여가고있다. 최근 브라질과 아르헨띠나가 쌍무무역에서 미국딸라의 사용을 배제할데 대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아르헨띠나와 브라질국가수반들이 조인한 협정에 따라 두 나라는 호상 무역거래에서 미국딸라를 쓰지 않고 민족화페들을 사용하게 된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하고있는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는 전통적으로 미국과의 경제적련계가 깊은 나라들이다. 이런 나라들이 호상 무역에서 미국딸라를 배척하고 민족화페를 사용하기로 한것은 비틀거리는 미국경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경제적자립성을 키워나가며 대미정책에서 공동보조를 취하려는 의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딸라배격바람은 오페크(석유수출국가기구)내에서도 일고있다. 이미 1999년에 이란은 자기 나라의 원유가격을 유로로 제정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에 이란정부는 미국 딸라에 의한 원유거래를 완전히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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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 자주적권리를 고수하려는 강경한 자세

주체97(2008)년 9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5일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는 이란이 우라니움농축작업을 계속 진행하고있으며 《핵무기개발》과 관련한 의혹들을 조사하는 사업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고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여론들은 이번 보고서발표를 둘러싸고 유관측들사이의 의견충돌이 격화될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우선 이란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란은 이번 보고서가 자국에 대한 편견과 정치적압력에 따른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란정부 공식대변인은 보고서발표와 관련하여 자국의 핵활동의 평화적성격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면서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사이의 회담에서 전진이 없는것은 국제원자력기구가 《주관적이고 비론리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는데 기인된다고 비난하였다.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발표에 이처럼 반발해나선데는 그럴만 한 리유가 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과 서방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핵무기개발》로 몰아붙이면서 이란에 대한 정치, 군사적압력과 경제적제재를 계속 강화하여오고있다. 이란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을 타방으로 하는 핵문제회담이 해를 거듭 넘기며 계속되여오고있지만 후자의 그릇된 태도로 하여 결말을 보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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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식 ▒ 《아리랑》의 어원

2008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풍치수려한 대동강의 릉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는 공화국창건 60돐을 맞으며 더욱 새롭게 창작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아리랑》!

《아리랑》의 어원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아리랑》은 예로부터 그 어원이 여러가지이다.

노래 《아리랑》에서 많이 공통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아리랑》, 《스리랑》, 《아리랑고개로 넘어간다》라고 볼수 있다. 이러한 표현에서 《아리랑》을 볼 때 《아리》는 두가지의 뜻으로 해석되고있다.

첫째로, 《아리》는 《고운》, 《곱다》, 《아름다운》 또는 《아름답다》는 뜻이다. 그 흔적은 현대조선말에서 《아릿다운》으로 나타나고있다. 《랑》은 《님》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아리랑》은 《고운 님》을 의미하고있다.

둘째로, 《아리》는 《사무치게 그리운》의 의미를 담고있다.

《아리랑》에서 《랑》은 《님》이라는 뜻으로 되지만 세나라시기에는 젊은 남녀를 모두 표현하였다. 《아리랑》노래의 다른 표현으로서 《스리랑》은 《마음이 쓰리도록 그리운 님》이라는 뜻이다.(전문 보기)[Korea Info]

권력의 시녀가 당하는 응당한 봉변

주체97(2008)년 9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경찰청장》 어청수를 퇴진시키라는 각계의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런 가운데 남조선의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물론 《한나라당》과 지어 집권층내부에서까지 《어청수경찰청장은 사퇴하라》, 《어청수를 파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어청수가 사회각계는 물론 저들내부에서까지 버림을 받는것은 인민을 등지고 권력의 시녀가 되여 리명박파쑈도당의 더러운 앞잡이노릇을 한 응당한 대가이다.

《경찰청장》 어청수로 말하면 리명박역도의 매국반역통치를 폭압의 칼로 적극 뒤받침하면서 초불시위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정당한 반《정부》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민주의 극악한 교살자, 둘도 없는 파쑈광이다.

이자는 남조선에 보수적인 리명박《 정권》이 들어앉자마자 살 때를 만난듯이 권력에 아부하며 공안탄압에서 실적을 올리려고 미쳐날뛰였다.

