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8th, 2010

사 설 :: 노래소리 높은 곳에 대고조의 승리가 있다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승리를 떨쳐나가는 장엄한 투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인민군대와 사회의 수많은 예술공연들을 보아주시면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군중문화예술활동을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여기에는 혁명의 노래를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대고조의 진군나팔소리, 혁명의 노래소리를 높이 울리며 폭풍쳐 내달림으로써 강성대국에로 솟구쳐오르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성대국의 찬란한 현실이 하루하루 눈앞에 다가오고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더욱 높이 부르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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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조선의 전진속도, 무진막강한 힘이 세상을 놀래우고있다.

선군의 총대로 맑고 푸른 하늘이 열린 이 땅에서 화산분출과도 같이 변에 변이 련이어 터지고 눈부신 리상실현의 희한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최첨단을 돌파하며 더 높이, 더 빨리 내달리는 강대하고 활력에 넘친 나라, 오늘 우리가 크나큰 긍지와 배심을 가지고 세계에 웨치게 되는 조선의 또 새로운 모습, 필승의 기개는 무엇인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력사의 광풍을 짓부시며 강성대국의 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돌진하는 조선의 자존심과 거대한 힘이 여기에 실려있고 그 어떤 요새도 다 점령해나갈수 있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영웅적본때가 여기에 맥박치고있다.

다가오는 승리의 래일을 확신하며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인민의 의지를 담아 위대한 우리 당이 이 구호를 높이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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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7)

주체99(2010)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시켜나가시는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로 게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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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존은 민족적재난을 몰아오는 화근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고 긴장하다. 남조선보수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려놓고있는 불장난소동들과 도발적인 제재놀음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에는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 《천안》호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외세와의 공조밑에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엄중한 현실은 민족의 통일번영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그들이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매국배족적인 외세의존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자기 나라와 민족을 등진자들은 례외없이 외세의존에서 살길을 찾는다. 외세의존은 외세를 할애비처럼 섬기며 그에 자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대가로 연명하는 매국노들의 반역적인 생존방식이다. 외세의존에 환장하면 나라와 민족도 안중에 없이 외세를 덮어놓고 숭상하게 되며 따라서 자기 주견도 없이 그가 시키는대로 말하고 움직이며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역적행위도 거리낌없이 감행하게 된다. 외세의존으로 차례질것이란 민족적수치와 모욕뿐이다. 남에게 의존하고 남의 덕으로 살아보겠다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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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용납 못할 반공화국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조선서해가 드디여 위험한 북침전쟁연습장으로 화하였다. 괴뢰군부는 지난 5일부터 조선서해에서 《천안》호사건에 따른 《대응조치》라는 명목으로 대규모적인 대잠수함훈련을 벌려놓았다. 9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괴뢰륙, 해, 공군과 해병대의 방대한 병력과 구축함, 잠수함을 비롯한 근 30척의 함선, 50여대의 전투기 등 각종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괴뢰들이 얼마전 미제침략군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또다시 서해상에서 대잠수함훈련을 벌려놓은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이다.

괴뢰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그 누구의 《비대칭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적훈련》이라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그런 상투적인 궤변은 통할수 없다. 조선동해에서의 련합해상훈련과 마찬가지로 이번 조선서해에서의 대잠수함훈련도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면서 때를 보아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계획적이며 로골적인 침략행위이다.

전쟁연습의 규모와 내용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언론보도에 의하면 이번 전쟁연습은 지난 련합해상훈련과 같이 력대 최대수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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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고 약주는 격의 교활한 놀음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당국이 반공화국제재놀음으로 극도의 경영난에 빠진 북남협력관련업체들의 처지를 걱정하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다. 얼마전 현인택역도는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라는데서 《대북제재조치》로 인한 《남북교역관련업체들의 어려움》이니 뭐니 하며 《지원할 생각을 하고있다.》는 낯간지러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이어 《통일부》패거리들은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진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시행령개정안을 립법예고》했다고 떠들었다. 얼마전에는 《중소기업청》까지 덩달아 나서서 《<천안>호사건이후 어려움을 겪고있는 개성공단입주기업과 대북위탁가공업체를 위한 자금지원》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했다.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활기있게 진행되여오던 북남협력사업들에 빗장을 가로질러 그에 종사하던 수많은 기업체들을 파산의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이제 와서 그 무슨 《어려움》이니, 《지원》이니 하고 떠들고있는것이다.

