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5th, 2011

《천안》호사건에 이어 감행된 연평도포격도발의 흑막을 폭로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검열단 진상공개장(2) –

주체100(201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지난해 11월 2일 진상공개장(1)을 통하여 《천안》호사건이야말로 미국과 남조선역적패당이 날조한 민족사상 초유의 특대형모략극이라는것을 과학적으로,공명정대하게 온 세상에 폭로하였다.

그 이후에도 남조선의 전문가들이 《천안》호선체와 어뢰부분품의 흡착물질형성과정을 주사굴현미경으로 정밀분석하는 등 총 11가지 실험을 진행하여 괴뢰들의 조사결과를 전면반박한 사실이 세상에 공개되였다.

련이어 함선침몰의 결정적물증으로 내놓았던 어뢰추진체내부에서 꽃모양의 흰색물질이 붙어있는 조개껍질이 발견되여 이것이 1~2달이 아니라 오랜 기간 바다물속에 있은것이라는 확고한 증거가 나타나자 괴뢰국방부가 서둘러 그것을 떼버린 《조개껍질제거》사건이 터져 사람들의 쓴웃음만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사고수역에 대한 수색에 동원되였던 장교가 미군잠수함구조작업중에 죽은것으로 확인되여 다시금 확대되고있는 《〈천안〉호와 미군잠수함충돌의혹》등 날조극의 진상은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파헤쳐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경공업에 대한 전사회적,전국가적관심을 높이자

주체100(201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는 우리 당의 의도에 맞게 경공업부문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총력을 집중하는 일대 선풍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주인다운 립장에서 경공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경공업은 올해 총공격전의 주공전선이다.지금 우리에게는 경공업의 발전을 뒤받침해주는 힘있는 기간공업과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있다.겹쌓인 시련속에서 경공업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운 귀중한 투쟁경험도 있다.경공업부문에 대한 전사회적,전국가적관심을 더욱 높이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경공업부문과의 협동작전과 과학기술적련계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녘의 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주체100(2011)년 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르는 만민의 송가와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경사로운 2월의 대명절에 즈음하여 남녘겨레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절세의 위인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에 넘쳐 경애하는 장군님을 뜨겁게 경모하고 칭송하는 목소리가 남녘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뜻깊은 2월의 대명절을 맞이한 남녘겨레들은 백두산을 우러르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민족의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축원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2월이 왔습니다. 자나깨나 그리워 경모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여!
  경사스러운 2월의 이 아침 우리 이남민중은 열화같은 경모의 마음을 담아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축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안녕은 온 겨레의 기쁨이고 행복이며 조국통일의 확고한 담보입니다. 우리 민족의 후손만대 번영과 통일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부디부디 건강하십시오!》(전문 보기)

[Korea Info]

더이상 회피하지 말아야 할 일본의 과거청산책임

주체100(201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일본은 과거청산을 지금껏 미루어오고있다.이것은 인륜도덕에도 심히 어긋나며 국제관계발전에도 저애되는 그릇된 행위이다.

최근 일본정계와 언론들속에서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에 대한 소리들이 자주 나오고있다.

비정상적인 조일관계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개선되자면 선차적으로 과거청산문제가 해결되여야 한다.과거청산은 조일관계개선의 중핵이며 출발점이다.일본이 과거청산을 계속 회피한다면 비정상적인 조일관계는 언제 가도 풀릴수 없다.

지난 세기 전반기 일본이 우리 나라에서 저지른 죄악은 력사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특대형범죄였다.

지난 세기초에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근 반세기에 걸치는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기간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학살하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끌어다가 성노예로 만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화되는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

주체100(201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내안전장관이 미국이 현재 《알 카에다》의 추동을 받고있는 그루빠들과 이미 미국에 들어와있을수 있는 자국본토출신의 테로분자들로부터 새로운 위협을 받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오늘날 그러한 위협은 9.11사건이래 최고수준에 이르고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하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2001년에 미국에서는 세계를 들었다놓는 충격적인 9.11사건이 터졌다.이를 계기로 미국은 자국과 세계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테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반테로전》의 막을 올렸다.《국제테로와의 투쟁》을 벌려 테로를 박멸하고 세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게 할것이라는것이 그때 미국이 내들었던 광고였다.

미국은 지금도 저들의 《반테로전》으로 세계가 《보다 평화롭고 안전》해진것처럼 선전하고있다.그런데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세계를 휩쓸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 벌어지는 사태를 놓고보자.(전문 보기)

[Korea Info]

부강조국건설과 더불어 빛나는 숭고한 도덕의리

주체100(2011)년 2월 23일 로동신문

진격의 포성이 울렸다.

바야흐로 우리의 리상,우리의 결심을 실현할 때는 왔다.

새해공동사설에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전면공세,전면돌파전을 드세차게 벌려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로,인류사적대경사로 맞이하여야 한다.

