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3rd, 2009

론 설 ▒ 민족의 대단결은 자주통일의 결정적담보

주체98(2009)년 6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사람은 누구나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을 이루고살며 민족을 단위로 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세상에 민족밖에 있는 사람이 있을수 없고 민족을 떠나서는 자기의 존재도 유지할수 없다.

민족이 서로 단합되지 못하고 흩어지면 그 힘이 약화되여 결국 민족이라는 사회적집단, 운명공동체를 유지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몰락하고만다.

민족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자기 운명을 빛나게 개척해나가자면 령도자를 중심으로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단결은 민족이 륭성번영하는 길이며 사분오렬은 민족이 망하는 길이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은 민족의 단결을 전제로 한다. 단결된 민족이라야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면서 승승장구할수 있다. 그러나 민족이 사분오렬되면 민족의 힘을 하나로 모을수 없고 결국 통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을뿐아니라 남에게 먹히워 그 존재자체마저 유지할수 없게 된다.

단결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더우기 중요한 민족사적과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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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너절한 대조선모략책동

2009년 6월 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경찰당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용도의 설비수출》을 구실로 그 무슨 《혐의자》체포소동을 벌리였다.

문제의 죄목이《북조선에 탄도미싸일발사대로 전용될수 있는 대형차량을 부정수출》하려 하였다는것이다.

이것은 빈번히 대조선모략을 일삼는 일본반동들의 필요에 따라 조작된 반공화국책동의 일환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조일관계의 현상황에서 두 나라간에 중요설비 수출입관계가 존재한다는것은 도대체 있을법하지도 않은 일이다.

일본반동들이 지난 수십년동안 추구하여온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주요내용의 하나가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였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은 조선반도정세가 악화될 때마다 우리에 대한 경제봉쇄의 도수를 높여왔다.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집단적인 제재》놀음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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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적인 삶을 위한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의 권리를 쟁취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인민적인 독재통치에 매여달리는 반역《정권》을 자기들의 손으로 뒤집어엎으려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지금 파쑈당국은 인민들의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를 《원천봉쇄》하고 폭력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하기 위한 폭압조치를 련속 취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전역에 과거 군사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피비린 폭압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그러나 정의와 진리는 총칼로 말살할수 없다. 반역도당의 살기어린 파쑈광풍도 정의와 진리를 위해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지를 꺾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대중적투쟁의 불길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리명박《정권》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지난해 2월 미국의 《실용주의》를 통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집권한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한줌도 못되는 대재벌들과 특권족속들의 리익만을 옹호해나섰다. 1년남짓한 기간 그가 한짓이란 근로인민대중을 억압, 착취하기 위한 반역정치를 일삼은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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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부당한 이중행동기준의 발로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두개의 자막대기를 가지고 국제문제들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는데 이골이 난 나라이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핵문제 하나만을 놓고보자.

얼마전 미국의 한 세계평론기자는 《이스라엘의 핵무기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터네트에 실었다. 그 내용의 요점은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핵군축》을 제창하면서도 수백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하여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의 핵무기보유를 인정하는것조차 거절하고있다는것이다. 말하자면 미국이 핵문제에서 극심한 이중기준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것이다.

옳은 비판이다.

미국은 현실적으로 핵문제에서 불공정한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합법적인 평화적핵활동까지 걸고들면서 함부로 《핵범인》의 감투를 씌우고있다. 우리 나라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이중기준적용이 그 대표적증거이다. 이에 대해서는 세계가 잘 알고있으므로 구태여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미국은 저들에게 고분거리고 추종하는 나라와 세력들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눈감아주며 입을 다물고있다. 이스라엘의 핵무장화책동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바로 그렇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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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위적국방력강화는 자주권수호의 근본담보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체의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지난 4월에 미국은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자 유엔안보리사회를 사촉하여 강도적인 《의장성명》채택놀음을 벌린데 뒤이어 대조선제재를 가해나서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반제자주,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또한 국제사회에서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영향력을 막고 반제자주력량을 제압하기 위한 미국의 책동이 얼마나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미국의 후안무치한 반공화국도발행위는 자주와 정의에 대한 횡포한 도전이며 국제관계와 세계정세발전에 칼질하는 반력사적망동이다.

오늘 력사의 전진운동에 역행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와 인민들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진보적인 나라들에 대해 제재와 봉쇄, 압살책동을 강화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랭전종식후 세계《유일초대국》으로 등장한 미국은 이 수법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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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현대판《을사오적》의 쓸개빠진 망발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의 고질적인 사대매국노적기질은 어데 갈데 없다. 얼마전 일본을 행각한 남조선괴뢰국무총리 한승수는 일본수상 아소와 마주앉은 자리에서 그 무슨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구축》이니, 《북의 미싸일, 핵문제 등에서 긴밀한 공조》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의 입에서 좋은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이자가 망발한 시점이나 그 불순한 목적에서 놓고볼 때 결코 그저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그것은 죄많은 일본반동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까지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공조를 구걸해나선 용납 못할 친일역적행위이다.

괴뢰국무총리라는자가 일본반동들과의 그 무슨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동반자관계구축》을 떠벌인것은 수치도 모르는자의 쓸개빠진 망발로서 리명박일당의 체질화된 사대굴종의식의 발로이다.

세상이 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일본은 지난 세기초 강도적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여 반세기동안이나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범죄국가이다. 하지만 일본은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에게 사죄와 배상은커녕 과거의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날이 갈수록 재침기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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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감출수 없는 독재광의 정체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만행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16일 남조선의 대전에서 조합원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던 화물련대의 한 성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대중적인 총파업결의대회가 열렸다.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파쑈경찰은 물대포를 쏘아대고 곤봉을 휘둘러대며 시위참가자들에 대한 야수적인 진압작전에 나섰다.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450여명이 련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탄압현장에서는 물론 시위이후 흩어져 뻐스에 오르거나 주변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참가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련행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들은 권력에 아부하는 경찰의 《마구잡이식진압》이라고 규탄하고있다.

하다면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한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총칼로 짓밟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그것은 바로 류례없는 파쑈독재로 남조선사회를 세계최대의 인권페허지대로 만든 리명박역도에게 있다.

회유와 기만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명박역도가 남조선사회의 파쑈화를 다그치면서 인민들에 대한 폭압만을 일삼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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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첫 기관단총

2009년 6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군대의 전투력은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그의 무장장비수준에 의해서 평가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현대적무기와 전투기술기재로 장비시키는것을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강화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보시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해방직후에 첫 병기공장을 창설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대전의 요구와 인민군대자체발전의 특성에 맞게 지체없이 무기를 생산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어느날 병기기술자들을 부르시여 그들에게 지금 정규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으로서 평양학원과 중앙보안간부학교를 세워 간부들도 양성하고있고 부대들도 조직하고있는데 무기가 걸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군대를 무장시키는데 필요한 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고장난 무기나 수리하고 일부 부속품을 깎아맞추는 일을 시작한것도 대단한것으로 생각하고있던 그들로서는 무기를 제힘으로 만들어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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