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놀음에 비낀 기만적정체

주체99(2010)년 9월 1일 로동신문

지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궁지에 빠진 리명박역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써오던 상투적수법그대로 내각개편놀음을 벌려놓았다.

그 무슨 《친서민, 중도실용중심의 국정운영》이라는 명목밑에 단행된 이번 개각놀음에서 역도는 《국무총리》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고용로동부의 장관들을 교체하고 특임장관을 새로 임명하였다.

장관급 2명과 기타 처장, 청장들도 교체되였다.

이들은 《국회인사청문회》의 자격심의에서 통과되여야 임명이 최종확정되게 된다.

문제는 리명박역도가 내세운 인물들이 하나같이 요란한 부정부패경력자들로 알려져 남조선 각계에서 이들에 대한 비난과 항의가 그칠새 없는것이다.

지난 8월 20일부터 남조선에서는 이들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라는것이 진행되였는데 거기에서는 《국무총리》로 지명된자를 비롯하여 새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부정부패사건자료들이 오물처럼 쏟아져나왔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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