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자주화의 거세찬 흐름

주체97(2008)년 12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은 그 누구도 빼앗을수 없고 침해할수 없다.》

올해 남조선인민들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였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성명, 호소문, 결의문, 론평 등을 발표하여 미국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가로막는 장본인으로 락인하고 북과 해외의 동포들과 련대하여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투쟁을 벌릴 견결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지난 6월 금강산에서 진행된 북남공동선언발표 8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도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는 동시에 외세의 도전과 간섭을 물리치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갈데 대한 북과 남, 해외측 대표단의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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