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1th, 2009

론 설 ▒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필수적전제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0여년이나 지속되고있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입니다.》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의 어느 일방이나 특정한 계급, 계층의 힘만으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전민족적인 위업으로서 그것은 필수적으로 온 민족의 대단결을 요구한다.

오늘 민족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갈수록 더해지고 민족이 이질화될 위험도 더욱 커지고있다. 지금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 우리 민족이 계속 북과 남으로 갈라져 대치상태에 있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는가 실현하지 못하는가에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는가 이룩하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가 달려있다. 나라의 안팎의 정세로 보나 우리 민족의 근본리익과 시대의 추세로 보나 지금이야말로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여 통일된 하나의 조국, 하나의 민족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50일전투목표 성과적으로 돌파 –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번지는 강선땅에서 150일전투승리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총진군의 앞장에서 줄기차게 달려온 강선로동계급이 150일전투기간에 점령하여야 할 강철생산목표를 앞당겨 돌파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철공업을 빨리 추켜세워야 인민경제의 다른 부문들도 활성화할수 있고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수 있습니다.》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 힘찬 진군을 다그쳐 년초부터 매달 강철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돌파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150일전투의 시작과 함께 더 큰 박차를 가하였다.

주체철생산을 맡은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앞선 기술을 받아들여 회전로의 생산성을 근 2배로 높이였다.

그들은 로보수기일을 지난 시기의 절반이상으로 단축하고 자체의 힘으로 내화벽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회전로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였다. 그리하여 매달 주체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150일전투기간 강선의 봉화를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한몫 단단히 하였다.

주원료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선행공정을 지켜선 영예드높이 자체의 힘으로 여러대의 기중기를 살려내고 선별과 절단, 상하차작업에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여 주원료를 지장없이 보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표면화되는 모순

주체98(2009)년 9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중국 홍콩의 항구에 들어가려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이 기항을 포기하였다. 중국정부가 《기술적리유》로 거절하였던것이다. 지난 3월에 이룩된 중일사이의 방위교류촉진에 관한 합의에 기대를 걸고 이번에 《자위대》함선들이 중국의 홍콩기항을 시도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해상《자위대》측이 홍콩기항을 거듭 요청하였지만 중국은 기존립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할수없이 《자위대》함선들은 홍콩기항을 단념하고말았던것이다. 올해 4월에 도꾜 하루미를 떠나 10여개 나라를 돌고 8월말~9월초에 홍콩에 들릴 예정이였던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의 계획은 막판에 와서 깨지고말았다.

지난 8월 25일 일본해상막료장은 《자위대》함선들의 중국 홍콩기항이 실패한것과 관련하여 입항이 거절당한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불만 절반, 변명 절반식의 말을 하였다.

이번 일을 놓고 분석가들은 얼마전 일본정부가 《세계위구르대표대회》의 지도자라고 하는 레비야에게 입국사증을 발급한것이 《자위대》함선들의 홍콩기항실패의 원인일것이라고 하면서 중일사이에 미묘한 관계가 조성되고있다고 평하였다.

현재 중국정부는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의 정세변화에 주목을 돌리고있다. 중국은 레비야가 법에 따라 판결을 받은 범죄자, 민족분렬주의자이므로 그의 반중국분렬활동에 그 어떤 편리도 제공하지 말것을 세계각국에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일본이 레비야의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그러한 처사가 중국의 비위를 상하게 했다는것이 분석가들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자주위업수행에서 청년사업을 중시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울수 없으며 그렇게 되면 대를 이어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완성해나갈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복귀된 이전 사회주의나라 청년들은 운명의 내리막길, 파멸의 길을 걷고있다. 이것은 그들스스로가 택한 수치스러운 운명이다. 자본주의가 복귀된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지난 시기 《개혁》, 《개편》바람과 함께 가장 먼저 사상적으로 변질된것은 청년들이였다. 이로 하여 그들은 사회주의를 파괴하는데 앞장섰다.

우선 이 나라 청년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를 받아물고 전파시키는데 앞장섰다. 청년들은 퇴페적인것으로 가득찬 서방출판물들을 앞을 다투어 손에 넣었으며 불순한 서방영화 등을 즐겨보았다. 그들은 서방식, 미국식생활양식을 따랐다. 도처에서 쟈즈, 록크음악을 틀어놓고 망탕 놀아댔다.

청년들은 알콜과 마약을 람용하였으며 색정적이고 추잡한 생활에 깊숙이 빠져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군철수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체98(2009)년 9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이라크가 지난해에 체결한 《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 이라크주둔 미군전투부대들이 도시들에서 련이어 철수하고있다.

얼마전 이라크주둔 미군사령관 오디어노는 《적은 수의 미국군사고문과 훈련교관》들만이 이라크의 도시들에 남아서 이라크안전부대들을 지원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은 이미 대다수 군사기지를 이라크측에 넘겨주었다고 말하였다.

이 조치는 이라크에서 점차 군대를 철수시켜 《반테로전》의 중심을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려는 미국의 전략에 따른것이다.

미행정부는 올해 2월 이라크주둔 미군 14만 2 000여명중 대략 3분의 2는 2010년 8월 31일까지, 나머지는 2011년말까지 철수시킬 계획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는 목적은 무엇보다도 이라크문제를 《종결》짓고 아프가니스탄방면에 힘을 집중하여 《반테로전》의 진창속에서 벗어나려는데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유럽과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확립에서 중요한 전략적요충지대이다.

아프가니스탄을 걷어쥐지 못하면 미군의 이른바 《반테로전》이 난관에 직면하게 되고 중앙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수립하려는 야심적인 계획이 심각한 좌절을 겪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문답 ▒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는 무엇인가

2009년 9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본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선군정치를 관통하고있는 혁명원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선군정치가 어떠한 정치인가 하는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어떠한 원리에 기초하고있는가에 의해 설명된다.
  선군의 원리는 두가지 내용으로 설명된다.
  선군의 원리는 우선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원리로서 일명 총대철학이라고도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에 기초하고있다.》
  총대철학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총대의 역할을 밝힌 원리라고 할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위업의 개척은 착취계급으로부터 정권을 빼앗는 주권전취를 위한 투쟁으로서 최선의 방도는 총대로 맞서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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