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8th, 2009
보 도 ▒ 미제와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최절정단계에서 감행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요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지상, 해상, 공중기습선제타격을 노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최절정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이미 기동전개된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괴뢰합동참모본부 등의 지휘밑에 남조선전역에서는 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방대한 무력이 공격작전단계에 들어갔다.
전면적인 공격작전에 앞서 남조선강점 미제는 침략군가족들과 민간인들을 해외로 철수시키는 연습을, 16일 괴뢰들은 공습경보를 하달하고 주민대피와 차량통제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16일과 17일 남조선괴뢰군 1, 5, 6군단, 수도군단은 주타격과 보조타격방향을 전선서부와 동해안일대에 집중시키고 훈련을 감행하였다.
괴뢰지방행정기관들과 《향토예비군》을 비롯한 민간 및 예비무력들, 경찰무력들이 전시체제로 이행한데 이어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무력이 실탄사격을 배합한 지상작전과 시가전, 강행도하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적기도
주체98(2009)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을 평택과 오산미군기지에 집중배치할 계획을 세운 미국은 지금 그 실행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태평양지역 미군재배치의 한 고리로 추진하는 이 기지들의 확장건설이 완성되면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와 미륙군, 해군, 해병대 및 특수작전사령부, 《유엔군사령부》를 이전시키고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배치되여있는 미륙군 2사단 및 산하 전투려단, 직승기부대, 미군 정보, 공병, 병참부대들도 옮기려 하고있다. 만일 미국의 이러한 계획들이 실행되게 되면 오산미군기지와 평택미군기지는 동북아시아에서 미제의 최대의 침략적군사기지로, 미군의 지역적거점으로 되게 된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집중배치놀음을 《아시아지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묘사하고있다. 요컨대 《아시아지역의 위협》과 관련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임무가 달라졌기때문에 그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것이다.
미국이 《아시아지역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황당한 궤변이며 거꾸로 된 론리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아시아지역에서의 위협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미국자신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미군이 주역을 놀고있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신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다.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의 역할에 기초한 주체의 혁명원리를 밝히시여 선군사상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주체의 혁명원리, 혁명의 법칙을 밝히시였다.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주체의 혁명원리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를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선군사상의 원리적이며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군대는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고 주도적력량이며 따라서 혁명력량의 준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장력량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우리 말의 우수성과 민족성
언어생활에서 고유한 우리 말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성을 고수하는 문제는 민족적전통을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표징의 하나이며 언어생활은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고유한 우리 말은 단일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발전풍부화되여온 우수한 언어이다.
조선말은 표현이 매우 풍부하며 어떤 복잡한 사상감정이든지 능히 섬세하게 나타낼수 있고 말소리가 아름답고 발음이 풍부하기때문에 세계의 그 어떤 나라 말의 발음이든지 정확히 나타낼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호상관계에서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게 어휘표현들과 문법적수단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어 사람들사이의 례의도덕관계를 명백히 나타낼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말의 이러한 우수성은 세계의 그 어느 언어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이런 훌륭한 언어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민족어의 우수성은 해당 민족의 민족성을 이루게 된다.
민족이 지닌 민족성은 그 민족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어에서 가장 뚜렷이 나타난다.(전문 보기)
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대하여 하신 말씀(발취)
《오늘 우리는 선군정치로 수령님의 위대한 군사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빛내이며 주체위업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군사분야에서 우리가 이룩한 특출한 성과와 업적은 바로 당의 선군령도,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이며 그 정당성과 위력을 가장 힘있게 증시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선군령도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혁명의 군사진지를 필승불패의 보루로 다져놓은것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담보로 됩니다.》(전문 보기)
론설 : 반민족적인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용납될수 없다
《대북정책》의 실패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리명박패당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외세의존에서 찾으면서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있다. 지금 역도패당이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한 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그 일환이다.
반역패당은 지금 미국의 새 정권에 바싹 달라붙어 우리를 반대하는 핵, 미싸일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면서 상전을 반공화국대결공조에로 끌어내기 위한 비렬한 청탁, 구걸외교에 극구 매달리고있다. 또한 《비핵, 개방, 3 000》에 《상생, 공영》의 모자를 씌운 더러운 《대북정책》을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리해》와 《지지》를 구걸하는 비렬한짓도 하고있다.
