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화 ▒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2009년 5월 2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최근 리명박패당은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둘러 남조선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리적단체》로 규정하고 단체 핵심성원들에게 중형을 들씌우는 용납 못할 파쑈폭압행위를 감행하였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결성이후 오늘까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 리행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에서 투쟁해온 통일애국단체이다.

역적패당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의 통일애국활동에 대한 이번 탄압을 통하여 지난 시기 파쑈독재자들의 뒤를 이어 사회의 민주화를 가로막고 통일운동을 완전히 말살하는 한편 동족과는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저들의 본심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현실적으로 리명박역도는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면서 우익보수깡패들을 긁어모아 통일민주세력을 제압하기 위한 백색테로단까지 공공연히 조직하고 괴뢰경찰과 검찰, 《정보원》 등 모든 폭압기구들을 총동원하여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파쑈탄압광풍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1월말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 《리적단체》의 굴레를 씌워 탄압한데 이어 최근에는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로동본부, 농민본부, 청년학생본부, 교육본부, 녀성본부 그리고 민간협력단체들의 평양방문까지 모조리 가로막음으로써 북남사이에 간신히 이어져오던 민간단체들의 래왕마저 완전히 차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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