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5th, 2010

사 설 :: 오늘의 대고조성과를 더 큰 기적과 승리로 이어가자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전당, 전군, 전민이 신심드높이 올해의 마지막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속에 김철로동계급이 또 하나의 위대한 기적, 자립경제의 대승리를 안아왔다.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한 김철로동계급의 투쟁정신, 창조기질은 지금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우리는 당의 령도밑에 이룩된 대고조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싸워 승리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그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더욱 큰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성대히 기념한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에서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가 쏟아지는것과 같은 온 나라의 대경사가 련이어 펼쳐지고 최첨단기술개발에서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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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언동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얼마전 그 무슨 《학술회의》라는데 나타난 현인택은 연평도포격사건을 입에 올리면서 《최악의 선택》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나중에는 그 무슨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운운하며 그것을 《가치》로 하여 조선반도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를 적대시하며 대결을 선동하고 전쟁을 부추기는 극단적인 폭언을 내뱉는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현인택역도처럼 그렇듯 광신적으로 우리를 걸고들며 대결의 일선에서 무모하게 날치는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역도의 이번 망발은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대결전쟁소동을 더한층 강화하여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연평도포격사건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하기 어려운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렀다.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내외여론은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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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파국을 몰아오는 위험한 전쟁세력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여론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고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된 조선반도에로 쏠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주변 우리측해역에 수천발의 포사격을 가하였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은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만무례하게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의 도수를 더한층 높이는데로 나가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도발》과 《정전협정위반》에 대해 떠들면서 일대 반공화국광란극을 연출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른바 《교전수칙》을 뜯어고치고 항공무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것이라느니,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내륙의 전략적대상들을 《공격》할것이라느니 하는 극단적인 망발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이 마치도 우리때문에 일어난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는것은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한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어떻게 하나 모면하고 보다 대규모적인 무장도발사건을 일으켜 기어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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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기술을 악용한 미제의 교활한 심리모략전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미제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공격목표로 삼고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이에 있어서 미국은 현대과학기술에 크게 의거하고있다.

미제는 인류가 창조한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리용하여 심리모략전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려 하고있다.

오늘날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리용하여 심리모략전을 벌리는것은 미제의 국책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공격대상으로 정한 나라에 대해 사전에 세밀한 심리전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국가의 총적전략과 정치적책략》에 포함시켜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여러 측면에서 통일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고 한다. 여러해전에 미국가정보국 장관은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텔레비죤과 소리방송, 전자우편, 확성기, 신문, 잡지, 삐라 등 심리전의 무기들을 총동원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의 기분상태와 사기, 사유능력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떠벌였다. 이것은 미국이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침략전쟁과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심리모략전의 도구로 리용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재 미국의 정보기관들과 그 산하 각종 연구소들은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심리모략전에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고있다. 여기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고있다. 또한 그것을 현실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음모들이 꾸며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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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4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4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조선인민군 제586군부대, 제287군부대, 제604군부대, 제572군부대, 제529군부대, 제534군부대, 제324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군인들의 가슴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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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창성땅에 불길이 타올랐다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각에도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계속되고있다.

벽두부터 대고조에 박차를 가하시며 발전소건설장과 수많은 공장들, 농업전선에 무수한 발자취를 새겨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얼마전 북방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수천리강행군길을 걸으신 소식은 우리 인민들을 뜨거운 감격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과 총진군의 열풍이 강산에 굽이치고있는 속에 우리는 창성에서 타올라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하나의 거세찬 불길에 대하여 소리높이 말하게 된다.

창성!

우리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황금산》의 새 력사와 더불어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 이 력사의 땅이 다시금 시대를 울리고있다.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성땅에 지펴주신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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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민족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속에서도 6. 15통일시대를 과감히 떠밀어가고있다. 외세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반통일책동은 날을 따라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지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속에는 자주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고있다. 그것은 불패의 선군정치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승리를 굳건히 담보해주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을 높이 받들어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였다. 선군의 기치아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고있으며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도 힘있게 전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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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반민족적망동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동족을 해치기 위한 남조선보수패당의 외세공조책동이 연평도포격사건을 구실로 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워싱톤에서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과 미국무장관, 일본외상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여기에서 괴뢰외교통상부 장관은 그 무슨 《북의 도발》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추가도발저지를 위한 공동대응》, 《긴밀한 협력》 등을 구걸하고 상전들과 10개 항으로 된 《성명》이라는데 도장을 찍었다.

괴뢰호전광들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추가도발시 전투기와 함포 등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이른바 《자위권행사》에 대한 승인을 받아냈으며 앞으로 또 한차례의 대규모적인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는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유엔에서 또다시 반공화국결의안을 조작할 심산으로 미일상전들을 비롯한 외세와 련일 쑥덕공론을 벌리고있다. 그야말로 외세에 명줄을 건 사대매국노들의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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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친 위인흠모의 대하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어느덧 이해도 다 지나가고있다.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련이어 일어나 세계를 여느때없이 떠들썩하게 한 2010년, 세상사람들은 하많은 사연을 안고 바야흐로 저물어가는 이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올해 첫시작부터 진보와 반동간의 날카로운 대결이 벌어졌다. 세계제패를 노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의하여 나라들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위험이 조성되였다. 대국들사이에 세력권과 전략적리해관계를 둘러싸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키는 온갖 잡소리들이 튀여나왔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테로공포증이 세계를 휩쓸었다. 복잡한 정세를 리용하여 제나름의 견해를 가진 서방정객들이 분주히 뛰여다니며 화려한 언변술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제 리속을 챙기려 하였다.

허나 이러한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속에서도 사람들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고 사회주의조선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세계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때문이였다. 만민은 탁월한 선군령장, 세계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인류력사가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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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문건공개로 곤경에 처한 미국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킬릭스》가 지난 3년간 미국무성이 각국에 주재하고있는 자국대사관 성원들과 주고받은 수많은 외교문서들을 공개함으로써 미국을 또다시 곤경에 몰아넣고있다.

《위킬릭스》는 스웨리예에 인터네트봉사기를 두고있으면서 세계적인 비밀을 폭로해온 웹싸이트이다.

이번에 《위킬릭스》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일부 언론들에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개한 미국의 외교문서들에는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여있다. 이로 하여 미국이 난처해하고있다. 미국무장관 힐러리가 《위킬릭스》의 《비법적인 기밀문서공개를 강력히 규탄한다.》느니, 《미국의 대외정책적리익에 대한 침해로 된다.》느니, 《국제공동체와 동맹국 및 동반자들사이에 진행된 세계의 <안전담보와 번영>을 위한 대화와 협상들을 공격한것으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한것은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얼핏 보면 《위킬릭스》의 미국기밀외교문서공개가 옳지 않은것으로 여겨질수도 있다. 하지만 알아야 할것은 죄지은자의 고함소리가 더 크다는것이다. 미국이 그에 대해 노발대발하며 목청을 돋구는것은 지은 죄가 크기때문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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