반역도당이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한 책동을 극성스럽게 벌리고있는것은 한마디로 반공화국핵소동과 대결정책의 총파산에 따른 궁여지책으로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데 대한 비난여론을 무마하고 고립에서 벗어나는 한편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소동을 더한층 악랄하게 벌리자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리명박일당의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이 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고 그와의 공조로 우리를 모해하며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리명박일당이 벌리는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무엇보다도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추악한 사대매국행위이다.
북남관계는 외세에 의해 일시적으로 갈라진 동족사이에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과정의 특수한 관계이다. 그러므로 북남관계문제는 철저히 민족내부문제에 속하며 그것은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해결되여야 한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은 북남관계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여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갖은 술책을 다하고있다. 그들이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전제로 핵문제를 내세우고있는것은 그 구체적실례이다.
조선반도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며 핵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지 않고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그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 핵문제는 애당초 생겨나지조차 않았을것이다. 따라서 북남관계문제해결의 근본전제는 핵문제가 아니라 남조선당국이 우리에 대한 대결정책을 걷어치우는것이다.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공공연히 짓밟고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들고나와 동족을 적대시하며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뛰였기때문이다. 역적패당에게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적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까지 저지른 모든 반통일적죄악을 민족앞에 털어놓고 사죄할뿐만아니라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하며 화해와 협력, 통일을 지향해나가는데로 나와야 한다.
그러나 사대와 외세의존, 북남관계악화를 추구하는 리명박일당은 동족을 배척하고 북남관계문제에 이러저러한 허튼 문제들을 끌어들여 복잡성을 조성하며 우리를 해치기 위한 국제공조구걸책동에 피눈이 되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역적패당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대조선핵정책의 전략적기조를 바꾸려 한다는 설이 나돌고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소리들까지 나오는데 질겁하여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된다.》느니, 《북의 핵을 인정하지 말아달라.》느니 하고 앙탈질을 하고있다. 우리의 인공위성발사준비와 관련해서도 불맞은 승냥이처럼 길길이 날뛰면서 그 무슨 《유엔결의 위반》과 《공동대응》에 대해 떠들며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중상모해하는 모략선전을 일삼고 《제재》와 《압력》을 구걸하고있다. 《대표단》이라는것을 연방 미국에 보내여 그 누구의 《통미봉남전술》이니 뭐니 하면서 《남북대화가 없는 한 조미관계가 개선될수 없다.》, 《성급한 조미접촉은 북에 잘못된 신호를 줄수 있다.》고 갖은 앙탈을 부리다 못해 얼마전 미국무장관의 남조선행각때에는 그에 대해 확답을 받아낸다고 부산을 피웠다. 이것은 북남관계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여 그와의 결탁으로 동족대결정책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는 간악무도한 흉계의 발로이다.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으로 조미관계개선을 가로막고 국제적인 반공화국포위환을 형성함으로써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며 그것을 통해 동족대결을 심화시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리명박패당의 속심은 낱낱이 드러났다.
리명박일당의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또한 외세의 비호밑에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계획적인 모략소동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재앙을 불러오는 자멸행위
주체98(2009)년 3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일본이 프랑스에서 약 1. 8t에 달하는 핵연료를 수송하려 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2척의 선박이 프랑스의 한 항구에서 핵연료를 선적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최근시기 일본에서 핵무장화망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더니 그것이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일본의 핵연료수송이 사상 최대규모이며 그만한 량이면 225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한 핵연료류출은 인류에게 재앙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도 그것이 핵무기생산에 쓰일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이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일본이 막대한 량의 핵연료를 또다시 끌어들이려는 속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뻔드름하다. 한마디로 찍어말하면 일본은 핵무장화흉계를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몇가지 사실을 보자.
어느 한 국제위원회는 일본이 《플루토니움을 생산하는 유일한 비핵무기국가》라고 하면서 일본 아오모리현의 록까쇼에 페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해마다 1 000개의 핵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플루토니움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이 있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