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척결》이라는 모략적인 간판밑에 감행되는 통일운동단체들과 그 핵심성원들에 대한 괴뢰공안당국의 파쑈적폭거는 무고한 민주로총에도 가해지고있다.

로동자들의 권리와 리익, 나라의 통일을 위한 민주로총의 의로운 활동이 죄 아닌 《죄》로 되고 그 성원들이 족쇄에 묶이워 끌려가고있는가 하면 공무원로조 성원들의 평양방문이 저지당하는 등 극히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나라의 통일을 위한 모든 활동을 거세말살하려는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망동이며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에 파쑈독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리명박패당을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로동자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요구하여 나선것은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권리행사이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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