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선 종 교 인 협 의 회 대 변 인 담 화
10月 28th,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10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패당은 《친북좌파세력청산》을 떠들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파쑈의 폭압광풍을 일으키고있다.
무시무시한 공포분위기가 조성된 남조선에서는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이 련이어 조작되고 《보안법》의 서슬푸른 칼날에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체포구속되고있을뿐아니라 대결시대의 잔재인 《주적론》이 공공연히 제창되고 통일교재들과 력사교과서들이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수정되고있으며 언론들에는 파쑈의 자갈이 물려지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 종교인들의 신앙심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잔악한 민주교살행위이며 로골적인 인권침해행위로서 현 보수집권세력들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천하에 둘도 없는 무뢰한들이고 파쑈폭군들이며 반통일역적무리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괴뢰당국의 파쑈광증을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대한 전면도전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차단하고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단말마적인것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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