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5th, 2010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이 다가오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필승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혁명적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난 기간 당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당과 우리 혁명의 휘황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당은 사회의 심장이며 혁명의 참모부이다. 당의 강화발전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6. 15공동선언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기치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원이며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지향이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이 엄중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고있는 파국적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북남관계개선의 절박성을 더욱 절감하게 한다.

올해공동사설에 지적된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오늘 우리 겨레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중요한것은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 협력을 실현하여 민족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이다. 조선의 북과 남은 분렬을 극복하고 하나로 통일되여야 하며 온 겨레가 그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반만년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다.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적의분을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또다시 반공화국광대극을 펼쳐놓으려 하고있다.

괴뢰군부의 발표에 의하면 9월 15일 월미도앞바다에서는 그 무슨 《기념행사》의 간판밑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이 대규모로 재현되게 된다. 군사연습의 형식을 띤 행사놀음에는 미국과 남조선군의 구축함, 상륙함, 기뢰전함을 비롯한 12척의 함선들과 비행기, 상륙장갑차, 고속상륙정들, 해병대무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호전광들은 이 불장난소동에서 해상 및 공중돌격, 상륙, 해안교두보확보 등의 순서로 당시의 전투상황을 방불하게 되살리려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기념》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도발이며 반세기가 넘도록 변하지 않은 북침야망의 발로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외세와 매국노들의 침략에 맞서 정의의 해방전쟁에 일떠선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목적밑에 감행된 범죄행위였다. 이런 죄악스러운 만행을 놓고 도대체 무엇을 《기념》한단 말인가. 《인천상륙작전》재현놀음이야말로 미제의 조선침략전쟁범죄를 극구 찬미하고 동족대결, 전쟁분위기를 조장하는 용납 못할 친미사대적이며 반민족적인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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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홍석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충천한 기세로 힘찬 투쟁을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에서는 12년전 10월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이미 있던 건물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였을뿐아니라 현대적인 설비들을 장비함으로써 생산을 수배로 높이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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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중친선관계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 력사의 갈피에는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공동의 위업수행을 위하여 함께 어깨겯고 싸워온 수많은 감동적인 사실들이 기록되여있다.

조중친선관계야말로 동지적우의에 기초하여 세기를 이어오는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끊임없는 강화발전의 길을 걸어온 진실하고 형제적인 불패의 친선관계이다.

오늘 조중친선은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도자들사이의 관계가 두터우면 나라들사이,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하기마련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련이은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도있고 활력있게 발전시키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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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얼음산밑에서 싹트는 대결의 불씨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북극의 얼음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녹아내리고있다.

얼마전 북극의 2대 빙하중 하나인 페터만빙하에서 초대형얼음덩어리가 떨어져나갔다. 이 얼음덩어리는 미국 뉴욕의 맨하탄지역보다 4배나 큰 엄청난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북극얼음산이 급속히 녹아 줄어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10년동안 북극얼음의 약 80%가 녹아내릴것이며 20~30년후에는 그것이 완전히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북극의 얼음층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림에 따라 그 밑에 매장되여있는 방대한 자원들에 대한 개발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못했던 북극은 천연자원의 보물고라고 말할수 있다. 해당 부문의 조사에 의하면 북극지역의 원유매장량은 약 2 500억bbl, 천연가스매장량은 80조㎥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해저에는 수많은 금강석과 금, 희유금속들이 있다고 한다.

에네르기자원은 경제의 《발동기》이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에네르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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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가망이 보이지 않은 회담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2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직접회담(일명 중동평화회담이라고 함)이 재개되였다.

회담은 미국의 중재밑에 진행되였다. 뿌리깊은 모순을 안고있는 두 적수사이에 근 2년만에 재개된 회담은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회담탁에 마주앉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 아빠스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평화를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친 쌍방사이의 폭력행위를 해소하며 《2개국가해결책》에 따라 중동평화과정을 추동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중동담당 특사 미첼은 회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담쌍방이 폭넓은 의제들을 가지고 《장시간에 걸쳐 풍만한 성과를 거둘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네타냐후와 아빠스는 1년내에 량측사이의 모든 최종지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주장과는 달리 국제사회계에서는 이번 중동평화회담을 두고 비관과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회담당사자인 이스라엘에서의 반응이 주목되고있다. 이스라엘언론들은 중동평화에 대한 네타냐후의 태도를 의문시하고있다. 그들은 이번 회담을 《써클》로 묘사하면서 네타냐후가 《안전과 독립을 교환》할데 대하여 주장한것이 진심인지 의문시된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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