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행위가 성행하는 원인은 어데 있는가
11月 9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세상사람들은 소말리아 앞바다를 《악마의 해역》, 《공포의 해역》이라고 부르고있다. 한것은 현시기 이 해역이 일확천금을 꿈꾸는 해적들의 활무대로 되고있기때문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이 해역에서는 해적들에 의한 선박랍치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게 일어나고있다.
지난 10월 19일 해적들은 인디아양에서 164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남아프리카로부터 인디아로 가던 중국국적의 화물선을 대낮에 랍치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해적들은 같은 수역에서 싱가포르짐함수송선을 랍치하였다.
해적들은 보통 선박들을 기습하여 짐들을 강탈할뿐아니라 해당 나라들에 저들이 랍치한 선원들의 몸값까지 엄청나게 요구하고있다. 만일 해당 나라들이 저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경우 해적들은 랍치한 선원들을 가차없이 죽여 날바다에 처넣거나 배를 폭침시킨다. 때문에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횡포무도한 해적들의 강도적요구를 받아들여 그들에게 많은 액수의 돈을 주고 랍치된 자국선원들과 선박들을 구출하고있다.
지난 10월 5일에도 소말리아해적들은 뛰르끼예로부터 150만US$의 《몸값》을 받고서야 근 3개월동안 억류하고있던 이 나라 선박과 선원들을 놓아주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소말리아해역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해적행위로 하여 커다란 경제적손실을 보고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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