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은 죄악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에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시종일관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결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올해공동사설에서 남조선당국이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며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로 나올데 대해 호소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정치군사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지난 1월 우리는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로부터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남측에 제의하였었다.

이에 대한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실로 격분을 자아내는것이였다.

그들은 언론을 통하여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이 비낀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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