리명박역도의 반역통치에 항거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기 위해 《현상금》까지 내걸고 경찰들을 피비린 탄압에로 내몬 어청수는 6월인민항쟁기념일을 맞으며 진행된 남조선인민들의 100만명초불대행진을 가로막을 심산밑에 이전 군사파쑈독재자들이 반《정부》투쟁을 탄압하기 위해 써먹던 《갑호비상령》까지 남조선 전지역에 내리고 살벌한 폭압소동을 벌리였다. 이자는 그렇게 함으로써 온 남조선땅을 피로 물들이고 그 대가로 리명박역도의 신임을 얻어 자기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하려고 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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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외세와 야합한 로골적인 대결선언

2008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적기도를 더욱더 드러내놓으면서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얼마전 역적패당은 그 무슨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른바 우리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북한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미국상원이 이달말로 《시효》가 종료되는 《북인권법》을 오는 2012년까지 4년 연장하는 내용의 이른바 《북한인권법재승인법안》을 의결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리명박패당이 《북인권문제에 대한 력량을 강화》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놀음을 벌린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책동의 발로로써 외세와 야합하여 끝까지 우리와 대결할 기도를 다시한번 명백히 드러낸것이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산물이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반공화국책동의 도수를 높여오고있다.

여기에 리명박패당이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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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혁명적원칙성과 창조성,령활성을 결합시킨 정치

2008년 9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사회주의정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실패를 모르는 가장 성공적인 정치, 백전백승의 정치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어렵고 복잡한 모든 문제들을 거침없이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그 중요한 비결의 하나는 선군정치가 혁명적원칙성과 창조성, 령활성을 가장 능숙하게 결합시킨 정치라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원칙성에 기초한 높은 창조성과 령활성, 로선과 정책에서의 일관성, 이것이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여온 중요한 령도원칙이고 령도예술이며 우리 당의 혁명적로선과 정책의 특징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으로 일관된 권위있는 정치이다.

사회주의위업은 혁명적원칙성으로 하여 다른 사회적운동들과 구별되며 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의거하여 앞길을 개척해나간다. 혁명투쟁의 오랜 력사는 당이 혁명적원칙을 고수하면 사회주의위업이 어떤 어려운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면서 전진하게 되지만 혁명적원칙을 저버리면 중도에서 변색되고 주저앉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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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동포산우회 10월 등산안내 날자 변경

[E:sun][E:sun][E:sun][E:sun]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へ[E:maple][E:maple][E:maple][E:maple]

急告! 鼻曲山登山日 変更

도꾜동포산우회 단풍등산 10월 19일(일)!!

■ 日 時 : 2008年 10月 19日(日)

■ 集合場所 : 西武池袋線 練馬駅下車

           練馬北口前 バスターミナル

           ※ 貸切バス出発 AM 7:30

                             遅刻の人は必ず会長の携帯に電話してください!!

           連絡先   TEL : 090-4720-4278

                 

                              2008年10月吉日

                            会長   裵  正  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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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원자탄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무한대의 힘을 낳는 원천이다.》

2008년 9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원자탄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무한대의 힘을 낳는 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지나온 그 어느 력사적시기에도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수많은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가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면서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수 있게 된것은 바로 수령, 당, 대중이 혈연적으로 굳게 뭉친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루고있는 일심단결의 위력에 있다.

이 위대하고 원자탄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힘, 일심단결의 원천이 있었기에 우리는 온갖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 기치를 고수할수 있었고 조국통일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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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기만적인 사증발급놀음에 숨겨진 흉심

주체97(2008)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이 이라크인협력자들에 대한 사증발급을 대폭 늘인다고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사증발급수는 이전보다 10배에 달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은 사증발급의 대상범위도 훨씬 확대하였다. 지금까지는 미군의 통역에 관여한 사람들에 한해서만 사증발급이 허용되여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군의 물자수송이나 경비를 비롯하여 이라크전쟁이 개시된이래 미군에 1년이상 협력한 이라크인들이 사증발급대상으로 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미국이 사증을 미끼로 이라크인들로부터 더 많은 대미협력을 확보하려 하고있다고 비평하고있다. 일리가 있는 소리이다.

미국의 이라크인협력자들에 대한 사증발급확대놀음에는 교활하고 음흉한 흉계가 숨겨져있다. 그렇게 볼수 있는 근거가 있다.

우선 미국의 사증발급놀음이 이라크인들을 대상으로 벌리는 민심낚기술책이라는것이다.

오늘날 이라크주둔 미군에 대한 보다 정확히는 미국에 대한 이라크의 민심은 5년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에 침략의 발을 들여놓을 당시까지만 하여도 이라크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의 《덕》으로 더 잘 살게 되리라는 기대와 환상에 사로잡혀있었다. 이라크인들은 자기들에게 《인권》, 《민주주의》를 보장해주고 《번영》과 《행복》을 가져다줄것이라는 미국의 위선적인 약속에 속아넘어가 침략자 미군을 환영하며 맞아들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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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전 세 대 들 처 럼   살 자

주체97(2008)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된다.