하다면 보수패당의 이런 놀음이 과연 북남협력관련업체들의 고통이 진심으로 걱정되여 벌린것이겠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북남협력관련업체들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그 업체들을 반통일대결책동의 희생물로 서슴없이 내던진 보수패당이 이제 와서 그 무슨 《지원》에 대해 떠드는것은 병주고 약주는 격의 교활하고 음흉한 책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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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례하기 짝이 없는 앙탈질

주체99(2010)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우리 나라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이 우리 민족의 자랑인 금강산을 관광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기행문들도 발표하여 세계의 명산인 금강산의 천하절승을 돌아본 소감을 널리 소개하였다.
오늘 금강산을 찾은 해내외동포들은 물론 외국인들은 누구나 금강산의 일만경치에 매혹되여 탄복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날로 늘어나고있다.
그런데 금강산해외관광이 날로 활성화되는데 배가 아파하는자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북남사이의 금강산관광사업을 파탄시키고 동족대결에 미쳐돌아가는 남조선괴뢰들이다.
이번 중국대사관 성원들의 금강산관광과 관련하여 남조선괴뢰통일부는 주제넘게도 《명백한 사업권침해》라느니, 뭐니 하고 시비질하다 못해 관광한 측에 대고 《민간인도 아니고 외교관들이 북이 초청했다고 하여 덥석 금강산에 놀러갔다니 그 속을 모르겠다.》고 하면서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막말로 비난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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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멸을 재촉하는 무분별한 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8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지난 5일부터 조선서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적인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동해에서 미국과 북침을 노린 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이번에 조선서해에서 괴뢰륙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의 방대한 무력과 구축함, 잠수함, 전투기 등 각종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벌려놓은 대잠수함훈련은 철저히 북침을 겨냥한 전쟁연습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호전광들이 쏘아대는 총포사격과 화약내로 하여 북남쌍방의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조선서해상은 말그대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있다.
이것은 평화에 역행하고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 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광기이며 자살적인 최후발악이다.
이미 우리는 조선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의 통고문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를 통해 《천안》호사건을 계기로 하여 시작된 괴뢰들의 반공화국날조모략소동이 최근년간 리명박역적패당이 벌리고있는 용납 못할 가장 엄중한 도발행위라면 이번 전쟁연습은 우리의 자위권을 노린 직접적인 군사적침공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까밝히고 강력한 물리적대응타격으로 진압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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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수호의 길을 밝힌 불멸의 기치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인류는 오래전부터 세계에 영원하고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고대하여왔다. 그러나 인류의 이 간절한 념원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20세기에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다. 이 전쟁들로 하여 인명피해는 말할것 없고 인류가 력사발전과정에 축적한 문화적재부가 헤아릴수 없이 파괴되였다. 각이한 규모의 전쟁들을 겪으면서 인류는 전쟁방지의 필요성을 깊이 절감하였다.

하지만 새 세기에 들어선 이후 10년을 놓고보아도 지구상에서 전쟁의 위험성은 줄어들지 않고있다. 이미 세계는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을 목격하였으며 그 전쟁들은 아직도 계속되고있다. 중동과 조선반도지역에는 예상할수 없는 전쟁발발의 위험이 감돌고있다.

이것은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이 현 세기에 들어와서도 초미의 국제적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보장하지 않고서는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80(1991)년 4월 29일 국제의회동맹 제85차총회 개막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위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성을 견지하고 힘의 정책을 반대하여야 하며 침략과 전쟁을 막기 위한 국제적인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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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과 하수인의 판이한 속심

주체99(2010)년 8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이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자기 나라의 정부대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일본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자기 대표를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미국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가관은 일본의 태도이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은 미국정부대표의 참가를 《환영》한다느니, 《핵군축에 관한 우리의 소망》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는 기회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상이 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일제의 패망이 명백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하였었다. 실전에서 저들이 제작한 핵무기의 성능시험과 함께 군사적힘의 우세를 세계에 과시하려는것이 그 목적이였다. 미국이 일본땅에 투하한 핵무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그 일대를 죽음의 지대로 만들어버렸으며 그 후유증은 오늘까지 가셔지지 않고있다. 검은 버섯구름이 몰아온 핵참화를 뼈에 새기며 자랐을 일본내각관방장관이 그 가해자인 미국이 자기 대표를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참가시키는데 대해 정말로 감지덕지하여 그런 소리를 했겠는가. 사실상 미국은 이 추모행사에 참가할자격도 체면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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