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지체없이 핵무기를 철수해야 한다
12月 18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1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서유럽나라들에서 미국의 핵무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랭전시기 미국이 서유럽나라들에 배비한 핵무기(수소폭탄)는 200여개에 달한다.
랭전시기 서유럽나라들에 배치된 핵무기들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겨냥하였던것으로서 랭전의 종식과 함께 이미 제거되였어야 했다. 그런데 이전 쏘련과 와르샤와조약기구가 해체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미국은 서유럽나라들에 방대한 핵무기를 그대로 비축해놓고있다. 그것들이 핵전쟁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명백하다.
핵전쟁방지는 인류공동의 과제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여기에 도전해나서는 세력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핵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치면서 핵전쟁준비에 광분하고있다. 미국은 저들의 핵무기보유와 전진배치를 《공인된 임무》로, 《특권행사》로 여기면서 핵무기를 만들고싶으면 어떤 핵무기도 다 만들어내는가 하면 수많은 핵무기들을 세계도처에 배치해놓고 인류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이것으로 미국은 핵위협과 전파의 장본인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이 서유럽나라들에 있는 핵무기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체결전에 배치된것이기때문에 이 조약과 관계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는것은 뻔뻔스러운 수작이다.
미국이 아직까지 서유럽나라들에 핵무기를 비축해놓고있는것은 핵무기의 철페와 전파방지를 기본으로 하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정신에도 위반된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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