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대변인성명
4月 6th, 2009 | Author: arirang
지난 4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리 나라와 남조선사이의 경기에서는 국제체육계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경기에 참가하기 위하여 3월 29일 서울에 도착한 우리 축구선수단은 신변안전을 담보한 남측의 요구와 안내에 따라 일체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호텔에서 숙식하면서 국제축구련맹의 해당 규정에 따라 경기를 위한 정상훈련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경기를 하루 앞둔 3월 31일 밤부터 선수단의 기둥선수들인 2명의 문지기와 공격수 정대세선수가 구토설사를 하면서 심한 머리아픔으로 침상에서 일어설수 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평시에 누구보다도 건강하였고 숙소외에는 그 어떤 장소에서도 식사를 하지 않았으며 이날에도 훈련에 자기의 정열을 바쳐가던 이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자리에서 일어설수 없게 된것은 의심할바없이 그 어떤 불량식품에 의한 고의적인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선수들을 진찰한 남조선의사도 급성위장염으로 진단하였다.
따라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능력이 거의나 상실됨으로써 경기를 제대로 할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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