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무엇을 노린 긴장격화소동인가
6月 19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군부패거리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련일 나타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대응할수 있는 《준비태세》에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F-15K》전투기를 비롯한 륙, 해, 공군의 무장장비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공중 및 지상합동군사연습과 《통합방위태세점검》의 명목하에 감행된 민, 관, 군합동군사연습 등 북침불장난소동들도 적극 공개하고있다. 한편 괴뢰륙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군부우두머리들은 괴뢰군최전방부대들을 돌아치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례사롭게 볼것이 아니다. 괴뢰군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더한층 격화시켜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통해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고 북침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극도로 고조시키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의 무장장비와 전쟁연습을 언론들을 통해 공개하고 최전연지대들에 뻔질나게 기여나와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긴장격화를 부채질하여 정세를 전쟁발발국면에로 끌고가려는 위험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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