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3rd, 2009

사 설 ▒ 승리의 북소리높이 총공격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대고조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자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력사적인 15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새로운 공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보도문을 발표하여 150일전투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전당, 전국, 전민이 100일전투를 계속 힘있게 벌려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전변의 해로 빛내일것을 힘있게 호소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15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로 오늘의 총진군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선군천리마를 타고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비약하는 영웅조선의 혁명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칠 드높은 각오와 결의에 넘쳐있다.

150일전투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혁명적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였다. 15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새로운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더욱더 밝은 전도가 펼쳐지게 되였다.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반드시 열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새로운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한 여기에 150일전투승리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의 평화적리용인가, 군사화인가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대형운반로케트 《H2B-1》호를 발사하였다. 일본은 이 로케트로 2015년까지 해마다 한기씩 모두 7기의 《HTV》우주화물선을 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은 저들의 이번 대형운반로케트발사와 앞으로의 발사계획을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별로 없으며 오히려 그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경계심만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것은 일본이 평화와는 거리가 먼 군국화, 군사대국화를 추구하고있기때문이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야심을 품고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쳐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며 우주를 군사적목적에 리용할것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그 준비를 착실히 하여왔다.

1970년대초부터 시작된 일본의 이른바 《평화적목적》의 우주개발은 철저히 군사적성격을 띤것으로서 국제사회의 경계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우주기본법》을 조작하여 비군사분야로 한정되여있던 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을 《방위적목적》이라는 구실밑에 군사분야에로까지 확대하고 수상을 본부장으로 하는 《우주개발전략본부》를 내왔다. 일본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군사적목적의 위성을 개발, 발사하는것을 합법화하고 정책화하였다. 그들은 지어 미래우주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전망계획》이라는것까지 수립해놓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강점군사망자수증대는 취약성의 증거

주체98(2009)년 9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3년 3월 이라크전쟁이 개시된이래 미군사망자수가 지난 8일현재 4 340여명에 달하였다. 또한 2001년 10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침공후 이 나라에서 미군사망자수가 700명이상에 달하였다.  이로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은 미군총수는 5 000명선을 넘어섰다.

이 시각에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강점군이 항쟁세력에게 얻어맞아 계속 녹아나고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은 미군이 5 000명이상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미국과 여러 나라들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외신들은 저저마다 《진퇴량난에 빠진 미국》,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있는 미국》 등의 제목으로 앞을 다투어 그에 대해 전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미군사망자수증대소식이 주요화제거리로 되고있는것은 여러 나라들과 언론계가 이 전쟁들이 개시될 때까지만 해도 그것이 오늘처럼 미군시체더미를 높이 쌓는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쟁을 개시할 때 이 나라들을 손쉽게 강점하고 다스릴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도 거기에 별로 의문을 품지 않았었다. 그것은 미국이 군사력에 있어서 이 나라들과는 대비도 되지 않게 월등하기때문이였다. 그런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를 강점한 후 미국은 예상치 못했던 반미항쟁세력의 저항에 부딪치게 되고 이로 하여 거의 매일과 같이 미군사상자를 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론설 ▒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력사에서 선군의 특징

200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원칙을 밝히시고 불패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신것은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참으로 위대한 공적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력사는 총대를 중시하고 군사를 우선시한 선군혁명령도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에서 선군의 특징은 우선 선군령도방식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것이다.
  당시의 부르죠아민족주의자들은 《타협》의 방법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려고 하였거나 외세의존의 방법 즉 큰 나라의 힘을 빌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것을 꿈꾸었다. 그리고 의병투쟁, 독립군투쟁은 비록 무장을 들기는 하였지만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데다가 인민대중과 동떨어지고 높은 혁명성을 견지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실패하고말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총대만이 나라를 해방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구원할수 있다는 철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먼저 항일무장대오를 결성하시고 그에 의거하심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선군옹호에 민족의 장래가 있다

2009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담은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그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선군정치는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기치로, 민족수호의 강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
  선군옹호에 민족의 존재와 발전이 있고 밝은 전도와 휘황한 미래가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나가는것은 모든 민족들의 첫째가는 중대사이다. 하지만 작은 나라와 민족이 제힘으로 강대국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물리치면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민족사를 돌이켜보면 인류력사무대에 등장했다가 사라진 민족들이 적지 않다. 자기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의 운명을 지켜나가려는 각오와 의지가 부족하고 자체의 힘이 약한 민족은 불피코 사멸되거나 다른 민족에게 병합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김정숙동지의 서거 60돐 중앙추모대회 진행

2009년 9월 2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서거 60돐 중앙추모대회가 22일 평양에서 엄숙히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항일혁명투사들, 혁명렬사유가족들, 공로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총련의 대표단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김정숙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은 추모사에서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충실성의 한생, 혁명을 위한 투쟁의 한생,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 총을 잡으시고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시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싸우신 김정숙동지는 걸출한 녀성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이시며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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