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9th, 200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8(2009)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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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박남기동지, 장성택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조준학동지, 사리원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양명철동지와 농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또다시 모신 미곡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미곡협동농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농사에 력량을 총집중하여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왔을뿐아니라 농장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벌려 마을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시키는 놀라운 변혁을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기계화작업반을 비롯한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올해농사형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농장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한해 농사의 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이악하게 투쟁한 결과 례년에 없는 풍작을 마련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의 악랄한 침략수법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10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수법이 날을 따라 더욱 교활성과 악랄성을 띠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분쟁문제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것처럼 수선을 피우는가 하면 저들이 마치도 국제평화에 《큰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핵무기없는 세계》를 광고하며 너스레를 떨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고 경제적으로 매수하고 예속시키며 사상문화적으로 와해시키는 방법으로 사회주의나라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을 굴복시켜보려고 각방으로 획책하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수법에 각성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다면 엄중한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

거짓정보를 류포시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침략수법이다. 허위정보를 날조해내는데서는 미국을 따를 나라가 없다. 미국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 략탈의 력사이며 정보조작과 모략은 그들이 늘쌍 매달리는 악랄한 수법이다. 미국에는 모략을 전문으로 하는 기구가 적지 않다. 미중앙정보국은 미국의 침략과 군사적간섭, 합법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자료들을 과장, 가공, 조작하고 류포시키는 사기협잡, 권모술수를 전업으로 삼고있다.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고 그 나라 인민들의 생존권을 유린하기 위해 미국은 지난 시기 허튼정보를 수많이 조작해냈다. 미국에 의해 가짜정보가 날조, 류포될 때마다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침해유린당하고 무고한 인민들이 피를 흘리였으며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였다.

모략책동은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도발에 앞서 쓰는 수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문답 ▒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는 무엇인가

2009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 박사 우향숙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란 수령, 당, 군대, 인민의 통일체를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군대, 인민의 통일체이다.》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는 선군시대의 혁명과 건설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밀고나가는 담당자로서 혁명군대와 인민대중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된 통일체이다.
  기자; 혁명의 주체라고 할 때 어떻게 리해해야 하는가?
  대답;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통일된 운명공동체,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지닌 하나의 사회정치적집단이다.
  기자; 그럼 인민군대가 왜 선군시대 혁명의 주체로 되는가?
  대답; 그것은 인민군대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부터 흘러나오는 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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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군력과 민족의 운명

2009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랜 인류력사과정에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된 사람들의 공고한 집단이며 운명공동체로서의 민족문제를 옳게 해명하는것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그 형성초기부터 독자적인 주체로서 존재하며 발전하여온 민족의 생존과 그 발전이 무엇에 의하여 좌우되는가를 밝혀내는것은 세계정치사의 관심일뿐아니라 매개 민족들앞에 나선 정치적과제이기도 하였다.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좌우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여기서 기본은 군력이다.
  타민족의 침략으로부터 자기 민족을 지킬 힘, 강한 군력을 가진 민족은 어떤 경우에도 민족의 운명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고 그렇지 못한 민족은 자기 운명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
  돌이켜보면 인류사에는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며 발전해오는 민족도 있지만 력사의 풍운속에 사라진 민족도 적지 않다.

군력이 약한 민족은 타민족에게 정복되였다.
  그렇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는데는 수십년, 지어 수백년이 걸려야 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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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를 고발하는 《을미사변》

주체98(2009)년 10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으로부터 114년전인 1895년 10월 8일은 일제가 우리 민족의 력사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남긴 날이다.

바로 이날 날강도 일제는 총칼을 빼들고 리조봉건국가의 왕궁을 습격하여 26대왕인 고종의 처 민비를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1895년이 을미년이라고 하여 일명 《을미사변》이라고도 하는 이 범죄사건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포악무도한 살인마이라는것을 세상에 명백히 고발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있습니다.》

민비살해사건은 철두철미 일제의 조선침략정책에 따라 계획되고 집행된 야만적인 범죄사건이였다. 19세기말 우리 나라는 리조봉건통치배들의 극심한 외세의존정책에 의해 렬강들의 첨예한 각축전장으로 전변되였다. 일제는 당시 청일전쟁의 결과 조선에서 청나라세력을 밀어내고 우리 나라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할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마련했으나 일은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 시기 우리 나라에서는 갑오농민전쟁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반일감정이 날로 높아가고 그에 따라 반일투쟁이 강화되고있었다.

한편 정세흐름의 변화를 타고 짜리로씨야가 리조봉건정부의 실제적인 권력자였던 민비와 결탁하여 우리 나라에 세력권을 뻗치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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