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라제국》시대는 끝나가고있다
10月 20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0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영국신문 《인디펜던트》가 원유생산국들과 일부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원유대금 결제통화의 자리에서 밀어내기로 하였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중동의 원유생산국들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나라들이 비밀리에 모여 2018년부터 중국과 일본화페, 유로와 만지역에서 새로 내오려고 하는 공동화페 등으로 일종의 《합성화페》를 만들어 그것으로 원유대금결제를 하기로 하였으며 그것이 현실화될 때까지는 금을 리용하기로 하였다는것이다.
물론 유관국들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하고있지만 보도가 남긴 여운은 매우 크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밀리우고있던 미국딸라의 가치가 폭락하고 금값이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여기에 바빠난것은 미국이다. 지금 미국은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그것이 잘못된 정보라느니 뭐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국으로서는 그럴만도 하다. 만일 국제무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원유거래에서 미국딸라가 제외된다면 그것은 사실상 미국딸라가 국제기축통화의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기때문이다.
하지만 일이 어떠하든지간에 명백한것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딸라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으며 그것이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사명을 마치고있다는것이다.
세계는 미국딸라가 국제기축통화의 자리에서 밀려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대세의 흐름으로 여기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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