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군국주의망령을 불러오는 망동
1月 22nd,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의 자민당이 2009년《운동방침안》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자민당은 거기에 《책임적인 보수정당으로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승》한다는 문구를 쪼아박았다. 일본의 정객들이 국제적인 비난과 항의속에서도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속 해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 집권자민당이 그것을 《운동방침》으로 정하고 명문화한것은 매우 심중한 문제이다. 이것은 자민당의 군국주의적체질과 야심을 드러내보인것이다.
자민당이 《야스구니진쟈》참배의 계승을 들고나온것은 과거 일제의 피비린 력사를 옹호하고 군국주의부활을 추진하려는 술책이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우두머리였던 도죠를 비롯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는 곳이다. 따라서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명백히 피로 얼룩진 일본의 죄많은 침략력사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며 군국주의사상고취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참배의 계승을 《운동방침》으로 내세우는 자민당의 망동은 일제의 야수적만행의 피해자들인 아시아인민들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칼질하는 범죄행위와 같다. 자민당은 그따위 《운동방침》을 채택하기에 앞서 국제사회가 저들을 어떻게 보며 《야스구니진쟈》참배에 어떤 태도를 취하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했어야 한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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