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9th, 2009

사 설 ▒ 선군조선의 위대한 번영의 시대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온 나라, 끝없이 양양한 전도를 가진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다.

당의 선군령도따라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변혁을 일으켜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강성번영하는 위대한 김일성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세우시고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피로써 지키고 영웅적투쟁으로 빛내여온 영광스러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09년 9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방문단들과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여러 나라 대표단과 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내각 총리 김영일은 대회에서 한 경축보고에서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반만년의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사회적진보와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힘있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화국의 창건으로 하여 조선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등장하게 되였으며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리념을 구현한 새형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분할통치는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화》의 간판밑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저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진보적인 나라들을 와해시키는데 공격의 화살을 돌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수법을 잘 알고 그에 각성있게 대처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개척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제국주의자들의 분할통치는 세계 진보적력량에 대한 각개격파전략의 산물이다.

원래 다른 민족을 분렬하여 통치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바로 이에 따라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분렬하여 지배하기 위한 책동을 일삼으면서 그것을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고리의 하나로 삼아왔다.

오늘 세계적범위에서 지역적통합과 민족적단합과정이 추진되고 자주적발전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을뿐아니라 세계가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이것은 하나의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오늘도 민족분할통치정책을 실시하면서 지배주의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고있는데 겁을 먹고 어떻게 하나 그를 와해, 약화시켜 제압하고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각계 단체들 북남관계개선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

주체98(2009)년 9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다그쳐나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들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배치되는 반공화국《제재》놀음을 걷어 치우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데 대해 적극 주장하고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북에 대한 <대화>와 <제재>를 동시에 운운하는 미국의 태도는 진정성이 의심되는 이중적인 태도》라고 까밝히였다. 그러면서 단체들은 외세가 이 땅에 그대로 남아있는 한 평화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통일도 우리 민족끼리, 평화번영도 우리 민족끼리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계층 민중이 외세를 몰아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대북<제재결의>를 즉시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성명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는 한마디로 《렬강들의 패권적립장만이 반영된 부당한 결과물》이라고 까밝히면서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하게 된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무기를 리용한 선제타격위협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하루빨리 끝장나야 한다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지 64년이 되였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세월 우리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횡포한 침략과 간섭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의 날강도적이며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는 온 겨레의 증오와 격분을 치솟게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일제가 패망하자 《일제의 무장해제》를 운운하면서 남조선에 미군을 진주시킬데 대한 《일반명령 제1호》를 조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1945년 9월 8일 미제침략군이 인천항에 상륙하여 남조선을 강점하였다.

당시 일제의 무장해제필요성은 제기되지도 않았다.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포하고 전투태세를 완전히 해제하였다. 그때 일제는 무장을 놓은 상태였다. 미국은 일제의 무장을 해제한것이 아니라 도리여 경찰기관을 비롯한 일제의 식민지폭압기구들과 잔여세력들을 저들의 남조선강점통치에 리용하였다. 미군이 남조선에 기여든것은 이곳을 강점하고 식민지화하며 조선을 둘로 분렬시키고 우리 나라 절반땅을 저들의 침략정책의 군사적부속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1950년대초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후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유엔의 결정》에 의한 《유엔군》으로 광고하면서 철수시키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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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멸망을 다그치는 길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제국주의가 존재하여온 전과정은 침략과 략탈로 얼룩져있다. 인류력사에 가장 수치스러운 페지로 기록된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더 많은 략탈대상지들을 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탐욕심에 의해 초래되였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진것이 제국주의이다.

오늘도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들의 주되는 략탈대상은 발전도상나라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로골적이며 강압적인 방법으로 식민지를 통치하고 략탈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원조》나 《협조》와 같은 보다 교활하고 은페된 방법으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다. 또한 《인권 및 민주주의옹호》라는 구실로 발전도상나라들에 제재나 보호무역주의조치 등을 실시하여 이중삼중의 략탈을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시대착오적인 침략과 략탈책동은 오히려 그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그것은 우선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략탈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더욱 강화되고있기때문이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다. 21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벌어지는 력사적변혁의 세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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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김일성조선이여, 무궁토록 번영하라!

주체98(2009)년 9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이라는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과 더불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의 분수령을 약속하며 주체98(2009)년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이 눈앞에 다가왔다.

세기의 하늘높이 승리와 영광의 상징인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온 세상에 존엄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 내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끝없이 륭성번영할 위대한 김일성조선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가 이 나라 강산에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문어구에서 뜻깊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게 되는 천만군민의 마음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대혁신, 대비약의 숨결 높뛰는 150일전투의 거세찬 폭풍속에 흥할 징조, 좋은 징후들이 련이어 생겨나 조국력사에 변이 나는 해, 일이 터지는 해로 기록될 사변적인 이해에 사랑하는 전사, 제자들과 함께,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참전자, 위훈자들과 함께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는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금수산기념궁전광장에서 태양의 모습으로 환히 웃으시는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 김일성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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