불멸의 조국청사에는 혁명의 길을 빛나게 개척한 전세대의 위훈만이 아니라 새 세대들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 쓰는 영웅서사시가 끊임없이 아로새겨져야 한다.

새 세대들이여,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항일의 불바다, 전화의 포연탄우를 헤치며, 간고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언덕들을 넘으며 피와 땀을 뿌리고 한목숨 기꺼이 바쳐 조국을 부강번영의 궤도우로 힘있게 떠밀어온 혁명의 전세대들을,

누리는 행복이 커갈수록, 무거운 력사적과제가 나설수록 우리의 전세대들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싸웠는가를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처럼 조국과 후대가 기억하는 빛나는 생의 자욱을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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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다.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불길이 이글거리던 강선의 전기로앞에도,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지켜섰던 기업소에도 오늘은 그 후대들이 서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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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론평원 ▒ 대결과 전쟁으로 이어질 군사연습소동의 위험성을 밝힌다

주체97(2008)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벌리는 군사연습소동이 매일과 같이 계속되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시작된 전쟁소동이 사상최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크고작은 여러 군사연습으로 지속되면서 온 남녘땅이 짙은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의 란무장으로 변하고있는것이 남조선현실이다.

이런 속에서 머지않아 남조선전역에서는 또다시 대규모의 《호국》전쟁연습이 벌어지게 된다. 이 연습에서는 유사시 조선전선에 선견대로 투입될 미제침략군해군의 대규모해병대집단과 괴뢰해병대력량까지 동원되여 우리 해안을 가상한 상륙작전도 감행하게 되여있다.

상전과 주구사이의 범죄적인《동맹강화》책동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군사연습들은 례외없이 우리를 겨냥한 위험한 전쟁소동이다.

끊임없이 감행되는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동결상태에 빠져있는 현 북남관계는 더 험악한 전쟁국면으로 번져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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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0돐을 빛내이는 투쟁에서 과시된 일심단결의 위력

주체97(2008)년 9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에는 공화국창건 60돐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천만군민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차넘치고있다.

전례없이 앙양된 정치적분위기로 들끓은 9월의 대축전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가슴벅차게 체험한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며 혁명의 수뇌부의 선군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다.

선군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천백배로 강화된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한것은 공화국창건 60돐을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고귀한 성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우리의 가장 큰 자랑이며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입니다. 》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국가의 창건일은 어느 나라 인민에게나 의의깊은 명절로 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처럼 전체 인민이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국가의 창건기념일을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혁신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하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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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식 ▒ 《미마나 미야께》설

2008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마나 미야께》설은 왜나라어용사가들이 조선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19세기말, 20세기초에 꾸며낸 반동적《학설》로서 오늘도 일부 반동학자들에 의하여 되풀이되고있다. 《미마나 미야께》란 《임나 일본부》란 뜻이므로 이 《학설》을 《임나 일본부》설이라고도 한다.

이 《학설》은 4세기에 일본의 기내지방(나라현을 중심으로 한 지방)에 있었던 야마또정권이 서부일본을 통합하고있었다는 전제에 기초하고있으며 따라서 광개토왕릉비에 나오는 《왜》역시 기내 야마또정권의 왜로 본다. 이러한 전제밑에서 야마또지방의 왜국군사력이 조선에 침입하여 가야지방을 타고앉았다고 《론리》를 전개하고있다.

일본반동학자들은 가야가 전라도일대까지 차지한 광대한 령역을 가진 지역이였다고 하므로써 사실상 가야뿐아니라 백제와 신라까지도 식민지로 지배하였다고 주장해왔다. 이것은 그들이 조선사람들의 민족적자부심을 말살하려고 한 악랄한 민족말살정책의 중요한 수단으로 리용되였다. 즉 《미마나 미야께》설은 《내선일체》, 《동조동근》론의 력사적인 근거로 리용된 반동학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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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외무성대변인 10. 3합의리행을 계속 회피하는 미국의 처사를 규탄

2008년 9월 1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10. 3합의리행을 계속 회피하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의 효력발생을 무기한 연기한데 대응하여 핵시설무력화작업을 중단하였으며 얼마전부터 녕변핵시설들을 원상복구하고있다.   

