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무모한 군사적광기

주체98(2009)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국제적안정, 평화보장문제와 직결되여있다.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격화되면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는 물론 세계평화가 위태로와질수 있다. 국제사회는 력사적으로 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되여온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평화와 안전이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지난 기간 우리 공화국은 평화에 대한 높은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할수 있는 모든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우리 공화국은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한다면 지난날에는 비록 우리를 적대적으로 대하던 나라일지라도 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미국도 말로는 우리와의 《관계개선》과 《대화》, 조선반도의 《평화》를 운운하고있다.

미국이 조미사이의 관계개선과 대화를 진실로 바란다면 상대방을 위협하며 자극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정세를 긴장시키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을 삼가하여야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그러나 오늘 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소동은 그들이 표방하는 《대화》요, 《평화》요 하는 미사려구와는 너무나도 상반되며 거리가 멀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지난 9일부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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