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6th, 2009

사 설 ▒ 전민이 무장한 우리 사회주의조국은 영원히 금성철벽이다

주체98(2009)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인민은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기상이 힘있게 떨쳐지고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로농적위대를 창건하신 5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로농적위대는 인민군대와 함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48(1959)년 1월 14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로농적위대를 창건하신것은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온 력사적사변이였다. 로농적위대가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빛나게 실현된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튼튼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로농적위대원들과 인민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범한 령도로 혁명적민간무력을 창건하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선군의 위력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힘있게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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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공동선언들에서 탈선하는것은 반역의 길

주체98(2009)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당보, 군보, 청년보의 새해공동사설에서는 전체 조선민족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조국통일의 표대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통일강령이다. 하지만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이 있으며 그렇다고 하여 투쟁을 절대로 중도반단할수 없다. 더우기 반통일세력이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는것을 추호도 허용할수 없다.

새해공동사설에서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에서 탈선하는 그 어떤 요소도 허용할수 없는 시대의 요구를 강조한것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변함없이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천명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 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오늘 우리 민족은 6. 15통일시대를 계속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가 아니면 그 이전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중대한 문제점을 안고있다. 분렬의 비극속에 살고있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할것없이 6. 15통일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통일애국의 발걸음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6. 15통일시대야말로 우리 겨레가 자주적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떨치며 통일과 번영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력사의 새시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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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화약고옆에서 불장난을 한다

주체98(2009)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가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는 망발을 줴쳤다. 그는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하여 새해에도 《서해북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 등 《접전지역》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하겠다느니, 《전방위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적인 망발을 줴친것은 올해에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을 더한층 강화하려는 범죄적흉계의 발로로서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리상희로 말하면 《북의 위협》이라는 판에 박은 모략설을 내돌리며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을 들고나와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기도를 드러내고 북남관계파탄을 부채질한 극악한 호전광이다. 《국방부》 장관의 감투를 쓰기 바쁘게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찾아가 미국과의 《공고한 련합방위태세구축》으로 《북의 위협》을 《억제》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공조를 애걸해나선 친미역적이 리상희이며 그 무슨 《급변사태》를 운운하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이자이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들어차고 전쟁광기로 리성을 잃은 이런 호전광의 입에서 화약내짙은 폭언외 다른 무슨 소리가 나올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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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서 책임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속에서 가장 주목되는것의 하나는 조선반도정세이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긴장격화, 대결과 충돌의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불찌가 튕길수 있는 첨예한 대결국면이 조성되고있다. 세계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며 이곳에서 전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해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시켜놓고있다. 거기에는 핵무기를 비롯하여 미국이 자랑하는 륙, 해, 공군기동타격부대들과 전략공격무력이 집중배치되여있다. 이것들은 조선반도를 향해 임의의 시각에 불을 뿜을수 있게 항시적인 동원태세를 갖추고있다. 사실 세계 그 어디에도 조선반도주변지역처럼 미국의 침략무력이 집중배치되여있는 지역은 없다. 미제는 제2조선전쟁수행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미군부대들을 전반적으로 재편성하고 첨단군사장비들로 무장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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