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5th, 2009
사 설 ▒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로 대고조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자
주체98(2009)년 9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강성대국에로 폭풍쳐나아가는 위대한 사회주의나라이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서 타오른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오늘 희천땅에서 새로운 비약의 속도로 불길쳐오르고있으며 강성대국건설시대의 창조본때,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이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9월 17일 희천발전소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건설장에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비약과 혁신이고 이 열정의 도가니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비상한 속도를 《희천속도》라고 명명해주시였다.
지금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희천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비약과 변혁에서 커다란 힘과 고무를 받고있으며 《희천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려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드높은 열정과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은 발전소건설에서 새로운 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조선의 기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높이 떨칠것입니다.》(전문 보기)
론 설 ▒ 반제투쟁의 백승의 철리를 밝혀주는 불멸의 기치
주체98(2009)년 9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자》를 발표하신 22돐이 되는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6(1987)년 9월 2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시대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의 행복한 사회주의 새 생활이 우리 혁명선렬들과 애국적인민들의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처럼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우리 인민들의 불굴의 투쟁을 통해서만 이룩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전력사적과정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제국주의자들과 끝까지 강경하게 맞서싸우는 인민만이 사회주의승리자로 영예떨칠수 있다. 사회주의위업이 전진할수록 반제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귀중한 교훈이다.
로작이 발표될 당시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심각한 진통을 겪고있었다.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의 반혁명적공세가 강화되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기회주의자들은 그 무슨 《제3의 길》에 대하여 떠벌이며 교활하게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무기
외국의 어느 한 신문은 오래동안 력사의 수수께끼로, 론의의 초점으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대해 이렇게 썼다.
《국제사회가 제일 놀라와하는것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일심단결이다. 서방의 정치가들은 조선에 반정부세력이 없는데 대하여 리해하지 못하고있다.
인덕정치가 어떻게 인민대중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치게 하였는가를 그들이 조선에서 직접 목격한다면 옳바른 대답을 얻을것이다.
조선인민이 그토록 엄혹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어떻게 승리자로 될수 있었으며 강성대국건설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력사의 물음과 수수께끼는 일심단결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그렇다. 우리 공화국이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세상에 위용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 탁월한 령도자의 두리에 당과 군대, 인민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친데 있다.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이것이야말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백승의 무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에 맞설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입니다.》(전문 보기)
침략적군사기지는 자주권과 평화보장의 장애물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아르헨띠나에서 진행된 남아메리카국가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는 외국군대의 주둔을 반대하고 나라들의 자주권과 령토완정,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 남아메리카국가동맹 특별수뇌자회의에서 이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게 된것은 최근 미국이 꼴롬비아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남아메리카나라들은 미국이 꼴롬비아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려는것을 이 지역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어부지리를 얻으며 나아가서 지역나라들의 자주권과 평화를 해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보고있다.
꼴롬비아에 미국의 군사기지가 설치되는것을 반대해나서는 남아메리카국가동맹 성원국들의 집단적인 행동은 그 어떤 군사적간섭과 지배도 반대하며 평화로운 환경에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나가려는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침략적인 해외군사기지의 설치와 무력의 전진배치는 평화와 안전, 안정보장의 주되는 장애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거기에 군대를 배치하는것은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실현을 위해서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침략과 전쟁을 떠난 제국주의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생존과정이 보여주는것처럼 그 어느 제국주의를 막론하고 침략과 전쟁을 벌리지 않은 제국주의는 없다. 지난 세기 침략과 전쟁으로 악명을 떨쳤던 파쑈도이췰란드와 일본제국주의, 영제국주의, 미제국주의 등이 다 그러했다.(전문 보기)
급격한 변화속에 《낯설어》지는 미국과 일본
주체98(2009)년 9월 2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지리적으로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어도 《혈맹관계》를 운운하는 미국과 일본을 두고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해왔다. 그런데 이런 미일관계가 일본에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점차 멀어지는 조짐을 보이고있어 여론들의 화재거리가 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사민당, 국민신당의 3당련립정권이 정식 발족되였다. 일반적으로 정권이 바뀌면 의례히 정책적변화에 관심이 모아지는것은 례상사이지만 이번 정권은 《자민당정권》과 뿌리가 다른 《새 정권》인것으로 하여 여론들의 관심을 더더욱 집중시켰다.
특히 민주당이 자민당과의 선거경쟁에서 중요하게 대등한 일미동맹, 국제무대에서의 《독자성》을 내세우며 경쟁적수와의 차이를 강조시켜왔으므로 중의원선거가 끝난 후 민주당의 정책적행방, 외교적행방에 초점이 모아졌다.
과연 민주당이 가져온 일본에서의 정치적《지각변동》이 단순한 외적변화에 머무르겠는가.
선거공약과 정책적실현에서는 얼마만 한 차이가 있겠는가.
세계각국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지금 일본에서는 오끼나와미군기지이전과 인디아양에서의 일본해상《자위대》의 급유활동문제가 물망에 올라 론의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은 진정한 애국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앞에는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민족사적과제가 나서고있다.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렬의 설음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입니다.》
우리 겨레는 비록 북과 남으로 갈라져 살고있지만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겨레로서 공통적인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런것만큼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데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열렬한 애국심에 불타는 모든 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옳바른 길을 가르쳐주는 시대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시대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할 각오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참다운 애국투쟁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의 위력 떨치는 길에서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절대불변의 선군의지
주체91(2002)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시대 경제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여 절대불변의 선군의지를 더욱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은 선군시대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것을 경제건설의 중요한 로선으로 들고나가야 한다고, 그래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늘 말하는것이지만 사탕은 없어도 살수 있지만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는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선군시대 사회주의경제건설로선의 정립, 그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선군의 요구에 맞게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투철한 선군정치리념, 선군의지가 그대로 구현된 주체조선의 또 하나의 위대한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
침략과 전쟁, 예속이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온 겨레와 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더우기 신성한 조국강토의 절반땅을 타고앉아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이 땅우에 핵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는 오늘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하지만 평화는 바란다고 하여 절로 오는것은 아니다. 어느 강대국이나 국제사회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은 더욱 아니다.
평화는 오직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실수 있는 강위력한 힘, 선군의 위력에 의해서만 담보될수 있다.
이라크와 레바논, 아프가니스탄과 이전 유고슬라비아 등 여러 나라 인민들이 미국의 침략과 전쟁의 희생물로 전락되여 무참히 쓰러지고있는 비참한 모습은 총대가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물론 인민들의 생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피로써 새겨주고있다.
공화국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없었더라면 이 땅에서는 이미 핵전쟁이 열번도 더 일어났을것이고 아름다운 삼천리강토는 무서운 핵재난에 휩싸였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