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2nd, 2009

사 설 ▒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혁명업적은 선군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러갔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고 세대는 바뀌였으나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다. 김정숙동지는 시대와 혁명,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애국자, 위대한 인간으로 세기를 이어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신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어머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절세의 위인의 빛나는 생애는 세월이 흐를수록 인민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진다.

김정숙동지는 후손만대가 영원히 추억하고 혁명가의 고귀한 귀감으로 끝없이 전해갈 불멸의 혁명생애를 수놓으신 백두산의 녀장군이시며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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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삼일포에 단풍이 불탄다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한잎, 두잎…

삼일포에 9월의 단풍이 물들고있다.

맑고 푸른 하늘을 한가슴에 비껴안은 호수는 추억의 심연인듯 고요하고 병풍처럼 둘러선 산발들도 사색에 잠긴듯 숙연한데 9월의 삼일포에 단풍이 물들고있다.

단풍이 타던 해방된 삼일포에 전설적인 항일의 명사수를 모시였던 그날의 감격을 못 잊어 단풍은 오늘도 붉게 타는가.

삼일포의 단풍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혁명의 어머니 김정숙동지에 대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그리움의 불길이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불길처럼 태워오신 위대한 어머님의 붉은기한평생에 대한 피더운 추억이다.

강성대국건설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부강번영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어머님처럼 아름답고 어머님처럼 불같은 삶의 자욱을 수놓아갈 심장의 맹세를 더해주며 삼일포의 단풍이 9월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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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력강화를 위한 움직임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년간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국제무대에서는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로 하여금 자체의 위력한 군사력을 가져야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독립을 지키고 사회적안정과 진보를 이룩할수 있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이로부터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군사적힘을 키우고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여러 발전도상나라들이 지역적범위에서의 집단무력건설과 국방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동아프리카나라들이 군사분야에서의 협조강화를 위한 조치의 하나로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하였다. 탄자니아의 아루샤주와 탄가주에서 벌어지는 이번 훈련에는 동아프리카공동체의 5개 성원국 군대들이 참가하고있다. 훈련은 동아프리카나라들의 군사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안보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제1차 남아메리카방위리사회 회의가 칠레의 싼띠아고 데 칠레에서 진행되였다. 남아메리카국가동맹 성원국 국방상들이 참가한 회의에서는 남아메리카방위리사회의 창설이 선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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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핵활동권리를 고수하려는 의지

주체98(2009)년 9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저지시키고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그들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계속 《핵무기개발》로 밀어붙이면서 제재와 압력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8일 미국방장관은 이란의 그 무슨 《핵무기추구》를 운운하며 이 나라의 평화적핵활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저들의 동맹국들이 중동지역에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다음날 국제원자력기구주재 미국대표와 미백악관 대변인 등 미국의 공식인물들은 이란이 《핵무기제조》에 더 가깝게 접근하고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가 이미 핵무기를 생산할수 있는 농축우라니움을 보유했을수 있다느니, 이란이 《핵무기제조》를 그만두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을 외워댔다.

미국의 정계, 군부에서는 이란에 군사적공격을 동반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탕탕 튀여나오고있다.

미행정부는 이란이 이달말까지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제재를 더한층 강화할것이라고 을러멨다. 미국내 보수세력은 이란에 대한 모든 대응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요구를 미행정부에 들이대고있다. 그런가하면 얼마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란문제에서 군사적선택안은 여전히 탁우에 놓여있다고 하였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은 핵으로 무장하는 이란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란의 지하시설파괴에 사용할수 있는 신형폭탄선전을 대대적으로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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