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통운, 조선의 영광

주체100(2011)년 2월 13일 로동신문

20110213b211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끝없이 흐르는 답사행군대오

-백두산밀영혁명전적지에서-                                          본사기자 전성남 찍음

숭엄한 정일봉의 기상을 안고 사나운 광풍을 휘여잡으며 거연히 서있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서리꽃들은 피여서 눈속에 웃고 별들도 내려앉아 꿈을 지킨 백두산밀영고향집에 따스한 봄빛이 흘러든다.

선군조선에 영원한 봄을 주시고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속에 뜨겁게 안아보는 2월의 봄,

추억의 문을 열고 2월의 봄언덕에 올라서면 혁명의 1세들이 터쳐올렸던 《백두광명성 만세!》의 환호성을 고이 간직한 정일봉의 억센 모습이 숭엄하게 안겨오고 고향집을 조용히 감돌며 울리던 어머님의 자장가소리를 싣고 사시장철 쉬임없이 흐르는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가 정답게 들려온다.

위대한 선군태양으로 찬란히 솟아오르시여 시대와 인류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천출명장 김정일동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우리는 김일성민족의 끝없는 행운의 봄, 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봄을 긍지높이 노래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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