이것은 9. 19공동성명과 2. 13합의, 10. 3합의에 의하여 규제된 《행동 대 행동》원칙에 따른 당연한 론리적결과이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의 핵신고서제출이 마치 《국제적기준》에 따르는 검증을 전제로 했던것처럼 여론을 기만하면서 우리의 대응조치가 6자합의에 어긋나는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국제적기준》에 따르는 신고서검증이 합의되여야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가 효력을 발생하게 되여있다고 주장하는것은 지금까지의 모든 합의를 전면외곡하는 궤변이다.  

6자나 조미사이에 문건상으로는 물론 구두로도 이에 대해 합의된것은 전혀 없다.   

10. 3합의의 골자는 우리의 핵시설무력화와 핵계획신고 대 미국을 포함한 5자의 정치경제적보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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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을 떠난 일본의 앞날은 없다

주체97(2008)년 9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개인들사이의 관계에서나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나 할것없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관계를 더 발전시켜나가려면 마땅히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나라들이 그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 반성하고 배상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며 도덕적, 력사적의무로 된다. 지금 세계적으로 과거청산을 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는것은 바로 이에 따른것으로서 국제사회계의 공감을 받고있다.

최근 이딸리아정부는 과거에 리비아를 식민지로 지배한데 대한 배상금으로 이 나라에 50억US$를 지불하기로 하였다.

한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8월 30일 이딸리아수상이 리비아의 비니가지에서 이 나라 국가수반과 만나 자기 나라의 과거 식민지통치에 대한 배상으로 앞으로 25년에 걸쳐 매년 2억US$씩 50억US$를 리비아의 사회기반시설계획을 위해 투자하기로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협상안은 식민지기간 이딸리아가 저지른 과오에 대한 물질적, 정서적보상》이라고 하면서 《이를 통해 량국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딸리아는 1911년부터 1943년까지 리비아를 식민지로 삼았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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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사회주의경제를 활성화하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

2008년 9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선군정치는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경제를 활성화하는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 가장 과학적인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사회주의정치에서 큰 힘을 넣어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더우기 우리 나라에 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책동과 경제봉쇄책동이 계속되는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자면 경제건설을 활성화할수 있는 방도를 옳바로 세워야 한다.

선군정치는 군대를 조국보위와 함께 경제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으로 내세움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이 군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에 의하여 힘있게 다그쳐지게 한다.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사회주의경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고전에도 없고 다른 나라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방법이다.

지금까지 군대는 물질적부를 소비만 하는 집단으로 간주되여왔다. 그러나 선군정치에 의하여 군대는 력사상 처음으로 물질적부를 만들고 늘이는 창조자의 지위에 올라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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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하는 불교계, 궁지에 몰린 반역《정권》

주체97(2008)년 9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을 반대하는 불교계의 투쟁이 강화되고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 8월말 남조선전지역의 1만여개의 절간들에서 리명박일당을 규탄하는 법회가 일제히 열렸다. 법회들에서는 불교를 차별하고 박해하는 괴뢰당국의 책동을 폭로하는 록화물과 사진자료들이 소개되고 그에 대한 리명박역도의 공식사죄와 어청수괴뢰경찰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불교도들의 어느 한 집회에서는 참가자의 한사람이 괴뢰당국에 대한 항거의 표시로 할복자살을 시도하는 사건까지 발생하였다. 8월 27일에는 20만명이 참가한 범불교도대회가 열리는 등 리명박패당의 반역정책을 반대하는 남조선불교계의 투쟁은 계속 확대되고있다. 그들은 추석때까지 리명박역도의 사죄와 괴뢰경찰청장의 퇴진 등 뚜렷한 조치가 없을 경우 남조선전지역적인 승려대회를 개최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지금 불교계의 분노가 《폭발직전의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요즘 리명박의 《지지률》이 또다시 하강선을 긋고있는 원인도 불교계를 비롯한 많은 종교단체들이 리명박《정부》에 등을 돌려댄것과 크게 관련된다고 평하고있다. 하다면 리명박패당을 궁지에로 몰아넣고있는 불교계의 투쟁이 어떻게 되여 일어났는가 하는것이다.

지난 7월말 괴뢰경찰이 조계종 총무원장의 차를 다짜고짜로 세우고 수색한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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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자주화는 평화와 통일의 근본방도

주체97(2008)년 9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해내외 온 겨레앞에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야 할 어렵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해내외 온 겨레는 정세가 복잡하고 시련이 아무리 겹쌓인다고 하여도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서 주되는 장애는 외세의 악랄한 침략책동이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하루빨리 이룩하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의 범죄적인 침략과 간섭책동을 끝장내야 한다. 반미자주화투쟁은 평화와 통일의 기본열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반미자주화는 평화와 통일위업실현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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