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화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2009년 5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최근 리명박패당이 서울과 경기도, 인천지역의 흩어진 가족, 친척 300명을 초청해 저들의 대결적인 《대북정책》을 설명하며 경기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 《통일전망대》 등을 참관시키는 그 무슨 《리산가족초청위로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악랄하게 고취해나섰다.

역적패당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그 무슨 《리산가족초청위로행사》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리산가족》문제에 큰 관심이나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 동족대결책동을 합리화하며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파렴치하고 어리석은 기도로부터 출발한 또 하나의 요사스러운 광대극이다.

내외가 인정하고있는바와 같이 6. 15이후 활발히 진행되여오던 북남사이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같은 인도주의협력사업이 전면차단되고 최악의 국면에 처하게 된것은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

역적패당은 집권후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고 조국통일의 표대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아나섬으로써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천명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인도주의협력문제 등 북과 남이 합의한 모든것을 뒤집어엎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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