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10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을 안아오는 위대한 장정 –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 새겨진 선군령장의 강행군자욱을 더듬어 –
올해 정초부터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소식이 천만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
눈덮인 산발, 혹한의 눈보라를 기꺼이 맞받아헤치신 력사의 그 나날과 더불어 삼복철강행군에 이어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군령장의 초강도강행군, 그 격렬함을 후덥게 되새겨보는 우리의 뇌리를 치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올해에 들어와 온 나라의 멀고 험한 수력발전소건설장들을 수차례나 찾으신것이다.
얼마전에도 그이께서는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세번째로 현지지도하시며 자신께서 지난 4월에 찾으시였던 한 인민군부대의 조압수조공사장을 돌아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몇개월사이에 완공된 수천m에 달하는 물길굴피복공사, 발전기실 건축공사…
인민군군인들의 정신력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고, 우리 군대의 이 위대한 힘을 당할자는 세상에 없다고 하시며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전문 보기)
론 설 :: 민족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선군정치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며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이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조작하고 대결소동에 매여달리고있지만 우리 민족은 추호의 동요나 주저없이 자주통일의 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이 도도한 흐름을 떠밀어주는 강력한 힘은 위대한 선군정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조국통일위업을 전진시킬수 있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수호할수 있다.
정치의 근본목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는데 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들의 지향을 실현시켜주지 못하고 민족적존엄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치는 사실상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전문 보기)
고 조명록동지의 장의식 엄숙히 거행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조선인민군 차수 고 조명록동지의 장의식이 10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이날 장의식장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고지식한 품성으로 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저명한 활동가를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었다.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의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위원, 후보위원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고인의 령구옆에 서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고인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령구에 들어 총!》을 하였다.
고인의 령구를 실은 장갑차는 모터찌클의 호위를 받으며 애국렬사릉을 향하여 떠났다.(전문 보기)
특대형모략극을 날조한 전쟁광신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철추를 면치 못할것이다 – 우리 나라 재외대표부들에서 기자회견 진행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검열단 진상공개장(1)이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3일부터 5일까지의 기간에 중국, 로씨야, 에짚트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들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들에는 해당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기자들과 현지 외신기자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들에서는 해당 나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일군들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천안》호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때를 만난듯이 그것을 우리와 억지로 련계시키면서 일찌기 류례없는 반공화국대결광풍을 일으키기 시작한데 대해 언급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처음부터 터무니없는 《천안》호사건의 《북 개입설》을 날조극, 모략극으로 락인하고 사태의 진상을 끝까지 밝힐 의지를 내외에 선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사건의 흑막이 드러나는데 불안을 느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 국방위원회검열단의 현지조사를 한사코 막아나서면서 서둘러 《민군합동조사단》의 그 무슨 《조사결과》라는것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날조품인 《최종보고서》라는것까지 발표하여 만사람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는데 대하여, 우리 나라 주변해상에서 그 무슨 《무력시위형》련합해상훈련이라는것을 련속 벌리는 동시에 국제무대에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광분한데 대하여 까밝혔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은 자주이며 민족의 존엄이고 위용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한 군사력이 없이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사회주의도 지킬수 없으며 강성대국도 건설할수 없습니다.》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인 자주, 그것이 없으면 나라는 망하고 민족은 치욕스러운 노예가 된다. 우리 민족은 그 치욕의 망국사, 노예사를 뼈에 사무치게 체험한 민족이다.
20세기초에 우리 민족은 외세에 나라를 빼앗긴 불우한 식민지민족이였다. 조국강토는 일제의 군화와 대포바퀴에 찢기였고 겨레는 국권을 강탈당한 슬픔과 원한에 치를 떨었었다.
자주권을 잃은 우리 인민은 목숨은 붙어있어도 죽은 몸이나 다름없었다.
칠성판에 오른 국운을 통탄하며 죽음으로 치욕의 망국조약에 항거도 해보았지만 누구도 우리 민족의 망국의 설음을 알아주려 하지 않았다.
력사와 현실을 놓고보면 제국주의자들은 군력이 약한 나라와 민족을 약자로 알고 허수아비로 여기면서 달려든다.(전문 보기)
보 도 ::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서 남조선 통일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였다
(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서는 11일 남조선 통일부에 관광재개문제와 관련한 북남당국간실무회담을 시급히 개최할데 대한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우리측이 지난 10월 2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관광재개회담을 가질것을 제의한데 대해 남측이 《검토》요, 《추후통보》요 하면서 수십일이 지난 오늘까지 답변을 끌고있는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정상화를 위해서도 시급히 필요하므로 관광재개를 위한 북남당국간실무회담을 19일 개성에서 가질것을 다시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관광재개회담이 열리면 25일에 진행되는 북남적십자회담에도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될것이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주체성확립은 자주통일위업의 생명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가로막으려는 외세와 그와 야합한 사대매국세력의 책동은 의연히 악랄하다.
6. 15통일시대에 역행하는 미국과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의 반통일망동으로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하던 통일운동도 엄중한 시련을 겪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에 간섭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미국의 책동은 변함이 없다.
남조선당국도 민족자주의 원칙에 배치되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면서 그와 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고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이 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장애를 걷어내고 북남관계발전을 추동하며 조국통일운동을 다그쳐나가자면 통일위업수행에서 민족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론 설 :: 서방의 《원조외교》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서방렬강들이 위선적인 《원조외교》로 생색을 내고있다. 그들은 유엔총회를 비롯한 주요국제회의때마다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원조》문제를 주요의제로 상정시키군 한다. 서방나라들은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자수를 절반으로 줄일것》이라는 귀맛좋은 소리를 외워대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유엔천년기개발목표에 관한 수뇌자회의에서도 미국대통령오바마는 자기 나라가 《원조를 제공하는데서 계속 세계선도국으로 남아있을것》이라느니, 《우리에게 생존을 의존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흰소리를 쳤다.
세계무대에서 누구보다도 《원조》타령을 자주 외워대는것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저들을 발전도상나라들의 《구세주》로 묘사하며 저들의 《원조》가 없이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살아갈수 없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넉두리는 세계를 기만하고 저들의 몸값을 올려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 실지로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빈궁청산과 사회적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리속을 채우는데 《원조외교》를 써먹고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항구적인 정치방식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성장한 조선인민군-
온 세상을 진감하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경축하는 열병대오의 장엄한 행진이 김일성광장에 굽이쳐갔다.
우리 인민은 무적필승의 기상이 넘쳐나는 씩씩한 열병대오와 함께 최강의 공격력, 방어력을 다 갖춘 주체식미싸일들과 요격미싸일종합체들을 보면서 선군의 조국에서 사는 존엄높은 인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가득 새겨안았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우리 공화국의 이런 무진막강한 군력, 백두산혁명강군의 억센 위력은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와 장군님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아래 마련된것으로써 우리 민족의 자랑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실현할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혁명위업수행에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항구적인 정치방식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