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반공화국제재놀음

주체99(2010)년 8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반공화국제재문제를 전문으로 맡아보는 미국무성과 재무성의 관계자들이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이들은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을 비롯한 괴뢰패당들과 이마를 맞대고 우리 공화국에 그 무슨 《맞춤형금융제재》를 가하기 위한 범죄적인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이것은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공모결탁이 보다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월 중순 리명박일당은 서울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괴뢰들은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일층 강화를 극구 애걸하였다. 괴뢰들의 청탁을 받아들인 미국무장관 힐러리는 그 무슨 《불법행위》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우리 공화국에 새로운 포괄적인 금융제재를 가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미국무성과 재무성의 제재전문가들이 이번에 남조선을 행각한것은 상전과 주구가 벌린 《외교국방장관회담》의 결과에 따라 반공화국제재조치의 시행문제를 구체적으로 토의하기 위한것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크게 두 방향에서 감행되고있다. 하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압력, 북침전쟁도발소동이며 다른 하나는 경제제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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