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로운 인민항쟁
4月 3rd,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4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영웅적인 제주도4. 3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61년이 된다.
제주도4. 3인민봉기는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기 위한 정의의 반미반파쑈인민항쟁이였으며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굳은 의지와 불굴의 기상을 과시한 애국적장거였다.
해방직후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1948년에 들어서면서 저들의 식민지적지배를 공고히 하고 우리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흉심으로부터 남조선에 《단독정부》를 조작하려고 획책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제주도인민들은 집회를 열고 외세와 매국노들의 《단독선거》를 강력히 반대규탄하였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제주도인민들의 평화적인 집회를 무력으로 악랄하게 탄압하였다.
이에 격분한 집회참가자들은 1948년 4월 3일 대중적봉기에 궐기하였다. 《미군은 즉시 철거하라!》, 《<단독선거> 분쇄하라!》, 《<유엔림시조선위원단> 물러가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라는 웨침소리가 제주도땅을 진감하는 가운데 봉기군중은 경찰서들을 습격하고 악질관리들을 처단하는 한편 선거자명부를 소각하고 강제해산당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복구하면서 정의의 항전을 힘차게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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