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은 진정한 애국
9月 25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9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앞에는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민족사적과제가 나서고있다. 반세기이상이나 민족분렬의 설음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입니다.》
우리 겨레는 비록 북과 남으로 갈라져 살고있지만 다같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하나의 겨레로서 공통적인 민족적심리와 감정으로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런것만큼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데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열렬한 애국심에 불타는 모든 사람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옳바른 길을 가르쳐주는 시대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자주통일시대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할 각오로 가슴 불태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참다운 애국투쟁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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