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2nd, 2009
론 평 ▒ 관객없는 정치극
(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들면서 분별없는 반공화국광증을 일으키고있다.
《제재》에 뒤이어 자민당내에서는 우리의 《기지에 대한 공격을 검토》해야 한다는 설이 공공연히 대두하고있으며 정부는 개정되는 《방위계획대강》에 탄도미싸일을 탐지하는 조기경계위성보유를 기정사실화하여 검토를 진행하고있다.
방위상과 관방장관을 비롯한 정부인물들이 공식적으로 나서서 조기경계위성도입을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일본의 안전보장》을 위한것으로 렬거하고있다.
우리의 평화적인 우주활동에 대한 일본의 이러한 과잉대응은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또 한차례의 정치극으로서 세인의 조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누구의 위성발사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막대한 량의 플루토니움을 비축하고있으며 여러차례의 로케트발사시험을 거친 일본은 오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일본의 우주계획을 놓고 남을 걸고 드는데 이골이 난 고약한 일본에 대하여 다시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경계해야 할 심리모략전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때 미국의 VOA방송을 책임졌던 죤 휴즈는 《방송은 사람들의 두뇌를 쟁탈하는것과 같다. 우리는 동유럽을 통하여 그것을 확신하였다. 지금 아시아의 수억만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있다.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하여 그들을 계몽시켜 미국식생활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줴쳤다.
1991년 페르샤만전쟁때 미제침략군은 이라크를 《강국》으로 묘사하면서 이라크사람들을 혼란시켰다. 만전쟁을 앞두고 미국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이라크군은 다년간의 전쟁에서 단련되고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현대전의 경험을 가진 무시할수 없는 군대》라고 추어주면서 《전쟁이 일어나면 다국적군사망자수는 수만명에 이를것이며 미국은 사망자처리를 위해 5만 5 000개의 수지관을 사우디 아라비아에 실어보내는것과 함께 하루 200명의 중상자를 처리할수 있는 대형병원선 <매씨르>호를, 프랑스는 <라맨스>호를 페르샤만수역에 파견해야 한다.》는 보도를 흘리였다. 미국은 만전쟁이 개시되기 몇주일전부터는 《다국적군의 공격은 이라크군의 화학무기에 의해 격퇴당할것》이라는 설을 내돌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전쟁전야에 와서 미중앙정보국 장관은 국내외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조치가 상상외로 효과적이였으며 그로 하여 이라크경제가 몰락되고 군대가 약화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 못 가서 <완전어깨닿기>가 될것이다. 희생을 동반하는 전쟁은 무의미하다.》고 말하였다.
한편 미군부는 전쟁이 개시될수 있다는데 대해 부정하지 않으면서 다국적군이 1991년 2월 중순이나 3월초에 가서 낮시간에 전쟁을 개시할것이라는것을 암시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군이 전선동부 군사분계선표식물을 북측에 옮겨 꽂는 군사적도발 감행
남조선군이 최근 전선동부 군사분계선표식물 제0768호를 북쪽으로 수십여m나 옮겨다 꽂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고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이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이것은 정전협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군사분계선일대의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이 극한점에 이르고있는 때에 감행된 이와 같은 무분별한 도발행위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심히 자극하고 격분케 하는 악랄한 범죄행위이다.
남조선괴뢰군은 우리측 지역에 들여다 꽂은 군사분계선표식물을 즉시 자기 위치에 옮겨야 한다.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는 자위적조치를 취할것이며 이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는 이번 사건을 발생시킨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군사적대결소동은 중지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민족적인 《북침통일》야망을 추구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미쳐날뛰는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새 전쟁도발책동은 지금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3월 남조선괴뢰군부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도 불구하고 미제침략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이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모험적인 핵전쟁불장난소동이였다.
한편 남조선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를 터무니없이 《미싸일발사》니 뭐니 하고 걸고들면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공조하여 군사적위협과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위업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하였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도전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군사적대결소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은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을사오적》을 찜쪄먹을 매국노
주체98(2009)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나라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력사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키는 망동을 저질렀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침략사를 미화하고 죄행을 묵살한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소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일본의 범죄적인 력사교과서개악에 항의하고 그에 강하게 대처할 대신 오히려 비굴한 자세를 드러내면서 상전에게 추파를 던지고있다.
얼마전 해외에 나간 리명박역도는 일본수상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남조선일본관계를 《미래를 향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다가 력사인식문제로 남조선일본관계가 《후퇴할수 없다.》는 실로 역겨운 수작을 줴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을 묵인하고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치떨리는 죄악을 덮어주려는 용납 못할 친일역적행위이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력사와 식민지통치는 전대미문의 가장 포악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 일제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이른바 《조약》들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대중적인 살륙과 략탈책동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어다가 죽음과 치욕을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해 설 ▒ 무적의 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선군령도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가운데서 가장 귀중한 업적이다.
인민군대에 대한 령도로부터 혁명령도의 첫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수십성상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풍모와 투쟁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군대의 전투력과 위력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우리 인민군대를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킨 위대한 령도이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정신적위력이다.
사상의 위력은 핵무기보다 강하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무장력의 강군화를 실현해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독창적인 군건설사상이며 확고부동한 령도원칙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는 모든 장병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억세게 키우신 사상중시의 령도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궤도로 질주하는 전쟁《동맹》
주체98(2009)년 4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전례없던 움직임을 보이며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라는 괴뢰군장성이 각각 미군과 괴뢰군의 전투기를 서로 엇바꾸어타고 《공중작전태세와 련합작전수행능력》을 검열하기 위한 그 무슨 《지휘비행》이라는것을 하였다. 이들은 미공군과 괴뢰공군부대를 《교환방문》하여 북침열을 고취하는 망동도 부리였다.
지금껏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수없이 벌려왔지만 이처럼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상층인물들이 상대측 전투기들을 바꾸어타고 장시간 비행하면서 화약내를 풍긴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유사시》 공중으로부터의 선제타격을 위한 남조선과 미국의 《련합작전태세》의 완비를 직접 확인하고 북침전쟁공조를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책동으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군사적도발이며 엄중한 적대행위이다.
내외호전광들은 《전투기교류비행》과 《공군부대교환방문》으로 남조선과 미국의 《련합작전수행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굳건한 동맹관계유지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였다고 떠들어댔다. 이것만 보아도 그 무슨 《지휘비행》과 《교환방문》놀음이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운운하는 《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북침을 겨냥한 전쟁《동맹》, 침략《동맹》이다. 그것의 위험성과 호전적성격은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