얼마나 성스럽고 보람찬 올해의 진군길인가.

우리 심장이 오늘처럼 이렇듯 뜨거운 열정으로 높뛴적은 일찌기 없었다.

확고한 신념과 결사의 의지를 안고 걸어갈 승리의 앞길을 내다볼수록 강성대국건설에 어린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뜻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의 뜻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력사는 계속 흐르고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부강조국건설에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이 있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 숭고한 뜻 지니시고 고난의 행군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드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핵전쟁을 불러오는 합동군사훈련은 중지되여야 한다

주체100(2011)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머지않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훈련을 기어이 강행하려 하고있다.
  북남관계의 파국적위기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하에서 벌어지는 이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은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온 겨레를 거족적인 반전평화투쟁에로 부르는 또 하나의 경종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조선반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한 열점지역으로서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 놓여왔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방대한 침략무력과 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이곳을 우리 공화국과 나아가 아시아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시켰다. 조선반도만큼 크지 않은 땅덩어리에 미국의 방대한 침략무력이 조밀하게 배치되여 항시적인 전쟁준비태세를 갖추고있는 지역은 없다. 더우기 공고한 평화가 아니라 정전상태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에 교전쌍방이 첨예하게 군사적으로 대치되여있는 초긴장상태에서 그 어떤 우발적인 사고도 즉시 전쟁으로 전환될지 모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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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을 선동하는 보수언론들의 추태

주체100(2011)년 2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를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언론들이 북남대화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여론을 오도하면서 우리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조장하려고 악을 쓰고있다.

보수언론들은 이번 북남군사실무회담이 남조선군부세력의 불성실한 대화자세와 불순한 기도로 하여 결렬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에게 그 책임을 넘겨씌우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번 군사실무회담이 결렬되기 바쁘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중앙일보》 등은 마치도 기다렸다는듯이 환성을 올리면서 회담결렬은 《충분히 예상되였던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었다.

지어 얼마전 《조선일보》는 그 무슨 《원칙》을 운운하며 《도발》에 대해 《몇배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공공연히 선동했다.

《중앙일보》도 《〈정부〉가 북측에 회담개최를 제의할 가능성이 없다.》고 미리 오금을 박으며 대화의 길을 막으려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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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반대하는 모략책동은 통할수 없다 – 로씨야신문이 글 게재 –

주체100(2011)년 2월 23일 로동신문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7호가 《대결을 추구하는자들에 대한 대답》이라는 제목으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규탄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조선의 북과 남이 힘을 합쳐 긴장완화와 평화,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갈데 대한 내외여론의 목소리는 한결같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렇게 할 준비가 되여있으나 남조선당국은 여전히 미국의 지령하에 핵문제를 걸고 정세를 긴장시키고있으며 《인권》문제를 떠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외교당국자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북의 평화적인 우라니움농축활동에 대해 《국제규범에 대한 위반》이라고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상정을 요청하였다.

한편 남조선인권위원회는 《북인권을 개선》시킨다는 명목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모함하기 위한 국제토론회와 모략선전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거액의 예산까지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주패장으로 줄곧 써먹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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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왕초의 횡포

주체100(2011)년 2월 23일 로동신문

얼마전 레바논계도이췰란드인인 마스리가 2003년에 마께도니아의 수도에 체류하던중 미중앙정보국에 의해 랍치되였다고 말하였다.그는 자기가 《테로분자》의 혐의를 쓰고 아프가니스탄의 한 비밀감옥으로 이송된 후 고문과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다.

2003년 12월 해외려행길에 나선 마스리는 마께도니아의 수도에 있는 한 작은 호텔에서 정체모를 사나이들에게 랍치되였다.갑자기 달려든 랍치자들은 마스리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결박하여 아프가니스탄으로 끌고갔다.마스리가 랍치되게 된것은 그의 이름이 미국의 《테로분자》명단에 오른 이름과 같기때문이였다.마스리는 후에야 랍치자들이 미중앙정보국 요원들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낯도 코도 모르는 사람과 이름이 같다는 죄 아닌 《죄》로 그는 비밀감옥에 수감되여 가혹한 심문과 고문을 받았다.미중앙정보국 요원들은 마스리에게 9.11사건의 배후조종자들과 도이췰란드에 있는 《테로분자》들의 행처를 대라고 강박하면서 비인간적인 학대와 고문을 들이댔다.천만다행으로 마스리는 5개월후 억울한 《죄명》을 벗고 집으로 돌아갔다.그러나 그를 맞아준것은 텅 빈 집이였다.마스리가 행방불명된 후 그의 식구들은 살길을 찾아 산지사방으로 흩어져갔던것이다.한적하고 쓸쓸한 집마당에서 마스리는 억이 막혀 울분을 터뜨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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