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 조선종교인협의회 성명

2009년 6월 1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최근 리명박역도가 6. 15공동선언발표 9돐을 계기로 묘향산 보현사에서 통일기도모임을 진행하려던 《오체투지》순례단의 평양방문을 가로막는 파쑈적폭거를 또다시 감행하였다.

남조선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불교환경련대》의 성직자들과 각계층이 진행해온 《오체투지》순례로 말하면 리명박패당에 의해 6. 15통일시대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고 독재의 칼날에 정의와 민주, 애국이 참혹하게 유린당하며 민생이 날로 황페화되고있는 암담한 사회현실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어 단행한 항의투쟁의 한 형태이다.

남조선의 종교인들과 여러 인사들이 자신의 육신을 불사르며 고난에 찬 《오체투지》순례에 나선것은 남조선사회의 전반적위기가 심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투쟁이 절박하였기때문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이 이들의 의로운 평양방문마저 차단함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시대와 력사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있는 반역의 무리들임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저들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면 사랑과 평화, 정의를 귀중히 여기고 애국과 통일을 위해 한몸 바쳐나서는 종교인들의 활동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그 앞길을 가로막을 리유는 더더욱 없을것이다.

하물며 그리스도교장로의 허울을 쓰고있는 리명박이 신앙인으로서의 도리를 지키려는 종교인들의 진정을 어찌 모르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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