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0th, 2009
조 국 평 화 통 일 위 원 회 성 명
주체98(2009)년 1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남조선보수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의하여 갈수록 긴장해지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북남관계를 엄중한 위기에로 몰아넣은 반민족적범죄에 대해 심각히 자책할 대신 《북의 협박》이니, 그 무슨 《원칙고수》니 하고 떠들며 파렴치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그들은 매일같이 비상회의를 열고 《경계태세강화》를 떠들면서 전괴뢰군을 전쟁준비태세에 들어가도록 하고 서해해상을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에 괴뢰륙, 해, 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집중시키고있다.
리명박역도가 내외의 한결같은 비난배격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기 그지없는 《비핵, 개방, 3 000》을 철회하기는커녕 그 대결각본을 고안해낸 악질분자를 《통일부》의 수장자리에까지 올려앉힌것은 우리와 끝까지 엇서나가겠다는것을 세계면전에 선언한것이다.
이제 북남관계는 더이상 수습할 방법도, 바로잡을 희망도 없게 되였다.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은 극단에 이르러 불과 불, 철과 철이 맞부딪치게 될 전쟁접경으로까지 왔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에 대한 립장을 바로가지도록 시간도 주었고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반파쑈민주화는 자주통일실현의 필수적요구
주체98(2009)년 1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북과 남, 해외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은 온 민족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삼천리강토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열풍이 몰아치게 하고 백두에서 한나까지 통일열기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날로 높아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지향을 억누르고 애국적통일민주세력들을 말살하기 위한 파쑈폭압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그리하여 남조선에서는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고 부정의가 정의에 칼부림을 하는 험악한 사태가 매일과 같이 빚어지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라 전진해온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는 리명박일당의 파쑈폭압만행은 시대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반파쑈민주화투쟁의 격랑속에서 점차 자기자신을 알게 되였고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깨닫기 시작하였습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친미사대에 환장한 역적배
주체98(2009)년 1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패당이 친미사대매국행위에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있다.
그들이 올해부터 적용될 남조선미국《방위비분담특별협정문》에 정식 서명한것만 봐도 그렇다. 2013년까지 적용되게 되는 이번 《협정》으로 남조선은 7 600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게 섬겨바칠 법적의무를 또다시 걸머지게 되였다. 이로써 상전과 주구사이의 예속적이며 불평등한관계가 다시금 부각되게 되였다. 그런데도 괴뢰당국자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안정적인<방위비>분담》이니, 남조선미국《동맹강화》에 《기여》니 뭐니 하고 떠들며 미국상전에게 발라맞추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침략군에게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더 많이 짜내여 섬겨바칠것을 언약한 매국문서에 도장을 찍고도 수치를 느낄줄 모르는 리명박일당이야말로 사대매국에 이골이 난 특등역적무리가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미국과 《방위비분담특별협정문》에 서둘러 서명한것은 인민들의 혈세를 침략군의 전쟁비용으로 쏟아붓고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동맹》과 정치군사적결탁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은 비법적이고 강도적인것으로서 미국으로부터 억만금의 돈을 받는다고 해도 우리 민족은 추호도 허용할수 없는것이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철수를 요구하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를 무시하고 도리여 《유지비》라는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섬겨바치면서까지 침략군의 영구강점을 애걸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극악한 매국노들이 어디 또 있겠는가.(전문 보기)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락원,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의 무덤
주체98(2009)년 1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 지금 자본주의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였다.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가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을 타격하고있으며 자본주의체제는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생산이 침체되고 실업현상이 증대되고있으며 빈궁이 심화되고있다. 제노라 하는 자본주의경제전문가들도 현 경제위기를 극복할만 한 처방을 내놓지 못하고있어 자본주의는 《함정에 빠진 늑대》신세가 되였다.
근로자들은 대중적인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다. 미국의 뉴욕 월가의 증권거래소가까이에는 시위자들이 내건 다음과 같은 글들이 새겨진 구호판들이 나붙어있었다.
《월가의 범죄자들을 형무소에로!》, 《사회주의가 위기에서 구원한다》…
그들은 미국정부가 《금융위기해소》의 간판밑에 많은 공적자금을 대규모은행들에 넘겨주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월가가 아니라 로동자를 구원하라!》,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부유한자들의 재산에 쏟아붓지 말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를 벌렸다.
오늘 미국과 같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근로인민대중은 이렇듯 자본주의를 배격하면서 사회주의를 요구해나서고있다.
◇ 사회주의가 근로인민대중에게 참되고 값있는 생활을 보장해주는 가장 진보적인 사회인 반면에 자본주의는 그것을 해치는 가장 반동적인 사회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